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1,0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대, 한국- 호주 교사교류 워크숍 개최 충북대 교육생활연구소(소장 정영숙. 아동복지학과)는 11일 충북대 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제 5차 한국·호주 교사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사교류는 97년 호주의 AEF(Asia Education Foundation)와 교사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시작되어 5년째를 맞이한다. ‘한국과 호주의 문화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 발전기금재단, 주한 호주 대사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국제교육원 3층 시청각 강의실에서 3시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호주간 경제·문호 교류의 현황과 전망 등 학술 주제발표와 ‘내가 만난 호주친구’등 체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이후 리셉션에서는 한국·호주 교사교류 네트워크 결성 준비위원을 선정한다. 교육생활연구소 정영숙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호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학생 선착순 20명에게 현직 교사들이 호주에서 몸소 겪은 체험을 책으로 펴낸 '내가본 호주'라는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지호 리포터 pjh5664@hanmail.net 2001-10-11
- 2011년 경기도 생활쓰레기 오는 2011년 경기도내 생활폐기물 총발생량은 약 33% 증가한 하루 1만786톤에 이르고 발생원단위는 ‘99년 하루 한사람 0.90kg에서 0.78kg으로 약 0.12kg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활폐기물 처리율은 재활용 61.6%, 소각 27.6%, 매립 10.8%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사실은 폐기물처리 기본계획(1993-2001)의 만료를 앞두고 경기개발연구원이 제2차 경기도 폐기물처리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실시한 기초연구에서 밝혀졌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이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도내 3501개소에 이르는 소형 소각시설에 대해 대기오염물질을 제어할 수 있는 후처리시설의 정비와 계측장비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10년후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형 소각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광역화 계획이 확대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쓰레기 통합 시설이 마련돼야 하며, 폐기물 선별 처리의 현대화 자동화가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특히 부천시에 추진중인 1일 2000톤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광역 자원화 시설의 활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의 확립과 부천시까지의 운반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 폐기물에 대해서는 중간 집하장 지정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 쭠시 군별 폐기물 센서스 실시 쭠소각시설 광역화 계획 추진을 위한 광역협의체 도입 쭠사용종료 매립장의 정비 쭠재활용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 홍보 및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0-10
- 흥국생명, 강남에 남성전문판매지점 7곳 개설 흥국생명은 종신보험시장 확대와 전문 금융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10일 서울 강남지역에 남성전문 판매조직인 FP(Financial Planner) 지점 7곳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유석기 사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전문설계사조직 확대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선점해야 보험산업의 새로운 흐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FP조직의 확장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흥국생명은 이들 지점에 지점장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을 배치하고 연말까지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흥국생명은 FP육성책으로 우수직원을 선발해 분기별로 해외연수를 보내 선진금융기법을 배우게 하며, 홍보 비디오를 제작해 영업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흥국생명은 전국에 남성전문 판매지점 14곳(2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2001-10-10
- 삼성전자, 독일에서 시스템에어컨 선보여 삼성전자가 유럽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전문 국제 전시회인 ‘국제냉동공조전문전시회2001(IKK2001)’에 상업용 DVM(Digital Variable Multi)과 가정용 분리형 에어컨 등 유럽 겨냥 22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삼성DVM’ 제품은 한 대의 실외기에 최대 16대까지 실내기를 단일 냉매배관으로 연결해 설치 및 유지 관리가 편리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 관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이 제품의 수출을 시작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도전력국(DWP)’에 설치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고, 유럽에서는 유럽 최고의 ‘해롯(Harrods)백화점 및 영국항공(British Airlines)’ 등에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냉동공조 설비 기자재전’에 유럽 11개국 30여명의 공조관련 전문 딜러 및 설치자를 초청,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소개하는 등 수출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삼성전자 시스템가전 전략마케팅팀 김동균 상무는 “앞으로 단일 에어컨 수출 위주에서 탈피해 시스템에어컨 수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업체 컨설팅업체 설치업체 등 대형 거래선 초청 행사를 정례화하고 현지 전문 딜러 대상의 제품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1-10-10
