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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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단계에서 독서의 중요성 우리나라 학부모님들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에는 ‘독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책 읽기 교육을 열심히 시킨다. 그러다 중학교 단계가 되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 공부에 치중하느라 책 읽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이야말로 책 읽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중학교 시기야말로 책 읽기 가장 좋은 때초등학교 시절에 하는 책 읽기는 기초적인 의사소통의 기본을 배우는 책 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길목인 중학교 시절이 되면 내적 성숙의 자양분이 필요하다. 공(사)교육과 직접적인 경험으로 그것의 일부를 얻을 수 있겠지만 시간과 공간과 접하는 한정된 관계 등의 문제 때문에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공간과 관계, 상상의 제약이 무제한이라고 할 수 있는 책에서 부족한 성숙의 열매를 얻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학교 시절에는 어떤 이유나 핑계를 대지 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책 읽기에 매진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시기를 놓치고 고등학생이 된 후, 학생에게 책 읽기를 요구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면 어떻게 하면 중학생 아이에게 책 읽기를 열심히 하게 할까? 몇 가지 제안을 해 보겠다.부모가 모범을 보여야첫째, 부모가 함께 자녀와 책 읽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읽었던 책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책들을 접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중학교 단계에서 처음 읽는 책으로 한국 문학 단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중학생들은 사투리 등 생소한 단어들을 접할 뿐 아니라, 내용의 시간적 진행 과정을 따라가기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이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한 쪽씩 돌아가며 읽는 것이다. 내용의 진행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정확한 발음으로 띄어 읽기 연습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독서 시간은 따로, 학원 시간을 줄여서라도둘째, 학원 스케줄이나 숙제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중학생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은 학원 스케줄이 꽉 차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 읽기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아무리 학원에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이 사실을 깨닫는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학원 스케줄을 줄이고 책 읽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면 책 읽기 실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현실에 맞춰 최선을 다해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시기가 중요하다.중3 때가 더 중요하다셋째, 중1,2 때보다 중3이 책 읽기에 더욱 매진할 시기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3 시기에 의미 있는 책 읽기 경험이 학생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수없이 경험해 왔다. 그래서 중3 시기에는 모든 학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책 읽기에만 집중 매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수학 과학 영어 등 학업 관련 주요과목에 어쩔 수 없이 매달리게 된다. 그러니 중3 때부터 과목 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나 책 읽기는 중3 시기를 놓지만 영영 혹은 영원히 책 읽기의 중요성과 맛을 모르고 살게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 다음 내용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학생들에게 최소한 일 주일에 하루는 책 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그리고 중 3 학생은 국영수과 등 주요과목 선행을 위한 학원에 몰아넣지 말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6개월은 집중적인 책 읽기 시간을 갖도록 스케줄을 조정해 주세요.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반드시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실 것입니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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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기주 수학학원’, 2관 개원기념 ‘고교학점제 이해와 대비’ 설명회 목동 1,2단지에 위치한 한기주수학학원 (원장 한기주)이 1관에 이어 목동8단지 인근에 2관을 확장 오픈을 한다. 확장 기념으로 6월 13일(화) 오전 11시 ‘고교학점제 이해와 대비’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연사는 입시전문가이자 입시네비게이션 대신교육의 신준호 대표가 맡는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 ‘변화하는 입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 ‘ 정시 확대 대비’ 라는 내용을 다룬다.설명회 대상은 고교 학점제 시행으로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되는 현재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 학부모이다. 한기주 원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목동에 수학학원을 개원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간략한 학원소개와 할인권 등 선물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한정된 장소관계로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 접수이며 학생학년, 학교, 참석인원을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위치 목동서로 285 황금프라자 204호문의 010-5593-4696 2023-06-09
