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T 준비의 효율성 SAT 학습은 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이루어진다. 세 가지 섹션에 대한 준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다음에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총 일곱 번의 시험 중에서 한국에서 시험이 시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내년부터는 3월에도 한국에서 시험이 시행된다), subject tests 때문에 SAT를 치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대략 일 년에 3번 정도의 시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언제 시험을 보느냐는 것이다.예를 들어서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SAT 준비를 시작했다면, 기말고사 혹은 final exam이 있는 12월을 피해서 빠르면 10월이나 11월에 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준비정도에 따라 겨울 방학을 적극 활용해 1월에 시험을 본다. 이때 시험점수가 고민되면 여름 방학에 준비하여 10월을 겨냥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여름 방학을 한 번 더 보내고 시험을 치른다.SAT 시험 자체가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준비 기간이 예상 외로 많이 소요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SAT 준비 계획을 가져가는 것이 효율적일까? 다음의 몇 가지 기준을 마련해서 준비에 들어 간다면 막연히 계획을 실행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무엇보다도 최소 6 개월에서1 년 정도의 시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2.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름 방학을 중간에 두고 그 이전부터 시험 준비에 들어간다면 여름 방학 후에 원하는 최종 결과를 얻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3. 학원을 다닌 후에 최종 결과를 내기까지의 기간이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그 사이에 자녀분이 직접 학습을 이끌어 가거나 필요한 부분만 관리해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곳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율적이다. 매 번 새롭게 배우고, 문제만 푼다고 성적이 저절로 향상되지 않는다. 각 학생의 특수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최종 시험까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4. 단 한 번의 시험으로 2400이라는 점수가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처음부터 학생의 수준에 맞는 시간 계획을 대략적으로라도 세워 놓고 학원들을 돌아보는 것이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결합되어 돈 덜 쓰고, 시간 덜 쓰면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공해줄 것이다.팝에그 아카데미 Dr. Eddie Jo010-6413-3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청소년 인터넷중독률 및 중독자 수 (자료=한국정보화진흥원)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www,mokdongcounsel.co.kr)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1시까지. 놀이치료 대상은 10세 전후의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놀이를 통해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고 현실에 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상담은 중학생 이상으로 진로, 학업, 성충동, 비행, 생활습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상담하며, 면접 상담과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개인 상담 외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교의 위탁이나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과 성인 집단 프로그램인 부모역할훈련과 감성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지만, 가출이나 등교 거부 등의 위기상황의 상담은 바로 가능하다.(☎2646-8341)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www.wee.co.kr)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개인상담 내용은 학습 및 진로, 학교생활우울 및 따돌림, 폭력 인터넷 과다 사용, 약물 오남용, 가족 문제 등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월~일요일 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자를 선정하여 순서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2시까지다. 상담은 주1회 50분 진행되며, 필요시에 각종 심리 사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그 증상이 심한 겨우는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2694-7887)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ton, cyworld.com/familynet)이 이루어진다. 또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또 바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정 네거리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자녀양육태도 검사,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발달정서적인 문제로 부적응을 경험한 어린이와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과 그 부모들을 위한 상담이 이루어진다.