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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논술, 변화와 전망 2021학년도 입시에서 논술 선발 인원은 1만262명. 수능 응시생 40여만 명 중에서 논술 선발인원은 그리 큰 수는 아니지만, 수많은 대학 중 33곳, 특히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서 집중적으로 논술 전형이 적용되다 보니 대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입시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논술의 위력을 모두가 느낀다. 그토록 매달렸던 내신으론 인서울 턱걸이, 정시는 재수생 차지가 되어버려 논술로 이른바 ‘좋은 대학’의 좁은 문을 통과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학종 중심의 자사고가 아닌 다음에야 서울 15개 대학을 가는 비율은 학종과 논술이 비슷하기 때문에 학생이 처한 상황을 따져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입시 결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최상위권 학생이 사라진 경쟁같은 값이면 학종이 낫다. 이미 받아놓은 내신으로 안정적으로 대입을 치를 수 있다. 내신은 급격한 성적 변화의 가능성도 적고, 수능이나 논술 시험 당일의 변수에 흔들릴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장점이 있다 보니 최상위권 경쟁자들이 몰린다. 상대적으로 수시 전형의 두 축 중 하나인 논술에는 비교적 손쉬운 경쟁이 펼쳐진다. 명목상 논술 경쟁률은 높다. 하지만 학종이 대세로 자리 잡기 전엔 논술 최상위권 수준의 학생만 붙던 명문대가 3~4년 전 기준으론 다소 실력이 모자라는 학생들의 전유물이 됐다. 단적으로 외고 자사고의 논술 합격자가 극소수에 그친다. 학종으로 수시 6장을 다 채울 수 없는 외고 자사고 학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논술로 지원은 하되 꾸준한 논술 학습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고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들보다도 경쟁력이 약하다. 이것이 최근 강남권 일반고가 논술 강세를 보이는 배경이기도 하다.더 이상 새로운 문제는 없다논술이 20년 지속되면서 한국형 대입 논술 문제 개발은 완성된 상태다. 기존에 나왔던 유형의 접목과 반복만 있을 뿐 대학은 혁신적인 문제 개발에 나서지 않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출제위원장 중심으로 새로운 유형 개발과 변별력 확보 노력이 이어져 왔었으나, 이제는 고착된 기존 유형을 고수하며 시험으로서의 안정성에 주력하고 있다. 출제를 총괄하는 인력도 1년 단위로 완전히 새롭게 꾸려져 연속성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공정성, 변별력 등 대입 전형으로서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수험생 입장에선 고정된 유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상황이라 전략적이고 충분한 대비가 효과를 발휘할 여지가 커졌다.난이도 하락에 서울지역 수험생 초강세쉬운 논술의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 교육부의 유도에 대학들이 호응한 측면도 있지만, 수험생 세대의 변화에 맞춰 굳이 어려운 시험이 아니어도 충분히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 자체 판단에 따른 결과다. 쉬운 독해, 정해진 유형을 기본으로 하는 논술에서 논술 학습에 접근하기 쉬운 서울 출신의 학격자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간헐적으로 공개되는 대학들의 전형별 입학생 자료를 들여다보면, 논술 전형에서 서울 지역 출신자들의 합격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지역과 계층에 따른 논술 학습 접근성의 차이는 그만큼 논술 전형의 공정성이 미흡하다는 비판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다만 수험생 입장에선 최대한 논술 학습 기회를 잡아 주요한 전형으로 삼는 시도가 필요하다.시사 문제 비중 증가단순히 사실을 인지하고 서술하는 것을 넘어서 현실 문제에 적용하고 의견을 표명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 교육이 생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갈등, 사회적 논쟁도 더러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예를 들면 보혁 갈등, 세계화와 중산층의 좌절, 동성애 등 따끈한 현실 논쟁을 교과 내용과 연결해 시험에 그대로 출제하는 식이다. 학생들을 교과 안에만 가두지 않으려는 교육 문화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수험생은 현실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필요하다. 또 최상위권 대학은 성장이냐 분배냐 같은 뻔한 논쟁에서 벗어나 임금, 노동 유연성, 잠재 성장률, 환율, 실물 경제와 금융, 버블 경제 등 다면적인 현실 경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물론 고교 수준에서 충분히 교과 안에서 거론되는 것에 국한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여전히 현실 문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전략을 잘 세운다면 논술에서 성과를 낼 수도 있다.박문수 원장이지논술 2019-12-26
- 명확한 개념정리와 추리력 키우는 수학수업 진행 잠실 리센츠 상가 4층에 위치한 탑에듀학원은 강남에서 수학수업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 원장이 이끄는 학원이다. 초중고 수업이 모두 가능하며 중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준비를 탄탄히 다지고 초등부는 수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루며 학업능력향상을 이끄는 학원이다.“학원에서 공부할 때 경직된 힘을 빼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수업을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초등부의 경우에는 얕은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깊게 파고드는 연습을 통해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수학의 재미를 찾아가게 공부해야 합니다.”탑에듀학원의 김민호 원장은 초등부 학생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조바심이나 불안감을 벗어나 기초가 튼튼하게 하여 공부힘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2~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수업은 매 시간마다 앞에 배운 단원을 반복해서 복습해 나가기 때문에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는다. 체계적으로 복습을 이어나가는 방법은 다음 단원의 내용과 연계도 잘 이루어져 생각을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있다.