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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대 정시 합격자 배출, 의예,한의예 동시 합격… 추천하는 학습 방법”
2020학년 서울대 정시모집 결과는 N수생의 강세였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867명 가운데 재학생은 327명으로 37.7%다. 이는 2019학년도 43.1%, 2018학년도 43.6%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이런 현황 속에서 고3 재학생으로 서울대 정시 및 의대·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윤재원 학생(재현고 졸)을 배출한 중계동 수학학원 '더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원수학 중계분원 신현정 원장과 윤재원 학생에게 수학 학습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상위권 유지 공부비법은 ‘나의 특징에 맞춘 과외식 수업’윤재원 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해왔지만 고2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급락하면서 전문 코칭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수업을 받는 획일적인 시스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특징을 이해해주고 맞춰줄 수 있는 곳을 찾다 1:1 과외식으로 운영되는 ‘더원’의 수업을 알게 되었고, 대치 본원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체계적 시스템도 맘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분석된 재원 학생의 취약점은 ‘실수’였다. ‘단순계산, 문제오독, 풀이누락’ 등 크고 작은 실수 때문에 학교 시험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큰 학습효과를 느낀 부분은 오답노트 시스템입니다. 틀린 문제들의 유사유형까지 추가해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주는데 이러한 관리학습 덕분에 평소에는 틀렸어도 별 고민 없이 넘어갔을 문제들을 두 번, 세 번 다시 풀게 됩니다. 그러면서 틀린 이유가 명확하게 다가왔고 같은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학 내신 전교 1등은 물론, 모의고사도 항상 1등급을 유지했다. 신현정 원장은 “더원 수학학원은 1. 개별 약점 분석, 2. 담임에 의한 수준별 밀착 수업, 3. 부담임에 의한 약점 보완수업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대치동과 중계 지역에서 수년간의 지도 경력을 보유한 강사진이 ‘개념설명+유형훈련+과제검사+질문체크’를 전담해서 지도하고, 이어서 부담임이 ‘일일테스트+오답풀이+개념복습+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중 관리 구조로 모든 학생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라고 설명했다.수능 제 실력 발휘 원동력은 ‘실전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재학생의 정시 실적이 낮은 이유 중의 하나는 과도한 긴장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원 학생은 자신의 실력대로 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꼽았다. “수능 2개월 전부터 실전처럼 사설 모의고사를 거의 하루에 한 개씩 풀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시간제한을 만들었고, 지금 수능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며 훈련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결과 수능 당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막혔을 때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후배들에게 “수능 출제 기조가 확실히 바뀐 것을 체감했습니다. 21, 29, 30번 같은 킬러 문제들의 난이도는 하향되고, 17, 18, 19, 20, 27번 같은 준킬러 문제들이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수학에 자신이 있더라도 준킬러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며 판서식 학원이 맞지 않거나 개인 과외가 부담이 된다면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더원’ 수업에 참여해보길 권했다.초·중·고 학교별 내신관리를 위해 “세분화된 7단계 학습법”‘더원’ 재원생들은 다양한 성적대와 재학 중인 학교에 상관없이 수학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는 독특한 ‘내신대비 7단계 학습법’에 기인한다. 학생마다 성적 대별로 <단원별, 학교별, 최다빈출, 서술형, 교과서심화문제, 교사용지도서문제, 적중모의고사>를 차등적으로 적용해서 연습시키는 학습 방법이다. 재원 학생은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내신 기출문제는 찾기가 힘들었는데 ‘더원학원’에서 내신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지원해주어 학교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내신대비 강점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강남 대치동 본원 :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길 7 한영빌딩 4층, ☏02-508-5336노원 중계동 분원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59 의암빌딩 2층, ☏02-554-5441분당 수내동 분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252 분당프라자 401호, ☏031-703-5993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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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 지역의 노력들
갑작스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확산세가 무섭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에 이어 2주일 추가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우리의 일상을 달라지게 만들었다.24시간,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소식들은 불안감을 넘어서 공포심까지 들게 만들지만 우리 지역 곳곳에서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노력들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과 함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감염 수칙에 따라 생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다.성남시와 용인시, 방역 및 빠른 정보 공개로 상황 공유3월 2일 현재, 성남시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3명과 6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두 지역자치단체에서는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대응현황이다.