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예술단 모집 국립부산국악원은 청소년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예술단은 연주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되며, 규모는 65명 안팎이다. 모집 부문은 ▷국악단은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사물놀이 포함), 성악(정가, 판소리, 경기민요) ▷무용단은 한국무용. 응시자격은 2012년 3월 기준, 중 1학년~고 3학년 학생(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 오디션은 오는 19일. (811-0033)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호남고속철 놓고 국토부-전남 갈등 국토부, 광주~목포구간 기존선로 활용 방침국토해양부와 전남도가 호남고속철도(고속철) 광주~목포 구간을 놓고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토부는 예산절감을 위해 기존 호남선을 활용한다는 입장인 반면 전남도는 고속철 기능을 유지하려면 신규 선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국토부와 협의가 안 될 경우 '노선 확정을 총선과 대선 이후로 미뤄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고속철 공사가 상당기간 지연될 상황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0일 호남선 활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철 광주~목포 구간 노선변경 협조공문'을 전남도에 보냈다. 협조공문에 따르면 고속철 노선은 당초 목포 임성역까지였던 것을 목포역까지 7.4㎞ 연장한다. 또 나주역과 함평역, 무안공항 등을 경유하되 고속 선로를 신설하는 대신 호남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경우 노선이 83.5km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다음 달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오는 3월 철도산업위원회에 고속철 기본 계획 변경안을 상정한 뒤 의결과정을 거쳐 고시할 계획이다. 변경안이 고시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고속철도과 조병준 사무관은 "전남도가 시·군 의견을 무시하고 의견을 올렸다"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리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전남도는 광주역~무안공항~임성역~목포역을 경유하는 신규 노선(72.3km)을 요구하고 있다. 고속철은 평균 시속 234㎞, 최고 300㎞로 달리기 때문에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 11분에 주파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호남선을 활용하면 평균속도가 188㎞, 최고 속도는 230㎞로 떨어진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게다가 국토부 안은 나주역과 함평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 소요시간이 19분으로 늘어난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고속 선로 신설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속 선로가 신설되지 않으면 노선 확정을 총선과 대선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속철 기본계획 변경 협의 의견서'를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보내고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에 몇 안 되는 국제공항과 고속철 광주~목포 구간을 연결하지 않고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것은 몇 년 앞도 보지 못하는 정부의 단견이다"라고 반발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4월 고속철 오송∼광주구간(182㎞)은 2014년, 광주∼목포는 2017년까지 완공하되 광주∼목포 구간은 새로운 선로를 신설하지 않고 호남선을 활용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세부사업을 잠정 결정했다.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2040-5060 ‘부자증세’에 의견일치 성장-복지 우선순위, 한미FTA 태도에선 차이보수와 진보, 여야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투표성향을 보여주고 있는 2040-5060세대가 '부자증세'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태도에서는 의견일치를 보였다. 반면 성장과 복지의 우선순위 문제와 한미FTA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 내일신문이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20~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복지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무려 92.7%에 달했다. 그동안 복지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요구해왔던 20~40대는 물론 분배와 복지보다 성장을 중시하고 증세에는 거부감을 보여 왔던 50~60대도 압도적으로 공감을 표시한 것이다.세대별로 동일한 수준의 응답이 나온 또다른 쟁점은 '한반도 평화'다. 정부의 대북정책 목표를 묻는 질문에 '남한과 북한의 실질적인 통일'이라는 응답은 25.2%에 불과한 반면 '남한과 북한의 평화적인 공존' 응답은 74.8%에 달했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위원은 "세대별로 정치성향의 차이가 뚜렷한 것과 달리 부자증세와 대북정책 목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며 "세대별 합의된 쟁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경제성장-복지확대 우선순위와 한미FTA에 대한 태도에서는 세대별로 의견차이가 뚜렷했다. '차기정부가 경제성장과 복지확대 중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경제성장과 복지확대는 각각 52.3% 대 47.7%로 팽팽했다. 2040세대는 복지확대에, 5060세대는 성장중시에 손을 들었다. 