김 원장은 “수학에 대한 쉬운 접근법과 인내심이 결합된 공부습관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 모습이죠. 학생들에게 시키기 보다는 부모님과 교사가 보여주고 같이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인다.김민호 원장의 수업은 말로 지시하지 않고 보여주고 학생 스스로 따라오게 만든다. 초등생은 학습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 간혹 스스로 자신의 기준을 낮추는 학생이나 어려운 문제를 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학생, 학부모가 기다려주지 못하는 학생은 중도 포기의 위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김 원장이 잘 이끄는 대로 경시문제와 최상위문제를 다루며 성장한 학생은 중고등 학습준비를 위한 기초가 튼튼하게 쌓인다.“우선 제가 어려운 문제를 먼저 풀어 봅니다. 이후 그 문제를 축약해서 또 풀지요. 이런 식으로 한 문제를 3번 풀어봅니다. 학생들과 함께 반복해서 풀어 보고 예습과 복습 과정을 거치면 학생 스스로 공부를 단순화하고 요약해가며 따라오지요. 초등수학이라고 여기면 개념과 연산에 많이 얽매이는데 반복적인 연산연습은 오히려 생각을 짧게 하고 수박 겉핥기식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라고 김 원장이 말한다. 인근의 잠신초, 잠일초, 버들초 등의 학생들이 많이 다니며 수업방식과 성적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초등부 수업은 주5회 수업의 경우 1시간, 주 3회 수업의 경우 2시간씩 진행이 된다.겨울방학에는 국제학교와 유학생을 위한 단기 AP Caculus AB,BC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또 단기 SAT 실전대비반도 구성되어 있다. 방학을 이용해 단기간 동안 진도를 마치려는 학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수업은 주로 금요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진행이 되고 있다.겨울방학을 이용해 예비중1은 중학수학 대수학, 기하학 지니어스 특강이 열릴 예정이며 예비고1을 위한 수학1,2 불패1등급 도전특강도 열려 학생들의 수학 잠재력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예비고3을 위해서는 문·이과 수능 30번 킬러 문항 특강도 열린다.김 원장은 “겨울방학은 초·중·고생 모두가 체계적으로 수학공부를 해나가야 할 시기랍니다. 완벽하게 개념을 정리하고 정확한 연산, 깊이 있는 추리상상력을 키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길러야 합니다. 수학은 어떤 선생님이, 어떻게 잘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성취도가 많이 바뀝니다”라고 강조한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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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교통사고 자동차보험수리 얼마 전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대형 교통사고. 7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당한 이 사고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블랙아이스가 원인이 된 사고로 적지 않은 사상자를 냈지만 당시 운전자들은 무척 당황하고 놀라서 사고 차 정비도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상황이었다. 사고는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고 발생 시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일어난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만 집중할 뿐 사고 이후까지는 예상하지 못한다.카톡, 전화 한통으로 신속한 처리 이루어져“사고가 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침착하게 사고 차 수리 의뢰를 맡기면 직원이 방문해 차량을 인수해 정비가 완료된 후 직접 가져다 드린다. 이때 동급 렌트카 서비스를 통하여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렌트카를 대여해주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평촌 1급 자동차공업사 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15년 동안 정직과 신뢰를 모토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카톡이나 전화 한 통이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고, 어느 지역이든 픽 드랍과 딜리버리가 가능하다. 또 교통사고 법률자문은 물론 교통사고 과실상담도 도와 드린다”고 설명했다. 딜리버리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가져가는 서비스이다. 딜리버리지역은 서울남부지역 영등포, 관악구, 강남구부터 광명, 과천, 안양, 안산, 의왕, 수원, 성남, 분당까지 교통사고 차량서비스가 가능하다.지역사회 공헌 활동 눈길 끌어케이투모터스는 평촌지역에서 판금도색에 특화된 종합 정비업체로 보험수리, 국산, 외제차 전문 수리 등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지역에서 15년 동안 평촌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하며 본인이 직접 사고 차 상담은 물론 수리까지 진행해 고객들의 니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평촌에서 자동차 사고는 외형을 완벽하게 복원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특히 경력이 풍부한 기술자를 만나야 완전한 수리를 기대할 수 있는데 케이투모터스는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 15년 전 케이투모터스가 창립할 당시의 직원들도 아직 근속하고 있다.”케이투모터스는 오랜 기간 고객들과 함께 해 온 직원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지역사회에서 공헌 활동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비롯해 월드비젼,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동봉사회복지, 장기기증본부, 사랑의 끈에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국제구호개발, 사단법인 양푼속사랑회, 라이온스 멜빈존슨 등 다양한 곳에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일회성 기부활동이 아닌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힘들어도 정기적인 기부 활동은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다.”