확진환자, 의사환자는 물론 조사대상 유증상자,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까지 각 항목에 따른 인원들을 세세하게 공지하고 전일 대비 상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투명한 공지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추가되는 확진자의 동선과 상황 등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는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를 예로 들며 출처불명의 자료가 아닌 시에서 발표하는 정확한 사실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2월 24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총력 대응 태세로 전환할 것을 공지했다. 성남시는 기존 35팀 82명 보건소와 성남시 자율방재단 위주의 방역체제에서 국군 제15비행단, 성남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단체 등 9팀 33명을 추가 확대하여 민·관·군 협력 방역체제를 구축해 모란시장, 버스차고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시내(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관내 대학과 공동 관리 대응체제를 통한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 공공도서관 전면 휴관(25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중지), 종교단체 행사 및 집외 자제·취소 요청, 긴급지원(생활지원비, 구호물품) 추진, 선별진료소 추가 확대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2개소 추가 확대), 신천지교회 시설 및 신도 관리, 노숙인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 등이 있다.용인시는 852개의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용인·백암·모현 4일 전통시장 등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수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특히 3월 2일부터는 검사자 간 전염 차단과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두 곳(용인서울병원,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추가로 운영한다.<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24시간 운영)>질병관리본부1339수정구보건소031-729-3862~3중원구보건소031-729-3921~2분당구보건소031-720-3983, 8584지역콜센터지역국번+120<용인시 문의전화(주/야간)>질병관리본부1339경기도120처인구보건소031-324-4981기흥구보건소031-324-6975수지구보건소031-324-8566민원안내콜센터1577-1122<성남시 선별진료소 현황> 의료기관명주소연락처수정구수정구 보건소수정로 218(신흥동)031-729-3880정병원수정로 76(수진동) 031-757-8900성남시의료원수정로 171번길 10(태평동)031-738-7000중원구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상대원동)031-729-3922성남중앙병원산성대로 476번길 12(금광동)031-799-5366분당구분당구보건소양현로 306(야탑동)031-729-3983, 8584분당제생병원서현로 180번길 20(서현동)031-779-0100분당차병원야탑로 59(야탑동)031-780-5546※2020.2.19. 00:00 기준<용인시 선별의료기관 현황>의료기관명주소연락처용인세브란스병원처인구 금학로 225(응급실)031-331-8771~2다보스병원처인구 백옥대로 1082번길 18(응급실)031-8021-2130강남병원기흥구 용구대로 411(응급실)031-300-0119처인구보건소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031-324-4981기흥구보건소기흥구 신갈로 58번길 11(신갈동)031-324-6975수지구보건소수지구 포은대로 435(풍덕천동)031-324-8566용인서울병원처인구 고림로 81031-322-0001동백세브란스병원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031-5189-9010드루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용인시민체육공원대형주차장) ※2020.3.2. 기준은행중학교, 학교 감염병 예방 훈련 철저히지난 2월 19일, 은행중학교에서는 ‘2020년 코로나바이라스감염증-19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은행중학교 전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체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진지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학교 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전 교직원이 역할분담을 통하여 대처방안을 토의하며 개학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으로 학교에서 일어난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기존에 교육해 온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쓰기, 사용한 마스크를 버리는 법, 교실 환기하기 등 학생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개인위생 및 예방 교육을 보다 철저히 할 계획이다.은행중학교 김선희 교장은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학기 준비를 하며 모든 교직원들의 철저한 업무분담과 개인위생지도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정동 카페거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위기대응문화 만들어2월 23일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번영회는 이튿날 오후 선제적 대응으로 거리 전체거리 방역을 실시했다.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한 발 빠른 방역은 상인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거리로 만들기 위한 이곳 상인들의 조치다.뿐만 아니라 카페거리의 매장 곳곳에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주요 매장에는 집중 살균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장들에서 종사하는 전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여 걱정과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상가번영회 윤제우 회장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자란 저희거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먼저 솔선수범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당분간 거리 위생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위생관련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용인 코로나19로 인하여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는 경기에 월세로 힘들어하는 상점주들을 위해 시와 건물주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보정동 카페거리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2020-03-09
