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수학생, 교수 채용까지 책임 우리 숭실대학교의 2006학년도 수시 2학기에서 16개 전형을 통해 58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2학기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학과를 전면 폐지한다는 것이다. 또 ‘학생부 특정과목우수자 담임교사추천전형’과 ‘대안학교 출신자 학교장추천전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형방법은 해당 선발유형에 따라 봉사활동 우수자 전형과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처럼 수능 최저학력기준(3등급이내)을 정하는 전형도 있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학생부 특정과목우수자 담임교사 추천 전형과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만 100% 선발한다. 또 대안학교 출신자 학교장추천전형은 수능과 관계없이 학생부와 면접, 자기소개서를 통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문학특기자의 경우 입상실적과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우리대학은 올해 수시 2학기모집에서 ‘글로벌 브레인’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입시특성화 정책을 세웠다. 인재육성 양성정책은 모든 단과대학에서 수능 상위 2개영역(인문, 자연 해당영역)에서 백분율 4%이내에 들 경우 4년간 장학금은 물론 월 생활비 40만원과 기숙사 무료제공, 노트북 지급에 해당 고교에 학생 1명당 ‘숭실 봉사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해당 학생이 세계 유수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 시 연 3만 불씩 2년간 지급하고, 학위 후 숭실대 교수로 우선 채용을 고려해 주는 평생보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인 IT대학을 활성화 시키고, 날로 침체되어가는 이공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IT대학에 입학하는 수능 상위 백분율 8%내에 드는 수험생에게도 4년 장학금과 노트북을 지급하고 기숙사를 4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취업률 100%에 미달 시 해당 학생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2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5-08-31
- “우리대학은 이렇게 선발한다” 주요 대학들은 보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업 우수자, 고교장·교사 추천,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선발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대부분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학생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논술 또는 구술·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 = 수시 2학기에 서울캠퍼스 1148명, 충주캠퍼스 655명 등 총 1803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의 경우 논술고사를 신설 담임교사추천 등 7개 유형에서 30% 반영해 선발하고 뉴프런티어, 항공우주특기, 문예창작특기, 영상애니메이션, 디자인조형실기우수자 등 개인별 특기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다양하게 관련성적을 반영한다. 유형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대부분 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 면접고사 등의 성적으로 선발한다. ◆경희대 = 서울캠퍼스 1013명, 수원은 1515명 등 총 2528명을 선발한다. 모집전형별로는 서울캠퍼스가 교과우수자(II) 550명, 바른생활·모범학생 70명, 자기추천 40명, 관광특성화 15명, 국제화추진 70명, 특정과목우수자 120명, 자매지역고교 100명, 조기졸업예정자 12명, 특기자 36명, 수원캠퍼스는 교과우수자(II) 460명, 교사추천 160명, 경기지역학생 276명, 자매지역 고교 45명, 바른생활·모범학생 63명, 자기추천 14명, 국제화추진(II) 167명, 특기자 157명, 농어촌학생추천 99명 및 실업계고교출신자 74명(정원외)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2학기의 입시특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특정과목우수자 전형, 관광특성화 전형, 조기졸업예정자 전형이 신설됐으며,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반영 영역이 지난해 2+1 체제에서 3+1 체제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광운대 =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총 369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전형에서는 학생부성적만으로 300%를 선발하며, 2단계전형에서 1단계 성적 총점의 40%와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 60%로 100%를 선발한다. 체육특기자의 경우 1, 2단계 구분 없이 경기실적 40%, 실기테스트 성적 40%,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 2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국사)를 반영하며,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30%를 본교가 정한 15개 과목이상을 평어와 이수단위를 합해 반영한다. ◆단국대 = 서울캠퍼스 642명, 천안은 907명 등 모두 1549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국가(독립)유공자의 자(손)녀, 사회봉사·배려대상자 및 자녀, 선·효행자 등 일부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다단계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면접 또는 실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학생부, 면접, 실적 및 실기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석차백분율을 활용하며, 천안캠퍼스는 평어를 활용한다. 면접고사는 다대일 방식(교수 2∼3인, 학생 1인)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에서 총 988명을 선발한다. 총615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2단계로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지정교과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학업적성논술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러나 연극영상학부 연극전공은 기초실기고사 50% + 구술고사 50%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종합실기고사 70% + 지정교과성적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성균관대 = 수시2학기에서 총 1248명을 선발한다. 