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대문시장 주변 차량속도 1.36㎞ 개선 혜화서 오토바이 주차장 설치, 시내주행속도 개선에 효과 만점택배 오토바이들의 주정차 문제로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렸던 서울 동대문시장 부근의 교통흐름이 개선됐다.서울혜화경찰서는 동대문시장 일대에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종로6가 부근의 차량진행속도가 시속 1.36㎞ 빨라졌다고 1일 밝혔다. 동대문시장 앞 종로길은 하루 1500여대의 이륜차가 도로와 인도에 방치되면서 매일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이륜차 주차장 건립후 도로가 정비된 종로6가 일대. 사진 혜회경찰서 제공이에 따라 혜화경찰서는 서울시에 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지난해말 1억3000만원을 받아 지난 7월 이륜차 주차장을 건립했다.종로6가 이륜차 주차장은 146미터 노선에 주차구획 48개를 확보했다. 한번에 420여대의 이륜차 주차가 가능하고, 2시간동안 무료다. 하루 이상 장기 주차하면 구청에서 견인조치한다. 최진영 혜화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시내주행속도를 시속 0.1㎞ 개선하려면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거나, 도로를 확장해야 가능하다"면서 "이륜차 주차장 건립으로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고 차량속도가 개선돼 이같은 주차장 건립이 다른 재래시장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재래시장 주변 이륜차 주정차 문제는 일시에 해결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행 주차장법 상 주차관리대상에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제외한다고 규정, 이륜차 전용 주차장 건설을 위한 예산 편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는 이륜자동차의 주차관리대상구역을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개정안이 계류중이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진료비 개선 없이 자동차보험 정상화 어렵다│② 줄어들지 않는 ‘나이롱 환자’ '경상환자 입원기준' 만들면 해결 가능하다자동차사고 경상환자 비율 95.8% … 입원 필요없는 '나이롱 환자' 양산국토부, 입·통원 치료 가이드라인 공청회 개최 … 표준약관 반영놓고 이견#. 지난달초 전남 구례경찰서는 가짜 환자로 병원에 입원해 2억여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박 모씨(54)등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박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8개 보험사의 상해보험 등에 가입한 뒤 환자 행세를 하며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400여 차례에 걸쳐 2억1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 '나이롱 환자'를 이용해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뒤 보험사로부터 진료비 등을 받아챙긴 종합병원 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응세)는 지난달 18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보험사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종합병원장 송모(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원무과장 이모(55)씨와 김모(42)씨에 대해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씨 등 3명은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의 피해를 과장해 입원치료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챙기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액도 적지 않다"고 판시했다. 나이롱 환자(교통사고 부재환자)를 이용한 보험사기나 가짜 환자로 행세하며 보험금을 챙긴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나이롱 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말 금융감독원은 지방자치단체 및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교통사고 후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부재환자, 일명 나이롱 환자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벌이기는 처음이었다.합동 점검 결과,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부재율은 3.5%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2%p 떨어졌다. 상반기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나이롱환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개선된 것이다. 그러나 사전에 의료기관이 준비할수 있도록 홍보하지 않았다면 부재율이 큰폭으로 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입원환자의 외출·외박 기록대장을 부실관리해온 244개 의료기관이 적발돼 계도조치를 받았다. 더욱이 지난해 상반기에 13.7%, 2009년 9.9%, 2008년 11.9%로 평균 10%를 상회했던 부재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교통사고 입원환자 부재율 10% 안팎 = 손보협회는 지금도 교통사고 입원환자 부재율이 10%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년 평균 자동차사고 경상환자의 비율이 평균 95.8%에 달하고 지난 2008년 입원율이 60.6%인 것을 고려했을 때, 경상환자의 상당수가 입원하고 있고 이중 일부는 나이롱 환자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자동차사고 사상자 116만4719명 가운데 경상자가 112만7973명(96.8%), 중상자 3만273명(2.6%) 순으로 경상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대개 정형외과에 입원해있는 환자가 20여명이라면, 이 가운데 10여명은 자동차보험 환자이고 중상자는 1명 정도 밖에 안된다. 