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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학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이과 첫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 만큼 선택과목 유불리도 존재하고, 공통과목의 난이도도 높아져,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욱더 커졌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 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수학의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은 “중등 수학보다 ‘복잡한 연산과 사용하는 공식 및 공부할 범위가 넓다’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근본적인 차이점은 ‘관점과 논리적 사고’이다. 중등 수학은 특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통해 접근하기보다는 하나의 법칙을 이용해 반복적인 연산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해결가능한 문제가 다수이다. 활용되는 영역 또한 고등보다 넓지 않아 자주 접할 수 있는 빈출 유형을 위주로 반복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고등 수학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방향성 모두 명확하게 잡아야 하고 그 과정 역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한다.이러한 차이점 외에도 수학 교과의 특성인 ‘연속성’에 주목해야 한다.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은 “중등 수학을 연장해서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중등 수학에서 했던 것들을 이어서, 좀 더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이고 중학교 개념만으로는 할 수 없던 것들을 추가로 배워나가는 것이 바로 고등 수학이다. 또한,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고등 수학의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고 학생들의 평균 수준이 높은데, 상대평가이다 보니 변별력을 주기 위해 고난도 문제를 많이 출제한다. 시험 문제까지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1 때 만나는 수학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수학(상)·(하)를 배우고, 2학년 때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를 배운다. 수학(상)·(하)가 수능에서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답을 구해낼 수 없다. 즉, 1학년 때 배우는 수학 과목이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는 근간이 된다는 의미이다.강기태 부원장은 “1학년 때 배우는 고등 수학은 기본적인 식의 연산과 도형의 방정식 그리고 집합과 명제처럼 새로운 표현법과 체계를 공부한다. 함수 단원에서 고교 2학년 이후 공부하게 될 ‘수1, 수2, 미적분, 기하’의 기본을, 순열과 조합에서 ‘확률과 통계’의 기본을 공부한다. 이 단원들은 중학교 때부터 해왔던 내용의 연장선에 있어서 중학교 과정을 전반적으로 숙지해두어야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중학교 때 배운 ‘이차함수’와 ‘삼각비’, ‘원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 있다면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욱 포괄적으로, 또한 깊이 있게 접근해야 한다.이에 박세희 부원장은 “중3 1학기에 배우는 내용이 고1 수학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해석해야 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이차방정식을 단순히 근의 공식으로 해를 구하는 과정이 아닌 이차함수와 관계성을 따져가며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중3 2학기에 배우는 삼각비는 고2 과정의 수1에서 삼각함수 단원으로 연계가 된다. 사인법칙이나 코사인법칙은 중3 수학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한 증명이 가능해서, 처음부터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폭넓게 학습할 필요가 있는 단원”이라고 조언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수학 학습법<사례 ①> 중등 수학이 미진한데 선행만?강기태 부원장 : “중학교 전 과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고등 수학을 위해 필요한 1차, 2차 함수의 개념과 다항식의 계산, 그리고 원의 내용을 중점으로 빠르게 중학교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기가 있어야 고등 수학의 앞부분인 다항식의 연산과 이차함수의 내용을 공부할 때 불편함이 없다. 또한. 방학 중에는 부담스러운 수학Ⅰ, 수학Ⅱ 등의 무리한 선행보다는 1학년 과정인 고등 수학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입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박세희 부원장 : “고등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해도 기본 바탕은 중등 수학에서 시작되고 그 바탕이 불안정하면 답 자체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예비 고1이라면 고1 수학을 구멍 없이 학습하기 위해서 중3-1 과정이 심화까지 꼼꼼하게 학습이 되어있어야만 한다. 곱셈공식과 인수분해가 막힘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 대한 기본 공식 및 해석 방법까지 학습되어있어야만, 고등과정에서 확장되는 개념을 얹으면서 해당 단원에 대한 구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사례 ②> 개념 학습 없이 문제 풀이만?강기태 부원장 : “개념 부족이라는 의미를 ‘학생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의 풀이를 지켜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찾도록 도와줘야 하며, 부족하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짚어주어, 그 학생이 문제해결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또한, 학생 자신도 개념 공부를 진행할 때 무작정 공식을 외우거나 개념서에 있는 내용을 외우고 여러 번 읽는 것만이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개념을 연습해볼 수 있는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풀이’를 함께 개념으로 인지하고, 다양한 유형을 개념과 함께 알고 있어야 진정한 개념 공부임을 명심해야 한다.”박세희 부원장 : “중등 수학에서는 대부분 정해진 공식을 바탕으로 활용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연산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수 없이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문제에서 주어지는 조건 자체가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 수학에서는 단 한 줄이라도 주어지는 조건에 따라 풀이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식 암기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 조건을 이용하는 것 또한 개념을 얼마나 확실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출제된 문제의 활용 범위가 중등 수학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모든 유형을 공부할 수 없기에 개념부터 시작하여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석해야 하는지를 연습해야 한다.”