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 빈곤가정 청소년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 우리투자증권과 사단법인 ‘청소년 1%희망클럽’의 후원으로 서대문지역 고교생 5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우리투자증권 박종수(朴鍾秀) 사장은 6월 28일(화) 서대문청소년수련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청소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턴쉽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개관식에서 우리투자증권과 사단법인 ‘청소년1%희망클럽’의 후원으로,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이 서대문지역 고교생 5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2,400여명 전임직원은 지난 6월 초 ‘청소년1%희망클럽의 사랑의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하고 교육기금을 마련하여 빈곤가정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 잇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05-06-28
- 서대문청소년수련관 28일 개관 서울시는 서대문구 연희3동에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서대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인턴십센터’ 등을 운영한다. 문의 (02)334-0080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5-06-28
- 5면 단신 뚝섬 서울숲 아기사슴 탄생 18일 개원한 뚝섬 서울숲에 방사된 꽃사슴 2마리가 각각 새끼를 낳았다. 또 청둥오리도 6마리의 새끼를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숲관리사무소는 암수 새끼 사슴을 우선 ‘뚝순이’ ‘뚝돌이’로 부르기로 하고 이번 주말부터 대형 안내판에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또 새로 태어난 새끼들과 성격이 예민한 고라니 등의 안정을 위해 생태숲 일부 구간은 당분간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고 밤 8시 이후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이명박 서울시장, 터키 베트남 순방 이명박 서울시장이 28일부터 7월5일까지 터기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터키 앙카라시와 베트남 하노이시의 공식 초청으로 방문길에 나선 이 시장은 7월2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대도시시장포럼(WMMF)에 참석, ‘21C 서울, 세계 초일류 도시의 꿈’이라는 주제로 청계천 복원사업, 대중교통 체계개편, 서울숲 조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 하노이시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28일 개관 서울시는 서대문구 연희3동에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서대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인턴십센터’ 등을 운영한다. 문의 (02)334-0080 30일부터 2005 여성일자리 박람회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2005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5개 여성발전센터와 15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디자인, 기획, 마케팅, 화장품, 보험업 등 분야의 300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3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취업마당, 창업마당, 교육정보 및 여성기업 홍보마당 등도 마련된다. 취업마당에서는 여성을 채용하려는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하며,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참여자를 위해 이력서 컨설팅, 사진 무료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또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직업훈련기관을 수료한 여성들이 민간업체나 공공시설 등에서 일을 체험하거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도 모집한다. 창업마당에서는 프랜차이즈, 인터넷 창업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청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전문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 지원 등 상담을 해준다. 교육정보 및 여성기업 홍보마당에서는 IT전문기술, 조리, 피부미용 등 분야의 여성 직업교육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과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세미나실에서는 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 참가자의 경험담과 창업 성공사례, 2005 하반기 국내 창업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문의 (02)719-6307∼8 2005-06-27
- 인터뷰 - 이정문 경기도 용인시장 용인시청이 내달 중순경 새로 지은 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옮겨간다. 연건축면적 2만4000여평에 1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호화논란을 빚는 등 한바탕 우여곡절을 겪은 뒤라 새 보금자리로 옮기는 발걸음은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나았을까? 하지만 이정문 용인시장은 “칭찬 받았어야 할 일을 매로 대신했다”며 “새집으로 옮기기에 앞서 시시비비는 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을 “공무원만 편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의 일터이기에 앞서 70만 시민의 종합복지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잘 들여다보면 시청사 및 시의회 등 행정사무공간보다 복지센터, 문화예술원, 공연장, 공원 등 시민 문화시설 및 휴식공간이 더 많다. 