- 가장 효율적인 수능 수학 기본 완성 방법 수학 기본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한다.여기서 말하는 수학 기본기란 수학 개념 학습은 물론, 유형 학습까지 포함한 것을 말한다.일부 정형화된 유형들은 어느 정도 정리해서 학습하고 익혀 두어야 보다 효율적인 학습,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형 학습까지를 기본 학습에 포함하여 설명하려 한다.수학 학습에 있어서 기본기를 완성해야 비로소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고도 할 수 있는 만큼, 수학 기본 완성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해 빠르게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수학기본기, 효율이 중요하다!수학 기본을 빠르게 완성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수학 학습은 개념과 유형만 익히는 게 다가 아니다. 수학 성적 상위권을 위해서는 탄탄하게 다져놓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전 대비도 해야 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능력도 키워야 한다. 또 수학만 공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과목 학습 시간까지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학습 효율이 중요하다.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목 학습과 마찬가지로 수학 학습 역시 시간 대비 효율을 생각해야 하는데 특히 기본 학습은 최대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게 좋다.기본학습은 짧고 굵게!그렇기 때문에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은 개념서와 유형서는 각 1권씩만 정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물론 사람에 따라 더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요점은 개념서나 유형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보지 말라는 점이다. 개념서와 유형서만 파면 절대 중위권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여기에 더해 평가원 기출까지도 기본 학습에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수능 유형 및 출제 경향, 난이도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평가원 기출의 경우 분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빨리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충 공부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기본은 기본일뿐!개념학습 및 유형학습은 가장 기본적인 학습일 뿐 수학 학습의 종착지가 아니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개념학습과 유형학습은 수학공부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일 뿐이다. 즉, 기본학습을 마무리하는 것 자체가 수학 공부의 시작 과정일 뿐이며, 결코 종착지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기본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바탕으로 준킬러/킬러 문항과 신유형을 스스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 연습 과정을 통해 응용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실전 감각까지 최대한 끌어올려야 수능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강의시간 < 자습시간자습시간이 강의시간보다 많아야 근본적인 실력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그러나 기본 학습조차 결코 만만하지 않은 게 수학이다. 공부가 어렵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자꾸만 학원수업은 물론 과외수업에 인강까지 강의를 추가하곤 하지만 강의를 많이 들으면 뭔가 더 많이 공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강의시간이 자습시간보다 많아지면 진도 나가기에만 급급해질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반드시 강의시간보다 더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하여 근본적인 실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강의는 꼭 필요한 만큼만 듣도록 해야한다.개념부터 실전까지, 맞춤학습으로 완성하자!홍재룡 수학전문학원은 소수정예 맞춤수업과 개별 학습 컨설팅 및 진학 컨설팅으로 각자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필요한 내용만 공부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맞춤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문제은행 투위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학습부터 실전대비, 문제풀이 연습까지 학습 목표와 용도에 맞는 수준 높은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노원구 학원,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은 소수정예 맞춤수업과 개별 학습 컨설팅 및 진학 컨설팅으로 각자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필요한 내용만 공부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맞춤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문제은행 투위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학습부터 실전대비, 문제풀이 연습까지 학습 목표와 용도에 맞는 수준 높은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3-06-09
-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ChatGPT를 활용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를 잘 활용한다면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에서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여러 분야의 지식을 함께 발전시키는 무제한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김 원장지난 시간에 이어 ChatGPT를 어떻게 학교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지난 시간 예고했던 수행평가와 동아리 활동과 함께, 대학 및 특목고 입시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기록부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에 (줄여서 창체활동) 어떻게 ChatGPT를 활용할 것인가를 다뤄본 후 다음 편에서 수행평가 활용법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교육은 혁신적인 도구와 방법을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OpenAI에서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는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한다. 아래 각 예제에서 ChatGPT를 학교 활동 구축에 활용하는 방법을 탐구해보고,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성. 