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 소호창업업체 모집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윤영숙)은 예비창업자와 창업후 1년 이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과 초고속정보망, 컴퓨터를 포함한 각종 시설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여성 소호창업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업체는 모두 4개로 인터넷이나 PC통신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입주신청서 등의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2차 면접을 거쳐 선정자를 발표한다.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사무기기, 통신망, PC, 공용장비(팩스, 복사기, 스캐너 등)를 지원하고 △창업교육과 마케팅 홍보등 창업지원 서비스 △사무실 약 9평과 사무집기, 기숙사 등이 제공된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상황에 따라 6개월 연장가능하다. 입주시 시설보증금으로 50만원(퇴소시 반환)을 납부하고 매달 관리비로 7만원을 내면 된다. 입주신청은 여성능력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kyonggi.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비즈니스지원팀 284-4662 2000-09-14
- 코스닥 등록, 설립후 평균 13년 코스닥 기업들은 회사 설립 이후 평균 13년만에 코스닥에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 전체 등록기업 50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13.11년으로 나타났다. 또 벤처기업의 경우 8.9년이 걸려 16.41년 걸린 일반기업보다 평균 7.51년 짧은 것으로 집계됐다.설립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코스닥에 진입한 벤처기업은 1989년 설립된 알미늄코리아. 이 기업은 8개월만에 코스닥에 등록했는데, 이는 당시 시장의 등록 요건이 단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 등록 소요기간이 긴 벤처기업으로는 비츠로테크(32.5년) 와이즈콘트롤(31.92년) 동양텔레콤(30.75년)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 가운데 최단기간 코스닥에 등록한 기업은 하나로통신(1.17년)이고, 한국전지는 50.75년이 소요됐다.업종별로는 연구 및 개발업, 교육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영화·방송·공연사업 등 서비스업의 등록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다. 또한 통신업, 정보처리·컴퓨터운용 업종 등은 성장 속도가 빨라 단기간 내에 코스닥시장 진입이 가능했다.반면 부동산업 건설업 제조업은 코스닥 등록에 각각 45.17년, 22.27년, 17.05년이 걸려 전통산업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죽·가방·신발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자동차판매·연료소매업, 종합건설업, 펄프·종이제품업 등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총31개 기업은 모두 1996년7월 코스닥시장 개설 전에 진입한 것들이다.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서비스팀 정혜진씨는 “이 조사는 코스닥 시장이 개설된 96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이라며 “코스닥 등록 요건이 완화되어 초기보다 등록기간이 짧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0-09-14
- 민간인학살 경남준비모임 발족 6.25 전쟁을 전후에 발생한 민간인 학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준비모임이 결성됐다.서봉석 산청군의회 의원 등 시민단체 간부 및 지역인사 10여명은 20일 창원 가톨릭사회교육회관에서 ‘민간인학살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지역준비모임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족식과 함께 열린 ‘민간인학살문제 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라는 세미나에서 △경남 남부해안지역 민간인학살의 실상 △미군에 의한 경남지역 양민학살의 실상 △경남지역 보도연맹원 학살의 실상 △민간인학살문제 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등 주제발표를 했다. 2000-09-21
- 교육감 선거에 새바람 분다 제목 : 교육감 선거에 새 바람 분다올해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7월에 4개 지역 교육감 선거가 있었고, 부산은 10월4일 보궐선거를 한다. 변화의 기본은 학부모 운영위원들. 전체 유권자의 55%에 달하는 학부모들은 출신 후보들과 학연 등으로 얽혀있지 않아 전통적인 선거운동의 사각지대에 존재한다. 후보와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 특징으로 선거 공보물 등이 주요 정보원이다. 현직을 유지하면서 출마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많아지고 있다. 전북 11명, 서울 9명, 충남 6명, 전남에서 각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부산의 경우 후보등록을 앞두고 10여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교조지지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충남은 전교조가 지지한 강복환 후보(교육위원회 의장. 교수)가 교육감으로 선출되었고, 서울과 전남은 전교조지지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까지 진출, 각 2위를 했다. 전북은 11명 후보중 1차 투표에서 3위(15.5%)를 기록했다. 