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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운중학교 영어 시험 대비 공부법 초등생 시기 영어 공부는 비교적 쉬운 단어와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소위 ‘맛보기’ 공부라 할 수 있다.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님은 아마도 잔뜩 긴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어휘와 문법을 학습하고 또 그 노력이 성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특히 목동 지역 내에서도 영어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목운중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방학은 그 준비를 위한 매우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 먼저 목운중의 영어 시험을 살짝 살펴볼까 한다.목운중 영어 시험의 특징- 어휘, 문법, 지문 독해우선 외국어 학습의 토대인 어휘부터 짚어보자. 어휘 공부는 단순히 한국어 풀이뿐 아니라 영-영(영어 풀이)으로 그 뜻을 공부해야 한다. 또 문장 내에서 어떤 어휘가 필요한지 의미상, 어법상으로 유추해야 하므로 어휘의 용례와 품사도 함께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한 단어가 여러 의미를 지닌 경우 다양한 뜻을 필히 공부해야 한다. 한마디로 어휘 학습을 다면적으로 꼼꼼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간의 변주는 있겠지만 어휘 관련 문제가 시험에서 대략 20~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다음으로 중등영어의 핵심인 문법을 살펴보자. 문법은 영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도구이다. 중등 과정에서 영어의 전반적인 문법을 마스터해 놓아야 고등 내신에서 독해와 영작을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수능에서도 심도 있는 영어 지문의 해석과 논리적인 유추가 가능해진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바로 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경구이다. 많은 구슬(어휘)의 나열을 구조적으로 꿰어서 그 뜻을 명확히 하는 실이 바로 문법이다. 중등 커리큘럼은 이 문법을 배우고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목운중 시험에서는 대략 50% 안팎의 절대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화문과 본문 지문을 토대로 순서배열, 일치/불일치 확인, 삽입, 추론 등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지문을 단순 암기하기 보다는 문장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학습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어차피 고등과 수능으로 이어지는 학습에서는 방대한 지문을 일일이 암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중학교 때 문법을 필두로 기초실력을 탄탄히 쌓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다음 글에서는 목운중 영어공부의 핵심인 문법, 어휘, 독해 공부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목동 영어학원 윌스어학원김세영 목운중반 팀장02-2652-2884 2025-01-03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2024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매우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약간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그로인해 오히려 전체 난도를 올렸던 이번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를 살펴보고 다음 학년 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겨울방학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아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 지문인 테드(TED) 영상 스크립트 한 개와 카이스트 지문 한 개였다.문항 수는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높았다. 선택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6문제로 제일 많았으며, ‘내용 일치’ 문제와 ‘어법성 판단’ 문제가 3문제씩 출제되었다. 또한, 한 문제 안에서 문맥상 적절한 어휘나 어법성 판단 또는 내용 일치를 섞어서 고루 묻는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 나머지는 ‘제목 추론’ ‘무관한 문장 찾기’ ‘주어진 문장 넣기’ ‘글의 순서 파악’ ‘빈칸 추론‘ 문제가 한 문제씩 출제되었다.특이한 점은 ‘빈칸 추론’ 문제의 지문 전체가 변형된 지문이었다는 점이다. 글의 주제는 학력평가 지문 중 하나와 같은 내용이었지만 소재를 바꿔서 다시 쓴 지문을 출제했다. 선택형 문제들의 난도는 대체로 평이했으나 내용에 관한 추론이 적절한지를 묻는 몇 문제는 상위권도 헷갈려서 틀릴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서답형은 역시나 신목고의 특징 그대로 ‘순서배열 영작’이 5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순서배열 영작은 여전히 단어를 알아서 추가해야 한다든지, 어형을 알맞게 변형시켜야 했고 다양한 구문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그 외에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 ‘요약문 빈칸 채우기’, ‘문맥상 적절한 어휘’, ‘어법에 맞게 고치기’, 그리고 ‘글의 순서 파악’이 1문제씩 고루 출제되었다. 문맥에 맞는 빈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채울 때, 그리고 문맥상 적절한 어휘를 채워야 할 때에도 단순히 단어를 찾아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켜야 하는 특징은 여전히 신목고의 서답형을 쉽지 않게 만들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이번 신목고 1학년 영어 시험은 내용에 관한 추론을 묻는 선택형 문제 중 고민할 만한 문제들이 있었고, 다양한 구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단어를 알아서 추가하고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켜야 하는, 여전히 까다로운 서답형 문제들이 많이 있었기에 지난번 중간고사보다도 어려울 수 있는 시험이었다.이번 서답형 문제들을 살펴보면, 의문사절, 관계사절을 만드는 기본적인 영작부터 시작해서 가정법과 강조 구문을 알고 스스로 단어를 추가하여 문장을 완성할 수 있는지, discourage, likely, keep from 등 구문을 알고 있는지 등 다양한 내용을 물었다. 게다가 영작을 하거나 빈칸에 맞는 어휘를 채울 때, 그냥 주어진 어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형시켜야 하는 요소도 곳곳에 끼어있어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부분적으로 점수가 깎이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겨울방학 영어 학습 방향을 성적대별로 살펴보면, 먼저 중위권 학생은 우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영작 구문을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체적으로 학습할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어휘를 외울 때도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품사가 변형된 파생어까지 꼼꼼히 외워야 할 것이다.