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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어디에서 할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은 학기 중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활동하지 못했던 자원봉사활동을 하려고 준비한다. 그러나 막상 봉사활동을 하려고 하면 활동처를 어디로 정해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창업 어렵지 않아, 청소년 창업스쿨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스쿨.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창업 0단계 실습 프로그램인 창업스쿨은 창업주제별 토론과 모의창업 시뮬레이션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없는 학생들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과 교수나 스타강사 위주의 수업이 아닌 학생중심으로 이루어져 잠재적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도전을 유도한다. Ice Breaking 시간에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기본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또 Marshmallow Game 은 팀 활동 및 도전정신 강화하고 Group Debate는 학생 창업 주제별 심층 토론을 하게 된다. 창업스쿨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 방안을 토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2회에 걸쳐 50명씩 총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안양시자원봉사센터 031-8045-2487 캠페인과 또래상담 눈길끄는 틴볼스쿨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봉사활동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틴볼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가 있는 청소년봉사활동 코치가 육성하고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발생되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활동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운영단체는 틴볼코치와 로즈마리팀 외 8개 단체가 참여한다. 로즈마리팀과 함께 하는 어르신사랑 발마사지, 생명의 전화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안양천자연생태학습관의 생태이야기관 탐방 및 안양천 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공정거래무역연합의 초콜렛이야기, 안양지구시민봉사단의 생태환경교육 흙공만들기 등이 있다. 또 캠페인을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도 있다. 안양시환경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천 내 안전사고예방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하천에서 일어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명씩 6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안실련과 어머니안전지도자회에서도 캠페인 행사를 연다. 경기안실련에서는 교통, 생활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시청과 범계역 일대에서 할 예정이다. 또 어머니안전지도자회는 화재예방과 대처방법을 물놀이안전캠페인을 개최한다. 50명씩 3회에 걸쳐 총150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마주보기 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양성평등캠페인 등이 있고 동안보건소에서는 흡연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1365 나눔포털 www.1365.go.kr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학교과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여름 자원봉사학교가 진행된다. 7월 11일부터 1365를 통해 신청가능한데 자원봉사학교는 방학기간동안 5회기 진행되며 한 회기 당 3일 프로그램으로 30명이 참여 가능하다. 주요내용은 관내 화훼 단지 농가의 일손돕기와 기타 지역 돕기 활동 등이 있다. 과천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녹색가게에서도 여름방학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월, 화, 목, 금요일 14~16시까지 2시간 활동하게 된다. 환경 정리 및 간단한 사무 보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2-500-1446)산속모이통 만들기 봉사는 8월 10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자연보호 관련 교육과 함께 모이통 만들기, 관악산 산림 설치 활동을 하게 된다. 중고생 35명이 참여한다. (문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경로의원의 행정 및 업무보조 활동은 8월8일부터 19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차트정리, 환자응대, 물리치료실 보조 및 청소 등을 하게 된다. (문의 02-504-7600)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 보조 봉사활동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한국예술인협회 과천시지회에서 진행하는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에 안내와 행사장 정리를 하게 되며 봉사활동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이다. (문의 과천예술인협회 02-3679-3900)기아체험은 8월 27일 하루 동안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 7시간 동안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한다. 중고생 222명이 대상이며 글로벌 시민교육, 기아관련 사진 찍기, 벽돌 나르기, 진흙 쿠키 만들기, 모금 캠페인 등 지구촌 난민의 상황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문의 과천시자원봉사센터)경기도립과천도서관의 자료정리 봉사활동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다. 오전9시부터 13시까지 중 고 대학생이 참여 가능하다. 종합 정보자료실, 어린이실, 디지털자료실, 학교지원팀 등에서 활동하며 도서배가, 도서정배열, 환경정리 등을 한다. (문의 경기도립도서관 02-3677-0371)이밖에 의왕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연다.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선보이게 된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만들기 청여울 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 원데이 체험학교, 우리동네 볼런티어는 청계동 내손2동, 오전동, 내손1동, 부곡동에서 8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스카프넵을 만들어 노인시설에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밖에 야간방범, 노인시설 활동, 지역아동 학습지도, 마을문고 도서정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새로운 장학 사업으로 운영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장학환류시스템을 여름방학 기간 미술 분야에 대해서도 진행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올해 새로운 장학 사업으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대상은 미술에 소질이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전문 원 수강이 어려운 근명중학교 학생 17명이다. 