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치동 강사 인터뷰 | 통합사회·한국사 김현정 강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2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이제부터 내년 2월까지는 고교 학습의 기반을 제대로 쌓아야 고1 과정, 나아가 고교 3년의 학습 로드맵이 순조로울 수 있다. 내년부터 고1 공통과목으로 편성되는 통합사회와 주로 1학년 과정에 포함된 한국사는 학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이지만 수시 ‘학종’ 확대와 함께 내신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다. 2018학년도 고1 학생들을 위해 통합사회와 한국사 학습에 대해 대치동 ‘새움학원’ 김현정 강사의 조언을 들어봤다.학교별 교재 단권화로 사회·한국사 내신 효율적 지도강남 대치동 중심 고교들의 한국사, 고등사회, 세계지리 등의 내신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온 김현정 강사는 현재 ‘대성마이맥’의 한국사 강사이면서 대치동에서만 8년째 사회탐구 과목을 지도해온 베테랑 강사이다. 김 강사는 2018학년도 고1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한국사와 더불어 고1 공통과목인 통합사회 수업도 개설한다.김 강사 수업의 가장 큰 강점은 학교별로 교재를 차별화하는 점이다. 그는 “같은 과목이어도 교과서별로 서술방식, 예시, 탐구활동 등이 다르므로 학교별로 교재를 따로 만들어 수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빈칸 채우기를 활용해 교재를 단권화 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동적인 수업이 아니라 빈칸을 직접 채워 교재를 완성하며 기본 개념을 정리하게 한다. 또한 학생이 따로 단권화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수업 교재로 단권화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치동 일대 학교들의 내신 문제는 수능과 달리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엽적인 문제를 많이 출제하므로 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합사회학교별 차별화된 수업 예상, 학생별 취약 단원 대비해야 내년 고1부터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되는 통합사회는 고2 때 일반 선택 과목을 공부하기 이전에 각 사회 과목에서 다루게 될 대략적인 개념과 통합적 관점의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과목이다. 그런 만큼 심화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그렇지만 교과 시수가 국·수·영 과목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해서는 중요한 과목이다.김 강사는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내신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학교에서는 부교재를 활용하거나 외부 개념을 끌어올 수 있다. 또한 학교 교사도 통합사회를 전문적으로 지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교사에 따라 강점 단원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학교별 교사의 성향과 특징, 기출 스타일 등을 분석해야 내신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현재 중3 학생들은 중학교까지는 ‘2009 교육과정’으로 배웠고, 고등학교부터는 ‘2015 교육과정’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해 교과 내용 중에는 중복된 부분과 결손된(낯선) 부분이 있다. 따라서 단원별 특징을 파악해 학생별로 익숙한 단원과 생소한 단원, 쉬운 단원과 어려워하는 단원 등을 분석해 학기 중 내신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김 강사는 “겨울방학에 인강이나 특강 도움을 받더라도 1~9단원까지 주요개념과 단원별 특성 등을 낯설지 않을 정도로 봐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국사내신 때 제대로 공부해둬야 고3 수능 공부 시간 최소화한국사는 수능에서 쉽게 출제되고 있지만 내신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과목이다. 대치동 일대 고교들의 한국사 내신 문제가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학교에 따라 만점을 받아도 1등급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쉽다고 생각해 소홀히 하거나 실수를 하면 등급 하락은 피할 수 없다.내신 때 한국사 공부를 소홀히 하면 고3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김 강사는 “재수생에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한국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것이다. 내신 때 소홀히 했던 학생들은 수능이 그다지 어렵지 않음에도 고3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반면, 내신 때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수능 공부 시간을 최소화해 다른 영역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문의 02-558-1060 2017-11-16
- 이과 전문 특화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이제 고2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다가오는 겨울방학만큼은 수능 중심으로 집중해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특히 이과 학생들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아 겨울방학 기간에 얼마나 몰입해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내년도 학습 부담이 달라진다. 이과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을 소개한다.경력 15년 이상 이과 전문 재종반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펜타스’는 2005년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이다. 강사들이 설립자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펜타스 본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재수종합반 강사들이 진행한다.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이고 이과생만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입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지망이 많아지면서 펜타스의 이러한 이과 전문 프로그램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펜타스’, 이과 입시를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를 비롯해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수시 전형 대비 캠프 ‘ST 아일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과학전문학원인 ‘펜타스과학’을 분당 서현, 강남 반포, 수원 영통, 일산 백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 학습지도는 물론 진학지도와 컨설팅까지 명실상부한 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4회 피티아일랜드’ 모집‘펜타스 본원’은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4회 피티아일랜드’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캠프를 진행하는 곳은 안성캠퍼스로 서울 강남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숙소, 정성어린 식단, 편리한 부대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펜타스 본원 최고의 재종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현재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이과 주요 과목인 수학·과학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수학·과학 집중 과정을 운영한다.