<사례 ③> 문제 풀 때 계산 실수가 잦다면?강기태 부원장 : “계산 실수는 사실 그 학생이 문제풀이를 진행할 때 발휘되는 집중력에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그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답을 구한 다음 그 답을 냈던 마지막 식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3단계 정도까지 검산을 진행하는 습관을 들이며 한 번 더 집중한다면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박세희 부원장 : &ldq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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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국어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른 유불리 등도 변수로 작용해, 고등 국어의 입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가람하지혜국어 하지혜 원장, 박현국어 박현 원장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국어를 공부하는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박현국어 박현 원장은 “중학교는 절대평가라 난이도가 쉬운 확인학습 차원의 문제들을 출제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상대평가(9등급제)로 평가하며, 변별력을 위해 까다로운 문제들을 출제한다. 기본적으로 평가 방향 자체가 다르다. 무엇보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성실하게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배경지식(어휘력과 독서량 등)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를 이야기하면 상당수 학생이 어느 시대 인물인지 모른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고등 국어는 한자어나 전문어가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관조적이다’, ‘회한의 정서’라고 하면,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처럼 고등 국어는 중등 국어와 달리 어휘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가람하지혜국어학원 하지혜 원장은 “첫째, 고등 국어에 나오는 어휘, 개념어가 중학교와는 다르다. 초등학교에서는 ‘헤어져서 슬퍼요’라고 한다면, 중학교에서는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상의 부재로 인한 애상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라고 한다. 점차 고등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중등 어휘에만 익숙한 학생이라면 학교 수업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고등 국어 학습은 ‘단순히 개념어 공부를 한다’ 정도가 아니라 ‘수업이나 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체화’해야 잘 적응해야 한다. 둘째, 일단 문제가 길고,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이 많이 나온다. 특히 선택지에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 현대시나 고전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배워놓아서 문학 작품에 익숙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셋째, 심화 문법 문제가 내신시험과 모의고사에 등장한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전반적인 내용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1 때 만나는 국어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큰 틀은 비슷하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박현 원장은 “고1 국어 교과서는 한마디로 ‘문법이 강화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 중세 국어, 문법 요소, 음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학교 내신 시험의 경우, 난이도를 조절해 변별력을 주기 가장 용이한 파트이다. 또, 비문학보다는 문학 파트가 강화되어 있다. 비문학은 말하기, 화법, 작문, 토론하기 등이라면 문학은 고전소설, 현대시 등이 있다. 고1 국어 교과서를 미리 살펴보려 한다면 ‘고전문학’에 주목해야 한다. 춘향전이나 상춘곡, 관동별곡 등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어휘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국어 교과서는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문학과 문법’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하지혜 원장은 “국어 교과서는 ‘화법과 작문’, ‘비문학’, ‘문학’, ‘문법’ 단원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고등 국어 교과서의 구성은 1단원이 화작과 비문학이라면 2단원은 문학, 그리고 3단원은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 시험에서 문학과 문법을 만나게 된다. 화작의 경우 학교에 따라 시험에 포함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문학과 문법은 반드시 포함’ 된다. 문학은 ‘현대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문법의 경우는 ‘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고전문법(중세), 문법 요소, 문장 고치기’ 등이 있고, 매 시험마다 문법 문제가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 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음운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므로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내신 시험의 경우 배우지 않는 내용도 출제되므로 문법 전반에 걸쳐 지식을 쌓고, 음운 파트를 공부해두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국어 학습법<사례 ①> 어휘력,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박현 원장 : “고등 국어를 공부할 때 늘 ‘개념 어휘’ 교육을 강조한다. 단순히 한자성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이었던 ‘트리핀 역설’은 기축 통화의 모순에 관련된 경제 용어이다. 이 외에도 경상수지, 고정 환율, 변동 금리, 변동 환율, 평가 절하·절상, 변증법 등의 전문 영역 내용이 지문에 등장한다. 올해 수능에 헤겔의 변증법이 출제되었는데, ‘정반합’은 헤겔이 제시한 변증법이다. 이처럼 전문 영역에 대한 어휘가 축적되어야 고등 국어 독해를 할 수 있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와 같은 전문 영역의 전문 개념 어휘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고2가 되면 내신 시험도 독해 영역에서 주로 출제된다. 1학년 때 이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 독해력이 늘지 않는다. 국제,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 어휘 등을 익혀두어야 한다.”하지혜 원장 : “최근 수능의 경우 ‘언매/화작’이 11문항으로 줄고 문학과 독서가 각각 17문항으로 늘어났다. 수능의 기조는 독해의 강화입니다. 지문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문학에서만 출제되던 ‘(가)-(다) 공통점 차이점 유형’이 비문학에서 ‘(가).