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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중간고사, 효과적인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학교에 적응하기 바빴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에 비해 늘어난 과학과목에 적응하기 정신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학기초부터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하여 수능준비와 내신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에 정신이 없던 3월 이였을 것이다. 3월말 4월초를 시작으로 대부분 학원들은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간다. 내신대비를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해도 실제 시험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아는 문제인데 실수했어요~!”, “시간이 부족했어요~!”등등의 핑계들이 난무할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런 핑계들을 대지 말고 자신 있게 시험보자.1. 학년별 내신의 중요성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서 과학성적으로 학종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특히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쉽다는 생각에 짧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온다고 착각한다. 통합과학과 중등과학의 연계성이 높아 자칫 중학교 공부방법으로 통합과학을 공부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왜냐하면 통합과학은 개념을 안다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적용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고2 선행과목(Ⅰ 과목)만 준비한 학생들의 경우 통합과학을 만만히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중등과 달리 고등 통합과학은 ‘상대평가’다. 1~2문제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한다. 어설픈 시험대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2는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게 선택과목을 정한 후 처음 치루는 시험이다. 통합과학은 고1 전체가 수강하지만 선택과목은 고2 일부만 수강하기 때문에 고1 때 비해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 과목에 맞게 철저히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 또한 내용도 심화가 되었기 때문에 개념보다는 문제풀이가 우선이다.고3은 내신의 마지막 기회다. 고1,2 내신을 보고 학생부교과 및 학종을 포기하여 정시 및 논술로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다면 내신 등급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고3은 선택과목이어서 수강 인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3.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1)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작년(2018년)의 경우 통합과학을 처음 시행하는 년도여서 학교마다 통합과학을 강의하는 선생님이 4명(물, 화, 생, 지), 3명, 2명, 심지어 1명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의 경우는 대부분의 학교가 2명 또는 1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별로 시험범위가 작년과 다르게 비슷한 경우이다. 한편 학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통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과 조금 다른 ‘특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보편적인 내용만 수업하는 인강(인터넷)으로도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2) 고등학교 2학년 I 과목 : 개정교육과정 첫 시험고2가 보는 과학 선택 과목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는 첫 시험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과 다른 부분도 있고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학교별, 과목별 사용하는 부교재(예를 들면 EBS교재)를 열심히 풀어봐야 한다. 특히 송파구, 강동구 지역의 학교들은 2학년때부터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서 고3 모의고사(평가원, 교육청) 그리고 수능문제를 변형 또는 그대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3) 고등학교 3 과학 II고3 과학선택과목(Ⅱ)도 학교별로 범위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다. 과학Ⅱ과목 시간에 과학Ⅰ과목을 같이 수업하고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학 II를 수능 선택과모으로 하는 학생들이 소수이다 보니 내신 시험의 경우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교들은 서술형으로 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4. 중간고사 이후에 대비할 것중간고사에서 제일 중요한건 어쨌든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해서 좋은 등급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긴장감, 시험 당일의 컨디션 등 어찌 할수 없는 요인에 의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왜 자신이 이번 시험에서 실수했는지’ 또는 ‘이렇게 공부하니 성적이 오르는 구나’ 등 시험 후에 자신의 공부법, 시험 보는 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고쳐나가야 한다.고스과학학원심영식 부원장 2019-04-03