상위권 학생은 자주 나오는 서답형 구문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어형 변화와 단어 추가를 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 풀이를 연습하여 최대한 부분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학습한다면 다음 시험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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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수학 학습이 막혔을 때 해결 가이드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모르는 부분이 개념인 경우에는 중학교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모른다는 표현은 ‘알고는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포함한다.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알고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을 마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다시 복습할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앞으로 고등학교 수학 학습을 하면서 반드시 고쳐야 할 학습 태도다.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학생들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개념 중 기하 파트와 함수 파트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통수학 1에서 방정식 파트와 부등식 파트는 사실상 함수 파트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프를 이용해 전반적인 개념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기본적인 그래프 개형을 그려가면서 개념을 다시 한번 천천히 정독하는 것이 좋다. 기하 파트는 도형의 기본적인 공식과 개념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므로 전에 풀었던 문제 중 어려운 문제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특히 함수 파트는 중학교 과정에서 그래프를 그리지 않아도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그래프를 그리면서 해결하는 습관이 없다면 문제를 순간적으로 놓치게 되고, 문제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게 된다. 문제에서 주어진 내용을 간단하게 개형으로 그리면서 도형적인 의미와 대수적인 의미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풀면 좋다.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그 이유가 다양하다. 문제 해석이 어려운 경우, 생소한 문제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 어떻게 푸는지 알고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문제 푸는 도중에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와 그리고 실수해서 틀리는 경우 등이 있다.①문제 해석이 어려운 경우이 경우는 킬러문제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조건을 통해 좀 더 심화된 부분까지 추론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몇 문제 비슷한 문제를 암기하면서 풀이 과정이 왜 이렇게 진행되며, 이 조건이 왜 이렇게 해석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이해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훈련이 반복되면 비슷한 조건이라든지 비슷한 식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으므로 킬러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게 된다.②생소한 문제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대체로 처음 보는 듯한 식이나 조건으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들의 경우다. 많은 학생이 이러한 문제를 손 놓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는 의외로 하나씩 규칙이라든지 식을 써가면서 해결 방법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소한 문제를 보게 되면 일단 대입해서 대수의 변화를 찾거나 식을 써가면서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생각하면서 문제를 푼다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눈으로 바라보지만 말고 손으로 써가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③ 어떻게 푸는지 알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어렵지는 않지만 흔한 문제 유형 특히 예전에 배웠던 문제들이고 많이 풀었던 문제라 익숙한 기분은 들지만, 사실 숙지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다시 한번 피드백을 하고 나서 그 문제 유형을 여러번 반복 숙지해야 한다. 수학은 사고력과 이해력이 수반되어야 잘 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를 하지만, 수학 점수가 잘 나오려면 그 보다 반복과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이해했다고 시험에서 풀리는 것은 아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좋은 점수가 나오는 것이기에 교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은 반복 숙지해서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④ 문제 푸는 도중에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모르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풀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풀이 과정은 고등과정으로 진행되면 될수록 정밀한 풀이 과정을 요구하게 된다. 중간에 풀이 과정이 막혔을 경우에는 문제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풀지 않았다면 중간 계산과정에서 잘못된 경우 또는 조건을 잘못 보거나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풀이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가지 방법은 풀이과정에서 중간에 막혔거나 아는 문제인데 틀렸을 경우에는 자신의 풀이 과정을 거꾸로 올라가면서 오류를 찾는 연습이 좋다. 하지만 풀이 과정을 거꾸로 올라가 찾는 게 어려울 정도라면 빨리 풀이 과정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해야한다. 그래야 상위 개념을 공부하고 성적을 올리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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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에게 만약 여러분의 올겨울이 작년보다 춥게 느껴지고 침대 밖이 유독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열심히 살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 글은 일산에서 대입을 17년 동안 치르며 여러분의 선배들과 동행한 입시 전문강사의 작은 제언이다.