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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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쉽지 않습니다 수학!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편두통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과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는 이런 과목을 고3까지 기어이 가르치고 또 그 점수에 따라 대학입시의 결과를 좌지우지하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세상살이에 거의 쓸모없다고 주장하는 수학혐오론자들의 생각과 달리 일단 수학을 하는 방법을 조금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손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답니다수학 시험을 보는 이유는 순위를 정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랍니다. 다시 말하면 수학은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과 이에 터잡아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목입니다. 그렇다면 이 과목 특성에 맞게 공부를 해야겠죠.교육현장에서 보면 무슨 문제인 줄도 모르고 푸는 아이가 80%입니다. 이 사실은 모의고사나 수능성적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과는 3등급 중반부터, 이과는 3등급 후반부터 원점수가 거의 60점대이니(1등급이 4%, 2등급이 7%, 3등급이 11%) 4등급부터는 의미 없는 수학 점수가 된답니다. 수백억씩 버는 ‘일타 강사’‘와 그에 맞먹는 EBS 강사진들 그리고 관리 잘해준다는 학원들이 즐비한데 수학 점수가 왜 이렇습니까?무슨 문제인 줄도 모르고 문제를 푼다는 것은 그 문제를 해석할 줄 모른다는 뜻입니다. 그냥 풀어본 문제여서 기억을 더듬어 푸는 거랍니다. 그 문제가 무슨 문제인 줄 알고 풀려면 수학용어와 개념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해석력은 개념을 확장하고 개념끼리 연결하거나 개념을 확대해서 추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수학하는 방법은 단순히 유형 풀이로는 되지 않습니다.수학을 처음 배울 때 정확하게 치밀하게 개념을 익히고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개념도 잡지 않고 문제 풀이만 반복하면 할 때뿐이라고 돌아서면 리셋(reset)이 반복된답니다. 학원에서는 잘하는데 집에 오면 전혀 엉뚱해지거나, 학교 시험 때 머릿속이 하얘지는 아이는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아주 짧은 간격으로 리셋되기 때문입니다.그 아이가 문제를 적게 풀어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의미 없이 많이 풀기만 해서 그런 것입니다.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 연산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레벨테스트나 학교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거의 기본연산이 안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 교과 과정의 3분의 2가 연산입니다. 이 사실을 간과하고 조급한 마음에 고등수학에 대한 과도한 선행이 기본이 부족한 아이를 만들고 급기야는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낸답니다. 현행과 연계되지 않거나 현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행은 선행이 아니라 만행이 될 수 있답니다. 조급한 학부모의 심리를 이용하는 몇몇 학원의 얄팍한 상술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겁니다.수학 문제 해결력은 단순히 문제를, 그것도 비슷한 문제를, 소위 유형 풀이를 한다고 길러지지 않아요. 물론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는 손가락 힘이 길러지겠지만 사고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준킬러문제를 만나면 한계를 실감하게 됩니다.그렇다면 문제 풀이를 어떻게 해야 학습효과가 수학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반복해서 익히는 학습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고 어떤 개념이 적용되는가 생각해보고 머릿속으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풀이를 정리해서 한 붓 그리기를 해야 합니다.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채유학원최은영 원장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69 문촌상가 4층문의 031-918-4504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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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과학·수학 전문학원 KSI학원, 예비 중3·고1 대상 학생부 관리 위한 진로·진학 특강 운영 특목고 진학을 꿈꾸거나 수시 전형을 통해 대학 입학을 희망한다면 학생부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과학·수학 전문학원 KSI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예비 중3과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다빈치과정’을 운영 중이다. 다빈치과정은 특목고 입시와 대입 수시 대비 학생부 관리를 위한 진로·진학 특강으로 7주(각종 검사 기간 포함)간 진행된다.특목고 진학하려면 학생부 관리와 진로·진학과 연계된 자소서는 필수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입시의 서류 평가 항목에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자기소개서(자소서)가 포함된다.KSI학원 김경민 원장은 “특목고 지원 시 자소서에는 지원자의 진로 희망 사항과 왜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지 그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 그런데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진학 방향과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 자소서에는 또한 ‘진로·진학과 연관된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경험’을 기재해야 하는데 일산의 많은 학생들이 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진로·진학과 연계된 자소서가 나오려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좀 더 깊숙하게 고민하고 활동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일산의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못해 자소서에 기재할 ‘진로·진학과 연관된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경험’이 없다. 예비 중3 대상 특강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을 돕고 그와 연관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개설됐다”고 설명했다.