‘제14회 피티아일랜드’ 모집 안내대상 현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기간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장소 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접수 및 문의 1544-1806, 010-9615-7767, www.pentas.kr(선착순 마감)이과교육그룹 ‘펜타스’ 안내이과전문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 1599-7382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1877-5709과학 전문 학원 분당 서현(031-708-1138), 강남 반포(02-535-4033)수원 영통(031-203-4025), 일산 백마 펜타스(031-932-0852) 2017-11-16
- 겨울방학, 5주간의 선택에 나의 열정을 건다! 이제 곧 고2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수능 학습의 확실한 기반을 쌓아야 하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이과를 지망하는 고1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은 2학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성적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표대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은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에 몰입해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재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를 살펴보자.재종반 명강사진이 가르치는 이과 전문 방학 캠프2011년 여름부터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겨울캠프로 14회를 맞는다. ‘피티아일랜드’는 그동안 방학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기숙학원 최대 규모의 학습캠프이다. 한 번 다녀간 학생들의 재등록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으며, 최선의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학습 습관 개선과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피티아일랜드’가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펜타스 본원’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이과 전문 재학생 학습캠프이기 때문이다. ‘피티아일랜드’의 강사진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재수종합반 강사진과 동일하다. 재학생들이 재수종합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기숙학원이지만 집에서 너무 멀면 부모나 학생이나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특히 기숙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이번에 ‘피티아일랜드’가 진행되는 펜타스 캠퍼스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유해환경이 차단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숙식하며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공간이다.이과생을 위한 수학·과학 중심의 학년별·수준별 세분화 된 커리큘럼오직 이과생만을 모집해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상황에 맞게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특징이다.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과학에 대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정규수업 외에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선택 유료 특강도 마련된다. 예비 고2는 기하벡터, 수리논술 특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비 고3은 영어, 수리논술, 한국사 특강 등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반 편성>학년반 편성반 편성 기준예비 고3 이과수학과학집중반 3개반심화 1반(수학 1등급)11월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수학 백분위 점수심화 2반(수학 2등급)실력반(수학 3등급 이하)예비 고2 이과수학과학집중반 2개반심화반(수학 1~2등급)심화/실력(수학 3~4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하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캠프에 이공계 대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향·적성·능력 등을 고려한 적합성 진단, 학습동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학습 및 입시 전략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춰 설계한 로드맵에 따라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되며, 이후 ‘학종’ 준비의 가이던스로 활용할 수 있다.명문대생 멘토링, V-Q&A, 철저한 안전 관리‘피티아일랜드’에서는 현재 의대 및 명문대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과목별 질의응답 지도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극적인 성격으로 질문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끌어올린다.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캠퍼스에는 소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소하는 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생활담임교사는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의예과 본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한다. 아울러 아침조회 시간에는 아픈 학생들을 점검해 인근 종합병원에서 외진도 실시한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안내‘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는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안전한 교육시설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부한다. 