(나)’ 비교유형으로 출제되는 등 비문학의 변화는 독해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학 또한 문학 이론 비문학의 중간중간 시조의 예시를 5~6편 집어넣어서 문학 해설을 통해 시구의 의미를 추론하게 하는 등 독해의 비중이 높아졌다. 고등 국어는 ‘독해력’이 기반이므로 예비 고1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80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집중력을 유지하며 푸는 훈련을 하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고1은 이러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모의고사형 훈련을 통해 글의 구조와 문맥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똑바로 읽고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례 ②>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하지혜 원장 : “문법은 일단 눈앞의 고1 4번의 시험 동안 매번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의 용어들이 기반이 되어 문학의 개념어와 연관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개념에 대해 1인칭 대명사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lsq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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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증명된 국어 영어 수학 전문 일산 라티움 고등부학원 최근 대입에서 정시 비율과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 모두 높은 등급을 획득해야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해졌다. 교과전형 합격을 위해선 높은 내신 성적이 요구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신에만 치중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합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황.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내신과 수능, 둘 다 대비를 잘 해주는 학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고등부 전문 라티움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변화된 입시와 수능… 고1때부터 수능 대비 & 내신 챙기는 효율적인 학습 중요수능 대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어는 해마다 어렵게 출제되고 있고, 수학은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르게 됐다. 각 과목 EBS 연계율이 50%로 줄어든 데 더해, 영어는 이마저 직접연계에서 100% 간접 또는 비연계로 출제 방식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시에서도 수능성적은 더욱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라티움학원 정구승 원장(영어)은 “내신과 수능은 학습에 있어 접근법이 매우 다르다. 수준과 범위에 있어 현격한 차이가 있어 내신에만 치중해 공부하면 고3때 가서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라며 “고1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면서 내신도 챙기는 효율적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압도적인 강의력”으로 인정받는 학원라티움학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의력 좋은 학원’이다. 국, 영, 수 과목별 원장의 직강 수업은 원생들로부터 “압도적인 강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정 원장은 “라티움학원의 강점은 높은 강의 수준이다.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지금과 같은 입시 상황에서는 같은 시간을 투자해 더 높은 학습효과를 얻는 효율적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티움은 이를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라티움학원 홈페이지 과목별 수강후기 게시판에는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하는 학생들의 후기가 빼곡하게 올라와 있다.라티움학원의 강점은 또한 “수능 대비에 있어 확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 명의 원장이 2005년부터 배출한 주요 대학 합격생만 해도 1천여 명 이상이라는 성과로도 확인된다.“난도 높은 심화과정 가르치는 데 특화된 학원” _국어 김형욱 원장내신은 제한된 범위에서 시험을 치르는 데 반해 수능 출제 범위는 굉장히 방대하므로 얼마나 깊이 있고 효율적으로 가르치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고3 수강생들에게 모의고사를 150회 풀렸다. 한정된 시간 내에 학생들이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한다. 오랜 입시 지도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이는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수능은 특히 ‘교과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어려운 독서(비문학) 지문 이해가 중요하다. 라티움은 난도 높은 심화과정을 가르치는 데 특화된 학원이라 할 수 있다. “16년간의 입시 결과로 검증받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_영어 정구승 원장 고교 영어는 본질적인 실력을 높여야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수능영어는 특히 고3 때 독해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고1 때부터 ‘본질적인 영어실력’을 차근차근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독해 문법 어휘 듣기, 네 영역의 능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5년간 지속한 커리큘럼으로 대학입시 성과로 검증된 교과과정이다. 무엇을 가르치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가,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설까지 수록한 기출 교재, 1등급 위한 고배점 문제 풀이 수업까지” _수학 남현 원장 내신은 일산 분당 등 경기지역 고교 내신 기출문제를 교재화해 가르친다. 정답뿐 아니라 해설까지 꼼꼼히 수록했다. 수능 대비를 위해 철저한 개념강의는 물론 학년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따로 정리해 수업하며, 단원이 끝날 때마다 교사용 지도서로 평가를 치르고 개별 피드백과 1:1 첨삭을 해주고 있다. 고3은 1등급 획득을 위한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배점에 따른 교재를 따로 만들어 수업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으로 논술학원에 따로 다니지 않은 학생이 상위권대학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80 정발빌딩 5층문의 031-812-7075-----------------------------------------------------------------------------------------------------------------------∎라티움학원은?일산 후곡학원가에서 15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온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원장들이 뭉쳐 재작년 개원한 곳이다. 