나머지는 목이 뻐근하거나 허리가 삐긋한 염좌환자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높은 경상환자 입원율은 반드시 나이롱 환자 발생을 수반한다. 2000년대 금감원과 손보협회의 공동노력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나이롱 환자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자동차보험의 특성을 이용한 보험가입자의 과도한 보상심리와 의료기관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데 있다.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의 특성상 피해자는 본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업손해에 따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입원하면 5만원 정도다. 통원치료에 따른 교통비가 7000원 밖에 안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입원하는게 훨씬 더 이익인 셈이다. 또 의료기관은 병상이용률 제고로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입원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손보협회는 2008년 기준으로 나이롱 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액을 865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물론 나이롱 환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07년 11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입원환자 관리 조항이 신설됐고, 2009년 9월에는 열람거부 의료기관에 대한 과태료 규정과 공무원의 의료기관 검사 권한이 추가됐다. 그러나 경상환자의 입원율을 줄이지 않는 한, 외출·외박 기록대장을 만든다고 해서 나이롱 환자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나이롱 환자 근절을 위해서는 입원기준의 법제화가 필요하며 그 기준은 환자의 상태와 의학적 타당성을 근거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최소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고시에 규정해 의료기관과 환자에게 효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불필요한 입원 줄이기 위해 가이드라인 필요 = 지난해말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에 입원 가이드라인이 들어간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카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에 '자동차사고환자 입·통원 치료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한 국토부는 오는 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의료계와 보험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9월말까지 가이드라인의 최종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가이드라인에는 통원 치료를 받더라도 보험금 지급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과 함께, 의학적으로 단정하는 것이 어렵지만 삐거나 멍든 것 등의 경미한 상해는 통원치료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러한 증상으로 7일 이상 입원했을 때는 다시 한번 의사가 입원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획일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기 위해 기준은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을 자배법 고시나 진료심사지침에 반영하면 의사와 환자간의 갈등을 조장할 수 있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표준약관에 이미 입원료 등을 규정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금감원, 가이드라인 표준약관 반영에 부정적 = 하지만 자동차보험 개선대책 주관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반응은 다르다. 금융위는 가이드라인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지 못해 우선 검토부터 해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표준약관 개정 권한을 갖고 금감원은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는 것에 부정적이다. 자동차사고의 피해자인 환자는 보험계약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표준약관에서 환자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표준약관에 자기신체 사고의 등급을 정해 치료비 등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준은 있지만, 일반적인 의료비 지급기준은 없다"며 "표준약관은 보험계약자와 보험사간 관계를 규율하는 규범인데, 과연 환자가 약관에 따라 의료비 지급을 한다고 하면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관련 부처간의 입장 차이로, 경상환자 입원기준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활용될 2011-09-01
- 청소년 생명지킴이 봉사활동 및 집단프로그램 수원생명의전화는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 loving my life’ 프로그램을 운영, 중학교 2,3학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17~19일 하루 4시간씩 자살예방포스터 제작, 생명존중프로그램 을 진행,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한 또래상담자 역할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봉사활동 12시간도 인정해준다. 홈페이지(www.suwonlifeline.or.kr)에 접속,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life123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1-237-3120, 4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입 크게 벌려라 쌈 들어가신다 일산해수욕장 풍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자고 나면 들어서던 음식점과 커피숍들이 이젠 제법 자리를 잡아 먹을거리가 마땅찮았던 예전의 모습을 많이 벗었다. 일산해수욕장 입구로 진입해 백사장을 마주보고 우회전해 100m 정도만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 ‘목토 쌈밥’이다. 많은 음식점 중에 드물게 ‘쌈’으로 일산에 자리한 지 일 년이 채 안됐다.