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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2018학년도 수시 모집전형에서 첫 선발을 시작한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은 공학계열 정원을 확대하는 프라임 사업과 맞물려 2020학년도에 총 35개교로 늘어난다. 서울권(12개교), 수도권(5개교), 지방권(13개교) 총 30개교이며, 나머지 5개교는 3월 말에 추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30개교 중 2020학년도 전형 계획을 발표한 25개교 중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2019학년도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0학년도 선발 인원 변화 및 주요 대학 모집전형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서울권 12개교 전국 총 35개교서울,수도권 대학 51명 더 선발해2020학년도 SW 중심 대학은 총 30개교로 서울권 11개교(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수도권 5개교(가천대, 경희대 국제, 단국대, 아주대, 한양대 에리카, 지방권 9개교(강원대, 경북대, 동명대 부산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조선대, 제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동대, 한림대) 총 30개교에, 오는 3월 말 5개교를 추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전형계획을 발표한 25개교 기준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선발 인원을 보면 서울권 11개교는 2019학년도 506명에서 2020학년도에 519명을 선발해 13명이 늘어났다. 수도권 5개교는 2019학년도 116명에서 2020학년도에 154명을 선발, 38명이 늘어났다. 지방권 9개교도 91명에서 131명을 선발, 2020학년도에 40명을 더 선발한다.성균관대 15명, 단국대 16명 증가서강대만 전년도보다 선발 인원 감소 대학별 선발 인원 변화(표1 참조)를 살펴보면 서울권 대학 중에는 성균관대가 2019학년도 60명에서 2020학년도 75명으로 15명 더 선발한다. 세종대는 212명에서 218명으로 6명 늘었고, 서울여대와 중앙대는 각각 5명씩 늘어나 서울여대는 18명을, 중앙대는 75명을 선발한다.수도권 대학 중에는 단국대가 2019학년도 34명에서 2020학년도에 50명을 선발, 16명이 늘어났다. 아주대는 정시 선발 인원만 10명이었다가, 2020학년도에 정시 선발 인원을 없애고 수시에서 30명을 선발해 총 20명이 늘었다. 한양대 에리카도 2명이 더 늘어 39명을 선발한다.이 외, 지방권 대학 중에는 2020학년도에 강원대와 한림대가 신설돼 학생을 선발한다. 강원대는 수시에서 15명을, 한림대는 25명을 선발하며, 부산대는 2019학년도에 정시에서 15명 선발하던 것을 2020학도에 수시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참고로 우송대, 원광대의 경우 2020학년도 선발 예정(5월 발표)이며 제주대, 동명대는 2021학년도에 선발할 예정이다.표1. 서울·수도권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 변화(2019~2020학년도)지역NO대학2019 학년도2020 학년도증감수시정시총합계수시정시총합계수시정시총합계서울권1고려대18-1818-180-02광운대30-3030-300-03국민대 15-1515-150-04동국대20-2020-200-05서강대34-3416-16-18--186서울여대13-1318-185-57성균관대60-6075-7515-158숭실대21-2121-210-09세종대212-212218-2186-610중앙대70-7075-755-511한양대13-1313-130-0소계506-506519-51913-13수도권1가천대25-2525-250-02경희대(국제)10-1010-100-03단국대34-3450-5016 164아주대-101030-3030-10205한양대(에리카)37-3739-392-2소계10610116154-15448-1038※ 건국대의 경우 SW우수자는 입학 후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전기전자공학부(정보통신전공)에서 선발※ 2019년 SW 중심 대학은 5개교를 추가 선정해 3월 말 발표 예정※대학별 가나다 순2019학년도 경쟁률 최고 29.0대 1한양대(에리카)>한양대>서강대>경희대 순SW 중심 대학 중 서울,수도권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경쟁률(표2 참조)을 살펴보면 2019학년도 한양대(에리카) 경쟁률은 29.0대 1로 가장 높았다. 2018학년도 33명에서 37명으로 모집 인원이 4명 늘어났고, 경쟁률은 25.5에서 29대 1로 더 높아졌다. 반면 한양대는 13명으로 선발 인원에 변화가 없었지만 경쟁률은 21.9에서 18.8대 1이었다. 이 외. 서강대는 16.7, 경희대(국제) 14.8, 가천대 14.2 순으로 경쟁률을 보였다.표2. 서울·수도권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경쟁률 변화(2018~2019학년도)지역대학명2018 학년도2019 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서울권 대학고려대1824513.61823513.1광운대2019학년도 신설3031310.4국민대 10414.115533.5동국대1417812.72020310.2서강대4170417.23456716.7서울여대7628.91317413.4성균관대6063710.66064110.7세종대183195610.721218048.5숭실대211276.0211698.0중앙대6767710.17073810.5한양대1328521.91324518.8수도권대학가천대2539115.62535514.2경희대(국제)2019 학년도 신설1014814.8단국대2019 학년도 신설3437311.0아주대1012812.810565.6한양대(에리카)3384325.537107329.02020학년도 서강대,성균관대 전형유형 변경중앙대 단계형 선발 및 면접 폐지 2020학년도 서울권 11개교 SW 중심 대학 선발 방법 및 변경사항(수시 모집전형)을 살펴보면(표3 참조)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은 총 네 곳이다.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전형유형이 특기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었다. 또,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학과 모집에서 학부 모집으로 변경됐다. 성균관대 역시 소프트웨어학과도 전형유형이 특기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됐다.숭실대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모두 교사 추천서가 폐지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은 단계형 선발 및 면접이 폐지됐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세 곳이다.2단계 면접 비중은 한양대가 60%로 가장 높고, 고려대와 국민대가 각각 면접 50%가 반영된다. 