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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에서 양압기 사용을 처방받은 A씨는 얼마 전 거의 300만원이나 들여서 어렵게 양압기 세트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양압기를 처음 사용하는 첫날밤, 마스크를 통해서 갑자기 콧속으로 밀려드는 강한 바람에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참고 어찌어찌 해서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스크에서 바람이 새면서 나는 불쾌한 소음 때문에 잠이 깨었다. 이런 일로 하룻밤에도 몇 차례씩 잠을 깨게 되자 결국 A씨는 양압기 구매 후 1주일도 못되어서 사용을 포기하였다. A씨의 값비싼 양압기는 이제 장롱 옷장 속에 고이 모셔져 있다. 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양압기 사용자교육을 조직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나 제도가 아예 없다. 최근 세민수면건강센터가 선진국 방식의 사용자교육을 도입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도움말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고등학교 진학 전 영어공부 거의 끝내야 하는 이유 저는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수시로 고등학생 자녀를 두셨거나 자녀를 막 대학에 보낸 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눕니다. 교육당국의 정책과 대학의 입시전형 그리고 수능 및 내신을 꼼꼼히 분석해 입시 정보와 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생생한 현실감을 익히기 위해 현재 대입바라지를 하고 계신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방법은 무엇인지, 또 성공적으로 대학입시를 마친 부모님들의 노하우는 어떠했는지 항상 여쭤봅니다. 이렇게 알게 된 정보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더 잘 준비시켜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례 : 고2 아들을 반면교사로 중2 아들 로드맵 짠 어머니 그 중 한 어머니의 사연입니다. 이분은 중2, 고2 형제를 두셨는데 3년 전 직장을 그만 두시고 지금은 교육 뒷바라지에만 집중하고 계십니다. 교육 현업에서 일하는 저보다 교육정보가 더 빠른 경우도 많아서 항상 놀라곤 합니다. 현재 고 2인 큰아들은 일반 고등학교에서 2등급과 3등급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답니다. 중학교 때에는 늘 반에서 1등 하던 아이였는데 일반 고등학교를 진학했음에도 1등급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교육학 전공자들의 원론적인 조언을 지키면서 중학교 3년을 보낸 걸 후회 하신다고도 했습니다. 선행은 아이의 학교 생활 흥미만 떨어뜨릴 뿐 교육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원론 말입니다. 이 어머님은 큰아들이 다시 중등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고등영어 내신 대비를 좀 더 시켰을 거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남는 시간을 확보해서 수학, 독서, 비교과 등에 좀 더 시간을 투자 할 수 있으니까요.특히 문과 아이들은 수학 선행을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 하더라도 많이 잊어버리는 경향이 강해서 고등 수학은 선행 여부에 상관업이 여전히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큰아들의 학교 상위권 아이들을 보니 고등시절에는 영어를 새로 배우는 것은 없고, 단지 이미 학습한 것들의 빈틈을 메꾸고 다진다고 했습니다. 내신준비는 시험 전 단기간에 끝내고, 평소에는 수능 유형을 분석하는 정도로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수학에 비해 현저히 적더라는 것이죠. 반면 큰아들은 고등문법과 수능영어 준비를 고등학교 입학 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영어 내신 준비한다고 문법공부에 단어까지 외워가면서 공부할 시간이 절대 없다는 겁니다. “우리아이 급한 마음에 뛰고 있을 때 1등급 아이들은 놀고 있나요...날고 있죠...”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중 2 아들은 대입을 위한 로드맵을 3년 전부터 짜서 계획성 있게 실천하고 있으시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선행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주장하려면 고등학교 과정 선행 없이 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과 수능 그리고 비교과 스펙까지 다 관리하면서 과연 따라 갈 수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그랬을 때 물리적으로 시간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선행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여쭤보십시오. 영어, 수학, 국어 내신 관리, 수능준비, 수시 준비, 이 모든 것을 선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소화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상위권 대학 졸업자 외에는 취직이 쉽지 않은 사회분위기가 더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상위권 대학의 정원은 무척 좁습니다. 정책결정자든 교육전문가든 그들이 우선 집중해서 개선을 해야 하는 문제는 학벌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 시스템입니다. 부모들에게 ‘아이들 선행을 시키지 마라’,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식으로 고상하고 우아한 훈수를 두는 것이 아니죠. 저는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이야 말로 가장 무책임하고 양심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많은 정보를 알고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과 실력이 비례하는 과목입니다. 실제로 영어만큼은 어려서부터 착실히 준비를 잘 시킨 어머님들이 많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영어에 대한 대비가 늦어버렸다면 중고등 시절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요. 저도 우아하고 고급지게 ‘아이들에게 선행은 필요 없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렸을 때는 무조건 많이 놀게 해주십시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보는 현실은 그게 아니라서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이미 후회해도 늦어버린 경우가 없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차근차근 대입을 준비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문의 02-2648-0515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2)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4)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4단계 :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하라!