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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 주말마다 세계적 뮤지션 뜬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적 록그룹 스틸하트(Steelheart)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한 여름 밤의 음악쇼를 선보인다.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엑스포 개막일인 12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10월 9일까지 매 주말마다 경주타워 앞에서 세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엑스포 개막 첫날을 기념해 록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국의 록그룹 '스틸하트(Steelheart)'의 공연으로 세계뮤직페스티벌의 화려한 잔치를 시작했다.이날 스틸하트의 공연을 찾은 1천여명의 관객들은 삼삼오오 잔디밭, 벤치 등 저마다 편안한 곳에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짜릿한 록 리듬에 더위를 식혔다.스틸하트 열혈 팬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일어나 온몸을 흔들며 록의 황제와 함께 서라벌을 달궜다. 국내에서 '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Steelheart)'는 'Can't Stop Me Lovin You', 'I'll never let you go' 등을 불러 관객들을 뜨거운 록의 세계로 초대했다.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옥같은 히트곡을 차례로 쏟아내며, 관객들의 청각을 사로잡은 그들은 준비한 공연을 모두 마친 후 이어진 관객들의 환호에 'She's gone'으로 응답했다. 'She's gone'은 MBC 립싱크 코미디 프로그램 '허리케인 블루'에서 차인표ㆍ이휘재가 불러 더욱 친숙한 곡이다.'스틸하트(Steelheart)'는 1990년 데뷔해 호소력 있는 메탈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She's Gone〉이 수록된 데뷔 앨범'Steelheart'가 큰 인기를 얻었으며, 2집 《Tangled In Reins》에는한편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록, 팝, 재즈, 국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매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60여 분간 '세계뮤직페스티벌'을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가 열리기 전 개최한다. (20일간 24개팀)8월 13일에는 한국 록의 자존심 신해철과 넥스트, 14일은 한국 최고의 타악 퍼포먼스 난타, 락희스 뮤지컬팀, 20일 독일 40인조 코텐하임 브라스밴드, 21일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보일 '레이저 디바(Lazer diva)', 러시아 5인조 밴드 세벤디(sed&d)가 공연을 펼친다.27일에는 세계 최정상의 스페인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 보컬(B Vocal),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트롱 아메리카(Strong America)', 인도민속음악을 선보일 '인디안 미스(Indian Myth)' 등 세계적 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는 한국 밴드들이 주로 공연한다.다음달 3일은 라이브 무대에서 인정받은 테이스트 오브 재즈(Taste of Jazz), 4일에는 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상을 수상한 라벤티나(La Ventina), 10일 한국 록의 지존 윤도현밴드(YB), 11일 오페라 '무녀도'가 마련된다.17일에는 전설의 미국 록그룹 LA 건즈(LA Guns), 18일 한국의 실력파 정통 헤비메탈 밴드 다운헬(Downhell), 24일 팝피아니스트 이권희, 25일 잉카의 후예 로스 안데스(Los Andes), 러시아 음악을 선보이는 노바(Nova) 발라라 등이다.엑스포 폐막을 앞둔 10월에도 세계뮤직페스티벌은 계속된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기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들려 줄 재즈그룹의 공연이 주를 이룬다.10월 1일 국악의 대중적 스타 오정해&국악단, 2일 한국 재즈의 떠오르는 별 윈터 플레이(Winter Play)가 경주를 찾는다.8일에는 토요일 밤의 열기,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등 브로드웨이 뮤지컬 갈라쇼, 9일 유열&더 재즈 오케스트라 등 진정성 있는 공연이 저물어가는 엑스포의 아쉬움을 달래며 펼쳐진다.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세계 최대규모 RFCC리엑터(플랜트 핵심기기) 등장 GS건설, 1달간 1150톤짜리 수송 … 제작에만 16개월 소요세계 최대 규모의 리엑터가 지난 13일 울산항에 등장했다.리엑터는 석유화학공업 또는 합성화학공업 등의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기기다. 