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검색결과 총 2,3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탐구보고서·활동보고서·탐방기 소논문·독후감 작성법 특강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중?고교생들의 각종 보고서와 탐방기, 소논문, 독후감 작성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과학 탐구보고서와 직장탐방보고서, 역사기행 보고서, 공연 관람기, 독서감상문 등을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스스로 완성하도록 컨설팅하는 특강을 8월 10일(토)부터 추가로 개설하는 것이다. 신우성논술학원의 국어 역사 사회 과학 논술 강사진을 주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과제를 완성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향후 이와 같은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 주는 데 비중을 둔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및 창의?우수성 입증 보고서 작성법을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필이나 지나친 문장첨삭을 하는 대신 학생들 스스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협동조합 창업,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을 주축으로 한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개설한다.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해 궁금했거나 창업과정이 자세히 알고 싶고 협동조합 설립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돼 협동조합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협동조합 필요성 느낀다면 배워보자! = 세상엔 혼자 하는 일보다 함께 하는 일들이 더 나은 것들이 많다. 그중에 큰 예가 협동조합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생협 한살림 농협 수협 등도 작은 협동조합에서 출발했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그들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염원을 충족하고자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의 자율적인 결사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협동을 전제로 재화 또는 용역을 구매 또는 생산하고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자발적 경제활동 조직이다. 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면 설립 가능하며, 구성하는 조합원들 모두가 주인이다. 충남발전연구원 장효안 박사는 “경영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동등한 과정 안에서 결정하면 이윤에 대한 권리도 동등하다. 따라서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안 박사는 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인간보다 자본을 우위에 두고 인간을 지속적으로 상품화해서 가치를 매기는 문화에서, 자본보다 인간의 결정과 필요를 우선하는 문화를 형성케 한다는 것에서 협동조합이 가지는 현대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박사는 “여성들이 협동조합을 창업하려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지만 새롭고 낯선 업종보다는 교육 육아 생활서비스 등 주변 친숙한 업종을 나와 주변의 필요에 근거해 판단하는 게 접근하기 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경제활동을 위한 ‘협동조합 창업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서비스를 증대시켜 조합원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인 경제시스템이 선순환 되기를 기대하는 교육과정이다.*지난 6월, 선문대에서 개최한 2013 여성일자리창출과 여성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워크샵 모습. 다양한 곳에서 협동조합 힘 발휘할 수 있어 = 뉴질랜드에서 키위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세계1위 키위브랜드 제스프리를 만들었다. 뉴질랜드 축산민들은 폰테라 협동조합을 만들어 유제품 수출 세계1위 기업이 되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축구클럽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 요구를 실현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혼자 큰돈을 벌려면 협동조합을 하지 말란 얘기가 있다. 협동조합은 그만큼 자기성찰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수반돼야하기 때문이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이사는 “적은 자본 한정된 기술을 가지고 첨단사회에서 돌파구를 찾는 건 쉽지 않다”며 “협동조합은 노동이 자본을 고용하는 형태로 다인경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훈련과 경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새일센터는 협동조합 창업과정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많은 강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협동조합 실체를 파악하고 성공적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좌이다. 무엇보다 새일센터는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요소부터 이론 역사 준비과정들을 수강생들이 속속들이 알 수 있게 강의 구성표를 기획했다. 권용옥 새일센터 팀장은 “강의와 병행하는 창업 멘토링 수업을 통해 강사들이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함께 진행한다”며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참여를 바랐다. 창업을 원하는 모든 여성이 수강 가능하고 전액 국비 지원되므로 경제적 부담도 없다.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23일(수)부터 11월 15일(금)까지 1일 4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 7원칙, 창업전략, 회계과정, 갈등조정방법까지 자세하고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 강좌 역시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는 필수다. 