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2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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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치핵)’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다빈도 질환 최근 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20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질환으로 병원에 와서 치료했거나 입원을 했는지 통계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질병 중 상위권에 자리한 노인백내장, 추간판장애와 같은 질환은 대부분 그럴만하다고 할 만큼 주위를 둘러보면 환자 수가 많다. 반면, ‘치핵’이 입원 다빈도 질환 상위에 자리한다는 사실에 대부분 놀라는 반응이다. 주위에 자신이 치핵임을 밝히는 환자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질병을 밝힐 필요는 없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치핵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다빈도 질환이라는 점이다.치핵(치질)의 약 70%가 혼합치핵2020년 치핵 및 항문주위정맥혈전증(이하 치핵)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고양시 덕양구는 1,447명, 일산동구는 986명, 일산서구는 1,040명이었다. 다빈도 입원 순위로 보면 치핵은 덕양구에서 10위, 일산동구에서 6위, 일산서구에선 5위였다. 이 통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치핵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해마다 변함없이 입원 다빈도 질환 상위권에 자리해왔다.치핵은 흔히 치질이라고 말하는 항문질환의 정확한 명칭이다. 항문 밖으로 나오는 혹을 치핵이라고 한다. 직장 하단부에서 항문에 걸쳐 존재하는 정맥 층이 꽈리모양으로 부풀어서 형성되며,?발생 부위에 따라 내치핵, 외치핵, 혼합치핵의 형태로 나타난다.내치핵은 항문 안에 발생하는 치질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선홍색 출혈이나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외치핵은 항문 밖에 발생하는 치질로 그 부위에 출혈이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덩어리가 만져진다.혼합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치핵의 약 70%가 혼합치핵일 만큼 발병 빈도가 높다.항문 기능 보존하는 치료법으로 예후 좋아중증 이상 치핵이 진행됐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수술 이외의 방법도 있으나 치핵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수년 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내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단계를 구분하는데 3도 이상이면 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동반해 배변 시나 배변 후 통증이 있는 경우, 치핵으로 인해 항문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어렵고,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피부 꼬리가 지저분하게 많이 생긴 경우 등은 수술을 해야 한다. 가벼운 정도지만 환자 본인이 수술을 원하는 사례도 있다.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거나 입대를 앞두고 향후 치질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도 있다. 최근에는 통증을 줄이고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돼 치료의 예후가 좋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망설이며 병을 키우지 말고 치핵은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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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평준화 되어 가는 요즘 미대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도 기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학생들과 디테일한 소통을 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성신여자대학교에 수시 합격한 박소은 학생과 지도강사 장혜진, 송화섭 전임을 만났다.“오답 노트 작성하며 실력 향상, 탄탄한 기본기로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아”박소은(1191명 지원 35명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합격)박소은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며 지난 4월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잘 가르쳐주신다는 소문에 관심이 많았지만 새로운 학원에 적응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부천 클릭전원을 다니면서 전에 학원과 다르다고 느낀 것은 그림의 피드백이 굉장히 디테일 하다는 것과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향제시가 명확하다는 점이고 학생 그림체의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해 주신다는 것이었다.작년에 왜 실패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 부분이 먼저 해소가 되면서 입시를 다시 시작할 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한다.소은 학생은 그림을 그린 후 선생님의 이야기들로 항상 오답 노트를 작성했고 다음 시험에서 어떻게 그릴지 계획하며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었다. 실기 시험문제로 평소 다뤄 보지 않았던 철수세미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성신여대 공예과 실기는 철수세미, 붓, 비닐케이스, 빨래집게가 흑백사진으로 제공 되었으며 색상 변경이 가능한 학교기 때문에 주조색, 강조색, 보조색으로 색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배운 대로 적용했다.“실수로 손목시계를 가져가지 않았고 실기 시험장 안에도 시계가 없어서 걱정을 했어요. 