용기 내부에 촉매를 넣고 가열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연료를 얻어낸다.GS건설은 세계 최대 크기, 최대 중량의 RFCC 리엑터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UAE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현장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리엑터의 중량은 1150톤, 소나타 승용차 770대 분이다. 길이만 46m, 직경 14m에 달한다.이 핵심기기는 13일 울산항에서 선적을 마친 뒤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하루 12만7000배럴의 연료를 생산하는 루와이스 중질유 분해공정에 투입되는 이 리엑터는 제작에만 16개월이 소요됐다. 리엑터는 한달이 넘는 항해기간을 마치고 오는 9월경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항에 도착하게 된다. 또 10월 중순에는 공사 현장에 도착해 최종 준비작업을 거친 뒤 설치된다. 울산에서 현장까지 거리는 대략 1만1000km에 달한다.GS건설이 2009년 말 수주한 이 공사는 일반 정유공장에서 생산하는 저가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고도화 설비 플랜트 건설공사다. 5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2월 최종 준공예정이며, 준공 후 세계 최대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승태봉 GS건설 상무는 "이번 리엑터는 규모가 크고 이송거리도 길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발주처에 국내 업체의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휘발유통 들고 불이라도 지르고 싶은 심경” 대기업, 94년엔 대형마트 99년 SSM·대리점 싹쓸이 … 정부는 뒷짐진 채 방관만인천에서 식자재 대리점 운영하는 조중목씨"골수 한나라당 지지층 9명 중 2~3명 빼고 다 돌아서""노후준비도 안된 내가 SSM 반대 동학운동처럼 나선 이유를 알아야""정부가 공정한 심판관이 돼 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대기업이 동네 상권까지 치고 들어오고, 상인들이 맞장 뜨는데도 정부는 그냥 방치만 합니다." 10일 인천 부평시장 입구 창고같은 가게에서 작은 선풍기를 벗 삼아 앉아있던 조중목(58)씨가 기자에게 털어놓은 얘기다. 조씨는 현재 슈퍼마켓과 식자재 납품 대리점을 경영한다. 처음 유통업에 뛰어든 게 33살 되던 1983년이니 벌써 30년 가까이 한 우물을 파고 있지만 요즘처럼 답답할 때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다. 주위의 식당과 슈퍼마켓에 물건을 중개해주고 중간 마진을 먹는 대리점이었지만, 수입도 나쁘지 않았고, 젊어서인지 그다지 힘들다거나 고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잘 나갈 때도 있었다. "1990~91년 즈음에는 1년에 1억원씩 벌어들였어요. 그 당시 프로야구 선수인 선동열의 연봉이 9500만원이었으니, 당대 최고 스타보다 더 많이 번 셈이죠."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1994년 동네에 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상황은 뒤집혔다. 이마트와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가 저가로 동네상권을 치고 들어왔고, 사람들은 '대형마트들이 공짜로 물건을 나눠준다'는 생각에 이곳으로 몰렸다. 당연히 조씨 대리점도 폭탄을 맞았다. 매출이 20~30% 줄어든 것. 주변의 슈퍼마켓 40~50개가 문을 닫았다. 문제는 외상거래였다. 한 가게에 40만~50만원 정도의 외상이 남아 있었다. 슈퍼들은 야반도주하듯 몰래 가게를 정리하고 떠나버렸다. 외상은 고스란히 대리점 빚으로 남았다."당시 풍파로 2억원의 빚을 졌어요. 인천의 아파트 한 채 가격이 1억원이 안됐을 때니, 아파트 두 채를 그냥 날려버린 거죠."99년엔 빚이 9억원으로 늘었다. 조씨 역시 도망가려고 했지만 세금연체 의료보험 등이 줄줄이 묶여 있어 어쩔 도리가 없었다. 가압류만 14건이었다. 결국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2000년 슈퍼마켓을 시작했다. 처남에게 보증금만 받고 내줬던 건물을 "아이들 대학 보내려면 슈퍼를 해야겠다"면서 돌려받았다. 건강도 나쁜데다 신용도 나쁜 상황이었다.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돈을 빌러 다니면서 "원래 돈이 없었잖아. 어떻게든 해봐"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슈퍼의 하루 매출은 250만원 정도. 이자, 운영비, 생활비를 빼면 남는 게 없었다. 2001년에 세무서에서 오라 했다. 연체된 세금을 내라고 압박했다."대학 다니는 자식 둘이 있어 졸업시킬 때까지는 세금 못 낸다. 그동안 세금 꼬박꼬박 냈으면 이럴 때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5년 유예를 받았다. 세무서 당국도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4년째부터 수익이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2009년에는 신용불량자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또 다시 악재가 찾아왔다. 유통대기업들이 동네의 목 좋은 자리에 수퍼슈퍼마켓 (SSM)을 열기 시작했다. 당장 가게 임대료부터 뛰기 시작했다. 월 150만~200만원하던 슈퍼 임대료가 500만~600만원으로 뛰었다. 슈퍼만 아니라 미장원 등 동네 가게의 임대료도 덩달아 올랐다. 