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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 여름방학 문화 행사 용인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도서관 문화행사, 백 스테이지 투어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준 있는 공연과 전시,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먼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료 클래식 음악 공연 2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FUN 콘서트?POP &CLASSIC’이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특별한 느낌을 전할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될 이번 공연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선하고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교향곡은 물론 오페라, 뮤지컬 넘버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넘나드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승업의 지휘 아래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하여 환상의 하모니와 감미로운 선율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두 번째 무대는 앞선 무대보다 좀 더 정통 클래식에 가까운 무대로 마련된다. 8월 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될 ‘퀼른 챔버 앙상블’의 공연은 12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퀼른 챔버 앙상블’이 전하는 바로크 음악을 비롯해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30년 전통의 독일 현악 앙상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용인버스킨(BUSK-人)은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에서 7월 23일~8월 21일까지 물놀이장 휴식시간을 이용해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문화공연을 펼친다.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에서 만나는 아티스트 무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명화, 현대미술과 만나다’전이 무료로 진행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신윤복의 ‘월화정인’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화를 현대 작가의 시선으로 재구성했다.; 여름방학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선물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 중이다. ‘키즈 국악 콘서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악 공연으로 공연 관람 외에도 공연 관람 예절 교육 및 장단배우기, 민요배우기 등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젊은 국악 그룹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 한다.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8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번에 걸쳐 공연될 어린이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도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마련된다. 목각인형들이 전하는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백 스테이지 투어’가 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백 스테이지 투어’는 무대 뒤를 개방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무대 견학 프로그램이다.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용인시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2회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夜호! 한여름 밤의 도서관!’은 8월 12~13일 진행된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뿐 아니라, 저녁식사 준비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전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문하영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이매촌은 서현과 야탑 사이의 탄천을 끼고 있는 마을이며 성남대로를 건너서 영장산 아래로 펼쳐진다. 시범단지 개발 후 바로 개발이 시작된 곳이라 분당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성남대로를 품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유흥시설이 전혀 없고, 다양한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추어진 친교육적인 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뒤로는 영장산과 앞으로는 탄천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어디를 가든지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남향을 자랑하고 있으며 탄천변과 성남대로 주변의 동들은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분당의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단지 안에는 수목이 우거져 있고, 안정적인 이웃관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예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하지만 주차난이 해소되지 못한 단지들도 눈에 띈다.또한 한창 공사 중이라 다소 복잡했던 이매역 부근의 판교~여주선의 공사가 8~9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이매역에서 환승이 되므로 판교역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버스, 지하철, 자가용 다 이용 가능한 막강한 교통요지이매촌 내부에는 큰 상업시설이 존재하지 않지만 바로 옆에 서현과 야탑에는 AK프라자와 NH백화점, 대형 마트들, 시외버스 터미널, 극장 등이 있어 평소에는 조용한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주변 인프라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는 지역이다.   또한 분당을 대표하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서현과 경계선에 있는 한신아파트 앞 버스정류소는 서울로 향하는 거의 대부분의 광역버스들이 정차하여, 한신아파트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나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유명하고, 성지, 동신 9차, 청구, 진흥아파트도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단지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분당수서 간 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성남대로를 통해서는 성남 본시가지로, 도촌동을 통해 3번 국도를 이용해 광주로의 진출이 편리하다. 게다가 판교-여주선의 지하철이 완공되면 1시간 안에 여주에, 강남으로는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최근 실제로 이천에 직장을 두고 있는 경우 교육문제로 분당으로 이사해 출퇴근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판교역과는 고작 한 정거장 차이가 되므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들어설 예정인 판교역을 이용하면 KTX 이용에도 유리하고, 그 동안 신분당선을 타기위해 정자역을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판교역을 이용하여 한층 편리하게 될 예정이다.