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간지 드러머 브래드, 미국 출국 왜? ▲ 사진=버스커버스커 미투데이Mnet '슈퍼스타K3'의 TOP2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향후 음악 활동 계획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21일, 관계자 측은 "브래드는 미국에서 잠시 머무를 계획"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족 및 지인들에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들의 음악을 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약 3달간 앨범 제작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저희 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연예부 신서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버스커버스커 ‘3개월 후에 멋진 모습으로 올게요’ ▲ 사진=M.NET 슈퍼스타K 3엠넷 '슈퍼스타K3'의 TOP2 버스커버스커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지난 20일,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범준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가 남긴 글에는 "2달 동안 꿈같은 일을 겪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멤버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형태는 내 뜻에 따른다고 했고 브래드는 '이제 한국은 내 집이며 버스커버스커는 내 직업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히며 그 동안 팬들이 궁금해 했던 버스커버스커의 밴드 유지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우리는 결성된지 6개월 밖에 안된 아마추어 밴드이고 앞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1월 24일 부터 3월 3일까지 앨범 제작에 들어가겠다"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한편, '슈퍼스타K3' 톱11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을 시작으로 5개 도시 투어를 개최한다.연예부 신서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초등 때와 달라지는 중등 수학, 어떻게 준비할까? 겨울방학은 어느 학년에게나 늘 중요하다. 초등 전 과정을 마감하고 중등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초등 6학년의 경우, 중학교의 공부 리듬? 생활 패턴을 연습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다른 학년보다 높다. 더불어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학교 첫 중간고사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수학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겨울방학에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내년 중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3개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수업의 속도와 문제의 양, 난이도가 현격하게 높아지는 중1 시기를 1등급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 내년 2월까지 중 1(상)(하) 끝내야지난 해 목동지역 4개 중학교의 1학년 첫 중간고사 문제를 분석해보면 신서중학교의 경우 객관식에 문장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서술 및 논술형 문제에 감점요소가 많아졌다. 목동중학교는 작년 대비 난이도는 하향 조정되었으나 객관식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1 문항 출제되었다. 목일중학교의 경우 난이도는 중상이나 객관식 고난도 문항이 2문제, 서술형 고난도 문항이 1문제 출제되었다. 목운중학교는 작년대비 난이도는 하향조정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까다로운 문항이 많았다. 이렇듯 중등 첫 중간고사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이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고난이도 심화 유형을 대비하지 않으면 중학교 첫 시험부터 자신감을 잃게 된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선행을 하는 것은 자기 학년의 심화를 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에 중학교 1학년 전 과정이 선행되어 있어야 3월 새 학기가 시작될 때, 중 1 심화와 함께 중 2 선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중등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방정식과 함수. 그러나 이 과정은 고등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단원이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곧 대입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심화와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더군다나 학교별 시험유형을 보면 심화가 2문항, 서술형이 2~3문항 출제되기 때문에 유형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감점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교과서로 단원별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익힘책으로 유형을 살펴보면서 심화사고력 문제에 접근할 것”을 권한다. 서술형 문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대책은 풀이 과정을 순서에 맞게 바르고 깔끔하게 써야 한다는 것. 단, 미리 선행한 내용이 풀이과정에 나오면 감점의 요인이 되거나 아예 부분점수도 주지 않는 학교가 있으므로 제 학년에 맞는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을 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중등수학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야 고등수학까지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다. 더불어 전기고인 특목고를 가느냐 후기고인 일반고를 가느냐가 수학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예비 중등생인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미리미리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원장은 “목표설정이 뚜렷한 학생들은 그 계열에 맞는 과정을 미리 선택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공부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다”며 “예비 중1 학생들은 목표설정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을 권한다. 