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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공교육 진학전문가 채용석 교사의 입시 가이드 푹푹 찌는 한여름 수험생, 학부모 역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최적의 수시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 고심중이다. 진학 전문가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2017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진로와 연계한 전공학과를 선택법을 가이드한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운영위원장, 서울 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채 교사. 지난 4~7월까지 9명의 진학담당 고교교사들과 함께 건대, 고대, 성균관대, 중대, 이대, 한양대 6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를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했다. 주요 대학의 올해 입시 핵심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Q. 서울시내 6개 대학의 올해 대입전형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고려대;면접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에서 1단계 1배수 안에 있다 최종 탈락한 비율이 약 30%다. 학과에 따라서 서류평가 1등이 불합격하기도 했다. 기본 예의,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제시문 3~4개 읽고 공동 주제 파악하는 독해력이 필수다.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면접 방식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융합형인재전형은 창의력을 검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가 평가 대상이며 자소서, 추천서는 학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 학생부에는 쓸데없는 기록이 많으면 좋지 않으며 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한다.;2018입시에서 논술전형이 폐지되는 이유는 4~5년 전부터 사교육으로 단련된 시험용 신입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내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소외계층을 배려한 고교추천Ⅰ(약 400명), 고교에서 4% 이내 학생을 추천할 것으로 보이는 고교추천Ⅱ(약1100명), 일반전형(약1200명)으로 뽑는다. 또한 면접시간이 늘고 평가방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충실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성균관대;학생부종합전형 비율 늘리고 논술, 수능 전형 비율을 줄였다. 탐구과목 반영은 탐구 1과목을 1개 영역으로 반영했는데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 충족률은 인문 50%, 자연 40~45%, 글로벌 65% 선이다.;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을 성균인재전형은 계열모집이다. 2018입시에서는 글로벌인재진형에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성대측은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시험 전에 면접을 볼 예정이다. 기본적인 학업역량을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좋아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글로벌인재전형 합격자 성적이 성균인재전형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일반고 학생 비율은 65%로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성대측은 덧붙인다.;앞으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신설할 예정인데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국영수사과 성적과 수상실적, 교과 관련 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반영 비율이 높아 교과 담당 교사의 평가가 중요하다. 행동발동 및 종합의견란도 인성 분야 내용 보다는 학업 역량과 관련된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적합성 평가는 따로 안한다. 학과별 적성 보다는 전 과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교과관련 동아리 활동은 중요하며 자율동아리활동도 많을수록 좋다. 독서, 진로 희망사항 변경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과탐Ⅱ 이수가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수시 정시 비율이 지난해 6:4, 올해 7:3, 내년에는 8:2로 바뀔 예정이다. 수시는 학과별 선발방식으로 변경하고 정시는 인문과학대, 공과대 등 단과대별로 선발한다. 정시는 수능점수 중심의 지원 경향을 보이므로 경쟁률, 선발성적을 고려해 광역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시 분석 결과 일반고 학생 비율과 지원 고교 숫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대 특성상 특목고 출신 지원자는 적다. 소논문은 평가에서 영향력이 없지만 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연구보고서는 학생의 관심, 역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대 측은 밝혔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교수업이 바뀌고 기록방식도 변화돼 학생의 학업역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졌다. 자소서 내용은 학생부에 근거가 없으면 평가할 수 없다. ▶▶중앙대;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1157명에서 1231명으로 늘었다. 의학부 선발 인원이 한시적으로 26명 증가하는데 전원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중대의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초창기 정신을 이어받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두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면 탐구형 전형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수업시간 발표, 토론, 수학평가, 독서 활동 영역에서 학생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지를 평가한다. 탐구형 도입 후 일반고 지원자 합격률이 모두 늘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례는 내신 성적 외에 특장점을 찾아보기 어렵거나 교사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한; 봉사활동시간, 수상내역, 독서기록 이 과도할 경우 과대평가 된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본다고 중대측은 밝혔다. ▶▶건국대;2017건대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된 건 전과, 자퇴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학교추천전형, 자기추천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60+서류40 (2018입시는 서류60+교과40으로 변경 예정)이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보다는 서류의 영향력이 크다. 