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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을 위한 단 한 반, 고등 국어 1등급 프로젝트 개시! 우리 지역은 학구열이 높은 교육특구로 중학교 국어 과목 성취도가 A인 학생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 성취도 A가 고등 국어 1등급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고등에서의 1등급을 위해서는 중등 방식에서 벗어나 확실한 고등식 훈련을 해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 담임 교사, 은행사거리 대형 국어학원 고등부 국어 강사 등 15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국공작 국어학원 김우경 원장을 만나 고등에서 실패하지 않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고교 1등급이 많은 학원에서 예비 고1 준비해야 제대로다!중학교 국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된다. 자습서만 외우고 관련 문제집 한 권만 제대로 풀면 100점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고등 내신 국어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만 묻는 단순한 문제는 잘 나오지 않는다. 김우경 원장은 교과서 내용과 연계된 외부 제시문도 제대로 독해할 줄 아느냐가 내신 등급을 가르는 관건이라고 한다. “고등 국어는 암기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절반 정도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배우지 않은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낯선 문학 지문을 읽고도 배운 개념을 적용할 줄 알고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줄 알아야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념 지식과 방법 지식을 모두 알아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학교별 유형까지 파악해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 이론, 고전 운문, 어휘 등의 고등 기본 개념 지식과 갈래별 문학 감상법, 비문학 독해 원리 등의 방법 지식을 모두 탄탄하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 1등급을 받기 어려운 만큼,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 국어 기초 내공을 기를 수 있는 예비 고1 특별반을 구성했습니다. 제한된 인원수로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학생 개개인의 국어 학습법까지 관리하는 특별한 예비 고1 반입니다.” 확실하게 고등 국어를 준비하고 싶다면 검증된 방법으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고등부 전문 강사진의 꼼꼼한 수업!“저희 학원은 대형 학원 고등부 강사 경력을 보유한 수업력이 검증된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계동 고등부 수업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경험했고 EBS 수능 연계 교재 검토자였으며 수능 국어 교재 제작자로 활동했습니다.” 국어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자사고 교사로 시험문제를 출제했던 원장이 직접 만든 내신 자료!국공작 국어학원에는 다른 학원에는 없는 수업 자료가 많다. 학습의 효율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자체 자료들이다. “’국어력 사전’, ‘개념 구조화 노트’, ‘내신 대비 워크북’,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 등을 통해 보다 용이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제로 나가는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는 제시문 옆과 선지마다 빈칸을 넣어 체계적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저절로 체득하게 한다.할 때까지 챙기는 집요한 학생 과제 관리와 1:1 맞춤 테스트!학생별로 개인차가 있지만 일주일 간 7~9시간 정도는 국어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국어 학습 가용 시간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국어 공부 계획표’를 작성하게 합니다. 과제 검사도 5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C’를 받으면 재검을 합니다. 3번 이상 재검이 나오면 숙제고정반에 배치해 학원에 와서 숙제를 하고 통과를 해야 귀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개인의 학습 속도를 반영한 1:1 맞춤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기 때문에 다니기는 불편하지만 결과만큼은 확실한 곳이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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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교대·사범대 입시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임용의 문이 좁아지고 있지만 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교대, 사범대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특히 지난달 교육부가 국·영·수·탐 등 공통과목은 사범대를 중심으로 양성한다는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교대, 사범대 선호 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교대, 사범대 모집 현황을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교대 모집인원 3,823명수시 55.5%(2,120명), 정시 44.5%(1,703명) 선발교육대학(이하 교대)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일반대학 초등교육과(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에서 3,823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수시 2,120명(55.5%), 정시 1,703명(44.5%)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중심이 된다.각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제외하면, 전국 13개 초등교육과는 수시에서 학종전형으로 총 1,209명을,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교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 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교대(학교장추천), 이화여대(고교추천), 제주대(학생부교과) 3개 대학이다.