(☎2603-1792)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개인 상담 외에 부모교육(PET, APT)과 아동집단 프로그램(사회성 항상 프로그램 등)등을 실시하고 있다.(☎2690-8762)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어전 9시부터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복지관을 방문해 초기 상담을 한 후 치료여부가 결정 된다.(☎2651-2332)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rarr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rarr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좀 더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다면대표적인 곳이 한국청소년상담원이다. 전화(730-2000)로 상담,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21시, 토요일 오전 9시~17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단, 24시간 위기상담은 국번 없이 ‘1388’으로, 사이버상담(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은 www.cyber1388.kr에 접속하면 32명의 상담선생님이 365일 24시간 기다리고 있다.게임문화재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곳. 현재 서울, 경기 지역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 치 체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심리검사 및 신경인지기능 2011-12-18
-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4D’ 디스트릭트(대표 최은석)는 오는 12월 8일부터 2012년 3월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초대형 아트 블럭버스터 ‘라이브파크4D’를 오픈한다. 현실과 가장 가까운 가상공간인 ‘라이브파크 4D’는 7개의 테마 공간속에서 게임형, 설치아트형, 이벤트형의 총 65개의 시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 하여 참가자가 아트와 게임의 경계를 넘나들며 즐기는 새로운 장르의 복합 체험 놀이 공간이다. 총 제작비 150억, 2년 제작기간, 300명의 제작 인원이 투입된 된 초대형 4D 아트 블록버스터로 1만㎡(3천500평) 규모로 꾸며져 있다. 기네스 인증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프로젝션 광장, 지름 27m 크기의 360도 인터엑티브 영화관, 반응하는 로봇 건축물, 참여 형 롤로그램 공연장, 스마트 모바일, 키넥트 기반의 초대형 미디어 공간 엔지니어링 등 고도화된 4D 아트 연출과 문화기술을 통한 공간설계를 구현했다. 지난 세계 월드테마파크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 ‘라이브파크’는 기존의 공연, 전시, 영화, 게임, 공간예술의 경계와 정의를 무너뜨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만 36개월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120분이다.입장료 : 성인 1만8000원 / 청소년이하 1만5000원문의 : 1544-64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콘서트>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MR. BIG’ 콘서트>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MR. BIG’ 2011 CHRISTMAS, MR. BIG FANTASY! 2011년 국내 라이브 시장의 BIG 가수 김연우. 그가 이미 예정되었던 3회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11시 30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추가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김연우 콘서트’를 장식했던 주옥같은 발라드 곡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환타지와도 같은 무대 속 더욱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흥미진진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달 24일 약 6년 만에 발매된 정규 4집은 공개와 동시에 각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1544-155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김한용-광고사진과 소비자의 탄생한국 광고사진의 선구자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은 12월 10일부터 2012년 3월 17일까지 ‘김한용-광고사진과 소비자의 탄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한용의 광고사진과 흑백사진들을 ‘소비자의 탄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기회이다. 올해로 88세를 맞이한 광고사진가 김한용은 한국 광고사진을 개척해온 선구자로 그의 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컬러현상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의 사진은 우리들을 별 걱정이나 고민 없이 코카콜라와 오비맥주, 쥬단학화장품과 낙타표 혼방모사를 택하도록 이끌었다. 우리는 그의 사진을 보며 소비자가 탄생하게 된 시대적 정황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다. 문의 (02)418-131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에비타정통뮤지컬의 매력, 감동의 신화 뮤지컬 ‘에비타’가 5년 만에 돌아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9일부터 공연되고 있다.