동네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CJ와 대상 같은 식품 대기업도 도매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 대기업들은 중간 유통 한 단계만 빠져도 물건 값이 크게 싸진다고 소비자들에게 광고했다. 상인들마저도 소비자들에게 좋다는 것을 반박만 할 수 있느냐며 한발 빠졌다. 대기업들이 매출 큰 식당과 슈퍼를 먼저 공략했다. 결국 영세식당은 미수가 쌓이고, 이들이 장사가 안 되면 다시 대리점이 받아 안아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우리 모두 누구에게 맞는지도 모르면서 죽어가고 있는 꼴입니다. 점포도 없이 차 하나 끌고 다니며 우리 물건 떼서 식당에 대주는 영세 자영업자들도 죽을 맛일 것이고, 그 타격을 곧바로 받는 나도 죽을 맛입니다."조씨는 "나이 60이 다 된 내가 왜 SSM·대리점 입점 반대에 적극 나섰겠나"고 기자에게 되물었다. "노후도 준비되지 않은 내가 동학운동처럼 일어선 이유를 알아야 해요. 휘발유통 들고 불을 지를 수도 있을 것 같은 심정입니다."얘기는 결국 정부로 향했다.이번엔 조중목씨 얘기를 듣고 있던 이웃 사조대림 대리점의 김천환 사장이 나섰다. 그는 먼저 자신을 "뼛속까지 파란색"이라고 소개했다. 한나라당을 나타내는 색깔이 푸른색임을 빗대, 자신이 한나라당의 골수지지층이었다고 밝힌 것이다. 2007년 대선 때는 '경제독재 좀 해달라'고 이명박 후보에게 지지표를 던졌다고 했다. 진보정권 10년 간 나라경제를 거들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생각이 달라졌다. 정부의 친 대기업정책으로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피해를 보는 지 눈에 팍팍 들어왔다고 했다. "내 스스로가 기득권이라고 착각했던 거죠. 10년간 내가 혜택을 봤는데도 욕을 했구나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경상도 출신인 김씨는 자주 만나는 고향동기들의 정치성향도 크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9명 중 8명이 파란피를 가졌었는데, 지금은 골수파 2~3명 빼고 모두 돌아섰어요. 막연했던 정치가 피부에 와 닿는다는 것을 50대 들어 처음 느꼈는데 이 대통령에게 고마워해야 하나?"조중묵씨는 정부가 공정한 심판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영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정보·기술·자금이 부족하다. 소비자들은 가격도 떨어지고 편해지는데 왜 SSM, 대형 대리점을 반대하냐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자영업자를 위한 논리를 찾아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게 조씨의 생각이다. "유통서비스업도 중소기업 고유업종으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실태조사조차 안돼 있어요." 특별기획팀[관련기사]- [여론조사] 이 땅에 자영업자로 산다는 것- “이제 강남도 MB정부 믿지 않아, 해준 게 뭐 있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페르마수학학원]공부의 신, 공부법-구미여중 1학년 안소혜(전교1등) 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사실은 길을 잃고 표류하는 한 대의 작은 배와 같다. 먼저 자신이 세울 수 있는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잡는다. ‘공부 잘 하기’ 라는 상투적인 목표보다는 ‘사회 과목을 10점 올리기’, ‘전교 등수를 20등 올리기’과 같은 눈에 보이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를 세운 뒤에는 계획표를 세우는데, 계획표는 단순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한 한 개의 계단일 뿐이므로 최대한 자신이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심성의껏 작성한다. 작성한 뒤에는 그것을 필히 실행하도록 하며, 하루라도 게을리 한 것은 결국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공부의 구성공부는 크게 예습, 수업, 복습 3단계로 구성되는데, 예습은 방학 때 수학 같은 경우에는 선행학습을, 따라가기 힘든 암기과목은 미리 그 기틀을 닦아 나중에 수업 때 적절히 응용할 수 있도록만 준비한다. 수학은 페르마 수학학원에서 다음 학기의 선행 학습과, 지금 학기의 심화문제를 병행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로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는 수리논술을 통하여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서술하는 연습을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실제로 나에게 수학을 언제나 100점을 받게 하는 힘이 되었다.영어는 변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이 모든 복잡하고 어려운 변형의 기초는 어휘가 된다. 자신이 스스로 어휘를 다져 그를 바탕으로 문법을 학습하고 문장을 만들고, 그에서 나아가 문단을 만들고 그 다음 하나의 글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이때까지 수능은, 독해와 청해 만으로 구성되어 뇌로 주입되는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평가하여, 실제 사회생활이나 회화에서 변별력이 현저히 저하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말하기와 쓰기 과목까지 평가하여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쓸 수 있어야 한다. 