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6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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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고혈압, 당뇨교실’ 비대면 운영오는 9월부터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한 고혈압·당뇨교실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다. 가좌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고,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1인 개별 코칭 고혈압·당뇨교실’을 9월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혈압, 당뇨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며, 질환, 영양, 운동 각 분야별 전문가와 1:1 유선연락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고혈압·당뇨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 및 지식을 전하기 위해 표준화된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자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교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내 건강OK 건강 체조’ 영상 보며 집에서 운동해요고양시는 코로나19로 외부 신체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생활방역 환경 차원에서 실내와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 건강OK 건강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건강 체조는 전국 시군구 및 고양시 산하기관 대상으로 신체활동 활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배포 목적으로 제작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 신체활동편에 따르면 스트레칭, 간단한 체조, 근력운동 동영상을 보며 집안에서 성인 하루 30분씩 운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에 건강체조는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쿼트, 런지, 복부 비틀기 등의 운동 동작들로 전신을 움직일 수 있게 구성,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트롯 버전도 제작해 연령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내 건강OK 건강체조’ 시청 및 다운로드는 고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건정보’ 카테고리, ‘건강자료실’을 이용하면 된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머물러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건강체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후 예정된 건강체조 UCC챌린지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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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공부한 입학처장 출신 원장의 진로진학컨설팅 대입 수시 지원 시기가 다가오자 컨설팅 관련 문자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핸드폰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하지만 유명업체를 방문한다고 해서 희망 대학에 붙는 비법이 턱하고 나타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답답한 부모들은 컨설팅 업체 대신 점집으로 뛰어가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천년의 역사가 있는 사주팔자 풀이라고 해서 희망 대학에 아이를 붙이는 운을 억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대학에서 입학처장을 지내고 명리학 공부까지 마친 나동환 대표를 만나 명리학과 컨설팅의 신박한 조화로 행복에 다가가는 진로·진학·심리컨설팅 이야기를 들어봤다.아이를 춤추게 하는 명리학학생의 꿈은 성적에 갇히기 쉽다. 원하는 게 있어도 성적이 부족하면 스스로 꿈을 접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 사람 안에는 다양한 기질과 소질이 섞여 있고 강점 기질과 약점 기질을 잘 조화시키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역학(명리학)은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아이의 타고난 성격과 재능, 진로 적성을 파악하고자 할 때 이용하면 좋다.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면 아이는 하는 일(학업)에 성과를 보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쭉쭉 성장한다. 그래서 나 대표는 늘 아이의 직업 적성검사, 성격검사 결과, 생기부, 모의고사 결과와 같은 교육학적 자료를 기초로 사주팔자 등의 역학 자료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그는 “CEO가 될 아이에게 계속 과학자나 의사가 되라고 하면 공부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입시에 실패할 확률도 높죠. 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강점 부분이 살아나도록 이끌면 놀라울 만큼 눈부신 성장을 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도 부모도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사주팔자를 좋게 타고났다 하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물고기가 잡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장 잘 할 수 있는 낚시법을 알려준다면 사주팔자가 그리 좋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최고의 강태공이 될 수 있다.교육+심리+명리학+입시핸드폰에 만세력 앱 하나만 깔아도 스스로 사주팔자를 알아볼 수 있는 시대다. 그런데 왜 사주팔자를 풀어줄 사람을 찾는 걸까? 명리학 역시 학문이라 공부한 깊이에 따라 풀이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사주를 보더라도 부정적으로 해석하거나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부정적 상황이더라도 타고난 기질과 재능을 살리는 쪽으로 선택을 거듭한다면 아이는 큰 방황이나 불안감 없이 성장할 수 있다. 