진로탐색 관련 활동이 많은 학생은 자기추천전형으로 학교생활은 충실히 했는데 활동이 부족하다면 학교추천전형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두지 않으며 지가추천전형보다 학교추천의 내신 성적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각 영역을 다시 7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와 연결점이 있어야 평가에 유리하다. 여학생의 경우 감정적 느낌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주요 과목은 1~2등급인데 다른 과목들이 6~9등급이라면 인성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체능과목에서 미흡이 있다면 수업에 성실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경우이므로 평가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 Q.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가이드가 필요하다. 저평가된 대학, 전공학과를 꼽는다면?;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같은 보건 계열은 주요 대학에 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다. 연대 원주캠퍼스, 나사렛대, 을지대 등에 진학하면 주요 대형병원 물료치료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간호학과가 전통적으로 여학생 강세학과이지만 남학생들이 공략하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철도기관사는 직업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교통대 외에도 우송대 같은 지방대에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으므로 눈여겨 봐두면 좋다. ;파일럿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대, 한세대 외에 저평가된 대학으로 전남 무안의 초당대를 꼽을 수 있다. 조종사가 되려면 비행조종 훈련시 2016-08-11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코엑스에서 제3차 마이스 심포지움 개최해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송파센터’)에서는 오는 8월12일(금) 제3차 마이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장소는 코엑스(403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MICE 도시 송파를 위한 여성인재활용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마이스 도시 송파구를 도시브랜딩하고 여성인재의 일자리 칭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송파센터의 마이스 과정 훈련생들이 행사 개최 및 운영을 실습하고 송파구 도시브랜딩을 위한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의 발제는 ‘마이스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방안’을 주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의 윤은주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인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미경 원장의 진행으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임혜경 소장,; 이오컨벡스 오성환 대표, 한국마이스협회 최재길 사무총장,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지원 고재성 팀장,서울관광마케팅 신동재; 팀장이 참석한다. 송파센터의 류근수 관장은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환경과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마이스 전문인력을 7기째 배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복합단지로 선정된 송파구의 도시마케팅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 및 활용의 학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강조한다. 송파센터는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송파구의 지원으로 [마이스 도시브랜딩 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있으며 평균 70%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 훈련생은 “출산과 육아로 5년 정도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희망하게 되어 송파센터에 방문하였다. 마이스 산업은 융복합 산업으로 과거 경력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기획과 실무 실습이 가능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 관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여성들이 마이스 분야에 진출하면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성인력양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여성 및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직업경험과 정보가 취약한 여성들에게 새로운 경력 경로를 제시, 직종 숙련도를 높이는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경력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라은경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열정인] 동양화가 허옥순 할머니 우울증이란 벼랑 끝에 내몰린 쉰다섯에 처음 붓을 잡고 목숨 걸 듯 동양화에 매달렸다.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에서 21차례 수상했고 그룹전도 30여 차례 연 어엿한 화가가 됐다. 25년째 그림 그리는 팔순 노모를 위해 자식들이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잠실에 사는 허옥순 할머니 사연이다.;송파구민회관 예송미술관에서 지난 7월에 일주일간 열린 청림 허옥순 팔순기념 가족전시회. 기품 있는 소나무 숲, 대둔산과 설악산 등 전국 명산들의 빼어난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빼곡히 걸려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 만난 허옥순 할머니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전시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데다 45점 중 41점이 모두 팔렸기 때문이다. 우울증 터널에서 그림 만나다;작품을 분신처럼 여겼기에 주변에서 아무리 졸라도 단 한 점도 팔지 않았던 그다. 올해 초 자식들이 팔순 기념 전시회를 열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림 팔아서 돈이 마련되면 좋은 곳에 쓰고 싶다고. 작품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기쁨터’에 기부하기로 작정하고 공 들여 전시를 준비했다.;“붓을 잡을 때마다 내 그림으로 남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기도했어요. 막상 전시회를 열려고 하니까 그림이 한 점도 안 팔리면 어쩌나 밤잠을 설칠 만큼 고민되더군요. 정말 다행이지요. 진짜 기뻐요.”;오롯이 자식과 남편만을 위해서 살았던 그가 그림으로 인생 2막을 열기까지는 곡절이 많다. “오남매를 모두 서울서 대학공부 시키느라 고생 많았지요. 