그동안은 국, 영. 수 중심으로 교육기부가 진행되었지만 예능분야에 대해서도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의 교육기부 주인공인 이화여대 디자인학과 1학년 정재연 양은 그간 받았던 도움을 후배들에게 베풀고 또 나 자신에게 그런 재능이 있다는 것이 기쁘다. 자신의 이와 같은 결심이 후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환류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진로에 대한 탐색 및 상담지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안양시 동안구, 9월 순회전시회 안양시는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우수 작품집 깨끗한 환경 우리의 미래 400부를 제작해 관내 각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동안구가 제작한 이 작품집은 올해 3월부터 개최한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50점을 담고 있다. 동안구는 20일 작품집 배부와 함께 안양미술협회와 안양문인협회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출품한 어린이 50명도 교육청과 각 학교에 통보했다. 특히 대상작 어린이에 대해서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운데 송종헌 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송 청장은 상장을 전달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현재의 그 마음을 변치 말고 어른이 될 때까지 잘 지켜서 청정 안양을 만들고 아름다운 지구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안구는 또 우수작 50점에 대해 오는 9월 중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우리 마을 착한 나눔 후원, 기부, 나눔. 거창하기도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이다.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부담스럽지 않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후원하고 할 수 있는 만큼 나누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고 전했다. 부흥복지관에는 부흥중학교 2학년 9반 학생들이 반에서 운영하는 나눔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반에서 나눔마켓을 운영해 자신에게 필요 없지만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친구와 나누고 그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리더스천재 어린이집의 후원이 이어졌다. 가정에서 꾸준히 모아온 후원금과 시장놀이 수익금을 후원한 윤병희 원장은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집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군포, 다문화 서포터즈로 활약하는 결혼이주여성 전문성 강화 군포시가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교육을 시행했다.시에 의하면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군포에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공공기관이나 병원 이용방법 안내, 각종 교육 정보 공유, 통·번역 등 일상생활 편의를 살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경제적 자립이 점점 중요해지자 다문화 서포터즈들이 일자리 상담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시가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다문화 서포터즈 대상 일자리 상담 교육은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실제 상담이 시행되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다문화카페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일자리 사랑방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상시 취업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문화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했다”며 “시는 모든 군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군포, 정책사업 55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 군포시가 남녀의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55개를 선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책개선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전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한 시각으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정책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해소하기 위함이다.이에 앞서 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5월 각 부서와 협의를 통해 연중 시행되거나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55개의 사업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후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시점에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까지 수차례 업무 협의, 평가 방법 교육, 개선 방안 연구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도서관 미술관에서 여름 나기 책과 그림 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잊어보자도서관 마다 여름 독서교실 열리고경기도 미술관에서는 미술교육 체험행사 풍성 가마솥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삼복더위.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의 가장 큰 숙제다. 물놀이장 계곡도 좋지만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곳으로 도서관 미술관만큼 좋은 곳은 없다. 집에서 가깝고 저렴하고 마음의 양식과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빵빵하다. 여름방학 더위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도서관과 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시원한 책 바다로 풍덩 ‘도서관 방학 프로그램’여름방학을 맞아 안산시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교실이 열린다. 주제도 다양하다. 