방문 접수하므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전화: 530-8131~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분당 중앙고등학교 ‘바띠(batir)’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꿈을 설계하다 건축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분당 중앙고등학교의 ‘바띠(batir)’ ‘건축물을 짓는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바띠’는 2011년 처음 만들어진,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건축동아리이다.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으로 2011년과 2012년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획득했고, 각종 ‘창의 체험 페스티벌’과 ‘창의ㆍ인성 교육나눔 박람회’와 같은 외부행사에서의 부스활동으로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국제 건축 올림피아드’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하나의 주춧돌을 놓고 있는 ‘바띠’의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러 지난 9월 6일 ‘제2회 경기도 창의ㆍ인성 교육나눔 박람회’의 ‘옥상 녹화 화분 만들기’ 부스를 찾아갔다 . 건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미래를 설계하는 곳건축학습을 체계적으로 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2011년 결성한 ‘바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건축에 대해 조사하고 다양한 건축모형물을 제작하면서 학문적이고 기술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동아리이다. 또한,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인 배경까지도 배운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은 자신들만의 건축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외활동까지 연결해 적극적인 알림 활동을 하고 있다. 담당교사인 권세라 교사는 “건축은 과학, 수학, 그리고 미술이 종합하여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이에요. 최근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steam 학문이지요”라며 동아리의 특성을 설명했다.“중학교 때는 환경동아리에 관심이 있었어요. 엄밀히 말하면 환경보다는 친환경 건축에 관심이 있었던 거지요. 당시 고등학교에 건축동아리가 있는 걸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우연히 중앙고에 건축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아리 때문에 집에서 거리가 먼 중앙고를 지원하게 되었어요”라며 ‘바띠’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는 김소연(2학년) 동아리 회장. 이렇듯 ‘바띠’에는 미래의 건축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고 모든 부원들이 건축으로의 진학을 염두에 두고 동아리에 들어오는 것만은 아니다. 건축동아리가 신기해 지원했다는 이철순(1학년) 학생은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도선사가 되고 싶어요. 나중에 제가 설계하고 만든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제 꿈이거든요”라며 수줍게 웃는다. 사람들의 삶이 반영된 진정한 건축을 꿈꾸다건축은 종합학문이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에 그 시대의 인문학적인 배경도 들어가 있고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치밀한 계산도 필요하다. 거기다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아름다움도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종합 활동을 하기위해 ‘바띠’의 친구들은 다큐멘터리나 건축박람회 등 전시회를 함께 보고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북촌 한옥마을이나 판교의 단독주택들을 보러 다니기도 한다.여기서 얻은 아이디어를 동아리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축물을 설계하고 모형제작을 한다. 올해의 주제는 ‘친환경 건축물 만들기’로 친환경 건축에 대한 개념을 설립, 친환경 집에 대한 설계도를 작성하고 모형을 만드는 것과 친환경 건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외부 활동이 올 한해의 작업이다. “건축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저희 동아리도 27명의 학생들이 조를 나눠 함께 활동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라는 김소연 학생. ‘바띠’에서는 고등학교 동아리가 가지고 있는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건축학과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꾸준한 멘토링도 이루어지고 있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적극적인 학생들이라서 교사인 제가 할 일은 거의 없어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진행되는 일련의 계획 속에서 학생들이 요청할 경우 멘토링을 해 줄 선배나 강사를 섭외하는 일 정도가 제가 하는 일입니다”라고 권 교사는 덧붙였다. 저마다의 꿈에 디딤돌을 놓다‘바띠’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지식만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건축이라는 것이 사람이 사는 공간 이어서일까. “저희 동아리는 외부활동을 통한 알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김소연 학생의 말처럼 현장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인테리어 분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명지수(2학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 중 모형 만들기 과정과 외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다보니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뀌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장래희망을 컴퓨터공학과 건축을 놓고 고민 중인 김대연(1학년) 학생과 김민규(2학년) 학생은 어려서부터 레고와 같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좋아해서 동아리에 지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에게 건축의 다양한 기능이나 여러 가지를 알렸던 경험을 잊을 수 없어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거든요”라는 김민규 학생의 말처럼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알림의 즐거움도 배우고 있다.지난해 고배의 쓴맛을 보고 다시 도전한 김민호(2학년) 학생은 우연히 따라간 아버지의 직장에서 설계에 대해 설명하는 설계사를 보고 꿈을 키우는 경우다. 자신이 살고 싶은 2013-09-30