교사인 남편 월급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해 나도 억척스럽게 일했어요.”;직장일 보러 오토바이 타고 나갔다 뒤따라오던 차가 들이받았다. 갈비뼈, 쇄골뼈가 심한 골절을 입은 데다 내출혈이 심해 사경을 헤맸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1년을 꼼짝 못하고 누워 지내야 했다.;“의사가 도대체 몸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부러진 뼈가 도통 붙지를 않느냐며 혀를 차더군요. 오로지 자식들, 남편 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내 인생은 뭔가, 여태 뭘 하고 살았나 후회, 분노가 물밀듯이 밀려왔어요.” 허무감이 몰고 온 우울증의 늪은 깊었다. “우울증 그거 참 몸쓸병입디다” 죽고만 싶었고 매일 밤 울며 지샜다.;그러던 어느 날 홍익대 사회교육원이 문을 열며 사군자반을 모집한다는 신문광고가 눈에 띄었다. 문득 그림 배우고 싶어 홍대 미대를 동경했던 어릴 적 간절한 꿈이 떠올랐다. 벼랑 끝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한 그는 곧바로 상경해 원서를 접수했다. “면접 때 보니 다들 전공자거나 수년간 그림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더군요. 그길로 좋은 그림 베껴 그리며 기를 쓰고 연습했지요.”;전주에서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이 매주 이어졌지만 그림에 푹 빠져 사니 행복했고 우울증도 극복했다.;맹렬히 그림 그리는 그를 홍익대 지도교수가 눈여겨봤다. “초보임에는 틀림없는데 초보치고는 천재적인 소질을 가졌소”라며 어느 날 자청해서 청림(靑林)이라는 호를 제자에게 내려줬다. 교육생 가운데는 그가 유일했다. 팔순 기념 가족전시회로 화제 모으다;홍익대 사회교육원에서 사군자 3년, 채색화 5년, 전주대에서 한국화 14년, 우석대에서 수채화 3년 도합 25년을 우직하게 한우물을 팠다. 불현 듯 찾아온 대장암 병마와도 꿋꿋하게 싸워 이겼다.;그의 그림은 먹의 농담을 섬세하게 조절한 원근감과 몽환적인 표현력, 구도가 남다르다는 칭찬을 자주 들었다. 국내 미술계에 인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가 2001년부터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전북미술대전 등지에서 꾸준히 수상한 건 재능을 실력으로 키워낸 우직함 덕분이었다.;4남 1녀 자식들은 모두 각자의 가정을 이뤄 10명의 손주를 뒀다. 22명의 대가족 가운데 아들, 며느리, 손주까지 8명 그림을 그려 자연스럽게 예술인 가족이 됐다. 이번 팔순 기념 전시회 때도 가족들의 작품까지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100여점 작품들을 액자 만들어 전시장에 걸고 도록 만들고 동네에 전시 포스터 붙이고 페이스북 홍보까지 모두 온가족이 합심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55세에 그림 시작한 날 봐라. 나이에 주눅 들지 말라’;전시회 마치고 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자택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목숨처럼 여긴 그림들 모두 팔고 나니 허전하지 않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 나이쯤 되면 집착이 사라져요. 내 그림이 남에게 보탬이 되니 고맙지요”라며 환하게 웃는다.;그러면서 덧붙인다. “돌이켜 보면 오남매를 번듯하게 키우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살림에 직장 일까지 정신없이 살았죠. 그러면서도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았어요. 쉰 다섯에 시작해 지금까지 그림 그리잖아요. 살림만 하느라 어느새 마흔 훌쩍 넘은 주부들에게 나이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하고 싶은 게 뭐든 시작해 보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날 봐요. 붓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그릴 겁니다.” 산전수전, 쓴맛단맛 고루 맛본 여든 살 왕언니의 경험에서 우러난 한마디는 울림이 컸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광진구 평생학습 동반자가 되어주세요 광진구가 교육부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당신의 학습동반자, 평생학습 러닝메이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는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방문강의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동반자를 말한다. ;이 사업은 9월 7일까지 세종대에서 진행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학습자에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주2회 총 10회 과정으로 30시간 동안 이뤄지며, 강의는 윤여각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외 분야별 전문가 7명이 강사로 나서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성인학습자의 이해, 효과적인 교수설계법,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활용 및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성과정에 80%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광진구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로 올 10월 ‘찾아가는 우리 동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평생학습을 원하는 5인 이상 광진구민에게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학습장소와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450-71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누리터 플리마켓 개최 강동청소년누리터에서 매월 1, 3주 토요일 ‘누리터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2014년 5월 개소한 강동청소년누리터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바리스타, 가족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 교육 ?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멘토링 공간, 청소년 상담과 고민해결 장소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청소년들 이용이 뜸한 오전 시간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 문화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누리터 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마켓과 주민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창작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아트마켓 등으로 운영된다. 생필품,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쇼핑을 원하는 주민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매월 셋째 토요일에는 플리마켓 참여자 대상으로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누리터 플리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청소년누리터로 신청하면 된다. 02-429-41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마을 조성 협약체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노인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생명사랑마을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팔곡마을주공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한 이후 방문 우울증 검진 및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검진에서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을 게이트키퍼 자원봉사자와 1:1로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에 있다.