이 시장은 사무행정 공간은 전체의 47%에 불과하며 절반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800여평의 복지센터는 수영장, 스쿼시, 헬스·에어로빅장, 체육관, 컴퓨터교육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유아보육시설, 노인대학 강의실, 주간보호센터, 다목적홀 등 노인·부녀복지시설로 분리 설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문화예술원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 지역문화의 산실인 문화원 등이 자리한다. 10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해 시청 앞마당을 몇 차례나 빙빙돌아도 세울 곳을 찾지 못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 진입로에 차량진입을 통제해 단지내 유소년 놀이시설과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공연, 과학체험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을 ‘시민의 전당’이라고 했다. “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용인시민의 긍지와 자랑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누구에게나 문턱이 없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교육청과 우체국, 세무서 등을 추가로 입주시켜 시청사와 시의회,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2005-06-27
- 인터뷰 - 시청사 이전 준비중인 이정문 용인시장 ꡒ문화복지행정타운은 ꡐ시민의 전당ꡑꡓ 문화시설 및 휴식공간이 절반 넘어 … ꡒ호화 논란은 본질 왜곡한 것ꡓ 용인시청이 내달 중순경 새로 지은 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옮겨간다. 연건축면적 2만4000여평에 1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호화논란을 빚는 등 한바탕 우여곡절을 겪은 뒤라 새 보금자리로 옮기는 발걸음은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나았을까? 하지만 이정문 용인시장은 ꡒ칭찬 받았어야 할 일을 매로 대신했다ꡓ며 ꡒ새집으로 옮기기에 앞서 시시비비는 가렸으면 좋겠다ꡓ고 말했다. ꡒ일부 언론의 수박 겉핥기식 비판으로 문화복지행정타운의 본뜻이 크게 왜곡되고 훼손됐다ꡓ는 것이다. 이 시장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을 ꡒ공무원만 편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ꡓ고 강조했다. ꡒ공무원들의 일터이기에 앞서 70만 시민의 종합복지공간ꡓ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잘 들여다보면 시청사 및 시의회 등 행정사무공간보다 복지센터, 문화예술원, 공연장, 공원 등 시민 문화시설 및 휴식공간이 더 많다. 이 시장은 사무행정 공간은 전체의 47%에 불과하며 절반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800여평의 복지센터는 수영장, 스쿼시, 헬스·에어로빅장, 체육관, 컴퓨터교육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유아보육시설, 노인대학 강의실, 주간보호센터, 다목적홀 등 노인·부녀복지시설로 분리 설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문화예술원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 지역문화의 산실인 문화원 등이 자리한다. 10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해 시청 앞마당을 몇 차례나 빙빙돌아도 세울 곳을 찾지 못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 진입로에 차량진입을 통제해 단지내 유소년 놀이시설과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공연, 과학체험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을 ꡐ시민의 전당ꡑ이라고 했다. ꡒ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용인시민의 긍지와 자랑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ꡓ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ꡒ시민 누구에게나 문턱이 없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ꡓ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시장은 ꡒ앞으로 교육청과 우체국, 세무서 등을 추가로 입주시켜 시청사와 시의회,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ꡓ고 말했다. 2005-06-27
- 남북대화 앞길 숙제 산적 멈춘 지 14개월만에 재개된 남북대화 물꼬가 넘실대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6.17 정동영-김정일 면담에 이어 21~24일 15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7~8월 남북접촉 일정을 가득 쌓아놓았다. 문제는 이 일정들이 탄탄대로이기만 할 것이냐다. 정부가 김정일 위원장 면담 직후 비료 추가지원을, 15차 장관급회담 직후 식량 추가지원안을 내놨지만 과거처럼 ‘퍼주기’ 논란은 거세지 않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면담 결과 설명차 여야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료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양해를 얻어놓은 덕분이다. 야당도 북한 식량난이 심각한 만큼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삼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인사청문회서 북한 인권문제 집중 거론 = 그렇지만 남북한 앞에 놓인 길이 그리 순탄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당장 내달 5일로 예정된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는 핵심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미국의 북한인권 거론 강화 움직임과 직접 맞물려 있다. 야당은 탈북자 출신인 강철환씨를 증인으로 앉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씨는 부시 미국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 3일만에 개인면담을 하면서 힘을 실었고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북한 인권문제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반북단체인 피랍탈북인권연대는 장관급회담이 한창이던 지난 22일 북측 대표단 숙소까지 몰려와 집회를 여는가 하면 북한인권 을 문제삼는 미국 교계 인사들까지 내한해 있다. 한 전문가는 현재 상황을 “남북관계 진전이 북한인권·국군포로·납북자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여론이 아직 형성되지 못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남북이 향후 회담에서 ‘전쟁시기 납북자 문제와 국군포로에 대해’ 논의키로 했지만 가시적 성과를 갖지 못할 경우 역풍이 불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7월 6자회담 재개 여부도 관건 = 남북은 장관급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일치를 봤지만 정작 북핵문제에 있어서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만 확인하는 선에서 일단 매듭지었다. 