- 안산 더다이어트샵 가을맞이 이벤트 진행 세끼식사를 하면서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진 안산 더다이어트샵에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한 달 이상 패키지를 등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복부 인치 감량기’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안산 더다이어트샵의 관계자는 “샵의 핵심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세끼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하는 다이어트”라며 “더다이어트샵의 목표는 건강하고 양심적인 안산지역 다이어트 멘토링으로 다이어트의 개념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02-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흙과 함께 떠나는 예술관광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27일 개막, 51일간 열려'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www.kocef.org)가 27일 막을 올린다. 도자비엔날레는 예술과 관광이 접목된 행사로, 수준 높은 전시와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다.올해 비엔날레는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11월 17일까지 51일간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열린다. 27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리는 개막식 '도야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악·한국전통무용 공연, 비엔날레 국제지명 공모전 그랑프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국도자재단은 특히 올해 공모전을 공개경쟁방식에서 작가지명공모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했다. 비엔날레 형식과 주제에 집중하고 국제공모전이 도예계의 흐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다. 지명공모는 국제위원들의 지명을 받은 경험 많은 작가들이 비엔날레의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만들어 출품하는 방식이다. 대신 특별전 '핫루키즈(HOT RooKies)'를 마련. 신예 도예가 등용 등 기존 공모방식의 장점은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도자워크숍의 멘토링캠프, 학술프로그램 '공개발표' 등 국내외 도예가의 참여도 확대했다.키즈비엔날레 흙불놀이 도자캠프(1박 2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캠프,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경기도 문화바우처 연계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이천도자기축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등 지역행사도 열린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인하대 이공계 여학생 진학희망자를 위한 캠프 개최 인하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 인하대 최순자 교수)이 지난 7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맞춤형 공학 전공 체험프로그램 ‘2013 WISET DAY’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인천지역의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2013 WISET DAY는 총 4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공학계열의 각 전공에 대한 소개와 연구실 탐방, 멘토링 등의 체험 기회로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54개 고등학교 270명(여140, 남130)과 지도교사 54명으로 맞춤형 전공 체험을 위해 5개 전공그룹으로 나뉘어 참여하게 된다. 일정은 7일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모두 4회차로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대리점-고객사도 사회공헌 함께 BMW 그룹 코리아<사진: BMW 그룹 코리아(사장 김효준·가운데)는 지난해 9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형 과학창의교육 사업인 '주니어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 11.5톤 트럭을 개조한 이 이동식 과학교실은 전국 각지를 누비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벌인다. 사진 BMW 그룹 코리아>한국에서 사회공헌을 등한시 하는 수입차 및 명품 업체와 달리 BMW 그룹 코리아는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과 대리점(딜러사),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국내 진출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의 목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다. 지난해 BMW와 관련된 기부금은 36억3900만원. 이중 미래재단을 통해 19억7500만원이 조성됐다. 미래재단 기부금 중에는 8개 딜러사가 5억3100만원, 고객들이 5억8700만원을 내놨다.BMW는 지난해 17개 대학 및 고등학교에 17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올해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실습용 차량 18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를 후원해 수상자들에게 독일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겨울방학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점심 급식과 건강관리, 학습지도 등을 진행한다. 246개학교 5355명이 혜택을 받았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기부고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환경 캠프도 열고 있다.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다.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로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총출동한다.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미래재단이 관계사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입차 1위 위상에 맞게 선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우리도 어엿한 선생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청주지역아동센터의 영철(가명, 중1)이는 ‘특별한 선생님’을 기다린다. 책도 읽어주고 게임도 같이 해주고 이야기도 하며 영어, 중국어도 가르쳐주는 선생님. 누구보다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 같은 선생님. 