다행히 평소 훈련을 많이 했던 덕분에 시간분배가 몸에 배어있어서 인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했다면 시험이라고 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박소은 학생은 “부천 클릭은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대형 학원이기 때문에 시험 후 비교해 볼 수 있는 그림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클릭 선생님들이 아니었으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예비 고3,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고려한 방향 설정 빠를수록 유리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의 입시는 2011년도에 처음 건국대학교에서 도입된 후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되며 10년 동안 시행되어 왔다. 그러다보니 실기가 상향평준화 되는 분위기이고 중상위권 실력으로 미대입시 합격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이다.예비 고3들은 입시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3이 겨루어야 할 입시 경쟁자는 고3뿐 아니라 N수생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예비 고3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실기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중 방향을 정하고 학부모님께서도 그 결정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내신과 실기를 갖고 수시를 공략 할 것인지 수능과 실기를 갖고 정시로 지원을 할 것인지 정하고 입시 중간에 계획한 방향을 바꾸는 일이 없어야 입시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따라서 예비 고3은 학기 초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한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상향평준화 되는 입시지만 그럴수록 화려함 보다는 더욱 더 탄탄한 기본기 갖춰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미술사를 보면 어느 순간 장식적으로 화려해지는 시기가 분명 있다. 미대입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화려함에 현혹되면 입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천 클릭전원은 학생들이 이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본기를 강조한다. 크기, 명도, 표현, 연출, 톤 등에서 어떻게 하면 그림의 힘을 만들 수 있을까, 소재를 적극적으로 잘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출제문제의 핵심 파악을 잘 챙겨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려한 그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기본기를 갖췄을 때의 화려함과 기본기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장된 꾸밈은 다르다.그래서 예비 고3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본격적인 입시에 앞서 더욱 더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또한 지나치게 입시 미술에 압박감을 갖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가수가 아니어도 흥얼거리고 몸을 움직이며 음악을 즐기지 않는가? 미술도 그렇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협소해지지 않는다.기본기 아래 그림이 생활화 되어 있어야 실기 시험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2022-01-05
- 중계동 입시명문 학원, 학림학원 수학과 압도적 1등을 자랑하는 중계지역 입시명문 학림학원. 매년 독보적인 입시 결과를 쏟아내며 단연코 지역 최고의 대표 입시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요 고교의 최상위권을 선점해온 학림학원의 입시전략의 핵심은 ‘진단평가를 통한 세분화된 급간별 수업과 완벽한 학생관리로 학습습관을 정형화하는 윈터스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고2 윈터스쿨을 오픈하여 급변하는 입시 지형을 선점하고자 한다. 풍부한 입시 경험을 자부하는 학림학원 수학과 김인기 팀장을 만났다.세분화된 급간별 수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너지 효과!학림학원 수학과에서는 지역내 최상위권 집합소인 의치서반을 필두로 학생 수준별로 세분화된 S,H,A,K,R또는 Math2%, 완성 , 실력, 수학집중반 등 5~6개의 급간을 마련하여, 커리큘럼과 학생관리 방안을 달리하고 있다. 또한 세밀하게 분화된 기준이 적용된 월 1회 진단평가를 통해 결과에 따라 학생에게 맞춘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한다. 진단평가의 문항 역시 기본/ 필수/ 빈출심화/ 심화/ 킬러문제 들이 계산력, 이해력, 추론력, 문제해결능력 영역별로 정교하게 선별되어 학생 실력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한다.학생의 등급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를 제공하여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학원의 의지가 반영되었다.김 팀장은 “내년의 고2는 고3과 같다. 이전에는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 모드로 전환했다면, 내년 고2는 1학기 처음부터 수능 공통과목이 내신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하게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 내신의 트렌드가 현재의 수능 기조를 따라가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어 수능 대비가 곧 내신 대비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한다.최적의 학습 성장 기회, 윈터스쿨! 고2부터 수능 체제로 전환!1월 3일부터 시작되는 학림학원의 예비고 2 윈터스쿨은 금요일을 제외한 주6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6주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단기간에 학습량을 늘리고,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윈터스쿨에서의 수학 학습은 주로 중상위권 학생들인 H반과 A반 학생이 대상으로 공통과목의 약점부분과 부족한 선행과목을 단기간에 채우고, 공부 집중력을 키워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김 팀장은 “높이 올라가면 멀리 보인다. 