수시전형에서 각 교대들은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을 전형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인교대(학교장추천), 춘천교대(교직적인성인재), 이화여대(미래인재)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만으로 선발하며, 제주대(학생부교과(일반학생))는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그동안 여러 교대에서는 특정 성별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성비(%)를 적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각 대학에서 성비 제한을 폐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에서 7개 대학이, 정시에서 9개 대학이 성비를 적용했다. 2023학년도에서 성비를 적용하는 대학은 4개 대학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모든 전형에서 성비제한을 폐지했다. 수시전형에서 광주교대(교직적성우수자, 60%), 대구교대(참스승, 70%), 청주교대(배움나눔인재, 75%), 제주대(학생부교과, 70%)가 성비제한을 두고 있으며, 정시전형에서도 위의 4개 대학이 동일 비율로 성비제한을 두고 있다.학업역량과 함께 교직 적・인성 중요하게 평가2023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5개 대학이다. 교과전형에서는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과 제주대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학종전형에서는 대부분 수능최저기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 전주교대 교직적성우수, 춘천교대 교직적인성인재,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학종전형은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를 통과해야 2단계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는데, 이미 2022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교대가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이화여대 역시 2023학년도에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과 함께 교직 적・인성을 본다. 대학마다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세부 평가항목에서 차이가 있고, 평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평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2023 교대 입시에서 학종전형 2단계 면접평가 반영비율은 20~50%로 학교마다 다양하다. 평균 면접 반영비율은 약 35.4%이며, 공주교대와 서울교대는 면접평가의 반영비율을 50%까지 제시하고 있다. 교대는 일반 대학 보다 심층적 면접이 진행되므로 면접 기출 문제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보는 것이 좋다.교과전형을 실시하는 3개 대학의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학생부 반영방법도 체크해야한다. 각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과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진로선택과목을 10% 반영하고 성취도를 활용하며, 제주대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은 진로선택과목을 3과목 반영하고 성취도를 활용한다. 단, 서울교대의 경우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학생부 반영방법이 제시되지 않아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요강에 제시된 내용으로 살펴봤다. 교대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진로선택과목도 성취도를 활용하여 반영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서울교대 등 8개교 정시전형도 면접 실시정시(일반전형) 모집은 한국교원대만 가군에서 선발하고, 12개 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전체적으로는 2022학년도 입시와 비교하여 정시 선발이 13명 증가하였는데, 광주교대는 정시 선발 인원을 10명 축소(118명→108명)하였고, 춘천교대는 정시 선발 인원을 20명(109명→129명) 확대하였다.정시 선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광주교대, 춘천교대,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는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대구교대와 부산교대는 일괄 전형으로 수능과 면접을 활용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경인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는 수학에서 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부산교대, 서울교대, 춘천교대는 탐구에서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교대만 영어를 최저 기준(3등급)으로 활용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를 활용하여 비율로 적용한다.2023학년도 교대입시 정시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6개(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이다. 6개 대학 모두 1단계를 수능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평가한다. 대구교대와 부산교대는 수능과 면접을 같이 평가하는 1단계 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는만큼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대 정시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면접도 수시와 마찬가지로 교직 적・인성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표1> 2023학년도 교대 수시전형 선발방법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지역인재전형 불포함))<표2> 2023학년도 교대 수능최저기준 비교※ 이화여대는 2022 대입에서 국,수,영,탐(1)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적용. 다른 대학들은 2022 대입 최저와 동일한 기준 적용함.<표3> 2023학년도 교대 정시전형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 (일반전형 기준)<표4> 2023학년도 교대 정시전형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서울교대는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안에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공개하지 않아 2021년 정시모집요강으로 내용을 작성함. 단, 영역별 가산점 및 영어 최저기준은 2023 대입 전형계획에 공개된 내용임.사범대 모집인원 2,916명수시 60.19%(1,755명), 정시 39.81%(1,161명)사범대학은 교육 관련 학문의 연구를 수행하고, 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2023학년도 사범대 전체 모집인원은 2,916명으로 전년보다 76명 증가했다. 수시 60.19%(1,755명), 정시 39.81%(1,161명)로 수시 선발의 비중이 훨씬 크고, 수시 전형에서는 학종전형 60.2%, 교과전형 25.2%으로 학종전형의 선발 비중이 크다.