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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속설 바로 알기: 피부과: 건선 갑자기 몸이 건조해지고 하얀 각질이 일어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를 밀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때를 빡빡 밀고 보습제를 발라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건선’이다. 가을부터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 날씨가 춥고 건조할수록 피부 건선이 심해진다?Yes. 피부 건선은 여름에는 발진과 각질들이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 환절기가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에 잘 생기며 만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잘 치유되지 않고 쉽게 재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 피부건선은 때를 잘 밀지 않아 생긴다?No. 하얀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에 때로 오해하기 쉽지만, 피 부건선과 위생적인 환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해와 달리 건선은 약화된 피부 면역력으로 인해 과다하게 증식한 피부 세포가 각질로 변해 겹겹이 떨어져 나가는 것. 머리에서 떨어지는 하얀 각질 역시 단순히 비듬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두피 건선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 * 피부건선은 전염된다? No. 피부건선은 바이러스성 세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 피부상처가 생긴 곳에 건선이 생기기 쉽다?Yes. 건선은 상처가 생기면 그 자리가 그대로 건선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으므로, 심한 자극이나 피부마찰 등의 피부 손상을 줄여야 한다. 발진 부위를 억지로 떼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 감기에 걸리면 건선이 심해진다? Yes. 대체로 감기 등으로 인해 면역반응이 시작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에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 * 목욕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된다?No. 목욕이나 샤워 등을 너무 자주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를 메마르게 해 건선 진행 속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 세정력이 강한 비누도 피한다. 하루 7~8잔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피부가 메마르면 각질이 빠르게 형성되지만, 피부에 수분이 충분할 경우 각질 형성이 자연히 억제되기 때문이다.■ 도움말: 차영수피부과의원 차영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전세난 대체 주거지 ‘경기도 광주’의 재발견 길 따라 전철 따라 주거가치·투자가치 UP UP교통호재·공원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더블호재 전세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추석연휴 이후 전셋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면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주택 세입자들의 허리는 갈수록 휘고· 주거 불안정감은 심각해지고 있다. 주택소유에 대한 왜곡된 투자심리가 빚어낸 비극이다. 주거의 안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 언제까지 전세 유민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내 능력에 맞는 집, 평생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식처를 찾아 나선 뿔난 세입자들. 경기도 광주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 할 개발호재가 없었고 개발제한으로 내집 마련 수요자에게 외면 받았던 광주시가 교통개발 호재와 전세대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더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주거지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을 브리핑한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논스톱 드라이빙성남과 광주를 관통하는 현재 주도로는 3번 국도이다. 3번 국도는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도로. 이 도로변에 위치한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성남 분당과 매우 가까운 입지지만 막히는 도로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3번 국도를 대체할 ‘성남~장호원간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가 공사 중이고 이 도로의 성남~태전동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 ‘삼동-중대동-태전동 라인’은 이 도로의 가장 큰 수혜지라 할 수 있다. 태전IC에서 출발해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서 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 성남에서 삼동-중대동-태전동까지 자가용으로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서울 강남·송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광주를 바꾼다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은 광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 하려는 수요자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사이다. 