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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가요 ‘화개장터’ 작사가 알고 보니 김한길이었어? ▲ 사진=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캡쳐김한길이 조영남의 히트곡 '화개장터'의 작사가임을 밝혔다.지난 4일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한길은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자신이 작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난 후 여러가지 충격으로 폐인이 돼 있었다. 당시 조영남 역시 이혼 후 셋방에 살고 있었다. 내게 빨리 오라길래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당시 너무 가난해서 집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다"며 비참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김한길은 "그러던 중 신문에 난 화개장터 내용을 보고 가사를 떴다. 영남이 형의 말이 '사랑 노래를 불러도 뜰까 말까인데 이런 건전가요는 택도 없다'며 핀잔을 줬다"고 그 당시조영남의 반응을 설명했다. 이후 조영남은 앨범을 내려다 곡이 부족해 별 수 없이 '화개장터'를 넣게 되었고 결국 이 노래는 조영남의 최고 히트곡이 됐다.김한길은 이제껏 저작권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받을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지금 내 상황이 안 좋은 걸 방송을 통해 알게 됐으니 연락 오겠죠"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몰래온 손님으로 배우 황신혜가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6.9%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박원순, 범야권 대규모 선대위 구성 박영선 '진두진휘' … 손학규 '백의종군'박원순 범야권단일후보가 이르면 6일 민주당과 민노당, 시민사회진영을 아우른 대규모 선거대책위를 구성한다. 손학규 대표의 사퇴로 민주당 지도체제가 유동적인 상황이어서 선대위 구성이 당초 예상보다 하루이틀 늦어지고 있지만 후보등록 마감일인 7일까지는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대위 구성은 야4당과 '혁신과 통합' 등 시민사회진영이 망라된 공동선대위 체제가 될 전망이다.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범야권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민주당 박영선, 민노당 최규엽 후보 등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당초 범야권 후보단일화를 합의하는 과정에서는 당 대표자급이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손 대표 사퇴이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다. 다만 민주당이 이른 시일내에 비상체제를 구축한 후 서울시장 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해 공동선대위의 격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야4당의 대표급이 선대위원장을 맡고, 박영선 의원 등은 공동선대본부장을 책임질 수도 있다. 박원순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대위는 범야권의 역량을 모두 모아낼 수 있는 체제로 하되, 현실적으로 민주당의 조직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손 대표 사퇴이후 민주당이 혼란스러워 구체적인 선대위 구성안은 하루이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백의종군하면서 박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4일 기자브리핑에서 "손 대표는 앞으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박원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맨 앞장에서 몸 바쳐 뛸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의 한 측근도 "후보도 못낸 당의 대표자격으로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보다 무관으로 백의종군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는 후보등록과 함께 10여개 분야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후보측은 지난달 시장후보 출마선언이후 각 분야의 교수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정책과 공약을 준비해왔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떠나자! 붉게 물든 가을 산으로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왔다. 여름 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야 할 계절이다. 가을 산으로 가자. 그곳에 서면 눈을 떼지 못하게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를 반긴다.기상청에서는 올 가을 단풍이 늦게 피고 일찍 진다고 예보했다. 예년보다 산 구경을 서둘러야겠다. 부천에는 소래산, 원미산 등에 완만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부천 인근 계양산, 거마산 등의 트레일 코스가 있다. 이번 가을은 적기에 맞춰 단풍을 즐겨보자. 부천 원미산, 성주산 코스 부천에는 명산이라 이름난 곳은 없지만 트래킹이나 트레일을 즐길 코스는 여럿이다. 걷기 열풍에 힘입어 오는 11월 완공되는 42km(4개 코스)의 부천둘레길 코스 몇 곳을 따라가 보자.△원미산 부천순환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은 소사역 3번 출구에서 원미산 들머리를 거쳐 춘덕약수터,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원미산 정상, 삼림욕장, 석왕사로 이어지는 약 8km 코스. 왕복 3시간이 걸린다. 원미산 최고봉인 장대봉에서 바라보면 앞 쪽은 김포공항과 부평 계양산, 뒤 쪽은 할미산이 가깝게 느껴진다. 