-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신입생(1학년) 정원,결원 현황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12.9~11) 후, 지난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 ‘입학 전 배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들은 2월 19~20일 배정학교가 발표되었다. 이 인원까지만 합산된 내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으로 발표했다. 입학 전 배정 신청날짜 이후 2월 5일부터 전 가족이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자는 제외된 집계이다.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중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결원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2020.2.28)>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배정 계획 & 전,편입학 내용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입학 전 배정’ 대상 학생까지 완료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 전까지의 결원 현황으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에서도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를 제외한 모든 일반고가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9명까지 결원(정원 내+외)이 생겼다.(표 참조) 이처럼 결원이 생기는 이유는 후기고 진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12.9~11) 후, 지난 1월 29일(수) 배정학교를 발표해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하지만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이후 날짜부터 서울시 및 타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 예정자 중에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 배정’ 신청자(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를 위해 각 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 해야 한다. 또, 2020학년도 고입전형 정원 미달 인원을 포함해 배정하게 된다. 다만, 거주지 학교군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배정하며 학교군 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인접 학교군의 학교로 배정되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입학 전 배정’을 통해 학교 배정이 완료된 인원까지를 포함한 통계 자료다.2월 3일 ‘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를 이전한 대상자는 제외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3~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해 2월 18일 학교 배정이 발표되었다.참고로 ‘입학 전 배정’은 ① 서울의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 일까지 접수 당시의 거주지 및 배정받은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자, ② 타시,도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로 변동되었거나 거주 중인 자, ③ 입학예정자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학교장 추천자(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구비), ④ 입학예정자 중 지체장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통학에 지장이 있는 자, ⑤ 입학예정자 중 교직원 자녀로서 부모의 현 재직교와 동일한 학교에 배정되어 타 학교로 재배정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자로 한다.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2월 4일 ‘입학 전 배정자’ 신청 접수 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까지 포함한 학교별 결원 현황이다.경기여고,숙명여고 결원 0명경기고 39명으로 결원 가장 많아강남서초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인원(정원 내+외)을 기준으로 결원 현황을 보면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는 결원 인원이 없고, 경기고는 정원 339명 중에 결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 변경 등 ‘일반 전·편입학’ 대상자들은 각 학교의 결원 현황에 따라 3월 2일 일반 전·편입학을 신청해 학교별로 충원된다.이외 후기고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1학년)학교명성별정원 내+외정원 외일반[103%]유공[3%]특.군[2%]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개포고남1081062000202여13312211303202경기고남3393003911011707경기여고여361361010010725압구정고남77698202101여1421348404202단대부고남374367710010707동덕여고여3613441710010707반포고남1151123303211여83812202110상문고남4033871611011716서문여고여33331518909615서울고남31730710918606서울세종고남94895202101여1071016303202서초고남1441440404202여1661651404312숙명여고여389389011011707양재고남1731685505303여1391327413202언남고남98944202101여1031003303202영동고남33331518909624은광여고여27826513808505중산고남3213138909624중대부고남1441395404220여19418311505330진선여고여30529510808550청담고남82748202101여1081044303202풍문고남1131085321202여1601564404303※ 2020년 3월 2일자 정원·현원(3월 2일 신청된 ‘전·편입학’ 인원은 집계 제외)※ 자료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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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이성빈 학생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합격한 이성빈 학생(강남구 중대부고 졸업)은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5년간 거주하다가 귀국해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2학년에 편입했다. 