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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아이들과의 전쟁!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이들의 방학도 시작됐다. 엄마들은 한 달 남짓한 이 기간 동안 모든 모임도 접은 채 아이들 뒷바라지에 돌입했다. 아침마다 아이를 깨우는 일부터 시작해 그 밖의 생활 관리나 학습 관리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하기에 바쁘다. 물론 세끼 식사와 간식 챙기기도 빼놓을 수없는 스트레스다. 이쯤 되면 점심 급식에다 오후까지 아이들을 맡아주는 학교가 참으로 고맙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무더위 속에서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엄마들의 얘기를 모아보았다. 운동에 빠진 아들과 실랑이 하느라 난리매일 아침 7시 40분쯤 아이를 깨우기 시작한다. 한 번에 일어나지 않는 아이 때문에 10분가량 집안이 시끄러울 정도로 한바탕 난리를 친다. "이럴 거면 아침 운동하지마"라는 나의 짜증 섞인 최종 경고가 나간 후에야 아이는 부스스 일어난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계속되고 있는 우리 집 아침 풍경이다. 오전에는 영어학원 집중반, 오후에는 수학학원 선행반 수업을 듣는 것이 지금까지 매번 반복돼온 아들의 방학 계획표였다. 그런데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혼자서 공부를 해보겠노라고 선언을 했다. 마침 나도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학원만 왔다 갔다 하면서 방학을 보내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되기 전 한 번쯤 스스로 공부할 기회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허락을 하고 말았다. 한데 막상 아들이 세운 계획표를 보니 학교 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연식야구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방학 동안만이라도 친구들과 야구를 실컷해보고 싶다는데 말릴 수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오후에는 영어, 수학 공부에 집중하겠다고 하니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관심 분야에 맞는 책도 원 없이 읽겠다며 장편소설(전 6권)을 포함해 열권이 넘는 책을 한꺼번에 주문했다. 하지만 아무리 이른 아침 시간이라도 장마 끝에 본격적으로 내리쬐는 햇볕이 너무 강한 게 문제였다. 첫날부터 얼굴은 물론 옷 밖으로 노출된 모든 신체부위가 벌겋게 익어버린 것이다. 물론 오후에는 공부나 독서는커녕 지쳐서 잠들기 바빴고.그래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가더니 4일째 되던 날 드디어 온몸이 화끈거리고 피부에 발진까지 생겼다. 냉찜질로 열을 식히고 약을 발라도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 꼴을 보고 있으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화를 내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어떻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땡볕에서 운동을 할 수가 있니.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봐라 벌써 뭐가돼도 됐지."그런데 아들은 오히려 한술 더 떠서 다음날 다른 학교 아이들과 시합을 하기로 했단다. 그것도 한낮에. 그 몸으로 또 햇볕에 나가면 지금보다 증상이 더 심해져서 안 된다는 말에 아들은 "운동을 이렇게 마음껏 해보는 것이 내 꿈이었어요. 긴 옷 입고 나갈테니 걱정마세요"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계획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이러면 누가 뭐라나, 아침부터 운동으로 기운을 다 빼고 나니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할라치면 어느새 졸음만 쏟아지지. 그러면 덩달아 나의 잔소리도 쏟아진다. "이거 봐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당장 야구 그만둬!" 안 그래도 덥고 짜증나는 여름을 이렇게 아들과 운동 때문에 실랑이 하면서 보내고 있다. 앙숙인 아들과 딸 때문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어우리 집에는 서로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이 있다. 바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중학교 2학년인 딸이다. 딸은 남들 앞에서는 너무나도 예의바른데다가 공부도 잘해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네 엄마들은 "어쩌면 애가 저렇게 나무랄 데가 없냐"며 부러워한다. 그건 우리 딸의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 같은 이중성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밖에서 쌓인 딸의 스트레스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폭발한다. 특히 제 동생한테.그러니 서로 학원가는 시간 외에는 좁은 집안에서 함께 부딪치며 지내야 하는 방학 때에는 오죽하겠는가. 딸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갖 일로 트집을 잡아 동생을 공격한다. 동생이 제 앞에 서있기만 해도 ''비키라고!''하면서 밀쳐버리고 소파에 앉아서 책이라도 볼라치면 ''다른 데로 가라고!''하면서 사사건건 미워죽겠다는 식이다. 늘 당하기만 하던 아들도 이제 고학년이 됐다고 이런 제 누나의 이유 없는 짜증과 괴롭힘에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봤자 저보다 덩치가 훨씬 큰 누나한테 결국 한 대 얻어맞고 울기만 하면서도 끝까지 대든다. 그럴 때마다 내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내가 못 살아 정말!''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러니 방학 내내 집안이 온통 전쟁터일 수밖에.