정시 전형에서는 가군(590명), 나군(525명), 다군(46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군, 249명→147명), 상명대(다군→나군)의 영향으로 2022학년도에 비해 가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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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재 모습 보여주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으로 연세대 간호학과 합격했어요”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가 되라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강채은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면접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채은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에 전념한 것을 꼽았다. 문과로 지원을 했지만, 생명과학1, 생명과학2, 미적분 과목을 모두 수강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예체능 활동도 진로와 연결 지어 열심히 참여했다. 고교 생활 동안 의미를 두었던 학교 활동으로는 ‘미래 활력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에탄올 손 소독제의 자극으로 고통받는 친구를 보고 ‘에탄올 농도를 줄인 천연 손 소독제 제조와 손 씻기 효과’를 주제로 연구했다. 탐구 전 대학병원의 간호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탐구 방법이 적절하다는 것을 검토받는 치밀한 준비도 잊지 않았다. 세균배양 실험을 하고 편백을 이용해 농도를 조절하고 사용감을 비교하면서 손 소독제를 제조했다. 손 소독제와 여러 제형의 비누로 효과 비교실험을 하기도 했다. 채은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과학적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잘못된 상식을 교정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 경험이 과학의 가치 및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실증적 증거제시의 효과를 깨닫게 해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한다. 독서는 주로 방학에, 독후감은 학기 중에 채은 학생은 독서를 주로 방학 때 몰아서 했다. 학교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읽게 된 책만 학기 중에 독후감으로 작성했다. 책은 흥미 위주로 선정했더니 자연스럽게 진로 관련 독서 70%, 문학과 상식 분야 30%로 맞춰졌다. 고1 때는 배우는 과목별로 1권씩은 읽어 볼 수 있도록 안배해 책을 미리 골라두었다. 채은 학생은 “<숨결이 바람이 될 때>를 추천합니다. 각자의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멋진 신세계>는 진정한 이상 세계는 어떤 것인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해요”라고 말했다. 또, <동물농장>도 추천했는데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지 사회의 현실을 자각하고 비판하는 통찰력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것을 알게 되 추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 참여로 크게 성장 채은 학생은 줄넘기 1단뛰기 1위, 체육특기 한마당의 50m달리기 부문 3위를 하는 등 체육 관련 대회 수상으로 간호사가 갖춰야 할 체력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발명품 경진대회에서도 학교대표로 교육청 대회에 나가 ‘체육관용 수납의자’로 2위를 차지하며 창의적 인재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학교 활동에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드러냈다. 또, 건강간편식 레시피 발표회에서 ‘소아 당뇨 환자를 위한 샐러드 만들기’로 2위를 차지했다. 식이조절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공감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제작한 소스에 호평을 받았다. 독서토론 대회에서 2위를 하는 등 간호사의 중심 자질인 소통능력을 보여주었고 인권, 유전주제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냈다. 일반고 모의 유엔총회에 참여해 영국 입장에서 국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입장문을 발표해 보는 경험을 했다. 국제적 환경 건강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의를 한 것도 좋았지만 여러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관점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그 외에도 진로 관련 수상이나 수학경시대회와 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에서 1, 2등을 하면서 사고력과 학습능력, 적극성 등을 드러내며 미래형 인재임을 유감없이 나타냈다. 1학년 때부터 활동한 자료를 모아야 자소서 쓰기 편해 채은 학생은 2학년 진로 시간에 자소서를 처음 작성해 보았다. 2번과 4번 항목이 채은 학생의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잘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중점을 두고 작성했다.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나 활동은 너무 많은데 글자 수 제한 때문에 내용을 줄여야 했고 담지 못한 내용이 많아 아쉬웠다. 채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나 과제 등을 모아두고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된 프린트물도 모아두면 좋겠어요. 관련 자료를 모아두니 자소서 작성하다가 궁금한 점이나 참고할 내용을 바로 찾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라고 조언했다. 채은 학생은 본인의 진로진학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노인 요양원에서 봉사활동 했던 것을 꼽았다. 이 봉사를 통해 노인전문 간호사라는 꿈을 키우게 되었고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며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안하니까 수험생이다” 채은 학생은 고3 시절에 ‘불안하니까 수험생이다’라는 글을 보고 크게 공감했었다. 