'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교조 총파업 찬반투표 유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단체교섭 무산 등에 항의하며 실시할 예정이던 총파업 찬반 투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부터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교조와의 비공식적 회의에서 △수업에 차질을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합활동 보장 중 월 2시간 교육시간 허용을 교육감에게 권고 △7차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총파업 찬반 투표와 26일의 총파업 등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전교조측은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19일 밤 교육부가 제출한 안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며 “교섭위원회를 열어 잠정타결에 이른 뒤 대의원대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지난 3일까지의 교섭에서 △7차 교육과정 관련 교과선택제 유보 △조합활동 보장중 월2시간의 교육시간 보장 등이 타결되지 못한 것에 항의,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연가투쟁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2001-11-20
- 고급인력 한국전문가은행 설립 산업자원부는 중산층 고급 유휴인력을 재교육해창업 및 취업, 복지와 연계하는 `한국전문가은행'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와 한국컨설팅협회는 이날부터 11월말까지 희망자를 상대로 1차 접수를 받아 우선 1000여명을 선정, 컨설턴트로 양성키로 했다. 이번 전문가은행 설립에는 외국계 10개 컨설팅사와 국내 80여개 컨설팅사, 10여개 헤드헌팅사,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3개 단체 등이 참여했다. 국내외 컨설팅사는 고급 유휴인력에 대한 교육과 실무수습을 지원하고 헤드헌팅사는 전문가은행의 인력데이터베이스를 취업 알선에 활용하게 된다. 또 향후 1만명의 전문가 공동체가 형성될 경우 의료, 보험, 카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의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신청은 인터넷(www.expertbank.org)이나 사무국(02-3424-6133)을 통하면 된다. 2001-11-21
- 일사람 뉴스라인 서울시립대 차별정년 물의 빚어 전국대학노조(위원장 김용백)는 20일 “대부분의 국공립대 기성회직원들의 정년이 57세 또는 58세인데도 서울시립대만이 기성회직 여성조합원의 정년을 45세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단체교섭을 시작한지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서울시립대가 다른 국공립대와 달리 기성회 여성직원의 정년을 13년이나 줄여 45세로 하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남녀고용평등법에도 위반되는 것”이라며 “국공립대가 아닌 시립대여서 그렇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학노조 서울시립대지부는 차별정년에 반발, 지난달 23일부터 총파업 중이다. “승강기관리원에 자체 이사 선임하라”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20일 성명을 내고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차기 이사 선출 땐 반드시 내부 승진을 통해 1명 이상의 자체 이사를 선임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승강기안전관리원 이사 3명의 임기가 오는 12월초 끝난다”며 “하지만 산자부가 약속한 내부승진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이 ‘정치권과 산자부의 누구누구가 내정됐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지적했다. 공공연맹은 “산자부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신뢰할 수 없는 정부에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공단 친절교육 ‘성희롱’ 전국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는 20일 성명을 내고 “건강보험공단의 전직원 ‘친절교육’중 발생한 외부 강사의 성적 언동을 ‘성희롱’으로 결정한 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의 19일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녀차별개선위는 “강사가 피교육생에게 속옷 착용여부와 부부성생활에 대해 묻는 것 등의 성적 언동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켰다”고 인정, 성희롱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녀차별개선위는 교육기관 M교육원에 대해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성희롱 피해자 3명에게 각 2000만원씩 손해배상금을 지불토록 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대전·충청지역 산업재해 증가 올해 들어 대전·충청지역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말까지 관내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89 만8143명 중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5361명으로, 0.60%의 산재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근로자 81만9441명 중 4375명이 재해를 입어 0.53%의 산재율을 보 였던 것에 비해 0.07%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지난해 164명에서 올해 210명으로 증가했 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노동청은 오는 12월말까지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업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 대전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11-20