대입 수시 합격 위한 학생부 만들려면 고1때부터 진로·진학 연계 활동 해야대입 수시 전형 평가 항목에서 자소서가 폐지돼 학생부가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KSI학원이 예비 고1 대상 진로·진학 특강을 열게 된 것은 이러한 입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함이다.김 원장은 “대입 모집 비율의 60%를 차지하는 수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의 주요 평가 요소는 학생부다.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성실도 등이 기재된 기록부로 입학하는 순간부터 모든 것들이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2024학년 대입부터 자소서가 폐지됐다. 독서 목록도 들어가지 않으므로 학생들은 진로 활동과 동아리 활동에서 자신의 전공적합성 등을 명확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말하며 “때문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고교 입학 전에 진로·진학 방향을 정하고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런 준비가 안 돼 있는 학생들은 늦어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니면 학생부 기재가 많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 과정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특강을 여는 이유를 설명했다.특목고 입시와 대입 수시 준비 위한 특강진로·진학 특강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과정을 분리해 운영한다. 먼저 다중지능 검사, 학과 흥미 검사, 학습 유형 검사, 학과 탐색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 이를 통해 학생이 흥미를 가지는 진로 방향과 학습 성향을 파악한다. 다음으로 진로 희망지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학과들을 탐색, 관심 있는 학과로 진로를 정하고 나면 세 번째로 주제 탐구에 들어간다. 진로 관련 자율 주제를 설정하고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후 소논문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이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에 사용된다. 이후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독서 목록을 제공받는다. 진로·진학 관련 독서량을 쌓아 후에 자소서 글감으로 사용하거나 입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다.학기 중엔 고등학생 대상 학생부 관리 위한 ‘주제별 6주 특강’ 열 예정고등학생들은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결정하고, 이후 학기 중에 계속해서 주제별로 열리는 6주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6주 특강의 주제는 월별로 다르게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주제로 특강이 열리면 수강을 신청해 강의를 듣고 소논문을 작성하거나 진로 활동 관련 작업의 결과물을 산출한다. 이는 학교에 제출하는 진로 관련 활동 결과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음 해에 더욱 심도 있는 주제를 다뤄볼 수도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기르는 등 학생부를 관리해 대입 수시에 대비한다.KSI학원 후곡관 031-915-0979KSI학원 백마관 031-904-8800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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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영역 문제 이렇게 풀어라!② 지난번에는 수능 국어 시험지를 대하는 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시 정리하면 첫째, 글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둘째, 예비 지식 없이도 문제 푸는 방법만 알면 된다는 것. 셋째,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에는 수능 국어 영역 시험 ‘비문학’ 문제 풀이, 문학, 화작 또는 언매를 푸는 방법, 지문을 먼저 봐야할지 문제를 먼저 봐야할지 등에 관해 알아보겠다.“수능 국어 영역 시험은 1번부터 푸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이유는?첫째, 비문학이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한다. 8시 40분에 시작하는 1교시 국어 영역 시간!전국 40만 수험생 모두가 집중력이 가장 극에 달했을 때다. 여러분은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1시간 20분 동안 결코 똑같은 집중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40분 정도가 지나면 집중력이 서서히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있다. 국어 영역에서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비문학을 먼저 풀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둘째, 국어 영역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영역이 비문학이기 때문이다.국어 영역을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핵심 열쇠는 바로 이 ‘비문학’ 영역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정확도 있게 푸느냐에 달렸다. 비문학을 가장 먼저 풀어야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심적 부담 또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국어 영역 시험 문제를 푸는 것은 전략이며 작전이다. 명심하자.비문학을 풀고, 그 다음 문학, 마지막으로 화작(또는 언매)을 풀어야 한다.그 이유는, ‘화법’ 5문제는 지문 2개에 출제된다. 각 지문별로 2문제, 3문제가 출제되는데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여기까지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 지문만 정독한다면 화법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작문’ 6문제는 통합적으로 묶여 있는 듯 하지만 개별 문제이다. 작문의 문제 유형은 표현하기, 고쳐쓰기, 자료 분석하기, 계획하기, 비교하기로 명확하게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이렇게 작문은 개별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해 올 때 전체 지문을 읽지 않더라도 개별적인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풀기를 권하는 것이다.‘언매’ 5문제 또한 개별 문제이다. 수능 국어 전 영역 중에서 가장 단시간 내에 풀어내야 되고, 공부한 양에 비추어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 또한 문법 파트란 것을 명심하자.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 가장 마지막으로 화작(언매) 영역을 풀게 될 텐데, 이는 시간이 모자라는 최악의 상황 또한 감안한 것이다.