면접 준비를 많이 한 학생 중에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외워서 답변하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입니다” 실제 면접 준비를 시켜보면 자신이 예상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매우 자연스럽게 잘하는 학생도 많지만 가끔은 너무 외워서 답변하는 티가 나서 어색한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외워서 답변하는 티는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이고 학생 본인도 답변 내용은 준비된 것이라 문제가 없는데 답변 태도가 부자연스러워 만족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일 때 제가 해주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암기하려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만 기억하고 그것을 뼈대로 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됩니다.” 부산시 교육청 학부모 설명회 자료집에 있는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학생부를 보니) 2학년 때 부반장이었고 봉사상도 수상했는데 부반장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는다면 먼저 핵심 키워드부터 빨리 생각해내어야 합니다. 키워드는 ‘반장 돕는 역할,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 생각의 차이가 다른 결과 만듦’ 정도로 정리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답변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 “2학년 때 처음 부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반장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서운하기도 하였지만, 반장을 도와서 학급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학급친구들끼리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최초 계획과는 다소 다르게 되었지만,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쌓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답변을 시도하면 어른들도 말이 꼬이게 됩니다. 하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얘기를 이어가는 전략을 쓴다면 다소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습니다. 즉, 2단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5단계 : 면접 답변도 첨삭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장 눈앞에 면접이 다가온 경우라면 실전 연습이 제일 중요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아직 면접 대비하는 시간이 많이 남았고 지금은 면접 공부하는 시간이라면 면접 답안에 대한 첨삭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연습하는 시기이므로 발전된 답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먼저 입으로 답변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변한 내용을 적어서 차분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답변했다면 이 답변이 내가 이 학교에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답변인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긴장해서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답변해놓고 면접실에서 나온 후 더 잘 답변할 수 있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즉, 실전에서 완벽히 답변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답변 내용을 첨삭해본 후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좋은 면접 준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적어보고 이 답변 내용이 ‘면접관이 나를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나의 장점(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보고 혹시 미진한 내용이 있다면 답변을 보강한 후 답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면접은 그냥 말 잘한다고 합격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은 잘하는데 답변 내용이 알맹이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가끔 면접 잘 봤는데 불합격했다고 하는 학생을 볼 수 있습니다. 얘기 들어보면 진짜 얘기만 잘합니다. 내용은 별로 건질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산유수처럼 말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눌하더라도 답변 내용에 학생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면 그런 학생이 합격되는 것입니다. “질문을 듣자마자 생각나서 답변하는 내용”과 “나중에 보완한 후의 답변 내용”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면접 대비의 핵심입니다. 문의 02-2643-2025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신경향과 고난도 문제에 대처하는 고2의 만점 국어공부법 지난 6월 모의 평가 이후 국어 과목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불안감을 몰고 왔다. 일주일에 한 번 슬쩍 공부해도 무리가 없다고 미뤄놓았던 언어영역의 문제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경향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체감 난이도 또한 상상을 초월했다.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현 고2들은 국어 과목을 제대로 분석해보고 파헤쳐 대처해야 한다. 일선 학교 국어과 교사들의 도움말을 중심으로 국어 신경향 문제들을 정리해 보고 남은 2016년 만점 받을 수 있는 국어 공부법을 짚어보자. 박선; ninano33@naver.com도움말; 이승철 교사(목동여자고등학교) 이현숙 교사(금옥여자고등학교) 김채범 교사(마포고등학교) 달라진 국어 과목의 난이도와 변별력 추이그동안 국어는 쉬운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학 등의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그나마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어 과목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게 보인다. 