- <고양 행정뉴스라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고양시 덕양구가 지난 6월3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덕양구청 산하(동사무소 포함) 전 공무원을 투입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덕양구는 각 동사무소에 과태료부과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일정기간 홍보 후 일제히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버스전용차로 무인 감시시스템 도입으로 현행 단속원 1명이 단속하던 버스전용차로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도 74호선 상행선(행신동∼수색방향)에 무인 감시카메라 5대를 설치해 단속에 나선다. 덕양구,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및 동사무소 전직원 449명과 대민 분야 공익요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고객만족부 전임강사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밝은 표정 연출 및 전화응대 예절’에 대해 강의했고, 이후 실습을 통해 행정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월드컵맞이 10대과제 실천선포식 새마을운동 고양시지회와 고양시, 2002월드컵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17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02 월드컵맞이 10대 과제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10대 실천과제는 ▲내 주변 쓰레기는 내가 줍는다 ▲내가 먼저 양보한다 ▲공공시설물을 내집처럼 사용한다 ▲내가 먼저 한줄로 선다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들이다. 고양시, 사랑의 김치경연대회 개최 12월 1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김치경연대회가 열린다.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훈훈한 이웃사랑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치경연대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이면 참가가 가능하고 11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경진내용은 배추포기 김치로 한정하며 3인 1조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가 확정되면 절인배추(6포기)와 각종양념 및 도마 칼 용기 등을 준비해야 한다. 고양시는 1개팀당 재료비 5만원씩의 최소경비를 지원한다. 한편 사랑의 김치는 대회가 끝나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2001-11-20
- 과학 문제분석의 핵탄두-일산 종로학원 특수목적고반 이석렬 “팽팽한 긴장감과 도전의식, 자기개발에 게으를 수 없는 학원분위기가 적성과 맞은 것 같다. 시험 성적이 발표 될 때마다 결과와 상관없이 항상 새로운 각오로 무장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1시간 수업을 위해 3∼4시간을 연구하고 준비한다. 나태한 강사는 학생들에 의해 버틸 수 없는 냉정한 현실이 오히려 약이 되는 것 같다.” 일산 종로학원 특목고반 과학강사 이석렬씨는 무엇보다 교과 실력을 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는 학원생활에 무척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입시학원에서 과학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 강사는 과학과목의 문제유형을 분석 비교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94년부터 90∼100%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그의 실력은 그가 얘기했듯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항상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기보다는 더 나은 실력을 위해 밤새도록 공부하는 그의 노력함에서 기인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문제 적중률과 함께 과학이 어렵다고 손도 대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미 배어나는 학원강사 자기개발을 위해 자신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만큼 학생들에게도 집중력을 강조한다. 자연히 그는 학생들의 지각이나 결석에 혼내는 일이 잦다. 혹 학생들에게 인심을 잃더라도 학원에 등록한 만큼 학생들의 몫을 알차게 얻도록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은 학원이 20여명의 학생들을 관리 지도하는 담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과의 결속력 또한 강하다고 한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 모든 강사들이 학생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하는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학원강사들은 단순히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성 또한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특목고를 원하고 높은 수능 점수를 원하는 작금의 현실이 사교육 과열양상을 낳은 결과로 지적했다. 이 강사는 “뚜렷한 목적의식과 경쟁의식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를 잘한다. 학부모 의지에 끌려다닌 학생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원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며 학생들의 목적의식과 성적은 비례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11-20
- 유아교육학과, 부드러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 ‘교육은 백년지대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그 만큼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말이다. 점점 교육대상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 의무교육의 시작은 초등학교부터가 아니다. 이제 유아교육은 모든 교육의 시작으로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유아교육은 이렇듯 중요한 시기에 있는 유아기의 아동을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유아교육의 첫째 목표는 유아의 행동이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춰 적정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인식의 변화는 빠르게 변화해 예전에는 유치원 교사라면 사설양성기관이나 2년제 전문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유아교육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목소리 예쁜 교사, 귀여운 율동이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교사가 아니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지식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만큼 전문유아교육기관의 필수성만큼 유아교사의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유아교육학과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과목은 크게 3개과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유아교육의 역사적· 철학적·사회적 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유아교육개론, 유아교육사상등의 과목을 배운다. 