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숙한 해경으로 거듭나기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가 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산해경은 관내 6개 지서를 개방하여 무료도서방으로 활용하고 있다.무료도서방은 해경지서에 도서를 갖추고 주민들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민들이 지소를 찾는데 심적부담이 없도록 하기 위해 탁구장과 주차장을 개방하였다.군산해경 김 길섭 경관은 "지역주민이 부담없이 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무료도서방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특히 무료도서방은 관내 도서지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혜택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군산해경은 해상치안수요의 증가와 국제화, 다양화 추세에 부흥하고 다양한 해상범죄 및 해양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해양경찰공무원 24명을 특별 채용한다.군산해양경찰서는 9. 14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수사요원 경장 20명과 일반직(환경9급) 4명을 각각 특별 채용한다.시험방범은 서류전형심사 필기시험 및 신체·체력검사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임용, 해양경찰청 및 각 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mpa.go.kr)채용정보를 열람하거나 군산해양경찰서 경무과 교육담당(467-054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길영 기자leeglu@naeil.com 2000-08-29
- 군포시,민방위 교육 편리한 시간에 군포시는 민방위 교육을 받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에도 교육을 실시하고 본인이 원하는 날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택일교육제’는 교육기간 중 본인이 편리한 날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일요교실교육제’는 평일에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일요일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시는 이 제도를 지난 상반기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데 민방위 대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교육에도 이 제도를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2000-09-15
- “뇌졸중, 무엇보다 재활의지가 중요합니다” ‘성모성심회’소속 수녀들이 뇌졸중으로 고생 중인 어르신들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있다.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수정구 노인복지관(관장 변 살레시오 수녀·복지관)은 지난 98년 개관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곳은 개관 전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욕구조사를 실시 가정 노인문제 중 치매와 뇌졸중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파악,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 관장은 뇌졸중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학술 계간지인 『사회복지(2000 가을호)』에 그의 논문이 채택되기도 했다.변 관장은 뇌졸중에 대해 환자의 재활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뇌졸중은 만성질환으로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힘든 질환입니다. 치료받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관심을 가져주던 가족과 본인이 모두 지치게 됩니다. 문제는 정신과 심리적인 건강이 함께 나빠진다는 겁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모든 병을 이겨낼 수 있으므로 재활치료를 통해 육체와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복지관'은 뇌졸중 환자의 경우 아침부터 저녁까지 치료를 받고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변 수녀는 "일부 어르신들은 빨리 낫고 싶은 마음에 하루종일 여러 치료기관을 찾아다녀 길에서 모든 체력을 소모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병을 물리치려면 재활의지와 함께 체력도 길러야 하므로 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곳엔 뇌졸중 외에도 여러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무료건강강좌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리고 있다. 특히 복지관 내에 있는 ‘수정복지의원’'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무료 병원으로 치료와 처방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모든 의료진이 따뜻한 사랑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 외 노인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운동치료실 사회교육프로그램실 강당과 무료급식소인 '평화의 집'을 운영하여 생활보호대상자와 독거노인 불우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의. 수정구 노인복지관 731-3393윤정화 리포터 fabi@hitel.net 2000-09-14
- 이 신임교육, '교육통', '추진력 미흡' 엇갈린 평가 불명예 퇴진한 송 자 전 교육부장관 후임으로 지난달 31일 취임한 이돈희 신임 교육부장관(63)에 대해 교육계는 서울대 교육학 교수 출신으로 한국교육개발원장, 새교육공동체위원회 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교육통'이라는 점에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는다.특히 이 장관은 김영삼 정부시절 교개위 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어 지난 95년 '5·31 교육개혁안' 발표 이후 최근까지 유지돼 온 교육개혁 및 정책 기조를 비교적 일관성 있는 이어 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한국교총은 최근 "신임 장관은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교육행정 경험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크게 무리가 없는 인사"라고 밝혔다.교육계는 또한 이 장관이 도덕성을 실추시킬만한 별다른 흠집을 이력 상에 남기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안도하고 있다. 이같은 반응은 송 전 장관의 도덕성 시비로 전례 없이 큰 진통을 겪었던 교육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더 뚜렷하다.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이 장관의 신중한 성품으로 봐서 전임장관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임장관이 어수선한 교육부 분위기를 바꾸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면 이 장관은 이해관계가 얽힌 교육계 틈바구니에서 과단성 있게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가기에는 돌파력이 부족하며 정부조직법 개정 이후 부총리로서의 중량감도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장관 자신도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직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인정한다"며 "그동안 추진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전교조 등은 "이 장관의 임명은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유지해 나가겠다는 현정부의 의지로 받아들여진다"며 실망의 뜻을 나타냈다. 2000-09-05