당장 점검해야 할 3가지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07년생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현재 점검해야 하는 것은 3가지이다.▶하나, 학생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 그리고 고1~2과정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는가. ▶둘, 2026학년도 대입 준비에 있어서 학종, 교과, 논술, 정시 중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고 준비할 것인가. ▶셋, 이 과정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이 중에서 누적 내신은 확인했지만 학생이 고3에 올라가서 치를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난달에 치러진 고2 11월 모의고사 성적을 찾아보시라. 그리고 거기의 중요과목 등급에서 한 등급씩을 낮추면 여러분의 2025년 6월 모의고사 성적과 거의 맞을 것이다. 왜 등급을 낮춰 잡을 수밖에 없을까? 11월 고2 모의고사에는 수능 전 범위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내년 6월에는 N수생 16만 명 중에 절반에 해당하는 8만 명이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매년 치러지는 수능에서 등급이 올라갈수록, N수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재수생의 비율은 강남, 목동 등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동네가 더 높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감안할 때 현재 고2 학생이 11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2등급을 받았는데, 내년 수능에서는 평균 2.5등급을 받는다면 이 학생의 학습 역량은 후퇴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고2 때보다 더 열심히 학습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일산서구 2.5등급 재학생들의 진학 현실올해 일산서구에서 일반고 내신 2.5등급의 학생은 수시 학종으로 어느 대학을 지원했을까? 학생부에서 희망학과 관련 활동이 우수했다는 전제 조건으로 살펴보자. 상향으로는 숭실대, 세종대부터 소신으로는 가톨릭대, 안정으로는 인하대까지 지원하였다. 그런데 학생의 희망 대학이 이보다 상위 대학이라면 어떻게 내년을 준비해야 할까?내신 기간 외에는 수능에 무게중심을 두고 수시 3장의 카드를 논술전형으로 돌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2.3등급의 문과생이 서성한부터 홍대까지 ‘광탈’하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를 논술로 합격하였다. 또한 내신 3.3의 이과생이 세종대 AI학과를 수리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최초합격하였다.수리논술은 희망 대학의 정시 입결보다 국어 성적은 낮으나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 국어는 3등급이고 수학이 1~2등급이 나온다면 중앙대를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국어와 수학에서 특출나지 않더라도 희망 대학이 내신보다 상위 대학이라면 정시로 가기 전에 수시 3장의 카드를 논술전형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3의 학습 기간은 1~2월, 3~6월, 7~10월 이렇게 3단계로 나눠진다. 수능이 치러지는 11월의 보름간은 학습 기간에서 제외하자. 이때는 마음과 몸이 건강한 상태로 실전 모고를 푸는, 마치 달리기 전 몸을 예열하는 시간과 같다.1월과 2월은 일반적으로 수학 선택과목 선행과 국어와 탐구 영역의 수능 개념을 준비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3학년 내신과 모의고사를 병행 학습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수능과 논술에 집중하며 수시전형 원서 6장을 쓴다.가장 중요한 시기 12~2월, 수학을 중심으로그렇다면 이번 방학에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면 효과적일까.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은 수1·2와 선택과목(확통, 미적, 기하) 전 과정의 개념을 다시 심화 학습하라. 이렇게 하면 논술과 수능 고난도 문항을 동시에 대비하는 것이다. 다음 등급대의 학생들은 수학 선택과목 개념을 두 번 이상 돌리면 좋겠다. 흔히 하는 학습 실수는 1학기 내신이자 수능과목인 선택과목의 학습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수능 전 과목의 학습시간을 기계적으로 분배하는 것이다. 이는 수학 공부량을 줄게 만들어 수능수학을 놓치게 되고 희망 대학에 현역으로 진학하기 어렵게 된다.일반적으로 중상위권 이과 학생들은 공부량의 절반을 수학에 둔다. 문과 학생은 학습량의 40%를 수학에 두는 것이 좋다. 상반기에는 수학 공부량의 비중을 높게 하라. 그러다 수학에서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올 때인 여름방학부터 4교시 탐구과목을 1순위로 두며 학습 비중을 옮길 수 있다.아무쪼록 이 글이 여러분의 내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07년생 여러분의 2025년 한해가 아름답고 희망차게 반짝이길 기도한다.일산 파란수학학원 고등부 이영주 팀장문의 031-926-2099 2024-12-20
- 2024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양천 지역 재수생 비율 큰 폭 늘어나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11월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영등포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하락했다. 하지만 강서지역 대부분 학교는 대학 진학률이 큰 폭 상승했다.*기사는 2024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해 작성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구 관내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 진학률 강서구 큰 폭 상승세, 양천구 영등포구 하락세 이어져광영여고(95.9%) 영등포여고(83.3%) 동양고(79.5%)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영등포지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한 학교와 하락한 학교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상승이나 하락한 학교 모두 진학률의 폭이 높은 편이었다. 반면,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학교가 9개, 하락한 학교가 6개 학교였다.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가 8개로 지난해의 3개 학교보다 크게 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가 95.9%의 비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여고는 전체 졸업자 244명 중 전문대학은 95명(38.9%), 4년제 대학은 139명(57.0%)으로 총 234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해 광영여고의 대학 진학률은 88.0%, 22학년도에는 73.1%로 해마다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양천구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광영고로 73.2%의 진학률을 기록했다.