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삼류배우를 거쳐 한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까지 오르는 기막힌 삶을 산 여인의 이야기로 실존 인물 에바 페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06년에 국내에 초연됐었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아이다`와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뮤지컬 `헤드윅` `광화문연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리사가 에비타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극중 에비타와 대립하는 체 게바라 역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임병근이 나눠 맡는다. 세계적인 명곡 ‘돈 크라이 포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과 탱고, 왈츠, 폴카 등 전문 무용수의 화려한 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혹시킬 것이다. 내년 1월 29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1577-3363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발레 호두까기인형*일시: 12월22일~31일 평일, 토 3시30분/7시30분 일 2시/5시30분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문의: 070-7124-1740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2월28일 7시30분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무료 *문의: (02)4530-2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엄마가 만들어주는 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엄마가 만들어주는 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대 상 : 송파구 내 리본공예에 관심있는 주부 20명(선착순) - 일 시 : 2011년 12월 21일(수) 10:00-12:00- 장 소 : 가락복지관 내 1층 나눔방- 참가비 : 무료(재료비 6000원 개인부담)- 문의 및 접수 : 가락복지관 (02)449-2342 곤충과 함께, 환경과 함께하는 겨울방학-대 상 : 송파구 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40명(선착순)-일 시 : 12월 27일(화) 14:00-18:00-장 소 : 경기도 양평 곤충박물관-참가비 : 1만5000원-문의 및 접수 : 가락복지관 (02)449-2342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일정 및 내용(매주 목 10시-12시)1회기> 2012.1.5, MMTIC로 보는 나는?2회기> 2012.1.12,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 탐색하기3회기> 2012.1.19, 학습동기 높이기4회기> 2012.1.26, 주의집중력 향상하기-모집인원 : 12명 -참 가 비 : 무료-신청문의 : 가락복지관 (02)449-8055 주부독서클럽 ''책이 익은 사람들''- 내용 : 성인주부 독서토론 및 문화탐방 - 대상 :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성인주부 누구나-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1층 PG6실- 신청 : (02)423-7806 아름다운 도서기부 ‘동네북 나눔전’- 내용 : 안 읽는 도서기부 및 교환전 - 대상 : 읽지 않는 책을 기부&교환하고 싶은 누구나-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로비- 신청 : (02)423-7806 Clean-E 참여아동 모집- 일시 : 12월 26일부터 4일간(월화수목) 오전 10:00~11:30- 내용 : 집중력테스트, 컴퓨터 바른 사용법, 시간관리, 인내력 상징물 만들기 등- 강사 :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문강사- 참여인원 : 초등학교 4~6학년 10명 내외- 수강료 : 무료- 문의 : (02)423-7806~7 잠실복지관 2012년 아동 유료 교육문화 프로그램-초등기초영어회화(1학년~6학년, 매주 월요일 3시~4시) 논술교실(1학년~3학년, 매주 수요일 3시~4시) 미술교실(1학년~6학년, 매주 월요일 4시~5시) 과학교실(1학년~6학년, 매주 수요일 4시~5시) 방송댄스(1학년~6학년, 매주 금요일 4시~5시)- 모집 기간 : 2011년 12월 12일(월) ~ 12월 30일(금)- 수강 기간: 2012년 1월 2일(월) ~ 3월 30일(금)- 감면 및 혜택: 담당 사회복지사와 상담 후 결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세대 등- 문의 및 접수: (02)423-7806 강동도서관 문화교실 회원 모집*모집부문 및 내용: 성인강좌(2~11월)-일본어(초급, 중급), 중국어(초급, 중급), POP 예쁜손글씨, 실용생활영어, 여행영어회화/유아강좌(2~4월)-동화구연, Ahra’s English Board Game, EQ향상미술놀이, 종이접기/어린이강좌(2~4월)-동화구연, Ahra’s English Board Game, EQ향상미술놀이, 독서체험(기초, 심화) *접수기간: 방문접수(2012년 1월3일 오전10시부터 3층 세미나실 선착순, 성인강좌에 한함), 온라인접수(1월5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에버러닝 온라인, 어린이 강좌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 *문의: 강동도서관 정보자료과 (02)483-0178(내선 138) 일자산 얼음썰매장 체험프로그램 운영*일시: 1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2시30분/2시30분~4시(2회씩 운영) *접수: 전화접수 *대상: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 참여 *장소: 일자산 피크닉장 내 영농체험장 *참가비: 무료 *내용: 숲체험 리더와 함께하는 겨울 전통놀이체험(팽이 돌리기, 얼음썰매, 제기차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등), 나무와 풀들의 겨울나기 관찰 *문의: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02)480-1395 송파도서관 2012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운영일시: 2012년 1월9일~13일(오전9시~12시30분, 5일간) *대상: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 