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먹성이 좋은 딸과 정반대인 아들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아들은 키만 컸지 또래에 비해 마른 편이다. 입맛이 까다로운데다가 먹는 양도 많지가 않아 늘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를 쓰게 된다. 반대로 딸은 키도 크고 살도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할 판이다. 그런 딸이 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하루 종일 냉장고 문을 여닫으며 먹을거리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러니 두 아이 몫으로 산 간식거리를 혼자 먹어치워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 때마다 딸에게 "제발 그만 좀 먹어라. 개학하기 전에 교복 치마허리 또 늘려야 되겠네"라며 모진 잔소리를 해댄다. 그러면 딸은 "알았어. 안 먹으면 되잖아"하면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린다. 물론 삼십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다시 냉장고 문을 열지만.반면에 아들을 돌아보면 어떻게 해야 좀 더 많이 먹일 수 있을까 싶은 생각만 든다. 아들은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땀을 흠뻑 흘리고 들어 올 때가 많다.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더 축날까봐 염려가 될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와서도 시원한 물이나 주스 한 잔이면 끝이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다투는 두 아이 혼내랴, 먹겠다는 딸 말리면서 안 먹겠다는 아들 억지로 먹이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벌써부터 여름방학이 언제 끝나나 달력만 보게 된다. 바쁘다 바뻐! 방학시간 200퍼센트 활용하기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와 또 방학을 맞이했다. 아이 둘이 방학이라는 말의 뜻은 엄마의 개인 시간이 아예 없다는 얘기고, 식성부터 TV 채널권까지 엄마의 취향은 완전 무시된다는 얘기이다. 또, 친구나 친척은 없었다는 듯 엄마의 사생활이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엄마의 체력과 인내력이 극도로 시험당하는 시기라는 말과 통한다. 뭘 했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린 숱한 방학들이 떠오르며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번만큼은 아이들에게 휩쓸리지 않으리라. 그래도 뭔가 한 가지는 했다고 위안 삼을 수 있는 방학을 만들리라 다짐 또 다짐 했다. 1학기 성적이 그리 흡족하지 않았던 것도 각오를 다지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학력과 체력의 기초를 단단히 잡는 방학을 만들자. 휴가? 그런 건 추석이나 겨울방학으로 미루고, 뭔가 흡족할만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자! 그게 엄마인 내 생각이었다. 매일 아침 수영으로 두 아이의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했다. 물론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 밥과 국이 있는 아침 식사도 꼭 먹도록 했다. 그리고 수영이 끝날 시간쯤에는 온갖 방학 특강들이 줄줄이 이어지도록 스케줄을 잡았다. 주 5일 가는 영어 특강 수업, 주 2회 가는 악기 수업, 방과 후 수업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점심은 오고 가는 차 안에서 해결하도록 했다. 하지만 햄버거나 피자 같은 정크푸드는 사절. 반드시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 2011-08-08
- 넥스트필름 아파트 유리 썬팅 인기 넥스트필름 김성진 대표장마 뒤 엄청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벌써 폭염으로 사망하는 노약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특히 유리벽으로 된 건물은 뜨거운 햇빛이 그대로 통과해 들어오기 때문에 유리창 가까이는 뜨거워서 옆에 서있을 수도 없다. 때문에 실내온도를 쾌적하게 맞추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해야 하지만 하루 종일 가동 시, 에어컨의 전력사용량은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경제적 효율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제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 간단히 해결가능하다. 바로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단열필름 전문 업체, 넥스트필름이 있기 때문.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건물 썬팅 단열필름이란 햇빛이 실내로 유입되는 가시광선의 투과율은 최대한 허용하여 하절기에는 실내로 들어오는 강렬한 태양열을 급감시켜 주고 동절기에는 실내의 따뜻한 난방열을 실내로 재반사시켜 냉난방 효율을 증대시키는 필름을 말한다. 단열 필름을 부착하면 냉반방비 절감, 유해 자외선 99.8% 차단, 눈부심 방지 기능으로 학습 및 업무 능률이 오르며 외부시선을 차단하여 사생활을 보호해 준다. 또한 실내가구나 기물들의 탈·변색을 막아주고 안전, 방범, 비산방지 기능으로 보안 강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보이는 것은 그대로, 열과 자외선만 차단그렇다면 건물 썬팅과 자동차 썬팅은 어떤 점이 다를까? 넥스트 필름에서는 “건물 썬팅도 자동차 썬팅처럼 빛과 열을 차단하는 일종의 기능성 필름”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 썬팅은 시선차단을 주 목적으로 진한 필름을 위주로 한다면 건물 썬팅은 맑고 환한 조망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열차단과 자외선차단을 위주로 한다. 