나 대표는 교육학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한계, 우수한 학생들을 뽑고자 했던 대학 입학처장으로서의 경험에 명리학을 접목해 진로진학 심리컨설팅을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사는데 왜 이렇게 잘 안 풀릴까 고민하거나, 뒤늦게 내 길이 이게 아닌가 의심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입학처장으로서 우수한 학생을 어렵게 골라 뽑았는데 그런 고민으로 중도 탈락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안정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진로탐색‘코로나 19’가 우리 사회를 덮치기 전,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대학은 그저 골인지점일 뿐이었다. 입학 후 생활에 대한 고민은 깊게 하지 않았다. 캠퍼스 새내기가 되어 OT에다 MT 몇 번 다녀오고, 동아리 활동이나 연애활동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취업을 걱정하는 졸업반이 되어 있곤 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지금은 아니다. 전공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온라인 수업은 세상 지루한 시간낭비가 되고, 선배와의 유대감 없이 몸담은 학과에는 좀처럼 소속감이 생기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하고 싶고, 탐구하고 싶은 과에 진학해야 학구열도 생기고, 온라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나 대표는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대학에 진학하면 타고난 좋은 기질과 재능까지도 가려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하루라도 일찍, 1년이라도 일찍 진로를 고민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학생부, 안정적인 내신 성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문의 010-3289-3827 2020-08-27
- 코로나 상황에서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 수 세계 1위다. 세계 최고의 의술을 자랑하는 미국이 맞는지 의아해하면서 유학 컨설팅을 할 정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을 가겠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 중고생 대상,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교환학생 J-1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성에서 주관한다. 얼마 전 백악관에서 발표한 일부 비이민비자소지자(H/L/J비자)에 대한 미국 입국(Entry)제한 행정명령이 있었다.하지만 Secondary School Student Program 즉, 중고생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자국민에 해가 되지도 않고 장기적으로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다.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이 넘었던 7월과 비교하면 지금은 3만 명대로 내려왔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따뜻한 남서부 주(State)에서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은 편이다.그러나, 이들 주 역시 인구 과밀 지역인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인구수가 적은 중소도시나 군(County)에서는 확진자 수가 훨씬 적다. 같은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주(State), 군(County) 마다 확진자수 편차가 심하다.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배정 지역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성상 한국학생들이 없고 대도시보다는 안전한 중소도시 또는 군(County) 지역으로 배정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지금도 8월 학기에 맞춰 출발하는 교환학생들이 있다.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보다 최대한 안전한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것이다.또 하나 걱정을 덜어줄 부분은 보험이다. 미국 재단 보험은 의무 가입이다. 학생들이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중 코로나에 감염되면 해당 보험 정책의 최대 한도 내에서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제공된다.코로나도 독감과 같이 질병으로 취급하여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다. ‘코로나,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다면 ‘갈 수 있다’이다. 미국 비자 인터뷰도 매일 열려 있다.종로유학원 교환학생팀 한일영팀장문의 1577-6978 2020-08-27
- 여드름에 나이 없다! 여드름을 ‘청춘의 꽃’이라고 하지만 비단 청춘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고 얼굴부터 두피, 등까지 신체 여러 부위에서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로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데다, 늦은 장마에 이어 9월까지 늦더위가 계속된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탓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접촉 부위의 여드름 악화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평상시 ‘여드름 케어’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도움말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 참진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차이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에 따라 여드름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극명한 차이가 있다.청소년 여드름의 특징에 대해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면포성 여드름으로 시작해 염증, 화농 단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말랑말랑한 화농 단계에서 짜거나 세안 과정에 터지면 피부가 파이는 등 흉한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반면 성인 여드름에 대해 장 원장은 “20대 초반 이후에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화장 등 사회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면포 단계에 국한되거나 염증 단계로의 진행은 가능하나, 화농 단계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후유증의 경우도 패인 흉터보다는 붉은 자국이나 색소 침착 등이 흔히 나타난다”고 덧붙였다.