만약, 1번부터 문제를 풀었다면 가장 마지막이 문학 영역이 될 텐데, 문학 영역은 지문을 다 읽지 못하면, 3~4문제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하지만 문법을 마지막으로 풀게 되면 최악의 상황에서 한 두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게 된다.국어 영역, 지문을 먼저 봐야 할까? 문제를 먼저 봐야 할까?참 이 말 저 말 많은 문제 중 하나이다. 지문을 바로 보고 읽어야 옳은 것인지,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을 봐야 하는 것인지 말이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계속 말씀드린 대로 어느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져보면 된다. 수능 국어 영역의 모든 문제는 영역별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화법? 문제 유형이 있다. 매번 수능에서 반복되는 문제 유형이다. 작문 또한 문제 유형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며, 문법도 역시 문제가 출제되는 파트와 유형이 정해져 있다.비문학? 15문제 모두 5가지의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시 역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고전시, 현대 소설, 고전 소설 모두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문제 유형은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앞으로 남은 기간 모의고사 연습만으로 충분히 숙지된다.자, 충분히 이해가 되었는가? 문제를 먼저 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지금까지 수능 국어 모의고사를 푸는 요령을 말씀드렸다. 이 원칙을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준국어학원문의 010-9258-1615원장 권영준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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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성공의 비결, 끊임없이 결심하고 또 결심하라 겨울방학특강이 시작되었다. 대부분 졸업식과 방학식이 늦어져 본격적인 겨울방학특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필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방학을 보냈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법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현실 가능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라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계획표가 있어야한다. 학습 계획은 막연하게 두루뭉술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우선 큰 목표를 정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은 자신의 성적을 정확히 과목별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성취도나 수준을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입학 상담 테스트를 여러 학원에서 받아보는 것도 좋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나의 약점과 장점을 파악했다면, 내가 보완해야 할 영어의 영역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겨울방학은 생각보다 시간이 짧다. 2월말까지 2달의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2달이 아니라 한달 보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을 뿐이다. 주간단위로 따지면, 고작 5주나 6주의 시간이다. 2월달에는 설날이 있기 때문이다.둘째, 학습 계획은 매우 구체적으로 세우되, 주간 및 하루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분화하라다만 매일 학습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면 안된다. 이는 절대로 성취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보면, 돌발적인 상황이 생긴다. 수학 숙제가 예상보다 많아지거나, 영어 숙제가 생각보다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일일 학습 계획은 실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60%정도의 수준으로, 주 단위 학습 계획은 실제로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양의 50% 정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얻고 나아가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나도 계획한 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학습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셋째, 끊임없이 결심하고 점검하라끊임없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결심해야 한다. 사람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계가 아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다보면, 지칠수도 있고, 쉬고 싶기도 하고, 놀고 싶기도 하다. 따라서 항상 자기 검열이 필요하다. 생각처럼 학습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혹시 나의 생활 패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결심하고 도 결심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문제점을 살펴봐야 한다.넷째, 일주일 중 하루는 무조건 쉬어라일주일은 7일이다. 7일중 하루는 무조건 쉬는 것을 권한다. 한 학생당 적어도 3개 또는 2개 과목의 학원을 다닐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학원들은 방학 특강이라는 명목하에 상당히 장기간 학원에서 공부하도록 독려할 것이다. 그렇기에 무리하게 학원 스케쥴을 소비하다 보면, 지칠수 있다. 그러므로 일주일 중 적어도 하루는 아무생각없이 쉬는 스케쥴이 필요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공부해야 할 학습량이 많고 보완해야할 과정들이 많다 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차라리 6일은 치열하게 공부하고 1일은 쉬어야 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다섯째, 두 달간의 학습 과정을 습관으로 형성하고 루틴으로 만들어라습관과 루틴은 다르다. 습관은 하나의 동작을 반복하는 행동이고, 루틴은 여러 동작을 순차적으로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 그것도 무의식적으로. 꾸준한 공부를 위해서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루틴도 중요하다. 겨울방학 동안 행한 스스로의 학습 패턴은 습관과 루틴이 된다. 그러다보면 이내 학습량도 늘게 되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재미도 붙게 될 것이다. 방학기간에 공부하는 그 과정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그 성취감 속에서 자존감이 자라게 된다. 