덕분에 외관도 깨끗하지만 실내도 깔끔하고 시원해 밥 먹을 기분이 절로 난다. 리포터가 찾은 시간은 오후3시가 조금 지나서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선지 한산했다.쌈을 주문하자 일사천리로 상이 차려진다. 양배추, 다시마, 머위잎 등 숙쌈이 한 접시 나오더니 상추, 단배추를 선두로 생채소쌈이 또 한가득 차려진다. 쌈 종류만도 10가지다. 앞 다투어 차려지는 밑반찬은 하얀 도자기 접시에 딱 먹을 양만큼 정갈하게 담아낸다. 고소한 잡채부터 잘 익은 물김치, 칼칼한 된장찌개, 가지조림, 양미리조림, 고등어구이, 고사리찜 등 상이 비좁을 정도다. 특히 주부들의 박수를 받는 콩나물, 무, 미나리 등 나물은 가짓수만도 무려 6종류나 된다. 이집 나물반찬은 깔끔하고 신선하다. 나물반찬에 신선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금방 무쳐낸 듯 살아있는 맛이다. 모든 반찬이 조미료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집에서 만든 손맛 그대로의 느낌이다. 쌈밥이 그렇듯 한 장 한 장 싸먹다 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아는 사람들은 밥을 조금 남겼다 나물에 비벼먹기도 하는데, 물놀이 후 출출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두 그릇 먹자.식후 셀프로 떠먹는 식혜는 이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일반적인 식당 식혜와 비교를 거부하는 깊은 맛이다. 과하게 달지도 않아 뒷맛까지 매끈하다. 김치까지 직접 담는다.위치: 일산동 950-3메뉴: 쌈밥, 한우암소, 돼지 삼겹살, 오겹살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문의: 201-2592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나에게 맞는 댄스는 어떤 게 있을까? 주부들은 여름방학 내내 아이들 하루 세끼 밥만 차려도 스트레스가 쌓일 지경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활력을 되찾는 동시에 비키니 몸매에 도전해 보자. 실속 있게 배울 수 있는 댄스의 종류도 가지가지. 나에게 맞는 댄스를 찾아보자. ◆펫펀 댄스 펫펀 댄스(fat fun dance)는 이름 그대로 지방을 즐겁게 태운다는 뜻에서 탄생된 춤이다. 에어로빅의 기초가 되는 동작들을 반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변형되지 않은 에어로빅의 기본스텝으로, 유산소와 근육을 만드는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춤이므로 탄력 있는 근육라인이 생기는 효과를 가져 온다. 허리나 특정부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재활운동 프로그램인 코어프로그램도 함께 권하다.복장은 편한 옷이면 되고 에어가 들어있는 운동화를 준비하면 무릎에 무리가 덜 전해진다.뛰고 운동하다 보면, 가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도 있는데 강사가 개별적으로 동작을 하면서 개별코칭을 해 주면 몸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또한 펫펀 댄스 이은진 강사는 “모든 운동은 준비운동을 한 후 몸이 경직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건강한 댄스 배우기의 첫걸음”이라고 전한다.◇배울 수 있는 곳 : 유곡e편한세상 휘트니센터 243-4887(지역주민 이용 가능) / 달천아이파크 휘트니센터 298-0018(지역주민 이용 가능) ◆째즈로빅째즈로빅은 현대무용인 째즈 댄스와 에어로빅과 방송 댄스를 변형시킨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댄스다. 요가와 근력운동 효과는 물론, 복근에서 우러나오는 특유의 함성을 지르면 뱃살도 빠지고 흥도 나며 에너지가 절로 솟구쳐 나온다.초보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임보원(중구 생활 체육회) 강사는 “매번 새 작품이 들어가면서 새로운 동작을 처음부터 배우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7년째 수강중인 홍귀혜(53)씨는 “강사의 뛰어난 리더쉽으로 회원과 친목도모, 봉사활동은 물론 태화강 대공원 행사 때 시범무대까지 선보일 정도라며 체력이 좋아지고 우울증도 날아 간다”며 밝게 웃는다.몸매가 드러나는 댄스 복을 입으면 바른 자세로 정확한 동작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최신가요, 팝 등, 전 장르의 흥겨운 음악에 맞추는 춤이므로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배울 수 있는 곳 : 태화동 주민센터 244-2052 / 다운동 주민센터 249-6015 ◆라인댄스 서울에서는 친숙한 댄스지만 아직 지역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라인댄스는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유래된 춤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줄을 맞춰 같은 동작으로 4방향으로 돌며 추는 춤이다. 초급단계에서는 발 스텝을 많이 이용하므로 하체 운동이 많이 되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정해진 룰과 만들어지는 동작이 늘어나 운동량도 많아진다.심금옥 강사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으며 팝음악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맞게 빠른 성인가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므로 실버세대에도 인기 있다”고 전한다.◇배울 수 있는 곳 : 울산시노인복지회관 292-4830 / 태화동 주민센터 244-2052 ◆차밍댄스차밍댄스는 에어로빅을 제외한 ‘퓨전밸리’,‘방송댄스’등의 여러요소들을 가미한 춤이다. 뛰는 동작은 거의 없지만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하며 반드시 요가로 마무리를 해야된다며 백소연 강사는 강조한다. 뛰는 동작으로 몸의 장기가 밑으로만 쳐지지 않게 쟁기자세나 괄약근 운동으로 균형있게 몸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울 수 있는 곳 : 학성동 주민센터 290-4500 / 각 동 주민센터 ◆방송&나이트댄스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에 나오는 K-pop의 춤이므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자녀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왕초보라도 강사의 코칭에 따라 열심히 하면 몸치탈출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춤이다.◇배울 수 있는 곳 : 현대백화점문화센터 274-4560 ◆발레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발레 동작으로 자세교정, 유연성, 적절한 근육형성에 효과가 좋다. 