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컨설팅 방식 자치회관 현장평가 중구, 종합평가에 반영서울 중구가 등수를 매기는 평가가 아닌 컨설팅 위주의 현장평가를 통해 각 동 자치회관 평가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평가위원으로 한국자치학회 마을만들기센터장인 이인숙 건국대 교수와 김필두 박사 등 2명의 자치회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 자치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동장, 담당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토론을 하는 등 인터뷰 방식의 평가를 가졌다. 구 직원들이 서면으로 평가할 때에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자치회관 전문가들과 대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져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이번 현장평가 결과는 3월 마을특화사업 발표회, 5월 서면평가 결과와 함께 자치회관 종합평가에 반영된다. 이를 토대로 중구는 올 연말 우수 자치회관을 시상할 계획이다.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박시연, 오는 11월 19일 웨딩마치 ‘사랑 결실 맺는다’ 배우 박시연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박시연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회사원 박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그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3월 4살 연상의 무역업 종사자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충주대-한국철도대학 통합 '한국교통대학교'로 새출발…내년 3월1일 개교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이 통합돼 내년 3월1일 새롭게 개교한다. 통합 대학의 굠명은 '한국교통대학교'로 변경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 4년제 대학인 충주대와 국립 전문대학인 한국철도대학의 통합승인 신청 안을 26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은 충주대가 한국철도대학을 흡수 통합해 한국교통대로 학교 이름을 바꾸는 방식이다.정원은 기존 충주대 입학정원(2101명)에 한국철도대학 입학정원(224명)의 60%(135명)를 감축한 것을 합쳐 총 2190명으로 운영한다. 특히 두 대학의 유사 중복학과 4개를 통폐합해 51개 학과(학부)를 둔다.전공은 충주캠퍼스는 교통 물류 등 녹색 신성장동력 관련 분야, 의왕캠퍼스는 철도 교통분야, 증평캠퍼스는 보건ㆍ의료ㆍ생명 분야 등 캠퍼스별로 특성화한다.한국교통대의 총장은 현 충주대 장병집 총장이 잔여 임기인 2013년 4월 19일까지맡는다.앞서 교과부는 2004년 12월 이후 18개 국립대학을 9개로 통합했으나 지방과 수도권 국립대의 통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기대인플레율 4.3% … ‘2008년 리먼사태’ 수준 9월 들어 3년만에 최고치 … 소비자물가 상승압력 지속기대인플레이션율이 2008년 리먼 사태 당시만큼 치솟아 거의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9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3%로 2008년 11월 4.3% 이후 2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4.5%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이 40.1%로 지난달보다 6.6%p나 늘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08년 9월15일 리먼 브러더스 파산 직후 10월 4.4%, 11월 4.3%, 12월 4.0% 등으로 고공행진하며 이듬해 6월까지 4%대를 유지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들의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률 예상치로, 수치가 높아지면 물가가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가 커진다는 뜻이다. 한은은 인플레 기대심리를 소비자물가를 움직이는 3대 요소의 하나로 꼽고 있다.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장완섭 차장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9로 2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C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는 소비지출전망을 빼고는 모두 100선을 밑돌았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에 대한 판단인 현재생활형편CSI는 83으로 전월보다 3p 떨어져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6개월 후를 예상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91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96과 198로 전월보다 각각 1p, 2p 올랐다.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4로 전월보다 4p 떨어져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78로 100선에 한참 못미쳤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임시직 87% 정규직 전환 구로구, 인턴사업 효과 쏠쏠서울 구로구가 시행중인 '기업청년인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로구에 따르면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마친 127명 가운데 11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87%에 달한다.기업청년인턴은 지역 내 기업들이 미취업 청년들을 인턴사원으로 뽑을 경우 구에서 6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씩을 지원해 주는 제도. 청년들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상 미취업자이며 기업은 상시 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3월 이후 총 309명이 인턴으로 배치돼 그 중 127명이 인턴과정을 마쳤다.구로구는 올해 24억원을 투입, 3월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정규직 전환.