유해환경 없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전한 시설 :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최고의 교육시설쾌적한 강의동 : 강의동은 강의실, 특강실, 인강실, 독서실, 대강의실 등으로 구성된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편리한 숙소 : 숙소는 4인 1실이며, 숙소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구비부대시설 :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직영식당 :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해 특급 조리사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1식 5찬의 식단 준비위치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구. 성주리 257)등록 및 입소 안내등록방법 :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 예약 후 등록접수 및 문의 : 1544-1806 / 010-9615-7767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pentas.kr)에서 ‘온라인 접수’ 클릭교육기간 :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입학대상 : 현(2017년 기준)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입학준비서류 : 11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개강 전 제출, 미응시 학교는 전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사전 예약제, 예약금 입금 기준 선착순 마감 2017-11-16
- 2018 경기권 외고, 국제고, 자사고 경쟁률 일제히 하락! 경기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8개 외고가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성남외고를 제외하고는 모집인원 대비 2배수에도 못 미치는 지원률을 보이며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학교별로는 성남외고가 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외고는 8개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최종 경쟁률(1.96대1)을 넘어선 상황이다. 성남외고에 이어 수원외고가 1.69대 1의 경쟁률을, 경기외고 1.54대 1, 동두천외고 1.4대 1, 고양외고 1.22대 1, 과천외고 1.2대 1, 김포외고 1.12대 1, 안양외고 1.03대 1 순이다.일반전형의 경우 성남외고가 2.24대 1를 기록한 가운데 외고 중 유일하게 작년 경쟁률(2.16:1)을 넘어섰다. 그 외에 수원외고 1.86대 1, 경기외고 1.73대 1, 김포외고 1.33대 1, 고양외고 1.42대 1, 안양외고 1.22대 1, 동두천외고 1.48대 1, 과천외고 1.44대 1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동두천외고 1.18대 1, 성남외고 1.05대1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미달을 기록했다.경기권 국제고의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동탄국제고가 유일하게 2.8대 1(일반경쟁률 3.2대1)로 유일하게 작년경쟁률(2.79)을 넘어섰다. 청심국제고 1.4 (일반 전형 1.37)대1 이다. 경기권 유일 광역자사고인 동산고는 1.53대1 (일반경쟁률 1.68대1),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는 2.54대1 (일반경쟁률 3.14대1)로 지난해 보다 일제히 하락했다.한편 경기지역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1단계(160점)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40점)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1단계 합격자는 대부분 학교가 14일 이전에 발표한다. 이후 17일에서 20일까지 2차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25일 면접을 실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최종 합격자는 발표는 대부분 학교가 29일 예정이다. 2019학년도부터 외고 자사고, 후기 일반고와 동시 선발수능절대평가, 외고 자사고 폐지 논란 등으로 외고, 자사고의 지원자가 감소추세에 있는 가운데 2019학년도 고교입시부터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입시가 후기 일반고 입시와 동시에 치러진다. 때문에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불합격할 경우, 처음부터 일반고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배정되고 자리가 남은 학교에 가야 한다. 원거리 고교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고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지만 추가모집에서도 떨어질 경우 배정될 수 있는 일반고는 더욱 줄어든다. 최악의 경우 고입재수나 검정고시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학생부전형 중심의 수시체제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외고 자사고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던 지원자들은 쉽게 지원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외고자사고 입시일정이 바뀐다고 해서 전형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형방법은 현재와 동일하게 학교장이 정하며 일반고와 동시에 실시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유지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따라 외고와 국제고는 1단계 영어내신(160점)과 출결(감점)을 합산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과 면접(4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2019학년도 부터는 외고 국제고는 2019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성적뿐만 아니라 3학년 성적도 기존의 석차9등급제가 아닌 성취평가제 성적을 환산해 반영한다. 자사고는 1단계에서 내신과 출결을 감점해 면접 대상자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성적과 면접점수를 종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2019학년도 고입을 앞둔 현재 중2 학생들은 고입전형 일정 변경뿐 아니라 문이과 통합 등 교육과정 개정과 대입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앞두고 있어 더욱더 고교선택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때문에 외고 자사고와 일반고의 학교 특색과 프로그램을 잘 살펴 자신에게 어느 학교가 유리한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7-11-15
-