강서구의 동양고는 졸업생 146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1명(7.5%), 4년제 대학 진학은 105명(71.9%)으로 전체 116명(79.5%)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동양고는 지난해 66.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상승폭이 높았다. 지난해 강서구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광고로 93.8%였다. 올해 강서구에서 두 번째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덕원여고로 75.0%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32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32명(24.2%), 4년제 대학 진학은 77명(58.3%), 해외 대학 진학자가 1명(0.8%)로 나타나 110명 83.3%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64.2%에서 크게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신목고로 전체 졸업생 353명 중 전문대학 27명(7.6%), 4년제 대학 110명(31.2%), 전체 137명 38.8%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신목고는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55.2%였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의 관악고로 졸업생 243명 중 전문대학 37명(15.2%), 4년제 대학이 74명(30.5%), 111명 45.7%를 나타냈다. 관악고는 지난해 64.6%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목동고가 졸업생 33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26명(7.8%), 4년제 대학이 134명(40.0%)으로 총 160명 47.8%의 진학률을 보였다. 목동고는 지난해 53.1%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41.9%의 진학률을 보였었다.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큰 폭 상승신목고 가장 높고 관악고 목동고 강서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고로 61.2%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8.1%로 가장 높았다. 신목고에 이어서 관악고가 54.3%, 목동고가 52.2%를 나타냈고 강서고가 51.8%를 보였고 양정고가 50.9%로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기타 항목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양천지역 7개였고 세 지역을 합치면 12개의 학교였다. 하지만 올해는 40% 이상인 학교가 3개 지역을 합쳐 14개 학교에 이르고 50% 이상인 학교도 양천구의 5곳과 영등포구의 1곳을 포함 6곳이었다. 원하는 학교와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이슈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고 양천지역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해외 대학 진학은 3개 학교 6명으로 늘어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해외 진학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한가람고 3명(1.6%), 마포고 2명(0.9%), 영등포여고 1명(0.8%)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가람고와 신목고에서 각 1명씩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22학년도에는 5개 학교 6명이었고 21학년도에는 3개 학교 12명이었다.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선택지도 많이 넓힌 것을 알 수 있다. 엔데믹이 오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부분도 학생들이 다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양천구 4년제 대학 진학률 광영여고가 가장 높아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로 나타났다. 광영여고는 전체 244명의 졸업생 중 139명, 57.0%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동양고가 졸업생 146명 중 105명, 71.9%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여고가 졸업생 132명 중 77명, 58.3%의 진학률을 나타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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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지역 고등학교 내신 점수대별 수학 공부법 양천 지역 학교 특징은 내신이 타 지역보다 비교적 어렵다는 것이다. 몇몇 학교는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하다. 대략적인 내신 점수대별 수학 공부법을 안내하고자 한다.30점 미만 학생내신점수 30점 미만인 학생들 대부분이 선행이 되어 있지 않는 학생들이 많고 이 중에 수학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 및 수학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학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매번 내신준비를 위해 개념을 배우고 내신 시험을 치르는 경우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충분히 숙지하고 응용문제까지 연습해서 시험을 치르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이 점수대에 학생들은 기본 개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 위주로 연습을 충분히 해야한다. 특히 중학교 과정의 함수파트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앞으로 수능을 위해서라도 함수파트는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한편 현재 점수대라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수학 점수대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수업을 하다보면 수학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이 점수를 받는 학생은 없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수능까지 생각한다면 기본기를 충실히 하면서 만들어가야 한다.30~50점 미만 학생30~50점 학생은 어려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서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에 속하는 학생 중에 마음이 급해 풀이 과정에만 집중해서 학습하는 학생이 많다. 풀이 과정을 이해했다 해도 스스로 문제를 풀 때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 풀이 과정 보다는 풀었던 문제 중에 틀린 문제 위주로 이해하고 반복 숙지를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이 점수대에 속하는 학생들 중엔 충분히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학습 습관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 교정이 필요한 학생이 많으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아 틀린 문제 중 상당수 문제가 실수라고 넘어간다. 