윈터스쿨은 길지는 않은 기간이지만 몰입학습을 통해 학습량을 늘리고, 공부 인내력을 키우면서 학습 플랜 및 실행에 대한 방법을 배우는 최고의 기회가 된다. 이를 통해 3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공부의 원동력을 장착하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전한다.겨울방학이 기회! 최상위권 문제해결력 장착 & 중위권 메타인지 프로그램 제공한편 의치서, S반과 같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겨울방학 기간에 모의고사 베이스 문항들을 연습하면서 기존과 다른 유형의 문제를 접했을 때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을 보완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중위권 학생이라면 필수문제를 반복 학습하여 체득화하는 메타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필수문제에 대한 완벽한 적응력을 보장받게 된다. 틀린 문제의 유형을 다시 제공해서 반복하여 풀고, 질문 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약점 유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고3은 누구나 열심히 공부합니다. 고2부터 수험생의 마음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해야 합니다. 기민한 움직임을 갖고 있는 자가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자신을 단련시킬 기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학림학원 수학과 팀장 김 인기Tip> 학림학원 윈터스쿨 재원생의 후기#CASE1. 김OO (S고, A반)“여느 때와 같은 방학이었다면 자고 있거나 PC방에 있었을 시간에 공부하는 내가 신기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평소 좋아하지 않았던 수학을 배우고, 평가를 받으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조금씩 생긴 것 같다. 특히 윈터스쿨 아침 자기주도 학습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들었고, 매주 시험을 보면서 경쟁심도 생겨 공부를 더 열심히 한 것 같다.”#CASE2. 이OO (H여고, H반)“학림학원 윈터스쿨을 다니면서 초반에는 핸드폰도 걷고, 친한 친구도 없어 심심했는데 12시간 수업을 하면서 오히려 친해진 친구들과 경쟁하듯 공부를 한 것 같다. 지치긴 했지만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학습 플래너대로 공부하고 선생님께 격려와 팁을 받을 수 있어 고마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침 자습 3시간 동안의 학습 태도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뿌듯했던 일이다. 그리고 고등 수학을 미리 공부하면서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힘도 생기고,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한 것 같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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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현 고2) 학생들을 위한 제언, 겨울방학 3개월 동안 자신 있는 과목을 만들어라 2023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중요한 때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말 고사 후 공부 계획을 어떻게 짜야할 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3월 첫 모의평가 때까지 1분기(12월~3월) 동안 수능 대비 전략에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하겠다.자신 있는 과목을 만들어라국영수 중 등급 따기에 자신 있는 과목을 1~2 과목 이상 반드시 만들어라. 그것을 위해 이 시기에는 주요과목 공부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세 과목 모두 집중하기 어렵다면, 최소 5월 말까지는 국어와 수학에 모든 시간을 할애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라. 종종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학 실력이 매우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포기 말고, 최소 3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입시에 유리하다. 수학을 너무 쉽게 포기하면, 너무 많은 기회를 잃게 된다.국어 성적 올리기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국어 과목은 단기간에 실력이 올라가지 않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인내심을 갖고 하루도 빠뜨리지 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 작문 각 파트 별로 3권 이상의 교재를 끝내겠다는 결심으로 계획을 짜고 공부해야 한다.파트 별 각 3권의 교재를 선택할 때, 처음 교재는 개념과 설명이 많은 교재를 선택하라. 처음부터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지 말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읽기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를 풀 때도 생각이 빨리빨리 정리되고, 정답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국어 논리 감각이 생긴다. 문학 파트의 경우 가능한 많은 작품이 수록 되어 있고 작품 설명이나 작가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교재는 작품 설명과 문제가 반반씩 수록되어 있는 것을, 세 번째 교재는 문제 위주의 교재가 좋다. 문제를 푼 후, 반드시 오답 피드백을 해서 정리해 두자. 이렇게 분야별 단계별로 공부하다보면 이 시기에 국어 교재를 약 10권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혹자는 어떻게 3개월여 동안 10권의 교재를 공부할 수 있느냐고 반신반의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공부를 가열차게 해 본 학생들이라면 다 안다. 한 권 교재 안에 그렇게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권의 교재를 끝내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성적별 공부 방법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3과목 모두를 집중 공부하는 것이 대체로 가능하다. 