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안학교 이우(以友), 분당에 설립 추진 공교육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이 여기저기서 모색되고 있다. 분당구 하탑동에 위치한 작은 사무실 안에선 21세기 새로운 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줄 대안학교 ‘이우(以友)’의 설립이 한창이다. 이우(以友). 가깝게는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나눈다는 뜻이며, 멀리는 천지만물을 벗삼는다는 뜻으로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교육이념을 잘 나타내준다. 이우는 기존에 설립되었던 대안학교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우선 가정에서 통학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라는 점이 그렇다.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에 있음을 감안해 분당구 동원동에 그 터를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흔히들 ‘대안학교’라고 하면 부적응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라 생각하기 쉬우나, 이우학교는 학교 부적응자가 아니라 21세기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한 몫을 해낼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물론 성적 위주의 선발이 아니라 지망 학생의 지적능력뿐만 아니라 의지력, 창의력 그리고 2박 3일간의 캠프, 학부모 면담을 통해 사회성, 감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노작교육, 자연탐사, 문화현장탐사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은 물론 개인의 적성과 수준에 따른 철저한 단계별 이동식 학생위주의 수업을 통해 더 완벽한 학습교과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학급의 규모를 20명으로 제한하고 3년 연속 담임제를 실시해 확대 가족같은 학교를 추구할 것이라 한다. 정광필 공동대표는 “성 계급 인종 종교 장애 여부를 떠나 인간을 존중하고, 생명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21세기의 현실 속에서 나와 다른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바로 이우학교의 교육이념”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어떤 대학을 가느냐가 아니라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교육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우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어서 여러 도시형 대안학교가 생긴다면 장기적으로 현재의 왜곡된 교육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우학교의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7월이다. 정광필(교육운동가), 하동근(성남 문화연구소 대표), 이명현(서울대 교수, 전 교육부장관), 전보삼(신구대 교수) 등 우리의 교육과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사회 각계인사 30인이 모여 그간 여러 차례의 워크샵과 세미나를 통해 교육이념과 방법을 확정지었으며, 허다한 발품 끝에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 1만500평의 부지를 마련했다. 그리고 오는 12월 2일경, 50여명은 ‘설립위원회창립대회’를 결성하며 대안학교 추진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우는 최종 100명의 설립위원으로 구성될 것이라 한다. 설립위원들이 곧 이우학교의 이사, 이사장이 되는 만큼, 선발은 조직위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이뤄질 것이다. 한편, 이우 설립추진위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분당구청 소강당에서 ‘도시형 대안학교의 필요성과 모델’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2003년 첫 신입생을 받게 된다고 하니,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에겐 더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한다. 뜻있는 시민들과 교육계에 몸담았던 교육운동가들이 힘을 모아 세우는 도시형 대안학교 이우.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을 기대해 본다. 문의 031-708-7700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1-11-14
- 대안학교 이우(以友), 분당에 설립 추진 공교육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이 여기저기서 모색되고 있다. 분당구 하탑동에 위치한 작은 사무실 안에선 21세기 새로운 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줄 대안학교 ‘이우(以友)’의 설립이 한창이다. 이우(以友). 가깝게는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나눈다는 뜻이며, 멀리는 천지만물을 벗삼는다는 뜻으로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교육이념을 잘 나타내준다. 이우는 기존에 설립되었던 대안학교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우선 가정에서 통학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라는 점이 그렇다.