다음 사이트 걷기카페인 부천둘레길사람들의 김재곤 씨는 “산행 전과 후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등산로와 날씨 정보를 사전에 알고 준비된 상태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산행 중간에는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식당에서 저렴하고 맛난 밥을 먹을 수 있다.△성주산 부천 순환둘레길 2코스 삼림욕길은 약 8km의 둘레길이다. 이 길은 송내역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지나 와우고개, 부천역을 잇는 3시간 코스다. 부천시 전경이 보이며 초보자 산행으로 무리가 없다. 지팡이 든 노인도 산행하는 것을 봤다. 산림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부천의 으뜸 산행지다. 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부천 남부역 통나무집이 있다. 파전에다 막걸리 한 잔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밖에 중동역에서 송학약수터, 잣나무숲길, 여우고개를 거치는 약 12km의 삼림욕길 변형코스도 있다. 성주산 따라 소나무 숲향기를 맡으며 걷는 3시간 30분 코스다. 부천 인근 소래산, 계양산 코스 하루를 즐기는 데 손색없을 부천 인근의 산길에는 소래산과 계양산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세포 마디마디에 새길 수 있다. △소래산은 시흥과 인천 경계 지역의 바위산이다. 이 산 늠내길 3코스인 옛길은 부천역 15번 출구에서 성주산을 넘어 소내골을 지나 소래산 정상, 거마산, 송내역까지 가는 약 15km의 거리로 왕복 5시간이 걸린다. 날씨가 좋으면 인천 앞바다와 소래포구를 볼 수 있다. 산행 중간 쯤 장수동에 서있는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이다. 그 옆 은행나무골에서 산채보리밥 먹는 맛은 으뜸이다. △계양산 코스는 계산역을 출발해서 임학공원, 목상동 솔밭, 피고개와 징메이고개, 삼림욕장을 지나 계산역까지 돌아오는 10km의 길이다. 경인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그늘이 없는 정상코스보다 둘레길 코스가 좋다. 왕복 3시간 30분이 걸리며 전철을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하기 쉽다. 산행을 끝내고 연무정 근처 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면 된다. 부천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은 “가을 단풍산행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쉬어주는 게 좋다. 내려올 때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구부리고 탄력있게 내려오면 허리와 무릎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을철 산행 시 준비할 것산행하다 땀 흘린 뒤 부는 바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하자. 단풍 끝물인 10월 말부터 11월 중에는 장갑과 귀를 덮는 모자도 필요하다. 가을 산행은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방수, 방풍의류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때다. 배낭 속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입자. 체중을 분산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주는 일자형 스틱 2개와 갑작스런 소나기를 대비해 우비도 준비하자. 간식과 체온조절용 온수와 커피, 고열량의 비상식품도 꼭 가져가야 한다. 도움말: 다음 카페 ‘부천둘레길사람들’ 김재곤 운영자, 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도슨트’와 함께 하니 미술과 친구 되네 가을을 맞아 문화와 여유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미술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이때, 강추하고 싶은 미술관이 있다. 바로 경남도청 옆에 위치한 ‘경남도립미술관’이 그 곳. 현재 미국현대미술전인 ‘아메리칸 챔버스’와 민족혼을 감상할 수 있는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이 11월 27일까지 전시된다. 화창한 가을날 딸아이 손잡고 나들이겸 미국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체험현장으로 나서봤다. 작품 이해 도와주는 도슨팅 관람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도청 옆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미술관 입구에는 9월 8일 개막한 미국현대미술전 ‘아메리칸 챔버스’와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 홍보사진이 보인다. 야외조각 전시장은 규모가 큰 조각공원으로 운치가 있다. 곳곳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1층 로비 오른편에 제 1전시실 ‘Unforgettable''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시장을 들어가니 9월 8일 개막한 미국현대미술전인 ‘아메리칸 챔버스’ 작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잘 꾸며져 있다. 전시된 작품 앞에서 “엄마, 이 그림은 뭘 의미해요?”라고 질문하는 딸(초6·김수연). 나는 대답 대신 “조용히 해야 돼”라고 얼버무린 후 도슨트와 함께하는 관람을 알아봤다. 도슨팅 관람은 평일 2시, 4시 하루 두 번이다. 예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현대미술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난해한 표현기법과 용어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막상 명작을 대면해도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쉽게 다가오지 않으면 가슴속이 답답해진다. 바로 이런 관람객들을 위해 미술관에는 미술전공자 도슨트(docent)들이 있다.