- 3월 모의고사 응시인원으로 바라본 2020학년도 대입 더수학더과학길설종 입시상담실장2020학년도 대입의 시작인 3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39만8878명으로 작년 45만6250명에 비해 5만7372명 줄었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데 반해 대학 모집 인원은 작년 34만8834명에 비해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으로 크게 줄지 않았다. 그렇다면 고3 응시인원의 감소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교육청에서 발표한 3월 모의고사 통계자료를 보면 수학 가형 응시자는 15만8891명으로 작년 3월 19만2995명에 비해 3만4104명이 감소했다. 1등급 인원은 7340명으로 응시인원의 4.62%가 1등급을 받았다. 2018년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가형은 응시인원 19만2995명 중 8053명인 4.17%의 인원이 1등급을 받았다. 같은 1등급이라 해도 713명의 차이가 발생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의 수험생도 응시한다. 2019학년도에는 13만0310명이 응시했다. 하지만 수학 가형의 경우 16만8512명으로 3월보다 감소했다. 수학 나형으로 바꾸는 인원이 수학 가형을 응시하는 N수생 보다 더 많았기 때문이다. 매번 시험에서 등급당 비율은 다르지만 단순히 생각해서 1등급을 4%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인원수의 감소는 해당 등급의 인원수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능 최저가 있는 수시 전형에서 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원이 적어지고 결과적으로 수능 조건을 충족하면 합격 확률이 더 높아진다. 예를 들어 교과 100%로 모집하는 전형에서 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 예년에 비해 내신 커트가 내려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를 충족한 실질 경쟁률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 만약 올 수능 응시인원이 고3 학생들의 감소 비율만큼 5만명 이상 줄어든다면 정시 지원에서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작년 3월과 수능에서 수학 가형의 응시인원 비율로 유추해 보면 올 수능의 수학 가형 응시인원은 15만명이 안될 것으로 추정된다. 응시 인원의 감소는 백분위와 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생각해서 19만명의 4%와 15만명의 4%는 1600명이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정시 모집 인원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성적표에 있는 성적과 백분위를 가지고 작년 대비로 지원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1등급 컷을 4%라 가정했을 때 수학 가형의 작년 7600등은 1등급이었지만 올해는 2등급이라고 해서 지원 가능한 학교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수학 가형만 가지고 유추했기 때문에 반드시 정답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수능 응시인원이 감소한 것은 변함이 없다. 예년보다 등급 받기가 어려워졌어도 정시 지원 기준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작년 수능성적과의 단순비교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2019-04-03
- 어머님, 숙면을 위해 ‘리치랜드’를 들이셔야 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 주부들이 가장 먼저 나서는 집안일은 침구세트 바꾸기다. 묵직한 겨울이불을 걷어내고 화사한 봄맞이 침구세트로 기분전환하고 싶은 것은 주부들의 로망이다. 침실 인테리어의 핵심은 침구세트. 품격 높은 디자인과 퀼리티로 유명한 ‘리치랜드’에서 나만의 침구 콘셉트를 찾아 새봄맞이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자.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디자인40년 전통,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침구브랜드 ‘리치랜드’는 매년 시즌마다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침구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리치랜드 디자인실의 유지영 실장은 “2019년 S/S 시즌에는 쉐비시크한 스타일의 프릴이 풍성한 디자인 침구와 고밀도 워싱 침구, 젊은 층을 겨냥한 내추럴 스타일의 침구, 모던한 호텔식 베딩 세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불커버 보다는 얇고 가벼운 차렵세트가 봄에 인기가 많죠”라고 소개했다.‘리치랜드’의 강점은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을 다양하게 분류해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대가 높은 분들에게는 엘레강스하면서 럭셔리한 디자인에 모달과 텐셀 소재, 면60수의제품이 인기가 높다. 반면, 젊은 세대는 모던하면서 내추럴한 패턴을 추구하고, 알러지 프리(X-알러지) 또는 먼지 없는 워싱 소재를 선호한다. 가족구성원 별로 주니어, 키즈 스타일도 다양하며 디자인은 홈페이지와 본사 아울렛, 각 지역별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면건강을 위한 신소재 침구 특화인간의 수면시간은 일생의 3분의 1에 이를 만큼 수면은 삶의 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을 자는 수면환경이 잘 갖춰져야 하는데,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퀄리티 높은 침구가 잠의 질과 청결함, 쾌적함을 보장해준다.가장 가벼운 옷차림 상태에서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침구이기 때문에 ‘리치랜드’는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신소재 선택에 가장 많이 신경 쓴다. 실크 같은 부드러움과 광택을 가진 모달소재에 면을 더한 프리미엄 면모달, 부드러움과 수분조절 능력, 내구성까지 갖춘 면텐셀, 대나무 소재의 뱀부 원단, 레이온 등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소재 원단을 주로 사용한다.알러지와 진드기 방지 기능이 있는 알러지 프리 원단을 사용한 제품은 주부들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실크터치의 저데니아 솜을 사용한 차렵이불은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 세탁 후에도 제품 유지 상태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또한 ‘리치랜드’는 메모리폼 베개, 쿨젤 베개, 뱀부 차콜 베개, 3D경추베개, 빨아 쓸 수 있는 호텔식 베개 등 다양한 베개들을 선보이고 있다.본사 아울렛, 전국 대리점, 방송에서 만나‘리치랜드’는 전국 100곳에 이르는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특히 용인 기흥구 하갈동 본사 아울렛은 분당·용인 인근 지역 주부들의 쇼핑 성지이다. 본사 아울렛에서는 가장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기회가 많고, 시즌 신상품 제외 모든 이월 제품을 항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리치랜드’는 최근 3년간 SBS 아침드라마에 꾸준히 침구협찬을 해왔고, 공중파는 물론 종편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와 스크린 개봉작에서도 고급스러운 ‘리치랜드’ 제품들을 반갑게 만나볼 수 있다. 3월 25일부터 한 달간 본사 마당세일도 진행한다.문의 031-274-6182 / 031-282-8959 2019-04-01