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에 있음을 감안해 분당구 동원동에 그 터를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흔히들 ‘대안학교’라고 하면 부적응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라 생각하기 쉬우나, 이우학교는 학교 부적응자가 아니라 21세기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한 몫을 해낼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물론 성적 위주의 선발이 아니라 지망 학생의 지적능력뿐만 아니라 의지력, 창의력 그리고 2박 3일간의 캠프, 학부모 면담을 통해 사회성, 감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노작교육, 자연탐사, 문화현장탐사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은 물론 개인의 적성과 수준에 따른 철저한 단계별 이동식 학생위주의 수업을 통해 더 완벽한 학습교과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학급의 규모를 20명으로 제한하고 3년 연속 담임제를 실시해 확대 가족같은 학교를 추구할 것이라 한다. 정광필 공동대표는 “성 계급 인종 종교 장애 여부를 떠나 인간을 존중하고, 생명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21세기의 현실 속에서 나와 다른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바로 이우학교의 교육이념”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어떤 대학을 가느냐가 아니라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교육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우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어서 여러 도시형 대안학교가 생긴다면 장기적으로 현재의 왜곡된 교육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우학교의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7월이다. 정광필(교육운동가), 하동근(성남 문화연구소 대표), 이명현(서울대 교수, 전 교육부장관), 전보삼(신구대 교수) 등 우리의 교육과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사회 각계인사 30인이 모여 그간 여러 차례의 워크샵과 세미나를 통해 교육이념과 방법을 확정지었으며, 허다한 발품 끝에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 1만500평의 부지를 마련했다. 그리고 오는 12월 2일경, 50여명은 ‘설립위원회창립대회’를 결성하며 대안학교 추진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우는 최종 100명의 설립위원으로 구성될 것이라 한다. 설립위원들이 곧 이우학교의 이사, 이사장이 되는 만큼, 선발은 조직위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이뤄질 것이다. 한편, 이우 설립추진위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분당구청 소강당에서 ‘도시형 대안학교의 필요성과 모델’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2003년 첫 신입생을 받게 된다고 하니,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에겐 더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한다. 뜻있는 시민들과 교육계에 몸담았던 교육운동가들이 힘을 모아 세우는 도시형 대안학교 이우.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을 기대해 본다. 문의 031-708-7700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1-11-14
- “분당을 디자인 교육 거점도시로” 디자인도시를 선언한 성남분당에 중앙대 디자인경영센터(센터장 홍성수) 교육원이 문을 열게 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개원하는 분당교육원 책임자인 홍성수 센터장은 “분당교육원의 개원으로 성남분당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지역의 디자인 지식기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일반인들이 디자인과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센터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고부가산업인 디자인 인프라구축에 동참하고, 이를 기초로 중소기업의 낙후된 디자인 관련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분당교육원은 컴퓨터 디자인 과정 3개반과 산업공예 디자인전문가 과정 2개반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컴퓨터디자인 과정은 기초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치는 기초검퓨터디자인 강좌와 홈페이지 제작법 다루는 웹디자인 강좌, 3D디자인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공예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도예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터득하는 도예디자인 과정과 패턴디자인 및 염색디자인 등의 방법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섬유디자인 과정으로 나눠있다. 홍 센터장은 “컴퓨터의 경우 학원과 달리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으며, 교육과정에 중앙대예술대학원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의 수준 높은 특강과 각 분야에서 4~5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강사의 성실한 강의”를 분당교육원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기초로 “분당지역을 디자인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지로 및 활동분야에 대한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도 알선할 계획이다. 분당디자인교육원은 주부나 일반인 누구나 쉽게 참가하고, 우리주변에서 찾고 접목할 수 있는 생활디자인 교육을 통해 디자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11-14