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도슨트들은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관람과 전문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에 출품되는 작품 보여주는 ‘아메리칸 챔버스’도슨트의 관람 설명이 시작됐다. 미국미술현대전 ‘아메리칸 챔버스’에 대한 관람설명은 작품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인디애나, 리처드 세라, 세리 레빈, 도널드 술탄 등 지난 20여년간 미국을 대표해 세계 현대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197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아메리칸 챔버스’는 도립미술관 제1·2·3전시실에 전시돼있다. 제1전시실 ‘Unforgettable’에서 개인의 기억이 내재된 테마들의 방, 제2전시실 ‘Scapes’에서는 재활용 오브제들로 가득 찬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Act’라는 제목의 제3전시실은 신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드라마틱하게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도립미술관 송수민 도슨트는 “지금 현재 뉴욕에서 어떤 작품이 출품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보여주는 전시회로는 국내 첫 시도다”라 말한다. “창원에 계신다면 한번쯤 관람해볼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다”고 안내했다. 선인들의 예술혼 느껴 볼 수 있는 ‘토기의 환상’전도립미술관 제4·5전시실과 3층 전시홀에는 미국현대미술전과 같은 날 개막한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이 전시중이다. 작가의 제작 테마인 ‘토기의 환상’은 가야시대와 삼국시대 토기를 1978년부터 현재까지 화폭에 담아내는 전시 작품들이다. ‘토기의 환상’을 작품 타이틀로 정한 박덕규 화백은 “천년의 시공을 넘어 당시 선인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예술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기를 소재로 작업해왔다” 고 밝힌다. 도립미술관에는 규모가 큰 조각공원이 있다. 국내외 작가의 작품 32점이 미술관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볼만하다. 딸아이와 함께 이번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미국미술현대전의 화려함과 박덕규전의 은은함을 맘껏 즐겨보았다. 돌아오는 길, 작품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딸과 함께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미국현대미술전 ‘아메리칸 챔버스’ 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 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영상전시실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 박덕규전 ‘토기의 환상’전시기간 : 9월8일~11월27일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4,5전시실, 3층전시홀관람시간 : 3월~10월:10:00~19:00/ 11월~12월: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 055-211-0333미니인터뷰- 도슨트 송수민씨“관람객 눈높이에 맞게 작품 설명해요”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관람객의 연령층과 직업이 다양해 전문적인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어린이들이 작품을 손으로 만지는 사고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에 보호자가 주의를 주면 더 좋은 관람이 될 수 있어요. 늘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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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실전강의와 개인지도 결합한 수능 파이널특강 개강
“수능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실전 강의와 개인지도의 특장점을 결합한 수능 파이널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주요 단원 핵심을 강의로 듣고, 문제를 푼 뒤에 틀린 문제를 1대1로 점검 받으면서 수능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겁니다. 학생 개인마다 실력차가 있기 때문에 1대1 클리닉이 필요한 겁니다.”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에서는 2012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1개월 앞두고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주중에 4시간, 주말에 8~12시간 수능 과목을 집중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우성학원의 이상혁 대표는 “이번 특강은 수능 시험에 나올 EBS 교재를 총정리하고 1대1 멘토를 하면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수능 출제범위인 EBS 70%는 물론 나머지 30%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중에는 수리영역을, 토요일엔 언어영역을, 일요일엔 외국어영역을 집중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수능 파이널 특강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수능 실전 강의와 개인지도의 특장점을 결합한 수능 파이널 특강입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능 강의가 아닙니다. 주요 단원 핵심을 총정리하는 강의를 듣고 실전 문제를 푼 뒤에 틀린 문제를 1대1로 점검 받습니다. 평소 어렵게 느끼거나 자주 실수하던 부분을 1대1 클리닉 시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생 개인마다 실력차가 있기 때문에 1대1 클리닉이 필요한 겁니다.”
- 수업 분위기는 어떨까요?
