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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 관통 ‘중부성장벨트’ 통할까 <그림> 전북도, 초광역경제권 사업으로 제안 … 전북-경남북 7개 클러스터 연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초광역경제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전북과 경남북을 연결하는 ‘중부성장벨트’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위는 서해안(인천-평택당진-새만금) 남해안(선벨트) 동해안(파워벨트) 접경지역(평화벨트)을 개발하는 초광역권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강원-충청-전라를 연결하는 내륙벨트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광역권 조성에는 권역내 지자체간 교류와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SOC 사업과 벨트별 선도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전북도는 9월말 새만금~포항을 연결하는 ‘중부성장벨트 조성’을 제6의 초광역권 사업으로 제안했다. 포항에서 새만금까지 동서축을 따라 각각 구성된 클러스터를 연결해 지역발전 효과를 파급시켜 보자는 취지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부성장벨트는 환황해권의 중심국가로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템 차원”이라며 “산업물류 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과 연계된 지역별 잠재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부성장벨트는 모두 7개의 권역(클러스터)를 연결한다. 포항(철강 기계산업 클러스터)은 포항테크노파크와 풍력발전 그리고 산업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권역이다. 대구권은 IT산업 클러스터로 대구 구미 영천을 아우른다. 솔라시티대구와 기계부품산업 그리고 전자기기(이동통신산업) 등을 집단화해 특화 하는 권역이다. 김천-성주의 ‘전통문화 클러스터, 진안-무주의 한방휴양레저 클러스터, 전주-완주-익산의 전통문화, 생명산업 클러스터를 거쳐 자동차 기계 부품소재가 특화된 군산 부안 김제를 거쳐 새만금을 연결한다. 권역별 연결 뿐 아니라 바이오, 테크노, 문화관광 등 산업 클러스터간 연결이 가능해 중부권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 클러스터간 연계의 핵심은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에 맞춰져 있다. 총연장 181km에 이르는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호남과 영남, 서해안권의 산업적 연계와 동서 교류를 위해 전북도가 제안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다. 전북발전연구원 원도연 소장은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연결되는 ‘중부성장벨트’는 서해안 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연계성 강화로 개발 시너지 효과가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전북도의 제안이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초광역권 사업으로 의미는 있지만 타 지자체의 호응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타 광역권에서 ‘새만금만 편중한다’는 불만도 섞여 있어 당장 내년 예산반영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다. 원도연 소장은 “정부는 그간 사업 추진에 논리적 타당성이 있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이었다”며 낙관론을 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8
-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세계 석학들 경주로! 경북도, 8~11일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 개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석학들이 경북 경주로 모였다. 경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자체 차원에서 실천하고,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적 대안 모색과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을 개최한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 2008’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각국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 동향, 태양광, 원자력, 가스하이드레이트, 바이오, 연료전지 및 풍력 6개 분야에서 20여 개국, 1000여 명의 기후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엘고어 전 미 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의장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및 그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 9월 4일 IPCC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회성 계명대학교 환경대학 초빙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가 기후변화와 관련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관련 IEA(국제에너지기구)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독일(녹색당 국회의원), 일본 등 세계 신재생에너지 주요 선진국에서 참석하여 각국의 에너지 현황 및 정책에 관해 발표하고 이들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의 적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또한 태양광, 원자력, 가스하이드레이트, 바이오, 연료전지, 풍력에너지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청정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신호탄으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2년 마다 포럼을 개최하여 미래 에너지 산업에 대한 방향을 이끌고 각국의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체재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이자 풍력·태양광 등 풍부한 에너지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방사광가속기 등 연구개발 여건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이고, 방폐장, 양성자가속기, 한수원(주) 유치·건설 확정으로 국가 첨단과학·에너지산업의 기반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경쟁과 미래 국가 에너지수급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수소,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태양광, 풍력 등) 개발 등 첨단 에너지 산업 육성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8