내실 있고 안정된 학군, 친자연적인 환경초등학교로는 단지 내에 이매초와 안말초, 하탑초가 있으며 중학교로는 송림중, 이매중, 매송중이 있어 근거리 배정 기준에 준하여 진학하게 된다. 이매촌은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고 학원가들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내실 있는 교육학군으로 유명하다. 중학교 배정은 근거리 배정에 의해 결정되나 성지아파트 일부 동(702동, 703동)과 진흥아파트의 일부 동(808동~814동)처럼 동일한 거리의 학교가 2개교 이상인 곳도 있다.  또한 10분 거리에 분당을 대표하는 분당 중앙도서관과 문화컴플렉스 시설인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도서관 활용이나 공연관람은 물론이고 연계된 아카데미를 잘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큰 상업시설 대신 동부코오롱 아파트 앞처럼 단지의 라인과 라인 사이에 은행, 마트, 학원, 서점, 병원, 교복가게, 화원, 식당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한 곳곳에 외식업체들이 있지만 서현과 야탑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판교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성남대로를 건너 영장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베스티아와 조이 빌리지를 대표로 하는 대형 고급 빌라와 중소형 빌라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대형 교회들과 역사가 있는 동명유치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등산을 할 수 있는 입구가 있어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이매촌에서 만난 사람 - 이매촌 ‘성지공인 중개소’ 김용하 대표 중3, 고3 자녀를 둔 이매촌 성지부동산의 김용하 대표는 “어디나 정붙이고 살다보면 본인 사는 곳이 제일 좋지요”라고 말을 꺼내면서 이매촌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 유해시설이 없어 아빠들이 일찍 귀가한다는 이곳의 분위기를 전하며 아름마을과 판교를 연결하는 굿모닝 파크가 완공되면 이매촌에서도 판교를 도보나 자전거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언급했다.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단지와 학교가 가까워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기에 더없는 최적의 장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대형 병원과 각종 대형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판교까지 생활권으로 묶여져 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재건축 연한이 30년으로 축소되면서 재건축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는데 김 대표는 “성지아파트와 청구아파트가 용적률이 좋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 5인과의 대담 얼마 전 도서 <대한민국 수험사전>을 펴낸 대학생 출판 프로젝트 팀 ‘한울’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의 문턱에서 방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살려 실질적인 입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책 집필에 참여했던 학생 중 5인을 만나 수시, 정시, 수험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에 임하는 자세!;전현규 : “수시 전형의 핵심은 ‘지원 학생이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가’에 있다.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열정, 도전, 인재라는 키워드를 보여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학종에 대해 지나치게 부담을 갖지 말고 내가 누군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전형의 취지는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것이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로 깊이 있게 접근하되, 수능과 내신 공부의 균형을 맞추기 바란다.; 이성환 : “연대 자연계 논술을 예로 들면, 고1 수학 범위는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수열의 규칙이나 이항 정리 단원의 난이도를 높여 논술 문제로 출제했다. 경험상 교과서의 심화학습 부분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개정 전 수학 <실력정석>을 보기 바란다. 정석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개념조차 상세히 증명되어 있다.” 정지현 : “학과에 너무 얽매이지 않기 바란다. 반드시 그 학과만 가겠다는 목표보다는 희망 분야로 갈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나는 정치 외교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불어불문학과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관심 분야의 기초학문이 불어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원하는 수업을 마음대로 들을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실용학문을 고집하기보다는 더 큰 그림을 보고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시를 준비한다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바란다. 전공적합성에 맞는 활동도 있겠지만, 나의 경우 분야와 상관없이 다양한 대회와 활동에 참여했다.” 박성배 : “나는 영어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지만, 비교과 활동과 내신 성적 관리에도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다.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입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내신 관리와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고 함께 준비하기 바란다. 학생부종합전형뿐 아니라 특기자전형 역시 학생부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가 중요하다. 방과후학교나 학교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도 수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김효민 : “나는 수능 만점을 받아 정시로 합격했지만 경험상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본질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몇몇 학생들은 수시를 포기했다며 내신 관리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1, 2학년 때의 내신 준비 과정은 큰 의미의 수능 준비와 같다. 고3 내신 시험은 대부분 수능형 출제 경향을 띠고 있으므로 당연히 신경 써야 한다.” 정시에서 중요한 건?;정지현 :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제일 하위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수능 당일에는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경험담을 밝히자면 수능 시험 1교시 국어에서 시간이 부족해 조바심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해 수학, 영어 모두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수능 전 10월에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나서 나의 경우 이미 대학에 합격했지만, 나태하거나 풀어지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수능 공부에 임했다. 이 시점에서 명언 한마디 덧붙이자면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웃음) 박성배 : “나 역시 10월에 특기자전형 합격자 발표가 일찍 났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이런 학교의 면학 분위기에 휩쓸려 수능 공부를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다.