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발생 부위에 대해 참진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은 “청소년 여드름은 T-zone과 볼 부위에 집중되고, 성인 여드름은 입 주변과 턱 부위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피지선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재발이 좀 더 잘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늦은 수면 시간에 따른 영향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이렇듯 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은 그 원인과 두드러진 특징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띠고,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지만 ‘여드름 케어’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하다.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차이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에 따라 여드름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극명한 차이가 있다.청소년 여드름의 특징에 대해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면포성 여드름으로 시작해 염증, 화농 단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말랑말랑한 화농 단계에서 짜거나 세안 과정에 터지면 피부가 파이는 등 흉한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반면 성인 여드름에 대해 장 원장은 “20대 초반 이후에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화장 등 사회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면포 단계에 국한되거나 염증 단계로의 진행은 가능하나, 화농 단계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후유증의 경우도 패인 흉터보다는 붉은 자국이나 색소 침착 등이 흔히 나타난다”고 덧붙였다.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의 발생 부위에 대해 참진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은 “청소년 여드름은 T-zone과 볼 부위에 집중되고, 성인 여드름은 입 주변과 턱 부위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피지선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재발이 좀 더 잘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늦은 수면 시간에 따른 영향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이렇듯 청소년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은 그 원인과 두드러진 특징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띠고,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지만 ‘여드름 케어’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하다.잘못된 여드름 상식 바로 알기여드름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통과의례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가 사춘기 호르몬 변화에 따라 여드름을 경험하고, 그 자녀가 사춘기에 이르면 수순처럼 여드름을 겪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보의 홍수 시대, 인터넷에 떠도는 여드름 관련 잘못된 상식을 맹신하다가 자칫 여드름 악화를 부추기는 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여드름에 대한 오해를 짚어봤다.<여드름 오해1> 여드름 피부는 깨끗이 여러 번 혹은 자주 세안해야 한다?장훈영 원장 : “하루에 세 번 이상 과도한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여드름 균의 증식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폼 클렌징으로 하루 두 번 정도 세안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여드름 피부라면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얼굴을 세안한 뒤 연이어 폼 클렌징 세안제로 한 번 더 세안하는 ‘이중 세안’은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중 세안보다는 청결한 단일 세안이 더 나을 수 있다.”<여드름 오해2> 여드름 피부는 가급적 화장을 하면 안 된다?이진혁 원장 : “여드름 피부와 같은 트러블성 피부는 자외선을 비롯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화장은 필수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적당히 여드름 부위를 커버할 수 있는 화장도 괜찮지만, 가벼운 세안으로도 잘 지워지는 화장 정도가 적당하다.”<여드름 오해3> 여드름은 무조건 짜야 한다?장훈영 원장 : “모공의 블랙헤드를 짜는 것은 물리적으로 모공을 넓힐 수 있다. 따라서 코팩 등을 이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염증이나 화농단계의 여드름을 짜는 것은 패인 흉터를 만드는 지름길이므로, 바르는 제재를 이용해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여드름 오해4> 입 주변에 생기는 여드름은 소화기계가 안 좋아서 생긴다?이진혁 원장 :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적으로 염증이 심해질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여드름이 입 주변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근거는 없다. 그것보다는 여드름의 진행시기에 따라 특정 부위에 집중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여드름 케어와 평상시 생활관리 중요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여드름 케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이진혁 원장은 “여드름을 스스로 짜는 건 절대적으로 피하고, 세안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세안제로 최대한 가볍게 하루 두 번만 하는 것이 좋다. 수면도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밤 12시를 넘기지 말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특히 성인은 술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아울러 이 원장은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 애쓰기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된다. 