꿈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다로드맵수학학원에서는 예비 중 1부터 고 3까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1월19일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명품 만들기’ ‘꿈 찾기 및 꿈 체험하기’ 등 2부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성공하는 자녀로 성장하게 하는 전략을 제시해준다. ‘우리아이 명품 만들기’의 강사로 나선 송진구 교수(인천재능대학교)는 명품전략, 위기관리, 성공리더십, 자기 경영, 명품교육 만들기로 학부모에게 자녀들을 잘 리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2부 ‘꿈 찾기 및 꿈 체험하기’에서는 허지원 에너지 부스터 대표가 전교 꼴찌에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자리에서 직접 학생들이 적용시켜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꿈을 찾는 길로 안내해줄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학생들이 목표가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며 “이번 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목표도 설정하고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청소년기에 공부라는 이름 앞에서 아직 인생의 자아를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지혜와 희망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한편, 이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잊어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 과목을 지원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의:2606-3696도움말: 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롯데마트, 캐나다산 생태 저가 판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캐나다 해역에서 어획한 생태를 항공 직송해, 11월 1일부터 100g 당 1400원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산 생태 수입 및 판매가 중단된 이후, 7~8개월 만에 롯데마트 매장에 다시 생태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준비한 '캐나다산 생태'는 100g당 1400원으로 1마리당 중량이 500~800g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1마리에 7500원~1만2000원 수준이다. 캐나다산 생태는 알래스카 빙하가 녹아 내려 수온이 낮은 캐나다 해역에서 어획해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1
- 건양사이버대학교 내년 3월 개교 학교법인 건양학원(이사장 구본정)은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건양사이버대학(KYCU) 설립을 최종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설립추진단장 이남교)은 내년 3월 개교한다. 대전지역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건양대 대전캠퍼스에 개설된다.건양사이버대학교는 인문학부 사회학부 경영학부 3개 학부 6개 학과에 900명 정원으로 12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문학부는 다문화사회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다문화한국어학과와 인간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심리상담학과가 개설됐다. 사회학부에는 금융 및 부동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금융부동산학과, 글로벌 서비스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컨벤션학과가 있다. 경영학부는 의료조직의 행정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경영학과와 고령사회 요양시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양시설경영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외에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생전형,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활수급자전형,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외국인전형 등도 실시한다. 이남교 추진단장은 “건양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접목해 모든 학생이 졸업시까지 한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이버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대학은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오프라인 대학의 약 1/4정도의 저렴한 등록금이 큰 장점이다. 최근 평생교육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문의 : 건양사이버대학 입학홍보처 042-600-6488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비욘세 딸, 출생 전부터 호강 ‘크리스탈 욕조?’ 팝스타 비욘세의 곧 태어날 딸이 벌써부터 호강을 누리고 있다.17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예비 엄마 비욘세와 남편 제이지 부부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전체적으로 박혀 있는 3200파운드(약 560만원) 상당의 아기 욕조를 선물로 배달 받았다"고 보도했다.이 선물은 비욘세가 속했던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였던 켈리 롤랜드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비욘세가 선물받은 도자기 욕조는 4만개가 넘는 크리스탈로 장식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리 가드너가 두 달 이상 손으로 일일이 작업하는 핸드 메이드 제품이다.가드너는 "이 욕조는 아이가 큰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파티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이용하거나 비욘세의 강아지 뭉치를 위한 욕조로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고가의 욕조에 대해 소개했다.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유명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제이지와 결혼했으며 약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의 성별은 딸로 알려졌으며 내년 3월 출산 예정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15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15일부터 인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 이후 4년 넘게 동결됐던 시내버스 요금이 이 날부터 9.1%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도내 운수업체가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건의, 강원도의 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어른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중고생은 880원에서 960원으로, 초등생은 55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150원을 할인 받는다.문의:250-3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구미국제친섭협회, "구미시 국제교류 역량 더 키우겠습니다 구미국제친섭협회(회장 정재화) 임원 및 회원 38명이 지난 4일 구미시 관내 시정현장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국제교류를 위한 역량을 강화 했다.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에 창단된 민간단체로, 시의 각종 국제교류와 구미거주 외국인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구미시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 230여명이 5개부(국제교류, 통역봉사, 홈스테이, 문화교류, 조직협력)로 나누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하였고, 일본 오쯔시국제친선협회 회원을 초청하여 홈스테이를 실시하는 등 해외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한몫을 했다. 