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엘리베이터, 소아암 환아에게 헌혈증 기부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21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 206장은 백혈병이나 소아암 환아를 위해, 희망장학금 300만원은 소아암 완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헌혈증은 올해 3월과 11월 두 차례 시행한 자체 헌혈캠페인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개별 기부를 통해 모았으며, 후원금은 '급여끝전공제'기금으로 마련됐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달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금액을 모으는 '급여끝전공제'기금을 1997년부터 운영해 소외이웃돕기, 각종 복지단체 후원금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유열, 10년 열애 끝에 결혼하나 ▲ 사진=유열컴퍼니 가수 유열의 결혼설이 들려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현재 유열은 14살 연하의 여인과 10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좀처럼 결혼에 대한 소식이 없던 유열의 이번 결혼설은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그가 지인들에게 결혼계획을 털어놓으며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3월 결혼을 정확히 못 박은 것은 아닌 만큼 아직은 조심스럽다. 앞서 유열은 지난 5월에도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유열은 "여자친구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에 대해 확정지은 것은 없다. 올 상반기 안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며 당시 결혼설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한편, 유열은 "장소, 날짜 등이 확정된다면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결혼에 대해 정확한 계획이 세워지면 당당히 밝힐 것임을 전했다.연예부 신서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
- 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선 4년제 대학들의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7035명 줄어든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9%로 지난해의 62.1%보다 소폭 늘어났고,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수시모집의 추가 합격자도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수시지원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달라지게 될 입시전형 및 특징을 살펴본다. 수시 추가 합격생도 등록 관계없이 정시지원 금지 2013학년도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7만5695명으로 38만2730명을 뽑는 올해보다 1.8% 감소했다. 대학의 구조조정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동일계 특별전형의 정원외 선발 비율이 5%에서 3%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에선 최초 합격자는 물론이고 추가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올해는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고, 추가 합격자는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이런 조치가 수시모집의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합격자들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고, 형평성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수시는 최대 7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무제한 원서를 낼 수 있게 한 현행 제도가 학생들의 ‘묻지마 지원’을 부추기고, 전형료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수시지원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대학들의 반대에 부딪혀 시행되지 못했다. 대교협은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입시에선 수시모집으로 23만6349명(62.9%)을 뽑고, 정시모집으로 13만9,346(37.1%)명을 선발한다.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서울대는 올해 60.8%인 수시모집 비율을 내년 79.4%로 대폭 늘렸다. 총 3124명 중 748명(23.9%)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1733명(55.5%)을 수시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643명(20.6%)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특기자 전형은 수시 비율의 확대에 따라 명칭을 수시 일반 전형으로 변경했다. 서울대는 이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고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시 전형의 경우 일정수준 이상의 내신 등급이 절대적이다. 입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서울대 수시 내신등급의 컷은 일반고의 경우 보통 지역균형전형이 1.2~1.3 이내, 특기자 전형이 1.5 이내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의 이와 같은 발표는 그동안 정시 중심으로 서울대 입시를 준비해 왔던 학생들에게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며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계열과 학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검토한 후 변화가 두드러진 학과의 경우 입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며 대학에 따라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은 88곳으로 올해보다 3개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은 5곳, 수능 100% 반영 대학은 97곳이다. 이중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에서 32곳(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 정시는 서울대 등 5곳으로 각각 1개교씩 줄었다.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15일 늦게 시작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138명)으로 소폭 늘어난다. 내년에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보다 15일 늦은 8월 16일 시작된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 8월1일 시작해 이 달 6일까지 이어졌지만, 내년에는 8월16일에 시작해 12월3일까지 이어진다. 