기계공학&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1년 반 동안 특례 입시를 준비했던 이성빈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홍익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합격기계공학 분야 진로 탐색이 학습 동기부여이성빈 학생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외에도 건국대 기계공학부, 단국대 기계공학과, 아주대 기계공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모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설정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 달성을 이루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다.“자신의 꿈, 진로 방향만 잘 알아도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혹은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공부할 힘이 되고, 대학입시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니까요. 물론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면접을 보는 대학은 홍익대와 동국대 등 많지 않지만, 꿈이 확고하다면 면접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초등 6학년부터 5년간 외국 생활 후 귀국한국 수학 교육과정 적응이 최대 복병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시험을,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시험을 치른다. 이성빈 학생은 기계공학 분야를 진로로 설정한 만큼 수학‧영어 시험에 대비해야 했다.“초등 6학년 때부터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과 더 어울렸고, 한국과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주로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영어 문법이 의외의 복병이었죠. 답안지를 찾아봐도 한자로 된 문법 용어가 어려워서 초반에 공부할 때는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보다 더 큰 문제는 수학이었어요.”그 이유는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배우던 수학과 많이 다른 데다, 수학Ⅰ,Ⅱ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Ⅱ까지 고2 1학기 때부터 시험을 응시하는 고3 1학기 말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성빈 학생은 ‘다른 학생이 고등학교 3년간 풀게 될 수학 문제의 양을, 1년 반 동안 풀고 또 풀었다’는 말로 수학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음을 내비쳤다. 그야말로 ‘수학 문제라면 징글징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달려서 공부한 결과, 비로소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준비관심사인 자동차 관련 분야 깊이 있게 탐색 이성빈 학생의 관심사는 ‘기계’와 ‘디자인’분야이다. 기계공학 중에서도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기계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작 과정까지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자동차 전문 잡지를 즐겨보고 미래 기술 동향을 조사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하다 보니,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역량도 자연스럽게 길러졌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초반에는 지원 동기와 관심 분야, 외국 학교와 한국 학교 활동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을 받았지만, 면접 후반부로 가면서 학과 관련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 관심 분야를 탐구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답하는 등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이 면접에서 빛을 발했다. “저의 관심사는 ‘자동차 엔진’ 분야였는데,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에는 엔진이 필요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기습 질문을 받았습니다. 차가 움직이려면 엔진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핸들을 예로 들어 대답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충전 방식에 따른 효율성, 이를 위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부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중에 꼭 그런 부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죠.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확고한 꿈과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열정, 그리고 그런 마음을 진정성 있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캐드 자격증부터 물리,화학까지대학 합격 후 부족한 부분 공부에 몰두이성빈 학생은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전공과 관련한 학업 역량을 쌓는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이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전공 개설 과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대학 입학 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이었다.“저는 중고교 시절을 대부분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교 3년을 보낸 학생보다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배우려면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곧바로 물리와 화학 공부를 시작했죠. 그리고 공학도라면 기본적으로 캐드(CAD)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공부해서 지난 1월에 CAD실무능력평가 2급을 취득했습니다.”이 외에도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영어 공부로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듯 이성빈 학생이 부지런한 일상을 영위하는 이유는 자신의 확고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과정이리라. 대학이라는 더 큰 학문의 상아탑과 마주할 그 힘찬 시작 앞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20-03-05
