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검색결과 총 20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업은행 부총재에 김영기씨<사진> 금융위원회는 6일 산업은행 부총재에 김영기(56·사진) 전 산은 이사를 임명했다. 김 신임 부총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은 경영전략실장, 서초지점장, 비서실장, 기업금융2실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금융위는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에는 권오현(56)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김상범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 김상곤 당선자는 ● 김상곤 당선자는 한신대에서 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다. 민주화 운동과 교수 노조 활동에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1971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됐으나 그 해 10월 교련반대 시위에 앞장섰다가 제적된 후 강제 징집됐다. 87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결성, 89년 전국교직원노조 교수위원회 결성을 주도했다. 95년에는 민교협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3년 동안 전국교수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07년부터는 사단법인 비정규노동센터 대표 및 이사장으로 비정규 노동자의 생존권 투쟁에 앞장서왔다. ▲1949년 광주 생(60세)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경영학 박사 ▲민교협 공동의장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KB금융, 전략담당 부사장에 지동현씨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KB금융지주는 지동현(51) 전 국민은행 연구소장을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 신임 부사장은 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 연구소 책임연구원,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옛 조흥은행 부행장, 옛 LG카드 전략기획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초대 금투협회장에 황건호씨 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에 황건호 증권협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금융투자협회 설립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8일 초대회장 지원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초대회장 후보자로 황건호 회장을 선정, 오는 19일 창립총회에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에는 박용만 전 증권협회 부회장과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이정우 하나대투증권 고문 등이 지원했다. 황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그동안 회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무난히 회장에 취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우증권에서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등을 거친 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4년 2월부터 증협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20대 투자지식 바닥수준” “금융교육 대학도 외면” 비판 … “비영리기구 전면에 나서야” 강조 “금융지식은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전에 쓸 만한 지식은 바닥수준이다.” 윤계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23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이날 김근수 경희대 교수, 변진호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금융투자교육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13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는 “20대인 대학생들의 투자지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와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나라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지식 점수는 100점 중 70.5점인데 반해 투자지식 점수는 53점에 그쳤고 20대는 각각 71.6점과 47.6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그는 “대학생들은 80%이상이 투자교육을 받고 싶어 하지만 이를 대학에서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는 교양과목수를 제한하고 교수들은 자기 과목만 고수하려고 한다”고 강도높게 지적했다. 그는 “대학에서라도 금융관련 교육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하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부 대학당국 교수들이 금융에 대해 잘 모르는 금맹”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부분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가 사실상 제외되고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들도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는 말로만 금융교육을 강화한다고 해놓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미국처럼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비영리기구가 금융교육을 감당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정부와 기업들은 응원을 하고 비영리기구가 전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기업이 하면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오해받는다”며 “업체들의 연합기구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부연구기관이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교육은 투자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그는 “노후 대비를 하고 신용불량자를 막는 게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며 “키코 같은 상품에 투자해놓고 한탄하면 무엇하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번 설문결과 증권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 남성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투자지식이 높게 나왔으나 주부는 금융지식과 투자지식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KTF,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로 KTF 대표이사에 권행민(사진, 49) KT 전무가 선임됐다. KTF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권행민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이사는 현재 KTF 이사회의 비상임이사이며 KT 그룹전략CFT 팀장을 맡아 왔다. KTF 이사회는 전임 조영주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 공백을 막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 달 22일 수뢰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후 사장에서 물러났다. 권 대표이사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KT에 입사해 경영진단팀장, 민영화기획팀장, 비전경영실장, 재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KT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기획했다. 지난 해 12월부터는 KT 그룹전략 CFT 팀장을 맡아 KT와 KTF간 합병작업을 지휘해 왔다. 