성군관대 수시2학기는 학업우수자전형(370명 선발) 등으로 구성된 수시2-Ⅰ전형과 일반전형(715명 선발)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는 수시 2-Ⅱ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 2-Ⅰ형은 면접·특기자형이고 수시2-Ⅱ형은 논술형의 특징을 지녔다. 학생부 계열별 반영교과 전체 평어 평점평균이 4.20 이상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업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자기평가서 1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단 모집인원의 50%는 1단계 성적만으로 뽑는다. ◆숙명여대 = 이번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일반학생Ⅰ 244명, 일반학생Ⅱ 221명, 영어우수자 101명, 학교장추천자 153명, 외국어우수자 49명, 특정영역우수자Ⅰ 42명, 특정영역우수자Ⅱ 42명으로 총 85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평어100%)40%+논술고사 6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II전형은 학생부(평어50%+석차50%)40%+면접구술고사60%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평어 50% +석차 50%를 반영한다. ◆숭실대 = 수시 2학기는 16개 전형에 588명을 선발한다. 2006학년도부터 학생부 특정과목 우수자 담임교사추천전형과 대안학교 출신자 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특정과목우수자와 대안학교 학교장추천전형은 각각 79명과 6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수시 2학기에서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전형은 2006학년도에 신설된 학생부 특정과목 우수자 전형과 대안학교 학교장추천전형이 있고, 문학특기자 중에서 기성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중앙대 = 총 정원 4986명 중 수시2학기로 1181명을 뽑으며 이 중 특기자전형이 125명, 일반전형이 1056명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생활기록부를 근거로 한 1단계 전형을 통해 5배수(서울캠퍼스) 혹은 10배수(안성캠퍼스)를 뽑으며 2단계 전형에서는 논술 70%, 면접 30%가 반영된다. 단, 안성캠퍼스 연극학과는 1단계에 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고 2단계에 학생부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의학부와 약학부에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등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상이 1등급 이내라야 하며 탐구영역 중 2개 과목이 1등급, 2개 과목이 2등급 이내라야 한다는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외대 = 학생부(50%)와 적성논술(50%)로 선발하는 외대프런티어Ⅱ 전형 597명과 리더십전형 63명 등 총 847명(서울 351+용인 496)을 선발한다. 외대프런티어Ⅱ는 학생부 성적 50%와 적성논술 50%를 반영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은 외국어고, 국제고 2005년 2월 이후 졸업예정들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국어, 영어, 해당 외국어의 학생부 성적 50%, 면접 5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양대 = 수시2-Ⅰ모집에서 21C한양인Ⅱ와 한양2010, 재능우수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976명을 선발한다. 21C한양인Ⅱ 전형은 학생부 반영교과 중 2개 교과의 석차백분위 성적이 각각 상위 25% 이내여야 하며(의예과는 15%) 수시2-Ⅰ모집에서는 이 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새로 신설된 한양2010전형은 수학 및 과학, 국어 및 영어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서,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학 교과에서, 인문계열은국어 및 영어 교과에서 석차백분위 평균이 상위 10%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수시2-II 모집에서는 사랑의 실천과 지역학생, 특정전공우수자 전형으로 총 577명을 선발한다. 수시2-II 모집에서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5-08-11
- 희망대학·학과 조기선택 ,‘맞춤식 학습’ 필요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하루빨리 결정해 지망대학과 학과가 요구하는 전형방법에 따른 ‘맞춤식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06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에 맞춰 입시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수험생들에게 권하는 새 대입제도를 위한 대비책이다. 2006학년도 대입은 2005학년도와 같이 학생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되는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각 대학들의 학생부 및 수능 반영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또 각 대학이 대부분 3∼4개 영역을 반영,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서울대 등 주요대학 대부분이 국·영·수 등 기본교과목의 학생부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있으므로 이들 과목을 소홀히 하면 좋은 내신성적을 얻을 수 없다. 특히 수시 2학기에서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나는 데다, 정시에서는 수능성적이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능성적은 2006학년도 입시에서도 모든 전형요소 중 가장 비중이 커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는 일찍 정하고 맞춤형 준비를 = 각 대학마다 수능을 반영하는 영역이 달라지고 선택과목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현재 학력 수준과 학생부 성적, 향후 학업 성취 가능성 등을 감안해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3~5개 정도 선정해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각 대학의 수능성적 반영시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주느냐에 따라서 수능의 중요도가 달라진다. 