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0월 4주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 ‘산양삼 특별이벤트’ 진행 중8월초 압구정에 문을 연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이 방문고객을 위해 원기 회복에 효능이 있는 뿌리당 5,000원 하는 산양삼을 특별가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웅추닭에 20여 종의 한방재료를 사용한 전통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음식이다. 특히 체력보충이 절실한 수험생들에겐 안성맞춤이다. 롯데호텔 조리부 총책임자 출신의 요리명인 이지호박사가 직접 연구·개발해 발명특허까지 획득한 지호한방삼계탕, 그 유명한 전통 보양식을 이제 압구정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성을 위한 미용삼계탕, 남성을 위한 건강삼계탕, 어린이 노약자에게 알맞은 죽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인삼주를 한잔 드시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2-518-3988 압구정 스파 임마누엘, 가을맞이 파격 가격 할인 이벤트 진행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압구정 럭셔리 명품 피부숍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가을을 맞으며 고객만족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 30만 원인 FACE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15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하고, 정상가 60만 원인 BODY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30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한다. 얼굴축소 V라인과 부분 슬리밍 경락도 각각 1회 2만 9천원으로 대폭 할인 제공하고, 한 달 무제한권은 39만 원에 제공한다. 전신 바디케어 1회권은 9만 9천원에 서비스하고, 전신 10회 등록 시에는 제주 2인 항공권, 호텔 숙박권, 렌트카,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내일신문 독자 대상 스페셜 이벤트로 50만 원권 회원 가입을 하면 프랑스 딸고 미네랄 미스트를 증정하고, 선 결제 후 방문할 경우에는 앰플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주부 재취업의 기회, 전문강사과정 모집요가&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인 로하스핏(LOHAS FIT)에서 피지컬 요가 및 테라피 필라테스 전문강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배출된 강사에게는 여러 업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사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전문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수 후 재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와 질 높은 교육의 정규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심사 통과 시 인도요가 자격증 추가 발급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기간은 3개월로 전문 강사로서의 꿈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문강사 과정은 결혼 후 육아와 가사일로 지친 주부들에게 재취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로하스핏 청담본점(강남구 청담동 62번지 다인빌딩 3층)으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2-512-7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우리동네 모임 _ 테니스매니아 ''강남불패'' 테니스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 경기고등학교 테니스장에 가면 20대부터 40대까지 테니스를 사랑하는 선남선녀들을 만날 수 있다. 매주 주말이면 어김없이 이곳에 나와 테니스 삼매경에 빠진 테니스매니아 ''강남불패''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불패 신화 이어가는 막강 회원들 테니스매니아(http://cafe.naver.com/tetizen)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전국구 클럽이다. 강북클럽 ''상록신화'', 강서클럽 ''라이징'', 일산클럽 ''불사조'', 안양클럽 ''안양미르'', 수원클럽 ''수원도담'', 창원클럽 ''반바지'', 대구클럽 ''발리'', 대전클럽 ''우드라켓'', 부산클럽 ''갈매기'', 그리고 강남지역 회원들이 모여 있는 강남클럽 ''강남불패''가 있다. 이름처럼 올해 일산불사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막강 실력파들이 대거 모여 있다. 강남불패의 역사는 1996년 유니텔 통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젊고 열정적인 청춘남녀 회원들이 모여 있어 테니스뿐만 아니라 사랑의 결실을 맺은 테니스 부부가 스무 쌍이나 된다. 회원들 간의 사이도 돈독했고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는 등 인간적인 교류 중심의 모임이 함께 이루어져 테니스매니아 내 각 지역별 클럽 중에서도 가장 끈끈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 바로 ‘강남불패’다. 올해 18대 클럽장을 맡은 이수웅 클럽장은 20대 때부터 15년간 강남불패 회원으로 활동한 원년멤버나 다름없다. 테니스가 좋아 군대 제대 후 클럽에 가입한 뒤 지금까지 테니스에 빠져있는 진정한 마니아다. 아직 미혼인 그의 첫 인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저뿐 아니라, ‘강남불패’에는 테니스와 결혼(?)해 아직 제 짝을 찾지 못한 총각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미모의 여성회원들도 많이 계시니 ‘강남불패’에 오셔서 활력 넘치는 테니스도 즐기고, 알콩달콩 사랑도 싹틔워 보세요. 하하하"진정한 테니스 마니아들이 모인 곳 궂은 날씨가 아니라면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6시까지 경기고등학교 내 테니스장에 집결해 테니스 연습을 한다는 강남불패 회원들. 해가 질 때까지 테니스를 쳐야 직성이 풀릴 만큼 회원 대부분이 열성적이다. 17대 클럽장이었던 김지훈 회원은 각종 스포츠를 두루 섭렵해봤지만 테니스만한 운동이 없다며 예찬론을 펼쳤다. "농구, 축구 등 웬만한 스포츠를 모두 해봤습니다만 6~7년 전에 처음으로 테니스를 접한 후 지금까지 쭉 한 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름휴가지를 고를 때에도 그 지역에 테니스대회가 열리는지, 테니스장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이에 질세라 15대 클럽장이었던 이정환 회원도 한 마디 거들었다. "대학졸업 후 친구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배우기 어렵지만 차츰 치다보면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승부욕이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지만 오히려 건전한 경쟁은 삶의 활력소가 되니까요."어릴 때부터 테니스를 쳤다는 오창민 회원뿐 아니라,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강남불패’의 사라포바 김은주, 민화진 회원까지, 회원 대부분이 테니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워스트 드레서 뽑는 재미난 전통 ‘강남불패’에는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는 재미난 전통이 있다. 