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경륭 위원장 약력 출생 : 1954년 경남 진주 학력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77년) / 미국 스탠포드대 사회학박사(90년) 경력 : 한림대 사회학과 부교수(91년)/한림대 사회조사연구소장(92년)/한림대 사회교육원장(96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위원(97년) /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98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2003) /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2001년) / 한림대 연구협력처장(2001년) /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2002) 저서 : 춘천리포트(공저), 복지국가론(공저), 체제변동의 정치사회학, 국민국가개조론 2004-07-07
- <표>정부 각 부처 60대 핵심요직 인사 명단<자료: 내일신문 작성> 직책 이름 출생 고교 대학 국무총리 이해찬 충북 청양 용산고 서울대 경제부총리 이헌재 중국 상하이 경기고 서울대 교육부총리 안병영 서울 경기고 연세대 통일부장관 정동영 전북 순창 전주고 서울대 외교통상부장관 반기문 충북 충주 충주고 서울대 법무부장관 김승규 전남 광양 순천매산 서울대 국방부장관 윤광웅 부산 부산상고 해사 행자부장관 허성관 경남 마산 광주일고 동아대 과기부장관 오명 서울 경기고 육사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 광주 살레시오고 경희대 농림부장관 허상만 전남 순천 순천고 전남대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 경북 안동 서울대 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 경남 의령 경기고 서울대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 경기 부천 경기고 서울대 환경부장관 곽결호 경북 달성 영남대 노동부장관 김대환 경남 금릉 계성고 서울대 여성부장관 지은희 서울 이화여고 이화여대 건교부장관 강동석 전북 전주 전주고 경희대 해양수산부장관 장승우 광주 경기고 서울대 기획예산처장관 김병일 경북 상주 중앙고 서울대 감사원장 전윤철 전남 목포 서울고 서울대 대통령 비서실장 김우식 충남 공주 강경상고 연세대 청와대 정책실장 김병준 경북 고령 대구상고 영남대 국가안보보좌관 권진호 충남 금산 용산고 육사 중앙인사위원장 조창현 전남 화순 연세대 국무조정실장 한덕수 전북 전주 경기고 서울대 공정거래위원장 강철규 충남 공주 대전고 서울대 금감위원장 윤증현 경남 마산 서울고 서울대 검찰총장 송광수 경남 마산 서울고 서울대 국정원장 고영구 강원 정선 체신고 건국대 국세청장 이용섭 전남 함평 학다리고 전남대 경찰청장 최기문 경북 영천 경북사대부고 영남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문재인 경남 거제 경남고 경희대 민정수석비서관 박정규 부산 부산고 고려대 홍보수석비서관 이병완 전남 장성 고려대 인사수석비서관 정찬용 전남 영암 광주일고 서울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김영주 서울 서울고 서울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이원덕 경북 성주 경북고 서울대 NSC사무차장 이종석 경기 남양주 용산고 성균관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서울 미 월브렘맨스고 컬럼비아대 국정원제2차장 박정삼 전남 강진 광주일고 서울대 청와대 사정비서관 신현수 서울 여의도고 서울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박남춘 인천 제물포고 고려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오정희 경남 산청 부산상고 동아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장병완 광주 광주일고 서울대 공정위 조사국장 이병주 서울 경기고 서울대 서울지방국세청장 전형수 충남 보령 대신고 연세대 국세청 조사국장 최명해 대구 경북고 서울대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김석동 부산 경기고 서울대 행자부 지방자치국장 권혁인 강원 강릉 강릉고 성균관대 건교부 국토정책국장 유덕상 전북 고창 전주고 서울대 육군참모총장 남재준 서울 배재고 육사 합참의장 김종환 강원 원주 원주대성고 육사 국방부 정책실장 안광찬 충북 괴산 육사 국방부 기무사령관 송영근 경기 용인 성동고 육사 법무부 검찰국장 임채진 경남 남해 부산고 서울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박상길 서울 경기고 서울대 서울중앙지검장 이종백 울산 부산고 서울대 서울지방경찰청장 허준영 대구 경북고 고려대 경찰청 정보국장 이기묵 충남 보령 홍성고 중앙대 2004-08-06
- <신문로 칼럼>‘아버지 박정희’를 극복해야(성한표 2004.08.02) ‘아버지 박정희’를 극복해야 성 한 표 언론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과 부채를 함께 상속받은 2세 정치인. 스스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꾸고 있는 그가 첫 시련에 맞닥뜨렸다. 박 대표에게 다가온 시련은 지난 7월 14일 국회의원 171명이 발의한 ‘일제 강점 하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로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반민족 행위 조사 대상자로 원래 ‘중좌 (중령)이상’의 군 장교로 되어 있는 것을 개정안은 ‘소위 이상’으로 수정함으로써 일제하 관동군 소위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조사대상자로 포함시킨 것이다. 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 중에는 한나라당 의원 6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한 박 대표의 대응은 자신에게 닥친, 그리고 앞으로도 닥칠 시련을 다루는 그의 역량을 가름하는 시험대였다. 박 대표는 “과거의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고, 뿌리를 흔들려 한다.”면서 국가정체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애국세력을 부정하는 일을 계속한다면 전면전을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와 같은 태도는 노무현 대통령 쪽으로부터 유신체제에 대한 문제 제기를 불러왔다. 노 대통령은 “남들이 유신시대 감옥살이를 할 때 유신헌법으로 고시 공부한 게 부끄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유인태 의원은 “유신시절의 ‘퍼스트레이디’였던 박 대표가 말하는 국가정체성은 반공독재체제를 말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친일관련자 조사에 정통성 문제 제기 국회에 제출한 친일 진상규명법 개정안은 박정희 전 대통령, 조선일보 전 사주,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자 등에 대한 역사적 단죄가 초점이다. 한나라당이 “박 대표를 향한 정치 보복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비난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친일진상 규명이나 유신체제 재평가 등 과거사 문제들을 다루는 국가사업은 오래전부터 재야 학계 등에서 주창해 온 과제들로서, 상당한 명분을 축적해 놓고 있다. 