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아산내일신문 창간 15주년·1000호 발간 … 독자여러분의 힘입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창간 15주년과 1000호 발간을 맞았습니다. 이에 본지에 전해온 축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메시지에는 지나온 15년의 시간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나아갈 시간에 대한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잊지 않고 천안아산내일신문은 더욱 곧은 언론으로 천안·아산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주>*더 많은 축하메시지는 홈페이지(www.n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0호 기념 축하합니다. 덕분에 정보획득도 많이 하고 일상생활에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교육 및 일상생활 정보를 많이 실어 줬으면 합니다. 천안아산 내일신문만의 독특한 특성과 질을 살려서 주었으면 하고요 최근의 교육정책이라든가 각 대학의 특성과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담았으면 합니다. - 박철신 - 벌써 1000호를 맞이하였군요. 그동안 지역의 많은 소식들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교육적인 내용들을 많이 보고 참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교육의 내용 많이 부탁드리고요. 앞으로 1000만호 2000만호를 발행하는 좋은 신문 즐거운 신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은하 - * 소중애 동화작가가 보내준 1000호 축하 일러스트천안아산에서 꾸준히 지역 언론의 일임을 담당해 오신 내일신문!! 앞으로 2000호 10000호도 기대합니다. 나날이 발전하세요. - 배한호 베지닥터 사무국장 - 축하해요. 초기부터 뭔가 다른 게 있었는데 아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왔군요. - 천안도시농업네트워크 전한규 - 그동안 좋은 내용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노고에 감사드려요. 저렴하게 좋은 정보나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는 기관이나 기회 등에 관해서도 정보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오면 천안 아산 내일신문이 젖지 않게 비치되어 많은 주민들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미경 - 내일신문은 생활의 활력소가 필요한 오후 시간대에 발행되어 하루의 절반을 책임지는 훌륭한 신문입니다. 이러한 내일신문을 통해 다시 활력을 찾아 일에 매진할 수 있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내일신문 10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실장 유경환 - 1000호를 축하드립니다! 천안에 산 지 4년이 다 되어가네요. 천안아산내일신문을 접하고 이 곳 천안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제2의 고향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2000호, 3000호 계속 되길 희망합니다. - 김수연 - 영광의 10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2000호를 향해 도약하는 ''천안아산내일신문'' 되길 바랍니다. - 엄두호 - 2000호 미리 축하합니다. 파이팅 ? 황윤성 - 너무 잘 애독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이 일반신문의 몇 배 더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가 많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공연소식 건강정보 교육정보 많이 알려주세요. - 니케 - 천안에 처음 이사 와서 온통 낯설어 어디가 어딘지 모를 때 내일신문을 알게 됐고 내일신문에서 다양한 지역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지역신문의 장점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우리지역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정보통이라고나 할까. 낯설었던 천안에 정을 붙일 수 있게 해준 내일신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1000호 발간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이 번창해서 2000호 3000호까지 쭈~욱 계속되길 바랄게요. - 장연희 - 천안아산내일신문 1000호!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더욱 번창하시고, 유익한 기사 많이 많이 부탁 드려요. 여름철 건강 주의하세요. - 박연미 - 축하합니다. 1000호 큰 단계를 넘었으니 더 큰 단계를 위하여. 수고하세요. - 조승제 - 축하드립니다. 1000호…. 참으로 많은 날들을 우리 곁에서 고장의 얘기와 문화를 엮어주었네요. 일본말로 1000은 ‘잇센’으로 발음하는데, 이 발음으로 되는 말은 ‘一洗’이라고 해서 새롭게 거듭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요. 내일신문도 앞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곁에 있어 주세요. - 안효준 - 천안아산 내일신문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라고 싶은 것은 지역사회의 단편적인 소식들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 이외에 앞으로 더 영역을 확대했으면 합니다. 시리즈 연재 기획보도도 늘리고, 환경문제에도 보다 관심을 가져 주세요. 참고로 천안-병천간 고속화국도를 오가다보면 동물들의 사체가 여기저기 정말 많이 나뒹군답니다. 혼자서 고민하여 해결할 부분이 아닌 것 같더군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편하자고 만든 길에서 비명횡사하는 동물들을 지킬 수 있을까? 