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4개월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을 각 회사에 무작위로 배치하지 않고 회사와 청년들이 스스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채용시기도 탄력적으로 운영, 안정적 취업을 위한 중간 과정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구는 이밖에 회사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세무교육 등 강좌를 마련하고 수시로 각자의 어려움을 듣는 과정도 운영했다. 지난 6월 인턴 111명과 채용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년 74.8%, 기업 92%가 기업청년인턴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구로구 관계자는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숫자놀음이 아니라 진짜 주민들이 채용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소비경기 하락 … 대형마트 매출 감소 이마트 지수 100 아래로 떨어져 … 전세대란 등 가계 부담 원인소비자 경기 호·불황 여부를 나타내는 '이마트 지수'가 2분기 만에 다시 1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소비심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경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17일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3분기(7~9월) 이마트 지수가 99.0을 기록, 2분기만에 다시 100 아래로 떨어져 소비심리가 침체됐다고 분석했다.앞서 지난 1분기(1~3월) 이마트 지수는 98.7을 기록, 2010년 전분기를 포함해 5분기 만에 100선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2분기(4~6월) 이마트 지수는 100.3을 기록했다.이마트 지수는 100 이상이면 전년 동기대비 소비가 호전됐음을, 100이하면 악화됐음을 나타낸다.세부 항목별로는 의(依)생활 지수 98.4, 식(食)생활 지수 99.0, 주(住)생활 지수 99.7, 문화(文化)생활 지수 98.6로 전지수가 100미만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올해 최고치인 5.3%를 기록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사상 최대의 전세대란 등 가계 부담으로 인한 소비자 체감경기 하락이 실질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유통산업연구소는 분석했다.이런 소비위축을 반영하듯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줄었다. 지식경제부는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 3개사의 9월 매출을 조사·분석한 결과, 대형마트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2월(10.9%) 이후 처음이다.백화점 매출은 6.5% 증가했지만 8월(8.3%)에 비해 증가폭은 좁혀졌다. 지경부는 "이른 추석연휴로 명절특수가 8월로 분산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형마트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백화점은 명절 특수는 누리지 못했지만 명품과 아웃도어 스포츠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대형마트에서는 스포츠(16.8%), 의류(2.2%) 부문 매출은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5.0%), 식품(-3.4%), 잡화(-1.9%), 가정생활(-0.5%) 부문은 감소했다.이마트지수를 분석해 보면 신선식품 공급감소로 이를 대체하는 소비 증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농산물과 수산물 공급 감소, 구제역으로 인한 국내산 돈육 공급 감소, AI 여파로 인한 계란 공급 감소 등 농수축산물 전반에 걸친 공급 감소가 물가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산 과일은 수박 73.2, 포도 95.5로 소비가 줄었다. 그러나 수입 오렌지 421.8, 수입 망고 367.2, 수입 메론 303.2로 수입과일은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수산물도 수온 변화로 인해 공급이 감소한 생물 수산물 소비가 줄어든 대신 냉동 고등어 176.6, 냉동 오징어 111.6, 동태 100.5를 기록해 냉동 수산물은 소비 증가를 보였다. 축산물 역시 국산 돈육은 75.5로 소비가 줄었으나, 이를 대체한 수입 돈육은 608.8, 우육은 113.6로 소비가 늘었으며, 생산량이 줄어든 계란도 92.5로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 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부장은 "3분기에는 신선식품 공급량 부족에 따른 물가 인상과 전세가 비중이 크게 오르는 등 소비자 가처분 소득 감소 요인이 증가해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4개월 연속 동결하는 등 경기 불안에 대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1분기에 이어 다시 이마트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져 소비자 체감 경기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울산시민공동행동 ‘독일에너지전문가 초청 강연’ 가져 지난 10일(월)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는 핵발전소 반대 울산시민공동행동에서 주최한 ‘탈핵아카데미 4강’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은 ‘독일의 핵발전 폐기와 재생가능에너지 정책’ 이란 주제로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강사는 독일의 에너지전문가로 활동하는 디에테르 자이프리에드(Seifried Dieter) 교수가 맡았다.디에테르 교수는 슈트트가르트 기술대학, 뮤닉 기술대학에서 에너지테크놀러지학을 전공하고 프라이버그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1983년부터 Öko 연구소에서 연구작업을 시작하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및 매니저로 16년 동안 일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개발, 녹색전력(Green Electricity)과 비용이 적게 드는 각종 프로젝트 사업을 발달시키는 데 힘써왔다. 