“수업 분위기가 무척 뜨거울 겁니다. 개인과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열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엔 하루 8시간 내지 12시간 진행하지만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혼자서라면 이렇게 오랜 시간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10~15명 안팍으로 반 편성을 하여 공통강의와 1대1 클리식 수업을 병행하면 장시간 몰입학습하기가 수월합니다.”
-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수능 출제 범위를 단기간에 총정리하는 게 가능합니다. 수능 출제 범위인 EBS 70%와 나머지 30%를 짧은 기간에 총정리할 수 있습니다. EBS 교재를 모두 공부하기에는 분량이 무척 많습니다만 전문 강사들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발췌하여 수업하기 때문에 훨씬 능률적입니다.”
- 1대1 개인 클리닉은 어떤 식으로 운영하나요?
“시험장 실수’와 ‘수능 시험 불안’을 1대1 개인 클리닉 시간을 활용하여 해소합니다. 선생님과 질문답변을 주고 받고, 시험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학생에게 적합한 최종 마무리 학습법을 안내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능 시험장에서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도 배울 수 있습니다.”
- 효과가 있을까요?
“이미 효과를 많이 본 프로그램입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급조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신우성학원의 6월 및 9월 모평 수능특강(캠프)에서도 이 방식으로 수업하여 성과를 냈습니다. 짧은 시간에 핵심내용을 총정리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체크하면서 적중률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 기존 공부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 괜찮을까요?
2011-10-04
- 키네스키즈 기고 - 키 성장을 위한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의 통합적 관리 우리 몸은 수시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왜 그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루하루 넘어가게 되고 어른이 될 때까지도 모르고 살기 쉽다.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신체기능 변화를 단순히 ‘좋다, 나쁘다’ 말로만 표현하게 되면 신체기능에 대한 개인적 이해도 차이 때문에 몸의 싱싱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가 없게 된다. 한번 식사를 하면 그 효과는 4-5시간이 지속되고, 운동은 하면 그 효과가 2일이 지속되는데 이런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숫자적인 표현이 절대로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의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려면 1개월에 20일 이상 싱싱한 몸이 유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4가지의 서로 다른 영역인 수면,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로 되어 있지만 이것이 서로 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을 싱싱하게 유지한다.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의 서로 다른 요소가 자연성장할 때보다 키를 더 자라게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될 수가 없다. 식사법을 예로 들어보자. 우선 식사와 식사 사이의 시간적 간격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을 잘 알지 못해서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게 먹는 등의 잘못된 방법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하루 3끼의 식사는 하지만 우리 몸의 상태는 달라진다. 또 음식물을 씹는 횟수도 5회 이하, 혹은 20회 이상 씹어서 먹는지에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식사법에서 그 사람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건들에 의해 몸이 싱싱하게 유지되기도 하고, 몸이 시들시들하게 되고 만성피로가 발생하는 등의 큰 차이가 나타나서 이것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운동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식사법과 마찬가지로 각각 섬세한 관리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실제 생활에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익숙하게 만들면 그 효과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하루하루 쌓여 우리 몸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것이 키가 자라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서는 그 효과가 매년 2-3cm씩 키를 더 잘 자라는 효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키 성장의 원리를 제대로 배워서 생활화하면 어릴 때부터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로 몸이 싱싱하게 유지되고 학업성취도 높아지며 또 다시 가르치지 않아도 자기 몸을 항상 돌보게 되어 자연히 노후생활에서도 건강이 좋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스스로 알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션, 아들 생일 기념 선행 “벌써 4번째” ▲ 션과 둘째 아들 하랑이 (사진=미니홈피) 가수 션이 둘째 아들 하랑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션은 지난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하랑이 4번째 생일. 