- 테마 연구소/기업밀착형 연구소, 숭실대학교 분자설계연구센터 숭실대 분자설계연구센터는 여느 대학의 실험실과는 다르다. 신약개발이 목적이라고 하는 이 연구소에는 가운을 입은 연구원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그 흔한 삼각 플라스크 하나 보이지 않는다. 실험기구를 대신하는 것은 각종 컴퓨터와 서버다. 이런 풍경은 인실리코 신약개발이 이 연구소의 주력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아미노산 서열이 알려진 단백질의 3차구조를 예측하고 이 단백질에 작용하는 화학물질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연구소가 다른 곳과 차별되는 또 다른 점은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학교의 지원이 전혀 없이 운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곳에 연구용역을 발주했거나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기업은 LGCI SK주식회사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제약회사들을 망라하고 있다. 기업들은 분자구조 모델링에 관한 교육, 인프라 임대, 연구용역 수행 등 연구소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중이다. 개별 기업이 분자설계 인프라를 다 갖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설비와 인력을 얻을 수 있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연구소는 45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연간 공동연구는 약 20건에 이른다. 또 이 곳에서 교육을 받은 인원은 1500여명에 이른다. 센터장 노경태(46, 사진) 교수는 “쏟아지는 연구물량을 소화할 연구원이 부족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조설계라는 하나의 주제로 박사 7인을 포함한 25명의 인력을 갖춘 연구소는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99년 말에는 산자부의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센터’로 지정돼 5년 동안 93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노 교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실리코 신약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앞으로 분자설계가 신약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약개발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회사와 같이 영세한 기업들이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전제하고 특정 분야를 잘 할 수 있는 다른 기관에 연구개발을 아웃소싱하는 방법을 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력/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일본 분작과학연구소 방문교수, 숭실대학교 교수, 숭실대 분자설계연구센터장(현) 2001-11-01
- 경기지역 학생 7% 이상이 성인병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7%이상이 성인병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99년 4.59%(7만851명), 지난해 5.9%(9만2845명)의 수치와 비교할 때 성인병 증상자가 해마다 늘어난 것이어서 학생들에 대한 성인병 예방대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31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성인병 질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 163만여명 가운데 7.12%인 11만6000여명이 성인병 증세를 보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6.41%, 중학생 7.22%, 고등학생 8.96%로 연령이 많아질수록 성인병 증상자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환별로는 비만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지혈증 0.09%, 고혈압 0.07%, 당뇨병 0.02% 순이었다. 2가지 이상 복합증세를 보인 학생도 전체의 0.49%인 8032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학생이 6만9천960명으로 60%를 차지해 여학생보다 많았다. 또 대도시 지역 학생의 성인병 비율이 7.32%로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의 6.86%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성인병이 늘어나는 것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화된 식생활을 하면서도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검진에서 성인병 증세를 보인 학생들에 대해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비만아동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지도관리를 강화하라고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1-01
- 아파트 선택 요소, 공원시설 `으뜸' 한 때 자녀들을 이른바 ‘8학군’ 학교에 보내기위해 강남·서초로 이사하는 붐이 일기도 했으나 요즘은 아파트 선택 요소중 첫 손꼽히는 것은 주변의 공원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 건설부문의 부동산 포털사이트 ‘한화리츠(www.hanwhareits.co.kr)’가 실시한 사이버 여론조사 결과 아파트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40% 이상의 응답자가 공원시설을 꼽았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사이버 여론조사에 1일 현재 196명이 참가했으며 공원시설을 꼽은 응답자가 81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1명(26.0%)이 교육기관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 요건으로 꼽았고 대규모 할인유통 매장이나 백화점 등 쇼핑시설의 유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답한 응답자는 46명(23.5%) 이었다. 이밖에 16명(8.2%)은 의료기관을 꼽았고 나머지 2명은 ‘기타’로 답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가벼운 산책을 가능케 하는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라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거나 단지내 소규모공원시설을 갖춘 곳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2001-11-01