숭실대 박사과정, 공부하는 자세 잃지 않아박 대표는 토요타 같이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생산 공장을 만드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15년 동안 자동차업체롤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안양에서 오랫동안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이젠 제가 돌려드릴 생각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사)양푼속 사랑회 이사, (전)바르게살기 안양시 상임이사, 숭실대 MBA 산악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뜻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보람되게 생각 한다.”박 대표는 또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쳤고 현재 경영학부 마케팅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회사를 경영하면서 좀 더 전문적인 운영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뒤늦게 시작한 공부가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기 때문에 배우는 즐거움이 있다. 정병태 교수를 초빙해 매월 2회 안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에도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2019-12-26
- 2020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 2020학년도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및 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원서접수가 지난 12월 11일(수)에 모두 마감되었다. 강남지역 5개 자사고 경쟁률은 세화고, 세화여고, 휘문고가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동고, 현대고가 전년도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중에서 서울외고와 이화외고가 전년도 경쟁률보다 상승했고, 나머지 4개 외고는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2020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고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사 어플라이강남 3개 고교 전년도보다 경쟁률 상승세화고, 세화여고 경쟁률 가장 높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3일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205개 고교)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모집에서 후기고와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중복 지원한 학생은 1만 1,261명으로 지난해 1만 2,259명보다 998명(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지원 현황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 중 강남지역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지원 현황(일반전형 기준)은 다음과 같다.2020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 경쟁률을 보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세화고, 세화여고, 휘문고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화고로 올해 1.57대 1로 마감되어, 지난해 1.33대 1보다 경쟁률이 0.24%p 상승했다.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세화여고였다. 지난해 0.95대 1이었지만 올해 1.37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42%p 상승했다. 휘문고는 지난해 1.06:1에서 올해 1.14:1로 지난해 경쟁률보다 0.08%p 상승했다.올해 중동고 경쟁률은 1.33:1, 현대고 여학생은 1.20:1, 남학생은 0.91:1로 마감되었다. 참고로 현대고는 남녀별 정원이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정해지며 남녀 따로 모집하는데, 남학생 모집전형은 지난해 0.99대 1에서 올해 0.91대 1로 2년 연속 미달되었다. 한편, 자사고 지원자 2단계 면접일은 12월 28일(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0년 1월 3일(금)이다.표1. 강남지역 자사고 4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학교 일반전형 지원 경쟁률2020학년도(최종) 2019학년도 2018학년도2017학년도세화고1.57:1(전년도 대비 ▲0.24)1.33:11.11:11.56:1세화여고1.37:1(전년도 대비 ▲0.42)0.95:11.12:11.56:1중동고1.33:1(전년도 대비 ▼0.15)1.48:11.27:1 2.04:1현대고(남) 0.91:1(전년도 대비 ▼0.08)(남) 0.99:11.75:12.18:1(여) 1.20:1(전년도 대비 ▼0.11)(여) 1.31:1휘문고1.14:1(전년도 대비 ▲0.08)1.06:11.46:11.4:1※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녀별 정원은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정해짐서울지역 외고 4개교 경쟁률 하락국제고도 전년도 대비 경쟁률 하락 서울지역 외고 6개교의 2020학년도 일반전형 지원율은 평균 1.63대 1로 지난해 1.7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표2 참조) 올해 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을 보면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서울외고와 이화외고 두 곳을 제외한 4개교는 지난해보다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한영외고로 지난해 2.02대 1에서 올해 1.42대 1로 0.6%p 하락했고, 명덕외고는 올해 1.81대 1로 전년도보다 0.35%p 하락했다.이 외 대원외고는 올해 1.56대 1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했고, 대일외고는 지난해 2.03대 1에서 올해 1.89대 1로 0.14%p 하락했다.지난해 일반전형이 0.96대 1로 미달되었던 서울외고는 올해 1.42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46%p 상승했고, 이화외고는 지난해 1.44대 1에서 올해 1.70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26%p 상승했다.서울 내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서울국제고는 지난해 3.30대 1에서 올해 2.54대 1로 전년도 대비 0.76&p 하락했다.표2. 