테니스에 빠지다보면 자연스레 테니스 라켓과 각종 테니스 용품에 욕심을 부리게 마련. 하지만 회원들의 소비 및 지출을 조장하기보다는 ''센스 있게 옷 입기'', ''개성 있게 옷 입기''를 지향하며 1년에 한 번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는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있다. 듬직한 체구의 김지훈 회원은 밝고 경쾌한 옷을 즐겨 입어 3회 연속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 바 있고, 워스트 드레서의 영광(?)은 윤승식 회원이 차지했다. 윤승식 회원은 업무 차 중국에 자주 머물러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빨간색과 원색 옷을 상하의로 맞춰 입는 독특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이렇듯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한 ‘강남불패’의 어워즈 시상식은 클럽별 테니스대회에 출전하는 것보다 더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는 것은 기본, 회원들끼리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영덕대게 원정대를 발족해 영덕에서 대게 파티를 열기도 했다는 ‘강남불패’ 회원들. ''테니스보다 정이 먼저''라는 회원들의 끈끈한 가족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맨 왼쪽부터) 이정환 15대 클럽장, 이수웅 18대 클럽장, 오창민 회원, 김지훈 17대 클럽장. 연습경기 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이야기가 있는 클레이아트 전문 공방 ‘책나비’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중문 쪽에 있는 책나비는 이야기가 있는 소품공방이다. 전직 잡지사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며,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책나비 홍경희 대표는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삼아 배운 클레이아트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활동하다 공방까지 차리게 됐단다. 클레이아트는 촉감이 좋은 무독성 칼라찰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클레이 만들기를 하며 성인들은 결혼이나 돌잔치 등 기념일을 위한 케익클레이, 컵클레이 등의 작품활동을 주로 한다. 클레이아트는 연필꽂이, 저금통, 독서대, 거울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해 선물용이나 소품 인테리어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향기나는 Flower클레이나 우리밀 반죽으로 만드는 쿠키클레이 등도 인기라고 한다. 클레이아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일체험과정, 3개월 기본강사과정, 6개월 사범과정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 수업으로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어린이 클레이아트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클레이 아트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취미생활이나 학교 CA활동 강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7동 986-7 1층 105호 (신월시영아파트 중문 부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은 휴일)문의 010-8632-6777 http://blog.naver.com/khhong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결혼이민 여성 된장 담그기 체험행사 열어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된장 담그기에 나섰다. 본오1동 새마을지회가 마련한 다문화가정 장담그기 체험행사가 지난 11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열린 것이다. 본오1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 20여명과 본오1동 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전통음식인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며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한 미나로 안나(베트남 출신)씨는 “작년에도 이 행사에 참가해 고추장을 집에 가져갔는데 시어머니께서 맛있게 드셨다”며 “올해도 맛있게 만들어 가족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본오1동 새마을 지회 한 회원은 “다문화 가정을 이끌고 있는 어머니이자 며느리인 이 분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워 한국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장담그기 행사는 새마을 지회 회원인 김영석 회원이 운영하는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본오1동 이재성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새마을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3주 SBS ‘케이팝 시즌3’ 부천체육관에서 열려부천지역에서 인기 생방송 케이팝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체육관은 SBS방송의 ‘케이팝 스타 시즌3’ 생방송에 대한 장소 대관을 따냈다. 따라서 매주 일요일 부천체육관에 가면 케이팝스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예상수입금은 3800만원이다. 부천시 장학생 161명 선발부천시가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5개 분야의 장학생 161명을 선발해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시 출연금과 지역기업, 개인회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062명을 선발해 16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2014년도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 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분야 등 총 161명이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지급 시기는 학기별로 나누어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부 분야는 관내 기업이 출자한 장학금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소방직과 경찰직 공무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현재 직계존속이나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생은 시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은 시내 소재 고교 출신자로 한정한다. 단 대학생 중 원격 및 학점은행제 학생, 사이버와 디지털대학, 방송통신대, 전문학교, 교환학생, 휴학생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일은 오는 5월초이다.