- 기미독립선언서 인쇄한 역사적 장소 재현 파주 출판도시에 있는 활자인쇄박물관 ‘활자의 숲’에 가면 3.1독립선언문을 활판으로 찍어낸 ‘보성사’를 그대로 재현한 역사적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보성사는 1919년 3월1일 당시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했던 곳이다. 당시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보성학원(보성중, 보성전문학교) 교정 내 위치한 보성사는 학교의 출판물 등을 인쇄하는 인쇄소였다. 보성사는 8면 활판기를 독일에서 수입하고 석판인쇄시설까지 갖춘 당시 한국 인쇄소로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곳이었다.3.1절을 며칠 앞두고 보성사에는 우리 민족의 항일운동에 촉발탄이 된 기미독립선언서가 2만여 장 넘게 인쇄됐다. 기미독립선언서는 같은 해 2월 최남선이 초안을 집필하고 민족대표 33명이 서명한 것으로, 신문관에서 조판된 뒤 보성사로 넘겨져 극비리에 인쇄됐다. 삼일절을 이틀 앞 둔 2월27일 인쇄된 기미독립선언서는 비밀리에 전국 각지로 배포, 민중들의 품에 안기었다. 일제가 인쇄장비를 압수하고 직원들을 체포했지만 남은 직원들은 등사기를 가지고 다니며 ‘조선독립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활자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올 초 KBS다큐멘터리팀은 100년 전 3.1독립선언문을 활판으로 찍어낸 보성사를 그 때 그 모습으로 복원해 주었다”며 “박물관에 오면 보성사 세트 촬영장을 견학할 수 있을 뿐더러 100년 넘은 수동 활판기를 비롯한 다양한 인쇄 제책 장비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145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설, 추석 당일 휴무)문의: 031-955-7955 2019-03-28
- “얘들아~ 하늘이 지붕이고 산과 계곡이 교실인 숲학교 가자!”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과 들로 맘껏 뛰어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는가?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는 자연의 흐름을 몸에 익히고 풍요로움을 내면에 품으며 넉넉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이처럼 자연은 아이들의 친구이고 놀잇감이며 커다란 학교다. 올봄 자연이라는 친구를 선물해줄 우리 동네 숲학교를 소개한다.호수자연생태학교숲과 호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호수공원 자연학습장 고양시의 자랑 25,000㎡ 규모의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학교다. 호수공원은 1,3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과 맹꽁이 등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공원이다. 풀꽃교실, 곤충교실 체험은 물론 물속 생물과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고 호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절기(5월 단오를 시작) 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중, 주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체험 가능하다. 올해는 특별히 분야별 생태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사활동의 일환인 ‘바이오 블리츠’를 기획했다. ‘생태 번개’라는 뜻의 이번 프로그램은 수생태, 조류, 야생화 등 호수공원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전문가의 수준 높은 설명을 곁들인 탐방활동이다. 토요일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주중주말상시기간4월~11월(화~금요일)4월~11월(토요일)4월~11월대상7세 이상개인, 가족단위호수공원 방문객교육내용풀꽃교실, 숲생태교실, 수서곤충교실, 수생식물교실,육상곤충교실, 자연놀이교실 등 운영※ 초등학교 :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호수공원의 자연물을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문의 http://www.goyang.go.kr 031-923-3356 / 031-8075-4369고양생태공원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계절별 오감체험활동과 힐링 프로그램 고양시 최초 생태를 주제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면적 58,435㎡으로 대화천, 생태습지, 정화지, 계류, 식물섬의 생태지를 갖췄다. 테마별로 수목원을 조성했고 100여 종 야생화의 서식지다. 생태교육 시설로 생태습지 교육센터, 야외학습장, 조류 전망대, 정자, 원두막 등이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있는 생태체험 탐방’이 인기가 많고, 자율탐방도 가능하다. 