서울권 11개교 중 유일하게 실기 점수가 반영되는 대학은 동국대이다. 동국대는 실기위주(특기자) SW전형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전공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가 각각 20%, 실기가 60% 반영한다. 표3. 2020학년도 서울권 11개교 SW 중심 대학 선발 방법 및 변경사항(수시)대학명2020 학년도2020 변경사항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선발인원선발방법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 )특기자전형(자연 )컴퓨터학과181단계(5배수): 서류 1002단계: 면접 50 + 1단계 성적 50 광운대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소프트웨어우수인재 )컴퓨터정보공학부101 단계(3배수): 서류 1002단계: 면접 30 + 1단계 성적 70 소프트웨어학부10정보융합학부10소계30 국민대실기위주(특기자 )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51단계(3배수): 특기(입상 성적) 100 / 2단계: 학생부 (교과) 30 + 면접 5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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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에서 이탈리아로의 미감 여행 떠나보세요~ 서초동 서울고사거리에서 서초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리스토란떼 일 디토’(RISTORANTE IN DITO)라는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근처를 산책하다 보면 입구에서부터 운치가 있어서 한번쯤 꼭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특별한 대접을 받는 느낌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디토’를 소개한다.도심 속 자연 느껴지는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번잡하지 않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는 ‘디토’는 근처에 서리풀공원이 있고 레스토랑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이 모두 여유 있고 편안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밝은 분위기의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넓은 홀 형태이면서도 공간이 분리된 느낌을 주고, 테이블과 좌석에도 다양성을 추구했다. 정성스런 생화 장식과 정갈한 테이블 세팅에서는 ‘디토’의 감성서비스가 묻어난다.손끝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독창적 이탈리안 요리‘디토’의 셰프는 이탈리아에서 요리공부를 한 후 셰프로 활동하다가 ‘플레이스캠프 제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토’의 총괄 셰프로 일한 바 있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 셰프이다. 레스토랑 이름인 이탈리아어 ‘디토’는 ‘손끝’이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장인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한껏 경험할 수 있다.대표적인 메뉴는 코스 메뉴로 애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또는 리조또, 셔벗, 메인 요리,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의 선택에 따라 가격은 59,000원~79,000원이다. 메인 요리는 바다가재, 생선, 양갈비구이, 채끝등심구이, 한우안심구이, 이베리코 꽃갈비살 중 선택하면 된다. 웨딩이나 단체 모임을 위한 코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코스 이외의 단품 메뉴도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46가지나 있어서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주말에는 브런치 뷔페를 성인 31,000원, 어린이 11,000원~21,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메인 요리 추가 시 14,000원 추가 부담) 아울러 ‘디토’에는 각각의 요리에 어울리는 30~40여종의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테이블 당 1병의 와인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기념일·이벤트를 위한 대관도 가능‘디토’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매주 월요일에는 음식을 보다 편안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수요 미감여행’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3가지 코스 메뉴를 38,000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수요 미감여행’의 메뉴는 매월 새롭게 구성돼 미식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또한 나만의 특별한 웨딩이나 이벤트, 파티 모임 등도 가능하다. 80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뷔페 메뉴를 준비해주기도 한다. 주말에는 가족 기념일, 이벤트, 프러포즈, 하우스 웨딩 등 다양한 모임 등으로 대관도 이루어지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인 이상 이용할 경우 부분 대관이 가능하고, 50인 이상(전체 108석) 이용할 경우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아울러 ‘디토’는 3월 16일 오픈 1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명함 이벤트, 주말 딸기 브런치 뷔페, 방문 고객 쁘띠 쿠키박스 제공 등의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명달로 94(서초동 1516-2) 1층영업시간: 평일/주말/공휴일 디너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주말/공휴일 런치 오전 11시 30분~2시 30분, 카페 타임 오후 3시 30분~오후 10시주차: 가능(삼성출판사 지하주차장)문의: 02-3471-7021~2 2019-03-21