광주는 이런 대형호재를 만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지난 3년간 아파트 가격이 58.3% 상승했을 정도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판교를 출발해 이매~삼동~광주~쌍동~곤지암~신둔~이천~부발~능서~여주를 잇는 사업이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삼동역은 판교역에서 두 정거장, 이매역과 한 정거장으로 분당선과 연결되어 신분당선으로 강남까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철도 및 도로 확충방안을 살펴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여주에서 원주까지 연장되어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까지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므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공사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야탑에서 제일 가까운 광주 삼동경기도 광주 삼동은 성남 모란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분당 야탑역도 매우 가까워 강남까지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 3번 국도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우회전을 하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삼동역 예정지가 나오고 굴다리 밑으로 좌회전하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다. 뉴서울 골프장을 찾으면 더 쉽다. 골프장 진입로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잘 정돈된 느낌이다. 봄이면 골프장 진입로가 환상적인 벚꽃 길로 변모한다고 한다. 이 길을 따라 단독주택 및 빌라들이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고, 골프장 맛집이 발달해 있다. 삼동은 교통호재로 많은 빌라들이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얼마 남지 않은 신축 빌라 물량이 희소가치가 있다. 삼동에서 중대동 물빛공원까지 산책코스가 가능해 주거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물빛호수공원이 앞마당인 중대동삼동에서 광주시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중대동에 도달한다. 삼동역 예정지에서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라 중대동도 역세권 수혜를 받는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중대동의 매력적인 호재는 물빛호수공원 조성이다. 물빛공원은 중대동 246-2 일원 23만 1천60㎡ 부지에 50여억 원을 들여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관찰데크, 전망대, 부교, 폭기분수, 조경공간 등을 조성하는 광주시의 큰 사업이다. 2011년 12월 완공예정인 물빛공원은 삼동, 중대동, 태전동 주민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휴게, 휴양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예정지 주변에는 이미 맛집타운도 형성되어 있다. 공원 광장 부지에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시설 및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또한 자연토 포장길과 데크로드로 구성된 산책로 주변에는 연꽃식생단지 및 갈대숲, 식생매트 단지, 조경우목단지가 조성되며 운동시설과 지압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원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전망정자와 등의자가 배치되어 휴식과 함께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물빛공원은 광주지역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변의 빗물받이 및 우수관 설치로 침수피해도 줄여 재해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자료 : 광주시청) 광주에서 살기 좋은 주거지 태전동중대동에서 광주시청 방면으로 좀 더 가면 태전동이다. 태전동은 광주에서도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성원아파트 대단지의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광주를 대표하는 학군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의 태전IC가 가까워 성남, 분당, 강남, 잠실 접근성이 용이한 사통발달 지역이다. 특히 요즘처럼 치솟는 전세가격 때문에 분당, 판교를 비롯해 성남, 하남, 송파를 떠나 대체거주 지역으로 광주 태전동을 찾는 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 광주 태전동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서민들이 찾는 1순위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분당까지 10여분 거리에 위치하며 학교, 은행,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있어 살기 좋다.태전동에는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들이 타운을 형성하며 들어서고 있다. 계획 조성된 부지에 보기 좋게 들어선 빌라들은 아파트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태전동 빌라타운에 공급되고 있는 총 세대수는 600세대에 이른다. 인근 초등학교도 가까워 젊은 세대들이 몰려들면서 공감대를 이루며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빌라는 사놓으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은 다 옛말이다. 광주지역은 한동안 빌라 미분양이 많아서 시세가 떨어졌다가 요즘 전세대란으로 오히려 가격이 회복한 상태이다. 오히려 광주에는 개발호재로 분양가에 거품이 많이 낀 아파트가 남아도는 상황이다. <광주시 삼동 뉴서울골프장 맛집로드 >골프장이 위치한 곳에는 자연스럽게 맛집들이 들어서기 마련이다. 입맛 까다로운 골퍼들이 인정한 맛집은 유행을 타지 않고 장수하는 맛집으로 군림한다. 광주 삼동에는 뉴서울골프장 진입로를 따라 이미 오래전부터 골프장 맛집로드가 형성되어 있다. * 오죽헌 가든 : 한우 암소 외에는 팔아 본 적이 없다는 유명한 고깃집이다. 고기를 먹고나면 돌솥밥에 전라도식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광주시 삼동 128 / 031-763-9810)* 명가 하루방 : 제주 직송 생선요릿집. 매일 아침 제주에서 2011-09-19
