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시평] 넘기 어려운 한·일 역사분쟁 가오하이콴 중일관계사학회 상무이사한국과 일본은 역사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영토분쟁까지 겹치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긴장되고 있다. 지난해는 일본이 조선을 강제합병한 지100년이 되는 해였다. 1910년 일본은 한국을 강박해 '한일합병조약'을 체결해 사실상 무력으로 한국을 병탄했다. 그 후 36년 동안 잔혹한 식민통치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간 나토 전 수상은 한국에 깊은 반성을 표시했다. 일본의 일부 보수세력은 지금도 여전히 "당시 한국과 일본은 합법적으로 합병했다"고 강변한다. 일부 사람들은 심지어 식민통치와 약탈이 한국의 건설에 기여를 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은 주로 일본측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위안부, 역사교과서 수정 등의 문제에서 일본에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특히 교과서 문제는 양국간 갈등의 불씨이다. 1982년 일본이 출판한 교과서는 "일본군대가 중국, 조선에 진출했다"는 등의 서술로 한국의 엄중한 비판을 받았다. 2001년 일본 문부성이 심의결정한 역사교과서에 대해 한국은 수십곳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양국관계는 악화됐다. 그 후 한 일은 역사문제에 대해 공동연구를 하면서 일부 공통된 인식도 도출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3월 한국이 대지진의 재난을 당한 일본을 적극 지원하는 마당에 일본은 또다시 영토주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12종의 교과서를 심의결정했는데 이로 인해 교과서 문제는 더더욱 첨예해지고 복잡해졌다. 현재 요코하마시는 이미 이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민감한 문제로 인해 한 일 간의 갈등은 계속 증폭될 것이다. 군국주의의 죄악을 저지른 일본은 후대에게 무거운 역사의 짐을 넘겨주지 않을 수 없다. 한·일 간 갈등불씨 꺼지기 힘들어일본의 침략을 받은 나라들 중 한국은 기간이 가장 길고 고통이 가장 크며 쌓인 원한도 가장 깊다. 역사 문제에서 한국의 거센 반응에 대해 일본이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면 증오심이 사라지기 어려운 원인을 알게 될 것이다.다만 한국도 한국을 강점한 것은 일본 군국주의세력이며 수많은 일본 사람들도 군국주의에 고통을 받았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 역사문제는 단기간 내에 풀 수 없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본은 침략의 역사와 침략으로 야기된 재난을 철저히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반성하고 뉘우침도 표시했지만 그만큼 번복 또한 계속해왔다.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 철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일부 일본인들은 "한국 침략을 승인하라는 것은 자학"이라며 "그럼 언제까지 끝도 없이 사죄를 해야 한다는 것이냐"라고 반문한다. 또 일부는 한국이 배상을 추가로 요구할까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과 우려는 일본이 한국과 역사 문제에 있어서 정확한 태도를 가지는 것에 장애가 되고 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2006년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시절 한·일 관계는 양국분쟁의 역사적 근원을 끊어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집권한 후 한·일 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양국관계는 지금도 역사 문제의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역사 문제에 대한 갈등 해소가 과제일본은 역사나 교과서 등에 있어서 과거 가해자로서 반성하는 인식이 부족한 문제가 늘 있어왔다. 또 과거의 침략행위를 부정하는 일부 세력의 영향을 받은 탓도 있다. 이 때문에 역사 문제에 있어서 한일 간에는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동시에 한 일은 역사와 영토 문제, 군사 문제에 대해 지극히 민감하다.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항상 높다. 양자는 이러한 취약성 때문에 성숙된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최근 한 일 양국은 상호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일 관계는 역사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해야 한 차원 높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이 산을 넘어야 한·일 관계와 한·중·일 관계도 새롭게 정립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태도를 볼 때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아 보인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협동조합 지도자냐, 정부대리인이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갈림길 …이사조합장 89% 정부안 거부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갈림길에 섰다. 연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최 회장 앞에는 협동조합의 지도자가 될 것이냐 정부 대리인 역할에 머물 것이냐 선택지가 제시돼 있다. 지난 9월 2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자본지원계획'에 대해 그는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국회에서 답했다. 국회도 정부안을 심의하면서 "법을 개정하면서 약속했던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4일 내일신문의 전화취재 결과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16명도 정부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이다(표 참조). 이날 취재는 19명의 이사조합장 중 통화가 안된 1명을 제외한 18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9%가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안을 변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농협과 정부 방안 충돌 = 농협중앙회는 지난 7월 29일 정부에 6조원의 자본금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내년 3월 2일로 예정돼 있는 중앙회 사업구조개편(경제·금융지주 신설)을 진행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협이 외부 용역을 통해 마련한 사업구조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중앙회에서 2개의 지주회사를 분리 설립하는데 필요한 자본금은 27조4200억원이다. 