실수는 실력이다. 반복 숙지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내신 시험이다. 겸손한 자세로 문제를 대하는 것이 좋다.50~70점 미만 학생웬만한 유형은 이해하고 푸는 데 어려움은 없으나, 실수가 많고 시험볼 때마다 시험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아 점수대가 불만족스러운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늘 부담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실력은 어느 정도 갖추었으나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이 많다.이런 학생들은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정리를 충분히 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연습이 충분히 쌓였을 때 빠르게 계산이 되면서 어려운 문제도 차분히 문제를 읽어가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될 수 있다.새로운 문제나 많이 어려운 문제를 보려고 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든 쉬운 문제든 틀린 문제 위주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대비를 한다면 본인이 준비한 만큼 점수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70점 이상 학생이미 여러 번 문제를 풀었고 개념도 충분히 숙지한 상태이며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변할 수 있지만 크게 기복이 없는 학생들이다. 이미 선행 및 예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여러 학교 기출문제 중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및 킬러문제들을 분석해서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 및 EBS 문제집 중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 학생 중에서 기복이 큰 학생들은 시험 보는 연습을 하며 시험이 끝날 때마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불안감 및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내신은 충분히 연습을 통해서 좋아질 수 있으며, 기본적인 공부량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내신을 잘 보는 방법이다. 분석을 아무리 잘해도 공부량이 갖춰지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문제 풀이가 오래 걸리는 문제인지 아니면 풀 수 없어 그냥 넘겨야 하는 문제인지 판단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몇 번 봤던 문제라 생각해서 쉽게 접근하면 자칫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공부량이 적으면 그만큼 불안감 및 부담감도 생기게 된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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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 입시(예비 고1), 서울대가 대입 변화의 깃발을 꽂다 서울대학교가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2028학년도(현 예비 고1 해당) 대입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의 발표는 고교학점제 시대 입시의 방향을 예측하고, 인서울 대학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꼭 알아야 할 변화를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서 요약해보자.수시모집에서 기존의 서류평가를 종합역량평가로 변경기존에 서류평가가 가진 애매함을 비판력, 탐구력, 소통으로 구체화시켰다. 서울대는 종합역량평가를 종합사고역량(분석적, 비판적 사고)+창의탐구역량(주어진 지식을 다른 지식과 연계, 확장)+공동체역량(주위와 소통하고 공감)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인재의 키워드: 진로, 선택과목, 심화확장 탐구 수시모집 <종합역량평가>는 학생이 교과별로 익힌 사고(력)와 탐구(능력)를 중시하며, 학생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경험을 평가한다. 교과 성취도와 고교학점제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이수내용 및 학업수행의 수준과 깊이를 평가한다. 종합하면 서울대는 수시에서 진로와 연관된 이수과목을 수강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심화 확장하여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비판적 시각을 만들어 온 학생이 합격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학업평가는 과목특성, 수간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평균, 단위수 등을 고려고교학점제 시대 등급이나 성취도에 관계없이 원점수,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과목평균, 수강자 수가 학교생활기록부에 표기된다. 대학은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통계데이터들을 활용하여 해당 고교에서 학생의 상대적 위치를 산출하여 괴거 9등급제만큼 촘촘한 구간으로 학생들을 평가할 것이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에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가 40% 포함서울대는 정시 전형 전체에서 교과 역량 평가를 새롭게 실시하기로 했고, 그 비중은 전체의 40%다. 서울대는 교과역량평가가 ‘학생의 전공 학업 준비도를 심층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정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가 활용됨을 알 수 있다. ▶ 정시 모집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의 평가 내용정시 전형 전체에서 교과 역량 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 그 비중은 전체의 40%다. 서울대는 교과 역량 평가가 ‘학생의 전공 학업 준비도를 심층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정시에서도 학생부의 평가 요소가 활용됨을 알 수 있다. ▶ 정시 모집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의 평가 내용교과 역량 평가의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①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이수(과목 이수 충실도)를 통해 고교 학업이 대학 전공 교육의 기초 소양과 연계 ② 과목의 특성, 수강 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 평균, 성취도별 학생 비율, 단위 수를 고려한 학업성취도 ③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서 드러나는 종합 사고 역량 및 창의 탐구 역량▶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 평가 방법학생부 내용을 2명의 평가자가 7단계 등급체계(A+~D)로 구분하고 각각 점수를 부여하여 평균을 산출한다. 