부천 수능 수험생을 위한 선물 입시의 하이라이트 수능시험이 끝났다. 고3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쉼 없는 달리고 또 달려야 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과 뒷바라지로 힘들었던 학부모를 위해 갖가지 힐링 무대가 준비된다.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행사들을 알아보았다.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 위로 -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로하고자 11월 29일 저녁 7시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올해 3번 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세대 음원 강자이며,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헤이즈와 신인 레퍼 최엘비가 무대의 주인공이다.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등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TV드라마 OST ‘질투의 화신’, ‘도깨비(Round and Round)에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이별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헤이즈’의 히트곡들과 레퍼 ‘최엘비’의 힙합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예약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무료이다.클래식시리즈 - 폴란드 크라코프시 챔버 관현악단‘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오는 11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는 폴란드 크라코프시의 챔버 관현악단으로 시작해 정밀함과 유연성으로 높은 평판을 가진 오케스트라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의 첫 내한 연주로, 뛰어난 기교를 가진 음악가들의 참여와 독창적인 해석으로 1994년부터 크라코프 시립 오케스트라가 된 바 있다.이 악단에서는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와 안토니 비트 등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루돌프 부흐빈더,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이 지휘했다.이번 내한공연은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유렉 뒤발이 통솔한다. 빈 필하모닉 더블베이스 부수석이기도 한 뒤발은 주빈 메타, 보테시니 등 더블베이스 출신 지휘자의 계보를 있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연주될 베토벤 교향곡 7번은 프란츠 리스트가 ‘리듬의 신격화’라 표현할 정도로 리듬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와 지휘자 유렉 뒤발이 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맡을 예정이다.한편 이번공연은 수능일인 16일 바로 다음날로, 수능을 치른 수험표 지참 수험생들에게 동반 1인까지 최대 50%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2017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무료 영상으로 즐기다 - 지젤, 메시아 등예술의 전당 감동이 부평아트센터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생생한 몸짓과 표정까지를 관람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대표공연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합창단 <메시아>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와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11월 22일과 2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각 지역의 공연장에서 재현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공연에서는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상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고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객석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뒷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아름다운 발레 음악과 섬세한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관객을 매료시킬 공연 외에도 헨델의 메시아가 국립합창단과 지휘자 구천에 의해 연주된다.해설이 있는 음악회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Life in Classic’2017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가 ‘Life in Classic’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네 번째 해설음악회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개최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홍식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외에도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출연한다. 장일범은 이미 라디오 음악프로를 통해 청중과 가까워진 인물이다.그는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쾌한 해설로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부천필의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재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홍성란과 경기예고에 재학 중인 박종후가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2017년 해설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희망’이다. 연주회에서는 첫 번째 시작으로 ‘샤브리에’의 슬라브 무곡-오페라 ‘마지못해 된 왕’ 중에서를 문을 열고, 이어서 ‘본 윌리암스’의 튜바 협주곡 바단조-1악장,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3악장,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17 중 사랑의 장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2017-11-15
- 수능 수학을 준비해야하는 고2에게 현재 고2학생이 내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말까지 고등과정 3년치의 ‘기본개념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 지금부터 한 발 먼저 준비해야 한다. 부천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이과의 경우 고3이 되어서야 기벡이나 확통을 수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고3의 주 경쟁자인 재수생들과 경쟁할 수 없으니 이런 학교의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수능은 개별교과나 개별단원들 사이의 ‘통합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통합’이 되려면 우선은 개별교과나 단원의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하는데 고3이 되어서야 새로운 진도를 나가야 한다면 나중에 통합의 과정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채 수능을 치르게 될 것이고, 재수생들에게 밀리게 된다.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이 ‘기본개념의 반복학습’이 필요하다.(재수생들에게는 이때가 1학기다.) 