따라서 과거사 문제의 재평가를 거부하는 것은 명분도 약하고, 논리를 세우기도 쉽지 않다. “왜 야당 대표를 상대하지 않고, 돌아가신 분 얘기를 하나? 돌아가신 분과 싸우겠다는 것이냐?” 또는 “조사할 테면 해 보라. 자신 있다”라는 박근혜 대표의 항변은 자신의 곤혹스러운 처지를 드러낸다. 결과적으로 그는 과거사 문제로 인해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게 끌려 다니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박 대표는 과거사 문제라는 시련을 피하려 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개정안 반대에 앞장 서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당사자로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국가정체성까지 들먹이면서 맞불을 지르면, 문제가 커지고, 따라서 상처도 커질 뿐이다. 개정안이 통과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27세의 청년 박정희가 소위로 임관되어 해방되기까지 1년 남짓 어느 정도의 친일반민족 행위를 했는지가 드러나면, 그때 가서 박근혜 대표는 적절한 사과를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청년시절 박정희의 행적은 박 대표가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다. 박 대표의 책임 문제는 아버지의 친일 여부보다는 스스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았던 유신체제와 관련하여 제기될 수 있다. 유신체제의 피해자들에게는 박 대표가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사과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그는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이미 사과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과했다”고 말하지 말고, “사과한다”고 말해야 한다. 이런 절차들을 흔쾌히 밟음으로써 시련은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박정희의 딸’이 아니라, ‘정치인 박근혜’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가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박정희 딸’이 아닌 ‘정치인 박근혜’라야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그의 존경의 정도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아버지에 대한 일부 국민의, 특히 영남지역의 향수를 적절히 활용한다는 차원을 넘어 아버지에 대한, 신앙에 가까운 신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은 누구나 부끄러운 시절이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새로워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 대표는 ‘아버지 박정희’의 부끄러운 시절을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박정희의 딸’로서가 아니라 홀로 선 정치인 박근혜 자신의 역사관과 정치관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아버지와는 다른, 유신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관점을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표는 아버지의 그늘 속에서 지금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면 더 이상은 나아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더 나아가기 위해 그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홀로서기’이다. 그가 ‘아버지 박정희’로부터 빚을 넘겨받지 않으려면, 아버지를 위한 변명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유산조차 거부하고 아버지와 차별화 해야 한다. 그는 우선 ‘아버지 박정희’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2004-08-02
- “일산, 한국관광의 전진기지” “고양관광문화단지가 조성되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역은 한국관광의 베이스 캠프가 될 것입니다.” ‘일산’ 하면 흔히 신도시와 호수공원, 꽃박람회 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일산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국제전시장과 관광단지가 될 전망이다. 고양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은 단순히 지자체가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국책사업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고양관광문화단지가 수도권에서 조성되는 유일한 관광단지라는 점과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금액이 역대 최대규모인 5000억원에 달한다는 점 등을 봐도 알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장항동 일대 30여만평의 부지에 2010년까지 공공부문 5089억원, 민간부문 1조5433억원 등 총 2조원 이상을 투자, 특급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상업·업무·복합시설 등이 들어서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지 개발공사는 내년 기반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숙박시설 부족에서 시작 = 고양관광문화단지는 수도권 관광 숙박시설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현실적 필요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경기도 용역에 따르면 수도권 관광숙박시설은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2010년에는 약 1만2000여실이 부족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2000년 12월 관광숙박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1년 1월 고양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재정경제부, 농림부 등 정부 부처들이 각종 규제를 풀고 인허가를 내주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됐다. 고양관광문화단지는 참여정부 관광정책 18대 과제중 최우선 국책사업이다. ◆왜 고양시인가 = 고양관광문화단지 사업시행자인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지역을 ‘황금의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르고 있다. 