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교육청, 인권보호 매뉴얼 보급 경기도교육청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여성의전화,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등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제작한 것으로, 학교에서 발견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에 대한 단위 학교의 조치 방법과 사전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에서 발견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학생들에 대한 대처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이번 매뉴얼이 피해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이 학교에서 친구를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문제점을 인식, 지난 3월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전북, 기업유치보조금 실효성 논란 도의회 "실익 불분명" 전북도 "시간 필요"전북도가 도내 투자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기업 투자보조금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와 지자체 등이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500억원 이상을 지원했는데 고용 등 유치효과가 분명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산경위 권익현 의원은 "민선 4기부터 전북도가 매년 200억원 이상을 투자기업에 지원하고 있는데 당초 기대했던 효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4~5기 전북도에 투자한 기업은 641개로 전북도는 이 가운데 87개 업체에 1034억여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수도권 이전기업은 공장 착공 후에, 타 시도 이전기업은 기계장비 설치 후에 투자유치심의위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전북도가 2006년 이후 기업유치를 위해 1500억원 이상을 지원했지만 고용 등 유치효과가 분명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월 군산산단에 있는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군산 연합뉴스 임 청 기자권 의원은 특히 군산산단에 입주한 현대중공업을 예를 들어 늘어난 일자리도 투자기업 직접 고용보다는 사내협력사를 통한 고용으로 상대적으로 저임금 직종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현대중공업이 유치되면 50여 개의 협력업체와 더불어 1만여명의 신규고용과 3만 5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다고 판단, 200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공장 준공 후 실제 5080명이 고용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직영근로자는 508명이며 나머지 4500여명이 협력업체 소속으로 나타났다. 군산공장 준공 후 채용한 3300여명 가운데 2300여명이 도민이지만 대부분 협력사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 의원은 막대한 보조금을 받은 투자기업들이 지역과 상생 공존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자계약 체결 때부터 보조금 지급이 이뤄질 때까지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조건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3월 입주한 현대중공업이 지역주민 고용에 소홀하다며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일자리와 지방세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공장 가동과 동시에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기업이 오면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늘어 올 10월말 상용근로자수가 3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4%가 증가하는 등 유치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준공 후 1년7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조선업 특성상 5년 이상 기간이 경과해야 본격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는 이어 "그동안 꾸준한 기업유치로 수출, 인구, 지방세, 상용근로자 등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도내 산업구조 역시 섬유ㆍ자동차 중심에서 태양광ㆍ첨단소재ㆍ조선ㆍ식품 등으로 점차 고도화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해명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7
- ''거제 돌핀파크'' 지세포에 연내 착공 1400석규모 돌고래 공연장, 2013년 3월 준공 목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 추진 중인 ''거제 돌핀파크''조성 사업이 싱가포르 외자유치에 성공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시에 따르면 사업자인 인터레저코리아(주) (대표 정승범)와 지난해 6월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금융권 PF 대출 제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그러나 지난 3월 싱가포르 투자자와 거제시장(권민호)의 방문과 초청을 시작으로 연이은 현장답사,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의향을 밝혀옴에 따라 사업자는 특수법인(SPC) 설립과 외자유치금 200만 달러를 유치했다.이어 미화 2000만 달러 외자유치 투자 협약을 체결, 올해 안에 착공해 2013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싱가포르 투자자는 (주)차이나 오세아니스 필리핀(대표 림치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에 ‘마닐라오션파크’라는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거제 돌핀파크’는 대지 8,007㎡에 연면적 12,607㎡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된다.1400석 규모의 돌고래 공연장을 비롯해 공연수조, 생태관, 고래상어 수족관, 연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관계자는 돌핀파크가 들어설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주변의 조선해양문화관, 요트학교 등, 문화시설과 다기능어항의 준공과 함께 대명콘도, 해양마리나 시설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황수정, KBS 단막극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황수정이 KBS2 드라마스페셜 4부작 ‘아들을 위하여’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드라마스페셜 이건준 책임프로듀서는 16일 이슈데일리에 “황수정이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에서 여주인공 지숙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들을 위하여’는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아들을 찾기 위해 북에서 남파된 여자공작원과 강력반 형사의 로맨스, 그리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그린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파 간첩 지숙 역을 맡아 강력반 형사 장성호 역의 최수종과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다.