클래식음악에 맞춰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쓰다보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배울 수 있는 곳 : 롯데백화점문화센터960-3931 / 옥동가족문화센터269-6372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책으로 읽는 경제] 꿈꾸세요, 믿으세요, 이루세요 시대의 창/얀 홀츠아펠팀 레만마티 슈피커 지음김시형 옮김/1만6000원독일 젊은이 3명의 여행길을 따라가본다. 2006년 2월 1일 길을 떠난 얀, 팀, 마티 이들 3명이 누빈 나라는 25개국, 여행기간은 254일, 이동거리는 8만5000킬로미터다. 인도를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니카라과, 볼리비아, 말리, 세네갈 등 이름도 낯선 나라에 짐을 풀었다. 비행기, 열차, 버스, 지프를 타고, 때로는 두 발로 열대우림과 사막을 걸으며 그들이 만난 것은 서른 세 개의 희망이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른 세 명의 모험가들은 꿈꾸고, 믿고, 결국 이뤄낸 사람들이었다.세 청년의 여행은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됐다. 사회적 기업가 이야기를 접한 이들은 놀라움과 감동을 느꼈다. 그래서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그 많은 나라를 무슨 돈으로 어떻게 가야 할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던 그들은 '세계를 만나다'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각종 공모에 응모했다.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졌고 이들의 희망찾기 여행은 시작됐다. 그래서 탄생한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세 젊은이가 번갈아 쓴 서른 세 편의 이야기는 마치 여행에세이를 읽듯 편안하게 넘어가지만 속에 담기 희망의 이야기는 가슴에 머문다. 그들이 만난 사회적 기업가들은 때로 몽상가라 느껴질 만큼 신선한 상상을 즐기고,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끈기 있게 추진하고, 무엇보다 이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갖고 있었다.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그라민 은행의 경영자 무함마드 유누스 교수와의 인터뷰는 참으로 인상적이다. 그라민 은행은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혁명적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긴 은행이다. 국내에서도 '미소금융'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개념이 도입되기도 했다. 유누스 교수는 그라민 은행을 통해 광범위한 효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자신이 포기해야 했던 것을 포함해 하루하루 느끼는 넘치는 행복까지 놀랄만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정읍 산단 “물폭탄에 455억원 날려” 피해복구 지원대상 사각지대 '발 동동'태풍 '무이파'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가 전북에서만 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백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상가에 대한 지원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주택 679동이 물에 잠기거나 부서졌고 농경지 2만3000여㏊가 침수됐다.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도로와 교량, 하천, 철도 선로 파손 등으로 공공시설에서 172억여원, 주택 파손과 침수, 농작물·비닐하우스 침수 및 파손, 가축 집단폐사 등 사유시설 부문에서 10억여원 등 총 18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13개 업체가 이번 폭우로 제품과 생산라인이 물에 잠겨 46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액을 합쳐 7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 9일 하루 420㎜의 비가 쏟아진 정읍시는 주택은 물론 산업단지와 상가의 피해가 컸다. 산업단지에서만 13개업체의 설비와 원자재, 제품 등이 물에 잠겨 피해액만 4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팔아 유명세를 탓던 정읍 산외 한우마을 상가와 식당 60여 곳은 진흙탕에 묻혀 영업이 불가능하다. 사정이 이렇지만 수해를 입은 기업이나 상가는 공공시설이나 주택·농경지·비닐하우스·가축처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그 액수가 집계되지 않고 피해복구 지원 대상도 아니다. 정부기관과 금융권의 융자 외에는 뾰족한 지원대책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자칫 복구 지원대상에서도 기업과 상가가 사각지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전북도는 11일 "응급 구호금을 이재민에게 신속히 지원하면서 생계지원금과 보험·학자금·지방세 등 지원·감면도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정읍 등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또 전북중소기업청 등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재해복구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고 대출금 상환 등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10억원까지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30억원까지의 구조개선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한편 수해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률민원을 줄이기 위해 전북변호사회가 무료 법률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11일 전북도와 협약을 맺고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도민의 법률민원을 전문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손해배상이나 행정소송까지 때로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제휴해 공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올바른 한약 복용법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너무 많이 먹거나 무리하게 먹일 경우 탈이 날 수 있으므로 나이에 맞게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일반적인 복용량은 만 3~4세 아이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첩 (성인의 1/2) 정도이고 식전·식후에 상관없이 3회에 나눠 먹이면 된다. 