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조 아이돌그룹, 재결합설 ‘솔솔’ 원조 아이돌 그룹들의 재결합설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1996년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2001년 공식 해체한 H.O.T 재결합 소식이 13일 가시화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문희준은 최근 OBS '검색어'에 출연해 "지금도 멤버들끼리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멤버들은 재결합의 의지가 있지만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서로 제시하는 조건들이 다 다르고 이를 조율하기가 싶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이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리 멤버가 합의를 한 것은 일단 뭉치더라도 우리를 만들어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대로 토를 달지 않고 하는 것"이라고 밝혀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H.O.T의 뒤를 이어 2000년대 큰 인기몰이를 했던 god도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손호영은 지난 9월 초, 케이블 채널 YTN에 출연해 "우리조차도 노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같은 멤버였던 김태우 역시 "재결합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으며 최근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준형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 '재결합에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지난달 4일 손호영의 미니앨범 쇼케이스 현장에 김태우, 데니안 등이 참여해 god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최근 멤버들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에 컴백하고 있는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는 불화설을 딛고 재결합할 예정이다.지난달 한 매체에서 "신화 멤버들 사이에서 불화가 포착돼 재결합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보도가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샀었다.하지만 소속사 측은 "멤버들 간의 사소한 의견 차일 뿐 멤버 모두 컴백에 대한 의지가 크며 앨범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의 세부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신화는 오는 2012년 3월14일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3
- 안산시, 교통약자편의 하모니콜 확대 운영 안산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 ‘하모니콜’ 6대를 12월부터 8대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하모니콜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올림픽기념관 1층에 콜센터와 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원하는 출발 예정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벤’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000원(10Km까지), 추가요금 5Km당 200원(대부동 주민센터에서 시청에 올 경우도 약 2000원)으로 저렴하다.시에 따르면 정식운행 이후 월평균 이용 인원은 1600여명이다. 박미라 녹색교통과장은 “이번 증차로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연차적인 확대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혁신학교를 말한다 | ⑪ 흥덕고등학교 이범희 교장] “앎과 삶의 일치됨이 학생 변화 이끌어” 학생들, 교사에 대한 신뢰 및 학교에 대한 자긍심 높아져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으로 학생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용인 흥덕고등학교(교장 이범희·사진)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교육청은 '2011 경기혁신교육 성과 보고회'에서 흥덕고를 학생들이 변화된 모범 사례로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흥덕고는 앎과 삶이 일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 교육과정 및 수업과 연계한 생활지도, 체벌 없고 학생인권 친화적인 교육활동으로 학생 변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고 특히 학생폭력이나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범희 교장을 지난주 목요일 흥덕고 교장실에서 만났다."이미 건강했던 사람을 건강하게 퇴원시키는 의사가 명의라고 할 수 없듯 명문학교란 입학하기전보다 더 나은 인물이 돼 졸업하게 하는 학교라고 생각한다."이범희 교장은 흥덕고가 명문학교에 다가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흥덕고는 2010년 3월에 개교했다. 처음 1학년 121명의 학생들은 48개교가 넘는 중학교에서 2∼3명씩 입학했고, 2기생인 현재 1학년 9개반 288명을 모집할 때도 76개교가 넘는 중학교 학생들이 입학했다. 돌봄과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이 2/3이상이 될 정도로 바람직한 학생생활문화 형성이 학교경영의 전부가 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이범희 교장과 교사들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삶을 함께 나누는 관계로 아이들을 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공동체 생활문화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고민으로 자기성찰 프로그램 및 교육벌(운동장 돌면서 담임과 대화하기, 광교산 성찰 등반, 지리산 성찰 등반 등)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했다. 이 결과 단기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듯 보였으나 서서히, 그리고 조용히 학생들이 변화됐다. 이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소외가 1∼2년 사이에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삶의 희망과 전망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 교사에 대한 신뢰도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다"고 했다. 