이건준 책임프로듀서는 “지난 11월 15일 제작진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며 “첫 촬영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KBS가 단막극 부활을 목표로 한 가운데 황수정-최수종 역시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황수정은 이번 드라마로 지난 2007년 3월 종영된 SBS 드라마 ‘소금인형’ 이후 4년 9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수종 역시 KBS2 ‘프레지던트’ 이후 1년 만의 출연인 만큼 두 사람의 호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아들을 위하여’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삼성전자-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협약 삼성전자는 성균관대와 1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을 국내 14개 대학과 체결해 전기· 전자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우수인재를 유치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플랫폼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한양대에 소프트웨어(S/W)학과를 신설했고, 5월에는 서울대에 S/W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S/W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군포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자동이체 시행 군포시는 시민들의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납부제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동이체 신청등록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해 현재 관내 금융기관 및 인터넷상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년 3월(정기분)부터는 자동이체를 통한 수납이 시행될 계획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버스나 트럭 등의 경유 자동차 소유자나 층별 바닥면적이 160㎡이상인 건물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이 목적이다.이번 자동이체 납부신청은 농협, 우체국, 은행 등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및 거래통장을 제시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지로 사이트(www.giro.or.kr)에서 군포시 환경개선부담금 지로번호(6105792)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군포시청 환경자원과 031-390-0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영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잉글리시 에그''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열망은 영어교육 대상 연령을 점점 낮추고 있다. 유치원에서의 영어교육은 당연한 교육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영아들에게까지 영어교육은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제대로 된 컨텐츠나 교육방법을 담은 프로그램은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업체가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ESL교수진과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신개념의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잉글리시 에그''가 바로 주인공. 지금까지 영어 교재들이 단지 영어를 노출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잉글리시 에그는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접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을 통해 이야기에 빠져들어 스스로 영어를 ''발화''하도록 한다는 차이가 있다.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잉글리시 에그는 생후 15개월에서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로, 현재 스텝1과 스텝2 두 종류의 교재가 출시되어 있고, 내년 3월 스텝3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텝1은 그림만으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핵심어휘 중심의 스토리 북 16권과 스토리 북의 내용을 자세하게 묘사해 리딩까지 연결시켜주는 스토리텔링 북 16권, 책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돕는 워크북과 교구, 에그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텝2 역시 스토리 북 20권, 스토리텔링 북 20권과 워크북, 교구, 에그펜 등으로 짜여졌다. 이욱희 지사장은 "스토리 북이 그림을 통해 상황을 표현하고 그림과 관련된 핵심어휘만을 이끌어내는 구어체 문장이라면 스토리텔링 북은 그림과 관련된 상황들을 스토리로 풀어 낸 문어체 문장으로 엄마표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스텝1, 2 교재 모두 영유아기의 성장발달을 고려해 집안이나 집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 경험들이 교재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 이 지사장은 "우리의 생활과 동떨어진 환경과 문화, 경험을 통해서는 감정이입을 일으킬 수 없다"며 "교재 제작은 미국에서 이루어졌지만 교재의 기획은 철저히 한국의 문화와 환경을 고려했고,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감정이입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재에 포함된 다양한 활동교구들은 스토리 북과 스토리텔링 북을 통해 일상생활의 여러 경험을 영어로 표현하고 노래하는 활동에 한층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된다. 또 어디에나 간단한 터치만으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에그펜은 아이들을 흥미로운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지사장은 "주먹을 쥘 수 있는 힘만 있어도 에그펜으로 모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며 "에그펜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정확한 발음으로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센터수업안양 NC백화점 7층에 위치한 ''잉글리시 에그 교육센터''는 교재를 구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수업을 진행한다. 