- 세계 축구무대 주름잡을 선수로 대성하길 … 2002년 월드컵 대회를 6개월 가량 앞두고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준비해온 용인시 축구센터가 12일 오전 청소년 수련마을에서 교육생 입소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입소한 교육생들은 1·2차 테스트를 거쳐 지난 9월 20일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로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25명 등 모두 69명이다. 현재 용인시 축구센터는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금년에 우선 청소년 수련원 기숙사와 대우연수원 잔디구장, 공설운동장을 활용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축구센터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프랑스의 ‘축구기술센터’와 일본의 ‘J-빌리지’의 성공요인들을 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허정무 총감독을 주축으로 국내외 유명코치 등을 영입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선진기술을 훈련시킬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축구센터는 현대적 국제규격구장과 전천후 미니구장, 체력 단련장, 세미나실 등 심신수련시설을 고루 갖출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기본 체력 전술교육은 물론 국제 무대 활동을 위한 생활영어교육과 정기적인 국내외 전지훈련, 평가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축구센터는 축구를 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축구교실과는 차별화 된 것으로서 장래성과 실력을 갖춘 유망 청소년들에게 선진 축구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국가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기존 관광여건을 확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용인시는 모두 195억원이 투입되는 축구센터 사업비 가운데 올해 1차 사업비 72억원을 우선 시비(市費)로 확보해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123억원 중 국비(國費) 62억원(50%)과 도비(道費) 31억원(25%)을 경기도와 문화관광부에 요청해 놓고 있으나 지원예산규모를 확정 받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1-11-14
- 오디에이션 음악교육센터 '오디' 만 9세가 지나면 음치를 고치기 힘든 이유는 귀를 통해 감수성을 계발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음악 미술 등의 특기교육은 6세 이전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많은 연구결과들에서도 입증되었다. 그러나 유아들에게는 무턱대고 특기 교육을 강요해선 안된다. 기능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은 자칫 중요한 시기에 흥미와 가능성을 빼앗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피아노를 배워도 왜 피아노 치기를 싫어할까. 테크닉만을 익힌 기존의 음악 교습 방법으로는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초적 토대를 마련해주지 못한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서 계발 차원에서 접근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창의성과 감수성에 중점을 둔 음악교육법이 속속 대중화되고 있다. 아마데우스 클래스 음악연구소, 한국 오디에이션 음악교육센터 등이 그곳이다. 악기의 반복 학습과 주입식 수업 전달방법을 통한 것이 아닌 리듬감이나 절대음감을 빠른 시간에 익히도록 유도해 다양한 '반응'과 '감정표현'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이들 음악교육연구소들은 아이들이 3세 이전에 절대음감의 90%이상을 익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 감상법을 유아기에 체득하도록 해주면 나중에는 전혀 모르는 음악을 들어도 음계를 떠올리게 된단다. 오디에이션 음악교육센터 '오디' “이제 마법의 다리를 건너서 무지개 동산으로 가볼까요. 빠바빰빠” 선생님이 디딤돌 역할을 하는 파란색 쿠션을 밟고 지날 때마다 고작 서너살 밖에 안되보이는 10여명의 아이들은 '야리야빰빠' 라는 독특한 선율을 목청껏 노래한다. 소리가 약해지면 선생님이 다리 위에서 위험하게 기우뚱 흔들리기 때문. 선생님이 무사히 무지개 동산에 도착한 걸 본 아이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 이어서 아이들 차례다. 선생님처럼 양팔을 좌우로 벌리고 노래를 부르며 다리를 건너야 한다. 너무도 진지하고 재밌다. 동산에 도착한 아이들은 두손을 마이크처럼 모으고 경건하고 조용하게 "밤빠~"하고 마무리를 한다. 선생님은 가르치고 아이들은 따라하는 개념의 수업이 아닌 마치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내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흥미롭다 일산 후곡마을에 위치한 한국 오디에이션 음악교육센터 '오디'는 미국 템플 대학교 부설 음악유치원에서 정교사를 역임한 노주희씨(39)가 97년 창설한 곳이다. '오디에이션'이란 음악을 소리로서 이해하고 심지어 소리가 없는 동안에도 마음속으로 듣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템플 대학의 고든 박사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육에 목말라하던 부모들의 입소문에 의해 강남, 분당 등지에서도 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부모들이 꽤 된다. 