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부싸움뒤 이웃주민에게 공기총 쏴(종합) >올해들어 공기총 총격 3번째..총기관리 허점 (안산=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31일 부부싸움을 한 뒤 이웃 주민에게 공기총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5.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6시15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H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주민 권모(50)씨를 공기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주점을 운영하는 부인의 귀가가 늦는다는 이유로 전화로부부싸움을 한 뒤 납탄 7발을 장전한 공기총을 들고 부인이 운영하는 주점으로 가는도중 권씨가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공기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다. 얼굴에 총을 맞은 권씨는 현재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이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는 2008년 9월 사냥용 5㎜ 공기총을 경찰의 허가를 받아 집안에 합법적으로 소지해왔다"며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던 박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경위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한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공기총을 난사해 고교생에게 총상을 입혔고, 25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40대 남성이 6촌 형 집에 공기총을 쏴 입건되는 등 최근 공기총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허술한 총기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행법상 구경 5㎜ 이하의 총기는 간단한 총기안전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소지할수 있어 2008년말 기준 16만8천정의 공기총이 국내에 보급돼 있으며 매년 10여건의 공기총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press108@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1
- 서울시, 올해 ‘순환용임대주택’ 500세대 공급 서울시, 올해 ‘순환용임대주택’ 500세대 공급 저소득·2년이상 세입자 대상 … “철거주택 최소화 필요” 서울시가 저소득 세입자를 위한 ‘순환용임대주택’을 올 4월부터 본격 공급키로 했다. 저소득 세입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재개발지역 인근 전·월세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하지만 뉴타운을 비롯한 재개발 사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철거주택이 늘어나는 한 서울시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5년까지 3000~5000호 공급 =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시가 보유한 재개발임대주택 공가를 최대한 활용해 올해 500호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3000~5000호의 순환용임대주택 물량을 확보, 공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순환용임대주택’은 지난 2009년 11월 28일 시행령을 통해 법제화된 것으로 재개발구역 내 세입자들이 재개발 완공 때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입자용 임시주거시설이다. 서울시는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의 5대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공공임대주택 공가 600호씩 3000호를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 안양 위례 하남 등 서울 인근 대규모 택지사업구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물량 추가 확보를 통해 2015년까지 최대 5000호를 계획하고 있다. 입주 신청자격은 ‘임대주택신청자격이 있는 세입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별 월평균소득 70% 이하이면서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한다. 현행 재개발 임대주택은 소득제한을 두지 않고 2년마다 갱신했지만, 순환용 임대주택은 해당 정비사업 종료(준공) 때까지 거주 가능하다. 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순환용 임대주택을 통해 원주민 재정착률 향상, 저소득 세입자 주거안정, 인근지역 전·월세 난 완화, 원활한 사업진행을 통한 조합원 및 세입자의 공익 및 사익 증진이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본 대책은 철거 최소화해야” = 하지만 서울지역 뉴타운·재개발 사업으로 철거가 본격화되면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순환용 임대주택’ 물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내년에 관리처분인가 구역이 크게 늘어나는 등 철거주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실제 서울시가 올해 세입자 이주수요를 분석한 결과 596세대가 필요하지만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순환용 임대주택 규모는 500세대다. 나머지 세대는 자신이 살던 주거지에 재정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게다가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과 2012년 공급주택이 2만9500세대와 3만6800세대에 그쳐 멸실주택 6만6900세대와 5만1900세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전·월세 대란이 우려된다. 김헌동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은 “무분별하게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지면 순환용 임대주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철거를 최소화해 이주해야 할 세입자를 줄이는 등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10-01-31
- 범행부인 후 낸 자수서 ‘자수 아닌 자백’ 피내사자 신분에서 범행을 부인했다가 형사입건되기 직전 자수서를 냈다면 자수가 인정될까. 대법원은 ‘자수’를 인정해 형을 감경해달라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자백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국회의원 보좌관인 김 모(56)씨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수는 범인이 스스로 수사당국에 범행을 신고하고 처분을 구하는 의사표시로, 수사기관의 직무상 질문이나 조사에 응해 범죄사실을 진술하는 것은 자백일뿐 자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내사자로 조사를 받을 당시 혐의를 부인했다가 자수서를 제출하고 범죄사실을 인정한 이상 이는 자백에 불과하고 자수로 볼 수 없다고 본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2006년 12월 ‘부도난 임대아파트를 대한주택공사가 인수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권 수표를 건네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는 자수를 했기 때문에 형을 감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1,2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경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버냉키 FRB의장 연임 최종인준 미국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4년 연임을 최종 인준 받았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역대 가장 많은 반대표를 얻는 곤혹도 치렀다. 지난주말 연임 인준에 빨간불이 켜졌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최종 인준받는데 성공했다. 