창의성을 육성하며 언어 습득을 할 수 있다.◎ 창의적인 글 작성 도전 활동: 액션 플랜(1) 예를 들어, "미래 도시", "환경 보호", "우주 여행" 등과 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 쓰기 주제를 제시한다.(2) 학생들은 ChatGPT와 대화를 시작하여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ChatGPT로 관련 정보, 흥미로운 개념, 예시 등을 제공받는다.(3) 창의성을 발휘하여 500단어 이상의 글을 작성해보고, 동시에 ChatGPT와 대화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을 완성시킬 수 있다.(4) 작성한 글을 공유하고, 다른 학생들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제 해결 동아리: 액션 플랜(1) 예를 들어, "지역의 쓰레기 문제"등과 같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한다.(2) 학생들은 ChatGPT와 함께 그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ChatGPT는 관련 정보, 전략, 사례 연구 등을 제공할 수 있다.(3)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4) 제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을 진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언어 학습 동아리: 액션 플랜(1) 학생들은 ChatGPT와 주제에 관해 영어로 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2) 학생들은 ChatGPT와 대화하면서 여행 계획을 짜보고,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예약 방법, 관광지의 특징 등을 세부사항을 영어 의문문으로 만들어 질문해 본다.(3)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여 여행 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여행 계획을 발표한다.(4) 서로의 여행 계획을 공유하고, 영어 대화를 통해 소통 능력과 유창성을 향상시킨다.위와 같이 ChatGPT를 창의적인 활동에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지식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하며. 다재다능한 도구인 ChatGPT를 활용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육성하고 언어 습득을 촉진하는 활동을 기획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서 성장하고 미래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호에 3탄: ChatGPT 영어 글쓰기 수행평가 활용법에서 계속● 코어잉글리쉬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 안내www.에듀코어.com 접속 -> 코어강의 ->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보기● 위 내용은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지하고 사용 시 반드시 원 작성자를 밝혀야 합니다.코어잉글리쉬 제이슨 김 원장 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대표 원장현 www.에듀코어.com 대표UCLA COLLEGE COUNSELING Certificate강남 위즈 대학입시 컨설팅 노원 지점장전 중계동 프랜차이즈 어학원 원장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압구정 어학원 특목고 팀장전 목동 토플 프랜차이즈 어학원 대표강사 2023-06-09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노현호(성균관대 교육학과 합격/ 선덕고 졸) 2023학년도 2월에 선덕고를 졸업한 노현호 학생은 국어교사에서 교육학과로 진로를 수정하고 교육과 관계가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해서 성균관대 교육학과에 합격했다.<진로탐색과정>국어 교사에서 교육학과로 진로 수정노현호 학생은 교사라는 꿈을 오랫동안 간직해 왔고 사범대에 진학하고 싶었다. 중학교 때 희망 진로 발표수업을 하며 교사라는 직업을 탐구하고 처음 꿈을 갖게 되었다. 그가 생각한 교사의 장점은 ‘가장 젊게 사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교사의 경우 매년 다른 학생들을 만나고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직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는 중학교 시절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준 여러 선생님과 상호작용하면서 교사라는 꿈을 키워갔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교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사범대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현호 학생은 국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국어교육과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들을 했지만, 국어성적이 떨어지면서 진학할 학과를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노현호 학생은 전공학과를 정해야 하는 고3이 되면서 교과적인 지식보다는 교육 자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교육학과로 목표를 수정했다. 교육학과는 진학 후 복수전공 등을 통해서 다른 과목의 교사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이런 탐색 과정을 거쳐 결국은 교육학과 진학에 성공했지만, 아직도 제가 교사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학에서 더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며 저의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노현호 학생은 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학과에 진학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한다.<비교과활동>교과서에 있는 혐오 표현을 찾아 개선 방안 고안2학년 때 영재학급에서 진행한 혐오 표현 관련 활동은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었다. 현호 학생팀은 ‘고등학교 사회문제 탐구’ 교과서를 참고해서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탐구하면서 ‘기형인’이라는 혐오 표현이 교과서에 실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호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혐오 표현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혐오 표현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기형인’이라는 혐오표현에 대해 ‘국립국어원’에 전화로 직접 문의한 결과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라고 듣고 ‘교과서민원 바로처리센터’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그러자 그 교과서를 집필한 교수가 ‘기형인’이라는 단어는 임의로 합성한 단어가 맞고, 특정한 집단의 장애인들을 지칭하기 위한 표현으로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맥락상 해석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 따른 변경이나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며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 이에 노현호 학생은 임의적인 합성어인 ‘기형인’ 대신, 이미 사용되고 있는 ‘등급 외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통계를 이용한 교육제도의 효과 분석노현호 학생은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사범대 중에서도 교육학과에 초점을 둔 교육통계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학과에서는 단순히 교수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육 현상이나 문제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도출하는 연구를 많이 진행한다. 