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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 - 고양 파주 지역 선발형 후기 학교
고입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 전형으로 나뉘며 전기학교인 특성화고 전형이 11월까지 마무리된 후, 후기학교 전형이 이어진다. 후기학교는 일반고와 외국어고 및 국제고, 자율형공립고, 자율형사립고 등이며,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양시에 있는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파주시에 있는 자율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일반고(사립고)인 한민고는 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으로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국어고, 운정고, 한민고의 학교별 특징과 모집 전형을 정리해보았다.<자기주도학습 전형 실시 학교>고양국제고등학교고양국제고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형 공립학교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간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 토론 프로젝트, 지역 연계 동아리 활동, 1인 3기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제 관련 심화 수업과 학술활동, 국제고 연합학술제 등을 교육과정에 담았다.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자율학교인 고양국제고는 교육과정 총 이수단위 180 단위 중 전문교과Ⅰ의 국제계열 과목과 외국어계열 과목을 72단위 이상 편성했다. 특색활동으로는 3개년 교육활동 우수상, 인문학특강, 다양한 언어수업, 해외학교 교류활동 등이 있다. 고양국제고의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심화 학습과 전인 교육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글로벌 인재 인증제, 교과별 경시대회, 교외대회 및 학술제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학생 주도적 심화 학습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이롭게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양외국어고등학교고양외고는 학생의 지적 성장과 어학 능력, 다양한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1학년부터 3학년까지 5학기 동안 4개 분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학, 나눔, 연구, 진로, 인성, 리더십, 독서 등 7개 영역을 16개의 필수와 선택 항목으로 나눠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수항목인 어학은 TOEFL, 신HSK 등 공인인증시험 성적이 기준이고, 나눔은 기부와 봉사활동, 연구는 논문 제출 등에 참여해야 한다. 16개 항목 중 3개 이상을 달성하면 인증을 해준다. 1인 1예 1체 또한 필수다. 고양외고는 방과후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과제연구, 과목별심화수업, 예술 체육 활동, 독서토론, 자기주도학습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학업역량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탐색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 전형 실시 학교>파주시 자율형공립고 운정고파주시에 위치한 운정고는 자율형공립고로 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 전형에 따라 내신성적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운정고는 특색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 교육과 독서교육, 과학탐구 교육 등을 진행한다.또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교과 수업에 도움이 되는 과목별 심화 프로그램과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체대입시, 논술, 종합전형 대비 수업 등을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심화 토론 및 발표 수업도 운영한다. 전교생이 1인 2기 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문화예술 활동으로 오케스트라단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 합창제, 예능 발표회 등을 연간 꾸준히 개최한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마련했고, 셔틀버스 운행과 매점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선발방법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 150점, 출결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성적으로 교과 성적 120점을 산출한 후, 이를 200점으로 환산한다. 일반전형 정원 미달 시 결원은 지역인재육성 전형에 포함해 선발하며, 지역인재육성 전형정원 미달 시 결원은 일반 전형에 포함해 선발한다.파주시 사립고 한민고한민고는 전국의 군인자녀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비평준화 지역 후기 학교 전형으로 군인자녀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70%를 선발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학생을 30% 비율로 선발한다.한민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자 SW융합교과 중점학교, 사회교과 중점학교이다. 또한 주문형강좌와 자유수강제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선택과목과 심화교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 과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2학년부터 선택과목별로 학급을 편성하며, 교과별 집중 이수제를 확대해 희망 진로에 따라 교과 선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했다. 수리과학 영재반을 운영해 수학, 과학, 발명, SW, 정보 분야 등을 심화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체능과 교과 심화 등 70개 이상의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학술제와 포럼, 글로벌 프로그램 등에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한민고는 내신 성적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선발방법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 150점, 출결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성적으로 교과성적 120점을 산출한 후, 이를 200점으로 환산한다.