세 원장 모두 일산 대표 강사로 알려진 이들로 국어 김형욱 원장은 일산에서 ‘멘토 국어학원’을, 영어 정구승 원장은 ‘E&Z 이앤지 영어학원’을 운영한 바 있다. 수학 남현 원장은 ‘MI 수학학원’ 고등부 대표 강사였다. 세 명의 원장은 과목별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학원가에서 실력과 열정으로 인정받았고, 이는 높은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16년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세 원장의 지도를 거쳐 ‘SKY’라 칭하는 서연고를 비롯, 서울 상위권 대학 및 의치한 계열 대학에 진학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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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모집하는 일산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의정석’은 “관리 잘 해주는 독학재수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윈터스쿨은 재학생에게도 개방해 새 학년을 앞두고 강도 높은 자기주도 몰입학습을 하도록 지도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열리는 윈터스쿨에서는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심 어린 지도와 공부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난 곳독학의정석은 소규모 학원으로 ‘꼼꼼하고 밀착된 학생 관리’가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재학생과 재수생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공부 분위기가 좋고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해주는 곳’으로 입소문 나있어 이곳을 다녀간 학생과 그 학부모의 소개로 오는 학생들이 많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수능에 대비하려면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의지가 받쳐주지 않으면 집중해서 오랜 시간 지속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도 힘들다”라며 “독학의정석에서는 원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물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힘과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편안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올해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제출한 만족도 조사서에는 대부분 설문 문항에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긴 학생들이 많았고, 리포터가 방문한 날에도 김 원장의 휴대폰에는 “세심하고 진심어린 지도에 감사를 표한다”는 학생들의 문자가 이어지고 있었다. 두 달간 하루 14시간 독하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주는 윈터스쿨독학의정석 ‘윈터스쿨’에서 예비 고1~3학년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하루 14시간 독하게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공부 근육’을 단련한다. 겨울방학은 일 년 중 학생들이 ‘내 공부’를 할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다. 상위권 학생은 실력을 더욱 굳게 다지는 시간, 중하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한 단계 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욕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예비 고1~3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두 달 간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 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부족한 부분 보완 및 새 학년 과정 예습과 수능 대비를 위해 인강을 들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이때 학원에서는 학생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 등의 관리를 꼼꼼히 수행한다. 외부 학원에서 단과 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고 다녀올 수 있다. 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로, 학생들은 매주 초 계획표를 작성하고 날마다 그날 실행한 학습 및 생활 내역을 10분 단위로 기입한다. 작성한 표는 매일 담임 멘토가 확인 및 피드백을 시행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작성한 표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돼 학생들은 학습량과 시간은 물론 허비한 시간까지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독학의정석은 특히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대입에 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독학의 정석에서는 6인 소수정예 인문 논술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 부원장 직강으로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대비하는 논술반은 다년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1-12-03
- 예비 고1이 알아야 할 가장 효율적이고 기본적인 영어공부법 현재 예비 고1인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영어공부법에 대해서 조언을 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영어는 우리가 쓰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의 공부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이 투자되지 않는다면 결코 실력이 향상될 수 없다. 반면에 무조건 시간만 투자하는 것은 그 또한 효율적이지 않다. 더욱더 효율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려주고자 한다.곧 중3이 끝나는 시점이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기간이다. 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말하기, 듣기, 쓰기 그리고 읽기로 크게 나누어진다. 실질적으로 말하기와 쓰기를 짧은 방학 기간에 준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하지만 읽기와 듣기의 경우는 다르다. 대부분 리딩과 리스닝의 실력 향상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이 두 과목의 장점은 빠른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어암기와 문법 공부를 한다면 눈에 보일만큼의 점수 향상이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단어암기다. 독해지문을 풀 때 틀린 문제를 확인하면 제대로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기본적인 문법의 미숙도 있겠지만 단어의 뜻을 몰라서 해석되지 않는 경우와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지문이 더 많다. 문법을 정확히 모르지만,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지문을 해석함에 있어서는 더욱더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단어암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본적으로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외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대략 40과까지 있는 단어장을 매일 1개 혹은 2개씩 암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않다. 