봄, 여름, 가을 주말을 이용한 계절별 특별 탐방 프로그램, 8월 여름방학 중 ‘생태 세밀화 그리기’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그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일일 탐방객을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매월 10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 상시 프로그램해설이 있는 생태체험 탐방화~일10:00~12:00-그룹별(15~20명)로 자연환경해설사와 공원을 산책하며 듣는 생태해설-5세 이상 탐방 가능14:00~16:00자율탐방화~일하절기 16:00~17:30-해설 없이 자유롭게 공원산책-개인이나 가족단위(5인 이하)동절기 16:00~17:00* 학교 및 유치원 단체일 경우 유선 사전협의 필수 / 자율탐방 현장예약 가능- 2019 자연생태공원 봄 특별프로그램일시프로그램명인원대상4월 토/일(2시간 소요)오전 10시30분오후 14시30분식물 안에 동물 있다-동물이름을 딴 식물이야기-생태북(팝업북) 만들기각20명6세 이상(보호자 필참)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향기품은 부엉이-생물자원 이야기-허브주머니 만들기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15운영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 월요일 휴관문의 http://ecopark.goyang.go.kr 031-924-7341,7342생태감성연구소 ‘생강나무’식사동 길상사, 노고산 흥국사에서 호연지기를 키우는 숲놀이 학교‘생강나무’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4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1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이면 새롭게 움트는 생명들을 찾아보고 새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알아보고, 풀벌레가 폴짝거리는 가을에는 풀밭을 뒤지고 다닌다. 가을이 깊어 가면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열매와 나뭇잎을 관찰하고, 겨울이면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모습도 찾아보고 어린 새들을 위한 밥상도 마련한다. 오감을 활용한 관찰, 예술 활동, 놀이도 하지만 숲에서 밧줄놀이, 집짓기 등 다양한 숲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생강나무’는 식사동 길상사와 노고산 흥국사 두 곳을 터전으로 진행된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풍요로운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년의 과정이 모두 끝나면 12월에는 모두 모여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월2회, 오전 10시~13시 3시간씩이며, 대상은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문의 http://cafe.daum.net/eco-sense 010-3204-6834우리들 자연학교 (파주캠퍼스)캠프와 미술학교로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숲학교 2000년 3월 파주자연학교에서 시작한 ‘우리들 자연학교’는 2013년 3월에 일영 캠퍼스로 학교터를 옮긴 후 학교 이름도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우리들 자연학교’로 변경했다. 일영유원지에 위치한 캠퍼스는 ‘우리들 자연학교 일영 캠퍼스’, 파주에 위치한 캠퍼스는 ‘우리들 자연학교 파주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서는 주말 숲학교를 진행하며,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현장학습체험 신청도 받는다. ‘행복한 1박2일 놀고캠프’와 ‘그림샘과 함께하는 놀며 그리고 만드는 자연생태 미술학교’가 매달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행복한 1박2일 놀고캠프’는 매월 마지막 주, 초·중학생 대상이며 매달 생태미술, 요리여행, 숲속여행 등 테마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12월에는 방학 맞이 ‘신나는 2박3일 산골캠프’도 참여할 수 있다. -4월 자연생태 미술놀이 프로그램일정대상인원4/6(토), 4/7(일), 4/13(토), 4/14(일) 총 4회유치부8명 내외 또래반 구성위치 파주시 조리읍 비득바위길 25-89 자연미술학교문의 http://cafe.naver.com/wooridlenatureschool 031-947-7462어린이식물연구회생태 낙원 장항습지에서의 4계절 탐방 기회 다양한 생태환경을 연구하며 숲에서 생태감성을 키워가는 ‘어린이식물연구회’는 2019년도 ‘장항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06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는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기수역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한강하구 습지 중 가장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청둥오리 등 40여 종 2만여 마리가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귀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어린이 식물연구회 카페 공지글 댓글 신청 또는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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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영동고등학교 서울 영동고등학교(교장 권영유, 교감 윤성철)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열린 기회를 주고, 전교생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해온 것이 자연스럽게 우수한 진학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 윤상형 교사(진로진학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년 3월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 54명, 서성중한 60명 합격학교,교사,학생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영동고는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교사들의 자발적인 진로진학 연수 프로그램 참가로 학교,교사,학생의 노력이 삼박자를 이루며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주요 대학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 포함)를 보면, 서울대는 11명(수시 7명, 정시 4명), 연세대 24명, 고려대 19명으로 SKY 대학만 54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4개 대학(대학명 가나다 순)은 총 60명이 합격했고, 의치한의대는 19명,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학기술연구원 4명, 사관학교 4명 등 총 141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영동고 윤상형 진로진학부장은 “2019학년도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일례로 고려대는 총 합격자 19명 중 수시에서 10명, 정시에서 9명이 합격하는 등 주요대 수시,정시 성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2018학년도 학교평가 학부모 의견에서 언급된 “영동고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함께 공감하며 선생님들께서 헌신적인 자세로 아이들을 보살피며, 교육적으로 잘 이끌어주는 진정 신뢰받는 교육현장”이라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매우 두텁다.