수능시험에서는 자신의 지망 대학이나 학과가 어떤 영역을 반영하고 어떤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수리탐구는 ‘가’형인지 ‘나’형인지, 사회·과학·직업탐구에서는 몇 개 과목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 학생부의 경우 고교 1학년 때의 과정인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은 10개 교과목전체의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나 고교 2·3학년의 ‘심화선택과정’에 대해서는 이수 단위를 지정하거나 몇 개 과목을 지정하는 등 요구사항이 다양해 수험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목표를 특정대학·학과로 국한하고 대비하면 향후 지원시 ‘경우의 수’가 줄어드는 등 불리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희망학교. 학과를 복수로 설정하거나 희망대학군의 형태로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에 최선 다하라 = 2006학년도에는 수시를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전년도의 39%에서 47%로 늘어났다. 전체 모집 정원의 50% 가까이를 수시를 통하여 선발하는 대학들도 많아졌다. 따라서 재학생들은 정시를 기본 목표로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면서 수시에 합격 가능한 대학을 미리 선정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준비를 위해서는 학생부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물론 대학에 따라서 수시에서 학생부 비중이 적고, 논술고사나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도 있다. 한편 수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2단계 전형에서 심층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수능시험 대비는 기본 = 수능 성적은 정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2학기 수시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54개 대학이다. 이에 따라 수시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도 수능 준비를 해야 한다. 단 대학마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시험 반영영역이 다르며 가중치 부여영역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언어와 수리, 영어는 고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또 인문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사회탐구를, 자연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과학탐구를 공부하면 된다. ◆선택과목 미리 준비 = 2006학년도 대입에서는 사탐이나 과탐 등 선택과목을 학생이 선택해 최고 4개 과목까지 시험을 볼 수 있다. 배점은 원점수 기준으로 과목당 50점이나 된다. 따라서 수험생이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게 되므로 준비를 소홀히 하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험생들은 선택과목 선정시 사전에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잘 선택해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선택과목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은 선택과목의 배점이 커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교과 영역에 대한 준비 = 비교과 영역의 주요평가 내용은 대인관계, 봉사성, 정직성, 책임감, 성실성, 논리력, 창의력 등이다. 이밖에도 기타 교육환경과 성장환경 등을 포함해 지원자를 평가하게 된다. 선진국에서도 대학 신입생 선발시 동아리 활동경력이나 봉사활동 경험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주요 평가 내용으로 하고 있는 만큼 학생회 활동, 봉사활동, 자격증, 수상내역, 특별활동, 동아리 활동, 특기적성 교육 등도 합격을 좌우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대상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며 “진로를 빨리 결정해 필요한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풍기자 spjang@naeil.com 2004-08-31
- 수시·정시 중 빨리 선택해야 수시 2학기에는 수시 1학기에 지원하지 않았던 학생부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모집에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0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2학기 모집은 전국 183대학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40.8%인 16만156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려면 먼저 대학별 학생부 반영 방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교과 성적 지표(석차 또는 평어), 비교과 영역 반영 여부 및 비율을 확인해야 하며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이 전년도에 어느 수준의 학생부 성적으로 희망 대학에 합격했는지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학생부보다 논술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도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지도 알아두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수능 위주로 1년을 더 공부한 재수생들은 정시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재학생들은 수시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수시냐 정시냐 = 수능이 80여일 밖에 남지 않아 일단 수시에 지원할지 정시를 목표로 할 것인지 빨리 선택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과 논술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원여부를 조금이라도 일찍 결정해야 지원대학의 출제경향에 맞춰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시 최종합격자 결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고 수시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수능 준비를 너무 소홀히 해서는 곤란한 일을 당할 수 있다. 