또한 자동차 썬팅 필름이 1PLY인데 비해 건물 썬팅은 두 겹 이상의 2PLY~3PLY로 내구성이 더욱 강하여 오랜 시간에도 색바램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3PLY이란 간단히 이해하면 최첨단기술로 기존단열필름에 두 겹을 더하여 총 세 겹으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유리에 부착하면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도 열차단과 자외선차단 성능을 한층 더 높여주는 기능성 단열필름이다. 부착 전과 부착 후 온도차이, 3~5℃ 달해그렇다면 실제 단열필름의 에너지절감효과는 어떨까? 단열필름은 보기에는 한 장의 얇은 막으로 일반필름과 별반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이 필름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태양 에너지 컨트롤 필름이다. 태양 스펙트럼 중 우리에게 필요한 가시광선은 최대한 투과시켜주고 열차단과 우리 몸에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해 줌으로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냉방비 절감, 겨울에는 난방비절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부착 전과 부착 후 온도차이가 3℃~5℃까지 차이가 나며 에너지 절감율은 30%이상이다.넥스트필름 김성진 대표는 “예전에는 국내 단열필름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거의 수입에 의존하였지만 현재의 국내기술은 외국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하고 수입할 정도로 뛰어나다”며 “일반소비자들도 비싼 수입제품보다 가격 면에서 훨씬 저렴하고 성능 또한 우수한 국산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최근 들어 건물들이 갈수록 유리 면적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가리던 것에서 조망권을 중시해 넓고 시원하게 유리로 대체하고 있다. 더욱이 고급 아파트들은 넓고 확장된 유리창 구조로 열 손실로 인한 에너지 낭비가 심한 거주환경이다. 이로 인해 현재 탕정 트라팰리스를 비롯한 많은 아파트 세대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또한 베란다 확장 건물, 의류 매장 쇼 윈도우, 유리 면적이 큰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주로 시공을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을 생각한 새로운 장기적 대안으로 넥스트필름이 떠오르고 있다.문의 : 두정동 595번지. 561-1248. nextfilm.kr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여름휴가로 도서관 어떠세요?” 아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송곡도서관의 열람실 2개와 북카페의 냉난방설비를 중앙냉난방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각 도서관별 1500여권의 신간/권장도서를 구입하는 등 변화를 도모했다. 송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변해동씨는 “천정에 중앙냉난방시스템을 설치 한 후 도서관이 훨씬 쾌적하다”며 “도서관이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용식 관장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 읽는 책 한권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피서법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피서법을 권장했다.한편, 송곡도서관은 올해부터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에도 열람실과 북카페를 오후 9시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과 면학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조손가구 7만, 생활고에 희망·꿈 모두 접는다 학업 대신 취업전선 택한 16세 소녀가장 … "해외아동 후원에 더 관심" 씁쓸#울산광역시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강지연(가명·16)양. 말도 떼기 전 부모는 강양 곁을 떠났다. 철이 들때까지 할머니 슬하에서 컸다. 강양은 이제 돈이 없으면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고 갖고 싶은 것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또래 친구들 보다 더 빨리 알아버린 중3 '가장'이다. 조부모에 대한 효심이 남다른 강 양은 최근 병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고 있으면 가슴 한켠이 저려온다. 할머니께 학교를 그만두고 취직을 하겠다는 뜻을 여러번 내비쳤다. 그리고 마침내 학업을 중단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부모의 가출은 강양을 어른 아닌 어른으로 만들어 버렸고 병든 조부모는 돈 없는 설움을 손녀에게까지 물려주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하루 빨리 취직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강양은 간호사의 꿈마저 접었다.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또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늘고 있다. 28일 어린이재단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5년 3만 5000여 가구에 불과했던 조손가구 수는 올해 6만9000여 가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0만원이 채 안되며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가구도 전체의 3분의 2나 된다. 이에 따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조손가구도 늘고 있다. 