또 "학교 축제, 체육대회를 학생회 등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 하는 등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학교 주체로서 자기역할을 주도적으로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것이 아이들이 가장 큰 변화된 요소"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궁극적으로는 앎과 삶이 일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동체적 학생생활문화 혁신의 핵심"이라며 "흥덕고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와 같은 원칙을 굳건하게 지켜왔으며 이 원칙이 학생변화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파장 분위기 18대국회, 남은 과제는 총선 100일 앞, 게임규칙도 못정해선거구·석패율제·후원금 등 논란 … 민주도 불출마의원 정개특위 투입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국회는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파장 분위기에 들어갔다. 임시국회가 이달 15일까지 예고돼 있지만 의원들은 제각각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구 챙기기에 전념하고 있어 국회 소집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100일도 남지 않는 19대 총선의 선거구도 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1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한 논의가 필요하다. 18대 국회 임기는 5월말까지다. 3월 이후에는 각 당이 후보자 공천과 함께 선거체제로 넘어가기 때문에 1월국회와 2월국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가장 시급한 것은 선거구를 정하는 것이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기장 등 8개 지역을 분구하고, 서울 노원 등 5개 지역의 선거구를 합구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로 넘겼다.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소 10만 3469명, 최대 31만 406명을 인구기준으로 정해 선거구를 정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인구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별도 선거구로 독립시키지 않았다. 위원회의 획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정수는 지역구 의석이 3석이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국회의원 전체 의석수를 현행 299석에서 302석으로 늘리거나 비례대표를 3석 줄여야 한다.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노영민 의원은 2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18대국회 남은 과제는 정치관련법을 개정해 게임의 룰을 확정하는 것"이라며 "다른 것도 시급하지만 최소한 선거구는 1월국회에서 결정해야 선관위나 후보자들이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에 출마해 아깝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를 통해 구제하는 이른바 '석패율제' 도입도 뜨거운 감자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이 제도의 도입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지만 나머지 군소정당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치자금법상 후원금제도의 개정도 격돌이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이른바 '청목회법'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전격 처리해 본희의 통과만 남겨뒀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된 현행 규정을 '단체의 자금'으로 바꿨다. 이익단체나 노조 등이 소위 '쪼개기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밖에도 현재 국회에는 국민참여공천제도 등 각종 정치개혁법안이 계류돼 있다. 한편 국회 정개특위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야가 분구나 합구 대상의 국회의원을 정개특위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한다는 방침이어서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한나라당이 지난해 12월 30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해 당사자들을 정개특위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민주통합당도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을 교체하기로 했다. 빈자리에는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장세환 의원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2012년 신년특별기획 -세대에게 길을 묻다]돌아선 40대, ‘반한나라’ 깃발을 들다 '한나라당 혐오층' 세대별 비율 40대가 최대 … 2030과 '투표연대''40대의 역습'이 시작됐다. 20대에 1980년대 민주화투쟁을 이끌었고, '386세대'로 불리며 2002년 참여정부 탄생의 주역이 됐던 그들이 2012년 '정치의 중심'으로 복귀했다. 2007년·2008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2012년 그들의 손에는 '반한나라 깃발'이 쥐어져 있다.40대는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인 5060세대와는 멀어진 대신 진보성향의 2030세대와 가까워졌다. 이념과 세대의 '균형추' 역할을 담당했던 40대가 2030세대 쪽으로 쏠리면서 2010년 이후 각종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40대는 또 '박근혜 대세론'을 뒤흔든 '안철수 현상'의 중심세력이기도 했다. ◆40대 한나라당 호감도 10점 만점에 2.91점 =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소장 박호성)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2012년 신년 여론조사 결과 40대의 한나라당에 대한 호감도는 2.91점에 불과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호감도는 4.24점과 4.15점이었다. '호감도'는 조사 대상자들이 0~10점 중에 선택한 호감점수의 평균으로 0점에 가까울수록 '거부감'이 크다는 뜻이다. 특히 호감도 조사에서 한나라당에겐 최저점(0~2점)을, 다른 정당엔 최고점(8~10점)을 준 '한나라당 혐오층'은 전체의 21.2%나 됐다. 이들 중에서 40대가 28.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박창호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는 "연령이 높아지면 보수화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40대는 다르다"며 "이명박정부에 대한 실망이 독재와 민주화투쟁 당시의 경험을 되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연패를 선사한 40대와 2030세대의 '투표연대'는 '세대' 보다는 '계층·이념' 요소에 의해 결정된 측면이 강하다. 40대가 2030세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서 20~40대의 반한나라당 투표성향이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조사결과 40대는 정서적으로 30대 보다 50대를, 20대보다 60대를 더 가깝게 느낀다고 답했다. 한국사회 집단갈등을 묻는 질문에 모든 세대가 공통적으로 계층과 이념갈등을 가장 심각하다고 꼽았고 세대갈등은 3위로 밀렸다. ◆세대갈등 아니라 계층·이념 갈등이 주요 변수 = 부모와 자녀 모두를 부양해야 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끼는 40대는 '양극화의 희생양' 2030세대와 함께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책임'을 묻고 있다. 