특히 지난해 3월 성장-분배 우선순위를 묻는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조사에서 40대의 성장-분배 응답은 '61.8% 대 38.2%'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40대의 성장-복지 응답은 50.7% 대 49.3%로 거의 똑같아졌다. 2030세대는 복지(분배), 5060세대는 성장 응답의 비중이 비슷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40대의 입장변화가 전체 변화를 이끈 셈이 된다. 차기정부의 한미FTA에 대한 태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컸다.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 8.6% △30대 7.6% △40대 12.0% △50대 23.0% △60대 이상 30.9% 등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늘었다. 반면 '재협상을 요구하고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20대 57.0% △30대 53.3% △40대 49.8% △50대 37.7% △60대 이상 28.8% 등으로 낮아졌다. 40대를 기점으로 2030세대와 5060세대 사이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폐기의견은 2040세대에서 9.0~11.1%가 나왔지만 5060세대에서는 2.2~2.6%에 불과했다. 재협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다른 문항에 비해 차이가 크지는 않았지만 20대가 24.7%, 60대 이상이 37.7%로 의견이 갈라졌다. 특별취재팀정치팀 허신열 엄경용금융팀 박준규, 기획팀 박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한미, 올해부터 국지도발대비 공동훈련 공군, 체공전력 2배쯤 증강해 운용현역병 2만5천명 학자금 이자면제한미 양국은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을 1월중으로 완성해 서명한 뒤, 이르면 전면전을 가상한 키 리졸브 한미군사연습 때부터 적용해 공동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국방부는 4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직위자와 각군 현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에게 △적 도발 대비 즉각적이고 단호한 응징태세 유지 △전투임무 중심의 선진강군 만들기 △장병이 만족하도록 복무여건 개선 등 올해 업무방향을 보고했다.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김정은 체제 구축과정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정세를 분석한 뒤, 적극적 억제개념에 따라 "적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도발원점과 지원세력까지 충분히 응징해 재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신속한 즉응태세 구축을 위해 즉각 대기포병과 공군의 체공 및 대기전력을 증강해서 운용하고, 도발하는 표적을 통합처리해 그 성격에 부합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타격할 계획이다. 공군은 "종전보다 2배 정도 체공전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한미 양국은 지난해부터 작성해온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을 1월중 서명한 뒤, 올 2월 말쯤 시작되는 키 리졸브 연습과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면전과 북 급변사태 대비 훈련에 국지도발 상황까지 추가되는 것이다. 올 3월 핵 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방부는 "후방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력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다양한 유형의 테러에 대비하는 방위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북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방호체계를 보완하고 통합 관제범위를 후방 부대까지 전군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지상과 해상, 공중으로 돼있는 통합방위 영역에 사이버 공간을 포함하겠다"고 했다.또 국방부는 전투임무 중심의 강군 육성 차원에서 "대대급 이하 편성을 보강해 창끝부대 전투력을 강화하겠다"면서 "하사의 분대장 보직 편성율을 60% 정도에서 지난해 80%까지 늘렸으며, 금년 말쯤에는 90%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방부는 2015년으로 계획된 전작권 전환 준비 1단계의 마지막해인 올해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포함해 기반체계를 구축한 뒤, 내년부터 단계별 연습을 통해 한반도 전구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최종임무수행능력(FMC)을 구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장병의 복무여건과 관련, 국방부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소득 7분위 이하의 현역병 2만5000여명의 학자금에 대해 올해부터 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라면서 "일반대출로 대출받은 6만6000명에 대해서는 이자를 유예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국방부는 "직업군인의 계급별 연령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용역을 주어 검토하고 있다"면서 "금년말까지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백청강, 가수 데뷔 이르면 올 3월..데뷔곡은 발라드 가능성↑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우승자 출신 백청강이 가수 데뷔를 위해 본격적인 앨범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월 3일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백청강의 모습은 이르면 3월 쯤 볼 수 있다.