그러나 부산지역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과는 다를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선거감시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공정선거 감시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선거전문감시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선거사무를 관장한다. 선관위도 학부모 단체 등에 불법선거감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시민단체들이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부산시민연대’를 결성,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 활동과 불법선거 감시활동,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부산의 경우 정무진 후보(현 부산시교육정책국장)를 제외한 출마예상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정순택 전 교육감의 전시행정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유권자들 속에선 “정순택 전 교육감은 위만 바라보고 교육행정을 한 인물”이라는 혹평도 나온다. 부교육감 시절까지 합치면 8년 가까운 세월을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군림해온 정순택 전 교육감의 흔적을 부산시 교육계는 지우려 하고 있다. /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2000-09-21
- 어린이가 만들어 가는 새 역사<351호/교육> 능곡역을 지나 철길을 따르면 강매역이 눈에 띤다. 역 앞을 지나면 소원마을이 아파트 숲을 이루며 모습을 드러내고 그 옆으로 행남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행남초등학교(교장 조봉근)는 94년 11월 설립돼 현재 5회 졸업생을 내왔다. 28학급 1184명의 학생들은 학년별로 특성있는 주제어를 가지고 6학년 김구반과 같은 새로운 학급별 명칭을 경험한다. 또한 조봉근 교장은 지난해 9월 2대 교장으로 부임한 뒤 '자율적 교육'을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어린이 우체국조봉근 교장은 어린이 우체국을 소개하며 "이 어린이가 우체국 직원입니다"고 소개했다. 6학년 김구반 이지혜 국장은 "모든 우체국 업무를 우리가 하고 있어요. 배달까지도요"라며 우체국 업무 경험을 자신있게 풀어 놓았다. 어린이 우체국에 들어서면 정수현 부국장과 유재민 이미경 조영란 어린이가 반갑게 맞이한다. 어린이 우체국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들은 공채로 선발돼 각종 우체국 업무와 배달업무를 책임진다. 배달 업무를 맡은 유재민 학생은 "친구와 친구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일이라는 것이 가장 보람돼요"라며 편지 배달통을 한 쪽 어깨에 걸쳐 올렸다.조봉근 교장은 "각 반별로 우편번호가 배정돼 있어 분류작업이 수월할 뿐 아니라 편지 보내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교육시킬 수 있어 우체국 운영에 학부모도 환영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어린이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우표는 교내 전시회를 통해 공모된다. 채택된 우표는 한 장에 20원씩 판매되며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조봉근 교장은 "지금까지 약 2000통의 편지가 우체국을 통해 전달됐으며 4만원의 수익금이 적립돼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방송국 "사랑과 슬기의 소리. 여기는 여러분의 행남초등 방송국입니다. HBS." 행남초등학교 어린이 방송국은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방송 기자재와 시스템이 완비돼 있다. 학교방송은 각 학급을 탐방하며 학급 자랑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 출동을 통해 지나치게 떠드는 어린이, 정수기 사용을 잘 못하는 반이나 청소가 부진한 학급을 소개하는 모습이 이채롭다.유영복 지도교사는 "방송을 통해 교내 생활지도와 학습자료를 공급해 줄 수 있다"며 방송국 활동의 긍정적 측면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 신문사행남초등학교 어린이 신문사는 매월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어린이 신문사 이 란 기자와 조아라 기자는 신문 발행을 위해 발로 뛰는 취재를 한다. 이들 학생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행남초등의 모습이 담긴 신문이 각 학급별로 배부된다. 넓은 운동장과 아담한 본관은 어린이를 위해 잘 짜여져 있고, 도서실의 깨끗한 단장 또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행남초등학교. 짧은 역사에 비해 학생 자치활동과 특별실의 모습이 새로운 역사를 쌓아 가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한다.조용희 리포터 2000-09-21
- 15대 국회 청원의 2/3, 심사도 않고 폐기 15대 국회에 접수된 청원의 2/3가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폐기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국회 사무처 의안과 통계에 따르면 15대 국회 총 청원 595건 중 198건(33%)만 처리되고 397(67%)건은 임기가 끝남에 따라 자동 폐기됐다. 이는 국회의원들이 에 보장된 ‘청원권’을 무시하고, 의무적인 심사를 규정하고 있는 과 을 어긴 것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다.통외통위 한 건도 처리 안 해접수된 청원은 행정자치위원회 관련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교통위원회(91건)와 재정경제위원회(69건)가 그 뒤를 이었다.각 상임위의 처리현황을 보면 보건복지위원회가 67건 중 39건을 처리해 58.2%로 가장 높았고, 교육위원회 51.5%(33건 중 17건 처리), 재정경제위원회 51.4%(68건 중 35건 처리) 순 이었다.