-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두 마리 토끼를 잡자! 봄 날씨로 포근한 기운을 느끼며 시작하는 1학기에 고등학생은 1주 뒤에 모의고사를 봐야하고, 4월말에는 중·고등학생 모두가 전쟁 같은 중간고사를 치러야한다. 중고생들은 이 번 학기에 좋은 성적을 만들 계획을 경건한 마음으로 3월1일까지 잘 세운 후 꾸준한 자기관리와 실천에서 흔들림이 절대로 없어야할 것이다.1. 코앞으로 다가온 모의고사. 내일 시험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보내자.필자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은 누구냐고 강의 도중에 물으면, 학생들의 대답은 “내일이 시험인 사람이요!”라고 나온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1주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일단 남은 기간 동안 단기전의 꿀 팁은 언어 모의고사를 매일 1회씩 풀고 오답정리를 하고, 수학은 최근3년 기출을 풀어서 오답정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오답 관련 논점에 대한 정리까지 해준다면 더 바람직하다.2. 공부계획... 4월13일까지는 영수를 중심으로, 다음 1주일은 국과를 정리해야!아직은 7주 정도 남아 있으므로 영수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심화와 구석진 내용까지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3.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시험일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과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4. 국어, 사회, 과학은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한 후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5. 수학 문제집 2권정도 완벽하게 풀면 서라벌,대진에서도 1등급 나오겠죠?어림없다. 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제자들 중에 전교권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필자와 같이 진행한 문제집이 “쎈, 일품, 블랙라벨, 교과서모음집(학원교재), 자이스토리, 모의고사기출문제집(학원교재), 일등급수학” 7종에 이른다. 남이 이룬 결과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해서는 곤란하다.6. 수학...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암기는 안했어도 이해는 한 사람”과 “실수의 루트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후자의 유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다닌다.7. 수학은 매일하고 정리를 잘 해서 예상문제를 외워야한다.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마지막으로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마무리하고자한다.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문제집의 그레이드를 한 단계 올릴 때마다 오답율이 급상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당연한 현상이니 오답노트를 통해 머릿속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두고 정확하게 풀기위한 논리와 사고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했을 때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배워나갈 때 성장할 수 있다. 틀리는 것과 막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결국 충분한 연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3-21
- 내신 정복으로 그대 비상(飛上)하리라. 춘삼월이라 했던가. 날씨가 풀리고, 이맘때 다시 봄이 오면 생각나는 이가 있다. 바로 내신이다. 항상 봐야 할 것이어서, 이젠 사람처럼 친근하다. 같이 공부하는 아이가 만날 투덜댄다. 세상 날씨 제일 좋을 때 항상 만난다고. 맞다. 3월 중 후반 이면 벚꽃 축제가 아닌, 4월말에 다가올 중간고사에 열과 성을 다할 때이다.요즘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이 설파된 가운데,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의 혼재 속에 정량평가에 이바지하는 내신부분은 분명 중요하기 이를 때가 없다. 이번 글은 중요한 그 중 영어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하고자 한다.필자가 있는 중계동은 3대 교육특구 중 하나라고 불리는데, 그러다보니 내신대비하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즘 입시 영어의 한 축인 수능에서는 학습의 평준화를 나타내려는 절대평가라는 이슈가 생기다보니, 내신에서만큼은 영어의 어려움을 일깨워주려는 듯,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영어 내신 문제를 살펴보면,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수 차이를 위한 변별력 문제는 문법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러할 것이다. 게다가 그 문법과 관련하여, 파생되는 문제가 배점 높은 서술형 문제이니, 이른바 첩첩산중(疊疊山中)이라는 말이 알맞겠다. 문법은 빠른 시간 내에, 혹은 단순 암기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지속적으로 관련 문제를 풀어야 하고, 그 문법의 다양성을 가지고 글로 옮겨 적어보아야 서술형 대비를 진행할 수 있다.어떻게 하면 이 문법 문제와 파생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을까? 3가지 단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첫 번째, 범위를 정해야 한다.내신과 관련된 문법을 범위를 정해 정리하는 법은 간단치 않다. 같은 부정사, 같은 수동태를 배우더라도, 본인이 평소에 했던 부분, 혹은 난도가 같다는 보장은 없다. 요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문법공부를 가르칠 때 선생님들께서 문법 관련 프린트를 만들어 보조교재처럼 사용한다. 바로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 이 프린트 물에 관련된 문제의 유형, 난도까지가 범위가 된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집 등을 가지고 정리해 볼 때 이 기준을 가지고 공부하면, 효율적 공부가 된다.두 번째, 서술형을 위해 교과서 본문을 가까이 해야 한다.