다만, 여드름은 치료 후 호전되었더라도 재발할 수 있고 잘못된 여드름 케어로 금세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치료와 올바른 여드름 케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여드름 약화와 피부 트러블 발생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장훈영 원장은 “재질과 형태 등 피부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없는 장소에서 혼자 있을 때 잠시 마스크를 벗어 얼굴에 적절한 환기를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장 원장은 “여드름이 있다고 해서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알칼리성 세안제나 유기농 제품 등 자신에게 맞는 세안제나 해결책을 직접 찾아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피부과전문의와 피부 상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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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대기업 취업 잡았어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이 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에 이 계열 2학년생(졸업예정자)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11명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에 대해 김기만 계열부장(교수)은“주문식교육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자랑했다.실제로 이 계열은 올 4월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올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계열 2학년생 중 40명을 선발, 유통서비스반을 개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대학은 유통서비스 실습장을 설치했고, 협약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과목을 비대면으로 집중 교육했다. 여기에 더해 LG그룹 계열사(LG전자하이프라자)도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하이프라자 관계자가 대학을 방문, 대면 특강을 열고,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했다.또한 채용 면접일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에는 LG유플러스에 취업한 4년 차 선배(부지점장)가 면접 요령, 복지혜택, 근무환경을 소개하는 특강을 가져,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박종민 합격자(유통서비스반 2년)는 “코로나19로 취업이 힘들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LG유플러스에 합격해 기쁩니다. LG유플러스에서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영진전문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더 빛내고 싶다”고 했다.같은 반 합격자인 김성균(1년)씨 역시“국내 대형 유통사인 LG유플러스에 취업한 것이 엄청 기쁘고 ‘LG’라는 말만 들어도 아직 떨린다. 가족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 좋고, LG유플러스에서 최고의 유통전문가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2학기 개강에 맞춰 회사 전문가를 대학에 파견, 합격자를 위한 사전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상품과 특징, 고객응대, 매장관리 등 3학점 과목인 ‘LG유플러스와 마케팅’을 매주 3시간씩 가져, 입사 전에 실무 전문성을 높인다.유통서비스반은 LG전자하이프라자,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기업 유통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올해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3%(2018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하며 경영회계분야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08-27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경제학과 김홍인(대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창의체험탐구보고서에 고교시절의 열정을 불어넣어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를 졸업한 김홍인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활동우수형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학교추천2 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학력경시대회 국어·수학·영어 부분 수상, 경제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은상, 나의 꿈 발표대회 금상, 독서노트쓰기 최우수상, 백일장 은상, 영어 말하기 대회 은상, 시사토론대회 은상,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 동상, 경제정책보고서대회 금상, 영어에세이대회 금상, 창의체험 탐구보고서발표대회 은상 등 약 50회의 수상을 기록했다. 홍인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다. 홍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성적을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다양한 교내 대회와 세부특기사항에서도 나타나듯 경제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해 전공적합성을 보였다. 가장 힘을 쏟은 교내 활동으로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꼽았는데 ‘대일고 매점의 독점 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맨큐의 경제학>등의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관련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들을 수집했다. 경제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쏟아 넣었던 활동이라서 기억이 많이 남는다.‘경세제민’ 동아리의 인문사회학적 질문에서 출발해 수상까지홍인 학생은 다양한 인문사회학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등의 질문을 하고 이 주제들을 가지고 다양한 토론을 했다. 이런 토론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 깊은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실제로 이 동아리에서 발표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가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홍인 학생은 탐구보고서대회 수상의 팁에 대해 “가장 먼저 탐구의 대략적인 방향을 정해야 해요. 