따라서 노현호 학생은 통계 지식을 심화하면서도 관심 있는 교육 문제에 대해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는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먼저 ‘엑셀’을 활용한 회귀분석을 학습해서 산점도를 만들고 최소제곱법 함수를 통해 회귀계수를 구했다. 어느 정도 회귀분석에 대해 학습한 후, 이를 통해 분석할 교육문제를 선정하였다. 연구의 주제는 ‘과연 고등학교에의 보조교사 배치가 학습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였다. 첫 분석은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독립변수로, 그 학교 학생들의 국영수 성취도 A등급의 비율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지만,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회귀계수가 거의 0에 수렴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했다.따라서 비교적 보조교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D등급 이하 학생의 비율을 새로운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회귀분석을 진행한 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회귀계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보조교사 제도가 고등학교에도 도입되면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노현호 학생은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더 공부하고 또 다른 통계 방법을 배워서 다양한 교육 관련 문제나 제도의 효과를 분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한다.교장 선생님 인터뷰로 교육행정학 탐구노현호 학생은 “교장 선생님 인터뷰 활동은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교육행정학과 연관 지은 활동을 해보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도서관에서 교육행정학 교과서를 빌린 후 교장이라는 직책에 관련된 부분을 학습하고 약 10개의 질문을 구성하여 인터뷰했다.교장은 전반적인 책임을 지는 직책인 반면, 교감은 구체적으로 명시된 역할이 없어서 학교 현장에서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는 내용을 읽고 질문을 했는데, 교장 선생님께 “선덕고는 교장과 교감 간의 업무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여 서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소통을 중시한다는 교장 선생님의 답변에 의구심이 들어 한 선생님을 추가로 인터뷰했다. 현호 학생은 선생님께 교장 선생님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다양한 일화를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2차 집단에서의 소통은 마음만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현호 학생은 관료조직 내에서 원활한 소통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중요하지만, 의식적인 소통은 오히려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노현호 학생은 이처럼 교육 관련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다양한 가치나 지식을 배워나갔다.<학종대비>확실한 면접대비는 여러 번의 모의면접노현호 학생은 자기소개서와 구술면접은 쉽게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가장 고민되고 긴장되었던 대입 과정이라고 느꼈다. 자기소개서는 생활기록부의 내용 중 가장 의미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가지고, 그 활동의 자세한 내막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적었다. 그와 함께 느낀 점을 해당 학과와 연관지어 서술했다.노현호 학생은 압박된 상황 속에서 심하게 긴장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보다도 구술면접이 어려웠다. 그는 면접상황에 익숙하기 위해서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여러 번 해보았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생기부 기반이라곤 하지만 짧은 제시문 면접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예상 질문으로 모의 면접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실제로 시험장에 들어갔을 땐 예상 질문들보다 일반적이고 쉬운 수준의 질문이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잘 답변할 수 있었다.노현호 학생은 고려대학교의 경우 제시문 면접이라는 점 때문에 학원에 도움을 받았다. 그는 “5일 정도 면접 수업을 받았는데 학원에서 해주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나 그것을 활용한 예상 문제로 여러 번 모의 면접을 보는 것이 다였습니다. 다시 말해 면접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접과 비슷한 환경을 갖춘 후 여러 번의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노현호 학생은 확실히 모의 면접을 통해 압박된 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을 줄일 수 있었 2023-06-09