그냥 방치해서 지나가는 차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그네들의 터전을 갈라놓은 우리에게도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큰 시각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재완 - 천안아산내일신문 1000호를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더욱 따뜻하고, 예쁜 소식 한가득 기대하겠습니다. 2000호, 3000호 계속 번창하세요.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 축 지령 1000호. 1000일의 약속처럼 하늘을 벗 삼아 울울창창한 내일의 세계를 활짝 펼치세요. 찬란한 햇빛처럼 반짝이며 고객의 소리를 하늘처럼 받들어 번창하시고 성장하시고 행복을 누리시기를. 감사합니다. - 김홍선 - 천안 아산 내일 신문 15주년! 10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소중한 정보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와 유익함을 주는 천안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정보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윤지희 - 천안아산내일신문 창간 15주년, 10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따듯한 이야기 많이 부탁드려요. - 이유화 - 먼저 천안아산내일신문 지령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萬號, 十萬號 쭈~~욱 지역사회의 든든한 대변, 메신저가 되어 주시길 바라면서 건승하시길 한 번 더 기원합니다. 지역사회 등불 밝히는 메신저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치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천안아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눈과 귀가, 그리고 대변인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람이 있다면 충정의 도시에 대한 보다 더 강력한 홍보가 되는 중추의 역할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천안아산내일신문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분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도우 - 천안내일신문 1000회 축하드립니다. 구석구석 발 빠른 정보로 눈과 귀를 만족 시켜주는 좋은 신문이에요. 우리지역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천안내일신문! 앞으로도 좋은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시민 한사람으로서 힘을 드립니다. 팍팍! - 조원주 - 너무나 알찬 정보들이 많아 천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애독하고 있 2012-07-05
- 건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입학 컨퍼런스 건국대가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진학 지도를 돕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7월 24일 '입학사정관제 이해를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건국대는 고교생 자녀와 부모 등 총 2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건국대 입학사정관 홈페이지(www.ao.konkuk.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건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학부모 컨퍼런스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정림 박사(건국대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자녀의 진로모색'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진학 진로지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준비',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등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신우성논술 칼럼] 대학들이 정시보다 수시 합격생을 반기는 사연 글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백성현 선생“좋은 대학에 못 들어가는 것은 부모 책임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촌스런 부모 아래 촌스런 학생이 길러지는 것이다. 입시전형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잡한 상황을 관통하는 화두가 있으니 그것은 "논술"이다.”자연계와 인문계 수리논술 스타강사로 유명한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백성현 선생은 “민법, 형법 등이 온갖 고시의 공통과목이듯이, 복잡한 여러 대학의 수시전형의 공통과목은 "논술"이 된 지 오래되었다”고 강조한다.백성현 선생에게 수시지원 전략과 논술 학습법에 관해 들어본다. 백 선생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천재교육에서 다년 간 ''해법수학''을 집필했고 타임교육홀딩스의 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금은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 자연계 논술 대표강사로 활약 중이다. ◆ 내신 좋지만 논술 잘 쓰지 못하는 ''촌놈들'', 결국 정시 선택집에서도 열심히 해야 하는 시스템이 아닌, 학원에서 개념?풀이?검토가 모두 끝나는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일찍 시작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는 뚜렷한 현상은 수시 논술 시험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논술은 입시를 힘들게 하고 사교육이 창궐하게 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대학에서는 요구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해 주기 힘든 과정을 체험시킴으로써, 그간의 대학교수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긍정적 효과도 크다. 