가설을 확실하게 설정해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최대한 다양한 자료, 도서, 논문을 수집하여 자신의 논리를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먼저지요. 하지만 간단한 내용이라도 확실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하는 방향을 계획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형식과 목적에 얽매이지 않는 독서 활동과 봉사로 보람홍인 학생은 특별히 독서 활동을 계획해서 진행하지는 않았다. 1학년 때부터 과학, 사회, 인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다가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학년 때부터는 경제학에 집중해 독서활동을 했다. 독서를 수시 준비의 도구로만 생각하면 지나치게 형식에 집중하게 되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될 수 있다. 자신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어 보는 것이 목표를 향해 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 후배들에게 <설득의 심리학>책을 추천했다. 홍인 학생은 이 책을 읽고 경제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홍인 학생은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잖아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해 낸 이 책이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한다. 홍인 학생은 고3 때 양천구청 청소년구정평가단 활동을 열정적으로 했다. 이 활동을 통해 살고 있는 고장이 개선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진로와 봉사가 크게 연관이 없었지만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았다. 실제로 대학에서도 봉사와 진로의 연계성을 보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운 점에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수학 과목은 하루의 반 이상 공부해야홍인 학생은 학습 시간을 배분할 때 수학 과목을 하루 학습의 반 이상으로 책정했다. 수학은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에 속할 뿐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며 키워지는 논리력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약점과목에 수학 과목 다음으로 시간을 배정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약점 과목을 애써 외면하고 공부를 미루는데 못하던 과목을 잘 하게 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홍인 학생은 단점은 자신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 빠뜨리는 일정이 많았다. 그 뒤로 노트를 하나 구매해 매일 해야 하는 일처리들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는 습관이다. 홍인 학생은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은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모의고사 성적이 그대로 나오지 않아요. 대입은 실전이고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어려운 이 시기도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가고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확실한 방향을 잡아 기회를 잡는다면 2021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한다.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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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자전거타기 좋은 길 세계적으로 대 유행인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을 하루아침에 바꾸어 놓았다. 사회적,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뉴 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특히 이동수단 가운데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선택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장점도 무척 많다. 가디언지는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감수해야 하는 위해 요소와 우리 몸이 얻는 이점을 비교해봤을 때 장점이 단점보다 7배 많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래서 리포터들이 다녀왔다. 안양지역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라이딩의 천국 ‘안양천 자전거길’안양천은 안양시와 군포, 의왕, 광명, 시흥, 과천, 부천시 등 총 7개의 경기도 시와 서울시 7개 구에 이어져 있는 도시형 하천이다. 이 가운데 자전거길은 총 32.5km가 안양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안양천 자전거길은 보행자와 자전거의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곳이다. 포장상태도 나쁘지 않으며 자전거도로의 상행선과 하행선의 표시가 잘 되어 있다.안양천 쌍개울에서는 군포, 명학역 방면, 의왕 방면, 서울 광명 방면으로 갈림길이 있다. 또 안양천 비산대교 밑 세월교 구간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안양천 곳곳에 벤치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고 봄이면 벚꽃, 개나리, 야생화도 활짝 피어 계절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1999년부터 시작된 안양천 살리기 정화사업으로 수질이 맑아진 안양천은 각종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생태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기 전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바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행 속도를 지켜야 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을 납부해야 하므로 꼭 주행속도와 요령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쉼터에서 쉬어가며 바람을 즐겨요 ‘학의천 자전거길’학의천은 의왕 백운산 자락이 발원지로 안양천이 합류되는 약 4.5km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안양시민과 계절을 함께하는 곳으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학의천 자전거도로는 비산동에서 의왕 청계동까지 이어지는 총 7.8km의 구간으로 학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에 딱 좋은 코스다.