정말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입시 준비 상황 속에서 그 상황을 버텨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채은 학생은 “조금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차분하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 후회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 수험생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2021-08-13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 제1탄 목동은 대한민국 교육특구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내신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학교 내신은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은 여전히 서논술형 주관식이 등급을 나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을 써낼 줄 아는 연습이 매우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아웃풋(output)을 해내지 못하고 계속 단순 암기에만 의존한다면 고교 진학 후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영어 학습에서 output의 꽃은 무엇일까? 바로‘영작’이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과 과정과 수준에 맞춰 수능과 모의평가 등 모범기출 지문을 발췌해서 단계별로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학습한 기본 어법 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영어식 사고방식에 근거하여 적절히 잘 표현해 내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원의 중등부 수업 중‘영작’연습과정을 들어 보자. 저희에게 고객의 만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만약 저희가 귀하를 위해 할 수 있는 그 밖의 어떤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요청하십시오. (2020년 3월 고1 모평 발췌) [1단계 - 학생 영작 예시] (1) 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customer satisfaction. If there is something we can do for you. don't hesitate to favor us. (신서중 3. 이 00) (2)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customer's satisfaction for us. If there is something that we can do to you. Call us without any hesitation. (목일중 2. 함 00)[2단계 - 첨삭/점검](1)‘customer’는 명사이기 때문에 단수로 쓸 경우 반드시 관사를 써야 한다.(2) 강조, 부정 혹은 의문문에서는 ‘some’이 아닌 ‘any’를 써야 한다. : there is something → there is anything(3)‘~를 위해서’는 ‘to’가 아닌‘for’를 쓰는 것이 낫다 : we can do to you → we can do for you(4) ‘목적격관계대명사’는 생략도 가능하다 : 한 학생의 경우 ‘목적격관계대명사’ that을 썼고, 다른 학생의 경우 생략해서 썼으나 둘 다 맞다. (5) ‘주저하지 말고~’의 경우 한 학생은 ‘hesitate(주저하다)’를 동사로 썼고, 다른 학생은‘주저, 망설임’이라는 명사로 ‘without any hesitation’로 썼으나 모두 잘 활용한 예이다.[3단계 - 숙지해야할 어법 재 복습]비교급을 이용한 최상급 표현(1) 부정 주어 + 단수명사 + 단수동사 + 비교급 + than ex) Nothing is more interesting than English.(2) 주어 + 비교급 + than any other 단수명사 ex) You are more beautiful than any other girl.단수명사와 단수동사 부분은 시험에서 많이 출제되는 고빈출 어법 내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한 번 숙지해 놓아야 한다. [4단계 - 모범 문장과 자신의 작문 비교] Nothing is more important to us than the satisfaction of our customers. If there is anything else we can do for you, please do not hesitate to ask.이상에서와 같이 전문가의 도움아래 기존에 배운 어법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적절하게 잘 끌어내는 연습이야말로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수동적이고 맹목적인 본문암기나 기계식 문제풀이에만 의존하다보면 단언컨대, 중등부까지는 어느 정도 통할지 모르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반드시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법, 어휘 암기 토대 위에 반드시 지속적으로 ‘output’을 해내는 영작 연습을 함으로써 교육특구 목동 지역에서도 당당히 영어 고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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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예비고생을 위한 수학 전략 해가 다르게 바뀌는 대학 입시 때문에 학부모들의 혼란이 크다. 특히 주요 과목인 수학은 입시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준비기간 또한 길어, 변화되는 입시환경에 맞춰 미리 살펴둬야 한다. 무엇보다 향후 입시변화는 학생부 비중 증가이다. 부천내신수능수학 정영필수학연구소로부터 학부모들이 알아둬야 할 중학생 자녀를 위한 수학 전략을 알아보았다.Q 현 중3이 치르는 2025학년 입시는 기존과 달라지기 때문에 각별한 전략이 미리 필요하다고 한다. ‘2025학년 입시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달라A 입시변화를 알려면 가장 상징적인 서울대 입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다. 현 고2 대상 2023학년 서울대 입시의 변화는 수시 지역 균형 선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의 홍익대 수준으로 대폭 완화된다. 현재 지역 균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으로 합격 취소되는 비율은 30~50%이다. 또 정시에 지역 균형 선발이 신설되며, 정시에 내신도 반영될 예정이다.여기에 현 고1 대상 2024학년에는 전공 연계 교과 이수 과목을 지정해, 수시모집 서류평가가 정시모집에 교과 평가에 반영된다. 즉, 전공 학과별 핵심 권장과 권장과목이 지정된다. 이와 함께 수능 과학 탐구 응시영역 기준이 개편되어, 기존 과학2 과목 필수 응시에서 1+1 응시 조합이 허용되고 조합별로 조정점수가 부여되도록 개편된다.Q 이를 위해 예비고생은 지금부터 주요 전략 과목인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A 모든 학생이 서울대를 지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대 입시 틀은 향후 타 대학 입시 전형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 때문에 관심을 두고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먼저, 현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는 2024학년도 입시 틀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023학년과 2024학년 서울대 입시는 기존보다 ‘학생부 비중이 증가’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학을 노리는 학생의 학교 내신 관리는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 중3, 중2 학생들은 명문대 합격을 위해 먼저 내신 상위권 진입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 후 고1 과정부터 내신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미리 고등과정 예습과 반복 학습으로 심화학습까지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Q 중등 수학은 수능 고등 수학보다 어렵고 준비할 내용 또한 많다고 한다. 