선행학습수업은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궁금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께 여쭈어보아 답을 얻어내도록 한다.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이 되지만, 제대로 알고 이해했던 부분은 자신의 강점이 되는 법. 제대로 앎과 더불어 선생님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그 효과는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또한, 선행학습이라는 커다란 기틀을 바탕으로 페르마에서 수업하는 창의사고력 문제를 푸는 것이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창의사고력은 자신의 개념을 그저 문제풀이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념들을 바탕으로 하여 더 나은 개념을 발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 수학 외 타 과목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중학교 1학년 과학에서 물질의 세가지 상태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때 기체, 액체, 고체의 분자 상태를 배우게 된다. 이때 단순히 분자 상태가 이렇다라는 개념을 초월하여 만약 이것이 가열되어질 때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면, 중학교 2학년에 나오는 전도, 대류, 복사라는 개념까지 이어지게 되어 창의사고력의 중요성을 더욱 더 강조시킨다. 구미페르마수학학원에서는 수학문제를 주고 그 답을 구하는 것보다 그 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가르쳐주었다. 제가 그 동안 배워왔던 여러 문제들을 그 수학문제에 적용시켜서 풀이를 썼던 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글 안소혜(구미여중 1학년, 전교 1등)도움말 구미 페르마수학(054-458-3114)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네꿈을 펼쳐라-선린인터넷고 PC 천사봉사단 초대회장 이성근 학생 다양한 경험 통해 비전을 찾고 봉사도 하며 넘 행복해요 "중3때 반년 넘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어렵게 허락을 얻어내 선린인터넷고에 진학한 제 선택에 정말 만족합니다"라고 밝게 웃는 이성근(선린인터넷고3)군은 PC 천사봉사단을 만들어 초대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봉사를 통해 만난 특별한 즐거움과 보람을 놓칠 수 없어 공부하기 바쁜 고3이 되어서도 활동을 계속하였던 성근군은 남들보다 일찍 자신의 꿈을 찾았기에 행복하단다. 어려서부터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걸 좋아했고, 좀 커서는 통신에 관련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검색해서 직접 실행해보는 것을 즐기던 이군은 중3 재학 중이던 2008년 6월경에 TV 시청을 하다가 알게 된 선린인터넷고에 입학한다. 학교생활 3년,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겁다는 이군의 특별한 학교생활을 따라가 보자.많은 걸 경험하고 누릴 수 있게 해준 선린인터넷고 "외고에 다니는 제 동생이나 일반고에 다니는 친구들과 저희 학교 친구들과는 표정부터 너무 비교돼요"라는 이군, 고3 대학입시 수험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밝은 모습이다.이유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옛말처럼 이군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 일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학교 끝나면 학원을 돌며 열심히 공부만 하는 친구들의 긴장 되고 지친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생각이 든다는 이군, 지금의 행복한 고교생활을 열어준 3년전의 탁월한 선택 ''선린인터넷고의 진학''은 스스로의 선택이었단다. 공부를 잘하던 이군은 중3 6월경까지는 엄마의 뜻대로 외고 준비를 하느라 열심히 학원을 다녔다. 그러다 TV에서 알게 된 선린인터넷고는 그의 마음에 들어왔고, 인터넷을 뒤지고 또 중학교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가하며 ''선린인터넷고''가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꿈을 키워줄 학교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그때부터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었기에 이군은 끈질기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2008년 11월 입학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자신의 간절히 바라던 선택이기에 더 꿈에 부풀어 입학한 선린인터넷고는 기대 이상의 많은 것들을 이군에게 제공하였다.