(웃음) 특히 고3 내신은 수능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이 고3 2학기 내신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까지 길게 보고 착실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김효민 : “나의 경우 고3 4월이 되어서야 과탐Ⅱ 과목을 선택했다. 그때부터 국, 수, 영어 교과 비중보다 화학Ⅱ 공부에 더 많이 투자했다. 과목 특성상 수학과 영어는 고3 때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성적 향상 폭이 넓지 않다. 그러나 탐구 과목은 투자 대비 성적 향상을 꾀하기에 유리하다. 자연계열 학생 중 국, 수, 영 세 과목이 어느 정도 안정권이라면 탐구 과목을 전략적으로 파고드는 것도 좋다고 본다. 6월 모평 이후 조급해지기 시작해 잠을 줄이는 수험생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지만, 오히려 페이스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또, 9~10월은 의지력이 부족해지는 시기다. 입시는 체력과 의지력이 동시에 필요하므로 수능까지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전현규 : “평상시 모의고사를 정말 잘 봤던 친구가 수능 시험을 본 뒤 좌절하는 경우도 봤고, 반대로 모의고사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수능 시험을 잘 치러 반전을 이뤄낸 친구도 있었다. 배가 침몰하는 건 목적지 부근이다. 방심하지 말라는 얘기다. 특히 10월에 일찍 합격자 발표가 난 친구들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입시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모의고사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까지 멈추지 말고 달리기 바란다.” 이성환 : “서울대 화학교육과에 합격했지만 의예과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했다. 나의 경우 고교 재학생일 때와 재수생 때의 공부 양이 3~4배 정도 차이가 났다. 또, 이미 수능을 치렀던 경험이 있다는 점보다 9월 모평 이후에도 절대 풀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면 첫째, 방학을 이용해 재수생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함께 공부해보며 마음가짐을 다잡으라는 것이다. 둘째, 수능과 거의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경찰대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월 모평 이후 가장 풀어지기 쉬운 시기에 치르므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험 생활 이렇게!;전현규 : “수험생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학업 스트레스다. 대부분 친구나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경쟁 심리에서 비롯되며, 열등감 등이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교육을 받는 이유는 이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1등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나를 위해서,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의 원동력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비교는 절대 금물이다. 대학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 입시를 떠나서 자기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싶은 하나의 대상 2016-08-05
- 내신 3~5등급 대 강남 중상위권을 위한 논술 전략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이 노려볼 만한 입시 전형은 수시 ‘논술’이다.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는 학력 수준의 학생이 대거 몰려 있는 만큼, 논술로 내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도 종종 보게 된다. 물론 논술로 합격한 학생 수가 지원 건수에 대비해 높은 편은 아니며 논술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역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강남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은 입시 판도를 뒤바꿀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논술 준비에만 매달리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강남 교사가 말하는 ‘강남 중상위권 논술 전략’ 역시, 다양한 입시 전형을 균형 있게 준비해 나가되 그중 하나의 지원 방법으로 논술전형을 선택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단대부고 나준영 교사(수학), 중산고 장인수 교사(국어), 전일권입시전략연구소 전일권 소장 자료 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 참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강남 중상위권이 논술에 임하는 자세; 6논술? 입시 현실과 개인 역량 파악이 먼저 강남 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은 수능이나 내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실력 그 이상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이기도 하다. 중산고 장인수 교사(국어, 3학년 부장)는 “논술 카드는 강남 중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지원자라면 모두가 생각해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학생들도 논술 카드 한두 곳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시 6장을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다가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느라 에너지와 시간을 허비하게 되면 생활 리듬이 깨지고 결과적으로 수능을 망치게 된다. 더불어 6장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내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폭 확대되고 논술로 뽑는 인원이 많이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적절히 안배해서 지원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중산고는 재학생 기준 1,295건의 논술전형에 지원해, 1인당 2.88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2곳 대학을 목표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장 교사의 설명이다. 강남 중상위권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수학 교과에 한해 논술을 준비할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단대부고 나준영 교사(수학)는 “서울권에 있는 중위권 대학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수학 교과에 한해 모의고사 또는 내신 등급 중 하나가 적어도 4등급 이내여야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기본기가 부족한 친구들은 평소 수학 내용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다만 논술 문항이 대부분 교과서 내용을 보다 심화시켜 출제하므로 수학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섣불리 학원에 다니거나 논술 기출문제 풀이만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 내신 3~5등급 대 논술 합격 사례;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유리하게 작용; 강남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에서 유리한 이유는 강남 내신 3~5등급 대 학생이라도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장인수 교사는 “중산고 2016학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내신 3.1~4.9등급 학생만 별도로 살펴보니 533건 지원해 20건(문과 7건, 이과 13건)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한 대학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숭실대, 단국대, 인하대, 연세대(원주) 등이었다. 