현재 보유자본은 15조1600억원으로 12조2600억원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농협은 6조2600억원은 자체 조달하기로 하고 6조원은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당초 2017년까지 필요한 자본금을 스스로 마련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지만 정부가 필요자본금을 지원할테니 내년까지 사업구조를 개편하자고 독려했기 때문이다. 순탄해보이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은 지난 9월 21일 정부의 지원계획이 발표되면서 혼돈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필요한 자본금을 지원하겠다던 정부가 '4조원을 지원하되 3조원은 현금으로 출자하지 않고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정부는 농협사업계획을 살펴보니 당장 급하지 않거나 경제사업활성화와 관계 없는 사업도 포함돼 있어 이를 줄이니 부족자본금은 2조원 줄어든 10조2600억원이고, 이 중 4조원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신 매년 농협의 경영상태를 평가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꼬리표를 붙였다. ◆대통령 동창 최원병 회장 선택 주목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9월 21일 정부안 심의 및 22일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정부안을 강하게 성토했다. 이사조합장들도 4일 "정부가 이자차액 보전액을 줄 것인지 말 것인지 매년 경영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농협을 관리하겠다는 뜻"이라며 거부의사를 보였다. 현금출자가 아닌 금융지원(이차보전) 방식에 대한 거부감도 크다. 실물과 괴리된 금융이 경제위기를 일으켰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강원구, 오정길 조합장은 "정부 지원에 매달리지 말고 농협이 스스로 자본금을 마련하는 게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2년 동안 회원조합들이 2조원 이상을 출자한 것을 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정부안을 받지 말고 우리 힘으로 구조개편을 하는 게 답"이라며 "문제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농협 안에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동창 최원병 회장이 정부 대리인이 될지 조합장 의견을 관철하는 협동조합 지도자가 될지 주목된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한전KP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최근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성과를 공개한 '2010 한전KPS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전KPS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11년 3월 개정·발표된 국제기준 GRI G3.1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공신력있는 외부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쳐 GRI로부터 국내 최초로 적용레벨 최고등급 A+를 인정받았다.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발전정비시장 개방과 관련한 한전KPS의 대응방안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 안정성 강화를 위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한 점과 ISO 26000(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ISO 26000 이행수준을 진단보고서를 수록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군포시, 제설작업 함께 할 자원봉사자 모집 군포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내 집 앞과 우리 마을 눈을 치우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pvc1365.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고, 성인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군포시청 건설과(031-390-0358)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내년도 3월까지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강설시 지정된 구역의 눈을 치우게 된다.자원봉사자는 강설예보시 제설 봉사활동 대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강설시 배정받은 동 주민센터에 집결, 제설장비를 지급받아 지정된 봉사활동구역으로 이동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제설작업 종료 후 동 주민센터는 봉사활동 내용을 확인, 자원봉사센터에 활동시간을 통보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내년엔 타슈 돈 내고 타세요” 대전시의 공공자전거 ‘타슈’가 내년부터 유료화된다.대전시는 현재 200대인 타슈를 내년 3월 말까지 1000대로 확충하면서 기본요금제와 회원제를 도입하는 등 이용을 유료화하기로 했다.타슈 회원은 1년권 3만원, 30일권 5000원, 7일권 3000원에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비회원은 1000원권을 구입해 하루 1시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을 초과하면 30분마다 5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보험사기단 여성운전자 노린다 여성 운전자들만 골라 차량에 뛰어들어 보험금을 타내려 한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강서경찰는 신호 대기중인 여성 운전자들만 골라 차량에 뛰어들어 조수석 백미러에 고의로 부딪친 후 보험금 500만원을 타내려한 혐의(사기)로 전과 13범인 김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3월 11일 강서구 화곡동 866-1번지 앞 도로에서 한 모(여·30)씨가 운전하는 엑티언 차량이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정차중인 것을 보고 김씨가 급히 뛰어들어 고의로 차량의 빽미러에 부딪친 후 약 21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어깨관절의 염좌 등의 상해를 입는 고의사고를 냈다. 이 모습을 강 모(51)씨가 주변에서 지켜보다 목격자를 가장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사고차량의 보험회사부터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다. 