32명 *주제: 역사,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접수: 12월 19일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 접수 후 등록신청서 작성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내선 113, 115) *기타: 과거 독서교실 참여자 제외 송파뮤즈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일시: 12월23일(금) 12시~12시30분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 *연주곡: 비발디의 사계,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라테츠키 행진곡 미리가보는 대학 ‘연세대 탐방’*일시: 12월27일(화) 오전10~12시 *대상: 중2~고2 선착순 30명 *모임 장소: 연세대 정문 앞 9시50분까지 *신청: 12월19일 오전 9시부터 전화접수 *문의: 고덕평생학습관 (02)426-2018(내선 442~444) 겨울방학 리더십 캠프*기간: 1월 4일~6일(2박3일) *대상: 10~13세 어린이 선착순 40명 *장소: 하내테마파크(경기도 화성) *참가비: 9만원 *접수: 내방접수,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모집기간: 12월30일까지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0) 창의적 체험, 나도 건축왕 기초반*일정: 12월27일~1월17일 매주 화요일 오후1~3시(총4회) *대상: 중고등학생 15명 *내용: 건축이론, 프리핸드, 건축도면 그리기, 모형만들기 *참가비: 4만원 *접수: 12월23일까지 내방접수 및 홈페이지 신청서 제출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100) 창의적 체험, 나도 건축왕 심화반*일정: 12월29일~1월19일 목요일 오후1~3시(총4회) *대상: 건축교육을 1회 이상 받아본 중고등학생 15명 *내용: 프리핸드, 외부현장답사(서울대미술관), 건축도면 그리기, 모형만들기 *접수: 12월23일까지 내방접수 및 홈페이지 신청서 제출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100) 신나는 놀토, 겨울만나기*일시: 2012년 1월14일(토) 오전9시~오후5시 *대상: 8~13세 어린이 *장소: 피싱파크(김포시 소재) *참가비: 2만6000원(중식제공) *모집기간: 1월11일 까지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100) 진로탐방 ‘서울대학교’*일시: 2012년 1월18일 오후1시~6시 *대상: 중고등학생(선착순 접수) *신청방법: 첨부파일 작성 후 이메일(ttjsgmltkffkd@nate.com 2011-12-18
- 타블로, 명예훼손 ‘타진요’ 공판 또 연기 ▲ 사진=YG엔터테인먼트가수 타블로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들에 대한 공판이 또 다시 연기됐다.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타블로의 5차 공판에서 재판부(형사14단독, 판사 김동규)는 피고인 '타진요' 측이 요청한 타블로의 학력 검증 서류가 도착하지 않아 공판을 3개월 후인 내년 3월1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또 '타진요' 측은 법원에 직접 스탠퍼드대학교에 관련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법원은 스탠퍼드대학교에 관련 서류를 요청한 후 7월22일 공판 기일을 정했지만 서류가 도착하지 않아 12월16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한편 타블로은 오랜 시간 '타진요' 카페 회원들로부터 학력 위조 파문에 시달렸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8월 타블로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성적증명서 문서감정과 스탠포드 졸업생 조사 등을 거쳐 그가 스탠포드 대학의 학-석사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올 1월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 회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경제시평] 중국식 사회주의와 자본시장 방명문 21세기경제학연구소 연구원1949년 10월 중화인민 공화국이 성립된 이래 중국은 수십년 간 '죽의 장막'에 갇혀 있었다. 다른 세계와의 소통은 완전히 틀어 막은 채 독자적인 사회주의노선만 고집했다. 이같은 정책이 틀렸음은 곧 드러났다.장막안에 갇혀 좀처럼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던 중국은 덩샤오핑이 실권을 잡으면서 용트림하기 시작했다. '흑묘백묘론'으로 표현되는 덩샤오핑의 실용노선은 경제성장을 제일의 목표로 삼았다. 그는 78년 3월에 열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과학과 기술은 가장 생산적인 힘이다. 또한 지식인도 노동자 계급의 일부이다"라고 자신의 견해을 피력했다. 실로 놀랄만한 발언이었다. 농업을 제일로 꼽던 상황에서 과학과 기술발전이 생산적인 힘이며, 프롤레타리아 계급에 소속되는 것을 무엇보다 자랑으로 여기던 사회구조에서 지식인도 노동자라고 언명한 것은 '코페르니쿠스적 사고의 전환'이 없고선 나올 수 없는 발상이었기 때문이다.덩사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이 처음부터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수십년간 계획경제 하에 놓여 있던 국유기업들은 그야말로 껍데기뿐인 경우가 많았다. 개혁초기였던 84년 중국정부는 이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이중가격체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가격통제는 암시장을 형성케했고 상품가격의 폭등을 불렀다. 세계 2위 주식시장으로 급성장급기야 정부의 통제가 전혀 먹혀들지 않기에 이르렀다. 88년 가격통제가 철폐되었으나 인플레이션은 더욱 악화되었고 심각한 경제침체를 가져왔다. 이 같은 경제불안이 '톈안먼사건'을 불러온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이 같은 사회불안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자유시장적 개혁, 개방정책을 계속해서 실시했다. 