- 신우성논술학원 추석연휴 ‘대학별 논술캠프’ 성료 논술 전문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이 개설한 ‘추석연휴 대학별 인문·자연계 수시논술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우성논술학원은 9월 10일~13일에 2012학년도 대입논술 수시1차 모집을 앞두고 인문계 언어논술과 자연계 수리논술 과학논술 캠프를 개설했다. 이 행사는 논술 스타강사들이 직접 강의와 첨삭까지 담당하는 대학별 논술 파이널 특강으로, 강남권 학생들은 물론 대치동 논술 수업을 듣기 어려운 강북과 수도권 및 지방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 반응은 무척 좋았다. 하루 7시간씩 논술공부를 하는 것을 견뎌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던 학생들도 수시논술 시험을 앞두고 무척 실속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우성학원에서는 19일(월)부터 지원 대학별로 수시1차 논술시험 전날까지 이번 논술캠프와 같은 형식의 프로그램을 연장하여 개설하기로 했다. 추석 논술캠프는 하루 7시간 강의와 쓰기, 첨삭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논술 이론 강의보다는 대학별 실전 문제를 풀어본 뒤 첨삭지도를 받고, 이것을 고쳐쓴 뒤에 재첨삭 받는 과정을 쉴 새 없이 반복했다. 한 반에 약 10명씩 분반해 담임 강사에게 1대1 첨삭지도를 받았다. 인문계는 논제 파악 방법, 논거 제시법, 제시문 독해방법, 요약 및 비교형 논술문 작성법, 도표 그래표 등 자료 해석 방법, 논증력 및 비판력 강화방법 등을 체계 있게 배우고,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건국대 항공대 등 수시1차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 유형에 맞춘 실전 논술을 익혔다. 자연계는 수리논술의 극한과 미분, 적분, 공간도형과 벡터,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등의 개념을 정리하고, 이것을 응용한 실전 문제를 푼 뒤 첨삭지도를 받았다. 과학논술은 물리와 화학, 생물 중심의 논제풀이 및 첨삭을 실시했다. 첨삭 알바생을 두지 않고 담임 강사가 당일에 직접 1대1로 대면첨삭한 것도 특징이다. 학생 수준에 맞춰 첨삭지도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지도와 마찬가지다. 학생 수준과 지원 학교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지도 효과를 낸 것이다. 이번 논술캠프는 특히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문계는 수능 언어영역의 고난이도 비문학 지문 독해를 집중적으로 병행해 수업했다. 자연계는 미적분과 기하와 벡터, 확률 등을 심화학습하면서 수능 수리의 고득점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줬다. 논술에 시간 투자하여 수능 성적이 내려가는 게 아니라 정반대로 논술 덕분에 수능등급을 올라가도록 이끌어 준 것이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mynonsul.com, www.shinwoosu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찬바람 불면 조심해야 할 뇌졸중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급작스런 뇌혈류 장해에 의한 의식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국소적 신경장애 증상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고혈압이나 당뇨병 경동맥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가족력 흡연 비만 음주가 뇌졸중의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다. 뇌졸중은 증상을 살펴보면 뇌간에 출혈이 있는 경우 곧바로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대뇌피질의 기능상실이나 대뇌피질과 연결된 피질하 조직에 병변이 생길 경우는 정신장애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대뇌운동피질에서 척수로 향하는 운동신경 부분의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사라지게 되며 또한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그리고 뇌압상승으로 인해 두통이나 의식장애를 일으키게 된다.보행 시 걸음걸이가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고 갑자기 한쪽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뇌졸중은 평소 생활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철저한 건강관리를 유지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담배를 끊게 되면 1년 뒤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을 하고 짠 음식과 동물성 기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40세 이후에는 일 년에 한번은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뇌졸중 예방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목 부위의 중요한 혈관을 말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경동맥 내 혈액의 흐름과 혈관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로서 뇌로 가는 형액흐름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부분적 동맥폐색이나 동맥협착 등이 있는 지를 진단한다. 주로 당뇨나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질환 등이 있는 성인에게서 경동맥 협착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성인은 정기적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혈전이 다시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 주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항혈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발병되면 크든 작든지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KTX 김제역 지키기’ 본격화 전북 김제시가 ''KTX 김제역''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 등은 최근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에도 김제역에 KTX가 서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10만 시민 서명부를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에 전달했다. 지자체와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단체들도 함께 나섰다. 지난 4월부터 벌인 서명운동에는 전주·완주·부안 등 인근 시·군 주민과 출향 인사까지 모두 20만명이 참여했고, 1차로 10만명의 서명부만 제출했다. 김제역은 현재 KTX 열차가 하루 6회(평일) 정차하는데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인 2015년에는 고속철은 그냥 지나가고 새마을호 등만 정차하는 역으로 바뀌게 된다. 