이번 시정 현장 및 문화 유적지 탐방은 앞으로 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의 홈스테이나 문화교류, 통역봉사 등 국제교류시 외국인들에게 구미의 문화와 유적지를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내실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인터뷰 │가타야마 요시히로 게이오대학 교수(전 일본 총무대신)]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길러주는 재난훈련해야” 매뉴얼 중심 재난대처 한계 … 전담부처 만들어야올해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8.9 강진이 일본 동북부지역을 강타했다. 대지진 이후 10m 높이의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부 지역을 덮쳤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가 폭발했고 14일에는 3호기도 폭발했다. 2호기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작동을 중단하면서 '체르노빌'참사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상됐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공식 사망자와 실종자는 3만명에 육박한다. 참혹한 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지 정확히 8개월이 지났다. 연일 신문의 1면을 장식하던 대지진 관련 뉴스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사라졌다.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당시 일본내각의 총무대신이었던 가타야마 요시히로(사진) 게이오대학 교수가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한·일 지방자치단체 재난방지대책' 토론회에서 '동일본 대지진의 대응과 교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서다. 일본총무성은 소방청과 지방자치단체를 관할하는 우리나라 행정안전부와 유사한 조직이다. 지방자치단체를 관할하던 대신인 만큼 그는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산증인이다. 그에게 '일본 동북부대지진이 준 교훈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는 "대지진 이후 사람들의 관심이 경제효율성이나 소득문제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이나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평소에 대비하지 않으면 재난사태가 일어날 때 대처하는 게 불가능하다"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재난대비훈련을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준 교훈은여러 가지가 있다. 무엇보다 위기는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평시에는 재난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이런 사실을 잊을 때 위기가 온다. 항상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을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당시 일본정부가 재난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리더십의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한 부분도 많은데 언론보도가 한쪽으로 치우쳐 부정적으로만 비쳐진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대지진 이후 혼자 살아남은 사람들의 자살과 고독사가 줄어든 것은 정부가 잘한 부분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총리가 직접 이시하라 도쿄도지사를 찾아가 원전사고지역에 도쿄소방대원을 투입해달라고 요청한 것은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책임이 아닌 부분도 비판을 많이 받았다. 쓰레기처리문제나 가설주택 건설문제는 지자체 책임인데 적당한 장소를 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 중앙정부가 비난을 받은 경우다. 일본의 재난대응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나일본은 재난이 발생하면 1차적으로 기초지자체가 대응하고 다음은 광역지자체가, 마지막으로는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체계다. 보완성의 원리다. 한 기초지자체가 대응할 수 없는 대지진 같은 거대재난은 보완성의 원리가 크게 작용한다. 자위대를 동원한다든지, 전국지사회에 요청해 지방공무원을 피해지역에 파견하거나 재원을 확보하는 문제는 중앙정부가 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해야 할 점은 재난이 발생할 때 국가가 지휘하고 명령하는 부분을 법률적으로 정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복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무엇보다 지자체의 기능을 복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자체의 행정기능이 복구되어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재원을 확보해주고 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장을 정신적으로 응원하는 일도 하지만 주민을 직접 지원하는 일은 지자체가 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원전지역 30㎞ 안은 사람이 살 수 없다. 이 지역에 살았던 주민과 행정기관은 다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 기능이 복구되지 않으면 복구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된다.한국에 해주고 싶은 얘기는 무엇인가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재난은 매일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재난대비에 관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 도로와 다리를 건설하는 일이 행정의 우선순위에 오르겠지만 이래서는 재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다음으로 단체장들이 재난 발생 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숙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재난대비훈련도 시나리오를 읽는 방식은 곤란하다. 일반적 훈련이 아니라 정말 재난대처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해야 한다.대지진 이후 일본은 어떻게 변했나사람들의 의식이 가장 크게 변화했다. 당시 일본사람들은 경제효율성을 따지거나, 소득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하는 문제에만 관심을 가졌다. 이제는 개인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나 주변 공동체 활동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우치게 됐다. 행정도 상당히 변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대지진 이전에는 지역진흥, 기업유치 등 지역발전전략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이제 주민안전과 방재대책, 피난소 안전문제 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역의 일체성을 강조하는 행정의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지자체들이 에너지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에너지 공급은 중앙정부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대지진 이후 도쿄전력의 송전량이 떨어지면서 각 지역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10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덕양 어르신 금빛체육대회, 성황리 진행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5회 덕양 어르신 금빛체육대회’가 19일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 2,000여명의 고양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덕양 어르신대표 10명의 성화봉송에 이어 최성 고양시장과 시의장이 성화대에 불을 붙여 체육대회의 막을 올렸으며,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노인복지발전을 염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락사업단 딜리셔스플랜이 제작한 맛깔 나는 도시락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체육 경기 모습은 덕양노인복지관 포토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탄현동엔 사랑의 우산이 있습니다! 