요즘 학생들은 예전처럼 본문을 모두 암기해도, 똑같이 나오지 않고, 응용하기에 암기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반은 맞고 반을 틀렸다. 요즘 서술형 문제 유형이 응용하는 부분이 많기에, 맹목적인 암기는 시간 대비 비효율적일 수 도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기본적인 문장의 틀은 지문 속에서, 혹은 강조하셨던(위 첫 번째에 언급했던 범위 내에서) 문법을 이용한 문장에서 응용해 내는 것이지, 관련 없는 문장이나, 처음 보는 문장을 덜컥 내시지는 않는다. 즉 전반적인 흐름 및 중요문장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서술형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겠다.세 번째,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는 법을 버릇으로 들여야 한다.아이들 중 몇몇은 평소에 학습량을 작게 가져가다가, 내신대비 직전에 학원 등을 새로이 이용하여, 마치 다른 암기과목처럼 시험을 코앞에 두고 짧은 시간동안 암기 및 학습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열에 여덟이 실패하는 방식이다. 영어는 언어 영역이기에,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야 머릿속에 안착이 되고, 이 프로세스를 통해 학습-암기-응용-복습-기억저장의 순의 단계를 거칠 수 있게 되어, 정확한 학습이 가능해진다. 사실 이 세 번째 단계가 선행 되어져야 만이 위에 언급한 두 가지 단계가 잘 활용되어질 수 있게 된다.따뜻한 봄이 왔다. 학생을 이 봄을 알리는 작고 아름다운 새에 비유한다면, 열심히 노력한 뒤 얻게 되는 좋은 성적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해 줄 큰 날개가 될 것이다. 필자를 포함해 부모님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이 있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 바로 지금이 그 ‘때’ 이다.힘들고 어려운 학종의 시대, 조금 만 더 노력해서 날아올라 보자. 그대 비상(飛上)하라.김원기 부원장에듀인스학원 영어과 대표문의 02-937-2815 2019-03-21
- 중계동수학학원, 이투스수학학원 중계점 중·고등부 내신중심 수업 시작! ‘이투스’의 수학학습 콘텐츠와 1:1 개별 맞춤수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투스수학학원 중계점이 신학기 첫 중간고사 대비 고등부 내신중심 수업을 시작했다. 중등부는 학교별로 3월 말부터 4월초에 내신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투스수학학원은 일단 등원하여 1-2달 적응 기간을 거치면 ‘성적은 무조건 올린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이미 숱하게 많은 중·고등부의 성적향상 사례를 쏟아내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 온 ‘이투스수학학원’의 맞춤 내신강화 수업에 대해 알아봤다.‘무조건 성적이 오른다’ 성적 상승한 다수의 학생이 입증!이투스수학학원 중계점에서는 성적이 확 뛰어오른 학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고등부의 경우 6개월 만에 내신 5등급 이하 학생이 2등급으로 올라선 사례를 비롯해 지난 3월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고등부 재원생의 80%가 1등급을 받아냈다. 고1 모든 학생은 2등급 이상으로 대부분 중2부터 고1까지 꾸준히 이투스수학학원에서 실력을 쌓아온 학생들이다. 이곳의 원장은 “타 학원과 달리 확실한 1:1 개별 티칭과 집중 관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재원생 대부분이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성적 향상을 통해 모의고사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고 전한다. 학생 개인의 탄탄한 수학 실력과 학습의 빈 구석이 없다는 검증이기도 하다.중등부에서는 독보적인 최상위권 학생 뿐만 아니라 20~30점에 머물던 하위권 학생이 70~80점으로 빠르게 상승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사례는 숱하게 많다. 중등부는 성적 향상을 비롯해 학습 습관, 집중력 강화,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 등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원장의 설명이다. 선행 진도가 수학 실력? 약점과 취약 영역까지 꽉 잡는 공부법 제공이투스수학학원은 기존 학원이 방학기간 무조건 선행하는 방식과 달리 학생 개인별로 1:1 맞춤 수업과 밀착 관리를 통해 취약 단원과 개인 약점을 잡아 누수 없는 꽉찬 학습을 지원한다. 원장은 “학습진도가 곧 학생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자기 실력에 맞춘 최적화된 진도와 꽉 채워진 수업, 구멍 없는 촘촘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이것이 성적향상의 비결”이라며 “이투스학습시스템은 진도를 나가되 학습 성취도와 학습역량까지 평가하여 학생이 충분히 습득하지 못했다면 유사문제, 비슷한 유형문제에 대한 반복을 지원한다.“고 강조한다. 개인별 학습진도 계획과 실행, 체화된 학습역량까지 확인해야 다음 단계를 넘어가는 확실한 공부를 지원한다.학습 성취도를 완성하면 심화문제 또는 서술형 문제 등 고난이도 문제 풀이를 지원하고 ‘그 아이만을 위한 학습진도, 관리, 복습, 약점 및 취약단원 극복 등 확실한 수업으로 학습 누수를 최소화시키는 방식이다.학생별 다른 진도와 교재, 내신 대비는 학교별로 단계 몰입 수업!이투스수학학원의 고등부 내신중심 수업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주는 이투스 자체 교재의 시험 문제를 제공하고, 둘째주에는 서울시와 전국 최다 빈출문제와 오답문제를 풀고, 마지막 주에는 노원구 기출 문제를 지도하고, 직전 보충수업에서는 학생별 자기학교 기출문제를 풀면서 적중률 높은 고득점 수업을 제공한다. 그 밖에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4주, 상위권 학생은 2주간 질의 응답 및 취약 영역만 집중 지도하는 능률높은 공부를 지원한다.또한 학교별로 난이도별 교재(2점짜리, 3점짜리, 4점 고난이도 킬러문제)를 마련하여 학생 역량에 따라 4등급 이하 학생의 경우 2점짜리 문제 완성부터 단계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지도한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4점 고난이도 심화문제 완성을 목표로 집중 관리한다.그밖에 고등부는 중계점 자체 코칭뿐만 아니라 이투스 본사와 연계하여 광범위한 입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 입시 컨설팅도 연계 지원하고 있다.밀착 코칭이 중요한 중등부의 경우 주1회 학습 일정을 학부모에게 보내고 개인 과제와 평가 성적도 전달한다. 하위권 학생이라면 일일 평가까지 꼼꼼히 챙겨, 놀러오는 식의 학원 등원은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문의 : 이투스수학학원 중계점 02-930-0919 2019-03-21