영동고의 7가지 진로진학 시스템 주목학업역량 및 진로진학 역량 강화 이러한 진학 성과는 영동고의 7가지 진로진학 시스템에도 잘 드러난다. 첫째, 3개년 내신 및 학력평가 성적 누적 관리로 담임교사 상담 및 학생,학부모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둘째, 합격자 현황 및 모의고사 성적 추이 분석 시스템이다. 영동고는 수시,정시 전형별 합격자들의 성적과 비교과 준비도, 특색 활동을 분석해 후배들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셋째, 진,공,관(진로진학 공부에 관심 있는 영동고 교사들의 모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워크숍으로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넷째, 학생 맞춤형 상담의 날 및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학생부 준비도 및 지원 전형을 고려한 방향성 제고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다섯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 설명회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섯째,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한 특강을 2회 실시하고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 교사들이 직접 학생과 맞춤형으로 자기소개서 지도를 하고 있다. 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부 교사를 중심으로 면접 대비반을 꾸려 1:1 맞춤형 면접 지도를 한다. 일곱째, 매년 12월 수시 합격생과의 간담회를 열어, 입학 연도 수시 합격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 공유 및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2~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 운영융합형 인재 양성 위한 열린 교육과정영동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은 학교 지정을 최소화한 ‘2, 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을 추구한다.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공통 영역은 2학년에서 마무리하고, 선택 필수 과목은 3학년에 구성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문) 교과에 심화수학Ι, Ⅱ와 사회과제연구를 3학년에 개설해 1, 2학년에서 학습한 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동고는 경기고와 연합해 ‘베트남어, 아랍어 선택 연합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토요일 재택 온라인 수업에 추가로 학기당 2단위가 학생부에 기재돼, 수능·학종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 리더십 코스교내 대회, 면접형 심사로 학생 발표력 강화영동고는 학생이 직접 전공 분야 리더십 코스를 선택·설계한 후, 1년 동안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1인 1개 ‘진로 리더십 코스(진로에 따라 2개 이수도 가능)’를 이수 설계하는 과정이다. 진로 리더십 코스 카드에 학교 프로그램 및 개인 활동 내용의 코드 번호를 기록해 계획대로 실천하면, 학년말 최종 이수 여부를 확인해 학생부에 기록된다.‘자기주도 역량 우수 평가제도’는 학업역량과 잠재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체력평가, 준법성 평가 5가지 영역 기준을 만족할 경우 학생부에 반영한다. 또,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교내 대회나 행사 운영은 대부분 면접형 심사를 통한 선발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탁월성을 겨루는 경시 대회는 본선 팀 전원이 심사위원들의 다자 면접 등 수준 높은 심사를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창의·융합 대회를 열어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주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영동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5단위), 영어Ⅰ(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5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미술(1단위)▶ 3학년-1학기 : 영어Ⅱ(3단위), 스포츠 생활(2단위), 논술(3단위)-2학기 : 영어Ⅱ(3단위), 스포츠 생활(2단위), 논술(3단위)표1. 2019학년도 영동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2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수학진로기하2단위택12단위택1국어진로고전 읽기영어진로영어권 문화사회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생활과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2단위택12단위택1일반중국어Ⅰ표2. 2019학년도 영동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3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화법과 작문 3단위 택13단위 택1일반언어와 매체진로심화 국어9단위택39단위택3영어진로진로 영어 수학진로경제 수학 일반확률과 통계일반미적분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정치와 법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진로(전문)사회과제연구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예술진로음악 감상과 비평 1단위택11단위택1진로미술 감상과 비평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 2,3학년 중 이수하게 되는 탐구영역의 총 6개 과목 중 사회, 과학 교과(군)에서 각각 최소 한 과목 이상 필수 이수 2019-03-28