이미 쌓여있는 공부양도 있고, 공부 가속도가 어느 정도 붙어 있어 단위 시간당 공부량이나 공부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인 학생의 경우에는 국영수 세 과목 중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과목 1~2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 국어 영어든, 국어 수학이든 두 과목만 선택하여 공부 가속도를 붙여 놓는 것이 좋다. 3월 이후로는 탐구 과목도 함께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 과목의 공부 가속도를 붙여 놓지 않으면 우왕좌왕 두서없이 공부하게 되어 등급 따기에 자신 있는 과목을 한 과목도 만들어 놓지 못하고 6월 모의 평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 쉽다. 그렇게 되면 시험 준비 기간의 반을 성과 없이 보내서 성공적인 수능 시험 대비에 주의 신호가 켜지게 된다.그러므로 앞으로 3월 모의 평가까지 기간에 주요 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을 하나 이상 반드시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철저히 세워 차곡차곡 실천하라. 필자가 수 십 년간 고3 수험생을 지도하며 경험한 바에 따르면, 최상위 학생들의 경우는 고3이 되기 전에 이미 수능 전 영역에 걸쳐 실력이 90%이상 완성되어 있기에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중상위권,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이 시기에 사활을 걸고 국영수 주요 과목 중 적어도 1~2 과목은 마스터 해야만 한다. 그것이 성공적인 수능 시험 대비의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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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에겐 쉽고 중상위권에겐 어려웠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알려진 2022년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수능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다. 난이도가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난이도가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간다. 올해 수능 수학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는 미적, 기하 147점, 확률과 통계 144점이다. 가/나 형으로 치러진 지난해 수학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이 137점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점이나 높아졌다. 그만큼 어려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역대급 불수능이 의미하는 건 뭘까? 지난 수능 성적과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앞으로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표다.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이번 수능 출제경향 분석과 공부법에 대해 들었다.상위권 학생 난이도 영향 덜 받아역대급 불수능이라고 평가받는 올해 수능에 대해 최동조 원장은 “예년에 비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한다. 최 원장은 “2~3년 전부터 최고난이도 문제였던 킬러 문제가 없어진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고 준킬러 문항이 조금 까다롭게 출제됐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최 원장의 분석은 사실로 나타났다. 수능 직후 원 점수 기준 예상 등급컷보다 컷트라인은 5~6점씩 높아졌다. 수능직후 발표된 입시 기관들이 추정한 기하와 미적분 1등급 컷은 81점~86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 등급컷은 확률과 통계 90점, 미적과 기하 88점으로 추정치보다 높고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봤을 때 2등급 컷 까지도 비슷하고 3등급 컷부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표에 따르면 수능 수학이 어렵게 출제된 것은 사실이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영향을 덜 받고 중상위권 학생들이 영향을 많이 받아 등급 컷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완벽한 개념 이해와 연산 까다로운 문제 많아최 원장은 표준점수는 높아졌지만 1, 2등급 등급컷은 유지된 상황이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최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공백을 우려했는데 자기주도 학습력을 갖춘 상위권 학생들은 영향을 덜 받은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문제 난이도가 조금만 어려워져도 풀이를 포기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다.문제출제 경향은 어땠을까? 최 원장은 “킬러 문항은 사라졌지만 확실히 준 킬러 문항의 개수도 늘어나고 풀이과정이 많이 까다로워졌다”고 분석한다. “특히 연산이 까다로운 문항이 많아서 풀이과정에서 실수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전에는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들도 복잡한 연산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만을 공략하려던 학생들은 체감 난이도가 확 높아졌을 것이다”심화문제 풀이 도전 피하지 말아야점점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는 수능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최 원장은 “우선은 기초개념부터 확실히 다져야 한다. 수학교과서 중 왜 이런 개념이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챕터가 있다. 이런 누가 언제 어떤 과정에서 만들어진 개념인지 확실히 익히고 있어야 한다. 또 한가지 난이도가 높은 심화문제에 도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쉬운 문제만 풀어서 3등급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목표한 점수를 얻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결국은 얼마나 꼼꼼하게 오랜시간 공부하는 습관을 지켜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대면 수업이 어려울 경우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최강 수학은 코로나로 안정적인 등원수업이 어려운 경우 당일 수업을 녹화해 집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한다. 올 겨울방학에는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습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띌 정도다. 겨울방학은 학습습관도 잡고 부족한 공부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최강수학학원 2021-12-16