그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열리는 예비고생 대상 학부모입시설명회를 안내해달라A 중등 수학과 비교해 고등 수학은 훨씬 많은 학습량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 내신 난이도는 중등보다 그 수준에서 현저히 높아진다. 따라서 중학교 수학 과정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공부하고 고등과정에 대한 예습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2025학년 명문대 입시 분석과 합격전략’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오는 8월 30일 오전과 저녁 시간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바뀌는 서울대 입시안의 특징 분석과 명문대 입시전략 및 2025학년 입시 예상 ▷현 중3, 중2 학생이 명문대 합격을 위해 미리 준비할 학습 전략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수능 내신 수학 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의 학습 프로그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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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 사항’ 발표 지난 7월 20일,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는 현 고1부터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첫째, 2015 교육과정에 따라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제시와 둘째,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Ⅰ+Ⅰ’ 응시 조합 허용이다. 그동안 서울대가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에서 필수로 지정했던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서울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을 요약해봤다.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참고자료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핵심 내용 ①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제시서울대학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개정 취지에 따라 학생이 고교 교육과정에서 선택해 배우는 과목이 진학을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전공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모집단위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핵심 권장과목 및 권장과목)을 발표했다.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은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부)에서 전공 분야 학문을 공부하는데 기초 소양이 되는 과목이다. 권장과목은 모집단위 수학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배우기를 추천하는 과목이며 이 중 핵심 권장과목은 필수 연계 과목의 성격을 지닌다. 별도로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라는 내용을 안내했다.서울대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의 이수 여부는 지원 자격과는 무관하지만 각 모집단위가 권장하는 과목의 이수 여부는 수시모집 서류평가 및 정시모집 교과평가에 반영한다. 단, 전문교과를 필수로 72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중점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외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등 학생이 이수하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감안해 학생의 과목 선택 내용을 평가에 반영한다.<권장과목 제시한 서울대 모집단위>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 경영대학, 미술대학, 음악대학, 치의학과는 핵심 권장과목이나 권장과목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고(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 권장), 사회과학대학 중 경제학부는 권장과목으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제시했다.간호대학은 권장과목으로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를 제시했고, 사범대학 15개 학과 중 지리교육,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과는 권장과목을 제시했다. (표1 참조)생활과학대학 중에서 식품영양학과는 핵심 권장과목으로 화학Ⅱ, 생명과학Ⅱ를 제시했고, 자유전공학부는 권장과목으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의류학과는 권장과목으로 화학Ⅱ, 생명과학Ⅱ 또는 확률과 통계를 제시했다.자연과학대학(표2 참조)과 공과대학(표3 참조), 농업생명과학대학(표4 참조), 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과대학(표5 참조) 도 각각 권장과목을 제시했다.-핵심 권장과목 : 학과(부)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권장과목 : 학과(부)에서 공부하기 위해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학생의 진로·적성 따른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를 권장함표1.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중 6개 학과’ 권장과목※ 이 외 사범대학 중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음표2.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권장과목 표3.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장과목표4.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권장과목※ 산림과학부는 권장과목을 제시하지 않음표5.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약학대학‧의과대학’ 권장과목핵심 내용 ② 수능 과탐 응시 영역 기준 개편서울대는 학생이 선택하는 수능 과학탐구 과목에서도 전공 분야의 학문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연·이공계열 모집단위 중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 과학탐구 응시 영역 기준을 개편했다. 수능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의 필수 응시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모집단위 학문 분야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수능 과학탐구 응시 방법 개편 내용을 담고 있다.