2020-10-30
- 대입 정책 변화, 어느 고등학교가 유리할까? 교육부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2024학년도(현 중3)부터 변경되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첫째,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서 폐지, 둘째, 자기소개서 및 고교 프로파일 폐지, 셋째, 서울 소재 16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울여대, 광운대)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 요청으로 요약할 수 있다.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요해져좀 더 상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부에서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4.수상경력, 7.창체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8.교과학습발달상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 9.독서활동 이다. 이 중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이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창체활동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편성된 것만 반영되고, 개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을 표현할 수 없으므로, 풍선 효과로 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아주 중요해진다.또한, 대입에서 출신고교의 후광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블라인드 평가를 대입전형 전체(현재는 면접에서만 실시하는 것을 서류평가까지)로 확대하고, 고교프로파일을 폐지해서, 학교의 차별화를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만일, 이론적으로 완벽한 블라인드로 진행이 된다면 확실히 고교 후광 효과는 차단될 것이다. 이 때, 교과 편성만으로 학교가 미루어 짐작되는 특수목적고는 예외가 될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블라인드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학교는 일반고와 교과 편성이 같지만 내신 경쟁은 치열한 학교들이 될 것이다. 물론 완벽한 블라인드가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이다.학종 모집 인원 크게 줄어이 중 ‘수능 위주 전형 40% 이상 확대’와 관련해서는 이미 대학들이 2022학년도 시행계획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이미 2022학년도 논술 전형과 정시 전형의 모집 인원의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49.4%이며, 수시 이월 인원을 감안하면, 학생부와 관련없는 전형의 비율이 55~60%를 예상케 한다. 2024학년도 모집인원의 구성도 비숫할 것이다. 2022학년도부터 그동안 교과 전형이 없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학교장 추천 교과 전형을 신설해서 학생을 선발한다. 이 때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2/3 대학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를 결정할 때 대학의 전형 중 출신고교의 후광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학종 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표] 주요대학(공정성 강화 16개 포함) 유형별 인원 및 비율 변화현재 예비고1 학부모님들은 “어느 고등학교로 우리 아이를 진학시키는 것이 대입에서 유리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시지만, 실제로는 어떤 고등학교를 진학하든지간에 고1, 2 과정에서는 교과가 중요해졌다는 것과 수능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에 내신을 대비하면서도 수능 대비를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은 다르지 않다. 어느 고등학교로 가는 것이 유리하냐의 문제는 결국 우리 아이가 그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지, 고등학교가 어디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중학교 때처럼 내신 대비에 치중하다가 원하는 교과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 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가 되면, 수능 공부를 위해 또 다른 시간을 내야 하므로 결국 자신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한 교과 성적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수능 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학생부 중심이 아닌 전형으로 가면 되고, 그 정도의 모집 정원이 2024학년도에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고등학교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학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대입 전략을 각 학년별로 잘 세우고, 항상 B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진학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예비고1은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가 중요하다. 겨울방학동안 고1 내신 대비는 철저히 준비하되, 중학교 시절의 관성적인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수능 준비도 함께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0-30
- 고입 선택 톺아보기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이다. 학생의 성향과 역량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은 3년 후 대입 결과를 확연히 갈리게 한다. 외부 분위기를 예민하게 타는 성향의 학생이라면,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낫다. 반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일반고에 가서 내신을 따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학업성취도 역시 중요한 선택지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향력이 약화됐기 때문에 본인의 수학,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의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권한다. 그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요소를 살펴보자.2018년 2월 중학교 졸업자의 고교유형별 진학률내게 잘 맞는 고등학교,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길첫째,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 고등학교가 최우선 선택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2022학년도 대입 역시 국어, 수학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탐구영역 역시 두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내신과 수능 역시 학생의 주도적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생수와 교사수급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편제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은 학생의 선택권을 세세하게 배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 자신이 선호하는 교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영·경제학과군은 ‘경제’ 과목, 전기전자·기계 학과군은 ‘물리Ⅱ’ 과목 개설 유무 등은 대입의 결정적 요소다. 자신이 이과 성향인지, 문과 성향인지를 잘 살펴서 본인의 꿈과 끼를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제표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둘째, 1)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2)주문형 강좌, 3)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은 고등학교 역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방과 후에 개설돼 있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는 소수 학교에만 개설되어 있어서 희소성도 작용한다. 대학들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교 수업과 교과연계활동 위주로 채점하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에 포함되고 학업성취도까지 산출되는 이런 수업들을 선호한다.