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한 ''정보통신과''는 이군의 적성과 너무 잘 맞았고, 한반 25명으로 구성된 반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학교생활은 하루하루 정말 즐거웠다."한반 40명 정도에 거의 주입식에 가까운 교육이 이뤄지는 일반고와는 많이 다르죠. 정말 저희 들이 하고 싶은 교육이나 체험 대회 등을 열어 참가하기에 저희 학교 학생들은 표정이 밝고, 또 일반고 아이들과 달리 정말 친구들과 서로 협조하며 공유하기 때문에 교우관계도 아주 친밀합니다."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과 국내?국제 자격증 준비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각종대회와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에 더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군은 ''Layer7'' 동아리는 물론, 대학교 해킹대회와 여러 해킹 컨퍼런스 참가하였으며, 학교에서 주관한 수학 경시대회 동상 UCC 공모전에서도 수상하였다. 또 국제자격증인 A+ 컴퓨터 기술지원 표준 자격증, Network+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 관리 자격증을 취득했다.봉사로 색다른 즐거움과 보람 찾아 "선생님도 좋지만 동아리 활동으로 만난 선배들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알수 있었고 어떤 걸 준비해야 좋은지 등 큰 도움도 받고 끈끈한 인간관계에 정말 소중한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라는 이군은 자신에게 멘토가 돼 주었던 선배들처럼 다른 친구들에게 멘토가 될 기회를 만난 자원봉사도 학교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일이란다. ''PC 천사봉사단'' 초대회장(2010년)을 맡아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도 느꼈다는 이군은 처음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때 샤프론 봉사단원으로 PC 수리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 하게된다.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된 봉사에서 새로운 보람을 찾게 된 성근군은 선린인터넷고에서 양천 지역에 사는 친구들 10명을 모아 ''PC 천사봉사단''을 창단한다. 복지관 등에서 사용하던 고장난 PC들을 한 곳에 모아 수리하는 봉사를 많이 했는데, 이런 PC 수리 봉사가 거의 없던 터라 그 인기가 높았다. "저희 학교는 학교 지원도 많고 특별 전형도 많아 어려운 아이들도 학비 걱정 없이도 다닐 수 있고, 어떤 과는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등을 얘기 해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라는 이군은 지역 아동센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준 일이 기억에 남는단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이군은 "제 꿈은 기업의 네크워크망 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채연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이지용 독자추천 정발산동 돈스돈스 소박하지만 든든한 돈가스, 썰어 볼까요? 돈가스의 추억은 경양식 집에서 출발한다. 요즘처럼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 경양식 집에 칼질하러 간다는 우스갯소리는 바로 돈가스를 먹으러 간다는 말이었다. 기껏해야 일년에 한두번 생일날에나 칼질하러 갔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먹거리가 너무나 풍성하다. 경양식 집의 돈가스는 이젠 서민들의 친근한 한끼 식사가 됐다. 화려함을 뒤로하고 소박하지만 든든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돈가스 전문점을 소개한다. 이주의 맛집은 이지용 독자(문촌마을)가 추천해 준 정발산동 돈스돈스다. 이지용씨는 “돈스돈스의 돈가스는 담백한 고깃살과 바삭한 튀김옷, 여기에 소스까지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맛”이라며 “너무 달지 않은 소스가 담백하고 오히려 개성있어 즐겨 찾는다”고 소개했다. 돈스돈스는 돈가스를 주메뉴로 생선가스와 함박스테이크, 치킨가스 등을 선보인다. 돈가스와 치킨가스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스프와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큰 접시에 돈가스와 볶음밥이 함께 나온다. 소박한 듯 보이지만 다 먹고나면 든든하다. 돈가스와 치킨가스 생선가스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돈가스 정식을 주문해도 좋다. 시원하고 개운한 모밀국수도 선보이는데, 비빔모밀과 냉모밀을 선택할 수 있다. 돈스돈스는 퇴근길 포장 고객이 많다고 한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국민 메뉴가 된 돈가스를 저녁으로 먹으며 서민들의 소박한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겠다. 메 뉴: 돈가스, 생선가스, 돈가스 정식 등 위 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저동초등학교 인근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9시30분 휴 일: 월요일 주 차: 3대 정도 가능 문 의: 911-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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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고민 해결해 줄 ‘완소 반찬집’ 탐험