작년 하랑이 3번째 생일 다음날부터 하루 만원씩 모아 일 년 동안 모은 365만 원으로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통해 또 한명의 귀가 안 들리는 아이 인공와우수술 받는 걸 돕는다"고 밝혔다.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아이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이름으로 하루에 만 원씩을 저축, 매년 생일 마다 고도난청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인공 와우(달팽이관)이식 수술비를 보태고 있다.이어 션은 "이번이 하랑이가 인공와우 수술 돕는 4번째 아이. 매년 하랑이의 생일마다 한명씩 수술을 돕고 있으니 우리 하랑이가 건강하게 70살까지 산다면 하랑이 평생 최소한 70명의 아이를 도울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하랑이가 돈을 벌기 전까지는 부모인 우리가 하루에 만원씩 그리고 하랑이가 커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자신이 매일 하루에 만원씩, 그래서 우리 하랑이의 삶 안에 매일 나눔이 실천되도록 또 나눔을 통해 하랑이가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원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멋진 하랑아, 생일 축하해"라고 소신을 밝혔다.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션은 좋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좋은 것을 보고 자랄 듯", "이들 부부처럼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 웨딩마치를 올린후 2남 2녀의 부모가 됐다.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근골격계 통증, 초기에 치료해야 합병증 줄여 재활의학과라고 하면 큰 수술을 받거나 다친 사람들이 몸을 회복하기 위해 치료를 받는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일반 근육통에서부터 디스크, 관절염 같은 근골격계 통증치료, 척추측만증 같은 근골격계 질환 교정치료, 장애 재활치료 등 폭 넓은 진료를 하는 곳이 재활의학과다.재활의학과에서 하는 치료에 대해 안산 최재활의학과 최재익 원장(재활의학과전문의)을 통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 ▶ 근골격계 통증치료, 장애 재활치료 등 신체기능 회복 도와 재활의학과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신체기능에 장해를 가진 환자의 합병증을 초기에 예방하고 기능적인 회복을 돕는 병원이다. 손목이나 발목 무릎 통증, 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건초염 같은 근골격계 통증치료부터 척추측만증이나 안짱다리 같은 근골격계 자세교정, 뇌성마비나 뇌졸중 같은 장애재활치료 등을 한다. 근골격계 통증치료의 경우 정형외과 치료와 비슷하지만 나쁜 자세나 습관의 교정 또는 기능유지나 회복을 고려하여 치료한다. 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건초염 등 근골격계 환자는 초음파검사를 통해 의학적 판단을 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를 한다. 근골격계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근력을 강화하거나 굳어있는 관절을 풀어주는 등 적절한 운동치료로 기능 회복과 재활을 돕는다. ▶ 근골격계 자세교정 치료…척추측만증 안짱다리를 반듯하게근골격계 자세교정 치료란 척추측만증이나 안짱다리 경골염전 평발 자세이상 등 근골격계 관절이나 근육의 비정상 상태를 바로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척추측만증으로 고민하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연구에 의하면 인구 1,000명당 2~3명꼴로 척추측만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가 비뚤어지면 여러 가지 병이 생기게 되는데, 어릴 때부터 발생하는 원인불명의 특발성 척추측만의 경우 자라면서 점점 척추의 기울어진 각도가 더 커지면서 체형이 틀어진다.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점점 등이 튀어나오거나 고개가 기울고 안면이 비대칭으로 변하게 된다. 최재활의학과에서는 척추측만증 치료에 독일 슈로스(Schroth)치료법을 적용한다. 슈로스 치료법은 유럽의 척추측만증 치료단체 SOSORT가 인정하는 핵심적인 치료방법으로,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이나 자세, 호흡법으로 척추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최근 ‘바른척추관절운동센터’를 부설, 각종 기구를 갖추고 자세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 장애 재활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담당해장애 재활치료는 소아 뇌성마비나, 뇌졸중 뇌손상 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신경마비로 인해 신체기능에 장애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재활의학과의 경우 뇌성 장애 재활치료실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치료자격을 취득한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로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최재활의학과는 소아재활치료도 하고 있는 병원이다. 전국 230여개 재활의학과 병원 중에서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재활치료를 하는 곳은 불과 10여 군데. 