권 대표이사는 “KTF는 기업문화가 우수한 기업이기 때문에 올해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곧 경영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조직개편과 경영쇄신을 추진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대표이사는 현재의 비상임 체제를 유지하며 KT그룹 전략을 짜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F 관계자는 “권 대표이사는 비상임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운영은 현 김기열 부사장 대행체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KTF 신임 대표이사에 권행민씨(사진있음) 비상임 지위 유지할 듯 … 경영은 김기열 부사장 체제로 *사진제목 : 권행민 kTF 신임 대표이사 KTF 대표이사에 권행민(사진, 49) KT 전무가 선임됐다. KTF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권행민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이사는 현재 KTF 이사회의 비상임이사이며 KT 그룹전략CFT 팀장을 맡아 왔다. KTF 이사회는 전임 조영주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 공백을 막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 달 22일 수뢰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후 사장에서 물러났다. 권 대표이사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KT에 입사해 경영진단팀장, 민영화기획팀장, 비전경영실장, 재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KT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기획했다. 지난 해 12월부터는 KT 그룹전략 CFT 팀장을 맡아 KT와 KTF간 합병작업을 지휘해 왔다. 권 대표이사는 “KTF는 기업문화가 우수한 기업이기 때문에 올해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곧 경영정상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조직개편과 경영쇄신을 추진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대표이사는 현재의 비상임 체제를 유지하며 KT그룹 전략을 짜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KTF 관계자는 “권 대표이사는 비상임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회사운영은 현 김기열 부사장 대행체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금융지식 ‘짱’ 투자엔 ‘꽝’ 성인남녀 1138명 설문, 20대 투자지식 낙제점 “금융교육 엉망” 비판 ... 비영리기구 교육 강조 “금융지식은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전에 쓸 만한 지식은 바닥수준이다.” 윤계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23일 기자와 전화통화로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이날 김근수 경희대 교수, 변진호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금융투자교육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13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는 “20대인 대학생들의 투자지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와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나라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지식 점수는 100점 중 70.5점인데 반해 투자지식 점수는 53점에 그쳤고 20대는 각각 71.6점과 47.6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그는 “대학생들은 80%이상이 투자교육을 받고 싶어 하지만 이를 대학에서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는 교양과목수를 제한하고 교수들은 자기 과목만 고수하려고 한다”고 강도높게 지적했다. 그는 “대학에서라도 금융관련 교육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하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부 대학당국 교수들이 금융에 대해 잘 모르는 금맹”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부분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가 사실상 제외되고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들도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에서는 말로만 해놓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미국처럼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비영리기구가 금융교육을 감당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을 물었다. 정부와 기업들은 응원을 하고 비영리기구가 전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기업이 하면 마케팅을 하고 것으로 오해받는다”며 “업체들의 연합기구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부연구기관이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교육은 투자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그는 “노후 대비를 하고 신용불량자를 막는 게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며 “키코 같은 상품에 투자해놓고 한탄하면 무엇하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번 설문결과 증권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 남성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투자지식이 높게 나왔으나 주부는 금융지식과 투자지식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외고, 과고, 민사고…모두의 정답일까? 와이즈멘토라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진로지도 회사를 차려서 이른바 ‘사교육 1번지’라는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와 보니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듯한 것이 몇몇 학교들의 이름이다. 예전하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민사고(민족사관고)와 카이스트가 많이 부상한 것이 조금 달라졌다. 물론, 아이들이 공부에 소질을 보이고, 공부에 뜻이 있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소위 말하는 명문고등학교, 명문대학교를 간다면 기특하고 대견한 일이나, 목적도 없이 목표도 없이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학생과 학보모님들을 볼 때 그 다음 학부모님들이 겪게 될 일들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걱정되는 마음이 앞선다. 나 역시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등 국내 최고라 칭해지는 3개 대학을 모두 입학해서 학사, 석사, 박사를 공부해 본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소위 말하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아주 잘 알기에 더욱 안타까울 때가 많다. 와이즈멘토에는 과학고를 수석졸업하고 카이스트로 진학했던 사람, 외고를 3등으로 졸업해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사람, 미국에 유학가서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사람 등 학부모님들이 좋아할 만한 중,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로 한가닥(?) 했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취업난에 고생할 때 여러 직장에 동시 합격해서 직장을 골라갔던 사람들이다. 그 말은 다시 말하면 외고, 과고, 서울대, 카이스트, 연대, 고대 등을 졸업하고 그 뒤에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많이 지켜보아 온 사람들이란 뜻이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외고, 과고, 나와서 서울대나 카이스트에 간 사람들이 발에 채이도록 주변에 널려 있어서 그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의 흥망을 많이 보아온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랑스럽고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이 사회에 나갈 무렵에는 아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나는 많이 보아왔다. 