미 연방상원은 28일 벤 버냉키 FRB의장의 연임에 대한 인준안 표결에서 찬성 70대 반대 30표로 최종 승인했다. 같은 공화당에서 존 맥케인, 리처드 셀비 상원의원 등 18명과 민주당에서 러셀 파인골드 상원의원 등 11명, 그리고 민주계 무소속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모두 30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바로 직전 실시된 토론종결 표결에서도 찬성 77대 반대 23표로 가결에 필요한 60표를 훨씬 넘겨 예상 보다는 수월하게 최종 인준이 이뤄졌다. 이로서 버냉키 FRB의장은 2월 1일부터 두번째 4년 임기를 시작하며 미국경제의 조타수 역할을 계속 하게 된다. 최근들어 버냉키 의장은 민주, 공화 양당의 유력한 상원의원들이 잇따라 연임에 반대하고 나서 곤혹을 치렀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양당 지도부가 적극 옹호하면서 무난히 최종인준을 받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은 FRB의장으로서는 가장 많은 반대표와 가장 적은 지지표를 얻는 기록을 세워 그의 위상과 영향력, 신뢰도에 적지 않은 손상을 입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1983년 폴 볼커 당시 FRB 의장(현 오바마 경제회복 자문위원장)이 16표의 반대표를 얻은바 있는데 버냉키 의장은 이날 그보다 두배나 많은 30표의 반대표를 받은 것이다. 2시간동안 열린 최종 토론에서 연임 반대파들은 버냉키 의장이 월가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금융위기를 부채질한 책임이 있으며 수조달러를 쏟아부어 금융위기에 대처하면서도 일반경제와 미국민들 보다는 월가만 살려 주는데 주력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맞서 지지론자들은 버냉키 의장이 최악의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연임할 자격이 있다고 옹호하고 만일 그에 대한 인준이 실패하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 금융시장에 대혼란을 초래 하고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냉키 FRB 의장은 이어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자 마자 미국경제에 도사리고 있는 난제들을 푸는데 다시한번 중대한 테스트를 받게 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3월 31일자로 1조 2500억달러 어치나 사들여온 주택모기지 담보증권의 매입을 종료할 예정이어서 지원자금 회수와 주택시장의 안정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지 기로에 서 있다. FRB가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해 모기지 담보 증권을 매입함에 따라 그간 주택 모기지 이자율을 5%이하로 낮게 유지할 수 있게 해 주택거래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돼 왔는데 이를 중단하는 것이다. FRB의 지원 중단으로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5.5%나 6%까지 치솟을 수 있고 이는 주택시장에 다시 찬물을 끼얹을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FRB는 인위적 모기지 이자율 낮추기를 무한정 계속할수 없기 때문에 지원을 종료하고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거래를 시장에 맡기는 조치를 취하려는 것이어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나아가 버냉키 의장은 그동안 금융위기 극복과 대출 정상화 등을 위해 수조달러를 풀어왔는데 이를 언제, 어떤 속도로 회수할지, 금리는 언제 조정할지 등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타이밍을 결정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부산이전 공공기관 정부승인 완료 부산으로 옮겨올 예정이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부산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를 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11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방이전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부산이전 확정으로 부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13개 공공기관의 정부 승인이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부산 혁신도시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 혁신 도시 가운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을 완료한 곳은 부산과 경북, 강원,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 부산 혁신도시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주), 청소년상담원, 한국해양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 대연지구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승인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3개월 이내에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오는 2012년 이전을 목표로 청사건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까지 117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에 11개 기관을 추가로 승인함에 따라,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12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가산금리 높다면 ‘코픽스’로 갈아타볼만 주택담보대출 금리체계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금리가 16일 처음 공시됐다. 잔액기준은 4.11%, 신규 취급액 기준은 3.88%다. 기존의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코픽스 연동 대출로 바꾸면 기준금리 4.11%에 은행이 산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금리를 적용받는다. 대출 전환은 앞으로 6개월 동안 1회에 한해 가능하고 별도의 비용부담은 없다. 집을 담보로 코픽스 연동 대출을 새로 받는 경우엔 기준금리 3.88%에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은행연합회를 매달 15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오후 3시에 홈페이지(www.kfb.or.kr)를 통해 코픽스를 공시한다. ◆SC제일 ‘뉴퍼스트홈론’ 등 새 상품 잇따라 = 새 기준금리가 발표됨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3월 초 사이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속속 내놓을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CD연동 대출과 비슷하거나 0.1~0.2%p 정도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금리인하 효과가 당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SC제일은행은 17일 기존 CD금리 연동 대출상품보다 0.10%p 낮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인 ‘뉴퍼스트홈론’을 출시한다. 같은 날 새 주택대출 상품을 내놓으려 했던 외환은행은 다음 주로 시기를 미뤘다. 기업은행 이번 주 혹은 다음 주 중에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은 3개월, 6개월 변동주기로 하고 12개월 변동주기는 월말 잔액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초에 일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p 가량 내린 바 있다”면서 “새 대출상품의 적용금리는 그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도 18일 내부의 리스크관리협의회 이후 상품 내용을 결정해 내주쯤에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 기존에 나간 CD 연동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도 고객이 원할 경우 6개월간 1회에 한해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해줄 방침이다. 