때문에 북한이 일부 예상 대로 7월 6자회담 복귀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또는 복귀하고도 다른 조건에 걸려 회담 진척을 보지 못할 경우 한국 정부는 언제라도 수세에 몰릴 수 있다. 현재 여야가 비료·식량 지원의 ‘대가성’에도 불구하고 문제삼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북핵 문제만 해도 실타래가 엉킬만큼 엉켜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장관급회담에서 명문화한 ‘우리민족끼리’라는 구절도 긍정적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성권 의원(한나라당)실 관계자는 “이 표현에서 북한이 얘기하는 사상적 측면과 남쪽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데에는 분명 차이가 있으며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향후 북핵문제를 놓고 ‘남남갈등’의 재료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또 남북회담은 진척되면서 한국정부가 미국과 엇박자를 내기 시작할 경우 이 표현은 남쪽 보수세력으로부터 공격받는 족쇄가 될 소지도 적지 않다. 안팎으로 한국 정부가 정밀한 대북 접근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2005-06-27
- 프라임・스와치 교통카드 공동행사 두산동아(대표 최태경)는 최근 교통카드 겸용 전자사전 ‘프라임 AP150’ 출시를 기념해 스와치코리아와 공동으로 ‘프라임・스와치 교통카드 패키지’ 행사를 내달 6일까지 14일간 홈페이지(www.onlyprime.co.kr)를 통해 벌인다. 행사기간에 양사는 T-머니가 탑재된 두산동아 ‘프라임 AP150’을 포함한 자사의 전자사전과 스와치코리아의 ‘스와치 오리지널’ 및 교통카드가 내장된 ‘스와치 패스’ 제품을 패키지로 묶어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한정 예약 판매한다. ‘프라임 AP150’과 ‘스와치 패스’는 교통요금 지불과 충전뿐만 아니라 학생 할인요금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5-06-27
- 인터뷰-강원테크노파크 박수복 원장 - 강원테크노파크와 3각발전협의회가 갖는 의미는 엇인가 창업동아리수준의 역량을 키워 보육센터, 개발진흥원을 거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이를 통해 춘천 원주 강릉으로 이어지는 3각밸리 신산업이 미래 강원을 먹여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발전협의회는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위해 혁신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아이디어 수준의 동아리를 기업으로 키우기 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텐데. 당연하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건실한 기업으로 키우는 데 시간이 걸린다. 창업공정에서부터 기술, 재정, 마케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통해 기업을 키우는 일과 동시에 수도권과 외지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일도 병행하게 될 것이다. -3각밸리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지 않나. 파격적인 지원 등이 3개 시에만 편중된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4대 전략산업을 키우기 위해 형성된 공감대를 발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인근 지역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강원테크노파크 2단계 전략에 지역적 특성에 맞게 산채 송이 해양심층수 한우 등 특화전략을 수립해 지원해 나갈 것이다. 2005-06-24
- 6자회담에 북한 불러들이기 부시 미 행정부가 1년만에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하고 강경발언을 자제할 태세를 보여주는 등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추어 미국내 협상파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2년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외교적 해결의 기회를 잡으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미, 북한에 식량 5만톤 지원 발표 미국은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22일 발표했다. 국무부의 애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날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대북식량지원은 세계식량계획(WFP)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무엇보다 미국의 대북식량지원이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결정이 아니며 특히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끌어내기 위한 유인책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카네기 재단 조셉 시린시오네 연구원은 “대북식량지원 자체는 모르겠으나 지원을 발표한 시점이 6자회담 재개를 겨냥해 결정됐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잭 프리처드 전 국무부 대북특사도 “부시행정부가 아무리 인도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해도 외교적 수단의 하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재작년에는 10만톤을 제공했으나 핵문제가 악화된 지난해 에는 7월 5만톤으로 절반이나 줄여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계속 지연시켜오다가 1년만에 5만톤 지원을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 ◆라이스, 북 자극말라는 한국 요구 유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을 자극하지 말아 달라는 반기문 한국 외교장관의 요청을 받고 한국정부 입장을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라크 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장관은 라이스 장관에게 북한의 7월 6자회담 복귀 용의를 중시하고 있다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미고위 관리들도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거대한 정부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표출된다며 이해를 구하고 미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반기문 장관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을 