학의천 자전거도로 출입구는 인덕원교와 관양교 사이 4곳, 관양교와 동안교 사이 1곳, 동안교와 대한교 사이 1곳, 대한교와 수촌교사이 1 곳, 학운교옆 1곳, 비산교옆 1 곳 등 10곳 정도의 출입구가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4곳의 화장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학의천 자전거도로는 비산교에서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이어져 멀리는 서울, 수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자전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23일부터 1년간 안양시민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해 안양시민이라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기는 했지만 자전거무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관양동 김미선 (41)씨는 “코로나로 집안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묵혔던 자전거를 꺼내 타니 운동도 되고 기분전환도 된다”며 “코로나가 끝나도 자전거타기는 계속하게 될 것 같다” 고 말했다.코로나로 집안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몇 개월째.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오랜 장마로 지쳤던 마음을 달래주고 싶다면 묵혀놨던 자전거를 끌고 학의천변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가 힘들다면 산책로를 걸어도 좋고, 쉼터에서 학의천 주변의 자연과 함께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있는 힘껏 페달을 밟아요, ‘청계사 자전거길’학의천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다시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1미터 정도의 실개천이 나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청계사까지 가는 도로로 진입한다. 길은 점점 좁아지고 경사도가 높아진다. 청계산 등산로다.청계사까지 이르는 길은 걷기 좋은 길에 속하기도 하지만 자전거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다. 학의천에서 청계사로 가는 자전거길은 업힐과 다운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길로 사랑받는다. 오르기 전 앞 경사를 올려다 보면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업힐은 자전거 초보자에게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고개를 숙여 핸들바를 잡아 당기고 폐달을 밀면서 힘껏 온몸의 힘을 모으다 보면 어느새 청계사 아래 익숙한 나무 그늘이 눈앞에 다가온다. 온몸으로 오감을 열고 당도해서일까. 사찰의 모습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청계사 자전거길은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는 물론 다운힐 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옛도로가 약간 있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특히 휴일 올라가는 길은 등산객과 계곡으로 가는 사람, 절에 가는 사람까지 쉴새 없이 사람과 차량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시원한 자연과 함께 자전거 타기 제격 ‘백운호수 길’의왕 백운호수는 산책뿐 아니라 자전거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호수 둘레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이 조성돼 있고, 길 곳곳의 풍경도 달라 자전거 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특히, 백운호수의 풍경을 옆에 두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더욱 색다르고 신선하다. 그래서인지,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러 이곳을 찾고 있다.백운호수를 돌며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계원예대 앞과 한글공원을 지나 백운호수로 진입해 둘레를 도는 방법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진입한 뒤 백운호수 길로 올라 호수 둘레는 도는 방법이 있다. 두 코스 모두 호수 주변을 돌며 자전거를 즐기기에 손색없다.또한,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 주변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기 좋다. 백운호수를 지나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진입하면 한 바퀴 돌아 다시 백운호수 쪽으로 나올 수가 있다.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는 규모도 크고 자전거길도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 제격이다.백운호수 주변은 전반적으로 길이 잘 나 있고, 자전거길 주변이 붐비지 않아 자전거 타는 데 부담이 별로 없다. 거기다 백운호수 주변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핫플레이스도 많고, 맛 집이나 유명 카페 등도 다수 위치해 있어 자전거 타다 쉬기에도 그만이다. 도심과 가깝지만, 어디 멀리 교외에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맛보고 싶다면 백운호수 자전거 길을 적극 추천한다.안양시민 자전거 이용 꿀팁안양시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안양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안양시에서 가입해 놓은 자전거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문의 안양시 도로과 자전거정책팀 031-8045-2434 2020-08-26