국어문제들은 매년 조금씩의 난이도 조정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쉬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6월 모의고사는; A, B형이 통합되는 첫 해의 평가원 문제인 동시에 평년 대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원 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90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신경향 문제들의 해부와 고2의 현명한 대처법1. 중세국어 지문의 출현그렇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 신경향 문제들을 짚어보고 대처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짚어보자.첫 번째는 11번~12번의 문법문제로 중세국어가 지문의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기존에는 현대문법을 알고 있으면 추론하여 풀어 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는 순수 중세국어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세 국어의 지문을 처음 접할 경우 굉장히 당황할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이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독서와 문법’과목의 중세 국어 부분을 지나치지 말고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중세 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문법과 표기법등을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B형에서만 출제되었던 중세 국어 관련 지식이 이번 시험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졌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A형과 B형이 통합이 된 이상 이과 학생들이 그동안 간과해 온 중세 국어에 대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고려가요의 문학사적 내용 출제두 번째는 25번~27번의 문학문제로 기존의 수능에서는 고전시가 부분이 조선시대 ‘시조’와 ‘가사’에 편중돼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는 ‘고려가요’부분이 출제되었고 지문에는 고려가요의 문학사(文學史)적 적인 내용이 출제되었다.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유형으로 볼 수 있다. ★★★ 고2의 대처방법은 문학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문학사 부분을 평상시 정독하고 ‘고대가요 ~ 시조·가사’에 이르는 한국 문학의 흐름을 정리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이다. 문학사(文學史)가 출제된 25번 문제가 암기식으로 풀어내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학사의 간단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지문을 참고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원전(고어)표기가 그대로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고전문학 작품의 원전 독해 연습도 평상시 여유 있는 시간에 충분히 해 둘 필요가 있다. 3.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지문 등장세 번째로 28번~33번의 지문으로 융합영역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제도 5문제고 지문의 길이도 상당히 긴데다가 기존의 두 지문이 하나의 지문으로 합쳐진 모양새를 하고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나왔던 독서의 지문이 대개 4~5단이었는데 이번에 7단 구성의 긴 지문으로 출제되어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 고2의 대처 방법은 글의 길이와 문단의 수가 늘어나면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조적인 독해를 할 때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문항수도 늘어나면서 더욱 세밀한 독해가 요구되었다. 다소 긴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는 ‘과학과 예술’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문제유형으로 너무 큰 부담은 가지지 말고 평소 독서나 지문독해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2016년 남은 기간 고2의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일선 교사들은 국어 과목의 경우 2017학년도 수능이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올해가 국어 A, B형 체제에서 통합 유형 체제로 전환되는 첫해이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올해 시험에서 지문의 구성 방식, 문제의 유형, 난이도 등에서 일정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평가는 아직 뭐라고 장담하기는 이르다. 따라서 현 고2 입장에서는 일단 올해 치러지는 수능의 방향성과 이에 따르는 평가 등을 잘 눈여겨 봐 둘;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1. 고득점의 향방은 문법문제5문제가 출제되는 문법은 다른 부분인 화법, 작문, 독서, 문학과는 달리 암기 공부 방법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수준차이가 극명하게 보인다. ★★★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미리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해서 체계를 먼저 잡고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혼자 공부하게 되면 외우는 것에 골몰해서 큰 틀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문법은 개념의 틀을 잡아가야 실패의 확률이 적다. 또, 현재 3등급 이하로 나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매일 꾸준히 문제를 접해보기 바란다. 독서 지문의 경우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천천히 정독하여 한 문제라도 정확히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학교 수업과 병행해 각각의 갈래(고전소설, 고전시가, 현대소설, 현대시)위주로 학습을 진행한다면 효과적이다. 2. 지문에 대한 해석능력을 키워라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도 보았듯 긴 지문을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복잡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기위한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하다. 