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정보위원회는 각각 접수된 청원 17건과 1건을 하나도 심사하지 않고 그대로 폐기시켜 버렸다.15대 국회이래 청원제도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참여연대’ 시민감시국 양세진 국장도 “지금까지 20여건의 청원을 했으나, 상임위에서 제대로 논의된 경우는 찾기 힘들다”며 “채택여부는 둘째치고 국회의원들이 청원을 검토조차 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법사위에 6년 동안 있었으나 청원을 심의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국회의원의 태만과 직무유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청원 제도 살리기’ 절실적게는 수명에서 많게는 수십만명의 서명으로 제출된 청원이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폐기된 사실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26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청원에 대하여 심사할 의무를 진다’며 청원권을 국민의 기본 권리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청원심사를 않는 것은 의무적 처리를 규정한 관련 법을 정면으로 어기는 것이기도 하다. 청원을 회부받은 상임위원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90일 이내에 심사결과를 의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제7조)고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특별한 사유 없이’ 이 조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또 ‘청원심사를 전담할 소위원회를 두고, 회기에 관계없이 활동한다’(> 제8조)고 규정하고 있으나, 소위가 없거나 있더라도 ‘회기에 관계없이’ 열리지 않는 게 현실이다.뿐만 아니라 처리된 청원도 대부분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사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처리된 198건 중 스스로 철회한 16건을 제외하고 178건이 ‘본회의 불부의’ 판정을 받아 폐기됐고, 1%에도 못 미치는 불과 4건(0.67%)만이 채택됐다.청원의 대부분이 ‘집단 이기주의’와 관련된 것임을 감안한다하더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려는 청원 제도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0-09-20
- 정산종사는 누구인가 정산종사 송규(1900∼1962)는 원불교 2대 종법사이다.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를 보필하여 창업의 터전을 닦았고 법통을 이어 교단의 토대를 반석같이 다진 인물이다. 3대 대산종사는 정산종사 비문에 "대종사가 하늘이요 태양이시라면 정산종사는 땅이요 명월이시며 대종사는 우리의 정신을 낳아주신 영부시라면 정산종사는 그 정신을 길러주신 법모시다"라고 찬양하였다. 또 자기가 지금까지 본 모든 분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라 했고, 종교학자 최준식은 "수운, 증산, 소태산과 함께 한국의 큰 스승으로 꼽았다." 정산종사는 1900년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인생의 깊은 이치를 알고자 했고 천하창생을 구할 큰 힘을 얻고자 염원하였다. 도를 구하여 스승을 찾아 고행하다가 소태산 대종사를 만난 후 두 마음 없는 신성으로 정진하여 성자의 인격을 이루었다.정산종사는 일제의 탄압이 극심했던 1943년 소태산 대종사의 갑작스런 열반으로 종법사의 위를 이어받은후 일제의 갖은 탄압과 회유를 큰 법력으로 넘기면서 해방과 함께 전제동포구호사업으로 사회구제에 전력하면서 건국론을 저술하여 민족의 바른 진로를 제시하였다. 대종사의 유시를 받들어 원광대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과 자선기관 등을 개설하고 인재를 양성하였다. 경전을 정비 결집하여 "교화 교육 자선"을 교단의 삼대목표로 정하고 그 기틀을 확립하였으며 생령을 구하고 세상을 바르게 하는 일에 전력하였다. 정산종사는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상의 진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인류가 나아갈 진리실천의 길로 삼동원리를 밝히고 실천을 당부하며 열반하였다. 세수는 63세, 법랍은 45년이었다. 2000-09-18
- 장애복지대학 개강 제1기 '장애복지대학'이 청소년 수련관 2층에서 지난 18일 개강했다. 장애인을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장시모·회장 최기창)이 주관한 이날 개강식에는 3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여해 입학식을 가졌다. 최기창 회장(상지영서대교수)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시대를 구현하고자 '장애복지대학'을 설립하게 됐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예정으로 짜여져 있으며, 매회 강의는 2시간 동안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학생 2만원, 일반인 3만원이다.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개론, 장애인관련법률, 장애인편의시설개론, 일할권리와 고용정책 방향 등으로 일선에서 장애인 재활 교육을 하는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는다. 기독병원 직업 재활원 주임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영대 장시모 교육분과 위원장은 "장애복지대학 졸업생들이 전문 지식과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의 장애인들이 올바른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가접수 및 기타 문의 : 741-1709) 2000-09-18