울산시민공동행동에서는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에너지 정책의 전환 방향을 찾는 ''탈핵아카데미''를 지난 6월 29일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한편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이후 긴급하게 울산지역 정당, 노동, 시민, 사회단체의 참여로 한시적인 네트워크로 꾸려졌던 ''반핵울산공동행동''은 지난 7월 7일 상설 연대 단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름은 ''핵발전소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울산시민공동행동(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으로 명칭을 변경, 활동하고 있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동네 중소기업 제품’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들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얻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는 희망을 얻어 지역의 착한경제순환을 만들어 보려는 취지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동네 중소기업 제품’ 안경을 벗고싶다면 주목하라 우리나라 옛 속담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란 말이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 속에도 우리 신체 중 눈(시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이 얻는 모든 지식의 80~90% 이상을 눈으로 얻고 있는데 반해 시각문화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은 점점 더 정상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살고 있다. 근시예방이나 회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년 동안 눈 운동 전파 및 보급화에 전념해온 장석종씨. 2007년 3월 ‘아이존’을 설립하고 휴대용 눈 운동기 ‘퍼스널스코프’를 개발해 특허등록과 함께 양산화에 성공한 지역 기업인이다. 그가 개발한 퍼스널스코프는 눈의 자연성을 살려 시력회복을 도와주는 눈 운동기구. 발명의 계기도 자신의 절실함에서 비롯됐다.10년간 안경을 쓰고 지내며 콧잔등의 아픔 등 여러 불편함을 겪으며 안경 없이 생활하기를 꿈꿔왔던 그. 그때부터 시력 회복에 관심을 두기 시작, 연구와 노력을 통해 눈의 자연 회복 원리에 초점을 둔 시력회복운동기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그 역시 60살이 넘은 지금까지 1.0과 1.2의 정상시력으로 책과 신문을 돋보기 없이 볼 수 있을 만큼 스스로 아이존의 효과를 톡톡히 입증해오고 있다. 눈의 자연회복 원리에 초점, 60세에도 정상 시력 유지아이존의 퍼스널스코프 원리는 이렇다. 멀고 가까운 곳을 번갈아보면 내안근으로 불리는 모양체근이 풀어진다. 또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번갈아보면 홍체도 이완된다. 직근과 사근(외안근)을 원활히 움직여 잡아당기는 힘, 즉 보는 능력을 갖게 해준다. 또한 눈 주위를 자극해 혈행을 부드럽게 해주는 원리다. 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2009년 대한민국 발명대전 동상과 2010년 대만국제 발명대전 금상을 수상케 했고 2011년 6월에는 미국 피츠버그 발명대전 대체의학부문에서 금상이라는 쾌거를 안게 했다. 현재도 20여개 나라에 샘플을 보내 수출 상담 중이며 그 결과 중국은 연간 1만대를 공급하기로 수출 상담을 이뤄냈다.“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이는 학생, 안경을 쓰고는 있지만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사람,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른 경우와 노화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사람 등 다양한 시력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용해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자신의 시력 회복 경험과 그동안 사용했던 고객들의 호응 높은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장 대표는 자신 있게 제품을 소개한다. “시력회복운동기는 책을 보거나 컴퓨터 사용 후에 바로바로 사용해 준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사용해 기대하시는 시력 회복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구입문의: 031-701-9919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전세난 해법 수원 신일유토빌 25평형 소형 아파트 분양 부동산 장기침체기와 전세대란 속에서 전세금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소형 평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 신일유토빌 아파트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이다. 수원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세대가 59㎡(구 25평형) 소형 주택형으로 2억 초반 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원에 소형 주택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지는 기본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되어 있어 타업체에 비해 입주시기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2013년 3월 입주예정) 신일유토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30만원~930만 원 선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에 비해 3.3㎡당 200만 원 이상 저렴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오피스텔 수익률과 달리 특히 신일유토빌 아파트는 아파트 가격 상승과 임대 수익(년8%이상)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게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인근에 현대아이파크시티 대단지가 들어서 주거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친환경 최첨단 시설의농수산물센터 이전으로 지역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 031-225-0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위기의 세계경제> ②한국경제도 빨간불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불안한 선진국 경제 탓에 세계경제 전반에 하방위험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도 악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다.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금융으로 전이될 조짐이고 미국 경기도 다시 가라앉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위기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한국경제는 아직은 실물 지표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다. 