생후 15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이지만 생후 18개월에서 5세까지 유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40분 가량 진행되는 수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유대감은 수업이 끝난 후 가정에서의 생활로 이어져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엄마가 함께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학부모와의 즉각적인 소통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지사장은 "아이와 엄마가 영어로 놀이하고 노래부르고, 만들고 경험하는 것이 수업의 전부라 볼 수 없다"며 "영어교육 전문가가 결합, 컨텐츠와 커리큘럼, 시스템이 놀이와 교육을 하나로 묶어 놀이 속에 교육방법을 녹아들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업에 활용되는 교구들은 교재에 포함된 교구와는 별도의 교구로 아이의 발달단계와 교재의 특징에 맞게 개발돼 놀면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잉글리시 에그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일단 정품교재를 구입해야만 한다. 안양지사는 교재구입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수업을 신청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홈스쿨링 수업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잉글리시 에그 회원맘들은 인터넷 네이버 카페 맘앤톡(안양군포의왕과천맘)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닉네임 아이럽에그 회원은 "영어노래를 꾸준히 한 아이들은 왜 실생활에서 그만한 아웃풋을 보여주지 못할까요?…바로 연령에 맞는 실생활고의 연관성을 통해 아이의 머리 속에 한편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교재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점에서 에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잉글리시 에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문의 031-386-052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점수 강박 없이 여유 있고 재미있게 고득점 받으려면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방학에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한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대치동 고3 전문영어학원 ‘선택과 집중’의 장필립 원장은 “영어는 고3이 되어서 죽어라 하는 것보다 고1 올라가기 전 방학 등을 이용해 두세 달 바짝 긴장해서 매진하면 고교 3년 내내 편하다”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이다”라고 말한다. 10여 년 넘게 고3 영어를 중심으로 지도해 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진 ‘대학표준영문법’ 저자인 장필립 원장에게 대입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예비 고3의 수능 영어 준비는? 올해 수능 영어는 EBS책 중심으로 출제돼 철저히 반복 학습한 학생들은 고득점이 예상된다. EBS 연계 교재 6권에서 수능 50문제 중 정확히 35문제가 출제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금년 후반기에 마지막으로 나온 수능 완성 책 한권에서 무려 20문제가 출제되었다. 총 시험 문제의 40%가 책 한권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다. “이것은 고3 영어 준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4등급 정도의 학생도 노력과 끈기를 갖고 1년만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하면 90점까지는 수능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1등급 학생이 문제입니다. 1등급 컷이 98점이라 1개라도 틀린다면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의 상위학과를 가려면 굉장히 불안해집니다. 3점짜리 하나 틀리면 그냥 2등급으로 밀려버리니까요.” 장 원장은 “예비 고3생은 이번 겨울 방학에 구문파악 원리와 어휘 등 기본기를 확실히 하고 빈칸 문제를 중심으로 틀리기 쉬운 쪽을 철저히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수능 영어가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해진 만큼 제대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지도를 잘 받는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비 고1생이여! 미리 준비하자 2013년도 입시부터 수시에 NEAT가 활용된다. 예비 고1부터는 내신, 수능, NEAT 이 3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강남도 재학생은 수시로 대학가는 추세이다. 때문에 고1 초반부터 내신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예비 고1은 2월 중순에 치르는 배치고사부터 기선을 잡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있을 때 문법, 어휘, 독해는 물론 듣기와 말하기를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점수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재미있는 소설과 과학, 사회분야 등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듣기 자료들을 활용해 영어를 익히다 보면 저절로 영어실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TEPS 준비에서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인 reading은 모든 학생이 시간 부족으로 애먹습니다. 소설 읽기 등을 통해 속독 능력을 미리 배양하면 정말 쉽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 이상은 의무적으로 모두 공인영어시험을 보게 하고 있다”는 장 원장은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은 토플, 텝스,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에서 드러나고, 이것은 NEAT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가 되며, 이 과정을 넘기면 writing과 speaking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영어 영재 길러보고 싶다 대입 수시 지원 때 스펙으로 이용하는 텝스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장 원장은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학업 우수생들은 중학교 2, 3학년 경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단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내신관리 탓에 방학 때나 겨우 영어에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고1 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해 늦어도 내년 3월 11일 텝스 시험볼 때까지 끝내야 한다. 