사실 대학교수들은 고등학생들이 배운 것도 없이 대학에 들어와 가르치기 힘들다고 불만이 많았다. 대학 과정을 미리 해서가 아니라, 논술형 과제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고 들어오는 학생들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에 고등학교 교육 전체가 서술형, 논술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게 된 것이다. ◆ ''자식을 촌놈으로 만들어 원망 듣지 말고 ''논술 공부'' 시작하라학생 수준에 맞추어서 지도하는 것은 학원의 몫이다. 앞선 놈들은 앞선 놈들끼리, 촌놈들은 촌놈들끼리 모아서 공부를 시키게 되는 것이다. 자식을 촌놈으로 만들어 나중에 원망 듣지 마시고, 여유 있을 때 미리 해두는 것이 현명한 부모다.이제 좋은 대학에 못 들어가는 것은 부모 책임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촌스런 부모 아래 촌스런 학생이 길러지는 것이다. 그 만큼 입시전형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잡한 상황을 관통하는 화두가 있으니 그것은 "논술"이다. 민법, 형법 등이 온갖 고시의 공통과목이듯이, 복잡한 여러 대학의 수시전형의 공통과목은 "논술"이 된 지 오래 되었다. ◆ 논술 중요한데도 수능과 내신만 강조하는 선생들, 왜 그럴까?이미 검증된 노하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내신이나 수능만 강조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자신이 주로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탈할까봐 그러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만으로는 대합입시에서 넓은 문으로 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선생님들의 말만 믿다가는 그야말로 촌놈이 되는 것이다.지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하소연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학교 선생님들이 수시는 꿈도 꾸지 말라며,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다양해진 입시제도에 맞는 진학지도가 각급 학교에 절실한 상황이다. 학교를 믿지 못하고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비참할 따름이다.필자는 이과 학생들에게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학원강사다. 해마다 합격생들의 면면을 보면 미리부터 착실히 기초를 쌓고, 목표가 또렷한 공부를 했다. 수리논술을 예로 들어보면, 간단한 풀이 위주의 내신 시험이나 수능 수학만 공부한 학생은 철저한 서술형 수리논술 시험을 소화해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평소에 학교에서 도와주지 않는 공부이므로 < 신우성논술학원 > 에서 여는 몇 차례의 ''논술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학교 내신 공부의 부담이 적은 틈새 기간을 이용하여 수시논술 훈련소를 찾아보길 권한다.수리논술은 절대로 단기간에 마스터하기 어렵다. 착실한 기초 위에서만 응용력이 생긴다. 그러나 논술훈련소 분위기에서 집중적으로 머리를 쓰는 강훈을 통하여 두뇌 근육이 생긴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수리논술은 단기간 학습으로 곤란, 논술캠프 참가해 볼만훈련소에서나 가능한 혹한기 훈련을 집에서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서점에 가서 책 몇 권 사서 직접 공부해 보라. 숙달된 조교의 도움과 격려 없이 가능한 공부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책을 읽거나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식의 공부는 오히려 머릿속 근육을 약화시킨다. 숙달된 조교를 찾아 집중 훈련을 받기를 강력히 권한다.서술형은 귀찮은 풀이가 아니라, 난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달으면 일단 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냥 긁적거려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었더니 풀리네!!!"그렇다. 온갖 정보를 논리 정연하게 내 눈앞에 펼쳐 놓으니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하여 선생님들은 그렇게 빙빙 돌려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선생님! 이제 감잡았어요!" 이것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인문계마저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추세다. 복잡한 수시전형을 관통하는 단어가 "논술"이고, 논술을 관통하는 용어가 "수리논술"임을 강조하고 싶다. 당락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교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수학이다. 머릿속의 근육을 키우는 효과가 가장 큰 과목이라서 다른 과목 공부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대학교수들이 그런 ''두뇌 근육 맨''들을 원한다. 상황이 아무리 복잡해도, 그 상황을 관통하는 흐름이 있기 마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진학과 진로’는 학교 전문상담교사에게 물어 보세요 앞으로는 자녀의 장래 진로와 상급 학교 진학에 관한 고민이 좀 풀릴 전망이다. 