지문에 대한 해석 능력은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끝까지 풀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지문에 대한 지배력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이 때 수능 지문은 대단히 구조적으로 완결된 짜임새를 갖는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의 구조적 독해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지문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기면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능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몇 개의 출제 요소와 원리로 구성된다. 따라서 문제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출제 요소와 원리를 분석하고 문제를 유형화 한 후 문제 유형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 문제집이나 풀려고 하지 말고 출제 원리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평가원 기출 문제와 교육청 학력 평가 기출문제 등으로 학습의 출발점을 삼는 것이 중요 2016-08-13
- 코딩이 어려워? … 마우스만 클릭하면 ‘OK’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후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 SW 교육이 전면 의무화되면서 코딩 열풍은 걷잡을 수가 없다. 이런 관심 속에서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SW 연구, 선도학교로 선정된 900개 학교의 명단을 공개했다. 교과 시간 이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SW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SW 선도학교 마포중학교(교장 한영호)를 찾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소프트웨어 교육, 뮛이 중한디?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까만 컴퓨터 바탕화면에 하얀 글씨가 나열되면서 뭔가 영어로 타이핑해야 해결될 것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먼저 떠오른다. 게다가 C언어, JAVA(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알아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도 앞선다. 하지만 SW 선도학교인 마포중학교에서는 이런 염려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룰렛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램인 아닌 마우스를 이용해 블록들을 끌어당기는 것만으로도 코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 오후, 마포중학교 5층 컴퓨터실에는 SW 교육을 받기 위해 창의공학반 학생들 24명이 모였다. 이날은 네이버 엔트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미션 릴레이’로 코딩에 도전한다. 학생들이 도전할 미션은 ‘무한도전 복불복 룰렛을 만들어라’이다.“마포중학교 학생들이 매년 준비하고 있는 FLL대회에 나갔다고 가정해보자. 배가 엄청 고픈데 선생님이 없다면 누군가가 밥을 사야 되겠지? 밥을 살 사람을 어떻게 뽑을까?”선생님의 질문에 “가위바위보” “제비뽑기” “룰렛” 등 다양한 대답이 쏟아졌고 여러 의견 중에서 컴퓨터 코딩에 선택된 것은 “복불복 룰렛”이었다. “한번 걸렸다고 내기가 아까우니까 여러 번 돌려서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정해보자.”;게임과 같은 형태로 코딩 배워컴퓨터를 켜자 화면에 무한도전 5명의 멤버들 이름이 나열되고 룰렛을 돌릴 때마다 화살표가 3~5바퀴 돌아가는 코드로 바꿔야 한다. 여기에 룰렛을 돌릴 때 결과에 해당하는 변수가 증가하도록 먼저 코딩하는 팀이 1등을 하게 된다.2명이 한 팀을 이뤄 룰렛이 돌아갈 때 각도를 계산하며 숫자를 입력한다. “경계선이 겹치면 안 되니까 얼마를 빼야하지?” “룰렛 화살표가 3~5바퀴는 돌아야 하니까 143도인가?” 생각한 숫자를 컴퓨터에 입력하자 룰렛이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3바퀴를 넘지 못하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기억나 수정하기를 몇 번 드디어 코딩이 완성됐다.SW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권석영 교사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코딩이아니라 엔트리, 스크래치 등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명령어 블록들을 조합해 학생들 스스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며 “게임 같은 형태로 코딩을 배우면 학생들이 SW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SW 선도학교인 마포중은 지난해부터 SW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고 내년까지 지속해서 SW 교육 기반 마련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정규 과목인 기술·가정 수업 시간 외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3D 프린터, 아두이노와 사물인터넷(loT), EV3, 로봇, 코드 알지(Code org) 등의 SW 체험을 한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포중학교의 SW 교육은 단지 프로그래밍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권 교사는 “SW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컴퓨팅적 사고(CT)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SW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SW 교육성과는 이미 나타났다.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에 출전해 사물인터넷 Makers 대회에서 대상, 로봇 Makers 대회 은상,; 3D프린팅 Makers 대회 은상을 비롯해 융합 Makers 토론대회 금상, 오토마타 Makers 대회 금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학교 축제인 ‘더펄논큰잔치’에서 SW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3학년 성동현 학생“코딩 생각보다 쉬워요”“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지만 유명한 프로그램을 게임으로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 코딩이 끝나니까 접근하기가 쉬웠어요. 아두이노는 명령어가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엔트리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결돼 편했고 계산 착각만 하지 않았다면 더 빨리 코딩할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3학년 정재민 학생“일상생활에서 코딩이 다양하게 활용돼요”“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입력만 하면 맞든 틀리든 실행되니까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코딩의 기초 논리를 블록화해서 눈으로 볼 수 있으니 금방 익히게 됩니다. 