- 분당수지내일신문 리포터 모집 분당수지내일신문 리포터에 지원하세요!분당수지내일신문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교육, 문화 정보를 생산해 전하는 지역신문입니다. 분당수지내일신문은 성남과 용인에 거주하는 리포터들이 매주 발로 뛰며 생생한 정보를 찾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교육문제를 학부모의 입장에서 같이 생각하고 양질의 교육정보를 같이 만들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지원자격 : 1.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2. 기사 작성과 글쓰기에 경력이나 열의가 있으신 분♣ 제출서류 : 1. 이력서2. 자기소개서3. 기사나 사보편지, 단행본 집필, 자유기고가 등의 경력자는 자신이 쓴 기사나 글을 첨부해 주세요.♣ 서류접수 : 3월25일까지♣ 응시방법 : 이메일 접수 (ykyoo@naeil.com)♣ 전형절차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문의 : 이메일 (ykyoo@naeil.com)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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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바로 알기_라섹 수술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새내기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력 교정술은 안경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안경을 착용했을 때 보다 좋은 이미지를 주어 외모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 중 가장 오래되고 대중화 된 수술은 라식과 라섹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모두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방법이지만 각막절편을 만드는 방식과 어떤 부위를 레이저로 시술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내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찾는 방법과 수술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라섹 수술, 부작용 적고 안전시력교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에 앞서 철저한 검사로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라식수술은 정교한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얇게 잘라내어 각막뚜껑을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하고, 교정 후에 다시 젖혀두었던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이 뚜껑은 덮인 상태가 되어 수술 전과 같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 약 80% 정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평생 눈을 심하게 비빌 수 없을 뿐더러 눈을 다칠 경우 일반 눈에 비해 치명적일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반면 라섹 수술은 각막뚜껑을 만들지 않는다. 표피세포층만을 잘라내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김 원장은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보다 시력 회복이 느린 편이지만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들로부터 안전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며 “최근에는 라식보다 라섹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시력과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안구 건조증의 유무, 통증에 대한 민감도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만약을 위한 변수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력교정술, 언제부터 가능할까?일반적으로 20대 이상 누구나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6개월 이상 시력 변화가 없어야 한다. 즉,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살 예비 대학생의 경우 최근 6개월 전부터 시력 변화가 없다면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반면 30대라고 해도 지속적으로 시력 변화가 나타난다면 시력교정술은 의미가 없다. 수술을 받아 시력이 교정된다 하더라도 근시가 계속 진행되어 시력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통상적으로 만 18세 이상부터는 눈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20세 이상 연령에서 시력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시력교정술이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하며 안과 방문 시 평소 착용하던 안경을 갖고 방문하면 검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노안 검사 후 적절한 시력교정술이 권장된다. 40세 이상부터 우리 눈은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어 가까운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검사결과 노안이 진행 중이며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고 두통 등 증상이 이어진다면 노안교정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노안교정술은 양쪽 눈을 모두 정시를 만들고 가까운 곳은 돋보기를 쓰는 방식, 또는 주시안은 정시를 만들어 멀리 볼 수 있게 하고 비주시안은 약간 근시를 만들어 돋보기를 쓰는 효과로 가까운 곳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4,50대 백내장 환자 증가… 수술 시기 놓치지 않아야한편,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다면 단순한 노안인지 백내장인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노년성 질환의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4,50대부터 백내장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저하, 뿌옇고 흐려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술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2019-03-20