학생부 제출이 8월 중순 이후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한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선(先)취업-후(後)진학 체제’를 활성화하려고 도입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2012학년도에는 20개 대학에서 865명을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했으나, 2013학년도 대입에선 24개 대학이 1489명을 이 전형으로 뽑는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는 특수목적고 졸업생들이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올해 입시에서 연세대가 유일하게 농어촌 지역의 특목고생에게 지원자격을 줘 논란이 됐었다. 또한 농어촌 특별전형은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지원자격을 주는 방향으로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본인, 부모의 동거 여부를 따지거나 부모 중 한쪽만 농어촌에 거주하면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의 도입 취지를 살리려고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협의·조정을 거쳐 지원 자격을 강화했다. 한편 내년 대입에선 정부가 개발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일부 대학 입시에 시범적으로 반영된다. 강릉원주대, 공주대, 창원대, 대진대, 동서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ㆍ3급) 성적을 전형요소로 반영할 예정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3급)은 내년 6월말부터 8월초에 2급과 3급 각 2회 시행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전국 시·도별 지정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3월과 4월 2회 연습시험이 제공되고,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있다.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2013학년도 수능은 올해와 비슷하게 큰 차이 없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언어와 외국어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한 부분으로 출제된다. 수리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리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 및 통계 기본 등이 출제되며 사회탐구는 윤리, 국사, 한국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등 11과목 중 최대 3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등 8과목 중 최대 3과목을 택하면 된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2년 11월 8일 실시될 예정이며, 성적은 같은 달 28일 통지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받게 되는 성적표에는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 중에 2013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7월 중에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이경형칼럼] ‘포스트 김정일’시대와 2012 총선, 대선 이경형 언론인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이제는 북쪽의 '포스트 김정일체제'로부터 북풍이 불어올지도 모른다. 북풍 차단의 책임은 양대 선거를 관리해야 하는 현 정부에 있다.올해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2012년 북한은 물론 한반도 주변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이라는 돌발 변수를 맞게 되었다.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 러시아는 내년에 대통령 선거 등 권력의 계승이나 교체 국면에 접어든다. 권력의 교체기는 늘 유동적인 시기다. 이런 시기에 돌발 변수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복잡해진다는 의미다.북한은 김정은으로 3대 권력세습을 급속하게 몰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중국이나 미국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은 정치국 상무위원 9명 전원이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으로 문상을 가는 등 최상의 조문외교를 폈다. 미국도 김정일 사망 후 처음으로 지난 19일 뉴욕 채널을 통해 대북 영양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우리 정부도 정부 차원의 조문단은 보내지 않되 북한 주민을 위로하는 형식의 간접적인 조의를 표하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조문은 허용키로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앞으로 북한 김정은 체제가 제대로 착근될지 여부는 유동적이다. 새 체제가 정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모든 통치 역량을 북한 내부 안정에 쏟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의 '포스트 김정일시대'는 생전의 김정일 통치 때보다 의사결정 경로가 길어질 것이다. 이는 의사결정이 늦어진다는 뜻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그를 면담한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듯이 '된다' '안된다' 혹은 '가능하다' '어렵다'라고 즉석에서 답할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사 결정권자였다. 이 처럼 재치 문답하듯이 모든 국사에 대답할 사람은 적어도 상당기간 북한에서 찾기 힘들 것이다. 남북관계 평화적으로 관리할 책임이런 '포스트 김정일' 시대의 북한을 상대로 외교적 협상이나 정치적 담판을 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최근 북미 간에는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잠정 중단과 대북 식량 지원을 고리로 3차 대화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김정일 사망으로 일단 연기되었다. 나아가 지속적인 식량 지원과 추가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중지, 국제 핵사찰 수용 등으로 가닥을 잡아 늦어도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담 이전까지는 6자 회담을 재개한다는 시간표에 의견 접근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핵문제 해결 등에 북한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내년에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치러야 한다. 북한의 급작스런 권력변환 못지않게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이냐 아니면 야당으로의 정권교체냐를 판가름하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정부의 마지막 1년 임기인 내년 중 남북관계에 관한 획기적인 이벤트를 갖기는 북한 내부의 체제 정비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 그렇더라도 MB정부는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책무를 져야한다. 