- 경북도,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수상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7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전국 기관·단체, 기업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08년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녹색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동해지역의 낙동정맥, 낙동강 700리, 천혜의 울릉·독도 등의 지역 특수성과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프로젝트,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울릉도·독도를 관광 그린섬으로 조성하는 5대 핵심 프로젝트를 하면서 보전과 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는 경북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친환경 산림휴양산업, 레포츠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친환경 신성장 산업 전략추진하고 있다. 또 낙동강 유역의 문화·생태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과 결합한 ‘생태-문화-관광-소득-일자리’가 선순환구조를 갖는 융합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주변 시군을 산악생태, 역사문화, 도심레저 등 3개의 권역으로 나눠 2007년부터 2020년까지 91개 사업에 2조 63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경북의 동해안은 438km의 해안선과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동해안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항만물류, 해양레포츠, 해양과학 등 89개 사업에 27조 3천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동해안에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해 2021년까지 4조4천억원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거점 및 에너지 연구단지 등을 조성해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20년까지 2조966억원을 투자해 사동항 개발, 관음도·죽도 해양 휴양섬 조성 등 생태·휴양형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7
- “전남도 대한조선 지원은 특혜” “전남도 대한조선 지원은 특혜” 대한조선, ‘도크와 산단 대형 개발’ 전남도에 요청 .... 박 전남지사, “지원 신중 검토” 전남도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한조선의 도크 및 산업단지 대행개발 요청’에 대해 ‘지원 의사’를 밝혀 특혜 논란을 예고했다. 더군다나 중·소형 조선소까지 자금지원을 요청할 태세여서 ‘형평성 문제’마저 거론되고 있다. 박 지사는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원일반산단 제2도크 건설을 둘러싸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한조선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국가차원의 해결책으로 금융권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면서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해 제2도크를 건설하는 방안을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한조선은 심각한 자금난 때문에 ‘2000억원 규모의 화원일반산단과 제2도크 건설을 전남개발공사에서 대신 개발해 줄 것’을 전남도에 제안했다. 대한조선의 제안에 따르면 화원일반산단 전체 부지(208만㎡) 중 절반 정도를 우선 조성하는 비용으로 1554억원을 산출했으며, 산단 조성원가에 3.5%의 이윤을 적용해 매수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승규 대한조선 이사는 “전남도가 투자양해각서 체결 당시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에 대행개발을 요청했다”며 “전남개발공사도 일정 이윤을 얻기 때문에 경영수익사업이 될 수 있다”며 특혜 논란을 차단했다. 대한조선은 대행개발이 늦어지면 대외신입도가 떨어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결정을 빨리 해 달라’고 전남도를 압박하고 있다. 전남도가 100% 출자한 전남개발공사는 대행개발이 결정될 경우 공사채 발행을 통해서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하지만 특정 기업을 돕기 위해 2000억원이 넘는 공사채를 발행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나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 등에 대규모 신규 출자를 앞두고 있어서 대행개발에 반대하는 입장도 많은 상황이다. 전남개발공사 한 관계자는 “외형에 비해 출자부담이 많기 때문에 대행개발도 안하는 게 좋겠다”고 난색을 표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중·소형 조선소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금 사정이 녹녹치 않은 것은 마찬가진데 ‘왜 대한조선만 지원해주냐’는 얘기다. 모 조선소 한 관계자는 “전남도가 대한조선만을 지원하는 건 명백한 특혜다”며 “조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선 중·소형 조선소들을 모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타 중소형 조선소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요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해 8월 해남권 화원면 구림리에 제1도크를 비롯한 14만㎡ 개발, 벌크선 등을 건조중이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7
- 원주 첨단의료기기 3D 입체내시경 개발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연계사업으로 추진하였던 중개연구사업이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어 3D 입체내시경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3D입체내시경 신기술은 지식경제부와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김영호)의 클러스터지원사업을 통하여 (주)아솔(대표 이영화)과 (주)유메스(대표 이보식)의 공동 연구로 개발되었다. 국내외 포럼과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증명된 이번 3D 입체내시경은 현재 국내특허등록과 미국, 일본, 중국, EU에 특허출원 중이다. 기존 2D내시경수술과 달리 3D입체내시경은 수술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정확도와 정밀도가 높아 종래에 불가능했던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혈관봉합수술, 심장수술 등의 미세수술을 내시경수술로 가능하게 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광산업 메카 환경 조성” “광주첨단산업단지가 ‘세계 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양성훈 본부장은 “광주첨단산단은 광산업의 미래가 있는 곳”이라며 “산단공은 기업 지원기관으로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산단공은 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광산업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통신부품, LED, 광응용,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금형 등 6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유지에 혼신을 쏟고 있다. 