- 가르침이 다르면 영어 실력이 달라진다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영어도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면 수능과 내신, 어떤 시험이든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제대로 된 영어 실력 기본기는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영어 실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인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난 압구정 ‘인텔리젠시아 영어학원’을 찾아봤다.총체적인 영어 실력 기를 수 있는 세분화된 커리큘럼너무 어렸을 때부터 영어독해를 과도하게 문제풀이만 진행하는 경우 정확하게 문제를 이해하기보다 답을 찾는 요령만 습득하고 넘어가기 쉽다. 이러한 학습을 반복하게 되면 제대로 된 독해실력을 갖추기는 어려워져 점수 향상에 한계가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압구정에서만 10여년 강의를 해온 ‘인텔리젠시아 영어학원’ 김예나 원장은 “지문을 정독한 후, 글의 주제나 개념을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어떤 시험을 마주하더라도 올바르게 독해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진다”고 강조했다.초중등 정규수업인 SMART READING는 단순한 구문독해나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이 아닌, 영어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하고 다양한 지식과 논리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렇게 갖춰진 독해실력은 수행평가나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최근 입시에 효율적인 학습전략뿐 아니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CNN뉴스나 TED Ed 등 시청각 자료로 시사상식과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영어로 배우고 발표하는 News & Speech 수업 역시 청취는 물론 회화와 작문 등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는데 효과적이다.이외에도 내신에 직결될 수 있는 촘촘한 문법 실력을 길러주는 수업은 물론 아카데믹 에세이 작문 수업 등 인텔리젠시아의 정규수업은 영역별 체계적인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꼼꼼한 분석과 노하우 완성되는 내신마스터 프로그램최근 입시에서 더욱 중요해진 학교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인텔리젠시아는 시중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정기적인 내신 분석 워크숍을 통해 각 학교의 출제 경향에 맞는 자제 평가 문제를 제작하며, 철저한 기출 분석을 통해 다음 내신 시험을 예측해서 대비시킨다. 학습지, 모의고사 등 부교재에 대한 대비 또한 빠짐없이 시키도록 하는 것이 인텔리젠시아 내신마스터의 강점이다. 학교 시험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충분히 학생들이 접하고 익힐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는 핵심 비결이 된다.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 서초지역의 중·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기 위해 담당 선생님의 밀착 지도와 관리가 이뤄진다. 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는 매회 테스트로 점검받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의 엑기스만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만점대비 직전 특강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상황은 빠짐없이 학부모님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시간 대비 학습 효율성 극대화하는 수능 대비 프로그램대부분의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수능 대비 수업은 강사의 일방적인 해설 강의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방식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어 학생들이 결코 많은 지문을 접할 수 없게 한다. 인텔리젠시아의 김 원장은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수업에 한두 문제를 오래 설명하기보다는 다독으로 많은 지문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한 회를 미리 학생들이 풀어오면 누적된 데이터나 채점을 통해 취약한 부분이나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부족한 어휘 때문에 수능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최근 어려워진 수능 어휘의 난이도를 감안해서 ‘혼동어휘수업’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어휘들을 선별해서 짧은 예문과 함께 외우게 하면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수능 비율이 높아지는 앞으로의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문의 02-515-4457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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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가성비 좋은 초밥 ‘은행골’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은행골’ 강남역점은 가성비 좋은 초밥전문점이다. 아담한 스시집과는 달리 매장이 상당히 넓다. 테이블 크기도 다양해 혼자 방문해 먹기도 좋고, 여럿이 가도 좋은 곳이다.대표적인 초밥 메뉴는 ‘특상초밥’, ‘특선초밥’, ‘특미초밥’ 세 가지 모둠초밥이며 가격은 1~2만원이다. 모둠초밥이 아닌 도로초밥, 연어초밥, 활어초밥 등 단품 생선으로 만든 초밥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낱개로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특상초밥’(20,000원)을 주문해보니 참치도로 3개, 연어 3개, 엔가와 2개, 장새우 2개, 장어 2개 등 12개로 초밥이 구성돼 있는데 초밥에 올린 생선이 상당한 수준으로 맛있고, 밥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 밥알이 쉽게 풀려 생선과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젊은 층 고객들이 많아서인지 밥은 약간 달콤한 편이다.