그리고 영·유아의 발달과정과 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유아 발달, 인지이론과 교육, 놀이이론과 교육 등의 과목과 유아교육과정 운영의 이론과 실제를 익히고 교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익히는 과정을 밟게 된다. 졸업후의 진로, 갖추어야할 덕목 유아교육과를 졸업하면 유치원 2급 정교사자격증이 주어지며 각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치원교사가 전부는 아니다. 교육부 유아교육 정책연구사로 진출하거나 유아교육관계 출판업무, 어린이 방송프로그램기획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느 곳이든 유아와 관련된 분야의 폭은 넓은 편. 유치원교사로서의 기본 자질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 두 번 째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굳은 사명의식, 자신의 노력으로 교육과 사회의 복지에 이바지하겠다는 굳은 신념이 올바를 유아교육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치관 정립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아교육에 책임 동반자로서 꾸준한 자기노력과 수양이 필요하다. 평생직장을 보장받는 혜택도 크지만 실리적인 큰 성공보다는 자신의 성취감 사명감과 보람이 더 큰 직업, 유아교육자의 길은 좁지만 넉넉하게 펼쳐져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11-20
- 교육단신410호 경기 교육의 노래 가사 공모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진취성 및 상징성과 일체성을 담은 “경기 교육의 노래”가사를 오는 11월20일(화)까지 공모하여 대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3명)을 지급 할 계획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교육감 표창도 수여 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경기도내 교직원 전문직 학생 학부모 등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노래 가사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양식은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사이버장학/ 행정”교육국 중등교육과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031-2490-213) 2002학년도 교육감 추천 교대편입 선발시험 안내 2002학년도 경기도교육감 추천 중등교원자격증 소지자, 교(원)육대학교 편입생 특별전형대상자 공개경쟁 선발시험을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 ①. 모집인원 : 1300명 · 1차 선발시험 : 경기도교육청 선발(1560명 - 최종선발인원의 1.2배수) - 1차 선발시험 편입추천 대상인원 (인천교육대학교 780명, 한국교원대학교 780명) · 2차 시험(최종선발) : 1차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해당 교(원)육대학교 총장이 실시하는 면접시험 등의 세부전형방법에 의하여 최종합격자선발(1300명) - 최종 편입 대상인원 (인천교육대학교 650명, 한국교원대학교 650명) ※ 선발조건 - 교육감이 추천하여 편입한 교(원)육대학교의 학칙과 학사일정에 따라 학점을 이수하여야 하며, 학사일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는 자 - 선발예정인원의 1.2배 수내(1560명)에서 성적순으로 학교별 지망순위에 의하여 해당 교(원)육대학에 특별전형 편입대상자로 추천하되 1지망에 추천 받지 못할 경우 2지망으로 추천 (단, 2지망을 포기할 경우 편입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차 순위자 추천) - 경기도교육청 편입대상자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해당 교(원)육대학교에서 학점이수 후 초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는 자격취득 일로부터 3년간 타 시도 초등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본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등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임용된 자는 임용 일로부터 3년간 계속 근무하여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못할 시는 자격증을 박탈한다. (교원자격검정령 개정 추진 예고 : 자격증 박탈 근거 규정) - 교(원)육대학교 특별전형 편입생에 대한 등록금 등은 해당교(원)육대학교 총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인이 부담한다. 2001-11-20
- <김포 행정뉴스 라인> 김포 시민자치대학 인기 김포시민자치대학 강의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포시가 지난해 9월부터 총 26회에 걸쳐 진행한 시민자치대학에는 총 7288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 밀레니엄과 역사의식'을 주제로 신봉승 작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마다 교수 방송인 정치인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펼쳐온 시민자치대학은 지난달 25회부터 시민자치대학 정기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12명이 정기수강을 신청한 상태. 오는 1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는 '감동 주는 삶의 비결'이란 주제로 김진익 한세대 교수가 강의한다. 여성농업인 한마음 축제 여성농업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4일 김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계장 부시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성농업인 축제는 풍물놀이 공연과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의 ‘지역사회활동에서의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여성학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여성의 의식함양 및 여성운동을 담은 영화관람, 레크레이션 및 체육행사 등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는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5월 김포시가 공모한 2001년도 여성복지향상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포 여성회관 교육강사 모집 김포시 여성회관 2002년도 교육강사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강좌를 비롯해 취미, 교양강좌 등 총 29개 분야에서 32명으로 해당분야 직업훈련교사 또는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자와 해당분야 강의경력이 3년 이상이면 된다. 