따라서 방학 기간중에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지 말고, 다소 적은 학습량이라도 내가 달성할 수 있는 학습 목표를 세워 차분히 차근차근 계획을 이루어 나간다면, 분명히 자존감은 커질 것이며, 그만큼 자신감도 회복할 것이다. 그러한 자신감은 이내 공부를 하는 재미가 붙게 해준다.비록 그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방학 후에 여러분의 성적이 향상되는 꿈을 꾸면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분명, 곧 있을 중간고사에서 높은 점수로 여러분에게 기쁨과 환희라는 보상을 줄 것이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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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의 벽을 깨는 방법 등급이 오른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9등급이었던 학생이 마음을 잡고 공부해서 2~3등급을 이루어낸 마법 같은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할 마음을 잡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제 다음 목표는 1등급이다. 그러나 여기서 벽에 부딪히게 된다. 1등급으로 올라서는 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험난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수학에 필요한 능력을 분석해보자.수학을 잘하려면 크게 두 가지 능력을 갖추면 된다. ‘지식’과 ‘지혜’다.지식이란? 수학 개념 및 공식들을 모두 알고 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까지 외우고 있는 것을 뜻한다. 재능보다는 엉덩이 힘이 중요하며, 문제를 많이 푸는 소위 ‘양치기’로도 얻을 수 있다.지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내신 수학 시험에서 1~14번 정도까지는 쉽게 풀 수 있다. 수능 수학 시험에서는 2점 및 쉬운 3점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지혜란? 지식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다.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유형’ 문제를 시험장에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결국 1등급은 지혜를 얼마나 갖추었느냐의 싸움이다. 머리가 좋을수록 지혜를 기르는데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아도 된다. 소위 ‘수학머리’가 있다는 것은 타고난 지혜가 많다는 뜻이다. 공부를 재능이라고 하는 이유는 ‘지혜’ 때문이다.내신 수학 시험이 매우 쉽게 출제될 경우, 모든 문제를 지혜 없이 풀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세 문제는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다. 이는 현장에서 ‘지혜’로 해결해야 한다.수능 시험에선 어려운 3점 및 4점 문제들이 지혜를 요구한다. 특히나 킬러문제라고 불리는 정답률이 낮은 문제들은 지혜 없이는 손도 댈 수 없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드는 질문이 있다. 과연 지혜는 노력으로 기를 수 있을까?정답은 ‘있다’ 이다. 재능의 영역이라 여겨지는 지혜를 어떻게 습득한단 것일까.해답은 간단하다. 처음 보는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다음 행동 강령을 실천하면 된다.첫째, 의식적으로 다양한 풀이로 접근하고 뭐라도 써본다어려운 문제를 보면 길이 안 보인다. 몇 가지 접근방식이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그 이후가 상상되지 않아서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이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두 적고 할 수 있는 만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삼차함수와 관련된 문제를 푼다고 해보자. 삼차함수의 개형을 그려가며 그림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 ax^3+bx^2+cx+d 로 식을 작성 후 수식으로만 풀 수도 있다. 양쪽 경우 다 어려워 보여도 일단 밀고 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멀리 벽이 보인다고 답지부터 펼치는 행동과 벽의 여러 지점을 직접 밀어본 뒤 답지를 보는 것은 천지 차이다. 벽이 의외로 약해서 깨질 수도 있고, 설령 벽이 무너지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 뒤 답지를 보면 머릿속에 더 오래 남기 때문이다.둘째, 좋고 신박한 풀이를 많이 흡수한다상위권, 최상위권도 학원을 다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문제를 풀고 답을 맞았다고 끝이 아니다. 그 문제를 푸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모두 흡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의 풀이와는 차원이 다른 간결한 좋은 풀이가 있을 경우 이를 흡수하면 좋다.간결한 풀이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꼭 해야 할 행동만 하게 한다. 참신한 풀이를 이해하는 순간 머리가 좋아지며 더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 번 시야가 넓어지면 이후 비슷한 문제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도 있고 자신감까지 얻게 된다.(단, 간결한 풀이만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겉멋 수학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때로는 투박한 풀이가 중요한 순간들도 많다.)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가려면 반드시 ‘지혜’의 벽을 넘어야 한다. 타고난 머리에 한계가 있다면 노력으로 극복해야 하지 않겠는가? 끝없이 벽을 두들기고, 남의 지혜를 흡수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현명하게 문제를 푸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벽은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으니 모두 파이팅 하기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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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3 국어 학습 전략- 2028학년도 대입을 중심으로 예비 중3(2024학년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 수능과 2025학년 고1 국어 내신의 특징5등급 체계에서 국어는 문학 독서 문법이 필수이다. 특히 문법과 문학의 난도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내신 시험에서 논술·서술형 문제 출제도 예상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예비 중3 국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문법 - 국어학습은 언어적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문법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문법은 한 학기마다 한 단원의 문법 과정이 진행되어 3년 동안 현대문법을 배운다. 