문의:032-625-2502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공모소사구가 청소년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동아리 기획단’, ‘학교연계사업’, ‘교육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이며, 내용은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모에서는 주5일제 수업대비 주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방과 후 나 홀로 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별한다.지난 해 소사구가 운영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쫀쫀한 청소년 희망가게, 힐링 난타 동아리, 생각나는 나무 독서동아리 등 8개이며,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문의:032-625-6042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최종 확정소사구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서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 ▲산새공원 문화의 밤 ▲소새울 나눔텃밭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송학골 나눔장터 등이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역사특화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오는 4월 2일 성인대상 역사 프로그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부모의 전문적 역사 지식 습득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심화 전문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사 전반에 걸친 기본 이론학습, 현장답사, 강의 시연, 체험학습강사 2급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에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과 시흥거주 일반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모두 48회 참여와 40회 이상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032-625-4582 인문학 3월 특강 수강자 모집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2014년 인문학 산책 3월 월례특강’에 참여할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과정이다. 3월 특강 강사는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는 특강에서 ‘삶이 축제가 되려면-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들 이야기’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융희 강사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강의했다. 문의:032-625-2937 우수 어린이집 육성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2014년 소사구 우수어린이집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사구는 올해 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선정된 위원은 지난해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김해연 씨와 이현정 씨 2명이다.구는 오는 4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 평가인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말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어린이집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구 자체 지도점검 유예, 우수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오정아트홀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오정아트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4년도 제1학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급발레, 중급발레, 드럼, 색소폰 등 총 4개 반이며, 강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로 진행된다. 오정아트홀은 2003년 오정구청 개청과 함께 개관한 공연시설로, 현재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공연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바 있다. 문의: 032-677-1844상원초, 학교폭력 예방교육상원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지난 3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원초 담당경찰관인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생각 없이 친구에게 한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특히 “장난처럼 하는 사이버에서의 언어폭력이 친구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JUMP UP 2014-03-20
- 가격이 문제였다면 프라이스킹 봄 세일이 적기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이 3월을 맞아 봄철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기간은 그간 사고 싶어 벼르던 가전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다. 프라이스킹은 멤버십 시스템을 통해 평소에도 경제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곳인데, 이번 세일기간에는 특별히 에어컨과 노트북 등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세일기간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다. 청정, 탈취, 제습에 바이러스 제거까지…에어컨 4계절 사용 이번 세일 기간 중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삼성 스마트 에어컨 Q’와 LG 노트북이다. 아직 여름이 오지도 않았는데 에어컨 구입은 이르지 않을까 싶지만, 가족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기능이 많아 봄철에도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일이 늘고 있다.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와 봄철마다 불어오는 황사 등을 잡아주는 공기청정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을 겸하면서 별도의 공기청정기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에어컨 제조업체들도 기술과 디자인,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 스마트 에어컨 Q는 청정, 탈취 기능은 물론이고 공기 중의 바이러스 제거와 살균세척 기능이 더해져 4계절 내내 깨끗하고 상쾌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스마트폰으로 실내외 어디서나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전력소모를 줄여 전기료 걱정도 덜어냈다고.분평점 나일성 점장은 “이 제품은 디자인도 우수하고 기능도 좋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라며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이라면 이번 봄 세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골프여행을 선물로, 사은행사도 눈길 끌어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LG전자 엑스노트(모델 S560-M.AH10K)를 50만원대에 특별판매한다. 