내년 선거정국은 우리 내부적으로는 최대 이슈가 복지-일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정일 사망의 돌발 변수는 선거정국에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논쟁에서부터 때 아닌 좌우 이념의 남남갈등까지 야기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조문 문제를 싸고 남남갈등이 유발되었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 정부는 민간단체의 방북 조문은 허용하지 않고, 다만 조전 발송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소속 단체 등은 진보단체 공동조문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와 마찰을 빚을지 모른다. 정부 차원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를과거 선거 때만 되면 '북풍'이 문제가 되었다. 유권자의 안보심리를 자극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할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이제는 정말 북쪽의 '포스트 김정일체제'로부터 북풍이 불어올지도 모른다. 이러한 북풍 차단의 책임은 양대 선거를 관리해야 하는 현 정부에 있다. MB정부는 1년여밖에 임기가 남지 않았다 해도 내년의 정치일정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 그 동안의 '대북 압박과 설득'은 후폭풍을 더 키웠다. 지금부터라도 정부 차원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는 등 "북한이 조속한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담화대로 진정성을 적극적으로 보였으면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삼육대 총장에 김상래 교수 선임 삼육대 이사회가 21일 회의를 열고 제13대 총장에 신학과 김상래(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신임 김상래 총장은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중한합회 반포교회, 동수원교회, 미국 시카고 한인교회 등에서 목회를 했다. 또 1994년부터는 삼육대 신학과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처 학생과장, 신학과 학과장, 살렘관장, 신학연구소장, 교목실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현정은 ‘조문’ 대북사업 물꼬 트나 현대그룹, 통일부와 일정 협의 …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 기대현대그룹이 김정일 국방위원방에 대한 조문을 위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1일 "정부가 민간인 조문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현정은 회장이 북한의 빈소를 찾을 것"이라며 "조문 규모와 일정은 통일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 회장은 20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협력사업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곧바로 통일부에 방북 조문 신청을 했다. 이날 오후 정부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에 대해 방북 조문을 허용하기로 하자 현대그룹은 현 회장의 방북은 기정사실화 됐다.현 회장의 이번 조문 방북을 계기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3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확장 등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에도 '훈풍'이 불지 기대된다.현대그룹과 북한은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정주영 명예회장과 2003년 정몽헌 회장 타계 이후에도 북한은 현대그룹에 확고한 지지를 보냈다.현 회장은 지금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3번 만났다. 이번 조문으로 4번째이자 마지막 만남이 이뤄진다.현 회장은 김 위원장과 독대 때마다 선물을 안고 돌아왔다. 2005년 7월의 첫 만남에서 김 위원장은 현 회장에게 '백두산과 개성 시범 관광'이라는 선물을 줬다. 2년 후인 2007년 평양을 다시 방문한 현 회장은 백두산과 개성 관광 사업권 확보, 내금강 비로봉 관광 성사라는 성과를 거뒀고 2009년 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와 방북해서는 묘향산에서 김 위원장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에 합의했다.북한은 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별세 당시인 2001년 3월 송호경 아태위 부위원장 등 4명의 조문단을 파견해 김정일 위원장의 조전과 조화를 전달했다. 송 부위원장은 고 정몽헌 회장이 2003년 8월 별세하자 금강산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했다. 하지만 현 회장의 조문으로 3년간 중단된 대북사업이 당장 재개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대그룹도 이번 방북이 '애도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따라서 조문 방북에서 금강산 사업 재개 등 대북사업과 관련한 얘기가 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현 회장의 방북이 상징적 의미가 커 대결국면으로까지 치달았던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안양시, 관양지구 이동민원실 운영 안양시가 관양지구 입주에 따른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관양지구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포함해 총3919호가 건설돼 오는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시는 이에 따라 블록별 입주시기에 맞춰 현장 관리사무소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기는 A-1블럭을 이 달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C-1블럭을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각각 운영하고 입주지정기간이 5월인 B-1블럭과 12월인 A-2블럭에 대해서도 기간에 맞춰 이동민원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렇게 운영되는 이동민원실은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가운데 전입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 초본과 인감증명 발급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게 되며 일반분양으로 입주하는 C-1블럭과 B-1블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무 상담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부산 조만규씨 고성박물관에 유물 63점 기증 부산에 사는 조만규씨(79세)가 지난 13일 고성군 고성박물관에 삼국시대 소가야양식의 토기 20여점을 비롯하여 토기주병, 청자완 등 유물 63점을 기증했다. 부산에서 서부위생산업 대표로 기업을 경영하였던 조씨는 은퇴 후 자신이 모은 각종 유물들을 사회에 환원코자 국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을 비롯 전국 각지의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해왔다. 