하지만 보험처리 담당자가 이를 미심쩍게 여기고 보험사기가 의심된다고 고소장을 접수시켜 보험사기 행각의 꼬리가 밟혔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입대 두달만에 천식, 카투사 유공자 인정 국가유공자 인정 판결입대한 지 두 달 만에 천식이 발병해 의병전역한 카투사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단독4부 김영식 판사는 24일 카투사 임 모씨가 서울지방보훈처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비해당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2001년 이후 천식으로 치료받은 적이 없다가 군 입대 이후 갑자기 재발병한 점과 시기적으로 추위가 가시지 않은 2~3월에 야외 활동을 하면서 격렬한 군사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천식이 발병한 것으로 추단해 군 복무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시했다.2009년 2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대, 3월 카투사 교육대에 배치돼 훈련받던 임씨(당시 21세)는 3월 31일부터 객혈 기침을 동반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폐렴 진단을 받은 임씨는 4월 23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천식 및 역행성 성대운동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 했다. 임씨는 같은해 12월 15일 의병전역한 후 28일 서울지방보훈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보훈청은 지난해 4월 "진단결과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전환장애나 불안장애,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군복무로 인핸 공무기인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국가유공자비해당 결정을 내렸다. 김 판사는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나 극도의 긴장된 환경에의 노출도 역행성 성대운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고가 군 입대 후 논산훈련소 및 카투사 교육부대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 상태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유공자로 인정할 것을 주문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미 소비자지수 31개월에 최저 미국의 소비 심리가 불경기 때와 같은 수준으로 급속히 냉각돼 우려를 낳고 있다. 소비심리의 급랭이 연말 대목의 소비지출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 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39.8을 기록해 전달의 46.4보다 하락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46.0에 훨씬 못 미친 것이어서 경제불안에 대한 우려를 되살렸다.특히 10월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2009년 3월 이후 3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자 2008년~2009년 불경기 시절의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다.소비자 신뢰지수는 50 아래로 떨어지면 소비 위축을, 40아래로 내려가면 불경기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다.이와함께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지수는 전월의 55.1에서 48.7로 내려가 2009년 3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수익형부동산 ‘파크스위트’ 분양 7호선 연장 역세권 위치 임대 수요 유리 … 구분등기로 재산권과 환금성 확보 정년이 사라진 직장. 더 이상 오르지 않는 펀드시장. 게다가 아파트마저도 좀처럼 시세 차액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도시형생활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천만 원대 소액투자로 매월 월급 같은 수입을 걷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천의 노른자위 중앙공원 옆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분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3000만원만 투자해도 수익이 난다는 도시형생활주택부천의 상징적인 녹지쉼터 중앙공원. 그 바로 옆에 수익형 부동산 ‘파크스위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파크스위트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담은 뜨고 있는 주거형태다. 상업용 오피스텔과 달리 도시형생활주택은 주거용으로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다.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파크스위트 측은 “도시형생활주택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파크스위트의 분양가는 아직 8000만 원 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전철 이용으로 유입인구 확보와 친환경 생활여건 파크스위트는 천만 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파크스위트 측은 “각 호실이 6~10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앙공원 전망은 물론 2015년 부천문화예술회관 개관 예정에 따라 입지조건은 우수한 편이다. 특히 시청과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이 가까워 주거 요건으로 적절한 곳에 위치한다”고 말했다.분양중인 218세대 파크스위트는 오는 2012년 3월 입주하기 때문에 곧 이어질 7호선연장 부천전철 역세권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부천역 일평균 이용객 6만7000여명의 유입인구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살 때처럼 끝까지 재산권 지켜줄까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역세권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되 팔 때도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파크스위트 측은 “흔히 상가 쪼개기 식의 일반 월룸텔들은 대부분 지분등기로 개인재산권 보장에 불분명한 투자 한계를 지닌다. 반면 파크스위트는 구분등기를 하기 때문에 매매 시 개별 호수에 대한 소유자의 재산 구분이 확실한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8.18부동산대책에 따라 대출 혜택은 물론 임대사업 신고 시 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 면제 대상이다. 또 본인거주 3년 이상 보유 시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뒤따르는 점도 세금부담을 더는 혜택 중 하나다.분양문의 : 1600-1221 Tip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자세히 알기#수익율은 - 연 10% 예상. 8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다.#투자가치는 - 현재 중동지역에는 약 1만 2000여 세대의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있지만, 순천향대 6000여 실습생 등으로 인해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환금성은 - 시내 도시형생활주택 부지가 포화상태로 희소성에 따라 분양가는 상승추세다. 