이 중 한양대와 단국대는 수능 최저 등급이 없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최저 등급이 있어, 사실상 강남 중상위권 학생들의 논술 합격에서 수능 최저 등급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교사는 또, 지원 건수보다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므로 다양한 입시 전형을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나준영 교사는 “단대부고를 예로 들면 자연계 논술전형 합격생 기준 내신 3등급 초반 대의 학생이 연세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내신 4등급 대 학생이 성균관대, 중앙대, 광운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으며, 내신 5등급 대 학생은 숭실대 등에 합격했다. 하지만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고사전형 등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가능성이 있는 전형에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미리 준비해야 정시와 맞물려 학습 부담을 덜고 꼼꼼히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4개년도 논술 합격자 성적 분포수능 수준 대 고려해 참고 자료로만 활용; 2016학년도 대교협 ‘어디가’ 성적 발표 기준(미공개 대학 및 학과 제외, 학과별 점수 토대 수치)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최근 4개년도 논술 합격자 성적 분석(표 참조-40p)’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능 수준 대 등급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등급 이내 인문계열 학생은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에, 자연계열 학생은 울산대(의예)·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에 합격한 것을 볼 수 있다. 수능 수준 대 기준 3.5등급 이내 인문계열 학생은 인하대·서울여대·광운대·연세대(원주)·한양대(에리카) 등에, 자연계열 학생은 동국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원주)·홍익대 등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서 내신 3~5등급 대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의 수능 수준 대 등급을 고려해 참고하기 바란다.;;;강남 중상위권 논술 준비 시기는 언제? 기본 개념 숙지 여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논술을 준비하는 시기에 있어 정답은 없다. 다만 논술과 연계된 과목의 개념을 얼마나 명확히 숙지했고, 이를 기반으로 논술에 임할 기본 역량을 갖추었느냐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일권입시전략연구소 전일권 소장은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당연히 수학이 관건이다. 강남 일반고 3~4등급 학생이라면 2학년 중반까지도 기하벡터가 완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3학년 1학기까지는 수학 개념에 집중해야 한다. 그다음 고3 여름방학 때 수리논술을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과학 논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Ⅱ과목 개념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1, 고2 때 무리하게 논술을 준비하게 되면 학생의 이해도도 떨어지고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 소장은 또, 인문계열 학생은 자연계열 학생보다 조금 일찍, 사회탐구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혔다는 전제하에 고2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논술의 기본적인 틀인 독해 요약, 즉 논제 파악을 제대로 하려면 지문에서 무엇을 묻는지 출제 의도를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념 학습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사고력과 기출문제에 접근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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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여름 특별 프로그램
‘미술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 ‘여름날의 명상, 그리고 공감’ 무더운 여름, 답답한 집을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간절하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열리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술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도심 속 명상과 치유, 예술을 통한 여름나기 장소로 안성맞춤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여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자료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프로그램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8월 28일(일)까지 ‘미술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누구세요?>는 어린이(초등학생 대상)가 미술관의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는 큐레이터(Curator), 컨서베이터(Conservator), 아키비스트(Archivist), 에듀케이터(Educator), 전시 디자이너 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과 미술관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워크숍>에서는 어린이미술관에 전시된 <미키네 집-구름>을 제작한 강홍구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의 아이디어와 작품 제작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작가와 함께 창작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미션 활동을 통해 미술관이 어떤 곳인지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미술관에 가면>, 작품의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제작 계획을 토대로 주체적 창작 활동을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 <아트 카페>, 작품을 다각도로 감상하고 작품 속에서 인상 깊은 부분을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작품 앞 드로잉>과 같이 미술관과 현대미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 50%, 당일 선착순 현장 예약 50%로 진행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상시 프로그램또한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예약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열린다. <나와 작품 이야기>는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지에 제시된 자신의 느낌, 조형 요소와 원리를 살펴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속 CM(Children’s Museum) 탐정>은 미술관 전시의 기획 의도를 다양한 전시 구성 요소로 살펴보며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전시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는 탐정이 되어 활동지를 가지고 전시실에 숨겨진 기호와 단서를 추리하며 미술관 전시를 이해할 수 있다. <미술관 속 멋진 내 모습>은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어린이미술관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각자의 방법들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하고 직접 전시하며 다른 친구들이 생각하는 방법들도 공유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관 여름특별 프로그램 <여름날의 명상, 그리고 공감>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전시, 교육, 영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특별 프로그램 <여름날의 명상, 그리고 공감>이 8월 28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 당선작 ‘템플(temp’L)’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전을 관통하는 ‘명상’과 ‘사유’라는 주제를 연결하여, 예술 작품과 호흡하며 우리 자신과 동시대를 되돌아볼 수 있는 명상과 사유의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광복절을 앞둔 연휴 기간인 8월 13일(토)부터 15일(월)에는