안산의 중심 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단원구 지역 4개 도서관(관산, 단원어린이, 대부, 원고잔)은 예술, 상록구 지역 6개 도서관(감골, 상록어린이, 성포, 일동, 본오1동, 부곡)은 역사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 ‘대화가 필요해’를 준비하고 오는 28일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독서토론과 종이자동차공예, 글쓰기, 보석십자수 강의가 진행된다.관산도서관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내가 진짜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와 북아트 컬러테라피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독서교실 참가 우수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됐지만 몇몇 도서관에서는 참가자가 부족해 서둘러 신청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감골도서관이 중심도서관인 상록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한 ‘광복절 빛을 되찾다’를 운영한다. 역사신문 만들기와 글쓰기 포스터 표어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지역 독서교실은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모집인원이 마감되었지만 본오도서관에는 신청자 여유가 남았다. 독서교실 뿐만 아니라 관산도서관의 ‘먹보쟁이 점’ 공연, 선부도서관의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펼쳐지고 대부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배우는 생태 르네상스’, 부곡도서관의 ‘더위극복 오싹동화’ 성포도서관의 ‘우리동네 곤충 탐사대’ 체험도 진행한다. 알찬 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도서관을 주목해도 좋겠다 그림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우려면 미술관에서 놀자미술가를 꿈꾸거나 미적 안목을 키워주고 싶다면 올 여름이 최적이 시기다.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 미술관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오는 8월 5일과 19일 금요일에는 경기도 박물관협회 안면민 회장과 장태영작가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 강연자로 나선다. 경기도미술관의 개관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1일 2회 진행되는 워크샵이다. 8월 6일부터 13일까지 3주간은 작가 초청 특별 기획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는 미술가와 창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상설교육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컬러풀’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지막 교육프로그램임 ‘항아리에 담은 풍경’을 진행한다. 그림 항아리 안에 마음에 품은 자연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2층 컬러풀 전시실 내 꿈틀교실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접속 후 미리 참가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미술관 : 031-481-701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작은 관심이 무기력한 아이들 살린다 지난 18일 성안중학교 2층 작은 교실에서는 김혜선 교장선생님과 이 학교 대안교실 학생들의 ‘이야기톡’ 시간이 진행됐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만든 대안교실에는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안교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문화 체험도하고 제과 제빵 만들기와 승마체험도 하며 배우는 즐거움에 눈을 떠가고 있는 중이다.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숨어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던 학생들이 기지개를 켜고 깨어나는 현장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을 찾았다. 학습의욕 없는 아이들 모아 대안교실 꾸려교실에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지나치게 활발해 수업진행을 방해하는 아이들과 무기력한 아이들이다. 주위가 산만하고 톡톡 튀는 행동으로 수업 분위기를 끊어놓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한 학기가 지나도록 존재감이 없는 아이들도 고민거리이기는 마찬가지다. 수업시간이면 엎드려 잠만 자고 모든 활동에서는 뒤로 빠지는 아이들. 공부와 다른 활동에도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교사들을 힘들게 하는 그룹이다.“선생님 한명이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실에서 뒤처지는 아이들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공부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고 각 개인마다 처해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룹을 끌고 나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뒤에 남아 무리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죠.” 성안중학교 김혜선 교장은 이런 아이들을 모아 대안교실을 꾸렸다.; 대안교실 아이들은 모두 6명.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 할머니와 사는 아이도 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씩 찾아온다는 시련을 너무 이른 나이에 겪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교실을 벗어나 진짜 교육을 맛보다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실은 정규시간 전체를 대안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전일제와 정규교과 시간 중 일부를 대안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부분제로 나뉜다. 성안중 대안교실은 부분제로 운영된다. 대안교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문가로 파견된 이용숙 씨가 맡았다.이용숙 씨는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청소년수련관이나 평생학습시설, 예술기관 프로그램들 중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일년 교육과정을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되거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골랐어요.”라고 말한다.다문화 체험관에서 진행한 다문화 교육, 안산행복예절관의 예절교육,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과제빵 교육도 아이들과 함께했다.비슷한 성향의 아이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어른들의 관심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은 금새 환해지기 시작했다. 김혜선 교장은 “행복예절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안교실 시작 3개월 만에 아이들의 표정이 달라졌어요. 