수능 응시 영역 기준 유형를 유형-1과 유형-2로 나눈 체제로 개편해 유형-1은 과학탐구 영역의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응시하되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4개 과목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응시해야 한다.(표6 참조)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의 필수 응시 기준을 완화해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기준에서 ‘Ⅰ+Ⅰ’ 응시 조합을 허용한다. 다만, 지속적으로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 응시를 장려하기 위해서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한다.(표7 참조)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 표준점수 총점에,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한다”며 “자신이 취득한 점수에서 일정한 비율을 가산하던 기존의 가중치나 가산점과는 달리 일정한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과학탐구에서 1-2문항을 더 맞힌 결과를 가져와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서울대 지원자라면 기존대로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 3점 차이라는 것은 소숫점 이하 2자리에서 당락이 갈리는 서울대 입시에서 매우 큰 점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또, “이는 수능 60점 만점의 지역균형전형이나 80점 만점의 일반전형 모두 표준점수 총점의 차이가 그대로 오기 때문에 3점과 5점의 차이는 매우 큰 것이다. 예를 들어 의예과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 차이가 보통 5점 정도가 난다고 가정해 보면 조정점수의 위력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가 과학탐구 응시 제한을 완화한다고 해도 과학탐구 Ⅱ과목을 과감히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 (인문계열) 또는 유형(예체능계열 및 자유전공학부)으로 응시하는 학생이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할 경우에는 조정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수능 과학탐구 과목을 Ⅰ+Ⅱ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하는 기준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표6. 2024학년도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2표7. 수능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 표1~7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 발표 내용-이 예고사항은 대교협 심의 및 승인 결과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음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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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간호대 입시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23개 대학 간호학과 모집인원은 1,891명이다. 수시전형에서 1,198명(정원내 전형 기준, 학생부교과 503명, 학생부종합 430명, 논술 182명, 기회균형 및 고른기회 전형 83명 등)을 선발하며 정시 수능 중심전형에서 693명(정원내 전형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높은 취업률, 다양한 진로…남녀 학생 모두 높은 관심간호학과는 취업률이 높은 학과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간호사 자격증 취득자 기준 취업률이 90%를 넘었으며, 학교보건법에 따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담당할 보건교사가 필요함에 따라서 간호사 면허증과 교사 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간호사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간호학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학생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간호학과에 입학하는 남학생의 비율이 20%에 가까워질 정도로 남녀 학생 모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2023학년도 간호학과(간호학부, 간호학 전공, 간호계열 등 포함)는 204개의 교육기관(120개 대학교, 84개 전문대학교)에서 만 90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이 중 120개 대학교에서 32%, 84개 전문대학교(4년제 운영)에서 68% 정도를 선발한다. 이중 수도권 23개 대학의 간호학과 입시를 살펴보면 수시전형에서 1,198명, 정시 수능 중심전형에서 693명 등 총 1,8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수도권 간호대학 지원 전략최근의 간호학과 선호 추세에 따라 수도권 모든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1~3등급대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1~2등급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교과 성적 분포를 살펴보면 대학에 따라 1~3등급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동일 대학의 전형에서 3등급 학생들이 합격한 사례가 있는 반면 1~2등급 학생들이 불합격한 사례가 있으므로 학생의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 등이 학생부 교과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평가요소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간호학과 지원을 위해 진로탐색을 하고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만 하다.과거에 간호학과는 자연계열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였으나 최근에 간호학에 대한 전문지식의 습득 못지않게 윤리의식과 직업적 소명의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문학적 소양이 중시되고 있다. 수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모집하는 대학은 경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인하대이며, 정시에서는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이다. 고려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지정응시영역별로 선발(A형은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과학탐구 택2 / B형은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사회‧과학탐구 중 택2)한다.