따라서 현행 국어학습 체계에서 단기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현장 교육에서 어렵다. 고2가 돼서야 처음으로 한 학기에 문법 교과서를 분리해 배우게 된다.체계적인 문법 교육에 늦게 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꼼꼼히 분석하는 능력 또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문법은 크게 형태소 단어 문장 문법요소 음운 등으로 나뉜다. 이 과정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익힌다면 글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가장 난도가 높은 문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문법 과목은 각 단원이 다음 단원에 기초가 되는 식으로 매우 체계적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이해 위주로 하되, 핵심 사항은 암기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2회 정도 반복해 공부하길 바란다.문학 - 고등학교 문학 시험은 수능과 내신 모두 매우 어렵다. 내신 시험의 경우 교과서에 작품이 많이 수록돼 있지 않아 외부 작품에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가급적 이론이 많이 적용된 작품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수능에서는 비교형 지문을 통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작품을 비슷한 작품과 비교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시에서 우선 이론으로 중요한 것은 운율, 시상 전개, 수사법, 이미지 등이 있으며 작품과 연계해서 예시를 만들어 보는 학습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용적인 측면에서 정서와 태도, 주제를 파악하면서 화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설이나 수필 등 산문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내용과 연계해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독서 - 독서는 기초 배경 지식이 풍부할 수록 좋다. 그런데 막상 독서 지문을 공부해보면 막막하다. 그래서 주로 추천하는 방법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사회 기술 과목을 시험 때마다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다. 독서지문을 따로 꾸준히 공부 한다는 것은 뜬구름 잡기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양으로 공부해야 할 지도 모르는 채 고등학교 지문을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이 국어를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지적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해당 학년의 교과서 수준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독서에서 난해한 지문은 배제되는 추세이며 문제 또한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것으로는 요약하기, 단락별 중심내용 찾기, 문장과 단락의 논리적 구조파악하기, 단락별 글 전체 서술 방식 찾기, 주제 파악, 어려운 어휘 파악 등 기본적인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국어 수행평가 및 논술·서술형 대비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은 ‘평상시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감상문’이다. 책을 읽으면 본인의 것이 되도록 독서감상문을 꾸준히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중3 시기에 여러 가지 유형의 글을 써 보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자소서 쓰기, 건의문 쓰기, 영화 미술 음악 문학 작품 등에 대한 비평문 쓰기, 건의문 쓰기, 논설문 쓰기 특정 주제에 관한 발표문 쓰기 등 여러 종류의 글쓰기는 보다 글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어 수행평가나 논술·서술형 문제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당부 드린다.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부터의 국어학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학 영어 과목만 강조하다가 많은 학생이 국어를 놓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현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국어를 제대로 배울 시기를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 고등학교 국어뿐 아니라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까지 국어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내 아이는 문제가 없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부터 국어공부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차백현 원장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문의 031-925-7999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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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영역 이렇게 풀어라!① 이러저러한 이야기 다 제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수능 국어 공부’란 6번에 걸친 모의고사와 최종적으로는 수능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것이겠다. 그렇다면 ‘시험을 어떻게 잘 볼 것인가’하는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자,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끝까지! 차분하게 정독하시기를 당부 드린다.현재 필자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이렇게 공부한 지 오래되었지만 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 만약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면 지금부터 하면 되는 일이니 걱정하지 말자.먼저, 수능 시험지(모의고사 시험지 포함)를 대할 때 가져야 할 원칙은첫째, 수능 국어는 여러분의 노력을 보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글을 잘 읽고 제한 시간 내에 올바른 판단을 하는지 묻고자 하는 것이다. 다량의 시험지를 풀면서 맞으면 안심 하고, 틀리면 불안해하는 공부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말이다.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 내가 연습 한대로, 글 읽은 방법대로 읽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 연습 과정에서 받는 모의고사 점수는 정말로 큰 의미가 없다.둘째, 수능 국어 시험지는 매우 매우 객관적인 판단을 요구한다.