하지만 이미 경기전망과 심리지표가 출렁이는데다 선진국 경기 침체는 수출 둔화를 불러오고 내수 위축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머지않아 실물경제에도 먹구름이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혼돈‥환율 급등‥高물가 지속 우려우선 원ㆍ달러 환율 급등은 물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장 막판에 정부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날보다 13.8원 내린 1,166원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장중에는 한때1,200원선을 넘봤다. 지난주말 종가 1,112.5원에서 5%가량 오른 것이다. 환율 급등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수지 흑자폭을 불리는 효과가 있지만 물가에는 독약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ㆍ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8%포인트 상승한다. 파급시차는 짧게는 한 달에서 6개월 정도 걸린다. 게다가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5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여전히 물가 전반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물가안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원자재가격 등 수입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당분간 어려운 물가여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5.3%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가 9월 이후 3%대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정부 전망도 빗나갈 수 있게 됐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경제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악화된 안팎의 경제여건 탓에 정부와 한은의 올해 물가 전망치인 4.0%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다. ◇암울해진 성장 전망‥먹구름 잔뜩선진국 경제의 하강은 한국경제의 성장 전망도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한국은행은 미국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경제 성장률은 0.44%포인트 떨어지고 경상수지도 33억달러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한국의 경제성장률도 0.95%포인트 동반하락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정부는 애초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5% 내외 성장할 것으로 봤다가 지난 6월 4.5%로 낮췄지만 최근 국제기구나 연구기관들은 글로벌 재정위기를 이유로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더 내려잡는 게 대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0일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5%에서 4.0%로 대폭 하향했다. 다만 기존의 4.2%였던 내년도 성장률은 4.4%로 올렸다. 앞서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지난 14일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각각 4.6%에서 4.3%로내렸다. 국내에선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15일 올해 전망치를 기존 4.3%에서 4.2%로 낮추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낮은 4.0%에 그칠 것으로 봤다. 지난 21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4.0%, 내년 3.6%로 전망했다. 내년엔 저성장의 위험이 큰 것으로 본 것이다. ◇실물지표 아직은 OK‥전망ㆍ심리지표 악화실물지표들은 아직 괜찮은 편이다.8월 취업자는 15개월만에 최대폭인 49만명이나 늘면서 ''빅 서프라이즈''란 평가를 낳았다. 특히 자영업자가 5년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이례적으로 늘었다.내수 지표를 봐도 8월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19.8% 늘고 백화점 매출이 8.1% 증가했으며, 자동차 판매량도 3.7% 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고용이 늘면서 소비 여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8월 광공업 생산이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4% 줄었지만 큰 변화로 여기기는 어렵다. 7월 경상수지는 49억달러를 넘으면서 17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8월에는해외여행이 많은 계절적 요인과 무역수지 축소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전망이나 심리지표들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경기실사지수(BSI)의 9월 전망치는 96.3으로, 8월 전망치 98.9보다 낮아져 2개월 연속 100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의 8월 BSI 조사치도 80으로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해 2009년 6월(7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낙폭은금융위기를 맞았던 2008년 11월에 13포인트가 떨어진 이래 가장 큰 것이다.한국은행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CSI)도 99로 떨어져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다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정부는 이번 사태에 따른 실물경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당시에는 수출과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에 영향이 미치기까지 3개월 안팎이 걸렸다. 이에 따라 현재로선 다음주에 나오는 8월 산업활동 동향과 9월 수출입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rinc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