더구나 TV 프로그램을 코딩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코딩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학년 윤찬 학생“코딩으로 문제해결력 길러요”룰렛이 3~5번 돌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숫자를 대입해 봐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팀원이랑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서로의 의견대로 모두 대입해봤을 때 문제가 해결되더라고요. 한 번에 해결되지 않았지만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지고 여러 변수에 대 2016-08-13
- “따뜻한 심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길러 내는 요람” 강서구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과학중점학교로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과 과학적인 소양을 지닌 인문학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창조하는 마포고등학교는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로봇동아리 아이로봇(I-Robot)>미래 로봇 공학을 선도할 인재를 만들어 로봇동아리 아이로봇(지도교사 서성원)은 로봇, 공학, SW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다. 매년 4:1의 경쟁률을 뚫고 신입생들이 선발될 만큼 높은 인기가 있다. 9년 동안 동아리를 이어오면서 3년 연속 세계 로봇대회 출전이라는 업적을 남겼고 2013년 독일 FLL OEC, 2014년 캐나다 Open FLL, 2015년 Asia-Pacific FLL/FTC 대회 등 수많은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 수상까지 했다. 최근에는 다른 고등학교와의 로봇 관련 연구 발표대회, 미니 FLL 운영 등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활동도 많아지고 있다. 2016년 처음 고교 로봇 동아리 연계 연구발표대회(6월)을 통해 로봇 관련 연구, WRO 창작 로봇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로봇 동아리는 한 번 경험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갖고 대학생활, 사회 경험 등에 대한 조언을 주는 등 평생 간직한 소중한 동아리로 기억되고 있다.; <사회과학연구반>사회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로 시야 넓혀 사회과학연구반(지도교사 주석준)은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영역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는 활동을 위주로 하는 동아리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좀 더 폭을 넓혀 사회 문제를 찾아 연구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원들의 생각을 골고루 들어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사회현안 토론의 시간을 2학기에 3~4차례 갖는다. 1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사회 현안에 대한 꾸준한 토론과 발표를 보고서, 연구를 통해 정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지어 의미 있다. 동아리 내에서도 경제, 경영팀, 심층사회연구팀, 교육연구팀 등의 3~4개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어 심도 깊은 연구가 가능하다.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계획성 있는 연구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포트 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해마다 동아리 부원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물리연구반>자기주도적인 물리 실험을 통해 원리 깨우쳐 물리연구반(지도교사 안재익)은 3년 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물리 실험, 물리 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물리 연구 동아리다. 현재 2학년 4기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물리 연구반은 1기 때부터 점탄성, 유도코일을 통한 전자기장 형성 등 고등학교 수업에서 나오는 실험들을 위주로 탐구활동을 했고 동아리 축제인 삼개제에 관련 전시물을 전시했다. 2기 때부터는 IYPT(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매년 제시된 주제들을 가져와 조별로 1학기 동안 연구하여,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2학기에 KYPT(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직접 참여 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는 등 실제적인 물리 연구 및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가 만들어질 때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주축이 되는 동아리 활동이 위주가 되 의미가 있었고 IYPT에 제시된 주제들과 논문 및 자료들을 직접 번역하고 실제 실험을 실시, 연구하여 발표하는 등, 교과나 학교 수준의 동아리 활동을 넘어서 물리연구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 <신문반 (다ᄆᆞᆺ이)>30년 전통의 책임감 있는 마포고 알림이 신문반(지도교사 예범수)은 30년의 전통과 함께 건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으로 ‘마포고 저널’을 발간해 학교 소식과 마포고 학생들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문 제작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홍보도 담당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신문반 학생들은 영국문화원이 전 세계적으로 행하고 있는 "Connecting Classrooms(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문화, 수업교류 등으로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facebook에서 운영하고 있는 Humans of Mapo hi^^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문화원 Connecting Classrooms의 국제수업교류 홍보영상에 출연하여 마포고 신문반의 위상을 높였다. 2015년 제1회 마포UCC대회 금상수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외교부 최성주 