쉽게 말하면 예비 지식과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지문’과 ‘보기’에 대한 분석만으로 충분히 100점이 가능한 것이 바로 수능 국어 시험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지문과 보기를 얼마나 올바르게 분석 하느냐’라고 할 수 있다.셋째, 수능 국어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다.영어, 수학, 탐구 과목 등 그렇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수능 국어는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여러분은 과연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문제를 다 풀고 있는가? 아니면 시간에 쫓겨 아슬아슬하게 문제를 풀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아직 시간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못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 또한 이 글을 다 읽는다면 어느 정도는 해결될 것이다.수능 국어 시험지를 대할 때의 원칙을 다시 정리해보면,- 글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예비 지식 없이도 문제 푸는 방법만 알면 된다는 것.-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다음으로, 국어 영역 전체 푸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다.시간 단축, 국어 영역 학습의 처음이자 마지막 과제수능 국어 영역은 1시간 20분과의 싸움이다. 많은 연습과 지식이 있더라도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면 모두 허사가 된다. 여러분은 과연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 안에 안정적인 문제 풀이를 하고 있는가? 앞서 수능 국어는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첨예한 과목이라고 말했다.얼마나 시간 배분을 잘 해서 공략하는가가 관건이다. ‘1시간 20분’동안에 45문제를 푸는 국어 영역에서 우선, OMR카드 마킹 시간과 가채점 분석을 위한 수험표 뒤 정답 체크 시간을 5분으로 상정해 두길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1시간 15분’ 앞으로 국어 모의고사 연습은 이‘1시간 15분’에 맞추어져야 한다. 절대로 1시간 20분을 맞춰 놓고 연습하지 말자. 나중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위에서 말한 ‘1시간 15분’을 국어 영역 전체 문항수인 45문항으로 나누면 한 문제당 ‘1분 30초’의 시간이 정확히 계산된다.화법과 작문(화작)/언어와매체(언매), 문학, 비문학 등의 영역별 난이도를 구분하지 않고 시간과 문항 수로만 계산 하면 말이다. 이렇게 되면 화작/언매 15문제, 비문학 15문제, 문학 15문제 각각의 시간은‘25분’으로 환산 되겠죠?앞으로 여러분의 연습 목표는 각 영역별 풀이 시간인 이 ‘25분’이 되어야 한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디서 시간이 오버됐을까?’, ‘어? 시간이 남는데? 왜 그런 거지?’와 같이 스스로 분석하고 고민해야 한다.보통 비문학 한 개 지문에 4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보자. 그러면 몇 분 안에 풀어야하는가? 바로 ‘6분’이다. 이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100m 출전 선수를 상상해 보자. 0.001초를 단축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처절한가를..*다음호에는 수능 국어 영역 시험지 ‘비문학’ 문제 풀이, 문학, 화작 또는 언매를 푸는 방법, 지문을 먼저 봐야 할지 문제를 먼저 봐야 할 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일산 후곡 국어전문학원 준국어권영준원장문의 010-9258-1615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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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효과만점인 수학 학습 방법 제안 겨울방학이다. 방학이 시작되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방학 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고 공부한다면 새 학기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1. 목표 설정방학 동안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명확히 정하자.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개인의 학습 완성 정도에 따라 선행 진도를 나갈 것인지, 이미 배운 부문에 대한 심화 공부를 할 것인지, 부족한 과정을 보충할 것인지 구별해서 설정해야 한다.2. 학습 계획 수립목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일일이 체크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체화하자.방학 2달, 총 8주간의 기간 동안 진행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방학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하루 단위, 시간 단위로 해야 할 목표량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세요.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도달할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설 연휴나 2월 개학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으면 연휴 동안 리듬이 흐트러져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3. 단원별 우선 순위 결정각 단원별 난이도와 중요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조정하자.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가 꼭 중요한 게 아니다. 단원별로 쉽지만 중요하고 자주 나오는 문제부터 공부해야 한다. 그 다음은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 쉽지만 비중이 없는 문제, 어렵고 잘 나오지 않는 문제 순으로 공부면 된다.4. 기출 문제 분석과거 기출 문제를 모아놓은 기출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한다. 기출 문제를 풀면 특히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알 수 있다. 그 유형의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5. 문제 풀이 연습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자. 예제 문제부터 시작하여 최종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6. 핵심 개념 강화각 단원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공부를 한다.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꼼꼼하게 정리하고 추가 학습을 해야 한다.7. 풀이 과정공책에 개념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 풀이과정도 반드시 공책에 쓰면서 공부한다. 암산하지 말고 공책에 다 써야 문제 푸는 속도도 향상된다.8. 질문과 피드백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나 의문점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물어보자. 