경제적 불만의 정치적 표출이다. 40대의 '진보화'도 뚜렷하다. 이번 조사에서 40대는 자신의 이념성향을 4.8점이라고 답했는데, 지난해 3월 동일문항 조사(5.1점) 당시보다 진보 쪽으로 이동했다. 중도보수에서 중도진보로 옮기는 과정에서 5060세대와는 멀어지고, 2030세대와 묶였다.유창오 새시대전략연구소장은 "대한민국에서 '세대'는 경제적 이해관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단위인 동시에 정치적 성향과 선호가 분명한 집단"이라며 "세대는 계급"이라고 설명했다.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 여론분석센터 부소장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치적 태도를 정할 때 '2030세대와 연대해야지' 하지 않지만 개인의 선택이 집합적 공통점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40대가 이탈하면서 여론 중간층의 반한나라당 정서가 더욱 강해지고 공고해졌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관련기사]40대 표심 못잡으면 총선·대선 승리없다40대 ‘공정가치’에 목마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12월 31일 ‘제1회 해넘이 축제’ 인천 서구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7시 반까지 경인아라뱃길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부근 정서진에서 ''제1회 해넘이 축제''를 연다. 정서진은 서울 광화문 도로원표를 기준으로 좌표를 측정할 때 동해의 명소인 강릉시 정동진과 대칭되는 좌표점으로 지난 3월 지정됐다. 서구는 정서진을 낙조 명소화해 아라뱃길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워터프론트, 리버사이드파크, 전망대 등 아라뱃길 수향 8경과 인근 녹청자사료관, 검단선사박물관 등과 연계해 테마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1회 해넘이 축제는 정서진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해넘이 카운트다운, 음악 콘서트, 불꽃놀이 등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아라빛섬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BBS 불교방송 특별공개방송에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유키스, 김조한, 조항조, 이예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신년엽서 보내기, 토정비결, 소망풍선, 먹거리장터, 포토존, 민속놀이 한마당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구 관계자는?"새해 아침이면 많은 이들이 정동진을 가는 것처럼 연말이면 정서진을 찾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해넘이 축제는 다 함께 낙조를 바라보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한편 일몰 예정 시간은 오후 5시 25분 안팎이다.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축제 행사장(인천 서구 경서동 513-1)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문의 : 560-434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수학, 노력이 실력이다 - JK수학학원 고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보도가 있었다. 널뛰기 하듯 바뀌는 교육 관련 제도 앞에서 경력 있는 전문가들의 적절한 조언은 작지 않은 도움이 된다.JK수학학원 이진규 원장은 “내신 절대평가 실시는 과도한 경쟁을 없애기 위한 조치겠지만 변별력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다”면서 “어차피 옥석을 가리려면 다른 시험이 생겨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문을 연 지 2년 만에 3번을 확장 이전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후곡 학원가 JK수학학원을 찾아갔다. 수능, 개념 알면 못 풀 문제없다“어차피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는데 고교 내신 평가 방법이 바뀐다고 교육 풍토가 쉽게 변할까요? 내신 부담이 줄어들더라도 수능비중을 강화하거나 논술을 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학생들은 또 다른 변별력을 요하는 시험을 치러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진규 원장은 교육관련 뉴스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히 자기 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또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문제를 수년 간 분석한 결과, 모든 문제가 그 기본 개념과 원리에서 파생 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몇 가지 응용 패턴을 알면 모든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논리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고2까지 내신완성 고3은 유형별 완전정복 이 원장은 수능 문제를 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해 3, 6,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실력을 점검해볼 것을 권유한다. JK학원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출제된 모든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오답을 확인한다.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복적으로 가르치지만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이해를 중요시 한다. 문제 풀 때 유념해야할 부분은 출제자의 의도다.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연습을 여러 유형의 문제를 통해 하는 것이 좋다. “수능도 일종의 문제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주 새로운 유형을 다루지는 않아요. 일정한 틀 안에서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기본 개념의 내용만 숙지하고 있다면 해결해 낼 수 있어요.”JK수학학원은 고1부터 매주 1회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 과도한 선행보다 기본을 다진 후 문제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직관력을 키우며 수능을 대비한다. 고교수학 타협보다 노력을…중등은 중학생 잘 아는 전문 강사가중등에서 줄곧 내신 점수를 잘 받던 학생들도 고교 수학을 처음 접하면 당황한다. 학부모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는 머리는 괜찮은데 노력을 안 한다”는 것. 이 원장은 “노력이 곧 실력”이라고 말했다. “이과를 보내고 싶은데 수학을 못해서 문과 지망했다는 부모님들이 간혹 계세요. 16, 17살 나이에 수학 때문에 벌써 타협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나중에 더 힘든 일이 생기면 그때는 어떻게 할까요? 타협보다 노력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중등반은 1개 반에 4명 안팎으로 소수 그룹으로 운영한다. 집중력 있는 수업을 위해서다. 