서울과 인천, 개성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한강 조망권이라는 점과 호수공원 등 기존 일산지역의 높은 녹지율 등 양호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양시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특히 고양지역은 차량거리 1시간 이내에 25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비행거리 2시간 이내 지역에 아시아 인구 10억명 이상이 살고 있다. 또 파주, 김포에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배후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고양 단지는 또 관광단지에서 인천공항까지 신호등을 한번도 거치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추게 된다. 단지조성과 함께 8차선 전용진입로도 조성돼 자유로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제2자유로 건설도 추진중이다. 지하철 주엽역 및 대화역과 불과 1㎞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특히 행신역을 통해 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복선화가 추진중인 경의선 일산역과도 3㎞ 거리에 있는등 대중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 컨벤션 시설인 한국국제전시장(KINTEX)과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아쿠아리움(수족관), 스포츠몰, 차이나타운을 비롯, 노래하는 분수대, 일산호수공원 등 관광단지 주변 인프라도 그대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 개발되나 = 단지는 크게 문화, 쾌적성(Amenity), 에듀테인먼트(교육과 오락의 결합), 숙박 4개의 방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안에는 먼저 한국관광의 시발지 역할을 수행하는 관광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은 관광안내, 정보센터, 관광홍보관, 면세점 등을 갖추고 지자체들의 관광관련 출장소, 여행사 등 관광정보가 집적되도록 꾸며진다. 또 호텔종사자 및 외국인 근무자, 외국인 장기체류객을 위한 거주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샛강을 중심으로 동아리 및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문화공간을 갖춘 문화의 거리도 조성된다. 도시 어매니티 차원에서는 건강과 미용을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시설과 호텔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레스토랑, 멀티플랙스 영화관, 재즈바, 극장식 식당, 유흥주점 등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내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 10만평 규모의 테마파크는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가족형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3만8000여평의 숙박시설은 호텔, 도심형콘도,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주제와 가격별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 관광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문화단지가 조성되면 하루 최대 6만명,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 보고 있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2004-07-30
- 도봉구, 천체관측 ‘별난교실’ 운영 서울 도봉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4개월간 창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천체관측학교 ‘별난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별난교실은 천체관측동아리반과 일일천문체험반으로 구성된다. 천체관측동아리반에서는 행성이나 별자리를 관측하고 관측일지를 통해 천체이 변화모습을 체험하는 것으로, 초등반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4시∼5시20분, 중등반은 매주 토요일 2시∼3시30분, 고등반은 토요일 4시∼5시30분에 열린다. 일일천문체험반은 지구와 태양게, 별과 별자리, 천체관측요령, 망원경 조작 등 실험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형상들을 토론하는 것으로,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별난교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신청서(www.0924culture.net)를 작성, 이메일(youth0924@hotmail.com) 또는 팩스(02-905-0924)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광 기자 2004-06-18
- 부자 신문 가난한 신문 양극화 심화 2003년도 국내 총 광고비는 2002년의 6조8,442억 원에서 마이너스 0.6% 성장한 6조 8,0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일기획이 광고 시장 규모를 집계한 결과로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위축으로 5% 내외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에 비해 양호한 실적이다. 이런결과는 2003년 하반기 수출 증대로 기업생산이 활발해지면서 4대 매체 광고가 마이너스 4.8% 성장에 그쳤고, 케이블 TV, 온라인 등 뉴미디어 부문이 전년에 이어 30~40%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체별로는 TV가 2조 3,671억 원, 신문이 1조8,900억 원, 라디오가 2,751억 원, 잡지가 5,006억 원으로 4대 매체의 광고비는 5조 328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케이블TV가 2,975억 원(26.9% 성장), 온라인이 2,700억 원(45.9% 성장)의 광고시장을 형성했다. 신문광고비 점유율 계속 하락 2003년도 4대 매체의 광고비 점유율 합계는 74.1%로 TV가 34.8%, 신문이 27.8%, 라디오 4.0%, 잡지 7.5%로 나타났다. 특히 신문광고비 점유율은 2001년도부터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2003년도의 마이너스 성장 요인은 TV의 경우, 전년도의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이지만 감소 폭이 비교적 작은 것은 TV매체에 대한 광고주의 선호도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신문의 경우 신문광고의 주력업종 중 자동차 광고를 제외한 분양광고 및 금융광고의 축소, 정보통신, 유통광고의 정체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2003년도 신문 경영 분석에 사용한 대상사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자산 70억 원 이상의 신문사로 중앙지 11개 사, 지방지 14개 사, 경제지 6개 사, 스포츠지 5개 사 등 36개 사다. 