현재 백청강은 곡 수집에 전념하고 있으며, 첫 데뷔곡은 발라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미니앨범’이 될지 ‘디지털싱글’일지는 미지수지만, 앞서 ‘위탄’을 통해 놀라운 가창력을 보였던 백청강이기에 그의 첫 데뷔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특히 김태원은 백청강의 소속사인 토르엔터테인먼트 김효진 대표와 초등학교 시절부터 30여년간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김태원은 사내이사를 자처하며, 백청강의 가수데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에 대해 대다수 가요관계자는 “다소 늦긴 했지만, 백청강이 소속사를 구해 마음이 안정돼있고,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 멘토인 김태원의 지원 속에 향후 음악적으로 높은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점쳐 진다”라고 내다봤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11호 12월4째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연극 <커튼콜의 유령> 일시: 12월 31일까지, 화 수 목 금 20:00, 토 15:00/19:00, 일 15:00(월요일 공연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문의: 1577-7766 &clubs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 일시: 2012년 1월 6일~15일까지, 화~목 20:00, 토 15:00/19:00, 일 15:00(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클래식, 콘서트&clubs발레 <호두까기 인형> 일시: 12월 29일~31일, 29일~30일 19:30, 31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clubs2011 아람누리 제야음악회 일시: 12월 31일, 22: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clubs2011 김연우 콘서트 〈MR. BIG〉 일시: 12월 31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9000원/A석 8만8000원/B석 7만7000원문의: 1688-6675 &clubs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2012년 1월 14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14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일시: 2012년 1월 28일~29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 &clubs2012 아람누리신년음악회 일시: 1월 27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2만원 #전시&clubs다시 보는 엄마 어렸을 적엔...일시: 2012년 2월 22일까지 (1월 1일, 23일 신정과 구정 휴관), 10:00~18: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8000원문의: 02-512-2088/031-960-9730 &clubs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일시: 2012년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9000원/미취학아동 6000원&clubs제2회 국제 만화예술축제 ‘갤러리누리 겨울방학 특별전’일시: 2012년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10세 미만 7000원/미취학아동 5000원&clubs아트팩토리 기획展-어떤 연극Ⅱ일시: 2012년 1월 15일까지, 11:00~18:00(월요일 휴관)장소: 헤이리 아트팩토리문의: 031-957-1054&clubs청년작가 6인전-김동기 빈우혁 송유림 이수진 이시우 조문희일시: 2012년 1월 29일까지, 11:00~18:00(월요일 휴관)장소: 헤이리 갤러리 화이트 블록 관람료: 1000원&clubs4D 라이브파크일시: 2012년 3월 4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8홀 입장료: 2만3000원문의: 02-515-5456 &clubs헬로키티캐슬전(Hello Kitty Castle) 일시: 2012년 2월 9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3A홀 입장료: 1만5000원문의: 02-567-9516 &clubs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방송체험전 <엠빅 월드 어드벤처>일시: 2012년 2월 9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제1전시장 2홀문의: 1544-0811 http://www.mbicworld.com 티켓: 1만5000원&clubs스폰지밥의 해피월드 시즌2 ‘신나는 겨울나기’일시: 2012년 3월 4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10홀티켓: 1만5000원문의: 031-810-8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입시수학&수리논술전문 학원<매쓰앤> 김형규 원장 인터뷰 2012년 수시모집 합격생들과 함께한 김형규 원장 최근 자연계 수리논술은 수학과 과학을 토대로 하는 융합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마다 출제경향이 다르고, 동일 대학이라도 해마다 논술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발 앞서 준비하고 치열하게 정보를 수집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입시수학&수리논술전문 학원<매쓰앤> 김형규 원장은 수리논술이란 단어가 낯설었던 2003년부터 수리논술을 연구했다. 수리논술 관련 문제가 전무하던 시절, 외국 원서를 뒤지고 대학 교재를 찾아가며 문제를 개발했다. 10년이란 세월이 차곡차곡 쌓이니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2012년 수시에서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등에 학생들을 합격 시켜 수시논술의 힘을 결과로 증명했다. 김형규 원장은 수리논술과 수학공부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Q> 2012년 수시모집에서 수리논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다이번에 카이스트와 연세대, 고대 등에 합격한 학생들은 8개월간 함께 수리논술 준비를 한 학생들이다. 수시모집에서 고대 연대 성대는 논술전형으로 카이스트는 구술면접으로 선발했다. 지망 대학의 기출문제와 최근 논술 출제경향 등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들과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았다. 