- 슬기로운 방학생활 - 윈터스쿨 가야할까? 겨울방학을 앞두고 윈터스쿨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생활관리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내신과 수능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짜임새 있게 보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윈터스쿨 이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았다.겨울방학 공부 방향, 객관적인 학생 성향파악에서 시작 윈터스쿨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생 개인의 성향과 학습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점이다. 윈터스쿨 이용이 무조건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학생별로 그 결과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윈터스쿨은 재수반 형태처럼 1교시부터 수업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수업은 자유롭게 선택하며 학습습관만 통제, 관리하는 형태도 있다. 이러한 윈터스쿨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생의 기질과 공부 상황에 적합한 곳을 결정해야 한다. 윈터스쿨은 기본적으로 학년에 대한 구분보다는 학생의 성적과 학습 의지에 의해 적합도가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로고스학원의 김재현 대표는 “통상적으로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윈터스쿨보다는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일반적인 학원 수강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이 성적권의 학생들은 일정수준이상의 학업성취가 되어 있고, 학습관리도 어느 정도 되는 편이기에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본인이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터스쿨 형태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중상위권 성적이상의 학생들은 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하되 생활습관만 통제, 관리하는 형태를 권하죠. 반면, 성적향상을 많이 이끌어야 할 학생, 의지력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통제와 관리가 강하게 되는 윈터스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윈터스쿨 이용은 학생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집 떠나 스파르타식 ‘전문기숙학원’ 이용은 괜찮을까? 집을 떠나 강한 통제와 관리를 받으며 고교 공부의 기반을 튼튼하게 쌓아야 할 학생, 수능을 앞두고 체계적인 공부의 틀을 완성해나가야 할 학생이라면 전문기숙학원 이용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기존에 다니던 학원의 프로그램을 모두 중단하고 좀 더 집중적으로 학습, 관리 받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둔다면 기숙학원 이용도 좋다. 전문기숙학원에 입소하면 정해진 스케줄대로 모든 생활을 함께 하고 학생의 학습상황을 학습코치가 늘 점검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성이 좀 떨어지는 학생에게도 전문기숙학원 이용은 괜찮은 선택이다. 전문기숙학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시간에 관리교사가 분위기를 관리하며 인터넷 강의수강 외에는 공부에 방해되는 것을 통제한다. 집중력을 흩트리는 주변 환경이 차단된 상황에서 짜임새 있게 자율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공부 스케줄 관리를 꼼꼼하게 받으며 학생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면도 있다. 또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습관, 공부법이 정리되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기숙학원은 학생들의 답답함을 줄이기 위해 독서실, 스터디카페, 생활공간에 대한 시설투자를 많이 해 전반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학생들이 늘 함께 지내다보니 학생 간 친밀도는 상당히 높아진다. 친구의 학습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는 학생, 사교성이 좋은 학생이라면 전문기숙학원 이용을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자세도 필요하다.재수학원으로 유명한 ‘대형학원 윈터스쿨’을 이용한다면? 윈터스쿨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학원이나 프로그램의 유명세만 믿고 환상을 갖는 것이다. 강남이나 대치동의 유명 재수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 이용 시에도 이 점은 늘 꼼꼼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다. 재수생이 많이 다니고 있으며, 대입 전문 학원으로 유명하고, 일타강사가 많은 재수생 중심의 대형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윈터스쿨 학생 모집 시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하여 반 편성을 하거나 국·영·수 성적의 하한선을 두어 학생선발을 하는 곳도 있다. 