서울지역 외고 & 국제고 3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고교명모집인원2020학년도2019학년도2018학년도대원외고200명1.56:1(전년도 대비 ▼0.2)1.76:11.76:1대일외고200명1.89:1(전년도 대비 ▼0.14)2.03:11.77:1명덕외고200명1.81:1(전년도 대비 ▼0.35)2.16:11.51:1서울외고200명1.42:1(전년도 대비 ▲0.46)0.96:10.95:1이화외고120명1.70:1(전년도 대비 ▲0.26)1.44:11.51:1한영외고200명1.42:1(전년도 대비 ▼0.6)2.02:11.62:1서울국제고105명2.54:1(전년도 대비 ▼0.76)3.30:12.77:1자사고,외고,국제고 경쟁률 감소중3 학생 수 감소 및 대입제도 변화 영향2020학년도 서울지역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전반적인 지원 경쟁률이 하락한 요인은 학령인구 감소(중3 학생 수 감소)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205개 고교) 원서접수 현황’을 보면 신입생 지원자는 총 59,059명(남 30,917명, 여 28,142명)이었다. 2019학년도에 총 61,223명이었고, 전년도와 비교하면 2,164명(3.5%)이 감소했다. 입시 관계자들은 학생 수 감소 외에도 지난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고,국제고 일괄 일반고 전환, 수시 특기자전형 축소 및 폐지 기류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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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맛본 가성비 좋은 티본스테이크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 가족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1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메뉴를 물어보니 이구동성 ‘스테이크’를 꼽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가로수길의 티본스테이크 맛집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해본다.캐주얼한 실내 분위기의 부담 없고 편안한 데이트 장소‘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가로수길에서 신구초등학교 방향으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학교 앞 조용한 골목인데다가 2층에 있어서 번잡한 메인 도로의 음식점보다 한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실내는 격식 있는 다이닝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펍 레스토랑 분위기에 가깝다. 분위기에 맞게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래 속속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캐주얼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점은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국내산 소고기,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티본스테이크에 샐러드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봤다. 티본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2인 구성인 A, B세트와 3인 구성인 C세트가 있으며 가격은 72,000원~135,000원 수준이다. 주문한 B세트(88,000원)는 티본스테이크 500g에 샐러드 1가지와 파스타/리조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의 모든 고기는 원산지가 국내산이며 20일 숙성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티본스테이크는 뼈를 사이에 두고 안심과 채끝등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티본은 안심 부위가 상당히 작다. 그렇지만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일반적인 티본이 아니라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한다. 스테이크는 달궈진 팬에 구운 야채와 함께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서빙 돼 먹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고기가 빨리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치즈에 버무린 버섯구이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 구운 버섯과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파스타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디아블로, 베이컨 크림, 만조 크림, 쉬림프 로제 등 5가지가 있는데, 선택한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좋고, 고소한 로제 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글라스와인을 잔당 8,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므로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평일 런치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평일 점심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세트는 ‘샐러드+파스타/리조또 택1+음료’(22,000원)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는 ‘샐러드+스테이크+음료’(25,000원)로 구성된다. 가성비 좋은 2인 세트도 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인근이라 학부모 모임 메뉴로도 좋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61길 57(신사동 551-11) 2층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5시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16-6060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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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고 맛있는 24시 분식집 ‘김밥하우스’ 논현역 3,4번 출구 뒷골목에 ‘김밥하우스’가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이곳은 골목 삼거리 중앙에 위치한데다 분식집 치고는 면적이 넓어 주변 직장인, 학생,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온다. 내부로 들어서니 ‘혼밥’ 하는 손님들이 몇몇 눈에 띈다.통유리로 된 벽 때문인지 매장 전체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정면에는 오픈 형 주방이, 오른쪽 벽면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있다. 찌개와 탕, 덮밥, 볶음밥, 오므라이스, 돈가스, 라면, 떡볶이, 만두 등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먹던 정겨운 음식들이다. 