그래서 이곳에는 하루 소아환자 40~5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뇌성마비, 발달지연, 염색체질환, 유전자 질환 등의 발달장애를 가진 소아환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가족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 환자는 재활치료를 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직되거나 관절이 굳어서 방치하면 점점 걷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하게 된다. 병 자체보다도 2차적 후유증으로 더 나빠지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무척 중요하다. 도움말: 최재활의학과 최재익 원장(재활의학과전문의· 대한정형자세학회 회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신우성논술학원, 수시2차 논술특강 사전예약 접수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2012학년도 대입 수시2차 논술 파이널특강의 수강신청을 4일부터 예약 접수받는다. 이번 특강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를 비롯해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 인하대, 경기대, 서울여대, 경희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단국대, 아주대 등의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수리과학논술 시험에 대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려대 인문계 수리논술과 한양대 상경계 수리논술, 경희대 상경대 수리논술, 중앙대 인문계 수리논술 등 문과생을 위한 수리논술반도 개설한다. 수시2차 논술특강은 오후 3시~10시까지 하루 7시간씩 진행하며, 대학별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고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는다. 낮 1시~3시엔 논술 이론 및 기출문제 해제강의를 별도로 마련한다. 수강 희망자는 10월 15일까지 예약하고, 10월 31까지 등록하면 된다.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경제시평] 미국의 세번째 선택은 무엇인가? 임채완 21세기경제학연구소 연구원미국의 디폴트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투자자들은 현금보유를 높이고 투자금의 일부를 회수했다. 아슬아슬하게 디폴트의 불확실성은 피했지만 새로운 고민이 싹트기 시작했다. 2009년과 같은 마이너스성장이 반복되는 더블딥이 우환거리로 추가됐다. 디폴트 마감 하루 전, 러시아의 푸틴은 미국을 '빚더미에 허우적이는 세계적 금융 기생충'으로 묘사했다. 디폴트 해소 다음날에는 일본과 스위스가 환율방어를 했고, 유로존은 경기부양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최대의 신용평가회사인 다궁(大公)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 하룻밤 사이 미국은 종이 호랑이로 변했다.미국이 안에서 가슴 졸이고 밖에서 냉소를 받는 원인은 스스로에게 있다. 미국의 2분기 국민계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분기 국민계정 발표는 한마디로 쇼크였다. 2분기 미국은 1.3% 성장했는데, 시장 전망치인 1.8%에 못 미쳤다. 아울러 1분기 성장률도 종전 확정치인 1.9%에서 0.4%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요컨대 2분기 연속 무(無)성장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경기가 움직인 그림을 그려보면 또 다른 모습이 숨어 있다. 미국 성장률 수치가 전부 수정된 데 핵심이 있다. 잭슨홀 미팅에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미국 경기는 2008년 4분기에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저(-8.9%)였다가 이후 2010년 1분기(3.9%)까지 경기가 상승한다. 2010년 2분기에 경기가 하락반전하면서 올해 1분기(0.4%)까지 일년 동안 계속 경기가 하강했다. 이후 최근 반등을 보인 것이 2분기 1.3% 성장으로, 경기가 0.9포인트 상승했다. 커다란 경기상승과 하강그림에 각각 두 번의 양적완화 시기를 대입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다. 1차 양적완화 이후 경기가 상승반전했고 상승이 지속되었다. 2차 양적완화 동안에는 경기가 계속 하강했고 양적완화가 끝남과 동시에 경기가 상승했다. 1차 양적완화 동안에는 세계가 협력했고 이는 G20으로 구체화되었지만, 2차 양적완화 동안에는 환율전쟁이란 말이 오갈 정도로 험악해졌다. 안타깝지만 그 때 우리는 G20 의장국이었다.요컨대 1차 양적완화가 철저히 성공했다면, 2차 양적완화는 철저히 실패했다. 2차 양적완화의 실패와 경기하강 속에 미국의 재정수지는 악화되었고 결국 디폴트를 놓고 배수진을 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미국의 세번째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미국은 상반기 무성장과 하반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무엇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방향은 제한되었다. 문제는 미국과 OECD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 밖의 세계도 세번째 선택을 하는 데 그 폭과 방향이 매우 다양하다. 잭슨홀 미팅에서는 이런 조건까지도 반영하는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 가장 먼저 '미국의 오만'을 버려야먼저 이제 미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 둘째 주식시장을 살려놓는 수준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 두번의 양적완화 같은 대규모 경기부양을 하면 세계는 환율전쟁보다 더 심한 대립을 낳게 되리라 본다. 미국과 세계는 2차 양적완화의 실패를 반성하며 세번째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가 살아나면 긴축을 하는 유연함과 용의주도함은 정책실패의 반성을 통해 올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