특히 과학논제를 수리적으로 해결해 논술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수리논술은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1년 정도는 꾸준히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끝까지 믿고 따라 준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Q> 수리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리논술은 수Ⅰ을 마스터 한 후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정도부터 준비할 것을 권한다. 학교를 빨리 정할수록 유리하다. 학교에 따라 유형을 분석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중에서도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학교가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양대 등의 상경계열에서는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이들 상경계열은 수리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문계열 중 상위권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수리논술 준비를 해두면 한결 유리하다. 수리논술 준비는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대학별 출제문항의 특징을 짚어보고 최근 문제 경향을 분석해 공부해야 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준비한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문제에 제시되는 논리적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정리하고, 정답과 정답에 도달하는 연산과정을 모두 중요시 생각해야 한다. Q> 내신관리와 수능, 수리논술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내신관리와 수능, 수리논술 준비를 하나로 봐야 한다. 수리논술 준비를 꾸준히 하다보면 수능 수리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다. 수능에서는 학교 교과 과정 외에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수리논술 또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요구하므로 수능준비에 분명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1,2학년의 경우 학기 중엔 내신관리에 치중하고 방학을 이용해 직전학기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수리논술은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부터 주1회 정도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한다. 탄탄한 수학실력이 수리논술의 근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3의 경우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마무리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EBS교재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Q> ‘매쓰앤’ 프로그램의 특징은 무엇인가매쓰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한다. 한반에 4~5명의 학생이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상황과 능력에 맞게 공부할 수 있다. 과제는 노트풀이를 원칙으로 하며, 오답문제 유형에 따라 학생마다 각기 다른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수업은 충분한 개념정리와 기본유형 학습으로 진행되며, 그날 배운 것은 그날 확인하는 확인점검을 반드시 하고 있다. 과제를 제대로 해오지 못하거나 확인점검에서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수업을 마치고 개별지도로 보충을 해주고 있다. Q>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수학 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면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준비를 해야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학습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준비를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한다. 학년이 바뀌는 경우 선행도 중요하지만 복습이 더 중요하다. 부족부분을 찾아 복습해야 한다. 고3이 되는 예비수험생이라면 고등수학 상하를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3월에 치르는 첫 번째 모의고사는 수학 상하가 잘 정리돼 있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 1,2학년 때 풀었던 문제집을 찾아 개념정리를 하고 오답풀이를 별도로 하는 것도 좋다. 2달 동안 시간을 잘 활용해 알차게 보낸다면 첫 번째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문의 031-917-1917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예비고3의 마지막 겨울방학 학습법 얼마 전 일이다. 수강생중 한명인 선영이와 상담을 할 때였다. 오랜 대화 끝에 선영이가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고 있었다. 주중에는 영어와 수학학원, 그리고 주말에는 논술과 과학학원. 학원을 줄여보는게 어떠냐고 권해보았으나, 그나마 학원에 다녀서 이 정도 점수라도 오르는 것이라고 항변(?)하였다. 그렇게 해서 수학도 점수가 오르더냐? 라고 했더니 ‘수학만 빼고, 다 올랐다’라는 놀라운 고백을 하였다. 선영이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였다. 기말고사를 끝내고 겨울방학에는 어지간한 학원은 다 정리하고, 꼭 필요한 과목만을 학원에 다니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대비 때 필자와 선영이와의 끈질긴 보충과 공부 끝에 수학점수를 20점정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극약 처방인 셈이었다. 너무 많은 학원에 다니는 것은 깊은 생각을 하는데 방해적지 않은 수의 중상위권 고3 아이들에게 딜레마가 있다. 특별히 잘하는 과목이 없다보니 1월과 2월에 네댓 개의 학원에 다닌다. 국어와 수학. 영어와 과학, 그리고 논술. 