대표 메뉴인 김밥에는 참치, 치즈, 김치, 스팸, 소고기, 샐러드 등 무려 17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2,500~4,500원 선.주문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말아주는 김밥은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양도 제법 푸짐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아울러 손님들의 단골 메뉴인 세트메뉴(8,000~10,000원)에는 라면세트(라면+돈가스), 우동세트(우동+돈가스), 쫄면세트(쫄면+돈가스), 하우스 정식(돈가스+떡갈비+생선가스+쫄면+밥) 등이 있다. 또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동태찌개’가 인기 만점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545-21 거림빌딩영업시간: 24시간, 토요일 저녁 9시~일요일 오전 9시 휴무문의: 02-515-3513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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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볼만한 전시·체험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체험 나들이는 문화 충전의 시간이자 오랜만의 휴식 시간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체험이야말로 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이번 방학에 가볼 만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는 2020년 5월 31일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시간 이미지 장치’를 부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간성,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하여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그리고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비디오 아트 30년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한국 비디오 아트의 독자성을 탐색한다. 전시는 ‘한국 초기 비디오 아트와 실험미술’‘탈 장르 실험과 테크놀로지’‘비디오 조각/비디오 키네틱’‘신체/퍼포먼스/비디오’‘사회, 서사, 비디오’‘대중 소비문화와 비디오 아트’‘싱글채널 비디오, 멀티채널 비디오’ 등 7개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 ~2020년 5월 31일까지-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시간 : (2월까지) 화·수·목·금·일 10~17시, 토 10~21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1시까지.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휴관 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월요일 당일 개관 후 그다음 평일 휴관- 관람요금 : 2,000원(만24세 이하 또는 만65세 이상, 대학생 무료)‘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전아이들의 상상력을 세상에 소개하는 세계 최초의 키즈 모터쇼도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상상이 현실로, 미래의 자동차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한 미래의 자동차 그림과 이야기를 공모받아 그 중 특별상으로 뽑힌 6명의 미래 자동차가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4회째를 맞는 전시로,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 상상자동차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 당장 실용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이거나 획기적인 기술이 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이 갖는 놀라운 힘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이며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상상을 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또한 아이들이 그린 미래 자동차를 보며 드로잉, 클레이 아트를 체험하는 Cloud Zone ‘Brilliant Cloud’도 있어서 수상작 미디어 전시 및 드로잉과 클레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1일~2020년 2월 16일- 전시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 관람시간 : 11시~19시- 휴관일 :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알폰스 무하’전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개관특별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파리 아르누보 장식예술가로부터 체코의 국민화가로서 생의 마지막까지 총망라한 ‘알폰스 무하’전이 2020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230여 점을 작가의 삶의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을 주축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인 최대 규모의 컬렉션인 이 소장품들은 2013년 체코에서 처음 공개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제노바, 미국 뉴욕 등을 순회환 뒤 이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5부로 구성됐으며,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움과 체코 국민 화가로서 무하의 삶과 열정을 느낄 기회이다. 독특한 서체,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스타일의 다양한 광고 포스터부터 무하가 고국으로 돌아가 슬라브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적인 화풍으로 그린 대작까지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감성 놀이터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쉽고 유익한 아트 스토리텔링, 작품 감상, 전시 연계 표현 활동, 올바른 관람예절 등을 익힐 수 있다.- 전시기간 : ~2020년 3월 1일까지- 전시장소 : 마이아트뮤지엄(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관람시간 : 화~일 10~20시(입장마감 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설 연휴 정상개관/ 2020년 1월 28일 휴관- 도슨트 : 매주 화~토 4회(11시, 14시, 16시, 18시 예정), 매주 일요일 2회 (11시, 14시)-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8세~19세 미만) 12,000원, 어린이(만3세~7세) 10,000원, 유아 무료‘강남모던-걸’전모던걸의 삶과 열정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강남모던-걸’전도 눈길을 끈다. 