이 제품은 15.6인치로 화면이 크고 시원하며 프리미엄 CPU, 고화질 패널, 하드용량 500G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나 점장은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가격과 성능이 비례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 제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분평점은 봄맞이 세일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 휴대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구매고객(26일까지 결제 및 배송 완료 고객)에게는 구입 금액대별로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사은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도 펼치고 있다.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라이스킹 포인트 20만점 적립과 베트남 해외골프여행을 선물하며 한국도자기 로터스 홈세트, 네오플렘 세라믹 분리형 냄비, 테팔 프라이팬 5종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증정한다. 7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0만점 포인트 적립과 함께 네오플렘주물 4종 세트, 독일칼 7종세트, 안성쌀 10㎏ 2포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포인트 20만점을 적립해준다. 문의전화 285-3333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혼수&이사 준비, 전문가와 상의”올 가을에 윤달(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해 1년 중의 달수가 어느 해보다 많은 달)이 있어 봄에 결혼을 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이 때문에 봄철 이사와 혼수준비로 가전제품 구입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예산을 줄이면서 만족도 높은 가전제품 구매를 위해서는 유명 브랜드나 최신 모델만을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제품의 기능과 가격 등을 고루 살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일성 점장은 “유명 브랜드의 경우, 홍보와 광고 등에 들어간 비용이 제품에 반영된다고 봐야 한다. 제품과 모델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이 좋은 경우도 있으므로, 혼수전문 상담사와 상의해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또 새로 들어갈 집의 위치와 사이즈를 꼼꼼히 측정한 뒤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구매한 뒤 맞지 않아 설치를 못하는 일도 일어나기 때문.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혼수전문 상담사들이 상주하고 있어 합리적인 혼수준비를 돕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다문화시대, 다문화여성을 위한 도서관 생기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아뇽하쎄여? 방가썹니다”어눌하지만 쾌활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여성은 8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로홍걸(중국) 씨다. 그녀는 지난 10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사로부터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구연동화로 듣고 손유희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책 놀이를 배워보는 시간이다. 로홍걸 씨는 수업이 끝나자 “재밌다.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다”를 연발하며 “다음에 또 오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다문화 여성 여러분! 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청주시에 거주하는 2000여명의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도서관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상당구 꽃다리 인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 내에 있는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이하 레인보우도서관)’이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 여성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것이다.다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 다문화 여성들이 모여 공부도 하고 만남도 가질 수 있도록 레인보우도서관을 개관했다. 레인보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된 이후 다문화센터는 지난해 3000여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20여 평 규모로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레인보우도서관에는 영유아 그림책 및 다문화 동화책 2000여 권, 각국의 사전과 다문화 관련도서 700여권 등 40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도서관에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일부 마련돼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들러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영철 센터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모임이 만들어지고 도서관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문화의 공간이자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여성들의 구심점 역할 기대 전혀 다른 7가지 색깔이 모여 알록달록한 무지개가 되듯이 다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한데 어우러지는 다문화가정을 추구한다. 레인보우도서관은 이러한 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제까지 다문화센터 관계자들은 협소한 장소와 여성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 결혼이민여성은 해가 갈수록 증가함에도 여성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전 센터장은 “레인보우도서관이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각 나라별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현재 다문화센터는 나라별로 자조모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1개국 다문화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될 리더교육에서는 자녀교육, 국적취득을 위한 법률지식 등 결혼 이민 여성이 국내에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 센터장은 “여성들이 각 나라별로 소모임을 만들 때 도서관에서 모일 수도 있고 책을 이용한 모임도 할 수 있어 도서관은 앞으로 여성들이 활동하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임은 단순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넘어 결혼 이민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다문화 여성들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책 놀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자’ △그림동화책으로 배우는 즐거운 영어교실 ‘헬로~잉글리쉬!’ △세계명작고전, 책이 아닌 영화로 접하기 ‘영화로 읽는 고전도서’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신문으로 찾아보는 나’ 등 모두 4개로 이들 프로그램은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짧게는 4회에서 70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21일 시작된 ‘영화로 읽는 고전도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매달 2, 4째 주 금요일(월 2회)마다 11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위대한 개츠비 △비밀의 화원 △안나 카레니나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고전 명작 20여 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신문으로 찾아보는 나’는 신문을 이용한 놀이교육으로 결혼이민 여성이 스스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져보는데 목적이 있다. 다문화센터 레인보우도서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효순 씨는 “앞으로 다국적 도서와 아동도서를 활용해 다문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흥덕구 무심서로 333(200-7655)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책 만들어보세요!! “예쁘고 화려하긴 하지만 비슷비슷한 모양새로 만들어진 것은 싫다.” ‘빨리, 더 빨리’에 익숙한 요즘 아날로그 시대로 회귀하듯 자신이 직접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수고와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두동 북아트 공방 ‘Art in story’ 이진명 씨도 다양한 형태의 바인딩이 만들어 내는 색다른 느낌의 책들을 처음 만났을 때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꼈다고 합니다. 원하는 모양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며 느리게 완성돼가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산다는 이진명 씨. 그의 행복한 작업 공간 ‘Art in story’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읽고 보기만 하는 책에서 예술로 승화된 책에 매력 느껴북아트의 사전적 정의는 ‘문학과 미술이 결합한 형태의 예술’로 프랑스어로는 ‘미술가의 책(livre d''artiste)’이라고도 한다. 작게는 기존의 책을 리폼하거나 노트 따위를 직접 만드는 일부터 크게는 아코디언 북, 플래그 북, 두루마리 북처럼 기법이 활용된 예술 작품까지 일컫는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학에 북아트 전공과가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작가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김진명 씨가 북아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히 아프리카박물관에 갔다 나뭇잎으로 만든 책을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읽고 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2차원적인 책이 3차원의 구조가 되고 예술로 승화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죠.”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와 관련된 일을 오랫동안 했었다는 그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자연스레 일과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언젠가 나만의 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던 차에 디자인 관련 일을 함께 하던 지인들과 함께 북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북아트가 많이 알려지고 방과 후 교실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관심을 갖고 강좌도 많이 늘어났지만 제가 처음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배울만한 곳도 자료도 거의 없었어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때 북아트를 시작했으니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혼자 깨우치려면 정말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북아트에 관심을 가진 지인들이 있어서 서로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초창기 그는 지인들과 함께 아마존 등 해외의 웹사이트를 통해 북아트 기법을 익혀나가고 또 나름의 기법을 창안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2006년 북아트 공예인 10명과 함께 ‘북아트연구회’를 만들었고 2009년에는 ‘한국북아트토탈공예협회’를 설립해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감각으로 바인딩한 다이어리, 앨범 인기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실용적 북아트’와 ‘교육적 북아트’다. 실용적 북아트는 노트, 다이어리, 카드나 여권 케이스 등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원래 북아트는 책과 미술이 결합된 예술의 한 형태로 예술적인 장르에 해당되지만 일반 강좌에서는 어렵지 않게 대중적인 북메이킹 작업을 배우게 익히게 됩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재료와 창의력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탄생되기도 하고요.” 하나의 책을 만들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를 구상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책 만들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는 것과, 꾸미는 것, 오리고, 붙이는 등의 여러 작업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오는 성취감은 만들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요즘에는 애장도서나 앨범 등을 고급스럽게 바인딩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취미반보다는 노출바인딩이나 전통제본까지 마스터하는 전문가반이 의외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앨범이나 다이어리 등은 일상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개인의 역사가 되잖아요. 획일적인 공장제품보다 나만의 개성과 감각으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만들고 꾸민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남다른 추억이 되겠지요. 