중학생에 대한 이해가 높은 중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수업 이후에 오답 체크나 첨삭 등의 시간이 별도로 배정된다. 학원 출신 선배들이 조교 강사로JK학원은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심화를 지도하고 있다. 강의 후 학생에게 맞는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것은 조교강사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대학에 간 학생들이 조교강사로 일하며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선배들의 공부 비법, 슬럼프 극복 비결을 알려주며 친근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장과 강사들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20여년 만나는 지기들이라 학원 분위기가 보다 안정적이고 결속력 높은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문의 031-919-991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 학부모가 말하는 JK학원“수학 3등급에서 석 달 만에 1등급” 홍석규(주엽고3)군 어머니주엽고 홍석규 군은 수학이 늘 걸림돌이었다. 1, 2등급이 나오는 언어와 외국어에 비해 수학은 3등급 이상 올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과학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을 통해 JK학원을 소개 받았다. 3달 후, 홍군은 10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능에서도 1문제 틀려 1등급이다. 홍군의 어머니 이은미 씨는 “꼼꼼히 문제 푸느라 뒤의 몇 문제는 늘 못 풀던 아이가 JK학원에서 진도에 맞춘 수업과 첨삭, 매주 일요일 수능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보는 등 집약적으로 훈련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수능에서 수학 덕을 보았다”고 말했다. 홍군은 오는 3월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이 확정되어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기본에서 시작해 서울대 기계항공 입학” 정가영(일산동고 졸, 서울대 기계항공1) 씨정가영(서울대 기계항공1) 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진규 선생님한테 기초를 배웠다”고 말했다. 정 씨는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수학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력이 향상되어 목표였던 서울대 기계항공학부에 입학했다. 현재 JK학원에서 조교강사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받은 도움을 전해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겨울방학, 어린이 청소년 위한 문화 및 체험행사 ‘풍성’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 체험전, 연극, 축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운 날씨라고 집에만 있기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시켜 주는 건 어떨까?▶국립극장, 어린이들 위한 공연예술축제 ''어린이 우수공연축제''국립극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우수공연축제’를 1월4일부터 3월4일까지 별오름극장에 올린다. 매번 다양한 레퍼토리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우수공연축제. 2010년 객석 점유율 104%를 기록한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문화 나들이라는 테마로 재미있는 공연과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대와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낸다. 체험연극 ‘늑대가 그랬어요’, 마술뮤지컬 ‘찰리의 마술공장’, 동화인형극 ‘옥신각신 토끼, 자라’, 그리고 이미지 연극 ‘돈키호테’등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대학로, 제8회 아시테지겨울축제로 물들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 주관하는 제8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1월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설치극장 정미소, 마로니에공원 일대 등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연극 인형극의 우수 작품 10여 편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공연예술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스라엘 모파극단의 작품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는 이스라엘에서 탈무드보다 더 사랑받는 권장도서 ‘Room to Let’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사회 관련 이슈를 토론하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축제 기간에는 놀이를 통해 연극을 체험하는 ''신나는 연극놀이''를 비롯해 미술 놀이, 어린이 책 놀이터, 재미쑥쑥 책읽기 프로그램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문의: 745-5862~3)▶서울시립미술관, 다양한 작품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마련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내년 3월까지 열리는 ‘하늘에서 본 지구’ 특별전에서는 지난 20년간 하늘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꾸준히 담아온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작가의 사진 작품 220여 점을 선보인다. 지구 사진 120여 점, 한국 사진 30여 점, 동물 사진 70여 점 등 규모 면에서나 작품 질 면에서나 놓치기 아쉬운 전시다. 프랑스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이 이처럼 대규모로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에서는 2월19일까지 ‘겨울방학 기획전’을 개최,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을 친근하게 감상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미술도 놀이처럼 재미있게! ‘놀이의 순간’展2월1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놀이의 순간’전은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전시다. 작품에 담긴 심오한 뜻을 해석할 필요 없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같은 전시라는 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 적합하다.