공교육 차원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지원체계가 부족한 가운데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을 돕는 전문상담교사제도 도입이 한창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로부터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 ‘진로진학상담교사’ 제도란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와 상급학교 진학을 돕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이하 상담교사)가 각 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상담교사는 고교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진학을 돕는다. 또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다.교육과학기술부와 인천시교육청 측은 그동안 상담역할에 비중을 두었던 교내 상담실을 개편해 더 많은 정보와 구체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혜택을 단위 학교 내에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렇다면 과연 상담교사로부터 어떤 교육정보 공유가 가능할까. 대개 학생들은 중학과정에서 진로 탐색을, 고등과정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를 바탕으로 진학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중학과정에서 진로에 관한 교육은 어떻게 실제로 하고 있을까.상담교사 역할은 우선 정규과목인 ‘진로와 직업’ 교과수업을 한다. 또 ‘진로와 직업’ 교과 미 개설 시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지도를 맡는다. 상담교사는 중학생들의 고교 계열 선택을 위한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계고나 특목고 진학은 물론 특히 최근 들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마에스터고나 특성화고에 관한 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 중학생들에게 이론 중심의 진로 교육은 자칫 현실성과 멀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중학교들은 향후 대학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전문성 갖추고 진로와 진학 교육정보 제공현재 각 학교에 상주하는 상담교사는 중학과정의 진로교육 외에도 상급학교 진학 시 자기주도적 학습전형 지원도 돕게 된다. 특히 대학 진학을 위해 대학 측에서 요구하는 학생 개별 학습 계획서도 학교생활 속에서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시내 고교에도 상담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물론 향후 대입준비도 공교육 내에서 학생의 학습능력과 활동 평가에 비중을 늘여가고 있다.그렇다면 학부모들은 앞으로 자녀의 진로와 진학준비를 위해 상담교사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인천시교육청 측은 “상담교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판단과 더불어 학교생활과 전문 교육정보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상담을 한다. 때문에 자녀의 학습상태와 진로 희망 등을 객관적으로 체크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학부모가 상담교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각 학교 진로진학상담실로 전화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이후 날짜와 시간을 정해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이를 위해 학부모는 평소 자녀의 성향과 의견을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또 최근에 실시한 자녀의 각종 심리검사 결과지를 지참하면 더욱 알찬 진로상담을 할 수 있다. Tip 자녀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유용한 기관 및 사이트1) 커리어넷 : http://www.careernet.re.kr2) 워크넷 : http://www.work.go.kr3) 사이버진로교육센터 : http://cyber-edu.keis.or.kr5)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상담센터 : http://univ.kcue.or.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건국대,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건국대가 고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 확대 배치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7일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전문적·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받는다.먼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제출자료 및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모의서류 평가를 실시한다. 진로진학상담교사 8~9명과 입학사정관이 1개조를 이뤄 조별로 모의 서류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별 진로 안내, 학습자 주도형 수업운영을 위한 교수법 등 자료도 제공한다.이 외에도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굣들이 직접 나와 전공소개와 전공별 진로 설계를 안내한다.