더위와 긴 장마로 인해 입맛까지 별로 없는 이 때,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거리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반찬과 국 걱정이다. 요즘처럼 방학기간이면 아이들 점심까지 챙겨줘야 하기에 돌아서면 다음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게 현실. 때문에 이맘때면 반찬 전문점을 찾는 주부들이 부쩍 늘어난다. 청결함은 기본, 집에서 조리한 듯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승부하는 ‘아파트 상가 내 반찬전문점’을 수소문했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주부들의 밥상 고민을 해결해주는 ‘우리 아파트 인기 반찬 전문점 2탄-잠실·광진구 편’ 지금부터 시작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깔끔한 친정 엄마표 ‘수라상 반찬’
잠실 우성아파트 프리마상가 지하에 있는 수라상 반찬은 서울이 고향인 주인장이 친정 엄마가 해 주던 방식 그대로 특별히 기교부리지 않고 갖가지 반찬을 만들어낸다. 때문에 젊은 주부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 중년층까지 다양한 단골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 자리한 지 6년째인 젊은 반찬전문점이지만 잠실 우성1,2,3차와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 거주하는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셈. 주인 김용숙 씨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깨끗하게 조리하고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면서 “불경기나 계절에 관계없이 수요가 꾸준하다”고 얘기한다.
기본 반찬 종류는 60여 가지. 매일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오전8시부터 오후3시까지 쉴 틈 없이 여러 종류의 반찬을 만들어낸다. 국은 하루에 3가지씩 번갈아가며 끓이는데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된장국, 추어탕, 미역냉국, 순두부찌개가 나왔다. 죽 종류도 매일 끓여낸다. 팥죽과 호박죽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인기반찬은 김치와 나물 종류. 주인 김씨는 김치 종류를 수라상 반찬의 대표 반찬이자 가장 자신 있는 반찬으로 꼽았다. 젓갈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칼칼한 맛이 나도록 서울식으로 김치를 담그는데 조미료를 쓰지 않아 익을수록 깊은 맛이 배어난다는 것. 일주일에 1~2번씩 들린다는 박귀선 할머니는 “모든 반찬이 집에서 만든 것처럼 담백하고 맛있지만 김치와 나물, 국 종류를 주로 사먹는다”면서 “김치는 처음보다 익혀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고 칭찬했다. (02)418-3330
2011-08-15
- 오디션 ‘K팝스타’, ‘슈스케’ 뛰어넘나? 지원자 수 급증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심사위원이 공개된 후 지원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2일 SBS 'K팝스타' 측은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의 심사위원을 공개한 지난 8월25일 이후 지원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현재 일일 지원자 수가 8월 초에 비해 70% 이상 늘어나는 기이한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어 'K팝스타' 관계자는 "해외 접수 시작 하루 만에 해외 지원자만 1,000여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는데, 지난 7월5일부터 시작된 1차 예심 지원자 수도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지 않고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고 말했다.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획사인 SM, YG, JYP가 등장한다는 것과 각각 회사의 핵심 인물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가수지망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이에 제작진은 "예정된 접수기간을 오는 18일까지로 연장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K팝스타'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써 최초로 해외 5개 도시인 미국LA와 뉴욕,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중국 북경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포스코건설, 한국환경공단과 해외환경사업 제휴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2월 입찰예정인 폴란드 크라쿠프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입찰예정인 필리핀 일루긴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도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시에 건설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하루 800톤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3000억원이다. 