- 전주시정단신 전주시정단신전주여성문화학교 19일 개강제2기 전주여성문화학교가 19일 개강식을 갖는다. 전주시는 여성들이 우리고장의 전통적인 멋과 맛의 문화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고 오는 2002년월드컵기간동안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전주시 여성 13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전주여성문화학교를 개강한다. 전주여성문화학교는 9월 19일∼10월 27일까지 화, 목, 금 주3회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전주YWCA 덕진동 일하는여성의집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주여성문화학교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여성들로 향토음식문화, 예절문화,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성정책과 063-281-2341 여성창업스쿨 개강전주시는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통한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여성창업스쿨을 연다. 창업과정은 여성들이 특성을 살리고 단기간에 쉽게 기능을 습득하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웹디자인교육과 폐백이바지음식 만들기 2과정이다. 이번 여성창업스쿨에는 웹디자인과정 40명, 폐백이바지음식 과정 30명등 70명이 참여하여 11월 3일까지 7주 교육과정을 거치게된다. 전주시는 이번 여성창업스쿨 개강으로 여성들이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진흥과 063-281-2180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건설연중 이용이 가능한 게이트볼경기장이 건설된다. 전주시는 최근 게이트볼 동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전주시 송천동 로울러 스케이트장 앞에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구장을 올 연말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실내게이트볼경기장은 1,700여평에 8면 규모로 전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엄삼탁)에서 10억원을 들여 건설한 후 전주시에 기부채납하게된다. 전주시는 실내게이트볼경기장이 건설되면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특히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063-281-2253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개최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와 정부의 대북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기위한 정상회담사진전이 18일부터 5일간 전주시의회 1층 현관에서 열린다. 국정홍보처 후원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전주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남북정상회담사진전에는 총 32점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사진이 전시된다. 평통자문회의전주시협의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통일문제와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정책이 국민적 합의를 통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시장에 의견서를 비치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000-09-17
- 코스닥 등록, 설립후 평균 13년 코스닥 기업들은 회사 설립 이후 평균 13년만에 코스닥에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 전체 등록기업 50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13.11년으로 나타났다. 또 벤처기업의 경우 8.9년이 걸려 16.41년 걸린 일반기업보다 평균 7.51년 짧은 것으로 집계됐다.설립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코스닥에 진입한 벤처기업은 1989년 설립된 알미늄코리아. 이 기업은 8개월만에 코스닥에 등록했는데, 이는 당시 시장의 등록 요건이 단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 등록 소요기간이 긴 벤처기업으로는 비츠로테크(32.5년) 와이즈콘트롤(31.92년) 동양텔레콤(30.75년)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 가운데 최단기간 코스닥에 등록한 기업은 하나로통신(1.17년)이고, 한국전지는 50.75년이 소요됐다.업종별로는 연구 및 개발업, 교육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영화·방송·공연사업 등 서비스업의 등록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다. 또한 통신업, 정보처리·컴퓨터운용 업종 등은 성장 속도가 빨라 단기간 내에 코스닥시장 진입이 가능했다.반면 부동산업 건설업 제조업은 코스닥 등록에 각각 45.17년, 22.27년, 17.05년이 걸려 전통산업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죽·가방·신발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자동차판매·연료소매업, 종합건설업, 펄프·종이제품업 등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총31개 기업은 모두 1996년7월 코스닥시장 개설 전에 진입한 것들이다.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서비스팀 정혜진씨는 “이 조사는 코스닥 시장이 개설된 96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이라며 “코스닥 등록 요건이 완화되어 초기보다 등록기간이 짧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