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일기가 불확실해 비가 내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동 주민센터 방문고객을 위한 ‘아름다운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출)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료 수익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우산’은 갑작스런 우천 시, 시민의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 열려요~ 11월 3일 송포동에서는 살기 좋은 송포동을 만들기 위한 제4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가 열린다. 또한 11월 9일엔 새마을 부녀회가 개최하는 일일찻집도 열릴 예정이다. 11월 19일에는 송포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문의 송포동 주민센터 담당자 김원선 8075-7912원각경 공부모임 회원 모집 주엽동 반달요가에서는 ‘원각경-완전한 깨달음’의 저자 적연 이제열 법사를 모시고 강연을 연다. 강의는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적연 이제열 법사는 재가법사로 유마선원에서 수행 정진중이며, 저서로 ‘(수행자를 위한)금강경 대강좌’, ‘수행으로 가는 길’, ‘왕초보 금강경박사 되다’ 등이 있다. 원각경은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비롯한 12보살이 원각을 성취하기 위한 수행절차를 묻고 부처님께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진실하고 뚜렷한 깨달음에 들 수 있을지 밝혀주는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회비는 월 5만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919-1796, 010-5311-9807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 영양제 무료 지급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엽산제는 임신초기에 복용함으로써 모체의 엽산부족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산, 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를 예방하고, 철분제는 임신 20주부터 복용하여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 상승으로 인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영양제를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8075-4105)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여성 멘토참여자 모집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진행할 레인보우 해피맘 소통 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멘토, 멘티)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1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멘토링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는 한국생활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멘토인 한국인 주부들에게는 멘토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멘티, 멘토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가족복지과에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멘토의 경우 고양시 주민으로 결혼한 한국인 여성 25명을 모집하며, 멘티는 고양시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멘토들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지도, 가사 및 육아 정보 제공, 문화체험 등에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멘티의 경우 일대일 한국어 교육과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 문화체험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차숙지 주임 975-3322‘파주북소리’ 합창단 단원 모집 공개 오디션 실시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인 파주시를 대표할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 오디션(자유곡 1곡, 악보 지참)은 31일 오후6시 파주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는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프라노 15명, 알토 15명, 테너 10명, 베이스 1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오디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ooksorivo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은 정기공연과 음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031-955-1739주엽 1동 어르신들, 청소 서비스 신청하세요! 주엽1동 주민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홈 해피클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실버 홈 해피클린 서비스는 한 달에 두 번, 청소 도우미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2시간씩 집안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로 방, 부엌, 욕실, 문틈 등을 청소해주게 된다. 비용은 본인 부담금 월 5,000원이고, 정부에서 월 80,000원을 지원해준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로, 소득 수준 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자녀나 친지 등 부양 의무자와 함께 거주할 경우와 노인 돌봄 서비스 등 기타 다른 바우처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은 건강 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는 자격 조사를 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한 다음달부터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일생에 1회만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센터(031-8075-7827)로 문의하면 된다.사)자전거21 고양지부 회원, 전국체전 폐회식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는 12일 전국체전 폐회식 식전 행사로 자전거 페레이드 행사에 참여했다. 40여명이 회원들은 퍼레이드 선두에 서서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체전을 기념하며, 일산문화공원 주변을 돌며 폐막을 알렸다.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자전거를 배우게 된 것도 즐거운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자전거21 고양지부는 자전거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올바른 자전거 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