또한 필리핀 일루긴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하루 11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약 1000억원 규모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이슈데일리n 망고식스’가 함께하는 디앤의 미국 카페여행기③]---캘리포니아 비솝 '아이러니의 빌리지 캘리포니아 비솝'에릭 스캐츠 베이커리캘리포니아의 자연을 말하자면 남북으로 장대하게 쭉 뻗어있는 휘트니 산맥과 오웬 밸리, 그리고 빙하시대가 만들어 낸 맘모스 레이크 절경을 빼놓을 수 없다.이 곳에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가게 되는 오아시스 같은 작은 마을, 비솝(Bishop). 길고 긴 서부 종단 여행에 하루를 쉬고자 이곳 비솝을 거점으로 정했다. 관광 도시라고 하기엔 매우 작은 마을인데다 이 곳의 주민들도 그다지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인 것 같지 않은 뚱한 얼굴로 오는 손님들을 맞고 있다. 워낙 사막과 산맥들에 둘러 쌓여 있는 작은 동네라 사람들의 성향 자체가 조금은 폐쇄적인 데가 있는 듯. 폐쇄적인 분위기의 동네와는 전혀 상반된 이름의 상점이 있으니 바로 ‘더 월드 페이머스 오리지널 에릭 스캐츠 베이커리’가 바로 그주인공. 본인들이 붙여놓고도 부끄럽지 않았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나왔다. 간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이름도 거창한 ‘더 월드 페이머스 오리지널’이라 칭하는 에릭 스캐츠의 커피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다. 진한 아메리카노와 신중하게 고른 피칸파이 한 봉지 값을 계산하고 매장을 살짝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침잠 없는 어르신들이 테이블에 앉아 조간 신문을 읽으며 베이글과 커피를 들고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먹음직스러운 쿠키들이 종류별로 정렬되어 있고, 도너츠와 초콜릿 들이 아침부터 식욕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갓 구워져 나와 오븐에서 받은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풍경은 참으로 서정적이기까지 하다. 블랙 커피와 피칸 쿠키로 여는 모닝 커피 타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무뚝뚝하고 폐쇄적인 표정을 한 이 곳 마을 주민들마저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진한 따뜻함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 넘친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대도시와는 다른 진중함이 배어있다고 해야 할까. 여기에 함께 곁들인 피칸 파이의 맛 또한 깊다. 작은 초코칩 알갱이와 피칸 조각들이 함께 입안에 씹히며 만들어내는 조화가 사뭇 진지하게 다가왔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컬러풀하게 모자이크한 테이블에 앉아시간을 즐기고 있자니 정신과 육체가 살짝 붕 뜨는 듯한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 진심으로 '더 월드 페이머스'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주고 싶을 만큼 맛 좋은 커피와 정성껏 만든 쿠키를 파는 곳임을 경험했다. 캘리포니아 북쪽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꼭 잊지 말고 들러야 할 곳, 아이러니의 작은 마을 비솝에서 더 월드 페이머스 간판을 찾아보시라.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의 시간이 될테니.(에릭 스캐츠 베이커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곳을 클릭!)763 N Main StBishop, CA 93514(760) 873-7156www.erickschatsbakery.com'글쓰고 삽화그린' 이다혜는 어떤사람? --이다혜가 미술작가 활동을 할 때는 '디앤'으로 한다. 디앤은 이다혜의 필명인 셈.현,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 에디터나일론 컨트리뷰팅 에디터서울 미술협회 소속 작가써포먼트 닷컴 소속 작가국가 공인 컬러리스트 기사전, 중앙 M&B 쎄씨 매거진 뷰티기자라이센스 맨즈헬스 매거진 패션, 뷰티기자2011 서울 미술대전 특선 수상 상하이 패션 위크 섬유미술 부분 패션쇼여성 미술 협회 단체전필리핀 누에바비즈카야 아동 미술 전시회 총 기획블로그 : http://blog.naver.com/artpower007 [LA(미국)=이슈데일리 이다혜 미술작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