가장 높은 등급은 A+는 40점 만점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등급은 C등급으로 30점을 받는다. D는 결격으로 평가되며 점수가 부여되지 않는다. 수능에서 등급 합산하여 3배수를 선발한 뒤, 교과역량평가로 최종 선발되는 구조다.서울대학교 입시 변화로 알아본 고교학점제 시대 대입의 방향성서울대의 입학전형 변화를 살펴보면 대학에서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 우선 새로운 등급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 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 평균, 성취도별 학생 비율, 단위 수가 표기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통계 기법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적별 새로운 점수(환산 점수)를 부여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학생부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정시에서 교과 역량 평가가 시작된 것은 대학들이 수능뿐 아니라, 학생의 일상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관심을 갖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선택과목이 없어진 상황에서 수능은 자격시험 정도로 활용하고, 학생의 실력은 학생부로 겨루도록 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에의 취지인 진로 과목 이수 및 성취 노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발표 내용을 분석해보면 고교에서 성취할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고 있다. ‘고교 학업이 대학 전공 교육의 기초 소양으로 연계되도록, 위계에 따른 깊이 있는 과목 이수 및 이와 관련한 성과’다.예비 고1의 미션내년에 고1이 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입학할 고교의 특성에 맞는 명확한 방향성 수립이다. 겨울방학 동안 진로를 정해서 고1 3월에 있을 진로 관련 동아리 가입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5등급제에 안심하면 안 된다. 입학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점수와 평균 사이의 거리를 넓히는 전략을 만들어 교내에서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높여야 한다. 필자의 20년 이상 입시 경험으로 볼 때 학업성적은 대학의 수준을 정하고, 학생부 내용은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다. 따라서 어느 한 가지 치우침이 없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박노성 대표목동 PK 고입 대입 입시컨설팅학원문의 02-2644-7577 2024-12-20
- 2024학년도 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11월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목운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이었다. 학교 알리미 공시를 통해 2024년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와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하는 자율고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자료 취합 기준-2024년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양천구 관내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양천 지역 중학교 일반고 진학률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양천 지역 중학교 중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금옥중으로 전체 졸업생 265명 중 232명, 87.5%를 나타냈다. 그다음 학교는 봉영여중으로 전체 졸업생 158명 중 137명, 86.7%였다. 신화중은 전체 졸업생 187명 중 158명, 84.5%의 일반고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양천 지역의 일반고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양상을 보인다. 일반고 진학비율이 80%가 넘는 중학교는 22학년도에는 6개 학교, 23학년도에는 8개 학교, 올해는 6개 학교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이나 정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고에 관한 관심이 계속되는 것은 맞지만, 지난해부터 인기가 오르고 있는 특목고나 영재고에 관한 관심이 양천지역 일반고 진학비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특목고 진학률은 목운중이 가장 높고 월촌중, 신목중 순 특목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되어 있다. 특목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목운중으로 나타났다. 목운중은 전체 졸업자 460명 중 46명이 진학해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 진학생은 19명으로 4.1%, 외고 진학생은 17명, 3.7%를 보였다. 예·체고도 10명, 2.2%를 나타내었다. 월촌중은 전체 졸업생 484명 중 44명, 9.1%의 특목고 진학률을 보여 목운중 다음으로 높았다. 월촌중은 과고 진학생이 10명으로 2.1%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27명으로 5.6%의 진학률을 보였다. 예·체고는 7명으로 1.4%의 비율을 보였다. 월촌중 다음으로는 신목중이 특목고 진학에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 졸업생 472명 중 31명, 6.6%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에는 3명, 0.6%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16명, 3.4%의 진학률을 보이며 진학했다. 신목중은 예·체고에 12명을 보내 2.5%의 진학률을 나타냈다.과학고 진학률은 목운중이 가장 높고 외고 진학률은 월촌중 가장 높아 특목고를 나누어 살펴보면 과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목운중으로 나타났다. 전체 졸업자 460명 중 19명, 4.1%의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양정중이 5명, 2.7%를, 월촌중이 10명, 2.1%의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 외고의 경우는 월촌중이 전체 졸업생 484명 중 27명, 5.6%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목운중이 3.7%로 그다음이었고 신목중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예·체고는 봉영여중이 졸업생 158명 중 5명, 3.2%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신목중이 전체 졸업생 472명 중 12명, 2.5%를 나타냈고 양서중도 전체 졸업생 133명 중 3명, 2.3%를 나타냈다.전체적으로 특수목적고 진학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양천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과학고와 외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의 인기가 살아나면서 진학비율도 비슷한 선으로 유지하고 있다.