만약 아이가 잘 못 먹는다면 먹이는 횟수를 더 늘려도 상관없다. 하루에 먹는 적정량은 성인 1회 복용량 기준으로 생후 6개월 미만은 1/5, 만 1세 미만은 1/4, 만 1~7세는 1/2 정도면 적당하다.한약은 무조건 뜨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종류, 먹는 시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약의 온도는 따스하다고 느낄 정도가 적당한데 식사 전에 먹을 때는 약간 온도가 높게, 식사 후에 먹을 때는 약간 낮게 먹는 것이 좋다. 열에 의한 증상에 복용하는 한약이라면 평소보다 약간 뜨겁게 마시는 것이 좋다.한약을 먹일 때는 아이가 먹던 숟가락에 떠서 주면 의외로 잘 받아먹는다. 분유를 먹는 어린 아이라면 분유에 타서 주는 방법도 괜찮다. 이때는 아이가 하루에 먹을 분량의 한약을 분유 먹는 횟수로 나눠 그 양만큼씩 타면 된다. 아이가 숟가락으로 잘 받아먹지 않는다면 빨대를 꽂아주거나 젖병에 담아 주고 다 먹은 뒤에는 약간의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어도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약이 쓴 약이라는 느낌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한약을 줄때는 맛있다는 표정을 짓고, 짙은 색깔이 쓴맛을 연상시킬 수 있으므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한약 복용을 지나치게 강요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심하게 거부한다면 일단 먹이는 것을 중단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본다.아이를 진찰하지 않은 채 임의로 지은 한약을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흔히 보약이라고 하면 아이 몸에 좋은 약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아이의 건강 상태나 성질에 따라 그 종류는 수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아이에게 좋다고 다른 아이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보약을 지을 때는 반드시 한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야 하며 엄마가 무턱대고 보약을 지어다 먹여서는 안 된다. 간혹 신생아 때부터 젖병에 농도를 묽게 한 보약을 넣어 먹이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으로 농도가 묽다고 해서 아기가 보약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먹이지 않도록 한다. 약을 먹는 도중 아이가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보약을 먹는 도중 다른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 솝 한 의 원 당 유 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비염 긴 장마와 잦은 비가 지나고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민감한 코점막 때문에 콧물과 재채기, 심한 경우 두통을 동반하여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 이와 같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학습과 성장, 성인들의 경우 업무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코는 하루 종일 온도와 습도를 맞추면서 코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코 안의 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야 온도와 습도를 맞추기가 쉬워지는데 호흡기관의 주가 되는 폐가 약하거나 차가워진 경우나 몸이 약해진 상태에는 이런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과 저항력을 길러 몸의 체온을 높이면, 코에도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콧속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잘되기 때문에 코가 편해진다.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는 현대병이므로 일상생활에서 먼저 관리해 보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문의: 목동 코모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9월 고양파주김포 - 도서관소식 백석도서관, 소설 속 영화보기 백석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소설 속 영화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3시 백석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9월6일엔 <오만과 편견>, 9월20일 <어바웃 어 보이>, 9월27일 <냉정과 열정사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사정에 따라 상영작 및 상영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뫼도서관, 필독서 다시읽기 강좌 접수 한뫼도서관에서 9월8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총8회) 친구들과 함께 아직 읽지 못한 필독서를 함께 읽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등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짧은 귀 토끼> <물을 찾는 아이> <행복한 청소부> <길아저씨 손아저씨> 등의 필독서를 읽게 된다. 9월1일(목) 오전10시부터 한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15화정어린이도서관, 매직쇼&인형극 공연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에서 소외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직쇼 및 인형극 공연을 준비한다. 오는 9월7일(수) 오후4시, 원당사회복지관(지하강당)에서 매직쇼 인형극 <바둑이의 하루>가 무대에 오른다. 관내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관 이용 장애 아동 및 차상위계층 아동을 우선 배려한다. 당일날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관람료는 무료. 문의: 031-8075-9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