호남고속철 1단계 구간 정차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현재 김제역이 신설되는 호남고속철 선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등은 역사를 옮겨서라도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김제역을 순동 사거리로 옮겨 충남 공주와 광주광역시 중간 정차역으로 하루 왕복 3회씩만 KTX를 세워도 고속철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전북 서부 54만명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 서해안권 발전의 새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제 뿐 아니라 전북혁신도시·전북도청·부안군청 등이 11~23㎞ 범위에 있어 전북 서부권이 K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정부와 코레일측의 입장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김제역사 건립에 필요한 예산도 시의 기존 고가교 확장사업과 하천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복안까지 내놨다. 이건식 시장은 "현 계획대로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 김제는 도리어 철도교통 오지로 전락한다"며 "KTX 김제 정차가 내년 총선·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5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임채민 복지부장관 후보자] 키코소송 은행측 로펌 자문 ‘위증’의혹 지경부 차관 퇴임 후 두달만에 '반대편'에 … 임 후보 "몰랐다" 피해기업들 "말도 안돼"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법무법인(로펌) 근무사실을 놓고 위증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임 후보는 해당 로펌이 중소기업들을 줄도산 위기로 몰아넣은 키코(KIKO)사태의 은행측 법률대리인임에도 그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임 후보는 2008년 키코사태 당시 지경부 차관으로서 중소기업편에서 소송지원을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2010년 퇴임 두달만에 자신이 소송을 지원했던 반대편에 취업, 50여일 근무하고 5300만원을 받았다.◆지경부 차관이 키코 로펌 몰랐다? = 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의 로펌 근무경력을 놓고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임 후보는 지경부 차관시절 키코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키코 손실기업과 은행간 법적 분쟁이 일자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중소기업 소송을 지원한 바 있다"며 "차관임기가 끝나자마자 키코 은행측 소송 대리인의 고문으로 근무한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임 후보는 "미국 등 외국과의 통상업무에 대한 기대를 (광장 쪽에서) 했다"며 "(광장이) 키코 업무를 하고 있는 줄 몰랐고, 관련 자문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박은수 의원이 "당시 키코사태는 공동대책위가 구성됐고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이슈였는데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자 임 후보는 "지경부보다 중소기업청에서 일을 많이 했고 제 책임 하에서 모든 대책이 세워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중소기업청도 결국 지경부 산하기관"이라며 "광장이 키코를 다룬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이 또한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일 안하고 매일 100만원 번셈" = 양승조 의원은 광장이 임 후보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법인이 비법률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점이 의아하다"며 "'말 못할' 근무조건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임 후보는 "말 못할 근무조건은 없었다"고 반박했다.임 후보는 청문회에서 자신이 변호사들의 질문에 구두로 자문하는 일을 했다며 "간단한 자문은 했지만 내세울만한 것은 없었다" "근무기간이 짧아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결국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에 100만원 꼴로 받은 것"이라며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안한다"고 비판했다.◆키코 피해기업들 '분통' = 한편 키코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들은 임 후보의 행보와 해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김화랑 키코피해공동대책위원회 차장은 "지경부 차관이 키코소송 담당 로펌을 몰랐다는 사실도, 중소기업이 아닌 은행을 대변하는 로펌에 갔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기업들의 상처가 아직도 그대로"라며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 피해기업 관계자는 "본인은 (키코와) 무관하다지만 어떻게 믿느냐"며 "은행과 정부가 한통속이면 우리는 뭐냐"고 울분을 터뜨렸다.※키코(KIKO)란파생금융상품의 일종. 2008년 금융위기 때 환율이 급등하면서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도산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키코소송 1심에서는 은행측이 승소했으며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현재 키코피해 규모는 675개사 2조326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슈주, 후속곡 ‘A-CHA’ 공개 임박..23일 ‘뮤뱅’ 통해 컴백 슈퍼주니어의 후속곡 ‘A-CHA’가 베일을 벗는다. 슈퍼주니어는 19일 00시 멜론, 도시락, 벅스, 네이버 등 음악 사이트를 통해 후속곡 ‘A-CHA’를 비롯한 5집 리패키지 앨범에 추가 수록되는 신곡 4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후속곡 ‘A-CHA’는 락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 하우스 계열의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세련된 리듬감, 흔들리는 연인을 붙잡으려 애쓰는 돈키호테 같은 사랑을 위트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멤버 이특, 희철, 신동, 동해, 은혁이 직접 랩메이킹을 담당한 유니크한 랩곡 ‘Oops!!’, 이특과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자작곡 ‘안단테’, 연인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 ‘하루에’ 등도 수록돼 다채롭고 풍성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소속사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23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A-CHA’의 무대를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한편, 슈퍼주니어 5집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19일부터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돌아온 카라, 탄력 넘치는 몸매 관리 비법은? 