남은 기간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하면서 수시 2학기에도 원서를 내보는 ‘병행작전’도 고려해 볼만하다. 원서접수는 9월에 하더라도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수능일 이후에 시행하는 대학들도 많아 수능일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 수시전략을 세울 필요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대학들이 학생부와 심층면접·논술고사, 특기사항 등으로 선발을 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외 활동이 활발한 수험생 △비평준화·농어촌지역 학생 △특별한 특기가 있거나 경시대회 입상경험이 있는 학생 △평소 많은 독서로 상식이 뛰어나고 논술과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 등이 수시 2학기에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적극 공략 = 각 대학의 수시 전형방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수능성적 외에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수시모집의 취지에 맞게 전형 유형과 방법이 대학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돼가고 있는 추세다. 지원학과의 학생부 반영방법 등을 꼼꼼히 검토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을 해야 실패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학생부 성적과 면접 외에도 다양한 특기, 자질, 요건 등을 가늠해 신입생을 뽑는 갖가지 전형이 마련돼 있으므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전형을 찾았다면 학생부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대학의 문을 두드려볼 수 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나 구술·면접 성적을 면밀히 분석한 뒤 대학들의 전형방법을 자세히 검토해 자기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내고 복수 지원의 기회 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cue.or.kr)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양지원 보다는 소신지원을 =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모든 기회에 무조건 응시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수시 2학기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학과를 선택하는데 신중해야 한다. 이번 수시 2학기는 모집 규모가 큰데다, 떨어지더라도 정시모집이라는 기회가 한 번 더 남아있으므로 무조건적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이 바람직하다. ◇심층면접, 논술 준비에 최선을 = 지난해에 이어 올해 1학기 수시모집에서도 심층면접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학과는 학생부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면접과 논술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수시에서 최종합격에 이르기가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시사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학과에 대한 지원 동기나 학과의 학문적 성격 등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은 기본이며 일부 대학에서 실시하는 토론식 면접은 수험생간 우열의 차이를 쉽게 드러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영어 지문을 주고 그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독해력을 기르는 한편 인문계는 사회, 자연계는 수학·과학 교과에 관련된 영어 지문이나 단어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자기소개서 내용 숙지해야 =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본인 스스로가 작성하고 그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기억해 둬야 면접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특성을 알리는 글이며 학업계획서는 전공분야를 선택하게 된 동기나 학업계획, 졸업 후 희망진로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형식이나 내용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쓰고 관련된 질문에 소신껏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4-08-24
- 희망대학에 맞는 ‘맞춤형 전략’ 필요 7차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되는 2005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대학별 전형방식이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고자 하는 대학을 하루라도 빨리 결정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즉 희망대학의 학생부나 수능성적 반영비율, 전형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학습전략을 짜는 일명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희망대학과 학과만으로 한정해 대비하면 향후성적 등락 등의 변수에 따라 불리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희망학교. 학과를 복수로 설정하거나 희망대학군의 형태로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2005학년도 대입에서는 각 대학이 대부분 3∼4개 영역을 반영,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은 다소 줄었다고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학과와 무관하게 기본교과목인 국·영·수 과목에 대한 학습은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학습량이 줄지는 않았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부에서 가중치가 주어지는 이들 기본과목을 무시하면 좋은 내신성적을 얻을 수 없는데다 정시의 경우 언어는 전체의 96%인 185개교가, 외국어는 97%인 186개교가 이를 반영하는 등 수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 2학기에서 수능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난 데다 정시에서는 수능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2005학년도 입시에서도 모든 전형요소 가운데 수능은 가장 비중이 커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2005학년도에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교생들의 입시 부담이 지금보다 줄지는 않았다”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배울 수 있어 학습 선택권이 커지는 만큼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하나씩 단계별로 실천해 나간다면 자신의 학력도 키우고 대학의 문도 훨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4-01-29