- 미세먼지 많은 봄철, 실내에서 책으로 교양 쌓기 몇 년 새 3월부터 5월까지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잦다. 먼지가 심한 날은 아무래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날씨는 따뜻한데 집안에만 있자니 답답해진다. 이럴 때 책으로 교양 쌓기를 해보면 어떨까. 집이나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옆에 놓고 마음의 양식이 될 만한 책 한 권을 펼쳐보자. 최근 출간한 교양 신간을 소개한다.“‘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로 여기며 삶의 방식을 재 정의한 사람들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커넥터가 손에 붙으면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삶을 살기 시작했죠.”포노 사피엔스지은이 최재붕펴낸 곳 샘앤파커스출간 2019년 3월가격 16,800원신인류의 탄생,‘포노 사피엔스’가 몰려온다저자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기계공학부)는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포노’는 최근 10년간 등장한, 스마트폰이나 SNS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류를 뜻한다. 지금의 문명을 만든 신인류라고 할 수 있으며, 분명한 사실은 사회문화와 비즈니스 전반이 이들 주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베이비붐세대, X세대가 구세대가 돼버린 포노 사피엔스, 즉 35억 스마트폰 유저의 시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이어서 포노의 선택으로 비즈니스와 문화 생태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다룬다. 3장에서는 소비자 심리를 충족시키는 ‘온디맨드’ 비즈니스가 왜 열풍인지 밝히고, 마지막으로 SNS 활동마저 능력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문명 속에서 기꺼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조언하며 장을 마친다.“분명 클래식 음악 감상은 우리에게 아름다움, 균형, 섬세함, 정교함 등에 대한 감각과 인식을 새삼 일깨워 혼란과 혼동의 현실 너머에 있는 가치와 이상, 그리고 그 가능성을 감지하고 명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클래식 브런치지은이 정시몬펴낸 곳 부·키출간 2019년 2월가격 18,000원클래식 음악 감상의 묘미, 음의 향연으로의 초대복잡한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이른 아침 커피 한 잔을 내리며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그 시간만큼은 세상 시름을 잊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클래식 음악은 살아가면서 휴식 같은 친구가 되어주곤 한다.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든 신간 <클래식 브런치>는 그 휴식에 깊이를 더해준다. 정시몬 저자는 인문학 브런치 시리즈인 <철학 브런치>, <세계사 브런치>, <세계 문학 브런치> 등에 이어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은 한동안 팝, 재즈, 가요 등에 푹 빠져 있다가도 문득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 ‘모함(mothership)’같은 존재”라고 하며, 들으면 들을수록,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사람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이 책은 바로크 시대를 연 비발디, 바흐, 헨델로부터 시작해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낭만주의 음악을 전개한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등을 거쳐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러시아와 미국의 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20여 작곡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흥미롭게 소개한다.“모든 지폐에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온도, 색채와 생각이 담겨 있다.”지폐의 세계사지은이 셰저칭펴낸 곳 마음서재출간 2019년 2월가격 16,000원지폐 도안에 숨어 있는 42개국의 흥망성쇠 이야기각국의 지폐 속에 담긴 비화와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풀이한 도서 <지폐의 세계사>가 지난 2월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 셰저칭은 영국 런던대학에서 고고학 및 예술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대만의 유명 TV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저자는 25년간 97개국을 돌며 지폐를 수집, 가치 있는 지폐를 선별해 책으로 묶어 풀이했다. “지폐엔 아름다움과 문명의 흥망성쇠가 담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양각색 지폐 속 예술사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통찰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한다.총 24장으로 구성된 <지폐의 세계사>는 42개의 지폐에 깃든 비화를 전한다. 19세기 스페인 지폐 삽화의 사례로 첫 장을 시작해, 후반에 가서는 지폐에 얽힌 국가권력의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작가가 가치 있게 선별한 각양각색의 희귀 지폐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인문학적 통찰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그릇은 그대로 둔 채 거기 담긴 물의 형태만 바꾸려는 노력은 헛되다.”말의 내공지은이 신도현, 윤나루펴낸 곳 행성B출간 2018년 11월가격 14,500원사람을 끌어당기는 동서양 고전의 화술최근 SNS, 유튜브, 게임 등 미디어 문화의 확산으로 말의 의미가 가벼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치와 오락으로써의 언어가 아닌 자신만의 소양을 담아낼 수 있는 ‘말’에 관한 책 <말의 내공>이 시선을 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명으로 신도현과 윤나루. 대학에서 철학과 국문학을 전공한 신도현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공부와 자신을 바꾸는 공부가 함께 가야 진정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며, 그 첫 실천으로 ‘말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공동저자 윤나루는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며 교실 현장에서 말의 힘을 전달하고 있다.