자사고 진학률은 양정중이 가장 높고 목운중, 목동중 순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나뉜다. 양천지역의 자사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졸업생 187명 중 75명, 40.1%로 월등히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은 목운중으로 졸업자 460명 중 67명, 14.6%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목동중은 졸업자 455명 중 63명, 13.8%의 진학률을 기록해 세 번째로 높았다. 자공고 진학은 양천지역에서는 없었다.양정중과 목운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로 순위를 지켰다. 목동고의 경우 지난해 자사고 진학률이 9.7%를 보였는데 올해 13.8%를 나타내며 크게 상승했다.특성화고 진학률은 양서중이 가장 높아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양천지역 중학교 중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양서중으로 전체 졸업생 133명 중 46명, 34.6%를 보였다. 그다음으로 신원중이 높았는데 졸업생 75명 중 17명, 22.7%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세 번째로 높은 학교는 양동중으로 전체 졸업생 230명 중 47명이 진학해 20.4%의 진학률을 보였다.영재학교와 유학 포함하는 기타 비율은 양정중이 가장 높아졸업생 진학 현황의 진학자 항목 중 기타의 비율은 외국인 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진학자를 말한다.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8명, 4.3%의 비율이었다. 그다음으로는 11명, 2.4%의 비율을 보인 목동중이 뒤를 이었다. 그다음 신목중은 11명, 2.3%를 나타냈다. 대안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신서중 1명, 월촌중 1명을 나타냈다. 무직자 및 미상은 진학하지 않거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자를 말한다. 목운중이 8명, 1.7%로 가장 많았고 목일중 4명, 0.9%, 신남중이 2명, 0.8%, 양강중이 2명, 0.7%, 신서중이 2명, 0.5%, 목동중이 2명, 0.4%, 금옥중이 1명, 0.4%, 월촌중이 1명, 0.2%를 보였다.외국인 학교나 영재학교를 포함은 기타 부분의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최근 영재고나 외국인 학교의 인기가 서서히 오르고 있는 분위기가 조금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무직자 및 미상 항목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개 학교 합쳐 7명의 학생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는 8개 학교 22명을 나타냈다. 대학입시가 고등학교 선택에서부터 결정이 된다는 인식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그 중요도가 높아졌다. 24학년도 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보면 학생의 진로 희망, 성향과 특성에 맞춘 적절한 고등학교 선택의 필요성을 인식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이 엿보이는 결과로 보인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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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변화, 수학 과목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학부모님 대부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라 내년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됩니다. 기존 9등급제의 세분화된 변별력이 다소 약해지게 되며, 이에 따라 목동 지역 예비 고1 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내신 평가 방식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기존 ‘4%에서 10%’로,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누적 11%에서 누적 34%’로 확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원이 300명인 학교에서는 1등급이 기존의 12등에서 30등까지, 2등급이 33등에서 102등까지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가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더 수월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목동 지역 고등학교에서 일반적인 난이도의 수학 시험이라면, 보통 1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 사이, 2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 초반에서 형성됩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목동 지역에서의 수학 시험은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아, 노력만으로 90점 내외의 점수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5등급 체제에서는 새로운 1등급 커트라인이 기존 2등급 커트라인에서 형성될 것이므로, 수학적 재능이 다소 뛰어나지 않거나 그동안 선행 학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한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예비 고1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중3 기말고사가 끝난 11월 초부터 시작되므로, 그 기간이 매우 깁니다. 이 기간 동안 그동안 수학적 성취가 부족했던 학생이라도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면, 고등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개념을 깊게 이해하고 잘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새로운 5등급제 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반면, 수학 과목이 강점이거나 선행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학생들은 내신에서 생긴 여유를 아무래도 특목, 자사고에 비해 부족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는 데 잘 활용한다면 5등급제 하에서 약해지는 변별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진로선택 과목들이 대부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되므로 고학년의 내신 관리가 다소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데, 저학년 시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해 놓는다면, 특히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고3 시기에 수강 인원이 적은 선택 과목의 내신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입니다.