급기야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증권시장을 개설하기에 이른다. 90년 12월 상해 증권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거래소의 첫 시작종을 울리기로 되어 있던 직원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기절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진다. 이듬해에는 심천 거래소가 개장했다. 91년 말 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은 29억위안으로 GDP의 0.13%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상장종목수 2026개사, 시가총액 30조위안으로 GDP의 70% 가량에 이르러 세계 3위의 주식시장으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증시 폭락으로 미국 다음인 세계 2위의 자리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2001년 시작된 자산운용시장도 연평균 60%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중국정부는 2000년 초까지 국유기업 부실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한국정부의 신속한 IMF 극복을 보고 당시 부실자산 처리와 관련된 팀을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이같은 조치로 중국은 수 많은 국유기업을 클린하게 만들 수 있었다.한국 IMF 극복 노하우 전수받기도'중국식 사회주의'를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다.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중국정부의 대처 능력과 유연함이 지속된다면 계속 상승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애물들도 만만치 않다.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소수민족의 분리독립 문제와 대만과의 관계 등 이념적 정치적 문제는 앞으로 중국 정부가 풀어야할 숙제다. 아이러니지만 잘 나가고 있는 경제가 향후 가장 큰 장애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란 잘 나갈 때 가장 조심해야 한다. 과거 일본의 사례가 좋은 참고자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전문대 정시모집 5만7천명 선발 22일부터 원서접수 … 비교과 전형 크게 증가올해 정시모집에서 141개 전문대학이 5만756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6332명이 줄어든 5만7561명이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26만5368명) 중 정시모집 비중은 21.7%다.모집인원 감소는 수시모집 선발 증가, 3ㆍ4년제 전공심화 과정의 설치에 따른 학과 정원조정, 구조개혁으로 인한 정원 감축 등에 따른 것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 일반전형 3만4452명, 특별전형 9025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10개교에서 1만4084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 면접 등이 주로 반영된다.수능성적은 수리 가형과 나형을 자유 선택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118개교이며 탐구영역은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곳이 103개교이다. 전체 영역 중 2개만 반영하는 대학이 67개교로 가장 많고 3개 반영 32개교, 4개 반영 25개교 등이다. 6개교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6곳이다. 이 외에도 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일반전형을 하는 141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뽑는 대학이 91개교로 가장 많다. 학생부만 반영하는 대학이 13개교, 학생부ㆍ수능ㆍ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15개교다. 농협대 등 5개교는 수능 성적만 본다.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0개교 중 97곳은 학생부만으로, 22개교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경남도립거창대 등 3개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비교과 전형이 증가했다. 면접, 실기, 기타 서류 등 비교과를 50% 이상 활용한 선발 전형은 작년 60개 대학 399개 학과에서 올해 61개 대학 489개 학과로 늘었다.원서접수는 2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전형한다. 기간을 나눠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102개교이며 이 중 2회 모집 대학이 75개교, 3회 모집 대학이 27개교이다.모집기간에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경우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곳(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신용평가사 감독 대폭 강화한다 금융위, 모범규준에 있는 행위기준 감독규정에 명시발행기업 수수료까지 공시 … 독자신용등급제 도입신용평가사에 대한 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또 신용평가 과정에 대한 공시의무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은 담은 신용평가시장 개선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16일 "신용평가시장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신평사에 대한 감독과 공시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이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이달초까지 학계와 연구기관, 대기업, 기관투자가,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하는 TF를 운영, 신용평가 시장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금융위는 우선 신용평가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할 구체적인 행위를 감독규정에 명시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이해상충 방지 등 신용평가 업무 기준이 대부분 업계 자체적으로 만든 모범규준에 속해 있어 강제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2~3년에 한번 꼴로 신평사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지만 검사에 따른 개선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용평가 행위에 대한 규정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검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일부 절차상 문제를 잡아내도 모범규준 위반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강제력 있는 제재를 가하기 힘든 까닭이다. 