뉴트로(newtro)는 일시적인 유행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하나의 분명한 코드이다. ‘강남모던-걸>展은 지난 100년 전 신여성의 열정과 삶을 아트워크와 컨셉 공간으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이다.‘스스로의 오늘을 살아간 여성들’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100년 전 모던걸의 일상을 재현한 다채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모던걸의 침실과 욕실, 그녀들의 커리어 세계,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자유로운 연애 이야기부터 민족을 위한 고민과 저항의 시간들이 감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전시이면서도 그 시대와 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아티스트(다혜, 라미, 몽상 등)들의 작품으로 전시의 구성을 탄탄히 다졌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의 시대와 공간 재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던-걸의 주체의식과 용기가 담긴 스토리로 관람객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0일~2020년 4월 30일- 전시장소 : M컨템포러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 관람시간 : 11시~20시(입장마감 : 19시)- 휴관일 : 매월 둘째주 월요일-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매그넘 인 파리’전현대 사진의 전설, ‘로버트 카파’로부터 ‘엘리엇 어윗’까지 매그넘 포토스 소속 40명의 전설적인 사진작가가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매그넘 인 파리’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파리를 세계 사진사에 취황하게 이름을 남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40명의 사진 작품 264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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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술교사회 주최, 2019 ‘제3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은 강남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미술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올해 전시에는 강남·서초 9개 고교 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몇 작품을 소개한다.9개교 학생들의 미술 실력 경합강남미술교사회는 강남구, 서초구 내 고등학교 중 미술 분야의 진로 희망과 전공을 준비하고 있는 고1, 2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강남 고교연합 미술 전시 활동’ 공모전을 진행했다.개포고(지도교사 전영은), 경기고(지도교사 양민영), 단대부고(지도교사 양상부), 동덕여고(지도교사 용성주), 반포고(지도교사 송미정·이은선), 상문고(지도교사 김옥희), 숙명여고(지도교사 조현진, 하예림), 영동고(지도교사 강기태·정상균), 중대부고(지도교사 최미르) 총 9개 고교 학생들이 작품을 공모해 경합을 벌였다.영동고 강기태 교사는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재와 주제 제한 없이 한국화, 서양화(소묘, 판화 포함), 조소, 디자인(만화 포함), 공예 작품 등을 모집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별로 각각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통과한 학생들이 2차 연합 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 작품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윤복 교육장은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은 공교육의 학교 현장에서 미술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미술 진로 전공 학생들에게 예술 표현의 장을 마련해주는 기회이다.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 개인의 내실 있는 맞춤형 진로설계의 새로운 모델로서 주목할 만 한 전시”라며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9개 팀의 다양한 출품작 만날 수 있어오늘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남구민회관 전시실 1층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총 9개 팀의 출품작을 만날 수 있다.아크릴, 지점토, 수채, 유채, 컴퓨터 그래픽까지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해 작품에 투영시킨 강남지역 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강남서초 고교에 재학 중인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 향상을 꾀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깊고, 무엇보다 2017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급 작품들이 선보여 작품 전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참고로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자축 행사는 12월 24일(수)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무료 전시인 만큼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Tip- 전시명 : 제3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4일(화) ~ 27일(금)- 자축 행사 : 12월 24일(수) 오후 5시 30분- 전시 장소 : 강남구민회관 전시실 1층(강남구 삼성로 154)- 출품 작가 : 김서진(숙명여고 2), 김혜민(중대부고 2), 단대부고 미술반, 신동헌(상문고 2), 이동욱(경기고 2), 임윤채(개포고 2), 정민경(반포고 2), 정유진(영동고 2), 최선우(동덕여고 1)- 문의 : 02-2176-08911. 개포고 2학년 임윤채 - Winter_s 53×46cm 캔버스에 아크릴2. 경기고 2학년 이동욱 - 도시 54×39cm 종이에 포스터칼라3. 단대부고 미술반 일동 - 장승(단국대장군, 통일대장군, 단국여장군, 통일여장군) 높이 240cm4. 동덕여고 1학년 최선우 - DREAM COME TRUE A1판넬(59.4x84cm) 컴퓨터 그래픽5. 