방문하고 워싱턴으로 돌아온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주한 미국대사관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혀 적극적인 협상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유연한 입장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6자회담 개최 분위기도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는 관측이다. ◆김정일 친서공개하며 “이번 기회를 잡아라” 하지만 부시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면 일시적인 유화 제스처로는 안되며 실질적인 대북정책과 전략에 변화를 주어 이번에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권고들이 미국내 지한파 인사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한파인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와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 대학원 교수는 이날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2002년 부시 대통령에게 친서까지 보내 핵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고 공개하고 대북 협상을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공동 기고문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2년 11월 부시 미대통령에게 핵문제 해결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이 대담한 조치를 취하면 북한도 이에 상응하겠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었다”고 공개했다. 그들은 2002년 11월 제임스 켈리 당시 국무부차관보와 함께 평양을 방문했을 때 친서를 받아 백악관과 국무부의 고위 관리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전쟁에 몰두하느라고 김 위원장의 제안을 사실상 무시했으며 북한은 몇주일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 요원들을 추방하고 핵무기 비확산조약(NPT)에서 탈퇴한데 이어 플루토늄 생산시설을 재가동시켰다고 그레그 전대사와 오버도퍼 교수는 지적했다. ◆지한파 “라이스 평양 파견하라” 이들 두 지한파 북한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6자회담 복귀 의사와 함께 핵 프로그램의 포기와 NPT 재가입 용의를 밝힌 것은 핵확산위기를 종식시킬 ‘흔치 않은 기회’라고 평가하고 부시행정부는 이번에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사람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과 직접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면서 대북협상의 실무 책임자들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조셉 디트러니 대북협상 대사를 평양으로 보내 논의한 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김 위원장에게 파견하라고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과 힐 차관보의 김 위원장 면담 희망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6자회담이 재개 되고 돌파구를 찾게 되면 결국 북미간 직접 담판을 짓게 될 것이며 클린턴 시절에 이뤄졌던 것과 같이 힐 차관보는 물론 라이스 국무장관의 평양방문과 북한 고위인사의 워싱턴 답방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2005-06-23
- 제약하단 중외제약 금단증상 없이 금연 유도 … 니코매직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캔디형 니코틴 보조제 ‘니코매직’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꼽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1정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담배 두 개비를 핀 효과가 있다. 캔디형이어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때와 장소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흡연을 대체하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따라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없고, 간단하게 흡연 욕구를 니코틴으로 보충하기 때문에 금연 실패 확률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맛이 달아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군것질 습관을 모두 해결하고 있다. 니코틴이 다소 불규칙하게 나오는 니코틴 껌이나 패치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구강 내 작열감이 없고 맛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에서는 ‘연기 없는 담배’, ‘빨아 먹는 담배’로 인식된 담배사탕이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제형별 경쟁도 예상된다. 현재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모두 1000억원 정도다. 녹십자 밀착포가 필요없는 습포제 … 제놀탑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별도의 밀착포 없이 타박상이나 삔 데에 붙이는 습포제 ‘제놀탑’을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습포제가 많은 양의 수분을 품고 있어 수분의 무게 때문에 약물이 들어 있는 습포제가 환부에 제대로 밀착하지 않아 별도의 밀착포가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습포제와 밀착포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이어서 습포제의 장점은 살리고 불편을 줄여 소비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제놀 시리즈’는 근육통 및 타박상에 초점에 맞춰져 있지만 ‘제놀탑’은 효능을 강화해 뛰어난 소염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피부와 맞닿은 부위에 천연 식물성 성분인 카보머를 사용해 환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피부자극이 없어 가려움증이나 색소점착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번 제품은 또 국내 최초로 흰색 대신 피부색(살구색)의 특수재질을 사용함으로써 눈에 잘 띄지 않아 미관상 다른 제품보다 차별화 된다. 광동제약 기미·주근깨 치료제 시장 공략 … 하이치올씨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먹는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하이치올씨’를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매출 증대에 나섰다. 