한번 외웠다고 완벽하게 각인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어의 양과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2과씩 외운다는 가정하에 매일 1과부터 2과씩 늘려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늘은 1과와 2과를 암기했다면 내일은 1과부터 4과까지 암기하는 것이다. 또한, 시간을 정해놓고 외우기보다는 상시 단어장을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가장 간단한 영어공부법이지만 실제로 행해지기 까다로운 공부법이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것은 지루함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반복적이고 대량의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가장 효율적이고 편한 방법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영어강사 강휘구문의 031-924-3005 2021-12-03
- 특별하지 않은 우리 아이의 수학 공부 방법 대부분 일산 후곡의 학부모님들은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넘쳐나는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수학을 시작하거나 학생의 습득 능력에 맞지도 않는 무리한 선행을 나가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간을 채운다는 느낌만 들 것이다. 결국 많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학생은 수학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며 수포자가 되는 길로 접어들게 된다.어쩌면 고1부터 열심히 공부하면 돼지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수학 실력이 부족한 학생이 고1이 되었을 때 열심히 공부해서 1등급을 받을 만큼 수학 공부가 만만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은 이미 어릴 때부터 수학을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온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초·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생각하는 능력은 갖추고 고1이 되어야 한다. 수학을 잘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중학생들은 학원에서 조금만 집중해서 가르치더라도 학교 성적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수학 머리가 좋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수학 실력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수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특별한 학생을 위한 특별한 수학 공부 방법을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보통의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교과 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마다 독창적인 생각을 끌어내도록 해야 한다.예를 들면 삼각형의 넓이가 1/2 곱하기 밑변의 길이 곱하기 높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삼각형의 넓이가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 물어 보면 어리둥절해 한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한 가지를 살펴볼 수가 있다. 보통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삼각형의 넓이는 1/2 곱하기 밑변의 길이 곱하기 높이이고, 사각형의 넓이는 가로 곱하기 세로라고 알려 주면 그것으로 개념 공부가 끝인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왜?’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그것이 해결이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생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렇게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면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힘들어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더욱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 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1-12-03
- 리포터 칼럼 - 2022 고교 선택 기사를 마치고 나서 3 12월이 시작됐다. 2학기가 들어서면서 고교 선택에 관한 고민을 하염없이 해 왔겠지만, 이제는 정말 결정하고 도장을 찍을 시기가 다가왔다. 고교 선택의 중요성은 이미 충분한 고민을 통해 인지하게 되었을 것이다. 원서 접수를 앞둔 중3의 경우 이미 기말고사까지 본 상태이고 수능이 끝났으므로 예비 고1로 불리며 그 무게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지난 두 편의 칼럼을 통해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함께 이야기해 보았다. 오늘 마지막 칼럼에서는 고교 선택 시 염두에 두면 좋을 부분에 대해 짚어본다. 아직 학교를 정하지 못했거나 학교를 정했으나 불안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민은 길게, 결정은 단호하고 신뢰감 있게 몇 년 전 고교 선택에 대해 상담을 해 주었던 학부모에게서 다급한 전화를 받았던 때가 떠오른다. 지금 아이가 A 학교를 1지망으로, B 학교를 2지망으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고 학교에서 전화했다는 것이다. 이번 쉬는 시간까지가 마감이라고 다시는 바꿀 기회가 없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고 나니 갑자기 불안감이 밀려왔다고 했단다. 다시 천천히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학생과 학부모가 왜 그 학교들을 선택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상기시켜주었다. 그러자 다시 안정을 찾은 학부모는 전화를 끊었고 학생은 다음 해 A 학교로 배정을 받았다. A 학교에서 최상위 내신을 꾸준히 유지하고 교내 활동에도 공을 들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해 대학을 잘 다니고 있다. 그 학생과 학부모는 결정의 마지막 순간 ‘너의 선택이 옳다’라는 다른 이의 확답을 한 번 더 들어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나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늘 우리 지역 학부모들을 괴롭히는 화두다. 하지만 선택은 언젠가는 결론이 나야 하고 그 시간 그 순간에 내린 결정이 가장 최선의 결정이었음을 잊지 말자. 엄마가 흔들리고 불안해하고 우왕좌왕하면 아이도 덩달아 3년 내내 그 기억으로 안정감을 가지지 못한다. 고교 입시의 처음 순간은 바로 학교 결정이다. 고민은 길었지만, 고교생활의 시작인 학교를 결정했으면 단호하고 결단 있는 모습과 신뢰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내신 성적과 연관 깊은 학생 수를 유심히 살펴보라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학생 수가 중요하다. 어느 정도 학생 수가 확보되어야 내신등급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내신등급은 9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등급의 경우는 그 학년 전체 학생 수의 4%까지, 2등급은 11%까지 등으로 정해져 있다. 