전체적인 매출액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3월 결산 법인(경향신문)과 6월 결산 법인(스포츠조선)의 자료도 사용했다. 조중동 3사 매출액 전체 중앙지의 68.6% 경영 분석에 사용된 36개 사 전체의 매출 총액은 2조6,0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중앙지의 매출액은 1조6,771억 원, 지방지 2,452억 원, 경제지 3,811 억원, 스포츠지 3,02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선, 중앙, 동아 등 중앙 3사의 매출액을 합한 규모는 1조 1,5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문 시장의 44.2%, 중앙지의 68.6%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2003년도 전체 36개 사의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947억 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도의 133억 원의 적자 수준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흑자를 기록한 곳은 신문은 모두 14개 사로, 중앙지 3개 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지방지 7개 사(강원일보, 광주매일,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남일보, 제주일보), 경제지 1개 사(매일경제), 스포츠지 3개 사(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 등이다. 나머지 20여개 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중앙 일간지 11개 사의 매출액 합계는 2002년 1조8,827억 원에서, 2003년 1조 6,771억 원으로 마이너스 12.5% 성장했다. 2002년도의 13.7%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도에 경기가 매우 좋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지방 일간지의 경우도 2002년도에 평균 7.1% 성장했으나 2003년도에는 마이너스 3.8% 성장했다. 지방지 평균 매출액 , 중앙지 10분의 1 2003년도 중앙지, 지방지, 경제지, 스포츠지의 평균 매출액을 매체 유형별로 보면, 중앙지의 평균 매출액은 1,525억 원, 지방지 175억 원, 경제지 635억 원, 스포츠지 605억 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지와 스포츠지의 평균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제지는 2003년도에 평균 마이너스 8.4% 성장했고, 스포츠지는 마이너스 9.8% 성장했다. 지방지의 평균 매출액은 중앙지의 10분의 1 수준(11.5%)에 불과했다. 조선, 중앙, 동아 등 3개 중앙지의 평균 매출액은 3,837억 원으로 다른 신문에 비해 높은 매출액을 보였지만 2002년도에 비해 마이너스 9.7% 성장한 수준이다. 2003년도에 흑자를 기록한 중앙지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뿐이다. 전년도에 흑자를 보였던 동아일보, 한겨레를 비롯한 나머지 중앙지들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선일보는 2002년도 538억 원 규모의사상 최대의 흑자 규모보다 약 56.7% 줄어든 233억원의 순이익을 보였지만 최근 7년간 흑자 행진을 계속했다. 중앙일보는 60여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내일신문은 전년도보다 185.7% 성장한 21억 5,7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여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아일보는 약 172억 원, 한겨레와 세계일보는 약 2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일보는 최근 7년 연속, 문화일보는 5년 연속, 서울신문도 3년 연속 적자 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2001년도 일간스포츠 매각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2003년에 547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내일신문만 ‘안정적 ’ 2002년도에 비해 경제지 6개 사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스포츠지 중에서는 굿데이, 스포츠투데이가 매출액이 증가했고,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매일경제는 최근 7년간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한국경제는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됐다. 헤럴드경제, 서울경제, 디지털타임스, 전자신문은 2002년도와 마찬가지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스포츠지 중에서는 스포츠서울과 스포츠투데이만이 전년도에 이어 순이익을 기록했고, 스포츠조선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일간스포츠, 굿데이는 전년도에 이어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의 신문들은 매출액 증가와 같은 외형적 성장보다 매체간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절박한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안정성’과‘수익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를 살펴봤다. 안정성은 단기 채무의 변제 능력과 자금 사정에 대한 정보를 통해 회사의 안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고, 수익성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보전하고 이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안정성 분석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100)은 단기채무 상환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일반적으로 그 비율이 200% 이상인 경우 안전한 기업으로 평가한다.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100)은 타인자본과 자기자본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00% 이하이면 안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지에서 이 두 조건을 충족시키는 신문은 조선일보와 내일신문 뿐이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등은 자본이 잠식되어 경영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수익성 분석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100)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의 이익발생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그 비율이 마이너스를 보이는 경우 기업이 수익창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장기간 지속될 경우 회사의 재무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다. 