가 오후 3시부터 전시동 로비에서 열린다. 명상과 치유를 위한 예술 매개체인 음악, 그중에서도 ‘바흐’로 상징되는 바로크 음악을 4인의 중견 첼리스트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여름특별 프로그램 <여름날의 명상, 그리고 공감>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동 1층 로비에 마련된 〈MMCA 힐링 컬러링 페이퍼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셀프 힐링’의 새로운 경향으로 부상한 컬러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서울관은 2016년 여름특별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존 수요일과 토요일의 야간 개관(10:00~21:00)을 수·목·금·토요일로 확대 운영하며, 야간 시간대(18:00~21:00) 방문객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어린이미술관 02-2188-613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02-3710-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역삼청소년수련관, 문화카페가 ‘누리터’로 재탄생!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강남복지재단, GKL사회공헌재단 공모사업으로 강남구 미래세대 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완공식을 진행했다. 완공식과 함께 주제별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과학교실(주 1회), 영어교실(주 2회)이 진행되었다. 또, 지난 7월 27일 2박 3일로 진행된 진로 캠프(경주-역사 속 진로 직업 체험)에 이어, 다양한 진로 체험(‘파주출판단지-문화·예술 직업인과의 만남(9/24)'', ''국회의사당-오피니언리더 직업군(10/22)'', ''롯데월드-숨은 진로직업 체험 및 찾기(11/26), ''신문박물관-미디어 전문가! N.I.E!(12/17)'', 잡월드-다양한 직업, 나의 진로(1/14)'' 총 5회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1층 문화카페가 ‘누리터(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곳)’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강남구,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마당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양재천 영동2교와 영동3교 사이 둔치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양재천 Happy Together 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08년 2만 180명에서 지난해 8만 2528명으로 4배 이상 늘었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언어 장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일반학생의 2배가 넘는다. 이에 강남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가 진행되는 양재천은 20여 년에 걸친 양재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강남구의 자랑이자 대표적 명소이다. 때문에 이곳 양재천은 훌륭한 자연환경 교육의 산실이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지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청소년들이 만나 하룻밤을 보내면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고자 했다.;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이어진 캠프에는 다문화 가정 중학생 40명, 멘토 대학생과 서포터즈 40명, 생태해설가, 선생님, 진행요원 등 60명 등 총 1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행사자 전원과 양재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대형 태극문양을 채우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본 행사에는; ▲ 한국·세계문화 교육 프로그램 ▲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양재천 친구들과 만남 Night Tour(동·식물 생태관찰)’ ▲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의 만남 ‘Happy Together’ ▲ 힐링의 시간인 ‘맞춤형 생태탐방’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구청과 함께하는 여름에코투어, 환경포스터 전시회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 약160여명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서 강남구가 실시한 ‘2016년 여름 에코투어’에 참가했다. 에코투어는 1일 4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26일과 29일에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매일 쏟아지는 900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소각되어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봤다. 학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 녹색교육센터 ▲ 분리수거 영상관람 ▲ 폐기물 반입장 ▲ 소각로, 중앙제어실 등의 순서로 돌아보고, 견학 후에는 녹색 체험활동으로 에코달력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열쇠고리를 만들기, 환경자원센터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배움과 체험의 장에 참여했다.;아울러 27일과 28일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 생산시설인 뚝도 수원지를 복원한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 소속 강사의 해설과 함께 ▲ 아리수홍보영상 관람 ▲ 물과 환경전시관 ▲ 아리수 송수 펌프실 ▲ 완속 여과지 등을 둘러봤다.; 한편 강남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교육 통해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자 ‘2016환경 포스터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30점을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0개 등 총 25개의 환경보전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 중 이다. 