- 2023년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김상겸 교장, 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는 꿈과 비전을 찾는 진로 교육, 세계와 소통하는 외국어 교육, 성찰하고 협력하는 인성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끄는 멘토링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어 특화교육을 기반으로 매년 꾸준한 입시 결과와 2024학년도 모집학과 변경을 예고하고 있는 서울외고의 2023학년 큰 변화와 지난해 입시 결과를 들어봤다.2022년 재학생 기준 SKY대학 21명 합격, 46.8% 합격률!서울외고는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재학생 217명 중 101명의 학생이 4년제 주요 대학 및 해외 대학 등에 합격했다. 재학생 수시 합격률은 46.8%로 지난해 (51.1%)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합격의 질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자세히 살펴보면 서울대 수시 6명, 정시 1명 (2021년 4명)으로 지난해 대비 합격자 수가 늘었고, 연세대(서울) 3명, 고려대(서울) 11명 (2021년 6명), 서강대 13명 (2021년 11명), 성균관대 18명 등으로 최상위권에서 합격자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이외 한양대 10명, 중앙대 11명, 이화여대 11명, 경희대 3명, 한국외국어대(서울) 17명, 숙명여대 13명 등으로 중위권 대학에서 수시 합격자 수는 유의미하다. (표1, 2 참조)한편 대학 계열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어문계열이 48%, 상경 계열이 32%, 사회계열 9% 순으로 어문계열과 상경 계열로의 진학이 두드러진다. 내신성적 합격권을 살펴보면, 특목고 특성이 반영되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2등급 후반까지 구간의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외대(서울+글로벌)의 경우는 2.7등급에서 4.9등급까지의 내신 성적으로도 합격한 것을 나타났다. (표3 참조)<표1> 서울외고, 2022년/ 2021년 재학생 수시 합격 인원<표2> 서울외고, 2022년/ 2021년 재학생 수시 합격 계열 현황<표3> 서울외고, 내신성적에 따른 대학 합격권 (3년 평균)<2023학년 서울외고의 변화>▶외국어 및 전공어 교육 : 2024학년도 모집학과 5개 학과로 변경 계획!서울외고는 2024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기존 7개의 모집학과를 독일어과, 스페인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5개 학과로 변경하고, 각 2학급씩 모집할 계획이다. (학과변경 교육부 검토 및 승인 중 8월 중 확정)먼저 특목고의 장점을 살려 외국어 및 전공어교육을 실시한다. 교과수업의 1/2이 외국어 수업이며, 기초 교과 영어는 10단위로, 전공어관련 교과는 72단위 이상 편성한다. 영어교육의 경우 독해, 어학, 회화 과목 등 다양한 교재를 선정하고, 특히 원서 중심의 독해 교재를 활용한다. 또한 난이도별 교재 선택이 가능하며,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교재 역시 다수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공어권 국가의 문화를 습득하고, 원어민교사가 함께하며, 전공어 공인인증시험 대비도 가능하다.특히 3학년의 경우 수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격적인 수능 문제 풀이, 내신 수업 및 평가 방향 역시 수능 유형의 문제 출제로 확대한다. 서울외고의 이런 노력을 토대로 현재 1학년 영어 모의 점수의 경우 1등급은 40% 이상이며, 4등급 이하의 학생 수는 20명 내외다.▶2023년 학년부 추진업무각 학년부에서는 분기별로 인문, 시사,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의 독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책보세 (서울외고 독서감상문 일지) 작성 또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에는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둘째 정치외교, 경제경영,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사상식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학생이 범교과적 지식을 확보하도록 지도한다.셋째 수요일 5교시 이후 희망자에 한해서는 채플을 진행하고, 이외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해 수능 기출문제 풀기와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등 학습에 전념한다.넷째 매주 목요일 7교시에는 1학년은 관심 분야에 대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2학년은 전공탐구 심화 활동을, 3학년은 자기계발연구활동을 진행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의 진로에 맞춘 활동을 심화, 단계별로 확장하고, 이를 (분야: 전공어, 경제경영, 정치외교, 법률사회, 교육, 사회문화 등) 생기부에 기록하고 있다.다섯째 1, 2학년이 경우, 소규모 테마교육 여행 역시 자율활동 특기사항에 유의미한 활동으로 기록하고 있다.▶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 외부 강사 · 졸업생 중심 멘토링 지원서울외고에서는 대학별 진학설명회를 통해 입시정보를 공유하고, 외부 강사 및 본교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재학생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과별 전공 및 졸업 후 진로 소개, 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동시에 직업 흥미 검사를 통해 개별 학생의 진로방향을 파악하여 구체적인 멘토링에 반영하고 있다.▶모의 면접 프로그램 : 지원 분야별 맞춤 면접 실시수시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교사 입석 하에 실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공어 별, 경제경영, 사범대학, 국제학부, 미디어· 언론정보, 심리·사회·역사 등 지원 분야에 따라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 수준별 맞춤 수업 개설프로그램 개설에 앞서 학생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학생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맞춤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또한 수능 대비를 위해 수능 과목별 수업도 운영하며, 국어의 경우, 비문학 독해, 문법 문제 풀이, 수능 기출문제 풀이를 지도하고, 수학의 경우 함수/미분 특강, 모의 기출문제 풀이, 확률과통계 특강 등 도 개설하고 있다. 생활기록부 점검 및 면접 대비, 체력관리를 위한 배드민턴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야간자율학습 : 쾌적한 스터디카페 시설 완비서울외고는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며, 4, 5층에 쾌적한 스터디카페 시설을 갖추고 관리사 2명, 교사 2명이 매일 학습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언제든 학생의 질문이 가능한 개별 질문방을 운영하고, 학업 취약 학생 대상으로 멘토링과 특강도 운영한다. 학력고사 우수 학생에게 시상을 통해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Mini Interview 이상준 교감선생님Q. 외고 폐지 이슈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관해 설명해주세요?지난 정부에서 2025년부터 특목고와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이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사고 유지, 외고 폐지 등 교육정책의 잦은 변화와 발표로 인해 학부모님의 혼란이 더욱 가중되어왔다.