매출액순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액×100)은 회사의 자본구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기업활동에 대한 효율성 및 수익성을 나타낸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이 플러스를 보인 신문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등 순이익을 기록한 신문들뿐이고 나머지 신문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방지 대부분 부채비율 100% 이상 지방지 중 유동비율이 200% 이상,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신문은 부산일보뿐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이 플러스인 신문은 강원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뿐이다. 경제 2004-06-09
- 대학들 학생 복지시설 확충 경쟁 우수학생을 유치하려는 각 대학들의 학생만족도 높이기 경쟁이 치열하다. 건국대 등 각 대학들에 따르면 최첨단시설의 강의실, 학생회관, 기숙사, 휴게실 등 학생 복지시설을 확충했거나 공사 중인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학교는 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장기계획까지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대학들의 움직임은 학생들의 학교선택 기준이 복지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 홍보실 관계자는 “우수학생을 유치하려는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처럼 앉아서 기다려서는 학교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런 의미에서 각 대학들의 복지시설 확충경쟁도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은 최근 제2학생회관을 신축했다. 이번에 신축된 학생회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연건평 1110평 규모로 동아리방 62개와 연습실, 회의실, 소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건국대가 기존 학생회관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간이 대폭 늘어났다. 또 건국대는 노천극장 스탠드에 의자를 설치하고 음향과 영상시설을 완비하는 등 대규모 공연과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노천극장과 건물 자체가 곡선을 그리는 등 디자인이 아름다운 학생회관이 나란히 배치돼 건국대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다. 경희대도 기숙사를 신축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시설확충에 나서고 있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에 제2도서관을 확충하기 위한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방학생들을 위한 제3기숙사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4기숙사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희대는 수원캠퍼스에도 기숙사 확충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규모 노천극장도 새로 마련했다. 숙명여대는 교내 곳곳에 학생 휴식공간과 학습공간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단순 휴식공간이라기 보다는 정보센터 기능을 가미한 공간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도 최근 외국어학습전용기숙사를 마련했다. 이 기숙사에는 영어문화권 관리인이 배치되며 1학년 전원을 한 학기씩 입사시켜 외국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4-06-02
- 사외이사 이력·선임과정 ‘각양각색’ 기업 사외이사들의 이력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영투명성이나 이미지도 향상되자, 다양한 방법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국내 상장법인에 속해 활동한 사외이사는 총 1323명. 이들은 자신이 속한 기업에서 대주주의 전횡을 막고, 회사 경영을 감독하면서 조언하는 역할까지 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지원센터가 최근 국내 상장법인 618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외이사 활동을 분석한 결과, 동남합성공업 박정훈(35세) 사외이사가 국내 최연소였으며, 최고령은 부산도시가스 김도근(88세)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훈 사외이사는 현재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바이오링크코리아 대표로 활동중이며, 김도근 사외이사는 동일고무벨트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40세 미만의 사외이사는 박 이사 이외에도 19명이나 됐으며, 80세 이상 고령의 사외이사가 활동하는 기업도 11개사나 됐다. 외국인 사외이사들을 선임하는 사례가 증가추세다. 지난해엔 전체 사외이사의 3.8%인 총 51명이 외국인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이사회 참석률은 대체로 낮은 편이다. 이 가운데 세프라인 사외이사인 애드리안 코웰(Adrian Cowell)은 지난해 이사회에 100% 참석해 돋보였다. 코웰 사외이사는 아리랑구조조정기금·무궁화구조조정기금의 펀드매니저로 활동중이다.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기업은 외국자본이 최대주주거나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자발적으로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국내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외이사가 되려면 주주의 동의를 받기 전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국내 사외이사의 44%가 이사회의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외이사의 23.6%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경영위원회·경영진추천위원회·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추천됐다. 