또한 8월 2일 생명사랑마을 조성을 위해 선부군자13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판식과 사업설명회를 오는 8월 10일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노인우울증 검진)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사랑마을이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미디어라이브러리, 화정영어마을과 운영 협약 체결 30번째 공공도서관 안산미디어 라이브러리와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27일 영어프로그램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도 화정영어마을의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화정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화정영어마을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추진하는 장·단기 영어프로그램에 외국인 및 한국인 강사를 파견해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은 “안산시에 영어 특화 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며 “화정영어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통해 화정영어마을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산시 최초의 특성화 브랜드 도서관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 하반기 TPRS 도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화 및 예술품을 활용한 예능중심의 영어 학습 아트북 잉글리쉬 등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안산 고교 탐방 - ⓺ 송호고등학교 안산지역 평준화 시행 4년째. 올해는 평준화 1세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과 취업의 길로 들어선 의미 있는 해였다. 성적에 맞는 고등학교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비평준화 시대에 비해 요즘은 고등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더구나 대입전형이 수시위주로 재편되면서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을 진행한다. 학교와 교사, 재학생, 졸업생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이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력 창의 인성을 고루 갖춘 멋진 송호인 육성1725명,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교육력 강화위해 예체능반 영어반 운영2003년에 첫 신입생을 받은 송호고등학교는 올해 11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13년간 송호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은 7000여명. 졸업생 숫자가 많을 때는 한 해 800명 가까운 인원이 졸업할 정도로 규모가 아주 큰 학교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안산 구석구석으로 이어진 버스가 학교 앞을 지나고 있어 안산 전 지역 학생들이 이곳 송호고등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송호고등학교는 울타리 없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부모 진로 코칭단이 1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다.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1725명 모든 학생들의 꿈이 소중히 피어나도록 가르치는 송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부모 진로코칭 “진로가 생명이다”학교 학부모 공감대 형성 체계적인 진로교육진로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요즘 송호고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매년 일정 예산을 배정해 학부모 진로코칭단을 교육하고 진로 코칭 연수를 받은 학부모는 수련기간을 거친 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환 송호고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에는 진로커리어 전문 코칭맘 28분이 활동하고 있다. 이 분들은 매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받고 학부모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연구하면서 연간 학습 플랜을 세우고 1학년 진로활동시간을 책임지는 거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진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많고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합니다다”라고 말한다.학습플래너 사용법부터 자존감찾기, 직업탐색, 대학탐구, 비전보드만들기, 꿈 명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 진로코칭교육은 아이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도록 돕고 학부모들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4년간 진로코칭맘으로 활동 중인 이혜선씨는 “봉사를 하면서 학교 소식도 빨리 들을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 또한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진로지도사라는 전문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라고 말한다.학교가 아이들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긴 시간을 투자하는 학교는 많지 않아 송호고등학교 진로코칭맘 활동은 전국 진로교육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모범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예체능계 진학 준비도 학교에서 가능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 장점 많아송호고등학교의 또 하나 장점은 배우고 싶은 과목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과목 수강생이 적으면 과목이 개설되지 않지만 교육과정 자율운영학교인 송호고등학교는 수강인원이 적은 과목도 강좌가 개설된다. 뿐만 아니라 고3과정에는 체육예술집중과정과 영어집중과정이 별도로 편성된다.디자인계열, 실용음악학과, 체대입시 등 예체능과 관련된 진로가 확대되면서 관련분야로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이 들은 학교내 교육과정을 통해 사교육의 도움없이도 진학이 가능하다.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송호고등학교의 장점이다. 혼자 하는 공부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독서실과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 학년마다 독서실과 같은 학습공간인 ‘솔못서당’을 마련해 놓았다. 