다른 은행들도 이르면 이달 말쯤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각각 신규 취급액과 잔액기준으로 6개월물과 12개월물 등 4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달 말쯤 4개 유형 이상의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달 말~3월 초 쯤 코픽스를 적용한 새로운 대출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2008년말 이전 대출자라면 갈아타기 신중해야 =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CD 연동 대출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주 CD연동 대출금리가 기존 고객은 4.18~5.98%, 신규 기준은 5.16~5.98%인 점을 고려할 때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도 이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CD금리가 시장금리의 변화에 민감해 변동성이 큰 반면, 코픽스는 9개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기 때문에 금리 변동성이 적다.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월말 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변동성이 가장 낮다. 따라서 코픽스 연동 대출은 금리가 상승기일 때 유리하고 하락기에 불리하다. 올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만큼 기존 CD연동 대출을 갈아타는 게 나을 수 있다. 단, 가산금리가 상승하기 전인 2008년 말 이전에 CD연동 대출을 받은 경우,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당시 대출금리가 4%대 초반이라 코픽스 대출금리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출 고객은 은행으로부터 각종 기준금리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은 후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특집 *대신증권 빌리브 펀드케어&우대금리를 한번에 CMA 금리가 9%라면? 시중 정기예금 특판금리가 5%를 밑도는 것을 생각하면 꿈같은 금리다. 대신증권의 ‘빌리브’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고 9%의 CMA 금리 또는 최저 연 1%의 펀드담보대출과 펀드케어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식형펀드 2000만원 이상을 가입해야 한다. 적립식펀드 가입 고객은 납입금이 2000만원 이상일 때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3월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자세하게 살펴보자. 먼저 우대금리 서비스는 주식형펀드 매수금액에 따라 약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대신증권에서 미래디스커버리펀드에 2000만원을 투자했다면 그 고객은 연 9%의 CMA의 금리 서비스를 선택시 260만원까지 국공채CMA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연 5%의 금리를 선택했다면 한도 금액이 늘어나 8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누릴 수 있다. CMA 우대금리 대신 저리의 펀드담보대출을 선택했다면 210만원까지 연 1%에 펀드담보대출을 할 수 있고, 연 5%로는 450만원까지 펀드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CMA나 대출 중에 하나만 선택하거나, 금액을 나누어서 두 가지 서비스를 다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우대금리 혜택기간은 1년이다.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펀드케어서비스는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건강을 진단해주는 것은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겸한다. 일단 대신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는 물론 타사 보유펀드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리스크 요인을 파악해준다. 그 후 고객의 수요와 시장상황에 맞는 유망펀드를 추천한다. 고객들은 보유한 펀드별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분석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대우증권 STORY 전문컨설팅으로 행복한 성공스토리를 대우증권이 제공하는 행복한 성공 스토리(STORY)는 뭘까. 대우증권의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STORY’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상품 STORY’에서는 CMA, ELS, 채권, 랩, 펀드, 신탁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문 투자 컨설팅 STORY’에서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규모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고액 자산가라면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STORY’가 안성맞춤이다. 세무적인 부분은 물론 부동산 주식투자 등 모든 재무적 부분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우증권은 또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실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판매 품질보증제,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 펀드 돌봄이, 펀드 라인업 구축, 맞춤형 VIP 컨설팅 등이다. 이 중 펀드판매 품질보증제는 2월부터 판매한 모든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리콜제다. 고객이 펀드가입 후 15일 이내에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리콜신청을 하면 펀드를 즉시 환매해 줄뿐만 아니라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면 수수료를 포함한 투자원금(세금 제외)까지 지급한다.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투자자의 펀드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투자자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우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간단한 인증절차 후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펀드 돌봄이 서비스는 적립식펀드 가입 고객에게 매 6개월마다 펀드 수익률 안내는 물론 정기 상담을 실시한다. 목표금액이나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엔 문자를 통해 즉시 투자자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현대증권 QnA 자산관리의 정답을 만나다 전생애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자산관리의 정답을 누군가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대증권은 자산관리의 정답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QnA'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고객들의 투자조건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를 고객보다 먼저 고민해서 컨설팅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가장 먼저 선보인 서비스는 라이프플래닝 서비스. 이름 그대로 투자자가 삶을 단계별로 계획해 나가는 동안 적절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컨설팅해준다. 심층 리포트인 ‘QnA 펀드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현대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외에도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펀드라면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한다. 