- 예비고1 수학, 1권의 책으로도 충분하다! 중학생 때는 수학을 곧 잘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들어서서는 수학을 포기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우선 선행학습을 통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공부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학은 실전 적응 훈련이 매우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문제풀이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교과서 및 시중 수학 문제집은 전반적인 난이도나 양이 다를 뿐, 유형은 비슷한데, 1권의 교과서 또는 문제집에만 집중하면 고득점은 문제가 없다. 단, 그 1권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그렇다면, 딱 1권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핵심은 바로 반복이다. 어려운 문제, 헛갈렸던 문제, 틀린 문제 등은 모두 표시해놓고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풀면 좋다. 특히, 상위권 학생이라면 심화, 응용 문제는 숫자나 조건을 변형하여 풀어보기를 추천한다. 숫자나 조건을 변형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제에서 '교과 개념이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것도 중요하다. 중위권 정도의 성적에 머무르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틀린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다시 풀어보고 맞추는데 초점을 둔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다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지금보다 수학 실력을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면, 틀린 문제를 하루 뒤, 이틀 뒤, 일주일 뒤에도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틀렸던 문제를 3번 이상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예전에 풀었을 땐 맞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문제를 틀렸다는 경험이 한번쯤 있었을 텐데, 틀린 문제를 반복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가 술술 풀릴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며 적어도 3번 이상은 풀어보자.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08-21
- 영어 1등급은 ‘암기’가 아니라 ‘개념’으로 완성된다!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2018년 5월 중계센터를 개원한 이래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해 8월 17일 은행사거리 핵심 지역인 오성프라자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원장 직장, 전문 강사, 클리닉으로 이어지는 대치동식 3단계 수업 시스템과 소수 정예 구조를 융합해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취했다. 영어 개념을 완성시키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보유한 최종문 원장을 만나 입시에서 성공하는 영어 공부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원리를 이해해야 응용이 가능하다, 영문법도 개념 파악이 먼저!중학교 때까지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 성취도 올A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성적이 고등학교 내신 등급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종문 원장은 암기로 쌓아진 단기 성과인지 진짜 실력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To부정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To+동사원형’이라는 단순 답변이 돌아옵니다. 저는 To부정사는 때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동사 다리에 그린, 레드, 브라운 3가지 색깔의 머리가 붙어 있는 졸라맨을 그려주고 때에 따라 명사 머리, 형용사 머리, 부사 머리로 색깔을 바꾼다고 이야기해 주면 중학생들도 To부정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가정법이나 준동사도 쏙쏙 이해되는 비유로 쉽게 인지시킨다. “’트렌스젠더는 무늬만 여자이지 실제는 남자다’와 마찬가지로 ‘가정법 과거는 무늬만 과거이지 실제는 현재 사실의 반대다’라든지, 준동사는 준회원과 같다. 정회원은 그 일만 하지만 준회원은 다른 일도 하면서 하는 것처럼 가끔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준동사다’라고 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영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게 중요도 순으로 재정립한 자체 교재가 있다. 예비 중3이라면 지금까지 배운 영문법이 실제 자신의 실력이 되었는지 점검해 보면 좋겠다.수업 중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어휘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일사천리!어떤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영어 실력은 어휘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에이플러스의 어휘 학습법 또한 영문법만큼 특이하다. 첫 번째, 원장 직강 독해 수업에서 지문 안의 수능 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동의어, 반의어, 유의어 등을 언급한다. principal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fundamental, essential, underlying 등 관련 단어를 줄줄이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두 번째, 학생들은 ‘수능보카노트’를 작성한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에 따라 왼쪽에 키워드 단어를, 오른쪽엔 확장된 단어들을 적는다. 다음 수업에서 오른쪽 단어 중 하나가 나오면 다시 전체 단어를 리뷰하는 식이다. 세 번째, 온라인 단어 암기 시스템으로 또 한번 확인한다. 수업 시작 전 노트북이 설치된 클리닉실에서 단어 테스트를 통과하고 본 수업을 듣는다. 최 원장은 “최상위를 변별하는 한두 문제는 결국 어휘력 싸움입니다. 제가 자체 개발한 ‘단문 독해’, ‘장문 독해’ 교재는 독해 교재이지만 자연스럽게 어휘와 문법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심화 문법, 심화 독해, 심화 어휘가 통합적으로 완성됩니다”라며 짧은 시간, 고효율을 내는 최고의 수업이라는 자부심을 내비쳤다.중등에서 수능 영어 1등급 잡아야, 고등에서 내신 영어 1등급 가능하다!현재 영어 학습은 수능과 내신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수능은 절대평가이고 내신은 상대평가다. 우리 지역은 대진고, 대진여고, 서라벌고, 영신여고, 재현고 등 영어 내신의 1등급 컷이 80점대인 학교들이 다수다. 범위도 넓고 서술형 배점이 높아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중학교는 영어 실력 자체를 쌓을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이때 수능 영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어야 고등에서 내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내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모두 외우면 된다’는 것입니다. 중등 때는 본문을 모두 외울 수 있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절대 암기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때 암기가 아니라 영문법 개념과 어휘를 확보해 수능 1등급 가까이 가 있어야 고등 내신 1등급이 가능해집니다.” 