셋째,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대입 성적을 결정하는 상수다. 인문계, 자연계 핵심 창체 동아리, 차별성 있는 독서 프로그램, 자율활동 중 특색 있는 학교·학년 활동과 특히 학급 활동의 활성화 유무도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나는 진로활동은 많을수록 좋다. 정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경기꿈의학교’ 등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거점학교나 참여율이 높은 학교도 권하고 싶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의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근무하고 수시·정시 준비가 모두 가능한 학교라면 더할 나위 없다.넷째, 특성화 교육과정4)을 지정한 학교 역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 예술, 체육, 외국어, 융합, 국제화 등의 운영 교과로 편성돼 있다. 지정한 교과를 집중해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입시성적이 좋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대학이 원하는 수업을 많은 시간 이수하기 때문이다.다섯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에 내신 성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신 성적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등학교의 대전제는 학생수다. 같은 등급대 학생수가 많아야 안정적으로 등급 따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 인문계, 자연계 학급수와 학생수는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입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입시에 맞춰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를 잘 따져서 선택하면 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봐야한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만이 강요되어선 안 된다. 통학거리, 남녀공학과 동성학교 여부, 기숙학교 여부, 맵시나는 교복, 맛있는 급식 등 학생의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 거기에 진학뿐만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각주>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하며, 주로 방과 후에 운영함2)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가 별도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3)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우리학교 교육과정에 없을 때 내가 신청한 교과목이 개설될 경우, 온라인 교육포털 ‘교실온닷’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4) 특정 분야에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 2020-10-30
- 양정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교감 한양수)는 1905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사립 고등학교다. 양정고등학교는 예절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인성교육과 자기주도 연구나 창의력을 키우는 탐색 활동 프로그램, 세계 속 리더로서의 양정인을 육성하는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진학도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편이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양정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큰 폭 상승(43.3%→63.5%)양정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37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1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7개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68개로 참여 학생 수는 234명에 달한다. 발명 메이커반, 사기열전 강독반, 영어독서토론반 등 원하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일정기준에 의거 만들 수 있다. 1년에 한 번 월계축전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다.양정고등학교의 올해 대입 진학률을 보면 전체 졸업생 400명 중 4년제 대입 진학률이 63.3%를 기록했다. 해외 대학의 진학도 1명(0.3%)이 있어 전체 63.5%의 대입 진학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의 43.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전문대 진학한 학생은 없었고 해외 대학 진학이 있는 점도 눈에 띈다.자기주도적 연구와 심화 과정 탄탄해양정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의 학습욕구에 따라 학습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심화된 내용의 학습 프로그램을 배치한 점이다. 3학년에 배치한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심화수학 등이 구성돼 있다. 2학년에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총 12과목 중에서 4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자기주도적인 탐구와 연구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데 과제학습 답사나 과학 실험반 운영, 과학·수학·정보 체험캠프 등을 통해 교과 지식 외에 폭넓은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양정고등학교는 세계 속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한 양정인을 육성하기 위해 나라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일본, 대만,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 나라 고교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언어 감각을 익히고 문화교류까지 하고 있으며 양정고등학교와 각 나라 학교 간 교환학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정고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중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의 경우 뉴욕주립대학교 제네시오대학에 추천해 입학할 수 있게 돕는다. 학생 3명을 선발해 World School Forum에 참가하게 해 국제교류에 필요한 풍부한 사고와 세계 문화 체험을 하도록 한다.양정 5품제 표창양정고등학교는 양정5품제 실시를 통해 각 분야에서 골고루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 인문 영역 혹은 정보·IT·기술 영역, 교내 경시대회 및 보고서 영역, 인성 영역, 예체능 영역, 외국어 영역으로 분야를 나누어 각 영역의 하위 부문에서 1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1개품으로 인정해 5개 영역 합산 해 표창한다. 하위 부분에는 독서, 선행, 리더십, OA컴퓨터 관련, 제2외국어 능력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행평가 비율은 15%~30% 수준으로 무난양정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수업에 대한 창의성과 적극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수행평가 비율은 15%다. 영어 과목은 내용충실도와 정확도에 높은 점수를 주는 스피치 발표로 평가하고 30%의 비율을 보인다. 수학과목의 경우 중간고사에는 15%, 기말고사에는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회 과목은 조별평가와 개인 발표가 이뤄지고 20%, 통합과학 과목은 실험과 보고서 등으로 이뤄지고 중간고사는 15%, 기말고사는 30%의 비율을 보인다.<2021학년도 양정고 입학설명회 3차 일정>*일시:11월 3일(화) 오후 7시~*장소:양정고 대강당*방법:양정고 홈페이지의 입학 안내 메뉴의 하단에 있는 ‘입학설명회 신청’에 QR코드와 구글 설문지 링크를 제공(300명 선착순 신청)■ 양정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유의사항 : 2,3학년 중 사회, 과학 선택과목 중 각각 적어도 1과목 선택해야 함. 2020-10-29