오디를 처음 방문하는 부모들이 제일 놀라는 것은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가 수업장에 없다는 것. 대신 공, 밧줄, 인형 같은 의외의 물건이 아이의 음악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매개로 사용된다.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하는 45분 수업내내 두 명의 선생님은 육성으로 노래를 불러준다. 레코드나 녹음된 소리에는 아이들이 느리게 반응한다는 오디의 교육철학이 담겨있다. 또 노래에는 가사가 없다. "가사가 있으면 한참 언어적 관심이 높은 유아들의 관심이 선율이 아닌 가사에 치중하기 쉬워요." 노원장은 가사 없이 편안한 흥얼거림을 계속 들려주면 음높이와 리듬에 예민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온몸 마디마디를 연결한 부드러운 춤을 추는 것으로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오디'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음악교육법은 창의성과 감수성 계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031-915-5552) 김선영 리포터 sykim914@dreamwiz.com 2001-11-14
- “콜레스테롤 무료검진 받으세요” 무료 건강검진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분당 제생병원 4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콜레스테롤의 날’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일반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모두에게는 비만도·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채혈을 통한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이 이뤄진다. 40∼70세의 성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권장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검진 전날인 20일 오후 8시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문의 제생병원 내과 031-779-0200 2001-11-14
- 성남지역 대학입시 설명회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수험생 전체 평균점수가 작년에 비해 인문계 50~60점, 자연계 40~60점의 하락이 예상된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혼란을 풀어줄 대학입시설명회가 마련됐다. ‘인간교육실현 성남·분당 학부모연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분당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 ‘대학입시설명회’을 분당 태원고등학교에서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일부 사설기관에서 주관해 왔던 상업적 경쟁적 입시설명회나 명문대학 위주의 입시설명회에서 탈피해, 다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인근지역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대학은 경원대 경희대 명지대 서울보건대 아주대 용인대 외국어대 중앙대 포천중문의대 한신대 관동대 가천의대 등 13개교이며, 단순전시와 일방적인 행사가 아닌 상담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704-2816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14
- 분당을 디자인 교육 거점 도시로 디자인도시를 선언한 성남분당에 중앙대 디자인경영센터(센터장 홍성수) 교육원이 문을 열게 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개원하는 분당교육원 책임자인 홍성수 센터장은 “분당교육원의 개원으로 성남분당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지역의 디자인 지식기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일반인들이 디자인과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센터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고부가산업인 디자인 인프라구축에 동참하고, 이를 기초로 중소기업의 낙후된 디자인 관련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분당교육원은 컴퓨터 디자인 과정 3개반과 산업공예 디자인전문가 과정 2개반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컴퓨터디자인 과정은 기초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치는 ‘기초검퓨터디자인 강좌’와 홈페이지 제작법 다루는 ‘웹디자인 강좌’, 3D디자인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공예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도예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터득하는 ‘도예디자인 과정’과 패턴디자인 및 염색디자인 등의 방법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섬유디자인 과정’으로 나눠있다. 홍 센터장은 “컴퓨터의 경우 학원과 달리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으며, 교육과정에 중앙대예술대학원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의 수준 높은 특강과 각 분야에서 4~5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강사의 성실한 강의”를 분당교육원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기초로 “분당지역을 디자인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지로 및 활동분야에 대한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도 알선할 계획이다. 분당디자인교육원이 주부나 일반인 누구나 쉽게 참가하고, 우리주변에서 찾고 접목할 수 있는 생활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 생활을 더욱 편하고 윤택하게 디자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해 본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14