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 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지난해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교과교사로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지원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서울여대 ‘진로진학협의단’ 워크숍 개최 서울여대가 지난 8일 고교 진로진학 지도방안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전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슈家 진로진학협의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서울여대는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 4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학교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고교 진로진학교육과정과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또한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서울여대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해 현직 교사들이 실제로 입학사정관전형 면접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진로, 진학 프로그램 활용할수록 앞이 보인다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수시로 변하는 입시와 바뀌는 교육과정 때문이다. 그래서 진로찾기와 진학준비는 그야말로 아는 만큼 정보량에 비례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진로진학관련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보자. <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페시티벌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2012 고등학교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진로페tm티벌에서는 개인 진로 상담과 진로 특강, 직업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 진로 상담은 사전에 온라인 신청학생과 현장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로 특강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변정현 연구원과 인천대학교 박용호 교수의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공간부스에서는 간호, 미용예술, 사진영상미디어, 실내건축, 아동보육, 유아교육, 주얼리금속디자인, 항공운항서비스, 호텔관광, 호텔외식조리, 한식명품조리 분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 직업인 만나고 토요 캠프 진행진로페스티벌에서는 직업인과의 만남 코너도 개최했다. 올해는 항공기조종사 외 41종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했다.이번 행사를 총괄책임한 인천시교육청 곽치광 장학사는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고교 이후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상담 시 학생의 진로검사 결과를 갖고 신청하면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치러진 고교생을 위한 2012진로페스티벌 외에도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열 예정이다. 향후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진로캠프, 섬마을 진로페스티벌, 전환기 진로캠프 등을 마련한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 진로 프로그램을 연 41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학부모 진로코치로 활동하기자녀의 진로와 진학 정보를 위해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내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단위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돕고자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열고 있다.총 9회에 걸쳐 진행하는 진로코치 과정은 학부모가 직접 교육을 받고 중학교 진로교육 지원까지를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진로코치는 강의와 현장체험을 병행한다. 특히 학습자 유형에 따른 학습 코칭, 미래의 직업 전망,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학지도, 21세기 미래사회의 모습과 요구되는 인재상,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감정코칭, 심리검사 해석 등을 맡는다.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진로코치과정 외에도 내 아이 미래를 위한 진로설계연수, 이공계 진로탐험 연수를 열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7호 동네방네 수험생들의 꿈과 목표, ‘양천구 입학정보센터’에서양천구는 5월 1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입학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내에 ‘입학정보센터’를 개원했다. 본센터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자료와 진로?진학 컨설팅 자료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1:1 멘토링제’와 ‘학부모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는 고객 맞춤형 교육지원시설이다. 진학상담 서비스는 주 2회(화?목)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에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가 직접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날짜와 시간을 정해 평생학습센터(www.yangcheon.go.kr/lifestudy)로 신청하면 된다. 2654-6227 제6회 양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그림엽서·UCC 대회 개최 양천구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자원봉사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왔던 청소년 자원봉사 그림엽서 및 UCC 대회 를 진행한다. 