이 방법은 공부 방법 중 매우 안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남이 넣어주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습득할 수는 있어도,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다. 그러면 성적은 수직으로 하락하게 된다.학원을 많이 다니면, 숙제하기에 지치고, 숙제를 하더라도, 제대로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 질은 현저히 떨어진다. 또 깊은 생각을 하는 데에도 치명적으로 방해가 된다. 생각하지 않는 공부는 헛 노동이다. 겨울방학에는 수학과 영어를 완결일반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는지는 모르겠으나, 2개월 동안의 겨울방학 때에는 수학 또는 영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 때 집중적으로 모의고사 연습문제를 집중적, 반복적으로 해결하여 부족한 개념을 탄탄하게 연습할 필요가 있다. 지식을 숙성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겨울방학 때 이 작업을 거치지 않고, 다른 과목을 동시에 너무 공부한다면, 겨울방학동안의 수학과 영어의 공부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게 돼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가 없게 된다. 암기과목은 3월, 4월에 해결겨울방학 때 수학과 영어 등의 주요 과목을 탄탄하게 해 놓으면 3월에는 심리적인 많은 여유가 생긴다. 3월과 4월의 두 달 동안에 암기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겨울방학동안에 수학과 영어를 어느 정도 해 놓지 않는다면, 당연히 3, 4월에도 수학과 영어의 공부의 양은 여전히 많아지게 된다. 수학과 영어는 많은 시간을 공부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므로 3, 4월에도 지나치게 수학과 영어의 공부에 치중한한다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올 수 있고, 암기과목의 공부도 어설퍼지므로, 어지러운 공부를 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1월, 2월에 수학과 영어를 일정정도의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음에 3,4월에 여유 있게 암기과목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3월,4월에도 수학과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좀 더 간명하고, 살짝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1월, 2월에는 다른 과목은 잠시 접어두고, 수학과 영어에 온전히 집중하여 완결을 해두어야 한다. 그 뒤는 유지를 하는 것이다. 3월, 4월이 되고도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특히,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모든 학생에게 일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1회당 30문항씩, 한주에 2회씩 풀어내고 점수별로 혹은 단원별로 분류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드릴하면 통찰력이 생기게 된다. 이 정도 양으로 두 달을 풀어내면 상당한 수준까지 급상승하게 된다. 모의고사라는게 일정한 형식과 패턴이 있고, 문제를 위한 문제들도 많은 편이기에 반복적으로 많이 풀다보면 식상함을 맛보게 된다. 오히려, 실제 수능문제를 푸는데 많은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이 방해가 된다는 지적도 있다. 창의성과 지적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창의성도 무엇인가를 안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신선함도 좋고 깊은 생각도 좋지만, 그 수준까지 가는데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집중적이면서도 단편적인 깊이가 있는 것, 그러면서도 종합적인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는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두면 상위권으로 들어가는 데는 시간문제이다.물론, 양적으로만 승부할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함은 자명한 이치이다. ‘공부는 얼마나 많이 공부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명제는 누구나 아는 표현이다. 하지만, 깊이 있는 지적인 노동을 얼마나 많이 공부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작업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는 그 이후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많이 풀어두고, 생각하고. 또 풀어보고. 이 작업을 거친 후에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소중한 기간이 겨울방학인 것이다. 예비고3 학생들에게 가장 소중한 기회이다. 고등부 수학전문드림라이너학원 원장 김성중031-916-5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김국주 칼럼] “애니멀 스피릿”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매를 먼저 맞은 미국이 먼저 깨어나고 있다. OECD 국가들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두자릿수의 지수하락률을 기록했는데 미국의 다우(Dow)는 연초 대비 5.5%의 상승으로 2011년을 마감했다.미국의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작년에도 하락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러나 거래량에 있어서는 전년보다 12.9%의 증가를 보였고 매물 재고는 16.1%나 감소했다. 또한 신규주택 착공이 일년 사이에 24.3%나 증가했고 매매도 9.8% 늘었다. 속칭 '서브프라임' 사태의 단초를 제공했던 미국 주택시장이 이처럼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부동산시장의 기지개에 발 맞추어 민간 리서치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소비자 신뢰지수도 12월에 64.5로 전월의 56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대개 5% 이상의 변동을 유의미한 변화로 본다는데 이번 상승폭은 15%에 달했다. 