반포고 2학년 정민경 - favorite things 4절 아크릴6. 상문고 2학년 신동헌 - Puppy love-me and your mama를 듣고 30×30×30cm 지점토, 아크릴 물감, 철사7. 숙명여고 2학년 김서진 - 자서전 40F 아크릴, 실8. 영동고 2학년 정유진 - 지구를 바라보며 4절 수채9. 중대부고 2학년 김혜민 - 여행을 떠나다 20M 유채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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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 숍인북 홀씨책가방’에서 나눔을! 지난 12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여성장학클럽 ‘홀씨’ 본부인 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에 이어, 전국적으로 ‘1%나눔 숍인북 홀씨책가방’ 가맹점이 퍼져나가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장 내 공간을 후원받아 운영되는 방식이다.‘1%나눔 숍인북 홀씨책가방’은 지난 8월 1호점 서울대입구점(메티스학원)을 시작으로 2호점 청주점(한국지문적성평가원 아이파스 충북지사)에 이어, 지난 12월 4일(수) 3호점 선정릉점(고수의 약손)이 오픈해 헌책 한 권을 3,000원에 살 수 있고 책도 기부할 수 있다. 현재 10호점까지 예약된 상황이며 오픈에 필요한 헌책 기증이 부족해 나눔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여성장학클럽 홀씨는 헌책과 가방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홀씨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일식 회장은 “현재 371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학생 198명에게 2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40길 77(여성장학클럽 홀씨 서초본부) / 강남구 선릉로 112길 14 4층(홀씨책가방 3호점 선정릉점 - 약손의 고수)문의: 여성장학클럽 홀씨 서초본부 대표 02-523-7563, 010-8937-7562 2019-12-19
- 학생 학부모 함께 넘어야 할 대학 입시 서울 강남, 안양, 과천, 용인 등 소위 교육 특구라 불리는 곳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까? 안산에서는 꿈조차 꿀 수 없는 명문대 진학 실적을 쏟아내는 이 지역과 안산과 가장 큰 차이는 결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다. 변화하는 교육정보에서 소외되면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분초를 다투며 공부하는 아이들과 쓸데없는 마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정보의 격차를 없애고 함께 소통하며 대입이란 큰 산을 넘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도 대입 종합학원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믿는 학원이 있다. 올 여름 개원한 ‘올패스센트럴 학원’이 바로 그곳이다.부모가 경험하지 못한 입시 치루는 아이들세대차이란 결국 경험의 차이에서 온다. 부모 세대는 자신의 경험으로 얻은 지식과 지혜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지금 아이들이 치루는 입시는 부모세대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입시체계다. ‘올패스센트럴 학원’ 이성수 원장은 “부모는 단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인데 아이들은 ‘요즘시대에는 안 맞는 방법’이라며 반발하기 쉽다. 이런 갈등의 골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시정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고민하며 길을 찾아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일시적인 관심은 오히려 부담, 꾸준한 노력 필요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산 학부모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성향은 이와 다르다. 이 원장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없는 학부모란 있을 수 없죠. 하지만 이 관심이 일시적인 상황에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입시제도의 변화라든지 현재 아이가 처한 상황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기간 내내 아이들과 꾸준히 소통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올패스센트럴 학원에서는 매 학기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학부모와 학생 동반 참석이 원칙이다. 이 원장은 “입시설명회 날 만이라도 설명회 내용을 듣고 아이와 대화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동반 참석이라는 원칙을 내세웠다. 특히 아버지가 자녀의 입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교육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구축대입종합학원인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은 입시 설명회와 일상적인 진학상담 등 안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커리큘럼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패스센트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국영수 주요과목은 물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전 과목 수업이 개설되어 운영된다는 점이다.“수업은 개념수업 문제풀이, 클리닉 세 파트로 나누는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을 만들었다. 질 높은 강의 수업을 듣고 자기주도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클리닉 과정을 두어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추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이 원장. 겨울방학에는 집중학습이 가능한 ‘윈터스쿨’도 운영한다.‘모든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고 믿는 이성수 원장. 그는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시작도 가정이어야 한다. TV를 보는 대신 아이의 눈을 보고 대화하고 아이와 함께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공부를 소홀히 하는 학생은 나오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협력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한다.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