최 원장은 이처럼 영어를 어학으로 접근하는 것과 입시로 준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실질적인 점수가 나올 수 있는 영어 학습을 중등에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영작을 기반으로 한 초등부 영어 프랜차이즈 ‘3030 영어 중계센터’ 개관에이플러스 학원은 초등을 대상으로 하루 30분씩 30일 하면 된다는 『3030 영어』 중계센터를 오픈했다. 최 원장은 “중?고등 내신 영어 점수는 서술형 문제에 의해 좌우됩니다. 초등 때 영어 일기 쓰기를 강조하듯 Writing을 기반으로 한 Speaking이 돼야 영작 변형 문제들까지 무난하게 풀 수 있습니다. 초?중 공교육 영어 교과서 전체와 414권의 영어 동화를 기반으로 매일 영작하고 바꿔 말하고 받아쓰기에 AI 말하기 테스트까지 하는 시스템입니다.”라며 내신 서술형과 수행평가에 최적화되어 있어 에이플러스 고등 과정을 준비하기에 적합하다는 이유 외에 우연히 대치 센터 번호 02-576-3030과 핸드폰 번호 010-3477-3030의 끝자리가 모두 ‘3030’이라며 가맹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3030 영어 중계센터’는 중,고등과 별도로 박현주 센터장이 운영한다.최종문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재종반 외고반 고등부 대표강사전) PLUS 어학원 TOEFL (중고등부) 외고담당현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대치동/중계동)문의 : 에이플러스 영어학원 중계센터 02-930-0732 / 대치센터 02-576-3030 / blog.naver.com/inccjmminji 2020-08-20
- 수시냐 정시냐: 전형별 입시전략 수시냐 정시냐를 두고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자신의 NEEDS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아래 내신등급별 합격률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잡길 바랍니다.*서울시교육정보연구원(2019)[1] 학종형: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하라학종은 내신등급에 따라 합불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한 학교선배님의 입시결과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비교과활동이 부족한 것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불안해하는데, 최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비교과활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업역량/발전가능성/계열적합성/인성 중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지원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자소서 준비는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해야하는데,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활동간의 연계성입니다. 활동나열식 자소사가 아닌, 해당 활동을 하게 된 이유, 느낀 점, 노력한 점, 그로 인해 배운 점 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2]교과/논술형: 수능최저가 핵심이다수험생의 급격한 감소로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는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의 사례를 보면 유럽어문학부에서 8.7:1이던 최초 경쟁률이 수능최저적용후 실질 경쟁률 1.3:1로, 건축학부는 17.3:1에서 1:1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부산대, 강원대와 같은 지방거점국립대의 경우, 수능최저를 충족시키지 못한 학생이 많아 일부학과에서 합격자 최저내신이 6~7등급에 달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올해 수능최저를 신설하거나 강화시킨 경우도 있어(고려대, 한국외대 등) 수능최저에 자신있는 학생들은 조금 더 과감하게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논술의 경우, 논술준비를 해왔고 모의고사성적이 상위권 대학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라면,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르는 대학(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에 지원하는 것도 높은 경쟁률을 피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다만, 평균 논술합격률이 4%가 채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해 무리해서 수시카드를 논술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수능최저가 있는 교과전형과 혼합해 지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3] 적성형: 적성은 결국 수능준비의 연장선이다적성의 판단기준은 수능수학입니다. 수학 나형 기준 3등급 이상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니, 수능준비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으로 적성고사에 임하길 바랍니다. 다만, 대학별로 내신실질반영비가 높은대학(한성대, 삼육대 등)과 낮은대학(가천대, 수원대 등)으로 구분되는 것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덧붙여, 수학 나형 범위로 수리논술을 출제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술교육대학교도 있습니다. 적성난이도와 수능난이도의 중간레벨로 출제되고, 단순히 수학문제를 푸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학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4] 정시올인형: 하루 10시간 공부하라자신의 내신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높은 대학을 꿈꾸고 있다면 당연히 정시올인해야지요. 대학에서도 정시비율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관문이 넓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역전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한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랍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백분위기준 한양대92~96%, 경희대90~94% 숭실대83~90% 수준이었습니다.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굳은 각오와 함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정시파이터가 되길 바랍니다. 포마스쿨의 모든 입시칼럼은 아래 QR코드로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포마스쿨 대표강사 Jay쌤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