현재 상황은 지난해 12월 22일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 발표하면서, 자사고와 외고의 폐지를 수정,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이런 과정에서 2025학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달리 고등학교는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토대로 고등학교는 2025학년에는 총 204단위가 192학점 (필수 84+자율 90+창의적 체험활동 18)으로 축소·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2024학년 서울외고 신입생 (현 중3)의 경우, 기존 특목고(외고) 교육과정의 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Tip> 서울외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학과 변경 계획(2024학년도 입학생_일반전형 대상/ 교육부 검토 중)*교과별 내신등급 산출 기준 인원 상이(학년별 또는 전공어별)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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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안양시 사회조사결과 2021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5만3249명으로 내국인은 54만7178명, 외국인은 6071명으로 나타났다. 총인구는 2020년 대비 0.6% 감소했다. 사교육을 받은 경험은 93.4%로 나타났으며,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0.7만원, 학생 1인당 68.1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해 말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제8회 안양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22년 제8회 안양시 사회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참고 자료 2022년 제8회 안양시 사회조사결과☞ 제8회 안양시 사회조사의 조사 기간은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15일간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시 특성항목, 가족, 가구, 환경, 보건·의료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을 조사했다. 각 통계표에서 지표의 성격에 따라 조사대상, 연령, 조사대상 기간(시점)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연령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 만 15세 이상이 대상이다. 내용 중 <지난 1년>은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9월 13일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2021년 안양시 연령별 인구 50대 가장 많아2021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5만3249명으로 내국인은 54만7178명, 외국인은 6071명으로 나타났다. 총인구는 20년 대비 0.6% 감소했다. 세대수는 전년 대비 4068세대 증가해 22만4620세대로 나타났다. 총인구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외국인은 2021년 기준 총인구의 1.1%의 비율을 차지했다.2021년 안양시의 행정구역별 인구(외국인 제외)는 관양1동(3만5843명)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석수2동(3만1304명), 부림동(2만6575명) 순으로 나타났다.2017년 대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행정구역은 호계1동(202.2%), 가장 많이 감소한 행정구역은 비산3동(-50.5%)이다.2021년 안양시 연령별 인구는 50대가 9만6054명(17.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0대 8만5661명(15.7%), 30대 7만7334명(14.1%) 순이다. 15세 미만 인구는 2017년 12.8%에서 2020년 11.5%로 1.3%p 감소했다.1인 가구 30대 가장 많고 60대, 50대 순2021년 안양시 1인 가구는 5만3240가구로 2019년 대비 6,162가구(13.1%) 증가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2만6330가구, 여자 2만6910가구로 여자 1인 가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 가구가 19.3%로 가장 많고, 60대(17.9%), 50대(16.0%) 순이다.2021년 기준 안양시 한해 혼인은 2229건, 이혼은 889건이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11건으로 전체 혼인의 5.0%를 차지했다. 2021년 안양시 전입자는 8만7149명, 전출자는 8만9564명으로 2415명 순유출됐다. 전입과 전출 모두 남자와 여자가 비슷하게 나타났고,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순유출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안양시 전체 사업체 수 2017년 대비 41.6% 증가2021년 안양시 전체 사업체 수는 6만3452개로 2017년 대비 1만8638개(41.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안양시 전체 산업의 2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11.7%), 운수 및 창고업(9.8%) 순이다.산업대분류별 종사자 수는 2021년 안양시 전체 27만2065명이며, 2017년 대비 2만1014명(8.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의 종사자 수가 안양시 전체 산업의 1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제조업(13.0%),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0%) 순이다.2017년 대비 종사자 수가 가장 감소한 산업은 광업(-18.2%)이고, 가장 증가한 산업은 농업, 임업 및 어업(500.0%)으로 나타났다.가장 비중 높은 주택형태 '아파트'(64.8%), 점유형태 '자기 집'(65.7%)가구주를 대상으로 주택형태와 점유형태를 확인한 결과, 주택형태는 '아파트'가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연립·다세대주택' 25.1%, '단독주택' 7.7% 순이다.점유형태는 '자기 집'이 65.7%로 높고, ‘전세' 19.4%, '보증금 있는 월세' 12.1% 순으로 나타났다.주택형태 세부 분석결과 '아파트'는 동안구(79.1%), 남자(68.1%), 40~49세(78.2%), 5인가구이상(82.0%)에서 높고, 점유형태 세부 분석결과 '자기 집'은 동안구(66.9%), 남자(68.9%), 60세이상(72.0%), 5인가구이상(82.6%)에서 높게 나타났다.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39.4%), '하는 것이 좋다'(37.8%) 순결혼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39.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7.8%,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16.4%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견해에 대한 세부 분석결과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만안구(40.9%), 여자(42.5%), 15~19세 (54.6%), 대학교졸업(44.5%)에서 높고, '하는 것이 좋다'는 만안구(39.3%), 남자(39.2%), 60세 이상(46.5%), 초졸 이하(44.8%)에서 높게 나타났다.부부의 경제활동은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 있다'(43.7%), '남편만 직장 있다'(36.0%) 순부부의 경제활동 상태를 살펴보면,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 있다'가 43.