초밥 이외에 참치회도 가마도로, 배꼽살, 오도로, 주도로 등 부위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30분 이내에 먹을 수 있는 경우에 추천한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75길 34 3층(서초동 1308-14)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92-4988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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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간장게장 골목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그 유명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과 만나게 된다. 간장게장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장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변함없는 단골 메뉴다. 간장게장을 앞세운 다양한 이름의 간판들이 골목 초입부터 길게 늘어서 있다. 그 중의 한 곳,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를 소개한다.1980년대에는 아구찜으로 유명하던 골목서울에서 ‘간장게장’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이다. 원래 1980년대에 ‘아구찜’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이곳은 단골로 드나들던 프로야구선수들이 ‘간장게장도 맛있다’라는 소문을 내면서 간장게장의 명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식성과 식문화가 바뀌면서 몇 년 전부터는 식당이 없어지거나 아예 업종을 변경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그럼에도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는 싱싱한 간장게장과 바삭하고 고소한 생선구이를 선보이며 18년째 꾸준히 성업 중이다. 출입문 양쪽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된 메뉴판이 붙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던 박영숙 대표가 손을 훔치며 급히 매장으로 나온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구이그녀는 식자재 손질부터 밑반찬 만들기, 조리하고 굽기 등 하나에서 열까지 본인의 손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제 고향이 남해여서 어렸을 때부터 생선구이를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런데 서울에 올라와보니 그때 먹던 생선구이가 어찌나 그립던지요. 그래서 생선구이집을 열게 되었답니다.”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이 지역의 트렌드인 간장게장을 개발해 운영한지도 어느덧 10여년이 지났다. 실내에 은은하게 밴 비릿한 냄새가 강남 한복판이라기보다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식당을 연상시킨다. 거기에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한 인테리어가 정겨움을 더한다.삼삼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간장게장이곳의 간장게장은 박 대표가 직접 손질하고 담근다. 태안에서 올라온 살이 꽉 찬 싱싱하고 튼실한 게를 골라 이곳만의 비법인 특제간장소스에 담가 하루 반 정도 숙성시킨다. 간장소스는 간장에 다시마, 마늘, 생강, 청주, 양파 등을 듬뿍 넣고 2시간 동안 고아 만든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간장게장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삼삼하고 맛깔스러운 간장에 비벼 먹다보면 밥 몇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간장게장(수게)과 간장새우는 10,000원, 암게는 35,000원이다. 또한 생선구이(8,000~10,000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송된 최고급 생선을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하룻밤 묵힌 후 그 다음날 사용한다. 고등어, 삼치, 조기(부세), 이면수 등이 있으며 그릴에 직화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지면서 더욱 촉촉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함께 등장하는 박 대표만의 숙련된 노하우가 담긴 정갈한 밑반찬과 구수한 시래기된장국이 입맛을 돋워준다. 이외에도 제육볶음, 뼈해장국, 고등어,갈치,코다리 조림, 감자탕, 꽃게탕, 닭볶음탕, 꼬막 등이 있고 일부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72(잠원동 29-9)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협소문의: 02-518-7357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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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마치마치’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치마치(machi machi)’는 프리미엄 디저트와 밀크 티가 만난 색다른 ‘디저트 티’를 선보인다. 2018년 대만 다안지구에 첫 매장을 시작으로 런던, 파리, 시드니, 토론토 등을 거쳐 지난 6월, 서울 가로수길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마치마치’는 ‘단짝, 가까운 친구사이’라는 뜻의 대만어로 귀여운 퍼피 캐릭터와 블루컬러가 상징이다.화사한 파스텔톤으로 꾸민 외관은 세련미가 넘치는 가로수길임에도 단연 돋보인다. 게다가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실내는 곳곳마다 핸드 드로잉 그래픽 포토존을 마련해 벌써부터 ‘사진 찍기 예쁜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에는 여러 토핑과 프리미엄 잎차가 어우러진 ‘밀크&밀크티’를 비롯해 크림치즈와 프리미엄 티가 만난 크림치즈 티, 신선한 생과일과 크림치즈의 조합인 스무디, 판나코타와 밀크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보틀(bottle), 본연의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잎차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격은 4,000원~7,500원 선.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일단 가로수길에 나간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 매력적인 카페임에 틀림없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5(신사동 517-29)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문의: 02-545-0503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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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양도소득세 알아보기