지난 22일 목포에서는 이혼한 자식을 대신해 손자를 키우던 70대 노인이 손자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또 25일에는 23년 전 아들을 버린 비정한 어머니가 아들이 수년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나온 보험금을 달라며 손자를 힘들게 키워온 할머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 조손가구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어린이재단은 이런점을 고려 7600여명의 조손가정청소년에 매월 6억여원씩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조부모와 아동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을 높이는 관계증진 프로그램, 캠프 및 상담 진행,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부모 이해 프로그램, 도시락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도 힘들다는 자녀양육의 고통과 여러 질환에 시달리는 조부모들은 가장 힘든 경제적 문제까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해외 아동의 후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은 되레 줄어들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실제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 복지관의 경우도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실제로 도움을 받는 경우는 전체 수요자의 2.4%에 그치는 실정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 열려 세계 최대 규모 … 연간 발전량 소양강댐 1.56배가로림만 등 4곳 추가 추진 … 시민단체 "환경파괴" 반발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최중경지식경제부장관,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해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04년 12월 착공, 7년간의 공사 끝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발전시설에 대한 공사는 마무리했고, 발전소 외부 조경공사와 발전소 옆에 들어설 공원, 홍보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공식적인 발전은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여름철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총 10기의 발전기 중 시험운전을 마친 6기를 우선 가동 중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시설용량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만kW)보다 큰 25만4000kW 규모다. 연간 발전량은 5억5200만kWh. 소양강댐의 1.56배다. 인구 50만 도시의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환경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수문을 통해 하루 1억5000만톤의 해수가 순환된다. 이렇게 되면 시화호 수질이 현재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3.7ppm에서 먼 바다와 같은 2ppm 수준으로 개선된다. 시화방조제로 폐쇄됐던 상류 지역에는 새로운 갯벌이 형성돼 철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연간 약 942억원의 유류 수입비용을 절약하고, 31만5000톤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돼 66억원이 절감되는 등 국가에너지 자급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위치도. 사진 국토해양부 제공이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시화조력발전소 외에도 충남 태안군과 서산 앞바다(가로림),인천 강화군 앞바다(강화만),충남 당진군과 경기 평택 앞바다(아산만),인천 영종도 북단(인천만) 등 서해안 4곳에 추가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조력발전소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가 실시 중이다. 그러나 조력발전소 건립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조력발전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조력발전이 갯벌을 훼손함에 따라 환경을 파괴하고, 서해안 수산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어민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부의 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환경단체들이 모여 입법 청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규정한 관련 법을 개정하기 위해 주민서명을 받은 입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부정당업자 제재중인 6개사, 군공사 따내 감사원, 불법계약 8건 적발 … 국방부, 부대조달정보시스템 잘못 구축각군의 계약체결을 지도·감독해야 할 국방부가 부대조달정보시스템을 잘못 구축, 군부대가 입찰자격이 없는 부정당업자와 건설공사 등 8건의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또 방사청은 STX엔진에 대해 부정당업자 제재기간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 중도금을 지급해 국회가 국방부 감사 착수를 제기하고 있다.감사원이 지난해 12월까지 2개월여 실시한 국방정보화 감사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군부대와 관서가 입찰참가 제한을 받고 있던 연세건설 등 6개 부정당업자와 8건에 걸쳐 1억5352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연세건설은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되는 기간인 2008년 6월에 전방의 군부대와 8727만원 상당의 GP 전기공사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4개 업체는 제재기간인데도 불구하고 5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또다른 업체는 일반경쟁에서 휴대용 위성단말기 구매계약을 맺었다. 