걸그룹 카라가 컴백과 동시에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가운데 이들의 몸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라는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컴백 무대를 선사한데 이어 1위를 차지하는 경사를 누렸다. 방송 이후 팬들은 카라의 1위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멤버들의 탄력 넘치는 몸매관리 비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카라는 전반적으로 체구는 작지만 날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허리선과 탄탄한 팔 라인 등이 팬들의 눈에 띄었다. 특히 이들의 몸매는 타이틀곡 ‘스텝’의 파워풀한 안무에서 더 돋보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는 매번 활동을 앞두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완벽한 ‘활동 몸매’를 만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 카라 멤버들은 비결에 대해 “매일 운동하는 것과 ‘푸드 투어’ 때문인 것 같다. 우리들은 활동 준비에 들어갔을 때는 물론 활동 중에 아무리 피곤해도 시간만 나면 운동을 하러 간다. 오늘 ‘엠카운트다운’ 출연 때문에 새벽 4시부터 움직였지만 방송 후에도 헬스클럽으로 갔다. 헬스클럽에서는 필라테스나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잘 조화해서 탄력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푸드 투어’에 대해서는 “좀 웃긴데 활동 전 몸 관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하루 정도 맘껏 먹고 난 후 철저한 식이요법에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번 활동 전 니콜과 지영이의 ‘푸드 투어’는 공항에서 아침밥, 점심에는 한정식과 디저트로 케익, 저녁에는 낙지 볶음을 먹고 디저트로 밀크티 빙수를 먹는 것으로 진행됐다”고 웃었다. 이어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기는 하지만 음식의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지 굶지는 않는다. 먹을 것을 먹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우리를 좋게 봐주시는 비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는 16일 ‘뮤직뱅크’부터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 활동도 시작한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9월 22일 시내버스 무료 승차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이용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2011 원주 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추진한다. ‘Happy Bus Day’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2일 아침 첫차부터 오전 10시까지 ‘시내버스 무료 승차제’를 실시하여 원주시민 모두가 이 시간대에 원주시 전 구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시내버스를 이용한 인증 사진을 원주시 기후변화홍보포털 사이트(http://gihoo.wonju.go.rk)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권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술, 팝핀댄스, 통기타 연주를 공연하는 ’해피 버스 콘서트‘ 도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승용차 없는 날 당일에는 공공청사를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체, 학교, 단체 등이 주축이 되어 ‘주차장 하루 쉬는 날(休차장)’행사를 진행해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원주시 주요지역 6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와 시내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행사 당일 실질적인 승용차 이용률과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파악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슈퍼주니어,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후속곡 활동 시작 ▲ 사진=SM엔터테인먼트슈퍼주니어가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아차' 활동에 돌입한다.오는 19일, 슈퍼주니어는 4곡의 신곡이 추가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후속곡으로 낙점된 '아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5집 리패키지 앨범에는 '아차'를 비롯해 '하루에', '웁스!!', '안단테'등 4곡의 신곡이 추가로 수록된다. 후속곡으로 정해진 신곡 '아차'의 경우 록을 기본 베이스로 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으로 인기 작곡가 '히치하이커'의 작품이다. '아차'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리듬감이 흔들리는 연인을 붙잡으려 애쓰는 돈키호테 같은 사랑을 표현한 SM 특유의 가사와 어우러진 곡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외에도 '웁스!!'는 멤버인 이특, 희철, 신동, 동해, 은혁이 직접 랩 메이킹을 담당한 곡이다. 서로 허풍을 쏟아내는 허세가득한 재미있는 가사와 슈퍼주니어 특유의 유쾌함을 담은 곡으로 F(x)가 피처링으로 나섰다. 이특과 슈퍼주니어-엠의 멤버 '헨리'의 자작곡인 '안단테'와 연인에게 변치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가사의 감성적인 팝 발라드 '하루에'가 수록된다.한편, 슈퍼주니어는 19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