광주첨단단지가 향후 세계 수준의 산·학·연이 한 데 어우러진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으로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첨단단지에 지역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업체 및 국내외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방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체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기업에게 현장 밀착지원을 펴고 있다. LED집적화단지 조성, 첨단하이테크2단계 건립, 표준형공장 등 산업입지와 주차시설 건립, 광응용중소기업연구집적센터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산업단지 클러스터, 기업도우미센터, 공장설립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첨단단지는 생산을 시작한지 10여년에 불과하지만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 했습니다. 수출증가율은 전국 국가산업단지 평균 수출증가율 7.7%를 웃돌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산업단지 제조업체의 20%, 생산액의 25%, 수출의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 본부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광산업과 지역경제에서 첨단단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광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데다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단공은 첨단단지의 특성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환경개선과 투자활성화 촉진을 위해 신산업 입지공간을 확대하고, 광산업 벤처생태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선진화를 위해 전략산업의 중심의 광역클러스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상품 특화 제품개발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산업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기업의 기술혁신과 생산성혁신을 집중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광응용 중소기업 연구집적센터 건립과 장비를 구축하고, 융합기술개발 전문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광을 기반으로 한 융합산업 동력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양 본부장은 “예전에는 산단공이 산업단지 관리와 기업유치, 생산제조 지원에 역점을 뒀다면 이제는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 환경개선, 클러스터 정착 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을 섬기는 기업지원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서초구,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십부문 ‘大賞’ 수상 서초구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08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리더십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고객만족,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서초구는 작년 고객만족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서초구는 ‘OK민원센터’ 개설, 태안휴양소 및 횡성연수원 경영혁신, 모든 CCTV를 한 곳에 통합한 ‘서초25시센터’ 운영, 종이 없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한 비용절감, 기업본사 적극 유치, 선진국 수준의 자원봉사 특별구 선포, 세계 102개 한인회 홈페이지와 ‘월드서초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어 홈페이지도 개설하였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3천6백억원의 투자효과가 기대되는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화 사업, 정보사 이전부지 복합문화 클러스터 조성, 고속터미널 지역에 업무, 상업, 문화, 주거가 복합된 ‘서울의 라데팡스’ 개발, 방배권 차세대 녹색주거타운 조성 등 중장기 글로벌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적 명품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조관석 동남지역본부장 “연구개발 능력 강화 절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2005년부터 추진한 클러스터사업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춘 첨단기계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조관석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장은 “클러스터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산업단지가 첨단화,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창원산단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 최대 기계산업 집적지인 창원산단은 44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계열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입주업체의 2.5%에 불과한 대기업이 단지 생산의 87.3%, 수출의 89.1%를 담당하고 있다. 나머지 중소기업은 부품소재기업으로 대부분 대기업과 수직적으로 계열화돼 있다. 반면 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도가 높아 핵심 설계기술이 취약해 독자판매는 15%에 불과하다. 특히 지역 산업 규모에 비해 창원단지의 국제적 인지도는 미흡한 상태다. 조 본부장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산단은 6개의 대학과 국책연구기관 3곳, 기업지원기관 20곳이 밀집돼 있을 정도로 기업의 R&D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선도 대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공·조립기술 또한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전통기계산업을 첨단형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게 조 본부장의 전략이다. “21세기는 기술과 부품들이 자유롭게 연결되는 기술의 융·복합화가 추세입니다. 기계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따라서 전통기계산업을 첨단화해야 합니다.” 창원산단은 그동안 클러스터추진단을 주축으로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첨단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동남본부는 대기업 중심의 단지특성을 고려해 대기업의클러스커 사업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산학연 네크워크인 미니클러스터의 자생기반을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지원기관과의 연계 확대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클러스터추진단은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지원활동을 펼치며 기업드의 지식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이는 창원클러스터추진단의 ‘토탈 케어 서비스’(Total Care Service)가 2006년과 2007년 클러스터 사업평가에서 1위를 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클러스터사업 이후 기업인들의 교류가 대폭 늘었고, 이는 자연스레 기업간 연계와 컨소시엄 등 수평적 분업구조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005년 클러스터사업이 시작된 이후 증가한 기업체수의 38.3%가 지식기반제조업체인 점에서도 확인된다. 또한 2000년 이후 근로자 1인당 생산액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89.4%를 기록했다. 조 본부장은 ‘신뢰와 협력, 경쟁이 조화를 이루는 첨단기계클러스터 실현’만이 현재의 창원산단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집적과 네크워크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 생산기능 중심에서 연구개발 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7