감사원은 군부대가 부정당업자와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국방부가 구축한 부대조달정보시스템에서는 부정당업자의 입찰등록만 제한할 뿐, 수의계약 체결과 입찰참가 이후 자격이 제한된 낙찰자와의 계약을 제한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정당업자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해서는 안된다.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된 경우에도 계약의 체결을 금지하고 있다.특히 국방장관은 제재기간중에 있는 부정당업자가 상호를 바꾸는 등의 변칙 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참가자의 주민·법인등록번호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법령이 정하고 있는데도, 국방부와 군부대는 이를 이행하지 않아 부정당업자가 군 공사를 따도록 방치했다. 조달청에서 사용하는 나라장터시스템과 방사청의 중앙조달시스템에서는 부정당업자의 입찰참여는 물론 계약체결까지 제한하고 있다. 부정당업자와 계약체결을 진행할 때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며, 절차가 중단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방사청은 STX엔진에 대해 차기 수상함구조함에 장착되는 발전기의 중도금 4억여원을 부정당업자 제재기간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해 11월 4일 지급해 국회가 반발하고 있다. 제재기간중에는 중도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한 법규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국회 국방위 서종표(민주당) 의원 등은 지난 18일 국회의 국방부 결산과정에서 방사청과 STX엔진의 유착관계가 의심된다며 국방부의 감사를 촉구했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아이들에게는 목적의식과 각오가, 부모들에게는 우수한 현지환경 찾는 노력이…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재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두 번씩 나는 회원학교들을 방문하고 우리 학생들을 일일이 만나 생활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갖는다. 수천 마일을 운전하는 피곤한 여정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성장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된 기쁨이며 보람이다. 오늘은 지난 1월에 온 4학년 여학생인 은미(가명)를 만났다. 미국으로 오기 전 미국에서 문화와 영어를 배워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또렷하게 말하던 기억이 남는다. 두세 번 더 만나면서 영어는 부족하지만 교환학생으로써의 생활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은미를 만나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냐는 질문에 학교는 10점 만점을, 호스트 가정은 9점을 준다. 이제는 선생님 말씀을 거의 100% 알아듣고 친구들 얘기는 150% 알아듣는단다. 8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내가 한국말로 질문을 해도 영어로 대답할 정도로 영어가 늘었다. 숙제는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고 하루에 30분씩 내일 배울 것을 예습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인덱스카드(조그만 두꺼운 종이)에 적어놓고 시간 날 때마다 다시 한 번 본다고 한다. 나는 우리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면서 어린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도 열심히 배워야 한다", "학생이니만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뿐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호스트가정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 딸이 되어야 한다" 등등.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은미는 그러한 모든 목적들을 200% 달성하는 아이이다. 어른이 되면 우리 사회를 이끌 ''행복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어린 초등학생들을 미국으로 홀로 유학 보내는 것에 대해 굳이 찬반론으로 몰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게다. 하지만 홀로 유학을 간 어린 학생들 모두가 은미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무장되어 있고, 좋은 환경이 제공되면 조기유학은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을 준비시키는 일과 미국에서 좋은 환경을 찾고 확인하는 일은 부모를 비롯한 우리 어른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박재현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여드름 vs 여드름 흉터, 어느 것부터 치료? 진료실에서 상담하다보면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하신 환자들 중 대부분이 넓은 모공과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한 화농성 여드름을 짜거나 방치했을 경우 급성 및 만성염증 단계를 거치면서 여드름 부위가 딱딱해지면서 파이거나 올라오는 흉터를 남기기 쉽다. 깊이가 얕은 좁쌀 여드름의 경우에는 파이지는 않더라도 색소침착이나 넓은 모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만약 얼굴에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함께 존재한다면 무엇부터 치료해야할까? 