특히 전문적인 선생님에게 질문을 한다면 질문과 연계된 다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게 되면 목표량과 계획표를 수정해야 한다. 그래야 최종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다.9. 규칙적인 휴식과 수면규칙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배가 고프거나 지칠 때는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반드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떤 컨디션에서 공부했느냐에 따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명심하자.10. 평온한 마음상태 유지어려운 문제에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면서, 도전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자. 특히 수학은 문제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껴보자.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연습하다보면 믿기 힘든 정도로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다.이상으로 방학 기간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겨울방학은 휴식과 공부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기회이다. 시간 여유를 갖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본인의 기량에 맞춰서 어떤 부분에 집중할지 결정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보자. 효과적인 방학 공부법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방학에 길러진 효율적인 학습 습관으로 학기 중에도 꾸준한 노력과 자기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그러면 방학이 지난 새 학기엔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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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이하는 예비 고1, 고3 영어 학습 방향 새해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바쁘다. 새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거나 한 학년씩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분주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시기이다. 가장 마음 졸이는 학년들은 아무래도 예비 고3과 예비 고1 학생들일 것이다. 물론 장단점은 있다. 새롭게 새로운 체제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고 들은 바를 통해 그 생활이 어떠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는 점, 가깝게는 그 시기를 지나온 형제, 자매들의 경험담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올 거라는 압박감 등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 시작점인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새 학기 적응에 도움이 될 지 생각해보자.영어 과목이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변환된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존재감은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내신에서의 비중은 그대로이고, 수시에서의 최저점도 가장 중요시되는 포지션에 자리한 과목 중 하나다.일단 고3 수험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일단 기존 1, 2학년 때 사용하던 교과서 대신 EBS에서 매년 출판되는 수능대비 교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일선 학교들의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수능 특강>, <수능 독해 연습>, 그리고 2학기 때에 <수능 완성>이란 교재들을 주교재로 수업도 진행되고 내신에도 응용되며, 학교에 따라 그 교재들을 모두 사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두 교재만 선정해서 수업하는 경우도 많다.문제는, 그 난이도가 기존 교과서나 전국모의고사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고난도란, 결국 기존에 학습해보거나 다뤄본 적이 없는 지식에서 시작해서, 아직 판단내리기 어려운 추상적 이슈들, 더 나아가서는 가장 최근의 정보를 다루는 지문이 나올 때 손을 대기가 어려울 정도의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어휘도 쉽진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문장과 문단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그러나 3~5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향상이 가장 눈에 띄기도 한다. 즉, 풀이 방법과 어휘,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여기는 학생들이 오히려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 나가면서 꾸준히 경험치와 습관을 쌓으면,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의 향상이 가장 잘 실현되기도 한다.따라서 현 고3을 앞둔 학생들은, 원론적인 얘기지만, 무엇보다 이번 방학에는 기본 어휘만큼은 준비를 해둬야 하며,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지속적 청취와 복습을 통해 기본 발판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독해력과 심층이해 부분은 결국 학교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들어가며 경험치를 축적시켜야 그 효과가 여름부터 발현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준비되기는 어렵지만, 어법과 어휘, 듣기는 방학 동안 충분히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다.고1을 앞둔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여러 진학과 관련한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 온 학생도 있고, 일반고로 진학해 원하는 커리어를 준비하기 위한 공부 계획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더라도 최소한 계열 선택에 관해서는 나름의 판단이 서 있을 것이다.그 중에도 주목할 것은 영어 내신의 경우 중학교때 보다 보다 변별에 중점을 두고 시험이 출제되며 그 양도 늘어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의고사 지문들의 양에 적응해야 하며, 각종 부교재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일부 학생은 진학 전에 이미 고3 수준에 도달하여 수능 수준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풀이와 내신 유형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출 내용들과 유형에 친숙해 지는 것이 이번 방학의 학습 목표이므로, 진학 전까지 최소한 수능이 어떤 구조와 방식으로 출제되고, 어떤 풀이방법이 적합한 지, 더 나아가서는 최소 중학교 때 고1, 2 수준 어휘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진학할 필요가 있다. 