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작품의 모습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루전아트(Illusion art)를 집중적으로 조명했으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얼굴을 버티칼처럼 분할해 놓는다거나 모나리자를 뒤집어 놓은 작품 등 익숙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해석해 눈길을 끄는 작품도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나도 큐레이터’와 ‘고대로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와 ''고대로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월10일에서 12일까지 운영되는 ''나도 큐레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박물관인이 돼 박물관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고대로 여행을 떠나요''는 2일 연속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박물관 4개의 영역(주거, 농경, 음악, 전쟁) 전시실 체험과 더불어 고대 국가로의 발전 과정을 이야기그림책으로 엮어 보고 영역별 대표 유물을 비누로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www.museum.go.kr/child)에서 할 수 있다.▶서울역사박물관, 첨단과학과 전통의 첫 만남 ‘로봇, 박물관에 가다’展1월1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로봇, 박물관에 가다’전은 그동안 과학축전이나 로봇 콘테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로봇을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형 로봇 센토(Centaur)부터 시작해 아기로봇인 베이비봇(Babybot),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로봇 ‘마루와 아라’,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영어교사로봇 잉키(Engkey) 등 총 12점의 로봇들이 전시된다.▶크라운-해태제과, 겨울방학 맞이 이색 전시회2월26일까지 용산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쿠오리아갤러리에서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맞이 이색 체험전시회 ''엄마는 도슨트展''이 열리고 있다. 전시와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엄마는 도슨트展''은 다양한 사물들(숟가락, 전구, 장난감 등)을 소재로 한 12명의 미술 작가들의 51점의 작품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2011년 인형공모전 수상작 58점이 전시되고 있다.▶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전시2월말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장1에서 열리는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는 추억이 있는 세대들에게는 감동과 그리움을,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부모 세대의 어린시절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체험 전시회다. 근현대 유물 콜렉터 장동훈의 작품 중 선별하여 연탄가게, 이발소, 음악다방 등 생활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음악다방을 열어 대한민국 방송DJ 1호 최동욱과 박원웅, 김광한의 DJ쇼를 부활한다.▶각종 체험프로그램겨울방학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상설운영중인 미니솟대, 미니장승, 전통탈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은 주말을 이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문정동 가든파이브 전시장에서 열리는 ‘만드는 가드너 가구 DIY’나 신당창작아케이트에서 입주 작가에게 배워보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도 방학 맞은 청소년들이 체 2012-01-02
- 2012년 서울생활 이렇게 달라집니다. 야외 금연 구역 확대2011년 광장, 주요 공원, 중앙차로 버스 정류소 등 서울시장이 관리하는 장소에 대한 금연 구역지정운영이 더욱 늘어나 자치구 관리 도시공원 1,910개소가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야외 금여구역이 확대된다.시행: 2012.4월 예정문의: 6321-4313한 부모가정 지원 확대최저 생계비 130% 이하의 한 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지원 대상 연령(18세 , 취업 시 22세)을 초과한 자녀가 있는 경우 에도 그 자녀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은 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 자녀의 학용품비가 연 4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한 경우 생계비 원 5만원,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조손가구와 25세 이상 미혼모, 부 가족도 월 5만원을 지원 받는다.문의: 6321-4358지하철 전동차 내 CCTV 설치지하철 2호선 신형자동차 712대, 7호선 전체 열차992대에 CCTV가 시범 설치된다. 또 신도림역 의 혼잡이 개선된다. 종전 37m 이던 승강장 폭이 49m로 늘고 외부출입구와 지하철 엘리베이터도 각각 한 개씩 추가된다.시행: 2012.6월 말문의: 3707-9719,9728주차정보 실시간 제공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필요한 주차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주차정보관리안내 시스템’ 이 구축된다. 스마트폰 앱. web, 교통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출발 전 또는 운행 중 운전자에게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시행: 2012.11월문의: 6321-4271전세보증금지원센터설치이사 시기가 맞지 않아 단기 자금이 필요한 경우,10일 이내 전세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소득 인정액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세입자 또는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90%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시행: 2012.3월 예정문의: 3707-8247하수도 요금인상2005년 5월 이후 6년간 동결되었던 하수도 요금이 2011년 대비 평균 35% 인상된다. 가정용 1단계 요금은 현행 160원에서 220원으로 60원 인상된다.시행: 2012. 3월 납기분 부터 고지문의: 2115-7927서울시 공공앱 무료 서비스서울시 공공정보를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1년 12월, 서울시 공공앱 31종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추가되는 앱은 Tour In Seoul, Hi Seoul 무인민발급기, 서울공원, 서울5대궁, e문화복덕방, 지하철알림이, 서울의 야 2012-01-02
- 남동구,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 개관 남동구는 간석3동 주민센터 3층에 어린이도서관을 마련했다.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은 모자열람실인 유아방, 어린이와 일반인을 위한 자료실, 사무공간을 위한 사서실, 40여석의 열람석 등을 갖췄다. 구는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간석3동 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소래도서관을 내년 3월에, 서창도서관을 4월에,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을 2013년에 개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