그래서 학생 수가 많을수록 한 등급에 있는 학생 수가 많아져 등급 받기가 수월해진다. 선택과목대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게 되면 이 상황은 더 심각해지는데 학생 수가 선택과목에 따라 또 나누어져 등급 받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1등급 1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일도 있을 수 있다. 공부를 못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앞서 조금이라도 내신등급을 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출발선에 서야 유리하다. 정확한 학생 수는 여러 번 강조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별로 검색할 수 있다. 학생 수는 내신준비 시 내신준비 학원을 알아볼 때도 걸림돌이 된다. 학생 수가 적고 학원에 해당 학교 학생이 많이 없을 때는 학원 안에서 원활한 내신준비가 어려워질 수 있거나 대비자료 등이 미흡해질 수 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기에는 학원 내에서도 이리저리 밀리는 학교가 되면 서러운 일이다. 교육과정과 수행평가 비율도 따져보라두 번째로 신경 쓸 것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이수 단위 수업 시간 등을 살펴봐야 하는 점이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필수로 꼭 이수해야 하는 과목과 이수 단위 수업 시간은 정해져 있다. 그 외에 학교마다 개설된 학과목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 학생들의 진로나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들어볼 수 있는 과목이 있는지 알아본다. 예를 들어 물리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을 원한다면 물리2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거나 영어의 수업시수나 과목 배점이 높은지 아니면 국어의 수업시수가 높은지 등 비교해가면서 학생의 핵심역량에 적합한 학교가 어디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수행평가의 경우도 대부분 까다롭게 진행하는 편은 아니지만, A 학교의 경우는 사회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60%이거나 B 학교의 경우 학생들을 그룹 지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하는 방식의 수행평가가 많다. 학생의 진로와 학습 스타일에 맞춰 잘 살펴야 하는 부분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수행평가와 관련한 내용은 본보에서 이미 여러 차례 정리했고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나와 있다. 교내프로그램과 입시 결과도 주목하라 세 번째로는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봐야 한다. 봉사나 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비중이 작아지는 학년인 만큼 이 부분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최소한으로 준비하면 된다. 대신 교내 대회나 교내 행사, 프로그램, 과목별 평가 등 학교 선생님이 세특에 적어주실 수 있는 활동은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그러려면 학교에 어떤 대회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 학교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다양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 독서록까지 작성하게 하고 방학 때는 밤을 새워 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거나 부모님, 교사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책이라는 훌륭한 소재를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에, 진로 독서를 했다면 진로 적합성을 나타내는 것까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마다 입시가 마무리되면 학교는 앞다투어 입시실적을 발표한다. 네 번째로 주목할 부분이 바로 각 학교의 입시 결과다. 고교 입시 결과를 보면 각 학교가 주력하고 있는 대학교나 학과 그리고 학교의 분위기까지 읽어볼 수 있다.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은 지도를 하는지, 정시전형에 관심을 두는지도 볼 수 있고 문과나 이과 중 어떤 계열의 학과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미 결정이 나고 마음을 굳혔다면 방학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얼른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번 마무리하면서 고등과정도 미리 들여다보자. 이제부터는 시간 관리를 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유리하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학생과 학부모가 마주 앉아 고등학교 3개년의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볼 시간이다. 부디 현명한 결정 하기를 바란다. 2021-12-03
- 예비 고1(현 중3) 앞으로 3개월이 3년을 좌우한다 12월 초면 중3 학생들은 학교에서 거의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나고 방학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요즘 허둥지둥 정신없이 시간을 보고 있을 중3 학생들에게 12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싶다. 물론 중3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도 이 기간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공감하고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연한 각오보다 중요한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드리는 고등 국어 공부 핵심 조언먼저, ‘자신의 현재 국어 실력을 되도록 정확하게 파악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실력을 혼자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평가원에서 출제되었던 고1 3월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대체로 90점 이상이면 상위 실력, 80점 이상이면 중위 실력, 70점 이하라면 하위 실력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 또 90점 이상 점수가 나온 학생은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 작문 중 어느 파트에서 틀린 문제가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중위나 하위 실력 점수가 나온 학생은 모든 파트에서 골고루 틀린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인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부를 병행하면서 구체적인 고등 국어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두번째, 학습 계획을 세울 때 ‘내신 학습 계획과 수능 대비 학습 계획을 나누어 따로 세우라’는 것이다. 내신 대비 공부 방법과 수능 대비 학습은 방법과 각도를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생각 없이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만 공부하다 보면 학습 효율이 떨어져 공부한 만큼 점수 성과를 얻기 어렵다. 