활짝 웃으며 의젓하게 앉아있는 아이들이 정말 우리 아이들이 맞는지 몰라볼 정도였죠.”라고 말한다.; 이야기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아이들김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 톡’시간을 진행한다. 월요일 6교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대안교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면 톨스토이의 단편집, 어린왕자를 읽어주고 아이들과 느낌을 나눈다. 아이들은 한 학기동안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느꼈을까? 책과 담을 쌓고 살았다는 기광이는 교장선생님이 읽어주는 ‘어린왕자’가 재밌어서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승현이도 “‘이야기 톡’시간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셔서 고맙고 책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기도 했어요.”라고 답하는 승현이다. 김 교장은 “대안교실에 찾아온 아이들 중 3명이 성적이 올랐어요.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죠.”라고 말한다. 어려운 현실을 감당 할 수 없어 무관심과 무기력으로 자기 방어막을 쳤던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에도 교사들은 기쁨을 찾고 있었다.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은 학교의 고민에 안산시의 지원이 더해져 교육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8월 주민세 1만원으로 인상 매년 8월에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올해부터 4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각 세대에서는 개인균등 주민세와 지방교육세 2500원을 포함해 12,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회비성격의 세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과세하지 않는다. 안산시는 그동안 주민세 세율을 1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는 지방세법 근거 규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1999년 이후 인상을 하지 않고 부과해 왔다. 이번 인상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는 비용에도 못 미치는 주민세에 대한 세율현실화의 당위성과 정부의 지속적인 권고, 지방재정 보전재원인 보통교부세의 확보,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재원마련 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하순자 세정과장은 “주민세 세율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주민세 인상은 올해 경기도를 포함해서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인상하는 추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방학과 휴가를 위해 마련된 부천시내 도서관 소식 책과 즐기는 피서 - 여름방학 도서관별 행사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동도서관은; 8월 24일, 8월 31일 두 번에 걸쳐 박제균 강사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도서관아카데미를 연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8월 16일, 17일, 19일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함께 연극 장면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 ‘몸으로 읽자! 신나는 연극놀이’를 개최한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에서는 8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금요일 역사 유적지와 세계사를 배워보고 팝업북을 만드는 ‘초등 교과서 나들이’를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화를 읽은 뒤 풍부해진 상상력과 표현력을 요리를 통해 표현하는 ‘동화요리 논술요리’도 열린다. 8월 21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쇼크-이시대의 엄마, 아빠 이야기>라는 주제의 부모교육 특강도 연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8월 8일~11일까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알려주는‘2016년 여름 독서 교실’을 연다. 또 8월 12일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실험, 요리과학 탐구 등 과학체험 1일 캠프인 ‘도서관에서 신나는 하루’를 진행한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7월 13일부터 동화와 함께 개구리 버거와 떡갈비말이를 만들어 보는‘동화 속 달콤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곡·꿈빛·송내도서관심곡도서관은 7월 24일 꼬마인형극인‘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한다. 꿈빛도서관에서는 7월 26일~29일 만화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만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내도서관은 7월 18일부터 ‘내손으로 만드는 팝업북’ 회원을 모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선부천시립도서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 교양도서 중심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권’을 선정했다.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었다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했다면,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로 휴가철 읽기 좋을 책들을 알아보자.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 40선은 휴가지에서 옆에 두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좋은 책으로 구성돼 다양한 여행자에게 취향에 맞는 책을 제공한다.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을 다룬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를 추천한다.또 도전적인 여행자에게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왜?>를, 이외에도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 <만만한 손자병법>,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인문 교양 책이 준비돼 있다.이재희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이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과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휴가철 독서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www.bc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32-625-471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