이 때 본 점수가 2년간 유효해서 고3 때 대입 수시 지원할 경우 스펙으로 이 성적표를 내게 된다. 특히 800점 근처의 학생들이 학습에 고민이 많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 800점대 학생들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휘, 읽기, 문법 등 취약점을 집중 보강하는 방식이 시간투자 대비 점수 효율성이 뛰어나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는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예비 고1 종합반을 개설한다. 고3때 다급하게 시작해 봐야 힘만 들지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무엇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대로 가르쳐 보자는 욕심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진정한 영어 영재를 길러보자는 것이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67-2334, 016-709-4482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이동건, 마스크와 전속계약 체결..김옥빈과 한솥밥 군복중인인 배우 이동건이 전역을 앞두고 최근 마스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보석, 오현경, 박선영, 김옥빈, 박성웅 등이 소속된 마스크엔터테인먼트 전혜준 대표는 12월 5일 "최근 군복무중인 배우 이동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2년 3월 말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일본, 중국 등의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해 한류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엿다. 이에 이동건은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전역 후 활동할 새 둥지를 찾아 기쁘다"며 "군 생활을 충실히 임하고, 팬들과 다시 만날 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드라마 '유리화', '스마일어게인', 영화 'B형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일본에서 음반 출시와 함께 동경의 국제포럼에서 콘서트 까지 이어가며 명실공히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김선아와 함께 한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끝으로 군입대해 잠시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해 6월 춘천 102보충대로 현역 입소해 27사단에서 복무 중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이자 병무홍보대사로 군 복무 중이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⑧ 더윤 밋밋한 공간의 화려한 변신, 액자 하나로 우리 집은 갤러리 단순하고 밋밋했던 벽에 포인트가 돼줄 액자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때론 아기자기하게 바뀌기도 한다.여기에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액자가 아닌 100% 수공으로 만든 나무 액자라면 어떨까. ‘더윤’은 이 질문에 꼭 맞는 목판 액자를 전문으로 제작, 판매하는 우리지역 기업체다.더윤의 대표 제품인 목판 액자는 나무판을 깎아 선을 그리고 석고나 유화물감으로 질감을 준 후 금ㆍ은박 페인트로 멋을 내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목판 액자는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멋을 자아낸다. 마무리로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도 제품의 특징.더윤의 윤동현 대표는 “질감이 뛰어나고 색감이 화려해 집안에 포인트가 되는 고급 액자”라며 “인쇄 액자는 따라올 수 없는 100%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액자”라고 소개했다.새집에 포인트가 필요할 때, 오래된 집에 특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거실, 복도, 안방, 아이 방에 특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호텔, 리조트, 회사로비 등에 많은 사람의 주목이 필요할 때 더윤의 액자는 빛을 발한다. 목판액자로 집안의 품격을 디자인하다2003년 3월 윤동현 대표의 앞 이름을 따서 만든 ‘더윤’은 윤택할 ‘윤’의 의미도 담겨있다.“우리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자는 의미로 그림 한 점, 액자 한 점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윤택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더윤의 액자는 일반적인 그림액자와 달리 나무에 직접 조각을 하고, 석고로 문양을 만들어 음양을 새기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과 패턴으로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그래서일까, 더윤의 액자는 드라마와 방송, 영화 등 여러 곳에서 협찬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비롯해 ‘내조의 여왕’, ‘보스를 지켜라’에 이어 최근엔 ‘천일의 약속’에서 재벌 주인공들의 집안을 럭셔리하게 꾸며주는 주요 배경과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대량 생산품이 아닌 100% 수공으로 만든 제품이라 더윤의 액자는 하나하나 모양과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더욱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액자가 되는 셈. 목판 액자의 종류만도 70~80여 가지. 따뜻한 느낌의 나무 테마 액자부터 진주알을 하나하나 박아 만든 진주액자, 숯 액자 등 소재와 디자인이 참신하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요즘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똑같은 아파트에 똑같은 구조지만 어떤 그림을 걸고, 어디에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라 그 집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완성되죠.”윤 대표의 설명처럼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집안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구매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독일, 미국, 이태리 등으로 수출하는 제품으로 유럽의 리티테스트에 부합하는 납 성분 0.08% 이하의 친환경 페인트와 광택제를 쓰고 있어 안심이다. 일러스트 액자부터, 목판, 명화액자 등 종류와 사이즈가 다양하며 가격대는 3천원부터 최고 30만 원대까지다.문의 031-776-0729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