재수중심의 대형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은 학생 선발과 관리에 좀 더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업과 학습관리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형태의 윈터스쿨 이용 시에는 ‘어느 과목의, 어떤 유명 강사가,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는 점도 중요하지만, 학습한 내용을 학생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학생들이 불필요한 오프라인 수업은 듣지 않고 필요한 수업을 듣는지, 인터넷 강의와 피드백 수업에 대한 진행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시스템이 안정적인 대형학원의 윈터스쿨은 과목별로 공부에 대한 편식이 있고, 체계적인 공부시간 관리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용을 고려해 봐도 좋다. 오전 8시나 9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경 끝나는 윈터스쿨을 이용할 시 통학시간에 대한 고려, 학생의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도 점검해봐야 한다.지역에서 이름난 학원이 운영하는 ‘윈터스쿨’은 어떨까? 송파와 강동지역의 여러 학원에서도 자체 내 프로그램으로 윈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학원이 운영하는 윈터스쿨은 기존 재원생 위주로 꼼꼼하게 학습관리를 하는 곳도 있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윈터스쿨로 규모를 더욱 확장해 여는 경우도 있다. MK 명강학원의 홍기하 대표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명강사 정규수업과 더불어 철저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학원에서 복습 및 숙제까지 모두 해결하는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1월 초에 열 예정이다. 오전 9시에 등원해, 오전에는 1:1 과외식 지도를 받고 오후에는 학년별,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버리는 시간 없이 학생들이 철저한 통제와 관리 하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집에서는 잠만 자고 다른 부분은 학원 내에서 모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한다. 지역 내 학원이 운영하는 윈터스쿨은 과목별로 학습시간 관리와 함께 1대 1코칭을 통해 공부 방법의 틀을 잡고,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코칭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대부분 해당 학원을 졸업하고 수능을 마친 선배가 직접 학생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맞춤학습 등을 돌봐주기도 한다. 예비고2, 고3 대상으로 재학생 독학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한대치학원의 조윤옥 대표는 “겨울방학은 학습공백을 메울 기회의 시간이다. 학생들이 하루 14시간동안 학습에 몰입하도록 지도하며 학생들의 목표설정에 대한 점검, 확실한 진단과 코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비고3을 위한 수능대비 개별시간표를 짜고 수험생으로서 철저한 시간 관리와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명문대 선배를 통해 입시 노하우를 전수 받고, 멘토 관리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성공적인 수험생활로 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송파와 강동지역 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 이용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 각 학교별 내신의 성향과 학습방향에 대한 길잡이, 윈터스쿨 이후 학습관리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스터디카페 등을 이용한 ‘자기주도형 윈터스쿨’ 병행은? 약 5주~6주 정도 진행되는 통제형 윈터스쿨이 가장 일반적인 윈터스쿨의 형태이고, 이런 윈터스쿨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생활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학교생활과 차별성이 없고, 자신에게 맞는 특화된 수업을 할 수 없다는 2021-12-14
- 수학 잘 하는 법 요즘은 많은 정보들로 인해 머리가 아프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우뇌니 좌뇌니 MBTI니 등 이런 것들을 모르고 공부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겠지만 굳이 심리분석이나 정신분석을 하지 않아도 공부에 대한 변하지 않은 진리는 존재한다. 종종 수포자의 길에 들어선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공통적으로 계산실수가 잦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가장 적절하다”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과목이다. 답이 나와야 한다. 수학문제가 모두 고난도로 나오지 않기에 기본적인 내용으로 계산실수만 하지 않아도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계산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수학을 좋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중상위권 안착 : 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지 말라.주변의 눈치를 살피느라 모르는 문제를 질문 하지 않는 다면 여러분은 더 발전하기 어렵다. 배우러 학원에 오는 것이 아닌가. 뭐가 그리 창피한가. 결국 2~3년 뒤에 희망하던 대학에 합격한다면 그 순간의 창피함은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창피함에 비할 바인가. 때론 얼떨결에 맞힌 문제나 해설지의 도움으로 푼 문제를 본인이 아는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문제를 풀지 못했다면 그 문제는 모르는 거다. 아는 걸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진정 아는 것이다.상위권 도약 : 문제의 재해석과 풀이법을 깊이 있게 고민하라.예전 한 제자와의 일화가 생각난다. 수학시험을 거의 백점 맞는 친구였다. 청출어람이라고 했던가. 가끔은 풀이속도가 나보다 더 빠를 때도 있었다. 그 학생에게 어떻게 문제를 풀어 내냐고 물었더니 어떻게 풀면 출제자가 잘 풀었다고 칭찬해 줄까 고민하면서 푼다고 말하더라. 결국 핵심은 그거다. 출제자가 생각한 대로 푸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 일게다. “맞히고 못 맞히고의 문제가 아니라 최적의 방법으로 풀었는가”의 문제라는 거다. 