포스터 공모전 초등부 대상은 도곡초등학교 구가영 학생의 ‘아픈 지구의 신음소리’로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 상태를 수혈 중인 지구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중등부 대상인 개원중학교 고채민 학생의 ‘무심코 흘린 물, 지구가 흘린 피’라는 작품은 낭비되고 있는 물을 사람의 피에 비유하여 물 낭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서초구,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체육센터에서 ‘배 쏘옥, 키 쑤욱, 어린이 건강체중교’를 운영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초등학생 경도비만 이상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수영, 놀이형 운동 등 운동 지도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 지도, 상담을 병행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비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장소는 서초구민체육센터, 신동교육문화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등록비는 30,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73)로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미술관 힐링 체험-색은 채우고, 나는 비우자’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 이야기를 듣고, 직접 색을 입히는 미술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방배2동 주민센터에서는; 평소 학교 공부로 독서량이 부족한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강원도 청청 해역인 수산어촌체험마을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8월 11일(목) 하루 동안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수산어촌마을 자매결연지인 강현면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어린이는 방배2동 주민센터(02-2155-777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1)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3) <7단계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1단계 면접관의 관점에서 서류를 분석하라.2단계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3단계 면접관의 관점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라. 4단계 면접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5단계 면접 답변도 첨삭이 반드시 필요하다!; 6단계 면접 답변은 반드시 두괄식으로 하라. 7단계 면접은 결국 입으로 말하는 것, 실전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라!; <출처 : 부모가 완성하는 입시컨설팅 (장용호 저, 북카라반)>;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2단계 :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면접의 네 가지 종류 중 첫 번째로 ‘서류 면접’ 대비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서류 면접을 대비하는 7단계 방법 중 첫 번째는 지난 글에서 상세히 말씀드렸고 이번 회에는 2단계부터 이어가겠습니다. 2단계에서 해야할 일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수능이나 논술도 마찬가지지만 과거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를 확인하면 (3단계에서 진행할) 면접 예상문제를 뽑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아, 서류 진위 판정하는 면접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구나’라고 감만 잡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의 감을 기출문제를 통해 잡을 수 있어서 출제 기준이 수험생의 눈에 들어오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완전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서류 면접에 대한 정보는 수험생 후기가 되었든 대학이 공개한 자료든 아주 많습니다. 관심만 있으면 이를 통해 면접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 중 한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라는 것입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각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3월 31일자로 게재된 자료입니다. 날짜도 모든 대학이 다 똑같이 3월 31로 같습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가 무슨 서류인지 설명하면 또 많은 지면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면접에 대해 많은 말씀을 못나눌테니 이 자료에 보면 각 대학이 면접을 어떤 형식으로 진행했고 출제 근거와 채점 기준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면접을 이렇게 출제했는데 학원 등 사교육 도움받아 면접 준비해도 별로 효과없고 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의 활동으로 충분히 대비 가능하게 출제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료입니다. 너무도 상세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를 찾아 정독해보시면 면접 기출문제에 대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류 면접에 대한 내용은 일부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마다 다 다른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에서 실제 질의응답이 진행된 모든 문제를 다 언급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빈번히 출제된 대표문제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충분하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자료임에 틀림없겠지요. 3단계 : 면접관의 관점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라.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서류 면접 관련 기출문제를 확인하셨나요? 확인하고 다음 글 읽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이어가겠습니다. 이제 실제 출제되었던 문제들도 확인해보셨으니 면접관의 시각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봅니다. 서류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왔다는 것은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서류 면접은 대부분의 질문을 예상해 연습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철저히 준비하고 면접관을 만나야 하는 게 서류면접입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도 만족스러운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실전 면접은 쉽지 않은데 준비가 부실하면 정말 우왕좌왕하다 면접실을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상문제는 누가, 어떻게 뽑으면 될까요? 지원자, 부모님,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학교 선생님, 덧붙여 학원 원장님이나 학원 선생님이나 과외 선생님도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상 문제를 뽑으면 됩니다. 앞서 강조했듯, 대부분의 예상 질문에는 ‘동기, 과정, 의의’를 포함시키면 좋고 한 사람당 약 50문제 정도씩 뽑으면 충분합니다. 다음 시간에 4단계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하라’부터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관심있게 읽는 분들게 도움이 될 공지사항 같아 잠시 덧붙이겠습니다. 제가 최근 졸저 <부모가 완성하는 입시컨설팅>(북카라반)을 출간했습니다. 이 기사 시리즈 내용도 일부 추가 보완해서 포함되어있기도 한데요, 출판사에서 독자(아마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상으로 독자와의 대화나 북콘서트 형식으로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 회나 그 다음 회쯤 공지할테니 참석하셔서 지면으로 보았던 내용들을 실제 강의처럼 들을 수 있고 질의응답도 가능해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