- 한 번은 ''안전지원'', 두번은 ''소신지원''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다음달 10-15일 실시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야한다. 또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도 70개에 달하므로 여기에도 지원기회를 놓쳐서는 곤란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합격만을 위해 적성과 희망에 관계없이 지나치게 하향지원할 경우, 합격 후에도 후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0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의 일부만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교차지원을 제한하는 대학이 크게 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수능 총점보다는 특정 영역의 점수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수험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방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는 수능 성적은 물론 논술, 면접 실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수시 2학기 지원 검토하라 =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대부분이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수능 이후 원서 접수하는 대학도 70개나 된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를 확인하고 수시2학기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유리할 경우, 2학기 수시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2학기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도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을 경우에는 수시모집의 논술이나 구술·면접에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험생들은 수시2학기 모집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도 잘 살펴보고 다른 대학 수시 또는 정시모집 지원에 반영해야 한다. ◆예상점수 따라 지원 결정=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원점수)를 가급적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상 점수 ±5점 범위 내에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한다. 수능 성적 발표 후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인 12월15일까지 2주일밖에 여유가 없으므로 성적 발표 이전에 가급적 지원대학, 학부를 결정해둔다. 또 3-4개 영역 점수만 반영하는 대학이나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학과도 자세히 파악해 자신이 좋은 성적을 얻은 영역에 유리한 곳을 선택한다. ◆교차지원 전략 =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교차지원 제한하고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에도 가산점 등을 통해 동일계를 우대하기 때문에 인문계 응시자가 자연계에 지원할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인문계 고득점자의 경우도 자신의 진로 방향과 적성에 따라 신중하게 교차지원을 고려하되 예년보다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일부 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으로 의·치의예과 모집인원이 감소한 데다 이들 학과에 자연계 고득점자들은 물론 고득점자가 많은 재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올해는 인문계 응시자가 53.54%, 자연계 응시자가 31.34%, 예체능계 응시자가 15.12%로 지난해(인문계 54.13%, 자연계 30.30%, 예체능계 15.57%)에 비해 인문계와 예체능계가 감소하고 자연계 응시자는 증가했다. 의예, 치의예, 한의, 수의 및 약학 분야를 모집하는 의학계열의 경우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1개뿐이며 50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허용하는 경우 동일계에 가산점을 줘 자연계를 우대한다. ◆소신지원과 안정지원 = 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주어지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가군이나 나군 중 한 군데는 ‘안정지원’을, 다른 2개군은 자기점수에 걸맞게 소신지원하는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학별 모집군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가’군, 한국외대, 서울교대, 중앙대 등 ‘나’군, 가천의대 등 ‘다’군으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2003-11-04
- 정시모집 지원전략 - 한번은 ‘안전’, 두번은 ‘소신’ 바람직 정시모집 지원전략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다음달 10~15일 실시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야한다. 