또 직접 만든 다이어리나 카드 케이스 등은 정성은 물론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전해주는 선물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실용 북아트 뿐 아니라 교육적인 활용도도 높아 이진명 씨는 최근 북아트와 교육을 접목한 ‘교육적 북아트’가 인기라고 한다. “아동미술 수업에 북아트 강좌를 접목해 보았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손으로 직접 팝업북 등을 만들면서 놀이하듯 가르치면 훨씬 이해가 빠르죠. 실제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강사, 글쓰기 독서지도사 등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이 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배우는 경우가 많아요. 주부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활용하거나 창업, 재취업을 위해 도전하는 이 등 다양하고요. 북아트 강사 뿐 아니라 요즘은 카페에서 수작업으로 유니크한 메뉴판을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도 있어서 주문 제작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북아트 전문 강사가 되려면 사범자격증이 있는 것이 좋다. 방과 후 강사 등으로 활동할 때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자격증이기 때문이다. 이진명 씨는 또 북아트 지도사의 자질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 그리고 창의력을 꼽는다. 미술적 감각은 있으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분야와 접목을 시키는 응용력이 더 중요하다고. “북아트 지도사가 되려면 만들어진 키트, 정해진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하는 정도로는 안 돼요. 종이 한 장만 있어도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북아트에 대한 이해와 이론적 지식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지식을 북아트와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하죠.” 그러다보니 북아트 뿐 아니라 가죽공예, 냅킨아트, 우드아트, POP, 한지공예 등 다양한 공예를 배우게 됐다는 이진명 씨. 대다수의 다른 분야의 공예가 그렇듯 북아트 또한 단순한 북아트가 아니라 ‘토탈공예’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아직도 북아트와 접목시키고 싶은 분야가 많다는 이진명 씨, 앞으로의 계획 또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북아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것이라고 한다. ‘Art in story''의 북아트 강좌는 실용북아트(취미반)/북바인딩/북아트지도자 1,2급 및 사범반이 운영 중이다. http://www.total-art.co.kr 문의 070-4120-773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 2014-03-17
- 평범했던 주부, 세계를 향한 당찬 도전장을 내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있죠. 되돌아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두 아이가 있었기에 용기를 내고 새롭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피그비코리아 이은정 대표는 이렇게 고군분투했던 지난 홀로서기 과정의 원동력을 말합니다. 너무도 지극히 평범했던 두 아이의 엄마에서 유아용품 쇼핑몰의 대표로 우뚝 서기까지. 이번 창업 코너에서는 피그비코리아 이은정 대표가 전하는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봅니다. 갑작스런 남편과의 사별, 방황... 그리고 ‘희망’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런 두 아이. 지극히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사는 평범한 대한민국 주부였다. 하지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뜻밖의 ‘사고’는 그녀의 인생을 180도 다르게 바꾸어 버렸다. "4년 전쯤 지방 근무 관계로 제주도에 있을 때였죠.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앞이 캄캄했죠. 그 일 이후 우울증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지요“ 일산으로 이사와 자리를 잡은 것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다 담당 의사의 권유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정말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어요. 결혼 전 3년간 회사 생활을 했던 게 고작이었고, 40대가 넘어서 재취직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죠. 유아 서적 출판사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 또한 힘들더라고요. 주부로만 지내다가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며 조직 생활을 한 다는 게 만만치 않았죠” 그러다 우연히 ‘내가 잘 아는 것, 좋아하는 것’에 한 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 대상은 생활용품의 하나인 지퍼백이었다. 지퍼백 마니아라고 할 정도로 지퍼백 좋아했다는 이은정 대표. 그녀는 평소 지퍼백에 관해 갖고 있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켜보기로 결심했다. 피그비코리아의 시작이었다. 주부들의 마음을 쏙 담은 항균 지퍼백 출시 처음엔 피그비가 아닌 ‘케이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무실도 변변치 않아 약 7평 정도의 컨테이터를 빌려 일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모집공고를 보자마자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신청했어요. 사무실 무료 임대를 비롯해 조건이 너무 좋았죠. 설마 합격할 수 있을까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여성창업지원센터 1기 입주 기업이 되면서 안정적인 환경 속에 사업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대부분 제품 개발에 투자했다. 그녀의 지퍼백은 주부의 마음을 쏙 담았기에 더욱 특별했다. 유독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제품의 위생성이었다. “기존의 제품들이 보통 고체 알갱이 상태의 항균제를 갈아 코팅하지만 저희 제품은 처음 제작 과정에서부터 항균제를 넣어 처리하기 때문에 항균력이 우수하고 지속력이 뛰어나죠” 아이용품 보관은 물론, 여성용품을 넣기에도 좋고 야채 등의 음식물도 그 싱싱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고안했다. 특히 재사용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어 실용성을 높였다. 밑변을 넓게 처리해 지퍼백을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손잡이가 달린 지퍼백도 만들어 휴대성을 대폭 높였고, 아주 작은 사이즈부터 아기 이불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대형 사이즈까지 다양화했다. 그렇게 기존보다 한 차원 수준 높은 프리미엄급 지퍼백 제품군을 갖추게 됐고, 1년 전쯤 새로운 사무실에서 피그비코리아를 탄생시켰다. 처음 3~4가지에 불과했던 제품군은 이제 10여 가지로 늘어났고, 지퍼백 외에 유아용 손톱깎이와 면봉등도 추가해 유아용품 전문업체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그간 1년간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단다. 