지난해 12월 16일 정부는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 보유부담을 강화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양도소득세 제도를 보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2020~2021년에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적용에 변화가 많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1세대 1주택자의 경우도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가 대부분이므로 집을 팔 때 시기별로 양도소득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양도소득세를 미리 계산해보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그 시기에 따라 양도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도소득세 세액 계산과 납부, 공제 적용의 변화에 대해 알아봤다.참고자료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2019. 12. 16 관계부처 합동 발표)·국세청 홈페이지 성실신고지원 ‘양도소득세’부동산 등의 양도에 따라 발생한 소득에 과세되는 ‘양도소득세’양도소득세는 부동산 등 자산의 양도에 따라 발생한 이익(소득)에 과세되는 세금을 말한다. 과세대상 부동산의 취득일로부터 양도일까지 보유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양도시점에 과세하게 된다. 따라서 양도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과세되지 않는다. 여기서 양도라 함은 자산의 소유권 이전을 위한 등기 등록에 관계없이 매매, 교환, 법인에 현물출자 등으로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를 말한다.1세대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는 비과세 대상이다. 그렇지만 양도 당시 실지거래가액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2017년 8월 3일 이후 취득한 지정지역의 경우 2년 거주요건도 충족해야 한다.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양도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해야 한다.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로 납부할 세액의 20%와 1일 0.025%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에 나눠 낼 수 있다.1세대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 추가현행 양도소득세 제도는 1세대 1주택자는 실거래가 9억 원 이하의 경우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의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이다. 실거래가 9억 원을 초과하는 1세대 1주택자는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보유기간 기준으로 최대 10년 보유 시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는다. 단, 2018년 9.13 대책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양도하는 주택에는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80% 적용한다.그러나 2021년 1월 1일 양도 분부터는 1세대 1주택자(실거래가 9억 초과)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은 최대 80%를 유지하되, 거주기간이 요건으로 추가된다. 보유기간 연 4%와 거주기간 연 4%를 적용,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을 모두 10년 이상 충족해야 최대 8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 따라서 보유기간이 10년이 넘더라도 거주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았다면 최대 공제율인 80% 공제는 힘들게 된다. 예를 들어 10년을 보유하고 3~4년만 거주했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이 올해까지는 80%지만 내년부터는 52%로 크게 떨어진다.▒ 1세대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율보유기간3년~4년4년~5년5년~6년6년~7년7년~8년8년~9년9년~10년10년이상1주택합계24%32%40%48%56%64%72%80%보유12%16%20%24%28%32%36%40%거주12%16%20%24%28%32%36%40%다주택6%8%10%12%14%16%18%20~30%** 2021. 1. 1 양도 분부터 적용* 다주택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5년 이상 보유 시 최대 30% 공제 가능조정대상지역 일시적 2주택자 전입요건 추가 및 중복보유 허용기한 단축지난해 12.16 대책 발표 이후 조정대상지역의 일시적 2주택자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규정도 달라졌다. 이전에는 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기존주택을 양도할 경우 1주택자로 보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그렇지만 개선안에 따르면 대책 발표일 다음날인 2019년 12월 17일부터 새로 취득하는 주택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주택으로 전입하고, 1년 이내에 기존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만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신규 주택에 기존 임차인이 있는 경우에는 전입의무기간을 임대차계약 종료 시(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조정대상지역(2018년 3월 현재) : 서울시 전역, 부산시(해운대, 연제, 동래, 남, 부산진, 수영, 기장군), 경기도(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화성시 일부, 세종시)등록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에 거주요건 추가조정대상지역 내 1세대 1주택은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9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소득세법과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등록을 한 경우에는 거주기간의 제한 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이는 비등록 1주택자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서 2019년 12월 17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에 새로 임대등록을 한 주택도 거주요건 2년을 충족해야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 주택 수에 분양권도 포함9.13(2018년) 대책에 따라 대출, 청약 시에는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시키지만, 세제상 다주택자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았다.