왜냐하면 대학에 가면 중, 고등학교 때부터 목표를 명확히 하고 대학에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가 명확히 나기 때문이다. 목표를 가지고 대학에 들어온 사람은 1학년 때부터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아서 착착 준비해 나가지만, 그저 공부만 했지 미래에 대한 목표를 정하지 않고 공부만 팠던 사람은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는 대학생활에서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시도만 해볼 뿐 제자리에 머물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뒤처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장기적인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 대학은 단순히 그 목표를 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만 대학입학 자체가 목적이었던 사람은 목표상실로 인해 방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욱 재미난 것은 외고, 과고, 서울대, 카이스트 나와서 변변한 직업을 갖지 못하고 화려했던 과거에만 연연하며 방황하는 사람이 제법 많은 반면, 학부모님들이 선을 그어놓은 소위 말하는 비명문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되려 진로선택을 잘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다. 교육은 명문대학에서 보내는 게 최후의 목표가 아니라 자기 자녀를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시켜 경제적으로 시키는 것이 목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면 진로지로를 통해 더욱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고,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으면서도 멋진 직업 목표를 갖는 것이 성적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목표 없이 이리저리 뛰는 것이 1~2점의 성적향상을 가져 온다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지도는 아이의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10점~20점의 상승효과를 기대하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는 공부를 남다르게 잘해서 다르다고? 천만에, 누가 그 정도 공부 안 해봤나?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한전 가스공사 코트라 수보 기관장 공모 중간점검(어깨제목-도표있음) ‘전문 관료냐 민간 CEO 출신이냐’ 한전 후보는 전현직 내부 인사 대다수 … 12~17일 면접 3배수 압축 한국전력 가스공사 코트라 수출보험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 공모 결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과 민간 최고경영자(CEO)들의 경합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11일 서류심사를 거쳐 각 기관별 수십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6~8명의 후보자를 압축했다. 이들은 13일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를 선정한 다음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역시 공모를 진행중인 석유공사는 12일 서류심사에서 면접 대상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7명으로 압축했다. 이원걸 전 사장은 동아고·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다. 곽진업 전 감사는 동아고·고려대 정외과를 나왔으며, 국세청 차장을 지냈다. 박희갑 전 남동발전 사장은 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전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윤맹현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은 부산고·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한전 전력연구원장, 대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환 전 동부그룹 부회장은 대구 계성고·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SDS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태호 동서발전 사장은 청주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한전에서 송변전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홍문신 전 서부발전 사장은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산업연구원장, 대한재보험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도 8명의 면접대상 후보를 선정했다. 이수호 직전 사장은 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내다 지난 2005년 11월 가스공사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김종술 전 부사장은 광주일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현재 대성그룹 고문을 맡고 있다. 김홍경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대전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통상산업부 차관보,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전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박달영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나와 가스공사 생산본부장 전무를 역임했고, 박재우 아주그룹 부회장은 경북사대부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벽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물산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LG화학 사장을 지낸 유철호 사장은 중동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코트라도 김인식 킨텍스 사장,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순원 로템 부회장,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 8명을 선발했다. 김인식 사장은 000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정순원 로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경복고,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 사장을 역임했다. 직전 수출보험공사 사장이었던 조환익 사장은 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냈다. 수출보험공사는 6명을 면접대상 후보로 뽑았다. 대구고와 국민대 법학과를 나온 강원구 부사장은 내부 이사를 거쳐 현직에 올랐다. 김창수 새빛회계법인 고문은 동성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재보험 상무, 보험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변중석 42년 상주고,대현회계법인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후 산업은행 독일법인장,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등을 지냈다. 윤경국 전 영풍전자 대표이사는 경기상고, 외대 영어학과 출신으로, 엑슨코리아 전무, 효성물산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훈 수보 초대사장은 부산 동래고, 경북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상공부 차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거쳐 현재 엑스퍼트컨설팅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찬호 전 LG필립스 부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LG전자 이사, 영신쿼츠 경영위원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