-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제외 지역 ‘경기도의 학생들’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경기도 지역의 고1, 고2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이후 모의고사)’에서 ‘소외’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3월, 6월, 9월, 11월, 연간 4회를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우리 경기도에서는 6월과 11월, 2회만 실시한다. 김상곤 교육감 때부터니까 한 7, 8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물론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은 타 시도와 동일하게 실시된다.고1, 고2 학생들의 모의고사 축소에 대해 필자를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도를 확인하기 어렵고, 부족한 영역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것이 큰 이유였다. 그런데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은 조금씩 변해가게 된다.3월 하순에 실시되던 모의고사가 언젠가부터 점점 당겨지더니, 올해에는 3월 7일 목요일에 실시되었다. 타 시도의 고1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3월 4일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겨우 사흘 만에 난생처음 모의고사라는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 갑자기 이런 시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줄부터 세워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학생들 스스로의 자기 점검을 넘어서,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한 교사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 일이 될 수 있다. 중학교 때와는 달라질 내 모습에 대한 꿈과 기대를 안고 고등학교에 첫 발을 디딘 학생들이 입학하는 순간부터 우수한 학생과 열등한 학생으로 엄격히 나뉘어 버린 것이다. 아직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도 없고, 적응이 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적어도 고1은 2학기부터 모의고사를 보았으면 좋겠다. 한 학기 정도는 뭐라도 배우고 모의고사를 보아야 옳지 않은가 말이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내가 지금부터 성실하게 노력만 하면 잘 볼 수도 있는 시험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결론은, 경기도 지역의 고1 학생들은 적어도 다른 시도의 학생들보다 조금은 행복한 신입생들이라는 것이다. 2019-03-19
- “마음 울리는 한국민요, 함께 배워 보실래요?”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9년 1학기 학점은행과정 및 자격증취득과정, 전문교육과정 등 각 과정별 수강생을 모집·운영 중이다. 그 중 지난 3월 14일 개강한 한국민요 과정은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숙 지도교수를 만나 한국민요의 매력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한세대학교 한영숙 경기민요지도교수는 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로 현재 군포에 사무실을 두고 경기소리연구원,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등을 이끌고 있다. 한국민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우리 노래“한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과정으로 한국민요를 지도해온지 벌써 10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료자가 100여명이 넘고 그들 중에는 취미로 시작해 현재 지도사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한영숙 교수는 “평소 노래를 못한다고 배움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국 고유의 선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입 모양을 어떻게 벌려서 목을 어느 정도 열어주는가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성법 등 기능적인 면을 배우게 되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 교수가 이끄는 한세대학교 한국민요 과정은 이론과 실기는 물론 현장실습까지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현장실습은 국내 공연과 사할린,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 교포위문공연 등으로 연 1~2회 이상 진행된다. 매년 진행되는 교포 해외초청공연은 회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한국민요의 매력을 한층 크게 느끼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한 교수는 “한국민요는 교포들에게 고국이고 따뜻한 추억이며 어머니이기도 하다”며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민요를 듣고 울고 웃는 교포들의 모습을 보면 누군가는 계속 한국민요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심화과정 이수 후 지도사로 활동하는 회원 다수한 교수는 본격적인 수업 전 가사의 뜻부터 시대적 배경까지 이론 수업을 먼저 진행한다. 노래도 연기의 하나이며 내용을 모르고 부르는 노래는 객석의 마음을 흔들 수 없기 때문이다.그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의 소리는 곰삭은 맛이 나고 누군가에게서는 애절함이, 또 누군가에게서는 그 사람만의 특징적인 음이 나온다”며 “한국민요는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따라 구슬프게 들리기도 하고 흥겹게 들리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배울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민요 과정은 초보과정과 심화과정이 함께 운영된다. 개강은 지난 3월 14일 이루어졌으며 한국민요 과정의 경우 학기 중에도 회원모집이 진행된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수료 시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2019-03-19