신평사에 대한 감독규정이 정비되면 검사가 더 강화되고 위반행위에 대한 징계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또 신용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시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신평사가 평가 결과 보고서를 발행기업에 제출하면 발행기업이 유가증권신고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평가 절차나 방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와 관련 신평사의 평가방법을 반드시 공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처리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신평사가 의뢰 받은 기업명과 계약금액, 평가일정 등까지 공시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독자신용등급제도도 도입된다. 독자신용등급제는 대기업 계열사나 공기업을 평가할 때 모회사나 다른 계열사, 정부의 지원가능성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재무상황이나 투자위험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모회사와 정부 지원을 전제로 한 신용평가 결과와 함께 독자신용등급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국내 신평사들은 독자신용등급을 매기지 않아왔다. 한 TF참가자는 "TF의 논의는 글로벌 신평사와 국내 신평사의 평가능력 수준 차이를 좁히는데 집중됐다"며 "독자신용등급제는 가장 중요한 개선방안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이처럼 신용평가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국내 신평사들의 평가능력이 지속적으로 의심을 받으면서 완전히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 신평사들의 평가능력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LIG건설은 대표적인 예다. 국내 신평사들은 LIG건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발행한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A3-'로 매겼다. 하지만LIG건설은 곧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야 했다. 신평사들이 LIG그룹의 지원가능성을 믿고 개별 기업상황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이밖에 대한해운, 부산저축은행 등 기업의 경영부실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신평사의 부실평가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금융위는 다만 발행기업이 신평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받는 '신평사 지정제'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해외에서도 도입한 사례가 적고 국내 신평사 시장 환경과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신용평가는 금융 인프라에 해당한다"며 "신평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평가시스템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강하게 제재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WTO정부조달협정 “급식은 예외” 15일 개정협상 타결학교급식에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반이라는 논란이 사라지게 됐다.외교통상부는 15일 세계무역기구의 정부조달협정(GPA) 개정협상이 이날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나라는 학교급식을 포함한 모든 급식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조달을 정부조달협정문 적용 예외로 인정받았다. 외교부는 "학교급식에 대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등 내·외국산 차별조치에 대해 국제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부조달협정은 1979년 도쿄라운드에서 복수국간 협정으로 출범했고 1997년부터 개정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일본, 캐나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위스,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등 4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WTO 사무국은 "정부조달협상 타결로 최소 800억 달러에서 최대 1000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정부조달시장이 추가로 개방돼 세계 경제에 부양효과를 가져오고, 정부조달의 투명성 및 공공자원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조달협정 회원국들은 내년 3월까지 각국의 양허안에 대한 기술적인 검증 및 문안 정리 작업을 완료한 후 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진행한다.세계무역기구는 내년부터 중국 의 정부조달협정 가입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