또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도 70개에 달하므로 여기에도 지원기회를 놓쳐서는 곤란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합격만을 위해 적성과 희망에 관계없이 지나치게 하향지원할 경우, 합격 후에도 후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0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의 일부만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교차지원을 제한하는 대학이 크게 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수능 총점보다는 특정 영역의 점수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수험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방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는 수능 성적은 물론 논술, 면접 실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수시 2학기 지원 검토 =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대부분이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수능 이후 원서 접수하는 대학도 70개나 된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를 확인하고 수시2학기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유리할 경우, 2학기 수시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2학기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도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을 경우에는 수시모집의 논술이나 구술·면접에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험생들은 수시 2학기 모집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도 잘 살펴보고 다른 대학 수시 또는 정시모집 지원에 반영해야 한다. ◆예상점수 따라 지원 결정 =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원점수)를 가급적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상 점수 ±5점 범위 내에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한다. 수능 성적 발표 후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인 12월15일까지 2주일밖에 여유가 없으므로 성적 발표 이전에 가급적 지원대학, 학부를 결정해둔다. 또 3~4개 영역 점수만 반영하는 대학이나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학과도 자세히 파악해 자신이 좋은 성적을 얻은 영역에 유리한 곳을 선택한다. ◆교차지원 전략 =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교차지원 제한하고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에도 가산점 등을 통해 동일계를 우대하기 때문에 인문계 응시자가 자연계에 지원할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인문계 고득점자의 경우도 자신의 진로 방향과 적성에 따라 신중하게 교차지원을 고려하되 예년보다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일부 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으로 의·치의예과 모집인원이 감소한 데다 이들 학과에 자연계 고득점자들은 물론 고득점자가 많은 재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올해는 인문계 응시자가 53.54%, 자연계 응시자가 31.34%, 예체능계 응시자가 15.12%로 지난해(인문계 54.13%, 자연계 30.30%, 예체능계 15.57%)에 비해 인문계와 예체능계가 감소하고 자연계 응시자는 증가했다. 의예, 치의예, 한의, 수의 및 약학 분야를 모집하는 의학계열의 경우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1개뿐이며 50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허용하는 경우 동일계에 가산점을 줘 자연계를 우대한다. ◆소신지원과 안정지원 = 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주어지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가군이나 나군 중 한 군데는 ‘안정지원’을, 다른 2개군은 자기점수에 걸맞게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학별 모집군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가’군, 한국외대, 서울교대, 중앙대 등 ‘나’군, 가천의대 등 ‘다’군으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2003-11-04
- 희망대학·학과 조기선택 2005학년도 대학입시는 학생의 선택권이 커진 7차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수능도 사실상 선택형으로 바뀌게 돼 각 대학들의 학생부 및 수능 반영방법도 다양해 지고 복잡해진다. 입시전문가들은 이같은 변화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망하는 대학이나 학과를 되도록 일찍 결정하고 학생부나 수능성적 반영비율, 전형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한 뒤 여기에 맞춰 학습전략을 짜는 ‘맞춤형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 = 2005학년도 부터는 각 대학마다 수능을 반영하는 영역이 달라지고 선택과목도 천차만별이다. 이에 따라 2005학년부터 수험생들은 조기에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격을 고려해 진학할 학과와 학교를 선택하고, 각 대학에서 원하는 반영 영역 및 선택과목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수리영역 대비 철저히 = 2005학년도 수능 배점을 원점수 기준으로 보면 언어영역은 2004년도에 비해 20점이 줄었다. 이에 반해 외국어와 수리는 20점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비중이 높아 졌다. 특히 수리영역의 경우는 30문항으로 문항수는 적지만 100점 만점으로 언어와 외국어와 같다. 이에 따라 문항수가 적은 수리영역의 경우 문항간의 점수 차가 클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 단답형 문항이 6문항에서 9문항으로 증가해 수험생간의 점수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수리영역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선택과목 미리 준비 = 2005학년부터는 사탐이나 과탐 등 선택과목을 학생이 선택해 최고 4개 과목까지 시험을 볼 수 있게 됐고 배점은 원점수 기준으로 과목당50점이나 된다. 따라서 수험생이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게 되므로 준비를 소홀히 하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과거에 많은 수험생들이 사탐이나 과탐을 단시간에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 준비를 소홀히 해 수능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수험생들은 선택과목 선정시 사전에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잘 선택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선택과목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4개과목 반영대학: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은 선택과목의 배점이 커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시험 대비는 기본 = 수시 2학기에서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77개 대학으로 2004학년도 48개교보다 크게 늘어난다. 