또한 수학의 전체 흐름을 알고 난 후의 반복학습은 처음 공부할 때는 몰랐던 다양한 접근방법을 깨우치게 해주며 동시에 개별 지식들의 ‘통합’을 이룰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재수 학원의 2학기에 해당되는 7월부터 9월말 까지는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기’에 돌입한다. 한정된 시간에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이 ‘기출문제 풀기’이다. 이때에도 늘 그렇듯 같은 문제를 4~5회 반복적으로 풀어야 한다. 한두 번 풀어서는 그 문제의 영양가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적당량의 문제를, 예를 들어 2013~4년 이후 문제들만 추려서 전체를 3~5회 반복하고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그 이전 년도의 문제들을 추가해서 더 풀기로 한다.그 이후에는 ‘실전 문제 훈련’에 들어가면 된다. 각 출판사의 수능 예상 문제집을 풀면서 마무리 하면 되는데, 이 때 부터는 시간을 재면서 문제 푸는 훈련을 한 두 번씩 섞어도 좋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하는 것 보다는, 이 시기에도 공부의 초점은 ‘분석적인 공부’, ‘다양한 발상’에 있어야 한다. 수능 수학영역의 고난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유연한 발상이 필요하므로 문제의 양 보다는 풀이의 질에 신경 쓰면서 훈련해야 한다.우선 큰 그림은 이렇게 그리면 되겠다. 그리고 이 그림에 맞춰 제대로만 훈련한다면 내년 수능 날 부담 없이 준비된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기성쌤수학학원이기성 원장 2017-11-15
- 분당 에듀플렉스가 제안하는 중3 수학 공부법 최영주 원장서현에듀플렉스문의 031-703-7909 eduplexbest.com대입에서 현 중3의 위치는 어느 학년보다 불안정하고 혼란스럽다. 당장 3월에 고1이 되면 내신은 융합교과 과정에 따라, 수능은 기존의 방식에 따라 치르게 된다. 둘 다 상대평가지만, 그 다음 해부터는 둘 중 적어도 하나가 절대평가로 돌아설 수 있는데 그것은 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재수를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다고 해서 공부 방법까지 불안해지면 필패다. 학습전문가들은 예전부터 얘기해왔다. 사고력 과목인 수학을 수학답게 하려면 머릿속에서 사고 과정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고... 쉽게 말해, 한 문제를 풀어도 자기 힘으로 끙끙대고 풀어낸 문제라야만 자기 것이 된다는 것이다.그 어려운 수학 과목을 어떻게 그렇게 공부하냐고? 자신이 풀 만한 수준의 문제부터 도전하면 된다. 어렵지 않는 문제를 풀고도 공부가 되겠냐고? 된다. 누군가 말했듯이, 공부 동기는 공부가 잘될 때 제일 잘 일어난다. 풀릴 만한 문제를 풀고 점차 어려운 문제로 올라가는 것, 수학의 비법은 의외로 쉽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은 수학을 이렇게 공부할 여유가 없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한 개념을 겨우 이해할라 치면 습득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여유도 없이 다음 개념이 떡 하니 등장하고, 또 그 개념을 겨우 공부하고 나면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즉, 생각을 하며 풀어낼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교진학을 앞둔 중3들에겐 지금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시간이야말로 자기 페이스에 맞춰 고등학교 수학을 예습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박지성의 경기를 백번 본다고 내 축구실력이 느는 게 아닌 것처럼 전문 강사의 특강, 인강보다는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들인 나의 노력과 땀방울이 내 실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의지가 부족해서 자기주도학습을 혼자하기 어려운 학생도 있다. 동기부여, 자신의 수준파악, 취약단원 보충설명 등이 필요하다면 개인 맞춤형관리가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자. 2017-11-14
-
구미 인구, 역대 최고 기록 갱신 눈 앞 경북 구미시 인구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구미시 최고 인구 기록 갱신에 성큼 다가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 10월말 인구는 42만1434명으로 구미시가 최고 인구로 정점을 찍었던 2015년 3월 42만1633명의 기록 돌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경상북도 구미시는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재개발 등으로 인구 감소가 나타났으나,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2042명이 증가하며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역 인구 증가는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으로 인한 신축 아파트들의 입주 시작과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 출산 장려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구미시는 주민등록 인구가 각종 정부예산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도시 수준의 바로미터로 인식되는 만큼, 실제 거주 인구와 주민등록 인구를 일치시키기 위해 구미재수학원 공무원학원 기숙사, 원룸지역 거주자에 대한 전입신고를 독려하는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입주자들에게 전입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직장에 다니는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구미시는 평균 연령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55%(230,293명)를 차지하고, 2017년 올해 출생아 역시 3,183명으로 도내 1위(경북 전체 15,467명, 21%)를 기록하며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확장단지 분양, 구미국어학원 앞 신축 아파트 입주,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구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13