이 제품은 임상결과 전신권태는 물론 습진 두드러기 화장독 피부발진 여드름 기미·주근깨 등 피부질환 치료에 광범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근깨의 경우 원인 물질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배설을 촉진해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여드름의 경우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각질은 잘 떨어지게 해 염증 유발요인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기미·주근깨 등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20~40대 초반의 여성과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화장독 등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마케팅 대상으로 삼고 대대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일본 SS제약이 개발한 이 제품은 일본에서 100억엔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기미·주근깨 시장은 100억원 규모다. 한미약품 암로디핀 계열 개량신약 … 아모디핀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암로디핀 계열 고혈압 치료제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의 올해 매출액을 4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레이트란 염기를 붙여 만든 세계 최초 캄실산 암로디핀 개량신약이다.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제네릭 열풍을 선도한 제품이다. 이미 미국특허를 획득했고 일본 유럽지역 30여 개국에 물질특허를 출원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 대형 종합병원 360곳에서 처방약물로 선정되는 등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 제품의 오리지널이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인 점을 들어 아모디핀의 선전으로 140억~150억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제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IR52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일동제약 국내 최초 폐쇄성 습윤 드레싱제 … 메디폼 상처의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종전의 건조방식보다 치유효과가 뛰어난 드레싱제 ‘메디폼’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국내 최초 폐쇄성 습윤 드레싱제인 메디폼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삼고 매출증대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상처 부위를 적당한 습기가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 가피가 없는 상태로 치료한다. 기존 건조환경 치료보다 치유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되며 상처에 달라붙지 않아 교환에 따른 재생피부 손상이나 통증이 없고 흉터 생성도 억제한다. 사용범위도 넓다. 각종 상처뿐만 아니라 수술부위나 화상환자의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메디폼2mm를 발매한 데 이어 관절부위에 좋은 메디폼F와 화상이나 욕창에 효과적인 메디폼-타원형, 얼굴 등에 사용이 편리한 1mm 두께의 메디폼A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규격과 미국 FDA의 승인을 얻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종근당 더욱 안정화된 고혈압치료제 … 애니디핀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약물 안정화기술을 적용한 말레인산 암로디핀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애니디핀’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매출증대에 나섰다. 이 제품은 첨단 마이크로 코팅 제제기술을 통해 뛰어난 안정성이 확보된 개량신약이다. 종근당의 마이크로 코팅기술은 기능성 보호막으로 약물의 외부노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분해를 방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특히 고혈압 유효성분인 암로디핀은 빛에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코팅기술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화이자사의 말레인산 암로디핀과 비교한 결과 약 3~5배 이상의 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또한 최종 완제품뿐만 아니라 높은 순도의 말레인산 암로디핀 원료합성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원료합성에서 완제품까지 전공정을 완전 국산화했다. 고혈압치료제는 장기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안전성과 치료효과가 확인된 말레이트 염을 선정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동아제약 건강한 혈액순환을 위해 … 써큐란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하반기에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자이데나’와 함께 복합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혈액순환개선제들이 대부분 단일성분에 그치고 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서양산사와 은행잎, 멜리사엽, 마늘유 등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이 복합처방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산사추출물은 식물에서 분리된 심장·혈관계 약물로서 치료영역이 넓고 부작용이 없어 중·노년층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국내외 임상결과 손발저림, 흉부불쾌감, 현기증, 심부전 협심증 등의 증상에 2~3개월동안 써큐란 복용으로 증상이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소실되는 효과를 보였다. 혈액순환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인체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 증상은 손발이 차고 저림, 어깨결림, 편마비증상, 머리가 무겁고 땡기는 증상, 기억력감퇴, 무기력증, 집중력약화, 현기증 및 만성피로 등이 있다. 200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