점수가 생각처럼 안 나오면 학습 흥미를 잃게 되어 지치고 더 공부효율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내신 학습과 수능 대비 학습 계획을 나누어 어떻게 세울 것인지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도록 하겠다.세 번째, ‘고등 학기가 시작되기 전 3개월 동안 학습 습관과 생활 습관을 확실히 몸에 익히라’는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고등 3년은 중등 3년보다 최소 3배 이상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고1 3월 학기가 시작되었나...싶으면 어느 새 고 2 학생이 되어 있을 것이고,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지?...’ 생각하는 사이에 고3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그러니 고등 학기가 시작된 후에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잡겠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달리기 선수가 출발선에서 출발 총소리를 듣고 출발을 한 후에야 자신의 달리기 자세를 바로 잡고 가장 빨리 달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어떤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에는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필사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체화해야 한다. 구체적인 것은 다음 기회에 말하겠지만, 큰 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과 ‘학원 스케줄 이외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확보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이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겸손하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자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사춘기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말씀을 잔소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똑똑하고 지혜롭고 학습에 약삭빠른 친구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잔소리로 듣지 않았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을 뿐 아니라, 스스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조언을 하면 엄청 감사해 하며 열심히 실천한다.적지 않은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혜롭고 똑똑한 학생도 많이 만나기도 또한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학생들도 많이 만났다. 이 둘 사이에는 이런저런 차이점이 많았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겸손의 차이였다. 지혜롭고 똑똑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에 적극적으로 귀를 열지만, 답답하고 안타까운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을 잔소리나 스트레스 주는 말로 생각하고 결코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잔소리 없이도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심이다. 중3 학생들이 의미심장하게 생각해야 할 지점이 이점이 아닌가 생각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2-03
- 내신도피형 정시준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수능, 성공할 수 없다! 중계동 은행 사거리 지역에서 벌써 개원한지 2년을 향해가는 동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통해 아쉬웠던 점은, 대학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갖고 계시다는 점이다. 우선 아직 대입을 치러본 자제가 없으신 중등부 학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그래도 ‘어느정도 했으니’ 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기대’하시지만, 실제 그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다수이다. 물론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충분히 이런 기대를 가질 수 있으며, 중등부시기를 그리고 예비 고1 학생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잘 보낼 수 있다면 충분히 반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기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 중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나는 이제부터 정시파이터가 될거야’라고 선언하는 친구들이다. 상담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인서울권의 학종 내신 점수가 일반고에서 적어도 3.0기준 안으로는 들어와야 한다는 점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는데, (물론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내신의 커트라인을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대략적인 점수는 존재하기에), 본인의 내신이 이미 4등급 후반에서 5등급을 넘어선 상황에서,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라인이 절대 불가하다고 느낀 친구들은, 이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정시준비’를 선언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이 학생이 정시로 성공할 가능성은 정말 너무나도 희박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처럼 내신도피형 정시준비를 한다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본인의 루틴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신이 4~5이하인 친구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이친구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공부를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3일에 한번 꼴로 겨우 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을 집중력 없이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나마도 혼자 스터디카페에는 갔으니 ‘열심히 공부하였다’로 자기위로를 한다. 이런 학생들은 절대 정시에서 성공할 수 없다. 악담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실제 이 내신등급대의 학생들은 학원이 아닌 자기학습을 하여 암기를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내내 지나치게 ‘학원에만’ 다닌다. 즉, 수업만 계속 듣고 본인이 암기하는 부분이 없으니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는 이 학생들은 지나치게 공부법만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냥 앉아서 단어를 암기하고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기 시작한다면 어느 순간 다른 부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다른 사람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조금 더 편하게 쉽게 할 수 있는 암기법이나 공부법이 없는지 찾아본다. 