더 나아가 나만의 풀이법을 고민해 본다면 여러분은 이미 상위권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공감수학원차상엽 원장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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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도 두렵지 않은 2023학년도 수능 수학 학습전략 수능에서 수학은 합격을 결정하는 과목이다. 특히 공통+선택으로 체제가 달라진 이번 수능의 수학 영역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능에서는 기존에 출제되던 킬러문항 대신 준킬러 문제의 수를 늘려 변별력을 줄 것이라는 출제경향을 정확히 예측한 입실론수학전문학원.분당지역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둬온 입실론수학에서는 정확한 수능 분석과 그에 맞는 수업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그 결과 올해 수능에서도 수학 영역 만점을 비롯해 재원생의 약 30%가 1등급을 받았다.정확한 2022 수능 출제경향 예측,이제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한다“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이번 수능은 개념학습이 탄탄히 이루어진 최상위권에게는 다소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개념 활용 단계까지 깊이 있게 학습하지 못하고 유형학습에 주력한 중상위권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소수 최상위 학생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었다.“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지는 앞으로의 수능에서도 킬러문제는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 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준킬러문제 즉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는 것에 대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선택형 수능에 맞춰 공통과목인 수학1과 수학2는 심화학습까지 해 고난이도 출제에 대비하고, 개념 활용문제까지 충분히 다뤄야하기 때문에 학습속도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단, 이때 유형에 치중하지 말고 개념 활용 즉, 사고력 측정문제에 대비한 학습태도가 필요하다”고 수능 학습전략을 제시했다.고2라면 선택과목 고민보다목표에 따른 수능 전략부터 세우자내년 입시를 치를 고2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우선 입시의 방향성과 전형 방식을 결정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수학은 내신과목과 수능을 확실히 구분해 학습방법을 다르게 가져가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 원장은 “조급한 마음에 교재 여러 권을 공부하는 것은 개념의 본질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적절치 않다. 오히려 이미 완독한 개념서 1권과 기출서 1권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과목의 유불리보다 자기 실력과 학습상황, 그리고 선택과목의 학습량을 철저히 고려해 선택과목을 빠르게 선택해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학습량이 적은 확통이나 기하를 선택해 수학 점수 상승은 물론 다른 과목 학습 시간도 안배하는 것이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다. 또한, 상위권 대학에서는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덧붙여 “10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에 5문제의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면 풀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고득점 팁을 알려주었다.입실론 수학 예비고3 겨울방학 시스템해마다 많은 재원생의 수능 1등급을 이끌어온 입실론수학은 고3 학생 전담팀이 수능까지 개념→문풀→약점→실전이라는 1년의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한다.우선 몰입학습이 가능한 겨울방학에는 개념서와 평가원과 교육청 등 수능 기출문제를 총정리한 기출서로 수능 전과목 개념을 학습한다. 이때 개별학생들의 목표와 학습난이도가 일치하는 수업 진행과 수학 전과목 클리닉이 가능한 조교가 상시 대기하고 있는 고3 전용 Training center를 운영해 수학공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정규수업 외에도 오전 시간에 쾌적한 공간에서 자율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위력프로젝트로 수능을 대비하는 예비고3 겨울방학 시스템의 효과는 그동안 대입에서 목표를 이룬 재원생들의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중등관 031-708-1336 고등관 031-706-1336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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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예비 고1을 위한 영어 전문가의 조언(2) 어법과 어휘로 영어의 절대실력을 늘리고 난 이후에 안산고는 철저한 단어싸움, 송호고는 단어와 영작 위주의 많은 수행대비, 성안고는 대체로 쉬운 문제들 사이에 숨어있는 변별력 있는 서술형문제, 모의고사 기출변형을 주로 출제하는 고잔고, 함현 및 동산고는 기존 지문 자체 변형 등 학교에 맞는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위와 같은 커리큘럼이 중요한 이유는, 현 수능영어 체제가 “간접연계”이기 때문입니다. 직접연계 시대엔 EBS 연계교재에 있는 지문이 문제만 바뀐 채 그대로 출제되어서 암기 기반의 공부가 어느 정도 유의미한 학습이었을지는 몰라도, 간접연계는 주제와 정보만 같은 전혀 다른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새롭게 만나는 지문이 과연 나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논리력을 반드시 향상시켜야 합니다.영어공부는 내신과 수능대비를 함께 진행해야만 합니다. 수시를 바라보는 학생들도 결국은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하며, 영어 1등급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입니다. 기존의 상대평가 시절에는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수준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만, 현재는 90점만 넘어도 90점대 인원수가 몇 명이던지 무관하게 무조건 1등급입니다.