- (교육)과학영재고 성공 여부도 대학입시에 달려 있다 과학영재학고 성공 여부도 대학입시에 달려있다 14일 과학기술부 김영환 장관과 부산교육청 설동근 교육감이 과학영재학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03년 현 부산과학고등학교가 최초의 과학영재학교로 변신, 신입생을 맞이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31일 과기부는 전국 16개 과학고등학교 중 부산과학고를 유일한 과학영재학교로 지정한 바 있다. 그러나 과학영재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인가 하는 문제도 결국 대학입시와 어떻게 연관되는가 하는 문제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전국 16개 과학고등학교 운영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다. 부산교육청이 밝힌 대학진학 관련 내용은 “영재학교 졸업생 중 일정자격을 갖추면 KAIST 특별전형 입학이 보장되며, 포항공대 등 여타 학교에도 충분히 특별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우수한 학생들이 대부분 서울대 진학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방향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를 가려고 하는 학생이 과학영재고등학교에 굳이 올 필요는 없다. 과학영재고는 과학자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학입학과 관련한 사항은 부산교육청 내 추진위원회와 과학기술부 내 정책팀에서 안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 부분이 사실상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다. 한편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특수목적고’인 부산과학고등학교는 ‘2003년 3월부터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한 영재학교’로 전환되고 중앙정부와 교육청으로부터 과학영재학교 교육운영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학생 모집은 전국 단위로, 영재판별법을 통해서 진행되며 △학생정원은 학급당 18명씩 8학급 △교사는 2005년까지 현행 50명에서 70명으로 단계적으로 확충되어 교사 학생 비율은 1 : 6을 유지하고, 수학과 과학 분야의 교원은 70% 이상이 박사학위자로 확보 △교육과정은 수학과 과학의 교과비율이 70% 정도로 높아지고, 방학마다 KAIST에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심화학습한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2001-11-14
- 자기성장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교인만의 장소라는 개념을 없애고 서로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개방된 장소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에 뜻을 두고 문을 연 충신문화센터, 지난 9월에 문을 열어 1기 수강생들과 알찬 열매를 걷은 데 힘입어 11월19일부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번 2기에는 기존강좌와 함께 뷰티메이크업, 피부관리, 이혈요법등 지역주민들의 자기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내 평생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해타산을 떠난 강사들의 성의있는 강의내용과 어느 문화센터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일찍부터 마감되는 강좌가 많다. 1기와 마찬가지로 악기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3개월에 3만원이며 3개월의 과정으로 엮어갈 계획. 개강은 12월 3일부터 2002년 2월22일까지. (031-914-3091) *어린이, 청소년강좌 어린이 영어 초급 임경희 애리조나주립대학에서 7년간 강의 어린이 영어 중급 Robert Tash 수학박사 청소년 영어 Robert Tash 어린이 일어 함성희 일어일문학과 교사자격증, 전 일본인 회사 근무 청소년 일어 함성희 어린이 동요 곽성애 성악전문지도강사, 초등학교 동요부르기 강사 종이접기 한명순 종이접기 전문지도강사 바이올린 이홍화 서울대 음대 졸 (내년 1월7일부터 강좌시작) 첼로 이용주 중앙대 음대졸, 고양시 필하모니오케스트라단원 플롯, 오보에 이주연 한양대 음대졸, 개인지도강사 *성인을 위한 강좌 뷰티메이크업 이수지 명성황후등 뮤지컬과 라보엠 분장담당 피부관리 이경신 여의도 이효신 피부관리실 운영 주부노래부르기 곽성애 성악전문지도강사, 예광음악학원 운영 워십댄싱 김방은 송벌 무용학원 운영, 연예인 선교회 무용부장 요리 곽은욱 중앙대 가정관리학과 졸업 Happy Family Cooking 요리교실 운영 독서지도 강양숙 독서지도사, 지도자 과정 수료 풍선아트 권광희 매직풍선 전문가과정 수료, 주엽2동, 대화동 문화센터 강사 이혈요법 이현중 세계자연치유학회교수(이혈상담학) 미국 버나인대학 교수(보건, 자연치유학) 현 한.중이혈 건강요법 학회회장 성전 꽃꽂이 고봉희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일반 꽃꽂이 고봉희 일본어 초급, 중급 김영희 일본어 능력시험 JPT 1급자격증 일어회화지도, 일본 4년 거주 일본어 중급 무라 세노리꼬 일본인, 일어회화지도 영어 (주부영어회화) Robert Tash, 임경희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