참가 및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양천구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양천구 거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림엽서는 환경과 관련한 자원봉사활동 경험, 홍보 등을 소재로 자원봉사활동을 이미지로 표현해야 하며, UCC의 경우 자체 제작한 자원봉사활동 모습, 홍보물 등을 플래시 또는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CD 또는 DVD를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644-4750 서서울생명의 전화 생명존중 강사양성 워크샵서서울생명의 전화에서는 제4기 생명존중 강사양성 워크샵을 5월 14(월)-16(수)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복지/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또는 관련학과 전공자. 상담교육이수자, 청소년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은 오전 10시-17시까지 교육한다. 교육비는 30만원(슈퍼비젼비 포함, 교재포함), 모집인원은 선착순30명이다. 교육생에게는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수여하는 수료증 제공 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실습 및 슈퍼비젼 후 초,중,고등학교 전문 강사로 활동가능하다. 2649-9233~4 서부여성발전센터 ‘학교폭력예방&진로상담사’ 양성과정 서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진로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진로상담사(한국심성교육개발원 발행 민간 자격증)자격 취득후 취업연계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6.18~8.31 월?화?목?금 13:30~17:30(총160시간)까지다. 교육 후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진로상담사 자격증 취득 지원 및 관련분야 취업 알선하며, 교육대상은 교육 이수 후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다음 자격에 해당하는 자(초대졸 이상, 관련 경력자 우대)다. 자격사항은 청소년상담사1-3급, 청소년지도사1-2급, 직업상담사1-2급, 사회복지사1-3급,교원자격증(교장자격, 교감자격, 정교사1-2급, 준교사자격) 이외 이에 준하는 상담관련 민간공인 자격증 소지자(민간자격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한 자격에 한함). 모집은 5.7~6.11(18시까지)까지 25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100,000원(수료시5만원환급/ 취업시5만원추가환급)이다. 2607-8791~3 영등포소방서, 어르신 119 나눔잔치 개최 영등포소방서는 ‘5월 가정의달’ 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119 어르신 나눔잔치 행사를 5월 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눔잔치는 오후1시~4시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마술, 인기가수 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2631-1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대원외고 고3 진학지도 10년의 비결은 ‘열정’ 프랑스 유학을 앞둔 제자가 찾아왔다. 최보규 교사가 12년 전 고1 담임을 맡았던 학생이다.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영특하고 심지가 곧은 아이였다. “동급생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을까 늘 마음이 쓰였어요.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렵게 공부한 나의 고교시절이 오버랩 되더군요. 자주 불러 내 경험담을 들려주며 다독였지요.” 연세대에 입학한 제자는 ‘순수 학문에 관심을 두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겼고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 반듯하게 제 길 가는 제자들이 교직생활의 비타민 최 교사에게는 이처럼 졸업한 뒤에도 수시로 문자메시지 보내고 불쑥 찾아오는 제자들이 많다. “이런 제자들의 한마디가 내겐 비타민입니다. 얼마 전엔 내 말에 용기를 얻어 대학을 휴학하고,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며 외무고시를 준비한 제자가 1차에 합격했다고 연락을 해왔어요.” 제자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교직 경력 28년차의 최 교사는 흐트러짐이 없다. 3학년 부장으로 진로지도부장까지 겸하고 있는 그는 10년 연속 고3 담임을 맡고 있다. 아침 6시55분 출근, 10시 퇴근. 단조로운 일상은 늘 변함이 없다. 유일한 취미는 등산. 2주에 한 번씩 산을 오르는데 태백산, 소백산 등 손꼽히는 국내 명산을 두루 섭렵했다. ‘선생이란 직업인은 누구보다 성실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그는 쉬는 시간 틈틈이 담임을 맡고 있는 교실을 찾아 학생들을 챙긴다. 그는 수십 년간 단련된 ‘촉’을 세워 학생들을 관찰한다. “이 아이는 슬럼프구나 얼굴만 봐도 바로 감이 와요. 그럴 땐 진정성을 담아 말을 건네거나 살짝 불러 고민을 들어주면서 용기를 주죠.” 수학선생님이 된 계기가 궁금했다. 전북 익산 남성고 시절의 최보규는 인생 최고의 시련을 만난다. 고1 무렵 아버지와 형이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 예민한 사춘기에 피붙이의 죽음은 충격이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차라리 사랑하라’는 나름의 인생살이 진리를이 때 터득했다. 고2 때 만난 김중수 담임선생님은 그의 진로에 나침반이 되었다. “저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구나라는 감탄, 저 선생님만 잘 따르면 뭐든 되겠다는 무한 신뢰감이 생겼어요. 자연스럽게 그 분을 롤 모델 삼아 나 역시 교사가 되었지요.” 첫 부임지는 대원고. 