- 한가람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는 1996년에 설립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한가람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학생의 능력, 관심, 적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도 변함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한가람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소폭 상승(44.2%→47.1%)한가람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8학급이고 학생 수는 24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26개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20개로 참여 학생 수는 52명이다. 경제토론부, 경제수학으로 코로나 때려잡기, 시사탐구부, 어마어마한 마스크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가입하고 만들어 볼 수 있어 관심진로를 마음껏 나타낼 수 있다.한가람고등학교 올해 대입 진학률은 전체 졸업생 280명 중 전문대 졸업생 10명 3.6%, 4년제 대학 합격생 121명으로 43.2%, 국외 4년제 대학 진학생 1명(0.4%)로 전체 대입진학률은 47.1%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기준 44.2%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 진학생은 작년 2명에서 올해 1명으로 줄었다.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한가람 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이 비교적 다양하다. 다양한 교육과정은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진로에 맞춰 실시되고 있다. 75분 수업의 블록타임을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학습보조 자료와 교육활동보고서를 미리 제작해 둔다. 자율동아리와 LA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택해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3학년까지 3곳의 학년 LAB실과 인문·사회·수학·과학·예술·체육·교양 과목 교사들이 모인 LAB실까지 6곳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가람 북드림’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로독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수행한다. 자기주도적인 독서를 통한 진로도서나 권장도서에 대한 사서교사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급학습 과정을 통해 심화 학습 가능한가람고등학교는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를 보면 고급 학습 과정이 배정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과학 과목에서는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배정되어 있고 사회 과목에서는 국제경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탐구 과목에서는 보다 확장된 심화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연극, 영화, 디자인, 사진의 이해 같은 다양한 수업들도 배정되어 있다. 기초적인 내용을 배운 1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의 진로선택에 맞춰 고급 과정의 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고급 학습 과정을 통해 나의 전공적합성과 학업 역량까지도 확장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15%~30%한가람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15%~30%선이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학년 1학기 기준 ‘과학 원리를 활용한 놀이 체험하기’등의 평가항목으로 30%의 비율을 보였다. 국어 과목은 소설을 읽고 독서 인증하고 주제에 맞춰 토론하기로 15%, 수학과목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적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 풀이 과정을 정리하는 능력을 보았다. 영어 과목은 1학년 1학기 ‘꿈과 진로에 대한 영어 에세이 작성’을 평가로 20%를 배정했다. 통합과학은 DNA구조 모형 제작 관찰에 30%, 통합사회 과목은 사회 현상 소개의 완성도를 평가하며 30%의 비율을 보였다.<2021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설명회>* 입학설명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대면 방식의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음)* 입학설명회 영상 시청- 오픈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시청 방법 : 한가람고 홈페이지 접속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가람고 입학설명회’검색- 문의 사항 : 070-4911-5001/070-4911-5003* 입학 설명 자료집 배부- 배부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한가람고를 방문해 본관 1층 현관에서 자율 수령 (오전 8시 ~ 오후 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한가람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19년 입학생 기준)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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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탐방_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안양여상)’는 안양 유일의 여자 특성화고다. 1980년 개교 이래 수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한 안양여상은 뛰어난 취업실적과 진학률로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안양여상이 오는 11월,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광비즈니스과, 비서사무과,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 등 총 4개 학과에 176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원수접수를 실시한다. 접수 후에는 1차 전형에서 모집 정원을 최종 선발하며, 12월 17일에 합격자 예비소집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학과별 입학 준비에 대해 공지할 방침이다.취업과 진학에 특화된 학과별 커리큘럼 갖춰안양여상은 금융경영과와 관광비지니스과, 보건간호과와 비서사무과 등 총 4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중 금융경영과는 국내 유수의 금융권과 대기업, 공기업 등으로의 취업이 활발하고,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도 꾸준한 안양여상의 대표적 학과다. 금융경영 관련 교육과정은 물론 전산회계, FAT, 전산세무, 무역영어, 전산회계 운용사, ERP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은행텔러반, 창업아이템반, 재무회계반, 장사의 신, 3D반 같은 전공 관련 동아리를 개설해 전문적인 체험과 실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해외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비즈파인 캠프’를 통해 해외기업으로의 취업 역량도 함께 키운다.관광비지니스과는 글로벌마인드를 지닌 관광 서비스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 하에 관광일반, 외국어, 여행서비스 실무 등의 전문교과를 학습한다. 그러면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승무원과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취업 및 진학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힐튼, 하얏트 호텔 등과 협약을 맺고 호텔을 직접 방문해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교육받으며, 바리스타 전문실습실을 교내에 마련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한 ‘보건간호과’의 약진, 비서사무과도 주목!안양여상은 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보건간호학과’를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간호학과는 3년 전 처음 개설됐으며, 현재 고3이 내년 2월 첫 졸업생이 된다. 최근 3학년 학생들은 2020년 국가고시 간호조무사에 응시해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보건간호학과는 임상실무, 보건간호와 요양 지원 등의 전문교과를 공부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에 필수적인 780시간 의무 실습시간 이수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 수준 높은 실습실을 구축했고, 주변 지역 다수의 병원과 협력해 외부 실습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이끈다.실무능력을 갖춘 전문비서 인력을 양성한다는 ‘비서사무과’는 비서 실무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과 서비스 교육,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에 주력한다. 