단연코 이야기 하지만, 세상에 편한 공부법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암기하는 과정은 힘들고 어려우며,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쉬울 수 없다. 그 모든 것을 꾸준하게 묵묵히 해내는 친구들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상담을 통해 ‘그래 너는 내신을 좀 내려놓고 정시로 가자’라는 말을 확인한 순간, 이 친구들은 내신기간동안에도 정시를 준비한다는 명목하에 또 원래 하던대로 ‘열심히 공부 하지 않는다.’ 즉, 학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본인의 면죄부이며, 스스로 안심할 수 있는 말이 되버린 것이다. 2학년 중반에 본인이 정시대비로 마음을 굳혔다면 반드시 나름대로의 국영수탐구의 커리큘럼과 계획이 있어야 하며, 내신기간에도 적어도 수시 6장에서 논술전형이라고 쓸 수 있도록 내신 5등급 이내의 점수를 받도록 같이 관리를 할 생각으로 공부해야 하지만, 내신을 놓아도 된다는 면죄부를 통해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시작한다. 이런 학생들은 절대로 고3 수능에서 성공할 수 없다. 매년 상담을 하고 많은 학생들을 보지만, 신기하게도 학생들은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듯 본인의 원래 삶으로 쉽게 되돌아가고 다시 그 자리를 맴돈다. 너무나 쉽게 수능을 생각하고 너무나 쉽게 내신을 흔히 버린다. 내신을 놓는 만큼 스스로에게 큰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학원에서 ‘이제 공부 제대로 하면 학교 갈수 있겠죠?’ 내지는 ‘학종을 버리기는 조금 아까워요’와 같은 말도 안 되는 희망고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정확하게 ‘제대로 하지 않으면 대학은 갈 수 없다.’ 많은 학생들이 조금은 경각심을 갖고 대입에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장민준영어학원 원장 2021-12-03
- 중계동 중·고등수학 전문 윤오상수학학원 고교학점제 도입, 학년별로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선제 대응하며 꾸준히 학생들의 믿음을 쌓아온 윤오상수학학원. 아이의 성향과 학습 진도를 고려한 유연한 맞춤형 중등부 수업과, 입시 성적향상에 초점을 맞춘 고등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윤오상 원장이 전하는 학생의 학년별 등급별 수학 공부법을 정리했다.중등부, “선행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차분하게”▶예비 중1, 선행의 정도가 실력과 정비례 하지 않는다! 차분히 꾸준하게!중1은 평가할 객관적인 잣대가 없는 만큼 선행에 압박감이 크다. 반면 시험이 없는 시기인 만큼 차분히 수학 공부에 대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기이다. 중등 과정을 준비하다 보면 학생의 학습 속도와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행의 정도가 수학 실력의 정도와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라는 사실이다. 학생의 학습 속도와 스타일로 차분하고 꾸준히 공부 해나갈 것을 추천한다.▶예비 중2, 고등수학까지 나간 친구를 부러워하지 마라, 학생마다 각자의 학습 속도 유지!중2는 학교 시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중학교 때 수학학원을 가장 많이 바꾸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비 중2는 내실 있는 선행과 자기 속도에 맞춘 커리큘럼을 만들어가야 한다. 내년 새 학기 학교 시험을 대비해 현장감 있는 학교 기출문제, 시험 시간 배분 등을 준비하자.▶예비 중3, 중등 시험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고등수학, 이제는 시작하자!아직 고등수학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시작하자. 중등 3-1, 3-2를 하면서 고등수학 개념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중3 과정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수학 (상), (하)를 함께 병행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다면 먼저 중3 과정을 심도 있게 정리하자.고등부, 자신만의 입시전략 짜고, 고등수학에 집중할 때!▶예비 고1, 고교진학 전 자신의 진로 설정, 입시전략, 학습 목표와 공부 계획 필요정말 제일 중요한 시기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남는 시간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시험을 봤을 때, 성적을 보고 가장 충격을 받는 과목이 수학이다. 내년 3월 입학하기 전까지 거의 매일 5시간 이상은 수학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개념과 공식을 이해하고 외우는 것은 물론 유형별로 풀이 과정, 서술 방법 등을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해놔야 한다.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고,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는 유형들은 반드시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정리하자. 매주 테스트를 보면서 고등학교 수학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혀야 하며 혹시 느슨해질 수도 있는 시기이니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현실에 맞는 계획과 실행을 전제로 자신만의 학습 목표, 자신에게 필요한 최상의 전략,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예비 고2, 당연히 공통과목(수학1, 수학2) 학습! 선택과목도 생각하자!고1 내신 성적을 갖고 너무 실망하거나, 좋아할 필요는 없다. 수능시험 수학은 고2 때 배우는 수1, 수2부터 시작이다.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서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 시기에 수학 선행을 수학1, 수학2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좋다. 여력이 있고 진로 선택이 결정되어 있다면 선택과목도 미리 보자.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거의 5대5인 입시 세대이기 때문에 정시에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조금 무리하더라도 선택과목을 미리 대비해놓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예비 고3, 수시 vs 정시, 수리논술? 전형 결정에 따른 실전 공부!수시냐 정시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 성적이 애매하다고 함부로 수시를 버리지 말자. 선택과목 선행은 당연히 해야 하고 정시 수능을 대비한다면 당연히 수1, 수2 공통과목에 대한 수능 기출문제 정리가 필요하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이번 겨울방학 때에 본인에게 맞는 기출문제 문제집을 선정하여 가능한 여러 번 반복 복습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올해 수능 시험부터는 수학 출제 경향이 바뀌고 있는 만큼 2021년 고3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기를 바란다. 만약 수리논술을 준비한다면 미적분, 기아 외에도 확률과 통계 문제가 출제되는 대학이 있어서 사전에 지원대학의 출제범위를 파악해서 지금 준비해야 한다.윤 원장은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수상 경력 등이 제외되면서 가장 중요해진 것이 세특의 긍정적인 기록이다. 고교 진학 이전 장래 희망에 맞는 직업군 ? 진로에 맞춘 학과를 결정해야 연관성 있는 수업 (선택과목), 수행평가 등에 집중할 수 있다. 공부의 강도만큼이나 입시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전한다.문의 : 윤오상수학학원 02-933-6532윤 오상 수학 원장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