UN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는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 <문화답사반>우리 문화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재미 문화답사반(지도교사 김찬환)은 꾸준한 답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 문화, 지리, 역사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찾아가는 동아리다. 2011년 임진각 일대와 철원 지역의 답사를 시작으로 강화도, 공주, 부여, 파주, 충주, 단양, 연천 등 우리나라의 생생한 역사적 사건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찾아 답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조별 보고서나 답사 보고서의 자료 조사와 작성을 위해 국회 도서관을 찾는 등 보고서 작성을 통해 개인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나라 사랑주간에는 독도 사진전이나 이달의 독립 운동가를 알아보고 우리 역사 바로알기 특강이나 선배초청 특강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역사와 사회인식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만들어 간다. 2015학년도 ‘FTA의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로 마포탐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 2016-08-13
- 코딩,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사이트들 최근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 기조에 따라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딩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를 위한 코딩 교육의 경우 전문성보다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도구와 사이트들을 정리해봤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2018년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계획이 발표된 이후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 기조는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900개로 확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운영, 소프트웨어 창의 캠프 운영 등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14개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이 선정됐으며, 2018학년도에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이 신설될 계획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코딩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코딩을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학부모 세대들은 이러한 코딩 교육에 대해 생소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코딩은 컴퓨터언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으로 우리 주변에서는 스마트폰, 자동차, 의료산업,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C, C++, C#, 자바, 파이선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사용되며, 이러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교육하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이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이 길고 복잡한 문자로 이뤄진, 어려운 코딩 용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은 블록형 언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문자형 언어 대신, 화면에 있는 상자 모양의 블록을 마우스로 끌어당겨 레고처럼 블록을 쌓아 코드를 짜는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은 오프라인 교육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온라인 상에서도 경험할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도구와 사이트를 찾아봤다. ■ 소프트웨어야 놀자 (http://www.playsw.or.kr)학생부터 학부모, 선생님까지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이다. 쉽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학습영상이 있고 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실도 있다. 소프트웨어 블록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강좌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개론 학습, 소프트웨어 기기 및 원리 학습 , 피지컬 컴퓨팅 학습 등의 교육 콘텐츠가 있다. 블록 코딩 강좌에는 엔트리로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 강좌가 포함돼 있다. 덧셈 로봇 만들기, 전자피아노 만들기, 두더지 게임 만들기, 로봇청소기 움직이기 등 흥미로운 미션이 많다. ■ 스크래치 (https://scratch.mit.edu)‘스크래치’는 어린이 코딩교육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학습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서 미국 MIT미디어랩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8세부터 16세의 연령대를 주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과 부모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이용되고 있다. 스크래치는 블록이라 불리는 상자 모양의 명령을 마우스로 드래그해 블록들을 쌓아서 명령을 실행시키는 방식으로, 쉽고 간단하게 코딩의 개념을 접할 수 있다. 이야기나 게임,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스크래치의 메인 캐릭터는 고양이인 스크래치 캣이다. ■ 엔트리 (http://play-entry.com)엔트리는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이다. 엔트리 추천코스에는 강의 동영상, 만들기, 교재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한 ‘엔트리 첫걸음’을 비롯해 초등3~4학년 이상 대상의 ‘월간 엔트리’, 초등 5~6학년 이상 대상의 ‘EBS 소프트웨어야 놀자2’, 중등1~3학년 이상 대상의 ‘실전, 프로그래밍’ 등의 콘텐츠가 있다. 