게다가 정시모집에서 수능시험의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변수가 됨은 물론이다. 또 2005학년도 수능시험은 심화선택과목에서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시험보다 더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고 난이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수시 1학기에 지원할 수험생을 제외하면 오는 2005학년도 대입에서도 수능성적은 가장 비중 있는 전형요소이므로 각 교과목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후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대학마다 모집단위에 따라서 수능시험의 반영영역이 다르며 가중치 부여영역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언어와 수리, 영어는 고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직업탐구영역 신설 = 2005학년도부터는 실업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탐구영역이 신설됨에 따라 많은 실업계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또한 실업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생들보다 언어, 수리, 외국어는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있지만 직업탐구영역이 사탐이나 과탐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3-06-18
- 수시1학기 주요대학 입시요강 ◇연세대 = 서울 393명, 원주 167명 등 총 56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의 1.5∼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에 면접구술시험을 합산,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반영 비율은 서울캠퍼스(원주캠퍼스 의예과 포함)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70%에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학생부 비교과영역 포함) 15%, 면접구술시험 15%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 방법은 전과목 과목별 석차 백분위로 계산하며 교과영역의 학년별 반영 비율 1학년 40%, 2학년 60%다. ◇고려대 = 전체 정원의 10%인 505명(서울 373명, 서창 132명)을 선발하며 고교장 추천전형만 실시된다. 안암캠퍼스의 경우 1단계에서 전과목 학생부 평어성적(35%), 석차(35%), 추천서내용(5%)과 함께 논술고사(25%)를 실시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이들에 대해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를 80% 반영하고 면접을 2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창캠퍼스는 1단계 전형에서 논술고사 없이 석차 및 성적(90%), 추천서 내용(10%) 만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반영하지 않으며 추천서 평가시 학생부에 기록된 수상 실적과 학생회 활동을 반영한다. ◇서강대 = 168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60%,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 40%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 심층면접 70%로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평어와 석차 백분위가 함께 사용된다.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과목을 내신으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이화여대 = 일반 우수자, 특정영역 우수자, 국제학전문인 특별전형 등 3개 전형으로 355명을 선발한다. 200명을 선발하는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및 학업관련 증빙서류로 합격자의 3배수 정도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구술면접 성적을 1단계 성적과 합산,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학생부 60%와 구술면접 20%, 자기소개서 및 학업관련 증빙서류 20%다. 영어 및 제2외국어, 수학 및 과학 등 특정영역이 우수한 학생 100명을 선발하는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의 전형 방식은 일반 우수자 전형과 동일하지만 반영 비율은학생부 30%와 자기소개서 및 기타증빙서류 50%, 구술면접 20%로 차이가 난다. ◇숙명여대 = 일반학생, 자기추천자, 고교졸업자, 취업자 전형등 4가지 유형의전형을 실시하며 총 201명을 선발한다. 105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성적 만으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40%, 면접 및 구술고사를 6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중앙대 =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409명, 특별전형 32명 등 모두 441명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서울은 모집인원의 5배수,안성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 70%, 심층면접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업적성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통합 교과적인 문제로서, 출제 내용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등 3개 분야다. ◇경희대(서울캠퍼스) = 270명을 모집하며 전교 학생회장, 부회장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예학생전형, 특정과목 우수자 전형, 토익. 토플(CBT)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추진 전형 등 3개 전형을 실시한다. 특정과목우수자, 영예학생 등 2개전형은 논술 50%, 학생부 30%, 면접20%를, 국제화추진 전형은 토익이나 토플(CBT)점수 외에 면접 1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동국대(서울캠퍼스) = 일반우수자 전형, LST(Leadership,Special Talent) 전형과 연기재능 우수자 전형 등 3가지 전형유형으로 263명을 선발한다. 