또한 모집분야는 조리기능사 미용 컴퓨터 현대의상 홈패션 제과제빵 노래교실 쉐도우박스 한지공예 한국무용 아동글쓰기 및 논술지도교실 구연동화 메이크업 피부관리 실버스포츠댄스 요가 재즈댄스 스포츠마사지 챠밍디스코 경기민요 서양화(데생포함) 사군자 서예 꽃포장 및 장식 일본어회화 수지요법 영어회화 보육교사 등이다. 한편, 강사수당은 1시간에 2만1000원(보육교사 1일 3만4600원)이 지급되며, 강의시간과 신청서류 등 기타 문의는 여성회관 운영팀(031-980-2592)으로 하면 된다. 제1회 김포시민건강 한마음 달리기 대회 김포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김포시와 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김포시민건강 달리기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달리기 대회는 5㎞와 10㎞로 구분 진행되며, 참가연령은 초등학생부, 19세이하부 등 학생부 및 20대부터 50대 남·녀부 및 60대 남자부 등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10㎞구간에서 각 부별 1∼6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메달이 수여된다. 5㎞ 달리기 구간은 공설운동장을 출발 원마트→48호 국도→우회도로→나진교 검문소→샘재입구→하나로마트→걸포동→계양천제방→금파초교→풍년마을을 거쳐 공설운동장에 도착하게 되며, 10㎞ 구간은 공설운동장 출발→원마트→우회도로→걸포육교→계양천 뚝방도로→사우교→풍년마을→보건소→48호국도지하차도→공설운동장 까지다. 또한 달리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T셔츠 증정, 완주자에게 완주메달이 주어지며 김치냉장고 텔레비젼 고급자전거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달기기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동·면사무소나 김포시체육회(031-982-0019)로 신청하면 된다. 2001-11-20
- 단신들 서울시립대 상해 포럼 2001개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원장 이영웅)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상해교통대학 건공학원과 ‘대도시의 인프라:서울과 상해의 유지관리기법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서울 상해 포럼 2001을 개최한다. 참교육 학부모회, 근무시간 노조활동 긍정적 평가 참교육학부모회(회장 윤지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요구했던 ‘근무시간 노조활동 보장’에 대해 교육부가 ‘수업과 학사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월 2시간 내 교원 전문성 시장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를 방과후 실시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감에게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비쳤다. 학부모회는 “교육부의 권장방침을 전교조가 받아들여 극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자제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근무 시간 중 교원노조 활동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 교원노조는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호응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2001-11-20
- 부천문화재단 성수열 초대상임이사 여러 지자체들 중 광역시·도의 경우 문화재단이 있는 곳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시 단위의 경우 문화원 정도의 기관이 각종 문화사업을 주관하고 있어 부천시의 문화재단 출범과 초대상임이사에게 쏠린 관심은 매우 크다 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비교해서도 양질의 문화사업이 잇달아 성공해왔기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부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성수열(46) 초대 상임이사는 "부천문화재단은 문화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의 재단 운영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대학졸업 후 YMCA와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들을 거치면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이 처음 출범하는 상황속에서도 자신감과 의욕에 불타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천만화정보센터, 복사골 예술제와 같은 5대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부천지역내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중심을 둘 예정이다. 성 상임이사는 "문화예술가와 문화·공연 기획자 이들을 지원하는 부천문화재단,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객이 문화네트워크의 중심이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사골 문화센터와 시민회관이 전문공연장과 사회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각종 경험과 자료를 축적할 수 있는 자료관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시의 경우 각종 문화사업과 공연·축제를 통한 경험이 어느 정도 누적되어 있고 지역내 인프라 조성의 기반이 잡혀 있기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의 계획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 복사골문화센터와 시민회관을 운영·관리하고 부천시에서 위탁한 각종 문화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성 상임이사는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실제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장소상의 제약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성 상임이사는 공연장에서의 문화행사가 아파트 단지와 야외 공원, 회사 등을 찾아가 각종 공연을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지 못하는 우수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이들이 부천문화재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성 상임이사는 "현재 배정된 예산 중 일부를 문화예술인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위의 각종 기대에 있어 그녀는 "부천문화재단은 이제 막 뱃속에서 나온 갓난아이와 같다"며 "앞으로 1년이 지나고 2년째에 접어들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