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대부분 학교의 학생부중심전형(교과, 종합)에서 계열과 이수과목의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다만, 논술전형에서는 수리논술을 중심으로 한 자연계열 학생 선발이 많다.가천대 80명 등 논술 비율 15.2%,수능최저 영향으로 교과성적과 수능 다 중요해수도권 소재 대학의 간호학과의 2023년도 대입 수시 모집인원은 1,198명(학생부교과 503명, 학생부종합 430명, 논술 182명, 기회균형 및 고른기회 전형 83명) 예정으로, 여전히 정시전형(693명)에 비해 선발 인원이 많다. 학생부교과전형(503명)과 학생부종합전형(430명) 선발인원이 수시모집 선발 총원의 77.9%로 대부분이지만, 2021대입에서까지 교과적성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던 가천대에서 약술식 논술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서 논술전형의 선발비율도 15.2%로 낮지 않은 비율이다.간호학과 합격생의 교과 성적이 동 대학의 다른 학과보다 높은 것에 비해 논술시험의 성적은 낮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10개 대학의 182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도 틈새를 노려볼 만한 전형이 되었다. 특히, 성신여대(5명)와 중앙대(13명)에서 인문 논술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수학이 약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이라면 지원을 준비해 볼 만하다.간호학과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고, 간호학과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KC대, 평택대 등)도 있다.특히 2022대입에서부터 달라지는 수능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그리고 기하 선택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간호학과(인문)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충족이 훨씬 더 어려워져 교과평균 등급이 높아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합격하기 어렵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은 합격생의 교과성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에 수능최저학력 기준만 충족한다면 예년보다 낮은 교과 성적으로도 합격 가능한 대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간호학과 수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전에 교과성적이었다면, 이제는 교과성적과 수능(수능최저학력 기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계열별 수학 선택과목 지정 여부 확인,정시 가군 모집인원이 가장 많아(333명)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2020학년도 대입에서 총 모집인원의 약 28%였던 것에 비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약 38%(693명)로 증가하였다. 정시전형에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계열과 수능 선택과목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나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는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를 따로 선발한다. 아주대는 수학에서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하도록 지정하고 있다.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일부 대학에서는 간호학과(자연)와 간호학과(인문)를 수학 선택과목으로 구분하여 선발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 학교에서는 인문계열 학생과 자연계열 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선발한다. 그런데 간호학과(자연)는 수학의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하여 수능을 응시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간호학과(인문)는 수학의 확률통계와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학 선택과목, 탐구 선택과목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수학에서 같은 원점수를 받았더라도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여 응시한 학생들의 성적(표준점수, 백분위)이 더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간호학과(인문)도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들이 지원이 증가하고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들보다 더 많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모든 대학에서 지원 성향과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합격자의 비율이 같지 않을 것이므로 어느 쪽이 유리할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한편 성신여대 등 수학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선택에 따라 간호학과(인문) 또는 간호학과(자연)로 지원을 구분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정시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 때부터 미리 지원 자격과 전형별 평가요소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표1 수도권 소재 대학 간호학과의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전형 합격자의 성적은 어디가에 등록된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기준임.<표2 수도권 소재 대학 간호학과의 2023학년도 대입 정시 군별 모집인원>※ 정시전형 합격자의 성적은 어디가에 등록된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기준임.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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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고 이것부터 준비하자 해마다 고교 진학을 앞둔 많은 중3 학생들이 별다른 대비 없이 고교에 입학하고 첫 시험에서 뼈아픈 고배를 마시곤 한다. 특히 수학은 타 과목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없이 고교 내신을 치른다면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중3 학생들은 지금부터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1. 1. 