- 안양시, 재건축·재개발로 새로운 도시 변모 예고 안양시가 재건축 재개발 지역이 많아지면서 향후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 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안양시 일대 수혜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관양현대아파트 관양고 주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진행안양시는 지난달 19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521 관양고등학고 주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양고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7000여㎡를 해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안양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321가구를 포함해 단독주택 18가구,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일부는 청년주거시설로 제공될 계획으로 지역 내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에 앞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관양동 현대아파트와 관양고 일대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관양동 현대아파트는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이후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김해중 준비위원장은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1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인접한 관양고 주변지구가 곧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고 아파트 주민 94.7%가 재건축에 동의한 만큼 민원으로 허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아파트는 지난 2017년 3월 재건축정비구역 지정과 안전진단 청원서 명부를 제출하고, 4월 안양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안양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말 안전진단이 최종 통과되었고 이후 1월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도 D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정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설계업체 용역 관련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실제 용역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하반기에 정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관양현대아파트 주민설명회 당시 자료에 의하면 공동주택 총 1505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수립될 정비계획과 정비계획의 변경을 통해 최대 1700세대까지 신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본격 추진… 2025년 개통 예정한편 개발이 진행될 관양동 지역은 월곶~ 판교선 등 교통망 호재가 많은 곳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으로 현재의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게 된다.또한 금정역에는 GTX-C노선이 추진 중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덕정)~ 서울청량리~ 서울 삼성~ 경기 수원 간 74.2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노선이다.이에 따라 관양동 일대 뿐 아니라 안양시 비산동과 안양1동, 호계동 등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판교선 수혜 지역 재개발 재건축 다수비산삼호뉴타운과 안양진흥아파트 재건축단지 등도 월판교선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비산초교 주변지구 2607세대와 비산삼호뉴타운 2800세대가 합쳐지면 5400세대가 넘는 큰 단지가 새롭게 비산동에 들어오게 된다. 비산동 삼호뉴타운 아파트는 지난해 3월 15일 재건축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상향 조절하여 기존 2219세대에서 임대 102세대를 포함, 총 28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월판교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힘든 판교까지 종합운동장역에서 10분 내외로 도착하게 된다.안양동 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 역시 월판교선의 수혜지역으로 현재 빠르게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합원 관리처분계획안이 통과돼 올해 중 이주가 시작되어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철거, 2020년 3월 착공, 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1940세대 규모 진흥아파트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시공으로 2730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안양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양시는 수도권에서도 주택 노후도가 높은 편이며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0%가 넘는다”며 “교통 호재와 더불어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향후 안양시의 전체적인 모습이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