펀드 리포트 제공 외에도 우수한 펀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hoice&Care(초이스앤케어)’가 바로 펀드 발굴 서비스다. 이 역시 QnA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이는 서비스다. 고액자산가에게는 ‘Choice&Care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액자산가들은 일반 투자자들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분산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해외자산, 부동산, 세무, 상속 등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증권은 브랜드 도입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아이폰, 아이팟, 루이비통 가방, 24인치 LCD모니터,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youfir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 WMS 생애 전반을 관리하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종합자산관리시스템 WMS(Wealth Management System)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앞서왔다. 곧 별도의 자산관리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WMS는 단순히 주식이나 펀드의 포트폴리오 제시하는 개념을 벗어나 고객의 평생 동안의 자산관리를 해준다는 개념을 담은 시스템이다. 즉, 고객의 교육, 결혼, 은퇴, 주택마련, 기타 목적을 위한 재무설계를 고객인생의 단계별로 제시한다. 현재 고객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고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인생전반의 계획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등의 생애를 관리한다. 시험삼아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다면 동양종합금융증권 홈페이지에서(www.myasset.com)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금융상품몰 메뉴의 자산클리닉 코너에서 전문적인 재무설계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리테일본부 내 자산관리영업지원파트,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글로벌자산전략팀의 세 축을 중심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어카운트 한 계좌로 ‘미래에셋 어카운트’는 출범 때부터자산관리에 주력해온 미래에셋이 자존심을 걸고 론칭한 새 브랜드다. 하나의 계좌(어카운트.account)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 브랜드는 펀드 어카운트, 퇴직연금 어카운트, 자산관리CMA 어카운트, 랩 어카운트, 개인연금 어카운트 등의 하위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 어카운트의 특징은 기존의 증권사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때 컨설팅 대상에는 펀드는 물론 CMA, 랩어카운트, 퇴직연금 등이 포함돼 있다. 컨설팅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품 자체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기존에 은행의 PB 서비스에 염증을 부족함을 느낀 투자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만하다. 미래에셋이 내세우는 또 하나의 차별점은 글로벌 네트워크.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국내 어떤 증권사보다도 해외 진출이 활발한 금융사인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런 서비스 바탕 위에서 결혼이나 주택마련, 은퇴, 상속 등과 관련한 특수한 개인적 사정까지 포함해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전기사용량 매년 큰폭 증가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매년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월간 산업용 전력판매 증가율은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력사용량은 2005년 3324억kWh에서, 2006년 3487억kWh, 2007년 3686억kWh, 2008년 3851억kWh, 2009년 3945억kWh로 매년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심야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산업용은 2008년 2035억kWh에서 2009년 2072억kWh로, 일반용은 868억kWh에서 896억kWh로 크게 증가했다. 주택용도 같은 기간 579억kWh에서 594억kWh, 농사용은 89억kWh에서 97억kWh, 교육용은 57억kWh에서 65억kWh로, 가로등은 28억kWh에서 30억kWh으로 각각 증가했다. 다만 심야전력은 194억kWh에서 191억kWh으로 줄었다. 또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올 1월 산업용 전력판매가 1943만㎿h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6년 2월 25.0% 증가 이후 33년 11개월 만에 월간 최대 증가율이다.전기위는 비교 기준인 지난해 1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이 회복되면서 산업 현장의 전력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주요 업종의 지난달 전력 판매량 증가율은 자동차 49.4%, 철강 43.0%, 조립금속 33.2%, 기계장비 31.7%, 반도체 19.5%, 섬유 16.0%, 조선 14.0%에 이른다. 지난달 전체 전력 판매량 증가율은 15.6%로 지난해 12월(12.1%)에 이어 두 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1월 땅값 상승률 둔화 5개월째 0.3%대의 상승률을 보이던 전국 땅값이 1월 들어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땅값 오름세는 계속 돼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국토해양부의 ‘1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월(0.34%)에 비해 0.09%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인천(0.45%)과 경기(0.35%)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지방(0.14%)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시군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0.75%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도 3.72%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 강화군(0.55%), 인천 서구(0.55%), 인천 남구(0.51%)도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 달 전국 토지거래량은 16만9925필지, 1억7379만9000㎡로 전월 대비 필지수는 29.6%, 면적은 33.2%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필지수는 27.0%, 면적은 28.8%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부천시, 인터넷 안방 민원서비스 제공 부천시는 시민들이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와 건축허가 등을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안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와 증여 등 부동산 거래계약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rtms.bucheon.go.kr)을, 건축허가 신청, 주택정비사업 등 건축물허가 관련에 관한 모든 사항은 세움터(http://eais.bc.go.kr) 시스템으로 접수, 처리가 가능하다. 새올 전자민원창구(http://eminwon.bucheonsi.com)에서는 민원 상담 및 행정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OK전자민원-민원신청ㆍ조회란에서 들어가도 해당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문의 032-625-23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