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남편만 직장 있다' 36.0%,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 없다' 14.7% 순으로 나타났다. 부부 경제활동에 대한 세부 분석결과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 있다'는 동안구(43.8%), 여자(65.0%), 40~49세 (56.5%), 대학원졸업(50.9%)에서 높고, '남편만 직장 있다'는 동안구(36.6%), 남자(37.9%), 20~29세(75.9%), 대학교졸업(40.3%)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부의 가사 분담 상태를 확인한 결과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가 52.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 31.1%, '공평하게 분담한다' 12.1% 순으로 나타났다.가사분담에 대한 세부 분석결과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는 만안구(56.2%), 남자(53.2%), 20~29세 (63.6%), 대학원졸업(60.8%)에서 높고,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동안구(33.6%), 여자(39.7%), 60세 이상(38.2%), 초졸 이하(56.4%)에서 높게 나타났다.가장 큰 저출산 원인은 '자녀양육의부담(교육비포함)'(32.9%)과 '일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21.6%)저출산의 원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자녀 양육의 부담(교육비 포함)'이 32.9%로 가장 높고,다음으로 '일 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21.6%, '주거비 부담(비싼 주택가격 등)' 18.4% 순으 2023-06-07
-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평가 및 전망 지난 1일 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인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올해에 치러질 수능의 전초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학 영역은 많이 어렵진 않았으나 약간의 문제형식의 변화와 난도의 재배치로 인해 학생들로 하여금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했을 것이고 그 익숙하지 않음이 등급 컷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문제 유형을 분석해 보면 기존 형식대로 오지선다형에서 “수학1”이, 단답형에서 “수학2”가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고 선택과목 문제들은 평이한 난도로 출제되었다. 선택과목 문제들이 평이하게 출제된 부분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평가원의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약간의 변화된 부분을 짚을 수 있는데 그건 새로운 문제형태의 등장이다. 기존 오지선다로 나왔던 합답형 문제를 단답형으로 바꿔 출제함으로 정답률을 낮춰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려 시도하였다. 또한, 고난도 문제의 위치를 바꿔 출제한 부분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일반적으로 중위권 학생들은 과목별 문제의 마지막 문제들이 최고난도 문제로 인식하고 과감히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문제를 재배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 문항을 버리는 행위를 줄이려 노력하였다 그러면 수능에서 이러한 형태로 출제될 것인가? 그건 아직 미지수이다. 매년 6월 모평은 약간의 변화를 시도해 왔다. 그러니 아무도 섣불리 예측하는 건 금물이다. 다만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항들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최고난도의 문제에 대한 문제 구성 요소와 구성 방식에 좀 더 집중하여 분석하고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선택과목에서 실수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한 학생은 대략 45만 명으로 그중에서 재학생은 35만여 명, 졸업생은 8만여 명으로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졸업생과 반수생을 감안하면 졸업생의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상위 등급 컷은 지금보다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졸업생 강세 추이는 고교학점이수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현 중2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앞둔 시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공감수학원차상엽 원장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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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배워보는 연령별 프로그램 자신은 물론 가족의 미래를 위해 뭐라도 배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시간적 여유와 거리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이럴 때 집과 가까운 거주지 생활권에서 열리는 연령별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보면 어떨까.코딩 로봇으로 떠나는 부천 여행부천산업진흥원 부천로보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코딩 로봇으로 부천 여행 떠나자!’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부천시 문화재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로봇 코딩프로그램을 이용해서 SW 분야에 관심 있는 부천 시내 초등학생의 컴퓨팅 사고를 확장 및 경기도 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에서는 ‘부천로보파크에서 만나는 로봇’, ‘코딩 로봇 알아보기’, ‘부천 핸썹이와 함께하는 부천 랜드마크 탐방 여행’, ‘부천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고 햄스터 운전면허를 취득해서 여행하기’, ‘부천 관광 둘레길을 알아보고 청소하는 로봇을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연속성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학교 단체 초등생 4~6학년과 아동복지시설이다. 교육 신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문의 032-716-6474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부천시가 일하고 배우는 퇴근 학습길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며, 선착순 모집이다.퇴근 학습길 사업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학습-여가로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우리 동네 학습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우리 동네 학습공간은 카페와 공방, 작은 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퇴근 학습길 프로그램은 1차에 이어 2차(6~8월), 3차(9~11월) 등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된다.