(조합원 입주권은 기존에도 포함)2021년 1월 1일 양도 분부터는 분양권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의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 중과를 위한 주택 수 계산에 포함된다.2년 미만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 인상현재 주택 외 부동산은 보유기간 1년 미만인 경우 50%,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우 40%, 2년 이상의 경우 기본세율(6~42%)을 적용하고 있는 반면, 주택의 경우는 보유기간 1년 미만은 40%, 1년 이상은 기본세율(6~42%)을 적용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2021년 양도 분부터는 2년 미만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1년 미만은 50%로, 1년 이상 2년 미만은 40%로 인상해 주택 외 다른 부동산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주택 양도소득세율 변화구분세율2020. 12. 31까지2021. 1. 1부터보유기간1년 미만40%50%2년 미만기본세율(6~42%)40%2년 이상기본세율(6~42%)기본세율(6~42%)1세대 2주택 이상(1주택+1조합원 입주권 포함)보유기간별 세율(단 조정대상지역은 기본세율+10%)1세대 3주택 이상(주택+조합원 입주권 합이 3이상 포함)보유기간별 세율(단 조정대상지역은 기본세율+20%)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적 배제현재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때 2주택자는 10%, 3주택자는 20%의 세율을 중과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도 배제하고 있다. 그런데,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을 완화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했다.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한다.양도소득세 세액 계산 방법실지양도가액 - 실지취득가액 - 필요경비 = 양도차익양도차익 - 장기보유특별공제액 = 양도소득금액양도소득금액 - 양도소득기본공제 = 양도소득과세표준양도소득과세표준 × 양도소득세율 = 산출세액산출세액 - (세액공제 + 감면세액) = 자진 납부할 세액※양도가액과 취득가액은 실지거래가액임※필요경비에는 설비비, 개량비, 자본적지출액
2020-03-05
- “무의미”한 선행, 사고력 수학으로 개고생하는 학생들에게(2) 8학군으로 이사한 후 7년째 대치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절대적으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수학에 관한 언론이나 지인의 잘못된 지식과 사교육의 선동으로 방향과 방법을 잘못 설정한 경우가 많았다. 7년간의 분석 데이터로 이제는 확실한 결론이 나와서 몇 가지 이야기해보겠다.1. 중등 개념을 3학년 과정까지 끝낸 후 자기 학년에 맞춰 심화를???중등과정은 수학의 기본 틀이라서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수학 선행을 가능한 빨리 완료한 후에 고등선행과 중등 심화를 적절히 병행하겠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특히 초등이나 중1이하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고 이를 학원들이 많이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잘못된 부분이 너무도 많다. 초등과정이 수학의 기본 틀이라는 점을 간과했고, 원리 자체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곤란하다.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연습을 충분히 했어야 중등과정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진다. 쉽게 말해서 이과 가서 성적 잘 나오려면 초등사고력과 심화는 필수이다. 대치동 초등학원들은 이게 대세다. 필자도 학부모라서 대치동에서 상담 많이 받으며 시장조사 해왔다. 선행만 나가면 학교시험 문제조차도 제대로 못 푼다. 특히 개념교재와 유형 교재만 학습했다면 연산문제까지가 한계고, 원리 이해는 내신직전에 해야 하니 시간적으로 불가능해진다. 학원들이 “엄마들에게 그릇된 우월감을 심어주기 위한 무의미한 선행 프로그램”이 노원구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성장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2. 왜 심화와 사고력을 병행해? 그런거 나중에 해도 중등 내신 잘 나오는데...“가장 바람직한 공부”는 각 과정이 “①개념학습→②유형정리→③준심화→④실전형 심화→⑤사고력 수학”의 순이다. 많은 학원들이 ④번은 중등 내신대비로, ⑤번은 영재고반이 아니면 생략한다. 이유는 진도 빼는데 느려지고, 강사들이 ④⑤번 수업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선생이 강의 준비는 대강하고 전화 상담만 열심히 하는 학원은 학생이 가서 배워오는 내용에 한계가 분명히 있지만, 엄마들은 피드백이 좋다고 착각한다. 피드백, 학원브랜드나 선생님의 학력보다 “오늘 할 수업에 대한 진지한 준비”가 더 가치 있다. 그리고 중1과정에 대한 심화사고력을, 중2과정에 대한 준심화를 공부했어야 중3과정에 대한 개념의 이해가 정확하고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에 대한 접근이 정상적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너무 기본적인 연산까지만 배우고 자신이 개념을 완성했다고 착각한다. 프랜차이즈 학원들의 개념교재와 유형교재는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조자 힘들고, 정작 대치동에서는 그런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하지 않고 있어 더 충격적이다.3. 수학은 나중에 열심히 해도 대학 잘 갈 수 있다???정시중심으로 대입제도가 변하고 있다. 정시비율이 50%이던 4년 전까지 수시로 대학가는 학생들이 매우 소수였다. 수능에서 이과 1등급은 상위 4%, 전국 수험생 15만명 중에 6000등이고 2등급이 16500등까지. 그리고 서울대 이공계, 전국의 의대, 카이스트 등의 특화 대학들까지의 정원이 대략 5000명이다. 결국 1등이 되려는 노력을 해야 1등급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전국의 영과고 정원이 약2500명, 그 외의 하나고, 상산고 같은 전국 단위 자사고 이과 인원이 1500명 이상, 강남서초의 자사고, 일반고 모의고사 1등급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타지역 일반고에서 수능1등급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가늠할 수 있다. 한편 문과는 30만이상이 응시하기 때문에 1등급 이어봤자 12000등을 넘기기도 해서 서울소재 중위권 대학 합격권에 드는 정도다.진도 미리 빼고 내신공부만 하는 얄팍한 전략으로는 정시 체제에서 경쟁력은 없다. 투자의 귀재는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심화사고력 없는 학습은 수익률이 낮은 방법이므로, 이를 홍보 및 유도하는 것은 사기에 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내용은 ①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할수록 유리하다는 점, ②수학공부와는 별개로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잡혀야한다는 점, ③심화와 사고력 문제에 관한 오답정리가 필수라는 점(개념을 활용하지 못하고 나름의 방식이나 노가다로 답을 낸 것은 기뻐할 일이 아니다.), ④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 것이다.수준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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