솔못은 ‘송호’의 한글이름. 학생들은 독서실과 같은 환경으로 꾸며진 솔못서당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그룹스터디 교실을 별도로 제공한다. 3~4명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공간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율학습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학습반 등 개인 학습 성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춘 급식실하늘정원으로 꾸며진 옥상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송호고등학교는 올해 초 10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10년이 넘은 조리실 조리기구 등을 교체하고 급식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냉장시설 개선으로 급식실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설현대화 뿐만 아니라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고잔 신도시 5개 고등학교의 행정실장과 영양사가 참여하는 급식 동아리 ‘찬찬찬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조직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송호고등학교 급식 만족도는 90%를 넘어섰다.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고3들을 위해서는 학교 옥상에 하늘정원을 만들었다. 방치된 공간인 옥상에 각종 나무와 화초를 심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태환 교장은 “학교 맨 꼭대기 층에는 주로 3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한다.학교 1층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학교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학교가 보유한 책을 대출해 주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문학 강좌나 문학답사를 기획하기도 한다.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이 평일엔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우리 마을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관계망을 만들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송호고등학교. 뿌리가 튼튼한 송호고등학교의 미래가 기대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졸업생 인터뷰 예체능 맞춤 진학지도 내 꿈에 한 발 다가가하정승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한국영상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2016-08-11
- 나무와 숲을 그림 그리는 시민정원사 ‘환경’은 이제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두가 되고 있다 . 2016 리우 올림픽의 개막식 주인공 중 하나가 ‘나무와 꽃’이었다. 화분을 실은 자전거가 앞장섰고, 씨앗을 들고 나온 선수들은 미러 타워에 옮겨 심었다. 안산에도 나무와 꽃으로 숲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이 있다. 도시 곳곳에 100여개의 공원이 있어 집을 나서서 ‘10분만 걸으면 공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 안산. 회색도시 사이사이 자연을 소생시키고, 새롭게 꾸며 우리가 사는 생활환경을 밝게 하는 정원사들. 우리가 사는 녹색도시를 가꾸는 손 ‘시민정원사’ 이야기를 담았다. 경기도 시민정원사전국에서 특별히 경기도에만 있는 제도와 자격증이 있다. 경기도 각 지역의 시민들이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의 녹지를 늘리고 또 관리하는 복지제도와 그 관리자에게 주는 시민정원사자격이다. 대도시의 열섬현상을 나무와 숲으로 완화하기 위한 한 방편이라 할 수 있다.‘경기도녹지보전조례규정’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관리능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경기도지사의 검증을 거쳐 ‘경기시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은 지역사회의 녹지조성은 물론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이미 만들어진 녹지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을 써 도심 속 공간의 녹지를 보전하는 일을 맡는다. 도심 녹지공원에서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정원사들의 손길이 점점 바빠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006년부터 경기도내 시민정원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했다. 안산시는 신안산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조경 가든 대학 과정을 마친 후 시민정원사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두 과정은 모두 약50만원의 수강료가 있지만 50~70% 지원금이 따른다.시민정원사 교육과정 정원은 각 대학 개설 강의별 20명이다. 각 대학은 접수제로 선발하고, 교육기간은 총 30주로 120시간(이론 36시간, 실습 84시간)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계발 등 실무능력 배양 위주로 교육을 진행된다. 1사 1공원 가꾸기, 그리고 봉사안산시에는 현재 신안산대학교에서 배출한 60여명의 전문시민정원사들이 활동 중이다. 시민정원사협회의 강한식 회장은 “안산 시민정원사들은 도시녹화사업은 물론이고 생태교육과 지역에 맞는 정원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정원사들의 주된 업무는 우선 안산시의 공원관리이다. 지난 2015년 5월, 시민정원사협동 조합은 안산시와 1사 1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안산 신길 공원의 수목유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학교 숲 관리에도 적극적 봉사 활동을 진행해 대상 학교 학생들의 자연환경 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어려운 경제실정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정원 유지관리에 재능기부하고 있다. 강 회장은 “시민정원사는 시민 직접 참여하는 사회기여 활동의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안양시민학당 자녀 교육분야 첫 강의 진행돼 인문도시 안양시가 진행하는 명사초청 강연 안양시민학당 자녀교육 편이 지난 28일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안양시민학당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강상진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인문적 관점에서 본 행복한 삶을 주제로 교육과 관련한 인문학에 대해 강연한다. 또 25일에는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이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 서 소장은 EBS, MBC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물로 그간 방송에서 다뤄왔던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해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