이중 LST전형은 학생회간부를 지냈거나 고교재학 중 국내외 전국규모 경시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우수자전형은 1단계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50%, 지정교과성적 40%, 면접 10%로 최종합격자 235명을 선발한다. ◇건국대 = 수시1학기 전형 중 서울캠퍼스에서는 학교장 추천 고교우수졸업생 실업계고교출신자 국제화특기생 벤처기업경영자 소년소녀가장 등 6개 전형에서 300명을 선발한다. 또 충주캠퍼스는 고교우수 졸업생 특별전형 국제화특기생 특별전형 인근지역 우수 고교생 특별전형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등 4개 전형에서 127명을 뽑는다. 고교 우수 졸업생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2등급 이내, 또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국제화특기생 특별전형의 경우 TOEFL 580점 이상, TOEIC 875점 이상, TEPS 성적 819점 이상인 자, 벤처기업경영자 특별전형의 경우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벤처기업 창업자 및 경영자로서 등록을 필한 후 원서접수 마감일 현재까지 2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2003-05-23
- 수시1학기 주요대학 입시요강 2004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에서 각 대학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은 입시요강을 내놓았다. 상당수 대학이 다단계 전형방식을 유지했고 학생부 성적과 심층면접, 경시대회입상경력이나 특기 등이 전형에 고루 사용된다. 다음은 주요 대학별 수시 1학기 모집 요강. ◇연세대 = 서울 393명, 원주 167명 등 총 56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의 1.5∼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에 면접구술시험을 합산,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반영 비율은 서울캠퍼스(원주캠퍼스 의예과 포함)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70%에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학생부 비교과영역 포함) 15%, 면접구술시험 15%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 방법은 전과목 과목별 석차 백분위로 계산하며교과영역의 학년별 반영 비율 1학년 40%, 2학년 60%다. ◇고려대 = 전체 정원의 10%인 505명(서울 373명, 서창 132명)을 선발하며 고교장 추천전형만 실시된다. 안암캠퍼스의 경우 1단계에서 전과목 학생부 평어성적(35%), 석차(35%), 추천서내용(5%)과 함께 논술고사(25%)를 실시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이들에 대해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를 80% 반영하고 면접을 2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창캠퍼스는 1단계 전형에서 논술고사 없이 석차 및 성적(90%), 추천서 내용(10%) 만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반영하지 않으며 추천서 평가시 학생부에 기록된 수상 실적과 학생회 활동을 반영한다. ◇서강대 = 168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60%,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 40%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 심층면접 70%로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평어와 석차 백분위가 함께 사용된다. 인문촵사회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과목을 내신으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이화여대 = 일반 우수자, 특정영역 우수자, 국제학전문인 특별전형 등 3개 전형으로 355명을 선발한다. 200명을 선발하는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및 학업관련 증빙서류로 합격자의 3배수 정도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구술면접 성적을 1단계 성적과 합산,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학생부 60%와 구술면접 20%, 자기소개서 및 학업관련 증빙서류 20%다. 영어 및 제2외국어, 수학 및 과학 등 특정영역이 우수한 학생 100명을 선발하는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의 전형 방식은 일반 우수자 전형과 동일하지만 반영 비율은학생부 30%와 자기소개서 및 기타증빙서류 50%, 구술면접 20%로 차이가 난다. ◇숙명여대 = 일반학생, 자기추천자, 고교졸업자, 취업자 전형등 4가지 유형의전형을 실시하며 총 201명을 선발한다. 105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성적 만으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40%, 면접 및 구술고사를 6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중앙대 =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409명, 특별전형 32명 등 모두 441명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서울은 모집인원의 5배수,안성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 70%, 심층면접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업적성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통합 교과적인 문제로서, 출제 내용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등 3개 분야다. ◇경희대(서울캠퍼스) = 270명을 모집하며 전교 학생회장, 부회장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예학생전형, 특정과목 우수자 전형, 토익. 토플(CBT)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추진 전형 등 3개 전형을 실시한다. 특정과목우수자, 영예학생 등 2개전형은 논술 50%, 학생부 30%, 면접20%를, 국제화추진 전형은 토익이나 토플(CBT)점수 외에 면접 1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동국대(서울캠퍼스) = 일반우수자 전형, LST(Leadership,Special Talent) 전형과 연기재능 우수자 전형등 3가지 전형유형으로 263명을 선발한다. 이중 LST전형은 학생회간부를 지냈거나 고교재학 중 국내외 전국규모 경시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우수자전형은 1단계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50%, 지정교과성적 40%, 면접 10%로 최종합격자 235명을 선발한다. ◇건국대 = 200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