- 시원한 가을밤, “테마공원으로 오세요” 시원한 가을밤, 가족들과 잠시 쉴만한 곳이 없을까. 봉곡동 구획정리지구에 들어선 테마공원은 가족들이 하루 저녁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구미시가 10억6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봉곡 테마공원에는 오색분수광장도 설치되어 있다. 또 전시벽과 이벤트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그룹활동과 문화행사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곳에는 휴식공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길이 310m 폭 5m의 공원순환도로를 만들어 아이들이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비롯해 각종 교통안전표지판 63점이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느티나무를 비롯한 28종 6,649그루의 나무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원추리 등 야생화 29종 10,550본도 자라고 있어 각급 학교 학생과 시민들의 우리생물 견학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종합놀이터 △청소년 농구대 △노년층 게이트볼장 등 3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사각정자와 파고라 벤치 음료수대 등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봉곡 테마공원을 시민들의 체력단련과 여가문화 정착의 장으로 제공해 건전한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2000-09-05
- 소리를 찾아 드립니다 전국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설명회가 2일 울산서 열렸다.지난 2일 메아리 복지원(교장 박무덕)이 주관해 호텔 현대에서 "청각장애인 소리 찾아 주는 길"을 주제로 설명회가 개최됐다. 전국 청각장애 어린이 부모, 대학병원 인공 달팽이관 수술 책임교수, 시.도 장애인 복지 담당자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대병원 김종선 교수, 동아대병원 김리석교수, 연세대병원 김희남교수, 경북대병원 이상흔교수 등이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의 현황과 원리, 조기 진단, 수술과 성적, 재활교육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어 보건복지부와 울산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에 대한 정부정책과 지자체 지원사례도 발표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메아리 복지원 박무덕 교장은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고 환한 큰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갖게 됐다"면서 "청각 장애인들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참석한 장애인 부모 등은 현대호텔서 하루 묵은 뒤 3일 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도 견학했다.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메아리 복지원은 지난 80년 11월 설립돼 청각 언어 장애자 재활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석용 기자syjung@naeil.com 2000-09-05
- 지방세신용카드납부이용자 18배 증가 지난해 8월 전국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울산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이용자가 1년동안 18배나 증가하였다. 6월 현재 이용자수는 2만5681명에 세액은 24억8700만원.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94명 7억3900만원에 비해 18.4배나 늘어난 것이다.이 같이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납세자가 현금 없이도 별도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각종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 그만큼 납세편의가 증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행정면에서도 지방세 체납세 방지, 신용사회 기반조성 등 지방세정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일부 개선되야 할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구·군과 읍면동에 68대의 카드조회기를 설치해 신용카드 납부를 시작 한 이후 현재까지 1억5천만원의 카드사용 수수료를 예산으로 지급했다. 앞으로, 신용카드 납부 이용율이 크게 늘어 날 경우 수수료(2%) 부담이 15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자치단체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자기거래은행계좌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인터넷 뱅킹납부, △ATM(현금자동인출기)을 통한 납부 △신용카드사의 현금 써비스를 받는 카드론 납부 방식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울산시의 지방세 신용카드 이용 납부제가 행자부로부터 납세편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3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서 전국시·도·군·구 세정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사례발표회를 갖는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000-09-05
- 고양시의원, 통일교육 핑게 관광외유 ...예산만 2,400만원 고양시의원, 통일교육 핑게 관광외유... 예산만 2,400만원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통일안보견학을 명분으로 시예산까지 지원받아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백두산을 다녀왔지만 관광위주로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고양시와 고양시민회 등에 따르면 고양시의원 24명은 수행공무원 수행기자 평통자문위원 등과 함께 지난 1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백두산으로 통일안보견학을 다녀왔다. 고양시는 이번 통일안보견학과 관련, 수행공무원 5명을 제외한 60명에게 1인당 평균 4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을 지원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시의 예산지원까지 이뤄진 이번 견학은 그러나 2일 백두산 장백폭포 관람과 3일 독립군 학교인 용정 대성중학교 우물터 관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관광으로 일관, 통일관광을 빙자한 외유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양시민회 유왕선 회장은 "러브호텔 55층 아파트 등 고양시에 민원이 산적한 상황에서 시의원들이 통일교육을 빙자해 외유를 즐기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라며 통일안보견학을 강행한 고양시의회와 고양시를 비난했다.교육여행 전문업체인 S여행사측도 이번 고양시의회의 통일안보견학에는 북한의 실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내용이 한 건도 없다며 견학프로그램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준비했던 고양시 총무과 윤경진씨는 "이번 견학에 대한 예산지원은 지난 7월 결정됐다"고 해명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09-04
- 원주직업전문학교 - 근로자 실습교육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원주직업전문학교(원장 황규섭)가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사업주가 구조조정에 의한 근로자를 감원하지 않고, 일정기간 원주직업전문학교에 위탁 실시하는 고용유지훈련이다. 따라서 사업주는 훈련기간 동안 수강자 임금 50%와 훈련비용의 70%를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받게 된다.이와 관련 한국담배인삼공사 원주제조창 재직근로자 115명(오전반 40명, 야간반 75명)이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사업주 위탁 주문식 훈련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일반기계 기술, 전기전자 기술 등 자동화제어 기술분야다.또 삼척시 소재 동양메이저(주) 전기관련 생산직 근로자 51명도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차에 걸쳐 합숙교육을 실시한다.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인버터, 컨버터, SCR, 다이오드 등 전력전자 관련 설비 및 소자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0-09-02
- 아빠가 일하는 곳은 어떨까? “엄마 아빠가 일하시는 곳의 모습은 어떨까”아이들의 의문을 풀어주고 열심히 일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우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방학을 맞은 사원자녀와 학부모 500명을 초청하여 자신의 부모가 일하는 곳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원자녀가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스스로 깨닫는 한편 공장을 둘러보면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 사원자녀들은 회사제품 전시장과 TV VTR 모니터 공장을 차례로 견학한 뒤 자신의 부모로부터 직접 제품의 제작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200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