아직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각 대학의 구체적인 입시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변화에 잘 대비하고 적응하여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목동 앞단지 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02-2653-125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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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학생이 겨울방학 동안 해야 할 일 이번 겨울방학은 중학생의 마지막 겨울방학이 아닌 고등학생의 첫 겨울 방학이다. 고1이 되는 첫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한다.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1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1. 체력 기르기와 건강한 몸 만들기고등학교 과정에서 학습을 잘하기 위한 기본 선행 조건은 체력과 건강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건강하지 못하고, 체력이 버텨주지 않는다면, 성적을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 만큼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체력 소모가 많다. 이를 위해 예비 고1 학생들은 다음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1)잘 자기(수면 패턴을 만들자)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늦어도 저녁 11시 반에서 12시 전에는 자고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질 좋은 수면은 신체적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본이 된다. 또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뇌 역시 질 좋고 충분한 수면이 만들어 낸다. 수면 시간동안 뇌는 지난 시간 동안의 피로를 풀고 기억을 정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2)잘 먹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꼬박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특히 신체는 아침식사를 통해 리듬을 회복한다. 뇌 역시 자는 동안 소모한 에너지를 아침식사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속이 불편해 아침을 거른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학생 중 상당수가 체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세끼 식사를 통해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건강해져야 한다. 특히, 힘들더라도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만들자.3)적절히 운동하기 운동은 체력을 기르는 데 필수적이다. 무리한 신체 운동이 아닌 친구들과 하는 즐거운 운동, 또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운동은 뇌 발달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장소에도 관계가 없다.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장소에 구애 받지 말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건강과 체력을 위해 주1,2회 정도 운동을 해보길 바란다.2.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여가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다.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해본 결과 코로나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시간에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시간과 애용하는 앱이 문제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1)15분 이상의 영상 시청, 한 게임 소요 시간이 15분 이상 되는 게임하기 숏폼(릴스, 틱톡, 숏츠 등)의 장시간 시청은 뇌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인터넷에 숏폼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잠시 검색해 보셔도 좋다. 숏폼은 광고와 같은 각인 효과를 가진다. 각인 효과에 광범위하게 노출되면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선 숏폼은 친구들과 잠시 재미로 보기(10분 이상 금지), 이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한 편에 15분 이상 되는 영상을 집중해서 보기, 한 게임에 15분 이상 소요되는 게임하기로 습관을 바꿔 보길 바란다.2) 자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쓰지 않기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질 좋은 수면에 방해된다. 또한 자기 전 자극적 영상 등을 장시간 시청하게 되면 수면 시간동안 뇌가 기억을 정리할 때 낮 동안 학습한 것 보다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한 기억을 정리하게 된다. 따라서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3)다른 취미 만들어 보기 여가 시간에 운동, 독서, 보드게임 등 다른 취미를 한 번 만들어 보기 바란다. 스마트폰 대신 다른 취미를 만드는 것은 여가 생활 습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3.학습 습관 만들기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과 효율이다. 목표와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1)집중력 기르기 집중력이란 힘(力), 즉 뇌와 신체의 힘을 쓰는 행위이다. 집중력은 연습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가장 긴 시험의 제한 시간이 100분이다. 적어도 100분 정도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지금부터 길러야 한다.이를 위해선 학습을 시작하기 전 100분은 꼼짝하지 않고 정한 범위까지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방해가 되는 것들(스마트폰 등)을 손에 닿는 범위에서 치우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2)효율 높이기 집중력은 힘을 쓰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효율을 높여야 한다. 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집중력을 극대화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며 공부를 할 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이 2시간 공부한 것보다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한 1시간의 내용이 더 좋다. 머리에 오랜 시간 동안 남는 학습, 즉 학습 효율이 좋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학습 효율을 높일 습관(예 노트 정리, 요약정리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예비 고1 학생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낸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목동 입시학원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단과)에듀41학원원장 홍동철문의 1670-5241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