그 공로로 조씨는 지난 2008년 문화관광체육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씨는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유물을 기증할 때 가장 기쁘다”며 “내가 가진 마지막 한점의 유물까지도 대한민국 문화발전을 위해 기증하고 싶다”며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성군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을 고성군민들의 문화예술발전과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물 기증 및 기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기증으로 고성박물관에서는 고고유물 400여점을 비롯하여 민속유물 700여점 등 1100여점의 유물을 수장하게 되었다. 고성박물관은 현재 건축공사를 준공하였고, 2층 전시공사는 공정율 90%로 진행 중에 있으며 2012년 3월 개관 예정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표류하는 농협, 길을 찾아라│①정부의 결단 "충분하고 안정적인 정부지원 필요"야당·노조, 자본금 6조 지원 안하면 사업구조개편 재검토조합원 245만명, 총자산 287조원, 계열사 22개사를 총괄하는 농협중앙회와 1167개 전국 농협이 흔들리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해 각각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민조합원의 농산물을 잘 판매하는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안개 속에 있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농협이 위기를 벗어날 방안을 짚어본다.지난 1일 민주당(현 민주통합당)은 내년 3월 2일 농협중앙회에서 경제 및 금융사업을 분리하는 농협사업구조개편을 2017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농협의) 신·경분리를 추진해 왔지만 충분히 준비된 것인지(살펴보고), 신·경분리를 2017년까지 연기해서 심의를 더 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공식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민주당은 농협사업구조개편에 매달리던 정부를 압박하면서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 방안을 보강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17년만에 농협사업구조개편 방안에 합의한 후 민주당도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은 된다며 반겼다. 여·야 만장일치였다. 그런 민주당이 입장을 바꾼 것은 정부의 약속 불이행이 빌미가 됐다. 김진표 당시 원내대표는 "정부가 약속한 예산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구조개편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농협의 경영부담만 가중돼 큰 혼란이 발생한다"며 "'원래대로 2017년으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법안도 제출한 상태다. ◆17년만에 합의한 사업구조개편 =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은 농업계에서 오랫동안 요구했다. 지역 및 품목농협을 회원으로 한 농협중앙회가 교육·지원사업과 함께 농산물판매사업, 은행 등 금융업무까지 함께 하는 체계로는 농민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경제(판매)사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농협이 농민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금융에서 손쉽게 돈벌이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성토했다. 금융업 경쟁력이 약하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이익을 내면 재투자해서 국제적 금융기관과 경쟁해야 하는데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데 잉여금을 뺏긴다며 위기감을 토로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정부(참여정부)는 지난 2007년 농협이 자본금을 마련해 10년 후인 2017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기로 했다. 농협이 매년 8000억원 이상 적립해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자본금을 마련한다는 게 전제였다. 하지만 농협이 이를 이행하지 못해 사업구조개편은 불가능해 보였다. 이명박정부는 2008년 12월 농협개혁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사업구조개편을 밀어붙였다. 농협도 '2012년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하는 정부를 활용해 필요한 자본금 확보에 나섰고, 농업계도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판매하는 경제사업활성화'라는 내용을 포함시키며 지난 3월 '2012년 3월 2일 사업구조개편'을 확정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정부가 농협중앙회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업구조개편은 다시 표류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국회요구 수용할 때 = 농식품부는 지난 9월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전체 자본금 25조4200억원(농협주장 27조4200억원) 중 4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6조원을 요청했다.정부는 현금 대신 1조원은 현물출자, 3조원은 이자지원방식으로 했다. 농협이 3조원을 다른 데서 빌리면 이자 1500억원(금리 5% 기준)을 지원하는 식이다. 지원기간도 1년으로 하고 연장 여부는 농협경영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기로 해 관치논란을 유발했다. 전국금융산업노조 농협중앙회 지부(지부장 허 권)는 지난 5일 '농협 신·경분리의 문제점 이해자료' 1호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시절 농협법 개정을 위해 국회에서 6조원 지원을 약속했으나 9월 국회 상임위 보고를 통해 이를 어겼다"며 "2012년 농협 신·경분리는 처음 기획단계부터 다시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노조는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10월 30일부터 "다시 2017년 사업구조개편"을 주장하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국회에서 김효석·정범구 의원(민주통합당)과 함께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고용불안정, 근로조건악화 등을 염려하는 조합원들도 노조의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업구조개편을 2017년으로 다시 미루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준비가 덜 됐다며 사업구조개편을 2017년으로 미루자는 주장이 있지만 결국 다시 자본금 마련 문제에 부닥친다"며 "준비부족론의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농식품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정부안을 대체해 '6조원 지원(현물출자 1조, 이차보전 2500억원)'으로 예산안을 확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올렸다. 17년만에 합의한 농협사업구조개편 성공을 위해 정부가 국회안을 수용하는 결단을 내릴 때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