- 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 개최 오는 9월 9일과 3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이 열린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이 공동 주최하고 구미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소장 박노진교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구미에서 미래성장 유망산업으로 유력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1차 9월 9일 워크샵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 (주)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 송경창 팀장의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금오공과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 한편 2차 9월 30일 워크샵에는 ‘태양전지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넷솔라 안종형 부사장, ETRI 박래만 박사, (주)에스엔텍 안경준 사장,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며 금오공과대학교 김한기 교수가 진행 할 예정이다. 금오공과대학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OLAR, LED 분야의 기술정보 제공으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단지 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에서 미래성장 유망산업으로 유력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역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 금오공과대학교가 뭉쳤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미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소장 박노진교수)에서 주관하여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다져가고자 2008년 9월9일과 9월 30일 2차례에 걸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1차 9월 9일 워크샵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가 ‘LED 산업과 기술동향’ 관련 발표,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가 ‘LED 패키징 및 모듈기술’ 관련 발표, (주)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의 ‘조명용 광원시장 침투를 위한 LED 현 기술수준 및 향후 방향’ 설명,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 송경창 팀장의 ‘경북의 LED 산업 현황 및 과제’에 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금오공과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2차 9월 30일 워크샵에는 “태양전지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넷솔라 안종형 부사장이 ‘Si 솔라셀 산업의 현황 및 기술’ 관련 발표, ETRI 박래만 박사가 ‘CIGS 솔라셀 기술현황 및 산업동향’ 관련 발표, (주)에스엔텍 안경준 사장의 ‘박막형/벌크형 태양전지 장비기술 및 현황’ 설명,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의 ‘경북의 솔라셀 산업현황 및 추진방향’ 설명으로 진행되고 금오공과대학교 김한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3개 기관이 명실공히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OLAR, LED 분야의 기술정보 제공으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단지 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속적인 기술정보 제공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 할 예정이다.자료내용 문의처 :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전 화 : 054)478-7736 E-mail : njpark@kumoh.ac.kr 자료내용 문의처 :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 전 화 : 054)478-7736 E-mail : njpark@kumoh.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농공단지 노후화 대책 절실” 원희룡 의원, 관리 일원화 주문 지식경제위원회 원희룡 의원은 13일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전국 359개 농공단지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산업단지공단 사이에서 설 곳을 잃고 노후화되고 있다”면서 ‘관리 일원화’를 주문했다. 원 의원에 따르면 농공단지는 2007년말 현재 전국에 359개 단지가 조성돼 5231개 기업이 입주, 가동 중이다. 중진공은 1984년 이후 농공단지 지원 업무를 전담해 왔다. 그러나 산단공이 2008년부터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추진하면서 부처간의 엇박자가 나고 있다. 농공단지 진흥기금이 2007년 이전까지 매년 500~600억원대의 융자금을 지원되다가, 2008년부터는 200억원대로 크게 축소돼 입주기업들의 자금수요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 의원은 “현장을 다녀보니 중진공과 산단공의 이원화된 집행기능 체계가 문제가 많아, 농공단지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중진공으로 일원화해서 통합적인 추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체계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원 의원은 “산단공의 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이 12개 거점클러스터사업에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나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다수가 수혜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지원에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원 의원은 “우리나라 농공단지는 국가산단 보다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농촌지역경제와의 연계성 및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농공단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정책개발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 “농공단지 입주업체 선진화 계획을 추진하고, 예산을 늘려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