그 뒤 대원외고로 자리를 옮겼다. “경력 4년차 정도 되면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은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해요. 입시는 정해진 틀이 있고 그 안에서 패턴이 변형될 뿐이죠. 나 역시 모든 문제집을 독파하며 나만의 교수법을 만들었죠.” <1등급 수학>을 비롯해 직접 쓴 교재와 감수한 문제집도 여러 권이다. 특히 수학은 ‘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늘 문제를 푼다.고3 담임 연속 10년 맡으며 쌓은 진학 지도 노하우 “스펀지처럼 지식을 빨아들이는 학생들을 보면 보람이 크죠. 교사로서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대원외고 교사로서 자긍심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물론 고충도 있다. “중학교 때까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이들이 입학 후 성적 때문에 좌절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럴 때마다 아이를 붙잡고 ‘사람은 빨리 될 수도 늦게 될 수도 있다. 한번 해보라’라며 다독인다. 대원외고의 진학률은 늘 민감한 이슈다. 3학년 부장으로 10년째 입시 최전선에 서 있는 그에게 진학지도 노하우를 캐묻자 손사래를 치며 ‘교사들 간의 팀워크’를 첫손으로 꼽는다. “SKY대 진학률은 우리 학교가 국내 최고지요. 합격생수가 많은데다 20년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전산 관리해 수능점수 대비 최초 합격부터 4차 추가 합격까지 대학별, 과별로 DB가 탄탄해요. 이를 토대로 진학지도를 하지요.” 9명의 진학담당 교사가 개별적으로 분석한 입시자료를 토대로 ‘끝장 토론’을 거쳐 종합적인 입시전략을 함께 세운다. “입시제도가 바뀌기 바로 직전은 ‘하향 안전 지원’이 대세지요. 때문에 입시용어로 ‘뚫리는 과’가 꼭 생겨요. 이땐 진학교사의 노하우와 감이 중요하죠. 재수를 각오할 수 있는 배짱 있는 학생에겐 상향지원을 권유해요. 성공 케이스도 꽤 있어요.”“공부로 사회 공헌 하라” 학생들에게 강조 대입원서를 쓸 때마다 그는 학생들에게 순수 학문에 관심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전문직에 계신 부모님, 좋은 교육 환경... 상당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자랐어요. 때문에 고위공무원, CEO를 꿈꾸는 것도 좋지만 학문을 연구하는 데 20대 열정을 쏟으라고 해요. 공부로 사회공헌을 하라는 셈이죠.”그의 충고대로 학자의 길을 우직하게 걷고 있는 제자들도 여럿 있다. 인터뷰 내내 최 교사는 ‘열정’이란 단어를 자주 썼다. “이곳은 나의 첫 직장이고 아마 마지막도 여기가 될 겁니다. 가르치는 일에 대한 ‘열정’이 퇴임 때까지 변함없기를 늘 기도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전북 고입연합고사 폐지와 내신대비학습 전북지역 고입연합고사의 폐지 움직임일부 특목고를 제외한 전주, 익산, 군산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필히 고입 연합고사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전라북도의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그동안 고입연합고사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였던 서울과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경남 등 8개 시도외에도 경기도와 강원도 등 그동안 고입연합고사를 치렀던 지역에서 고교입시 선발시험을 폐지하거나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전라북도 지역 또한 고입연합고사가 조만간 폐지될 것이 예상된다. 연합고사 폐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그러나 고입 연합고사 폐지가 모든 중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입연합고사 준비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이나 진학지도를 하여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겠지만 고입연합고사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는 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을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연합고사 폐지는 곧 중학과정에서의 내신경쟁을 의미한다. 따라서 도시지역이나 학교실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중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비도시지역이나 상대적으로 학교 실력이 낮은 지역의 학생보다 내신점수를 얻는데 불리하기 때문에 불이익이 야기될 수 있다. 또한 고입연합고사는 학교내신점수를 얻는 것보다도 연합고사를 대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점수를 얻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중위권의 학생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내신대비위주의 학습이 필수현재 초등 6학년이 고입을 치르게 되는 2015학년도부터 연합고사폐지가 검토되고 있으나 경기도 등의 여타 지역에서 고입연합고사 폐지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중학교 과정에서의 내신대비 학습은 필수이다. 그동안은 3학년 1년 동안만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올리고 단기간에 연합고사를 대비할 수 있었지만 연합고사 폐지부터는 중학교 전 학년이 연합고사에 해당하게 되므로 평소 내신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중학 1학년부터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 경우 특목고는 물론이고 일반계 고등학교나 실업계 고등학교 모두 고입에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아이에듀학원 오세형 입시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