야근은 물론이고, 토요일, 일요일도 반납하고 일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서서히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임신출산박람회에 참여하면서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 너무 뿌듯했죠. 일부러 저희 제품을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직원도 두 명이나 늘었네요”(웃음) 지난해 월 매출이 5천만 원 정도였다면 지금은 그 두 배 달성을 목전에 앞두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젠 제법 사업마인드도 갖추게 됐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젠 새로운 물건 하나, 광고 하나를 보더라도 ‘나라면 이걸 어떻게 좀 더 보완해볼까’ 하게 돼요. 주부일 때 갖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할까요” 세상의 가장 큰 버팀목인 아이들 그녀가 지금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버팀목은 두 아들이다. 이은정 대표는 “돌이켜보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제 상처가 감당이 안 된다는 이유로 아이들 가슴에도 피멍이 든다는 걸 늦게야 알았지요. 고2, 중1이던 아들들이 이젠 군대도 가고 대학생도 됐어요. 너무 착하고 어엿하게 잘 자라준 아들들에게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한다. 자녀 생각에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은정 대표. 사업을 꾸려가는 ‘대표’이기 이전에 그녀는 ‘엄마’였다. “저 같은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엄마라면 누구든지 헤쳐 나올 수 있다고 봐요. 제가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라 엄마여서 가능한 거죠” 이은정 대표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한다. 더 큰 꿈도 갖게 됐다.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겁니다. 비록 작은 회사지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선전하는 피그비코리아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그 바람이 꼭 이뤄져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될 수 있길 고대해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안양 지역 공연소식 - 2014년 3월 2주 클래식공연 소식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4일, 평촌아트홀 정통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유럽 지휘계의 라이징 스타의 ‘신선한 만남’독일 베를린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가 평촌아트홀을 찾는다.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 필립 요르단 등이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데이빗 게링거스, 비올리니스트 사라장 등의 협연으로 호흡을 맞춰 온 정통 실내악 오케스트라로 2000년부터 세계적인 음악당 베를린 필하모닉홀의 연중 정기연주를 맡아 명실상부 베를린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독일 베를린의 정통성을 이어온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이번 초청공연에는 마테오쉬 몰레다(Mateusz Mol?da)가 지휘봉을 잡는다. 마테오쉬는 스타 피아니스트 출신으로 19살의 나이에 지휘자로 등장, 지난 몇 년간 25개국 순회공연을 해오며 유럽 지휘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 C장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터 D장조 작품번호 136번,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C장조 작품번호 48번을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이자 방송 진행자(ebs 라디오 ‘클래식 드라이브)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이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31-687-05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콘서트 소식 화이트데이를 책임질 프렐류드의 로맨틱한 어쿠스틱 재즈1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재즈계의 아이돌'', ''재즈계의 F4'', ''재즈계의 엄친아'' 등 항상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프렐류드를 화이트데이인 1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고의 재즈 밴드, 프렐류드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한 리더 고희안(피아노), 노정진(색소폰), 최진배(베이스), 한웅원(드럼)이 결성한 밴드로 벌써 10년이 넘은 장수 밴드이다. 대중에게 어려운 음악으로 손꼽히는 재즈를 재해석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일도 이들의 몫이지만, 인디밴드,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국내 음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늘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것도 이들의 모습이다. 즉흥 연주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밴드의 조화를 중시하며 깔끔한 합주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적 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이번 화이트데이에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8시이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 문의 : 031-390-3500~3502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콘서트 소식 여심을 녹이는 그 남자, 윤한의 로맨틱 콘서트1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TV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달달한 매력을 뽐내던 윤한이 1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뮤지션 윤한’으로 무대에 선다.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윤한''은 2010년 1집 ''Untouched''로 데뷔와 동시에 핫트랙스 실시간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평론가들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2년 첫 단독 콘서트 ‘THE PIANO’ 이후 각종 콘서트와 공연에서 전석매진으로 그의 인기를 보여주었던 피아니스트 윤한은 이번 공연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OST 인 ''그대를 그리다'', 2집 앨범의 ‘카푸치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후에는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 031-390-3500~3502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