그러나 출제자들의 역할은 1등급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지 않도록 변별력 있는 논리추론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고, 실제로 절대평가로 변경된 이후 21년 수능에서 1등급이 10% 넘었었다가2021년 고3 학평과 모평에서는 난도가 높아져 1등급 인원이 4% 전후로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체제가 변한 만큼 학생들의, 그리고 선생님들의 영어 학습 및 교육 방향은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안 됩니다. 논리력은 단기간에 빠르게 늘지 않으며, 주장, 심경, 일치불일치, 빈칸, 밑줄추론, 순서, 요약 등 문제마다 요구하는 사고력 또한 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글 분석법을 제도에 맞는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학습해나가는 것이 경쟁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입니다.에듀코어학원 영어과 대표강사 김영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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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입시 문턱이 낮아진다 역대 최고 난이도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이는 2022 수능이 끝나고 예비 고3 생을 포함해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올해 수능 결과가 발표되면 눈여겨봐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먼저 국어와 수학 내 과목선택 제도가 시행된 첫해 선택한 과목별 유불리를 살펴보는 것과 과목별 문제 유형과 난이도의 변화도 체크해야 한다. 여기에 하나 더 최상위권 학생들 이라면 의예과 입학 가능성도 가늠해봐야 한다. 안산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은 “앞으로 3~4년간이 의예과에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 원장을 만나 그의 분석을 들어봤다.의예과 입시 관문 넓어질까?그동안 의예과 진학은 최상위권 학생 일부만 꿈꾸는 ‘넘사벽’의 길이었다. 정 원장은 “워낙 많은 활동을 채워야하는 수시는 접어두고 정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수능에서 3~4개 이내로 틀려야 지원을 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은 의예과 진학이 이 보다는 쉬워질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한다.큰 요인 중 하나는 올해부터 시작된 약대모집이다. 올해 약대 선발인원은 전국 37개 대학 1600여명이다. 이중 783명을 정시에서 모집한다. 약학대학 부활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또한 학령인구의 감소도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수능응시생은 2000년 86만8000명을 최고점을 찍고 꾸준히 그리고 급격하게 감소 중이다. 지난 2020년 입시에서는 50만명이 무너졌으며 이 추세는 향후 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원장은 “학령인구는 급격히 줄어드는데 비해 의예과 정원은 그대로다. 지난해 의예과 정원을 늘리기 위한 정책이 좌절되긴 했지만 의예과 정원은 그대로 유지돼 상대적으로 진학기회는 늘어난 것”이라고 말한다.코로나 후 학력 격차 심각코로나로 인해 정규수업이 원활하지 않아 학력격차가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올해 수능 후 주요 입시업체 예상 국어 1등급 컷이 '언어와 매체' 82∼83점, '화법과 작문' 83∼85점, 수학 1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85∼87점, '미적분'은 81∼84점, '기하'는 83∼85점으로 선택과목별로 다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에도 1등급 비율은 5∼6%로 전년도 12.7%에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 원장은 “이 정도라면 역대급 불수능이라 볼 수 있다. 문제 난이도의 영향도 있지만 코로나 이후 학업량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시기 열심히 끈질기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종합해 보면 정 원장은 “올해 정시에서는 수능에서 7~8개를 틀린 학생도 의예과에 지원할 수 있고 합격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이처럼 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지원을 컨설팅할 수 있는 학원이 안산에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학원 운영을 위해서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원을 운영해야 하지만 안산에 하나쯤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이 있어야하고 그 학생들이 멀리까지 다니며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의미있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운영중이다”는 소신을 밝혔다. 본오동 동산고등학교 인근에서 시작한 시대정신 본원은 최근 2관과 3관을 오픈할 정도로 성장중이다. 동산고 학생 중 시대정신학원에서 국어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은 40%가 넘고 이들의 내신 평균은 동산고 전체평균보다 16점(2학년 기준)이나 높다. 고잔관에는 안산지역 일반계고 최상위권 학생들과 인근 화성고, 동탄국제고, 수원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이 재원 중이다.시대정신학원은 안산지역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다원교육 입시팀장인 조영탁 본부장이 의예과 입시 등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에 중점을 둔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겨울방학 일정에 맞춘 ‘윈터캠프’를 개설한다. 캠프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정 원장은 “결국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다. 앞서 말한 조건들로 인해 열심히, 묵묵히 공부에 매진 한다면 의예과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