- 수능 가채점 분석 이후의 입시 전략 11월 16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 주말인 18일(토)과 19일(일)에 입시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대치동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게 된다. 2018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 변화도 있겠지만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백분위의 예측이 지난해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의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의존해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입시 전략은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정리해봤다.정확한 수능 채점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기준오는 16일 수능이 치러지면 자칫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긴장을 풀기 쉽다. 그렇지만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서 이미 최종합격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금부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린다.대부분의 수험생은 수험표 뒷면에 답을 적어 온다. 이를 정확히 채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수능시험 중 시간이 부족해 답을 적어오지 못할 경우, 수능을 치른 당일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되살려 채점을 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서 한 문제만 더 틀려도 등급이 갈리기도 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변동이 클 수도 있다.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 표준점수 1~2점 차이로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채점이 입시전략 수립의 근거가 된다.수능시험을 치르기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학생의 몫이었다면, 이제 학생이 거둔 성적에서 손해 보는 일 없이 걸맞은 대학, 혹은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시를 연구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판단유명 재수종합반이나 주요 입시학원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당일 저녁부터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을 발표한다. 또한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대성학원,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학원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곳곳에서 개최한다.수능이 치러지자마자 이처럼 급박하게 설명회를 여는 것은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예측한 대학별 정시합격선을 기준으로 18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18일(토)~19일(일)에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대한 응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설명회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입시학원 전문가들의 예측이 정확한가인데, 대체로 그렇지 않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변수로 입시기관들의 상위권 대학 정시합격선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따라서 한 곳의 설명회에 의존하지 말고 적어도 두세 곳의 설명회와 가채점 배치표를 확인하고 보다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학교 진학담당 교사의 조언 구하기, 정시지원은 수능 성적표 받은 이후입시기관의 가채점 분석 설명회도 들어야하지만 학교 진학지도 교사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받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는 수능 다음날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다. 물론 하루 만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까지 취합해 분석하는 것은 시간상 어렵다. 그렇지만 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이 있고 해마다 발생하는 입시 변수들에 대해 대응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진학지도 교사들은 이 시기에 엄청난 상담을 받아야 하므로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그렇다고 학부모 입장에서 상담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서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 상담을 받도록 한다.또한, 재수를 각오하고라도 정시에 도전해 목표 대학을 꼭 가야한다면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안정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반드시 올해 입학을 해야 한다면 무리한 정시 합격선 예측으로 수시 고사 응시를 포기하면 아까운 카드만 날리게 되고 정시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하향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가채점 결과 분석 정보들은 수능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응시해야하는 수시에 대한 판단 기준이지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는 아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말부터 진행되므로 수능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 이후 실채점 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 수능 직후 주요 입시기관 대입 설명회 일정대성학원 11월 19일(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1부 : 입시과학! 수시 파이널 전략 및 정시지원 가이드(고은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2부 :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투스 11월 18일(토)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흐름 예측(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2부 : 정시 지원 시뮬레이션 및 배치표 활용법(김태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메가스터디 11월 19일(일) 오후 2시, 서초 의대합격관 5층 대강의실11월 20일(월) 오후 1시.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4층1부 :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2부 : 수능 이후 수험생 To Do List유웨이 11월 19일(일) 오후 2시SH 서울 주택도시공사 2층(대청역 8번 출구)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점수대별 지원전략(백승환 유웨이평가연구소 부소장)2부 :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이만기 유웨이평가연구소장) 2017-11-10