<말의 내공>은 언어의 근본에 대한 탐구와 수양을 이야기 한다. 단순한 화술이나 스피치 능력이 아닌 심적인 근본부터 바꾸는 과정을 총 여덟 단계로 나누어 정리한다. 고전과 성현의 말을 엮어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말의 내공>은 단계별로 수양이 가능한 동서고금 성현의 말을 간략히 제시 후 적용 가능하도록 풀이했다.“번뜩이는 아이템도 현란한 고객 마케팅도 제대로 된 ‘돈 관리’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장사는 돈 관리다지은이 후루야 사토시펴낸 곳 샘앤파커스출간 2019년 2월가격 15,000원폐업 위기에서 황금알 낳는 거위로 거듭난 비법일본의 자영업자이자 작가인 후류야 사토시의 <장사는 돈 관리다>가 출간됐다. 책은 고 연봉 직장을 퇴직한 후 시작한 꽃집이 폐업 위기에서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거듭난 비법을 담아냈다. <장사는 돈 관리다>는 매출 혹은 이익 위주의 경영사례를 들어, 두 회계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내용을 전한다. 매출만을 좇았던 저자 본인의 실패담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가시적 매출성과는 사업적 본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이끌어낸다.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돈 되는 회계 지식만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첫 장은 자영업자들이 중시하는 매출 중심의 장사가 위험한 이유, 2장에서는 이익의 본질에 집중하는 법, 3장과 4장에서는 흑자와 적자의 경계, 가격 인상과 인하, 이익에 기여하는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 등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흑자’를 위한 실전계산법‘을 소개한다.이 책은 비단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돈 관리’와 무관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셀프 회계 지침서로 생각된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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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 데이비드 호크니 전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금요일, 설레는 발걸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을 보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 호크니의 개인전이 열린다니’ 하는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며 미술관으로 들어섰다.‘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질문1937년 영국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호크니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폭넓게 사랑을 받아온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지난 2017년 80세 생일에 맞춰 1년간 영국, 프랑스, 미국을 순회한 회고전에서 백만 명의 관객이 관람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또한 2018년 〈예술가의 자화상(두 사람이 있는 수영장)〉이 약 1,019억(약 9,030달러)에 경매에 낙찰되며 세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호크니는 60여 년의 작업 여정 동안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 동성애, 인물, 풍경 등을 주제로 여러 매체를 이용해 다양한 표현 양식을 실험적이고 과감하게 시도했다. 이번 기획전은 1950년대 초부터 2017년까지의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등 133점을 선보이면서 작가의 시기별 작품 특성을 조명하고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을 대거 소장하고 있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을 비롯하여 주요 미술관의 소장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세밀한 ‘관찰’과 개성 있는 ‘표현’이 돋보여2층에서는 초기 작품들이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반기’, ‘로스앤젤레스’, ‘자연주의를 향하여’라는 소주제로 전시된다. 특히 고향인 영국과 달리 뜨거운 햇볕과 자유로움을 발산하는 로스앤젤레스에 매료됐던 호크니의 작품들이 전시된 ‘로스엔젤레스’에서는 <더 큰 첨벙>(1967) 등 유리의 투명성, 계속해서 움직이는 물의 특성을 포착하는 방식 등에 천착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자연주의를 향하여’에서는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 그가 오랜 시간 관찰을 통해 느낀 빛과 그림자, 인물, 그리고 공간과 깊이를 표현하는데 보다 집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클라크 부부와 퍼시〉(1970~1) 등 이 시기에 그려진 2인 초상화 시리즈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라고 한다.3층에는 피카소가 사망한 이후 그의 화풍과 예술 세계가 호크니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 작품들을 모은 ‘푸른 기타’, 작품 스타일과 매체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며 다작을 이어간 시기의 작품을 모은 ‘움직이는 초점’, 그리고 추상적 패턴과 형태가 조합된 이미지로 회귀한 시기의 작품들인 ‘추상’의 소주제가 전시된다.마지막으로 ‘호크니가 본 세상’에서는 21세기 전환기에 제작된 그랜드 캐니언 풍경화와 고향 요크셔로 돌아가 탄생시킨 거대 규모의 요크셔 풍경화 작품, 그리고 최근작인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2017)를 만날 수 있다. 