- 금융뉴스라인 동양화재 고객 콜센터 개설 동양화재는 다음달 1일 고객콜센터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콜센터(1566-7711)는 보험가입과 보험료산출, 계약조회 및 변경, 사고접수, 보상상담, 긴급출동 요청, 대출상담, 각종 증명서 전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전자우편과 인터넷폰, 채팅 등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교보생명, 교육프로그램 대통령상 교보생명은 직원 교육프로그램인 ‘텐텐프로그램’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텐텐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노동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5회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카드 영화 무료관람 카드 출시 삼성카드(www.samsungcard.co.kr)는 31일 인터넷사이트 나우누리(www.nownuri.net)를 운영하고 있는 나우콤과 제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Cine-free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ine-Free 삼성카드는 기존의 영화 할인예약서비스와는 달리 나우누리 홈페이지에서 예약만 하면 CGV, MMC, 서울극장 등 국내 대형상영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 카드는 본인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싱글형(월 2회)과 본인 4000원 할인 및 동반 1인시 4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형(횟수제한 없음) 2종류로 출시된다. 몬덱스코리아 IC카드 단말기 개발 몬덱스코리아는 한국부가통신과 IC카드 단말기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IC카드 단말기 시장이 복수체제로 진입해 전자화페가 조기에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가통신에서 개발하는 단말기는 기존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능에 전자화폐, IC신용, 직불 기능 및 전자화폐 입출금까지 가능케한 다기능 멀티 단말기다. 수협, 직장인 전용 ‘OK샐맨대출’ 판매 수협중앙회(www.suhyup.co.kr)는 직장인 전용 대출 상품인 ‘OK샐맨대출’을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보증, 무담보로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금리는 연 9~11%이다. 수협에 급여를 이체하거나 수협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1년동안 연체가 없으면 최저 금리를 적용받는다고 수협측은 덧붙였다. 가입 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1년 이상 근속, 연 근로 소득 12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된다. 대출기간은 분할상환 대출의 경우 3년, 마이너스 대출과 만기 일시상환 대출은 1년이내이다. 2001-10-31
- ‘인권위 조직 비대’ 행자부 제동 오는 25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가 조직규모와 직원채용을 둘러싸고 행정자치부 등 정부 부처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인권위의 직원채용에 관한 특례규정(안)에 따르면 인권위는 인권제도국 조사기획국 등 5국과 정책기획실, 인권연구교육원을 두고 직원도 최소 439명이 필요하지만 행자부 등 정부부처의 반발로 출범 한달을 앞두고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 시민사회단체 경력자를 인권위 직원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한 한 조항에 대해서도 중앙인사위원회 등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인권위가 요구하는 439명 채용 계획은 지나치게 과도한 것”이라며 “일단 1국 1실 100여명 수준의 조직으로 출범한 후 장기적으로 확대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용을 맡고 있는 중앙인사위원회도 인권위의 직원 채용 특례규정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도 어긋나고 인권위법에도 근거규정이 없는 위법 조항”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인권위 한 관계자는 “정부부처들이 인권위를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반발이 생기는 것 같다 ”면서 “인권위는 국민인권의 최후 보루이고 앞으로 수행할 역할도 커 현재 채용규모로도 부족한 실정”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가 정식으로 출범한 후에도 당분간 조직과 실무진을 확정하지 못해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01-11-01
- 경기지역 학생 7% 이상이 성인병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7%이상이 성인병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99년 4.59%(7만851명), 지난해 5.9%(9만2845명)의 수치와 비교할 때 성인병 증상자가 해마다 늘어난 것이어서 학생들에 대한 성인병 예방대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31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성인병 질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 163만여명 가운데 7.12%인 11만6000여명이 성인병 증세를 보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6.41%, 중학생 7.22%, 고등학생 8.96%로 연령이 많아질수록 성인병 증상자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환별로는 비만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지혈증 0.09%, 고혈압 0.07%, 당뇨병 0.02% 순이었다. 2가지 이상 복합증세를 보인 학생도 전체의 0.49%인 8032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학생이 6만9천960명으로 60%를 차지해 여학생보다 많았다. 또 대도시 지역 학생의 성인병 비율이 7.32%로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의 6.86%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성인병이 늘어나는 것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화된 식생활을 하면서도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검진에서 성인병 증세를 보인 학생들에 대해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비만아동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지도관리를 강화하라고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