입학 전 6개월의 골든타임을 최대한 활용하자대부분의 중3 학생들이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고교 입학 전까지의 약 6개월여의 여유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가 승부수를 띄울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 수학은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단단해지는 과목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한 층 한 층 겹겹이 쌓아가야 한다. 그런데 고교 진학 후에는 학습 분량이 중학생 때의 배 이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입학 전에 미리 기반을 다져 놓는 것이 좋다.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수학(상/하) 개념학습 정도는 탄탄하게 해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라공부에 왕도는 없다. 각자 본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이 가장 좋다. 그런데 중학생들은 시키는 만큼만 공부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고교 진학 후에도 이런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학습법을 고수한다면 백전백패할 것이다. 앞으로의 대학 입시 로드맵을 생각할 때, 이런 학습법은 결코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1부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부법을 찾지 못한다면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하는 데에는 의외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고교 입학 전 6개월이 골든타임인 또 다른 이유이다.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현재의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맞이하길 바란다.입실론수학학원 문의 031-708-1336 최민지중등부 팀장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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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자녀가 닌텐도 게임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빨리 사용법을 익히는 방법은 전원을 켜고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려고 샀으니까 박스며 설명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잘 하다가 게임기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물론 아빠한테 가져갔겠죠. 아빠는 치워버린 설명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자 그렇다면 처음 게임기 박스를 열 때로 돌아가 봅시다. 아이에게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사항이 이해가 될 때까지 정독을 하고 게임을 시작하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수학을 빨리 해치워버리는 방법은 공식을 암기하고 바로 풀어보는 것입니다. 잊어버리더라도 몇 개만 풀어보면 다시 생각이 납니다. 풀다가 막히는 것이 있으면 답을 보거나 물어보면서 계속 해치우면 됩니다. 게임처럼 수학 플레이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학교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익히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다가 시험 때가 되면 꼭 끝에 한 두 개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도와줄 아빠도 설명서도 없이 혼자 오롯이 해결해야 합니다.고1때 체육과목을 담당하셨던 허만유 은사님이 계셨습니다. 3~5월 3개월 동안 50분 수업 중에 35분을 국민체조를 했습니다. 뒷 반은 50분 내내 그냥 놀다가 들어갔는데, 한 켠에서 하나, 둘, … 체조만 했습니다. ‘신입생인 너희들은 체력을 길러야 하니까 체조를 열심히 해야 한다. 알겠나?’ 참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6월부터 시작해서 배구, 철봉, 농구 겨울에는 추우니 띄어야 한다고 럭비, 심지어 스크럼블 짜는 것까지 배웠습니다. 비 오는 날도 달랐습니다. 체육관이 없던 시절이라 그냥 자습하는 시간이었는데, ‘운동을 하게 되면 근 섬유가 어떻게 … ’ 체육 교과서 진도를 단 한 페이지 나가더라도 제대로 배웠습니다.결국은 설명서를 먼저 읽는 것이 나중에 더 빠른 길이 됩니다. 문제를 많이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그런지를 이해하는 것이 나중의 혼자만의 싸움에서 이길 체력을 단련하는 길인 것입니다.히즈매쓰이태우 원장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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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학생활 1. 선행은 한 학기만 내년에나 써먹을 공식을 미리 외워 봐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까먹는다. 많은 부모님들은 그래도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사실 당연히 낫지만 효율이 떨어진다. 고1은 수학(하)를 공부할 시간인 여름방학에 수학1이나 수학2를 공부하면 수학(하)의 집중력이 떨어져 많아야 80%정도도 숙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수학1과 수학2도 거의 공식 몇 개밖에 습득하지 못하는데 시간을 2배 3배 걸린다. 겨울방학에 하면 한 달에 끝날 것을 미리 본다는 미명하에 2~3달 공식만 배우는 것이다. 효율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2. 깊게 고민하는 모의고사 풀기 고1때는 전교 1등, 고2 때는 1등급 그런데 고3은 4등급 이런 상담을 사실 자주 받는다. 많이 기대했는데 수시도 정시도 쓸데가 없다고... 사실, 모의고사의 킬러문제를 풀지 않고 쉬운 내신위주의 문제만 풀면 수학의 목적인 사고력의 확장을 기대할 수 없다. 문제의 해결능력이 부족한 채로 고3을 맞이하면 수능특강 문제가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된다. 죽어라고 외워도 조금만 변형하면 못푼다. 당연하다. 고생해서 모의고사 문제를 해결하면 사고력이 쌓이고 아니면 부족해서 힘든 결과를 맞이한다.3. 단원별 오답정리 오답노트는 신이 주신 공부법이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도, 이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 수도 없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 말고 단원별로 오답노트를 만들면 그 단원의 기출 방향과 해결방향이 동시에 보인다. 그런 문제들이 쌓이면 통합적 사고력이 늘어 변형문제도 풀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능을 보는 고3이라면 오답노트는 마음 안정제다. 수능시험장에서 뛰는 심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유일한 안정제는 오답노트다. 떨리는 손으로 오답노트를 열고 5분만 보면 평상시 모드로 바뀌어 흥분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여름방학은 누구에게나 한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 천금 같은 한 달일지 후회 가득한 한 달일지는 중간고사 성적표가 말해 줄 것이다.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