아울러,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의무화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간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교육을 월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수업으로 편성해 다양한 분야로 연계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학과별 개인별 맞춤 지도로 대학 진학 성과도 우수안양여상은 취업의 강세와 함께 대학 진학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학생 개개인과의 심층적인 상담을 토대로 분야별 진학 유형을 분류하고, 수능보다는 수시 지원에 주력하며 학교별 전형에 맞는 진학 지도를 펼치고 있다.그 결과, 매해 대입 진학률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에는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성균관대 인문계열, 명지대, 경기대 등 주요 4년제 대학에 12명의 학생이 입학하는 성과를 낳았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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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탐방_우성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는 1984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만5652명의 졸업생을 배출, 의왕시의 가장 오래된 인문계고등학교이다. 우성고는 과학적 탐구 정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끌고 사랑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학부모에게는 기쁨과 신뢰의 교육을 실현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대 6명 합격 등 우수한 진학실적우성고가 안양학군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진학 실적 때문이다. 우성고는 꾸준히 서울권에 50%에 육박하는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매년 평균 2명 이상이 합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종 6명이 합격했다. 전형별 합격생의 분포도 정시가 60%에 육박하는 진학률을 보이면서 수시와 정시에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교육과정 편제에 대해 우성고등학교 조영주 교육연구 부장교사는 “일반계교에서 특별한 교육과정을 편성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국·영·수의 경우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을 최대한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선택과정을 중시하며 학생 선택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예체능을 편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우성고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숙사 포함 400석 이상의 온돌형 독서실 운영, 성실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배정하고, 지정좌석제 및 인강실을 운영하여 자기주도학습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또한, 방과 후 학교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며 개별 맞춤 지도와 개인 수준과 취향에 맞춰 국영수사과 및 예체능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영수 교과의 멘토링제 실시, 교과와 관련된 각종 발표회 및 활동(40여개 이상의 활동 및 발표 등 실시)으로 학력을 신장하고 발표회를 연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학생부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우성고는 특히 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중위권 학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능감동팀’이 그것으로 실제 큰 성과를 얻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이외에 스포츠클럽, 창작댄스체조 축제, 스키 캠프, 스포츠 스타트 업, 라온하제 음악회, 자호합창, 현악반, 창의미술교실, 공공미술, 미술재능기부 활동,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미술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다 진행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감동캠프’, 텃밭을 통한 도시농부 체험. 학생과 교직원의 회복을 위한 자체 행복텃밭 운영 ‘스쿨팜’ 등 학생 및 학부모 소통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주제별 체험 학습 운영 및 차별화된 면접 지도 프로그램우성고는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해외 주제별 체험 학습을 운영, 현지 학교 방문 및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와 국제 감각을 익히는 등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한편 차별화된 면접 지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학생의 상황에 맞추어 충분히 연습 될 때까지 심층 모의 면접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학사, 우성학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시간 낭비 없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기숙사 학생들은 휴무일과 무관하게 2주에 한 번 귀가한다. 기숙사 프로그램으로 자체 특강 및 봉사활동, 동아리가 운영되며 심야까지 개인 독서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우성고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1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도움말: 우성고등학교 조영주 교육연구부장교사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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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송림고등학교
송림고등학교(송림고)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교육 혁신으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명문 사립고교다.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꿈을 품고 품성을 키우는 ‘성장학교’를 목표로 하는 송림고는 학생들의 장점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과 함께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발맞추어 심화와 융합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후회 없는 고교 3년을 위해 교사 모두 합심하여 맞춤형 진학 정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시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집중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놀라운 성장 이끌어내송림고에서 주목할 것은 입학 때 중학교 성적 170~180점 대였던 학생들이 서울 최상위 대학에 입학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까지 비슷한 성적이었던 타교 학생들과 견주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송림고에서의 3년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되어 있고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과 집중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또한 사립고의 오랜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진 교육과정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고, 나아가 지속적인 맞춤 진로진학 지도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학생들의 성장 뒤에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전 교사가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는 교육 혁신이 뒷받침하고 있다.같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제동행의 힘,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나전 교사가 창의융합수업, 교육과정, 진로진학, 수업 비평, 스마트 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교사 연수 및 연구 협의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림고 교사들의 노력은 수업 외에도 각종 활동과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상황에 맞춰 다양한 스마트 활용 능력을 키워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실시간 수업 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했다. 