주주단체의 추천을 받아 활동하는 사외이사도 있다. KT 장현준 사외이사 등 3명은 주주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강원랜드 송재범 사외이사는 지역주민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송재범 사외이사는 현재 고한·사북·남면 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과 광산지역주민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의 직종별 분포를 보면 경영인(444명), 교수(273명), 변호사(129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언론인(13명) 및 연구원(24명)도 있었다. 한편 한국기업지배구조지원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 사외이사 이사회 참석률은 67.8%로 집계돼, 사외이사들의 이사회 참석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보다 0.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상장사중 삼성전기 극동도시가스 등 147개사는 사외이사의 이사회 참석률이 100%였으나, 27개사는 사외이사 출석률이 0%로 조사됐다.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곳은 △성신양회 △동일고무벨트 △비티아이 △동양철관 △동국실업 △삼익악기 △동아타이어공업 △태창 △대아리드선 △제일약품 △신일산업 △성원건설 △대구도시가스 △디아이 △보령제약 △한국금속공업 △카스코 △휴니드테크놀로지 △모나리자 △화섬알앤에이 △나자인 △세원정공 △다우기술 △인지컨트롤스 △한솔홈데코 △콤텍시스템 △이수화학 등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4-07-22
- “광교산은 수지 시민의 허파” “수지지역은 여전히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막아야 한다.” “광교산은 수지민들의 유일한 휴식처. 개발은 있을 수 없다.” 용인환경정의시민연대, 성북동녹지보존대책위원회, 광교산 살리기주민연대, 상현동아파트입주자대표자협의회, 죽전주민대책위, 수지시민연대 등 총 9개 단체는 지난 18일 공동연대기구 결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지역별 난개발 실태를 확인하고 수지지역의 공동연대기구를 결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9일에 2차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척시키기로 했다. 정정숙 삼성1차 부녀회장은 “용인시의 난개발로 수지지역 녹지가 훼손되고 있어 개발로부터 녹지를 지키는데 모든 단체들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광교산 자락이 이런 저런 개발로 인해 녹지축이 예전과 다르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광교산은 언덕위까지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이 곳곳에서 진행돼 산림이 훼손돼 벌거숭이 대지들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 정상에 위치한 학교와 학교 인근 고압선, 널려있는 불법 건축물과 쓰다 버린 컨테이너박스 등의 폐건물, 널려있는 쓰레기와 하천 오염 등은 개발과정상의 환경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성복취락지구가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경우 성복동 주민들의 녹지공간인 응봉산이 지도상에서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주민들의 주장과 용인시 입장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민-용인시 사이의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2004-05-26
- 산자부 1·2급 인사 금주중 윤곽 지난주 정부 부처의 차관인사가 일단락되면서 산업자원부의 1·2급 실국장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산자부 관계자는 “조환익 신임 차관이 부임함에 따라 내부 혁신차원에서 1∼2급에 대한 중폭 이상의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금주 말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희범 장관은 최근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다 파악했다며 혁신인사를 강조한 바 있다”면서 “어떠한 형태로든 새 틀을 짤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막혀있는 인사적체를 해소하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국장(2,3급) 승진이 타 부처에 비해 다소 늦은 편인 산자부는 당초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 내부 승진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연쇄승진을 통해 인사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을 기대했기 때문. 하지만 결과는 차관보까지 지낸 조 신임차관(행시 14회)이 복귀한데다 중소기업청장도 경제기획원 출신의 김성진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행시 15회)이 임명되면서 1급들의 차관급 승진은 한 자리도 성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현재 제기되는 인사 방식은 현 1급 관리관 또는 1급상당 중 1∼2명을 일선에서 후퇴시키는 형태로, 승진자리를 만든다는 것. 아울러 현재 공석인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자리는 산자부 몫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1급으로 3명 내외의 승진이 가능해 이를 토대로 한 연쇄 인사가 가능하다. 현재 1급 승진대상자로 유력하게 꼽히는 인사는 이원걸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부산-동아고-성균관대-행시 17회). 이 전문위원은 승진대상자 중 연공서열로 볼 때 우선순위가 있는데다,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당에서 활동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직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이현재 실장은 복귀와 동시에 기획관리실장이라는 요직을 맡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승진대상이거나 정당파견 전문위원(부처 복귀시 대부분 1급으로 승진)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정준석 생활산업국장(천안-용산고-연세대-행시 19회)과 이계형 무역유통심의관(보령-대전고-서울대-행시 19회), 이승훈 국제협력투자심의관(대구-서울고-서울대-행시 21회) 등이다. 또 이재훈 자본재산업국장(광주-광주제일고-서울대-행시 21회)은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1급)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