이번 2차에는 내 몸이 달라지는 약선 밥상 처방, 페이퍼플라워, 얼렁뚱땅 업사이클링 생활공예, 인공지능 융합시대 채팅 GPT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등 부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0여 개이다.신청 전에는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와 참여 비용이 달라지는 만큼,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ustly 68)를 통해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문의 032-625-8473신중년을 위한 강사 준비 프로그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분기마다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열고 있는 곳이다. ‘신중년 나도 강사다’는 재능과 전문적인 콘텐츠를 갖춘 5060 신중년 중 강사로 도전하길 원하는 부천시민에게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월 모집부터 선발과 프로그램 회의를 거쳐 지난 5월 15일 ‘감성 캘리그라피’, 16일 ‘나의 사진 이야기’, 24일에는 ‘해외여행 나도 영어 한마디!’를 연이어 개강한 바 있다.현재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은 모집 당일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선착순 마감돼 중장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감시키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앞으로 열린 ‘신중년, 나도 강사다’ 개강 반은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6.13~30), 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글쓰기(7.3~19), 바느질로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8.17~9.21), 펜 수채화(8.22~9.26) 등 4개 프로그램이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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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부천 예체능 교육 성장이 한창인 어린이에게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은 필수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와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맞춤 예체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능동적 신체활동과 사고력 증진은 물론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전도 고려한 부천 어린이 예체능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쑥쑥, ‘부천아트밸리’어린이를 위한 예체능 교육은 복사골 스포츠 교실의 수영과 축구, 만화를 시작으로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와 우리 동네 만화 교실, 부천아트밸리 등 체육 문화예술을 망라해 특화됐다.먼저 글로컬 예술교육은 ‘부천아트밸리’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부천시가 폭넓게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자원이다. 이를 활용한 어린이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고자, 올해는 거점형 부천아트밸리 사업을 활성화했다.부천교육지원청은 거점형 8개교인 경기예고, 부천중, 창영초, 부천송일초, 부천대명초, 심곡초, 부천중원초, 원미초를 지정하고, 관악과 국악 등을 통한 예술 창의 교육을 확대한다. 또 오는 11월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발표회도 진행한다.몸과 마음이 튼튼, 안전은 든든한, ‘복사골 스포츠 교실’부천시는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사골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골 스포츠 교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초등학생들이 활기차고 능동적인 학교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수영과 축구,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수영 교실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초등 3학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4학년 대상으로도 확대해 더욱 폭넓게 어린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총 64개교 약 1만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축구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에 배정돼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생 개인의 신체활동과 더불어 팀플레이를 통한 조직적 사고 기르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총 60개교 5702명이 참여하고 있다.바둑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둑을 통해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56개교 5830명인 상반기 27개교 2827명, 하반기 29개교 3003명이 참여한다.만화 도시, 부천의 미래,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부천시는 초등학교 6학년 만화 교실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만화교육 강사 20명과 캐리커처 작가가 포함된 15명의 교육 강사들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만화이론을 시작으로 실습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자신의 만화 세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만화 수업은 시내 총 58개 초등학교 6학년 5984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 결과는 오는 9월 14~17일 열리는 ‘만화 도시 부천, 나도 만화가 전(展)’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시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며, 진로 탐색과 체험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심화반을 구성 운영해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의 꿈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민 공감 만화 교실 ‘우리 동네 만화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만화 교실 수업은 각 센터에 전문 강사가 배정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