온라인 개학과 함께 학급별 시간표에 맞춰 직접 준비한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 송림고는 온라인 상황에 맞춰 창의적체험활동과 비교과활동, 각종 대회도 진행 중이다.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학습 코칭은 물론 그 과정을 학생부 기록으로 연결하는 책임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나만의 성장스토리가 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희망하는 계열에 따라 다양한 과목들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권이 강화된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이 많은 1학년은 남녀 분반, 선택과목이 확대된 2~3학년은 선택에 따른 남녀합반으로 구성된다.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이 힘든 과목들은 주문형 강좌와 교육과정 클러스터(생명과학 실험, 국제경제,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프로그래밍), 꿈의 대학을 활용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심화된 교육이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서울대 및 상위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손꼽는 송림고 대표 수업이다.지식만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독서토론, 미디어리터러시, 심층연구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들과 과목들을 연계한 융합프로젝트 운영으로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송림고는 수시 전형에 대비한 학생들의 올바른 선택과 역량 집중을 위해 개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과정을 앞으로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창의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수준 있는 프로그램 제공송림고에서는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이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계한다. 예를 들어, 과학교과의 경우 교사와 학생간의 질문 토론 수업을 통해 학생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고, 과학 독서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기르고, 과천과학관과 성남시청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과학부스 체험 활동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체계적인 독서 글쓰기 특화교육(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독(讀)-토(討)-론(論)수업) 중에서도 학기별 성장단계를 고려한 ‘송림 독서 로드맵’, 교과 융합을 통해 체험과 학습을 병행한 교과학습 프로젝트 수업인 ‘인.문.학.도. 프로젝트’, 학년별 심화프로그램인 ‘송림 리더 프로그램 (Leader & Reader)’,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는 ‘송림미래인재포럼’과 ‘창의드림 프로젝트’도 눈여겨 볼 대표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수학동아리 매쓰홀릭, 과학동아리 세이브어스, 인문학 탐구 동아리 휴머니타스, 영어방송과 신문제작을 하는 Eng스토리 등 오랜 전통을 가진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실천은 물론 전공과 대학 선택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와 함께 특화된 진로 포트폴리오도 갖게 해준다.결과로 증명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시스템올해 졸업생 기준 서울대 5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1명, 의예과 5명, 한의예과 4명 등 총 202명이 합격한 송림고의 결과는 놀랍다. 특히 79.7%라는 높은 수시 합격비율과 함께 정시합격비율도 20.3%나 되며 수시는 물론 정시로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이런 결과는 학년별·시기별 맞춤형 진로진학정보 제공으로 입시 전략을 세우고 구체화시킨 송림고 진로진학지도의 핵심이 각 대학의 선발기준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송림고의 진로진학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입시노하우를 가진 입시 전담 교사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학년과 시기에 맞춰 학년별 입시설명회, 진학로드맵 작성 및 포트폴리오 관리 컨설팅, 자소서와 모의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이외에도 해마다 ‘수시 합격 사례 및 면접 후기’와 ‘송림 입시 내비게이션’을 제작해 살아 있는 입시지도로 활용하고, 논술전형 및 적성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방과 후에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대입으로 연결하는 것이 바로 송림고의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이다.미니인터뷰 - 송림고등학교 한영준 교장질 높은 교육으로 학교 혁신 이끌어가는 송림공동체변화하는 송림고의 모습을 결과로 보여 주겠다던 한영준 교장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5명(경제학부 2명, 치의학과 1명, 수학교육과 1명, 재료공학과 1명)을 비롯한 놀라운 입시 결과로 송림고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송림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하며 최고의 결과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송림고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자산입니다”라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설계를 하고 최적화된 교육을 전폭적으로 제공해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송림고등학교의 교육 목표인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폭넓게 지원하고,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준 높은 수업과 더불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심화활동과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도 교육 활동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사가 질 높은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발 빠르게 변화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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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수내고등학교
수내고등학교(수내고)는 ‘교육의 본질은 성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수업의 내실화로 다양한 성적과 서로 다른 잠재력을 가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체계적인 학교 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입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수내고의 저력이자 강점이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수내고 대입 경쟁력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수내고에서는 선배들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수내고 전통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내고는 최근 대학들의 평가 방식도 학생들의 성장의 내용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백화점식의 교과외 프로그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내실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학교 교육방침이라고 밝혔다.결국 수업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와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의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 내용을 알차고 의미 있게 작성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대입 경쟁력을 높여 각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다.