올라가서 천천히 준비해도 될 거라는 생각은 좀 위태롭다. 당장 중간고사부터 외부 지문이나 부교재로 수능 유형에 대한 정보 처리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선택은 전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개설서 수업을 받아보고 최소한 고1, 2, 3 수준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정도는 인식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그나마 큰 시행 착오를 줄이고 학습에 안착할 수 있다. 무리하게 어려운 내용들을 다루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비교해 가면서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안정적이고 긴 호흡을 가지고 학습하기에 적합한 시간인 건 사실이다. 특히 다른 주요 과목들에 비해 영어가 조금 약한 학생들은 이 시기가 가장 투자를 집중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지금 다져놓는 기본 실력이 향후 고등학교 학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안정준원장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문의 031-905-7771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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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획득 위한 효과적인 겨울방학 공부법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었다. 영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비율이 가장 적었던 시험이었다. 1등급(90점 이상) 비율이 2023학년도 수능에서 7.83%였지만 2024학년에서는 4.71%로 줄었다. 절대평가라고 만만히 생각할 수 없는 과목인 것이다.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영어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선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본다.단어는 매일매일 모의고사 등급×15개 외우기영어 시험 때 해석이 잘 안되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든가의 원인은 대부분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 하루 몇 개 정도의 단어를 외워야 할까? 학생 개개인마다 정확한 진단은 필요하지만 단순화해서 말해보자면 위의 소제목과 같다. 만약 자신이 2등급이라면 2×15=30개의 단어를, 자신이 3등급이라면 3×15=45개의 단어를 외워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1등급인 학생들도 최소 15개의 단어를 매일같이 외워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또, 단어를 외울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시간을 정해 놓고’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는 것이다. 단어 공부는 시간 날 때 마다 틈틈이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어장을 만들어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음을 하면서 뜻을 연상하며 외워야 한다. 그래서 발음을 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뜻이 떠오르게 해야 한다. 보자마자 뜻이 떠오르지 않는 단어들을 직접 정리해서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어장을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렇게 기본 단어를 익히고 난 후에는 어휘구, 의미 단위(chunks), 연어, 예문 등으로 확장해서 공부해야 한다. 필수 어휘는 반드시 동의어, 반의어 등도 함께 외우는 것이 좋다.문법보다는 어법으로 서술형을 대비하라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 없이는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문법 공부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의 암기와 같이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서술형을 대비할 수 없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어법 개념 정리가 된 상태에서 문제에 이를 적용하는 연습까지 돼야 서술형을 정복할 수 있다. 서술형 적용 연습은 기출문제를 활용하면 좋다. 기출문제는 출제 논리를 공부하기에 좋은 자양분이기 때문이다.기출 문제가 보석 같은 존재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이 지니는 의미가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만 영어는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영어 기출 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문제 공부 방법은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국어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일 뿐이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서술형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고 채워나가면서 서술형을 대비 할 수 있다. 서술형 문항을 접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당 지문을 읽고 바로 영작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영작 능력 자체를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다.교재 선정은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교재는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수준이 좋다. 너무 쉬운 교재도, 너무 어려운 교재도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재를 선정할 때는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교재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재 역시, 각 파트별로 선정해야 한다. 어법, 독해 교재를 먼저 선정하고 학습이 끝나면 모의고사 교재를 선정해 어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해 훈련이 제대로 돼있는지 확인해 본다. 모의고사 결과를 보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장문 독해 인지 주제 찾기 인지, 내용 요약, 소재 찾기, 빈칸 추론, 어휘형 어법인지 등을 알 수 있다. 부족한 파트에 집중해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라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됐으면 좋겠다. 잘 할 것이라 믿는다.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문의 031-922-8205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