또 구분등기로 재산성 확보는 물론 전매까지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창원지역 출토유물이 한 자리에 창원지역 출토유물이 한 자리에 모인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0월 17일(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창원의 고대, 바다와 강을 통한 교류의 역사’라는 주제로 창원지역 출토유물 전시를 통해 창원 고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창원 ‘도계동 유적’을 비롯, ‘남산 유적’, ‘반계동 유적’, ‘천선동 고분군’, ‘가음정 유적’, ‘내동 패총’, 진해 ‘자은동 유적’, 마산 ‘자산동 유적’ 등에서 발굴된 200여점의 고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명품 유물 20선에 선정, 작년 G20 서울 정상회의 리셉션에 전시됐던 오리모양토기(사진)는 창원대 박물관에서 발굴한 유물로 이번 특별전에서는 가장 큰 관심 대상이다. 1973년 향토관으로 출발한 창원대 박물관은 1981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으로 승격, 올해로 개관 30년이 째다. 경남 전역 문화재 조사와 함께 문화유산답사, 어린이박물관교실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는 213-2431. 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ail.net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이여 네 꿈을 펼쳐라”‘2011틴틴페스티벌’ 30일 늘푸른전당서 경남권 예선 전국 청소년 및 동아리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1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경연대회가오는 11월 12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작년까지 진행되던 ‘전국 청소년 동아리축제’를 올해부터 ‘2011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로 명칭 변경, 대회 장르와 다양한 체험부스 설치 등으로 행사내용을 한층 더 폭넓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사무처장 하만욱) 주관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소질, 재능, 기량을 펼쳐 보이며 열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경연대회와 페스티벌을 결합한 종합예술축제가 될 전망. 오는 30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경상권, 부산권 및 전라권지역 학생 경남예선전이 펼쳐진다. 우수 청소년동아리 부스운영, 인기가수 뉴키스 등 인기가수 공연과 전년도 음악부문 대상팀 ‘7월의 아침’을 비롯한 전국 우수 청소년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200만원) 등 총 14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711-1361)로 하면된다.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ail.net 클레이아크미술관, 제6회 ‘도담도담 : 상상충전소展’ 개최 2011년 여름방학 교육체험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발표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10월 8일부터 올해 여름방학 어린이 교육체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도담도담 : 상상충전소展’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열리고 있는 도담도담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그 내용과 구성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된 ‘도담도담 : 상상충전소展’에서는 ‘2011년 미술관 여름아트캠프’의 프로그램인 ‘‘핫’하고 별난 동화나라 이야기세상‘과 도자프로그램인 ’열 손가락 꾹꾹 클레이아크 호기심충전소‘에 참가한 총 61명의 어린이들의 순수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1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투른 솜씨로 만든 아이들의 작품들은 투박하기도 하고 수려하지 않지만, 저마다 자기표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돋보인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 055-340-7007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도서관 ‘책똥싸기’ 유아독서 프로그램 운영 창원도서관(관장 서여화)은 유아들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기 위하여 2011년 하반기 ‘책똥 싸기’유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똥싸기는 유아 그림책을 읽고 잘 소화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로 기억하라는 의미로 붙여진 테마명이다. 6~7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뮤지컬 영어, 발표력 쑥쑥! 동화구연, 5~7세 대상으로 하는 책 읽는 놀이터 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 향상 및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책똥싸기는 지난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운영되며 총10회~12회로 진행된다. 문의 278-2880 김한숙 리포터 경남대 김종덕 교수,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에 선정 경남대학교 김종덕 교수(사회학과)의 저서 2권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11년 우수건강도서’에 포함됐다.2011년 우수건강도서는 보건복지부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고자 매년 공모를 하여 선정하는 제도이다.올해 우수건강도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초판 발행된 59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8종의 도서를 선정했는데, 여기에 김종덕 교수의 저서가 2권이나 포함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두 권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비만, 왜 사회 문제가 될까?’와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이며, 청소년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도서로서 호평을 받았다.‘세상에 대하여…’는 콜린 힌슨과 공저한 도서로 비만에 대한 거시적ㆍ문화적 접근을 통해 사람들의 시각을 넓혀 주고, 자연스럽게 세계문제로 확대하면서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어린이 먹을거리…’는 비만, 당뇨, 고혈압, 아토피에서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바로 알고 즐겁게 먹는 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강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