이런 수내고의 노력은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주변 학교들과 견주어 손색없는 입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학생 선택권 강화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지만 내신과 수능 연계성도 높여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수내고는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정해왔다. 올해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 흥미, 능력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과목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선택과목 재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었다.현재 고2학생들부터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을 과감하게 학년별로 재편제함으로써 학생들의 내신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었다. 진로선택과목인 여행지리와 사회문제탐구가 모두 2학년에 개설되어 있었으나 사회문제탐구를 3학년으로 이동하고, 3학년에 편제되어 있던 경제를 2학년으로 옮겨 과목 수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2학년에 개설된 과목이 모두 일반선택과목인 과학교과의 단점을 보완해 진로선택과목인 ‘생태와 환경’을 개설했다.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수능 개편에 따라 공통과목은 학교 지정 과목으로 배정하여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의 연계성을 높이고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과목 선택권을 부여해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융합형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수내고는 학생중심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자발적인 독서 동아리 책으로 라온하제’, ‘인문학 아카데미’, ‘과학아인슈타인 클래스’, ‘협력적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활동들은 학생들의 참여가 높다. 배경지식 습득과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함양시켜 주는 ‘책으로 라온하제’, 전문 강사의 심층 토론수업인 ‘인문학 아카데미’는 온라인상에서 총 3개 영역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두 활동은 각 교과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논술과 면접 실력까지 키워준다.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 독서와 실험을 통한 토의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함양시켜 주는 ‘과학아인슈타인 클래스’는 9모둠 41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또래학습의 효과 진작은 물론 협업 능력과 인성 함양까지 이뤄지는 ‘협력적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매 학기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내고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학생회에 참여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서 꼭 필요한 역량들을 배운다.‘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실현수내고의 강점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학생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검사와 진로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체계적인 내신 관리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교과외 활동의 활성화 및 맞춤형 진학 상담,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기회 확대 및 수업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으로 충실하고 의미 있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하는 ‘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또한 토론논술교육, 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주치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로진학을 대비하고 있다. 따라서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짜인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이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코로나19에 맞춰 효율성에 초점 둔 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디자인하다지난 3월, 갑작스럽게 원격수업이 도입되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혼란스러웠지만 수내고는 빠르게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했다.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블랜디드 러닝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은 등교와 원격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 환경에 적합한 수업이 진행되도록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과별 지도계획과 평가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으며 전 과목, 전 교사가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며 즉각적이고 개별적인 피드백 제공에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비교과활동도 현 상황에 맞춰 재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창의수학경진대회, 과학인포그래픽대회 등 계획되었던 각종 대회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원격과 등교를 절충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또한 등교 일정 조정으로 실효성을 높여 운영함으로써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비교과활동 부족을 걱정하지 않도록 했다.미니인터뷰 - 수내고등학교 곽원규 교장변화된 학생배움중심 수업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지난해 수내고에 부임한 곽원규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의 행복은 학교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업, 즉 교육과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교과수업’과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체험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과거 교사중심수업에서 학생배움중심 수업으로 바뀌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과거 결과중심의 수업에서는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효과적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학생들의 성정과정에 중심을 둔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생각 키우기 수업’을 해야 수시전형은 물론 수능 시험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수내고는 ‘교육과정중심’의 학교를 운영합니다. 교과교육과 창의적체험활동의 조화로운 운영에 방점을 둔 수내고 교육은, 행사나 실적 위주, 보여주기식의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학교의 최종 지점은 학생”이라고 거듭 강조한 곽 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은 모르는 것을 깨우쳤을 때 느끼는 ‘지적 희열’이기에 수업이 변해야 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사이의 질적 관계가 좋아지도록 더욱 노력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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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운중고등학교