바로 ‘고딩 쌤’이 오는 날이다. “고등학생이 어리다구요? 여기선 훌륭한 멘토 쌤이죠~”청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의 ‘마중물’ 동아리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 마중물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초, 중학생 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순수 교육봉사 동아리다. 마중물은 다소 형식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봉사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난해 4월 만들어졌다. 현재 36명의 학생들이 5군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3시간동안 일대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공부도 하고 정서적인 조언도 하는 등 학습 멘토링 역할을 하고 있다. 남청주지역아동센터의 윤의식 센터장은 “청주외고 학생들은 중국어 등 센터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며 “다른 학교와는 달리 특색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외고 마중물은 최근 청주복지재단 시민 복지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상무 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멘토 역할 통해 학교생활도 더 잘 하게 돼 36명의 마중물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자신이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교수방법도 고민한다. 교육봉사 동아리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한 남경훈(영어과 3) 군은 “그동안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알려준다”며 “내가 먼저 해봤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어고등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 불어 등 초등생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외국어도 가르치고 있다.하지만 마중물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은 아이들이 아닌 바로 자신이라고 입을 모은다. 명해인(영어과 2) 양은 “프로그램 이름을 ‘성장하는 나무 투랑’이라고 지었는데 실제로 성장하는 사람은 우리들”이라며 “선생님 역할을 하다 보니 선생님들의 마음이 저절로 이해가 가고 마중물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도 좀 더 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중물 지도교사 조정자 교사는 “옛말에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들이 학습적인 면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책임감, 성실성 배울 수 있는 마중물많은 봉사동아리와 마찬가지로 마중물 또한 회원들의 자발성과 성실성, 책임감이 필수조건이다. 조정자 교사는 “봉사 동아리가 잘 운영되기 위해선 학생들의 성실하고 책임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래서 마중물의 규율은 엄격하다”고 전했다. 실제 3번 이상 결석할 경우엔 회원자격이 박탈된다고. 지난학기엔 4명이나 제명되기도 했다. 고등학생이니만큼 공부 때문에 활동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있지만 이런 사정을 다 봐 주다 보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조 교사는 “이 또한 학생들 스스로 결정한 방침”이라며 “다른 동아리와는 달리 아이들이 매우 적극적이고 활동의 대부분을 스스로 운영, 결정하고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와 성취도도 그만큼 높다”고 말했다.강상무 교장은 “앞으로도 마중물을 계속 발전시켜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해 활동하는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삼성SDS-고려대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11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과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라 삼성SDS는 2014년부터 정보보호대학원 과정 내에 삼성 정보보호 트랙을 개설 및 운영하며, 강사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 정보보호 트랙에 입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000년 정보보호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설립되어 연간 80여명의 보안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연 평균 35여 건의 국책 및 산업체 정보보호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지난 4일 2013학년도 2학기 대학원 및 학부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2013학년도 2학기 공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편입생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원 55명, 학부 31명, 교환학생(복수 학위생) 20명 등 총 106명이다. * 각국 유학생들과 친목을 다짐하며 함께 기념촬영 공주대학교 대외협력본부가 주관한 이날 외국인 유학생 OT에는 미국, 몽골, 이란,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핀란드, 베트남, 볼가리아, 말레시아, 필리핀, 이디오피아, 에콰도르, 미얀마, 멕시코, 인도, 네팔, 스페인 등 18개국에서 온 10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학사행정, 출입국관련 법령 및 규칙, 유학생 단체 보험, 학생생활관 안내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주경찰서 이수휘 경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성희롱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주대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성취 향상을 돕기 위해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1대 1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주대 재학생들 중 한 학기 동안 외국인 학생들을 잘 도와주고 학습지도 활동에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주대 글로벌라운지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학생생활관 입주, 수강신청 등 학교 생활안내와 유학생활 원스톱 서비스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강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