수십 개의 캔버스가 이어진 멀티 캔버스 회화 시리즈는 작품의 거대한 스케일에 마치 내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그 큰 공간을 채워낸 작가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2년 전 영국 여행 때 일정이 안 맞아 놓쳤던 데이비드 호크니 회고전의 아쉬움을 대신할 수는 없는 소박한 규모의 전시였지만, 영국도 어디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개인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음에 기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전시를 마치면 호크니의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8월까지 이어지는 제법 긴 전시, 여름이 되기 전에 다시 한 번 호크니의 작품을 만나러 가야겠다.데이비드 호크니 전 관람 정보●전시기간 : 3월 22일(금) ~ 8월 4일(일)(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관람시간 : 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뮤지엄 나이트(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입장 및 티켓 발권 마감 : 관람 종료 60분 전)●관람료 :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전시문의 : 1833-8085 2019-03-28
- 강서고 예술계열 대학입학 설명회 성료 강서고등학교(교장 직무대리 최진원)는 3월 21일 본교 융합미술실에서 예술계열 대학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미술 분야와 음악 분야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예술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해 강의한 후 각 분야에 대해 그룹별로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강서고등학교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관으로 2017년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교원, 학부모와 연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일반고 역량 강화, 학급 오케스트라·융합미술반 동아리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서고등학교 김성대 미술 교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예술 분야의 대학진학은 실기뿐만 아니라 수능성적, 교과 성적, 교내 활동 등 다양한 대학 전형이 있고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전형의 유형을 파악하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본교에서 예술 분야에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덧붙였다.음악 분야의 경우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배우기 수업을 하고 있으며 전문 음악인들과 문화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고 역량 강화 운영을 위해 음악 교과 시간에 전공자와 담당 교사가 함께 팀티칭 수업으로 학급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매년 KT 체임버홀에서 강서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미술 분야의 경우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융합미술반 동아리에서 특별 지도를 하고 있다. 성적관리와 생활기록부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과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으로 유리방음벽 버드세이버 부착, 목2동 전통시장 활성화 학생모임,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교육 봉사를 비롯하여 전시와 작품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9-03-27
-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2019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총장 윤동철)이 경기도가 시행하는 2019년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상반기(1기) 과정으로 NCS 기반 헤어미용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양성과정 등 과정별 30명을 교육하게 된다.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재취업 역량 강화 도모를 도모하고 은퇴 후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은퇴대비 및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1기), 하반기(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각 과정의 교육내용은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교육 ▲사회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NCS 기반 헤어미용과정’은 여성 특화 과정으로 헤어 미용사 자질과 지식 활용 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커피바리스타과정’은 바리스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성결대에서 운영하는 카페 실습을 통한 실제 현장 업무 능력 습득할 수 있다.‘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양성과정’은 예비 치매예방건강운동지도자들의 자질과 지식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모집대상은 과정별로 30명 정원으로 경기도 거주 신중년 세대, 은퇴자 또는 은퇴예정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의 교육비는 전액 경기도에서 지원하며 개인 실습도구 비용(과정별 상이)만 부담하면 된다.정희석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작년의 동일한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제2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강사와 시설을 바탕으로 현장과 실무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미래교육혁신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히고 “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이번 상반기 모집 마감은 3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edu.sungkyul.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