엔트리 블록코딩 학습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주어진 미션들을 해결하고 동영상을 보며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엔트리를 통해 제작한 작품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 코드닷오알지 (http://code.org)미국 비영리단체, 코드닷오알지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 혹은 학부모나 교사들이 이용할 만한 교육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결합된 코딩 교육 콘텐츠가 흥미롭다. 블록을 드래그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작업 과정의 단계마다 도움 설명이 제공돼 편리하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4과정으로 이뤄진, 총 20시간 분량의 교육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교육 대상은 4세~18세로 과정별 적정 연령이 상이하다. 코드닷오알지 내, 아워 오브 코드 메뉴에는 스타워즈, 마인크래프트, 겨울왕국 등 다양한 테마의 코딩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10분 이내에 나만의 게임을 만드는 플래피 코드, 플래이 랩을 이용한 스토리와 게임 만들기 등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 블록리 게임 (http://blockly-games.appspot.com)블록리 게임은 코딩의 개념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으로 레고를 조립하듯 블록을 조합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게 해준다. 퍼즐, 미로, 새 먹이 찾기, 도형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된다. 한국어로 설정해 보면 편리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대한민국 영어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본 글에서는 올바른 영어교육을 위해 국제화 및 글로벌 시대에서의 대한민국 영어 현주소와 문제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아시아 국가들의 영어교육 기성세대가 인지하는 그림이 작으면 우리 아이들은 딱 그 만큼만 자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는 그 누구보다 미래에 대한 그림을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크게 그려야 한다. 전 세계 70개국의 영어능력지수를 나타내는 EPI(English Efficiency Index)의 2015년 보고서에는 아시아의 4개 나라에 대한 흥미로운 언급이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대한민국의 영어 능력은 영어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아시아의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만이 영어 교육에 있어 양호한 수준이고,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 교육 체계가 국제적으로 수학, 과학, 읽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영어 교육 수준과의 차이가 놀라울 정도이다. 아시아가 점점 더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갖게 됨에 따라, 문화 상호 간 의사소통에 준비된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싱가포르는 국제화 및 세계화를 대비하여 이미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에도 지난 6년간 영어실력이 꾸준히 향상시켰다. 이는 실제 의사소통 능력의 양성을 위해 영어를 공식 공용어로 지정하고 매우 뛰어난 영어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영어 실력이 양호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말레이시아어와 영어를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레벨의 의사소통능력을 가진 영어교사를 대규모로 양성하고 이에 따른 교수법도 개발해왔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이 보고서는 또한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불편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인당 영어 사교육 지출 비용이 가장 큰 나라이다.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만 대한민국 성인의 영어 능력은 향상하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도 영어는 한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중에 높은 수준으로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과목 중 하나 이다.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국제적 의사소통의 충분한 수준으로 배워야 한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의 영어 교육은 책에 의존된 방식으로 문법, 암기, 반복,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번역에 그친다. 국제적 소통 수단으로써의 영어의 역할은 거의 강조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성인의 영어 실력의 변화는 관찰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영어 교습법이 비슷한 이유로 이러한 분석은 한국 영어교육의 현상과 미래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18세-24세 EPI 평균이 25-34세 연령대에서는 수준이 급격히 하락해 35-44세 그룹에서는 아시아 평균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8-24세 젊은 성인에서 커리어 활동이 왕성해지는 35-44세로 갈수록 영어 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글로벌 추이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30-40대는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그룹이고 이 때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이 전개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는 30-40대에 영어실력이 가장 좋고 활발히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세대의 영어 실력이 가장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영어실력이 가장 좋은 그 세대도 입시영어에 의한 말 한마디 못하는, 즉 영어 실전활용이 어려운 학생이 대부분이다. 영어에 대한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영어교육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해 미국 명문대에 들어간 학생들 중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다. 이유는 국제적 수업방식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위주의 수업과 엄청난 양의 독서, 작문 과제를 소화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영어의사소통에 능숙하지 못하여 심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느끼지 때문이다. 