운중고등학교(운중고)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배우고 스스로 성찰하여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하기 위한 ‘책임교육’ 실천이다. 이를 위해 교과활동 뿐 아니라 비교과활동까지 교육과정에 다양하고 풍부하게 편성한 운중고는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위한 교과학습에 매진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과정을 놓치지 않고 학생부에 기록하고 있다. 이런 운중고의 ‘책임교육’ 실천의지는 최근 높아진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책임교육’ 실천, 학생중심 맞춤형 운중교육과정에서 답을 찾다‘책임교육’ 실천을 목표로 하는 운중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개발하고 희망에 따라 진로‧진학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맞춤형 운중교육과정을 제시한다.올바른 학교교육에 대한 운중고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학생중심 맞춤형 운중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과 운중고 학생들은 인성, 학력, 진로를 성장시키는 ‘365 참(CHARM) 프로젝트 로(路)’를 중심으로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이 연계된 교육과정 편성, ‘학생이 주인공인 학생부’ 기록을 통한 1년의 교육활동 완성,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평가와 연구 등이 핵심이다.특히 운중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운중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났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사운영을 재구성하고 공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었기 때문이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년차,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으로 정착시켜학생선택권이 강화된 개정교육과정을 보다 빠르게 학교교육과정에 정착시키기 위해 운중고는 다수의 성남지역 고교들에 비해 1년 먼저인 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이 결과 지난해 보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세밀하게 교과목들을 편제한 올해 운중고의 교육과정은 개인별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 학생 맞춤형 교과교육과정을 실현하고, 개인별 진로진학에 따른 선택활동과 연계활동(교과-비교과, 학년 연계) 및 심화활동이 가능하도록 비교과교육과정을 편성했다.자유수강제에 맞춰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정을 실현한 교과교육과정은 학생 및 학부모의 과목 선택 수요 반영, 학교 선택과목 축소, 학생 개인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기초교과 12과목, 탐구교과 23과목, 교과영역간 선택과목 등), 소수 선택과목 편성(중국어 II 7명, 사회과제연구 11명), 학습의 위계를 고려한 각 교과별 진로선택과목을 최대 편성해 학생들이 참여 및 활동 위주 진로선택과목 이수를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대입 변화를 적용한 학년별‧계열별 교육활동운중고의 교육활동은 달라진 대입 변화들을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수상실적과 비교과활동 기재 축소 및 금지를 중심으로 발표한 학생부 개편 방향에 맞춰 동아리, 독서활동, 행사 및 대회 등 비교과교육활동을 정규교육과정 내에 최대한 편성했다.중3 학생들이 치르는 대입부터 반영되지 않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교육과정 내 동아리 활동으로 흡수하고 계열별 특화되고 융합된 활동 등을 통해 동아리 활동의 내실화를 꾀했으며, 독서활동 미반영 방침에 따라 수업과 독서활동을 연계시킨 개별독서활동도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덧붙여 진로지도, 교과 수업과 연계된 계열별‧학년별 특화된 행사 및 대회 실천을 계획해 학생들이 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을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1학년 운중땀플과 선배 멘터링, 2학년 고사성어 대회, 3학년 자기소개서 특강 등 학년의 특성에 맞는 활동들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실천→진로진학연계와 같이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어 축제, 재무설계 대회, 운중과학전람회, 수학강연대회, 자기주도학습 캠프, 직업인 특강 등 인문사회‧외국어/수리과학‧공학/진로‧진학 계열에 맞는 다채로운 경험들도 제공된다.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원격수업 선도학교 함께, 먼저 학교’ 운영, 코로나19 상황에서 돋보여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학습이 불가능해지며 여러 혼란이 발생됐다. 그러나 ‘원격수업 선도학교’로써 원격수업 및 블랜디드 수업 환경을 사전 구축한 운중고는 빠르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었다.교사들의 수업자재 및 교내 와이파이망 구축으로 교내 전 공간의 수업 교실화 작업으로 원격수업 환경을 갖추고, 교사 전원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수업의 질을 높였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의 전면도입으로 교사와 학생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습과정을 세밀히 관찰해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재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즉, 원격수업으로 수업 형태는 바뀌었지만 말, 동영상, 파워포인트, 채팅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참여 수업활동과 과정중심평가로 학생 핵심 역량 강화시킨 것이다.이렇듯 미래교육에 대한 운중고의 준비는 수업뿐 아니라 비교과활동에서도 돋보였다. 달라진 환경에 맞춰 일정조정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의 병행으로 계획된 학생토론대회 및 역사바로알기, 사색 철학 에세이 쓰기 , DI캠프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모두 치렀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과정 동아리의 대면 활동시간 확보를 위해 각 학년 등교 일정을 오전과 오후 수업으로 분리하고, 온‧오프라인 멘토링 및 개별화 학습자료제공으로 개별 학습까지 꼼꼼히 챙겼다.‘학생이 주인공인 학교생활기록부’의 힘, 높아진 대학 진학률로 확인분당지역 고교 중 올해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의 상승이 두드러진 운중고의 비결은 알찬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성정과정이 드러날 수 있는 학생부에 있다. 특히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정이 드러날 수 있도록 사전에 활동을 면밀히 계획하고, 활동 목적과 성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그리고 블랜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한 후, 그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 전형합격률이 높다. 올해 졸업생들의 경우 서울대 3명, 연세대 5명, 고려대 8명, 성균관대 5명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했으며 국외대학에도 20명이나 진학했다. 이처럼 여러 대학에서 운중고 학생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전문적인 학습 공동체 활동으로 입시와 학생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확실한 ‘책임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미니인터뷰 - 운중고등학교 박강용 교장“미래를 바라본 교육혁신 학교 경쟁력 키울 것”오랜 교육경력의 박강용 교장은 “지금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작스럽게 진행된 원격수업은 교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온라인 환경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벌어졌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가르칠 기회의 부족으로 학교교육의 주된 기능이었던 인성교육을 하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아쉬워했다.“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고교학점제와 원격수업 선도학교 운영으로 교육혁신을 준비해 온 저희 학교는 온라인과 등교 수업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자체 수업 콘텐츠 제작으로 대면 수업 못지않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방과후 수업으로 보충하는 등 교과교육과정을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운영했으며 학사일정의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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