의학적 관점, 환자분의 성향, 스케줄,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가능하다면 우선 여드름부터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여드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로 발전한다면 지금 모공이나 흉터 치료를 하더라도 곧 또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혹은 레이저나 PDT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여드름을 컨트롤 해 놓은 후에 흉터, 여드름 자국치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여드름 흉터나 넓은 모공의 치료는 모자이크 레이저와 같은 프랙셔널 레이저가 효과가 좋다. 즉 1㎠ 당 수백 개의 레이저가 피부에 침투해 들어간 후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기전을 이용해서 살이 차오르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레이저박피와는 시술 다음날부터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 여성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후 1주일 안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모자이크 시술을 받다보면, 여드름 흉터 이외에도 넓은 모공, 거친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도 호전되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하루 이틀 정도는 얼굴이 붉어질 수 있으나 곧 가라앉으며 물집이 잡힐 수도 있어 미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외에도 TCA라는 박피 물질을 파인 흉터에 바르고 진피층으로 투입시키는 도트 필링, 바늘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 파인 흉터의 기저부 바로 아래의 섬유를 끊어주는 서브시젼 등도 경우에 따라서 병합치료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파인 흉터 아래에 필러를 주입하여 꺼진 부위를 직접 올리기도 한다. 여드름을 없애고 나서 여드름 흉터나 넓은 모공까지 호전시키려면 한두 번의 치료로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로써 피부 문제를 하나씩 극복해 나가면서 얻는 즐거움은 무척 크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대구 육상대회 관람 초반 ‘순항’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막 2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는 만석에 가까운 관중이 몰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2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경기 입장객은 모두 3만2464명으로 만석인 3만4030석의 95.4%에 달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이번 육상대회 최대의 관심사인 '번개' 우샤인 볼트'의 100m 결승경기가 열린데다 일요일이어서 관람객이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경기에도 2만2040명이 대구 스타디움을 찾아 입장률이 64.8%를 기록하는 등 이날 하루 평균 입장률이 80.1%로 나타났다.개회식이 열린 지난 27일 오후에는 99.5%의 입장률을 기록해 만석에 가까운은 열기를 보였으며 같은 날 오전 경기 입장률도 77.9%로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대회 개막 이후 2일 동안 총 12만6000여명이 대구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직접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세계육상대회의 총 입장권은 45만3천962석으로 이 가운데 대회개막 직전인 26일까지 44만462석이 팔려 97.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이 때문에 개회식, 100m 결승 등 빅 이벤트가 예정된 일부 세션의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돼 뒤늦게 표를 구하려는 관람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개막식과 100m결승전 등의 빅 이벤트가 있는데다 주말까지 겹쳐 개막 초반 2일동안 관람객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앞으로 갈수록 대회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어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나 평일 오전 관람석은 여전히 썰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늘어난 뱃살, 젤틱 시술로 해결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바캉스를 다녀오지 못한 주부 이화인 씨(32세).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 한 이 씨는 늘어난 뱃살과 탄력을 잃은 복부 때문에 바캉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배,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 부위의 지방은 가장 먼저 살이 붙고, 한 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뱃살을 빼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닭 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복부 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 주는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지방분해술''. ‘젤틱 저온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특히 기혼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읽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만족할 만하다.''울트라 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고 동시에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