유학생활의 성패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어사용실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들 또한, 좋은 영어성적으로 선발된 많은 직원들이 실제 업무상에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사실 앞서 ‘EPI’ 에서도 지적 했듯이, 한국의 잘못된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매몰시키고 있다면 사교육이라도 다양한 토론과 발표를 통한 영어소통능력을 늘리는데 프로그램을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실상 많은 사교육조차도 잘못된 영어 공교육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학생들과 성인들의 영어 실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제부터라도 실제 의사소통 능력의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시스템과 자유롭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찾아 아이들에게 접목시켜야 한다. 아이들에게 몇 마디 더듬대는 영어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유로운 의견 발표 및 토론이 가능한 전문적 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은 부모가 먼저 그려야 한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총명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부모님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과 내 아이가 똑똑하게 자라는 것이다. 먼저 총명에 대해 알아보자. 총명은 이총명목(耳聰明目)에서 유래됐다 보거나 들은 것을 오래 기억하는 힘이 있음을 뜻한다. 이총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즉 정확하게 듣거나 남의 얘기를 잘 들을 줄 아는 것이다. 명목은 바로 본다는 의미다. 즉 왜곡, 각색, 선입관, 콩깍지를 제거하고 넓고 깊게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다. 현명함을 말하며 반대말은 건망증과 맹함을 의미한다.총명은 약으로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훌륭한 교육과정과 본인의 노력으로 인격을 함양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의사들은 총명보다는 청뇌에 의의를 두고 진료를 행한다, 즉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본래 능력을 온전히 발현할 수 있도록 두뇌의 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뇌에 충실한 영양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청뇌법’이라 한다. 체력이 약한 수험생에게는 청뇌환청뇌법은 우선 총명탕이나 주자독서환과 청뇌환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를 복용하면 몸이 편해지고 머리속이 깨끗지며, 체력이 증가되어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청뇌환은 집중력 암기력 지구력 등을 향상시켜주고 졸음을 막아 준다. 습관성과 부작용이 없고 2시간 더 잔 정도의 효과를 낸다. 체력이 약해 괴로워하는 수험생 자녀에게 현실적인 최선의 방책이라 할 수 있다.; 생활에서의 청뇌법 머리를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과 같다. 여기서 잘 먹는다는 것은 양질의 당분과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살은 살로, 뼈는 뼈로, 뇌는 뇌로 간다는 것은 한의학 본초의 기본이론이다. 이런 바탕에서 음식을 취하면 도움이 되며 그 형상을 쫓아 호두가 추천 음식이 된다.잘 자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일찍 자는 것을 말한다. 숙면은 두뇌에게 정리할 시간을 준다. 두뇌 스스로가 기억할 것은 기억시키고 소거할 것은 소거시킨다. 이후 다음에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한다.이외에 두뇌발달을 위한 마사지와 기공법이 존재하는데 마사지의 포인트는 손가락 끝이다. 즉 손가락 마지막 마디를 머리라 생각하고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피아노가 뇌 발달을 도와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예술과 그림책, 치유가 있는 키즈 ART 카페 ‘ANPR’은 미술치료사, 임상심리사, 유아교육자, 교육학자, 독서치료사 등 영역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예술치유센터 겸 키즈 ART카페다. 또 이곳은 센터와 스튜디오 두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는 예술작업실로 주중에는 예약을 통해 단체가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키즈 ART카페로 개인이 시간제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용 연령은 5세부터 성인까지이다. ANPR Center는 내담자에 따른 개별적인 예술치유상담을 진행한다. 그림책치유, 미술치유, 연극치유, 놀이치료 등을 선택할 수 있다.;ANPR 스튜디오 키즈 ART카페 구성은 물감 영역, 드로잉 영역, 종이 찢기 영역, 종이탐색 영역, 벽면 화이트보드 그리기, 만다라 그리기, 패키지 공예 영역, 점토 영역, 종이접기 영역, 그림책 영역과 연극무대, 인형극놀이 영역이 있다. 단체로 예약하는 팀에게는 감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두 달에 한 번 대주제가 바뀌고 2주마다 활동 내용이 심화된다. 현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심층적으로 짜인 프로그램을 마주하게 된다. 아이는 예술로 놀고 부모는 심리공부키즈 ART카페 운영은 평일에 간단한 예약으로 유치원, 초등, 성인 단체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개인이 상시 방문하여 시간제로 예술 활동을 이용할 수 있다. 생일파티처럼 크고 작은 행사도 미술놀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고 있다. 성인을 위한 심리 세미나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테마가 있는 미술체험전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8월은 ‘미술여행’을 주제로 20일 토요일에 진행된다.‘ANPR’ 관계자는 “ANPR Center는 인간에게 문제가 있다고 치부하여 치료를 권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자리한 따뜻한 사랑을 꺼내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서 만들어진 공간으로 내방객들을 ‘환대’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1 경인빌딩 ‘종이와 나무’ 카페 2층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A동 건너편)문의: 031-955-9202 www.anpr.kr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