미국에 비하면 유럽의 불황은 한밤중이다. 유럽의 대표 지수(STOXX)는 작년 한해 11% 하락했는데 산업별로는 은행 부문의 하락폭이 32%로 가장 컸다. 금년에는 연초에 집중적으로 만기가 되는 국채의 대환(代換)발행과 태반의 은행들의 거액 유상증자 부담이 있다.미국과 유럽은 지난 날의 잘못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양자 사이에는 그 잘못의 성격에 차이점이 있다. 유럽은 '유로 존'의 환상이 가져온 신기루가 있었다. 스페인의 예로서 카탈로니아의 수감자 없는 최신형 형무소 건물, 라만차의 항공기 이착륙 없는 점보 비행장, 알코콘의 주민 무료생일 잔치를 위한 문화회관 건설 등이 예산 낭비의 전형으로 지목된다. 게다가 유럽에서는 유로 단일통화 사용국으로의 편입조건인 연간 재정적자 (GDP의) 3% 이내, 국가부채 60% 이내라는 원칙이 전혀 준수되지 않았다. 미국 주택시장이 먼저 깨어나미국의 경우는 시장의 흥망 뒤에 엔론(Enron) 회계부정과 메이도프(Madoff) 자산운용사의 금융사기 사건, 그리고 서브프라임 주택대출을 가지고 벌인 금융공학의 장난이 있었다. 유럽에서는 최소한 이런 종류의 농간은 없었다. 유럽의 주택가격은 2007년 이후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하락폭은 그 동안 27.6%에 달했는데 영국은 10% 미만의 하락에 그쳤으며 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등은 2007년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 상승하고 있다. 케인즈는 일찍이 그의 일반이론에서 무언가 적극적인 행위를 하는 결정의 대부분은 애니멀 스피릿(animal spirits), 즉 가만히 있기보다 행동에 나서려는 충동에 기인한다고 했다. 투자결정이 장래의 이익을 산술적으로 따지기보다 이런 애니멀 스피릿 덕으로 이루어진다는 얘기다. 동물본능(애니멀 스피릿의 번역 중에 가장 적합해 보임)에는 이런 적극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이성보다는 감성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경기상승 국면에서는 묻지마 투자, 경기하강 국면에서는 투매 등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폐단이 있다. 행동경제학의 이론에 따르면 동물본능은 부조리와 불공정, 불성실과 기만이 숨어있는 사회환경에서 더 강하게 작동한다. 허술한 극장에서의 화재일수록 동물본능이 신사도정신을 더 압도하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어차피 거품과 붕괴 현상을 반복하는 속성을 지니는데 유독 미국의 경우에 그 진폭이 엄청나게 큰 것은 미국 시장에서의 동물본능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는 3월까지 대환해야 할 유럽국채의 합계액이 무려 4500억유로에 달한다고 걱정한다. 그러나 이 규모는 지난 12월 한달 동안 유럽중앙은행의 마리오 드라기 신임총재가 유럽 은행들에게 공급한 3년 만기의 안정적인 대출금 4900억유로에 비하면 아주 큰 금액은 아닌 듯하다. 부동산 변동성 키우는 애니멀 스피릿새해 최대의 화두는 리폼(reform)이다. 이는 균형재정을 책임지는 정부, 규칙과 규율을 투명하게 지키는 시장, 정직과 공평이 준수되는 사회를 향한 분명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말한다. 미국은 확실하게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유럽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사투는 장기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성장을 뒷전으로 미루게 됨을 의미한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새해에도 지난 해와 같이 동물본능은 시시각각 발휘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인데 그 강도는 원칙과 상식이 얼마나 그 사회를 지배하는가에 따라 나라마다 상이할 것이다. 우리를 포함하여 여러 나라가 금년 중에 치르는 선거가 이 여러 요소들에 변화를 줄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꼬이는 한중관계 ‘판다외교’로 풀자 외교문제 푸는 촉매제 … 3월 후진타오 방한 계기 활용해야한중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중국이 '특급 외교사절'로 내세우는 판다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측이 1월 중으로 중국 정부가 희망하는 한중 FTA 협상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고, 중국측은 오는 3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통해 판다를 선물하는 상징적인 외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교부는 다소 소극적인 반응이다.중국은 과거 외교관계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을 때 '판다외교(Panda Diplomacy)'로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판다를 빌려주거나 증정해 양국관계 개선의 촉매제로 삼은 것. 판다는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로 생김새가 귀여운 데다 현재 1600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이기도 하다. 한국과 중국은 수교 20년주년을 맞았지만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이후 갈등의 골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해경이 중국 선장에 의해 살해되면서 한국 국민의 대중국 정서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시에도 양국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중국과 일본이 '판다외교'를 활용한 사례는 참고할 만하다. 중일전쟁 이후 단절된 국교를 정상화한 1972년, 중국은 판다 한쌍을 증정했다. 2000년 한신대지진 때도 위로 차원에서 판다 한쌍을 대여했다. 지난달 25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중국 측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 동물원을 위해 판다 두 마리를 임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은 1965년부터 1980년 사이에 북한에 판다 5마리를 증정했다. 우리나라는 1994년 판다 한쌍을 대여했다 4년만에 돌려보냈지만 외교문제를 푸는 상징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