- 찍고 풀고 맞히고… 수능 대박 나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는 건 알아서 맞히고, 모르는 건 찍어서 맞히고, 헷갈리는 문제는 운 좋게 맞히기를 바라는 건 올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나 이를 지켜보는 부모, 선생님의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마음 졸이고 있을 사랑하는 자녀나 후배, 제자들에게 수능대박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를 대신 전해드립니다.이제 얼마 있으면 너희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구나. 사랑하는 한가람고 3학년 제자들아!돌이켜보면 아침, 저녁으로 자율적으로 연습해서 서울시 교육감배 여학생 얼티미트 대회에서 선배들과 우승을 일구어 낸 열정적 모습, 2학년 때 제주도 테마여행 170km 자전거일주를 완주하기 위해 주말마다 부단히 노력하던 모습, 오지에 있는 농촌마을 사람들을 위해 벽화 그려주던 착한 마음씨, 30명 내외인 시골 분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 봉사를 아주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선생님은 얼마나 가슴 뿌듯하고 대견했는지 모른다.그런 사랑스럽고 대견한 너희들이 얼마 후면 수능시험을 본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하구나. 선생님은 너희들이 지금까지 해 왔던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적으로 담대히 시험에 응하여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한가람고 19기 수능대박 파이팅!한가람고등학교 3학년 2반 담임 김정영 선생님진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권가영이라고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배님들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는 걸 보면 선배님들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고3이라는 무게, 그동안 잘 견디고 버티신 만큼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능 날은 선배님들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날이자, 노력하면 될 것이라는 선배님들의 믿음이 답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성실하게 길러온 열매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순간순간을 존경하며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진명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명여고 3학년 선배들 파이팅~ 수능 대박나세요!!진명여고 1학년 권가영 학생사랑하는 백암고 수험생 여러분, 힘내십시오.십대와 학창시절의 마지막 가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로 단풍이 참 아름답지요. 농부의 정성과 흘린 땀만큼 곡식은 정직한 결실을 맺고, 나뭇잎은 나무에서 떨어져나갈 때 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세상을 찬란히 빛내는 단풍이 됩니다. 여러분이 백암고에서 3년 동안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 수험장에서 정직한 결실로 돌아와서 여러분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빛나기를 응원합니다.지금까지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뛰었고, 뛰다가 좌충우돌 쓰러지기도 했지만, 쓰러져도 새롭게 다시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의 아름다운 저력과 근성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 과정 자체에 이미 진정한 승리의 힘이 들어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승리하였습니다. 백암고, 으라차차!!!!백암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 일동안녕하세요, 3학년 선배님들! 마포고등학교 1, 2학년 후배들이 인사 올립니다.어느덧 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 그 12년 동안의 쌓아왔던 실력들을 11월 16일에 있을 시험에 유감없이 발휘해주시길,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길 마포고 총학생회를 비롯해 1~2학년 모든 학생들이 기도하며 바라고 있겠습니다.이번 수능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 후에도 선배님들 앞에는 반드시 찬란한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이번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꼭 꽃길만을 걸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한 선배님들은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겁니다! 오늘의 인내가 미래의 열매를 맺듯, 선배님들도 꼭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수능 후의 꽃길을 생각하며 파이팅!마포고등학교 총학생회문성식(양화중학교 2학년)존경하는 형~재수하느라 고생이 많지? 힘들었던 고3 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된 형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었어. 그런데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고 휴학계를 내고 다시 그 힘든 수험생으로 돌아간 형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 형이 대학생이 되면 함께 여행도 가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었는데 또 1년을 기다려야하나 싶더라고. 어렸을 때는 조금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다는 거 인정하지? 그래도 지금은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께도 미안해하고 동생인 나에게도 많이 너그럽게 대해줘서 시간이 갈수록 형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야. 지난번 실수한 부분을 보완해서 반드시 목표로 한 대학에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형. 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어. 가족여행이나 문화생활 등 많은 것들을 미뤄두고 공부에만 매진한 형! 떨지 말고 부디 시험 잘 쳐서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나왔음 해. 형을 본받아 나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할 생각이야. 권순환(관악고등학교 1학년)태준이 형~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을 처음 만나서 같이 운동하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내가 벌써 고등학생에 입학하고 형은 고3이 됐네. 처음 도장에서 형을 봤을 때 살짝 강해 보이더라고. 그래서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잘 대해주니 점점 형이 좋아지더라. 외동이라 형제가 없었는데 형과 정이 많이 들었고 덕분에 재미있게 지냈던 것 같아. 지금은 형이랑 같이 운동을 못해서 정말 아쉬워. 나는 계속 도장에 나와 검도하는데 아마 지금 형과 실력을 겨루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며칠 전에는 대회에 나가 중고등부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거든. 수능시험치고 나면 도장에 놀러와. 형과 예전처럼 함께 땀 흘리며 대련 한번 해보고 싶어.참, 시험 잘 치라고 말해야하는 걸 잊었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니까 잠시 운동은 쉬더라도 잘 먹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래. 형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꼭 합격할거야. 화이팅!!리포터 공동취재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