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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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봄맞이 어디로 갈까요? 봄이 찾아오면서 부천에서는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활기차게 열릴 예정이다. 봄맞이 야외운동을 시작으로 수목원과 예술 공연들까지, 3월 참가하면 좋을 부천 봄소식들을 모았다.무릉도원수목원부천무릉도원수목원이 새봄을 맞아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특히 이곳은 3월이면 독특한 울음소리로 유명한 북방산개구리를 만날 수 있다. 북방산개구리는 기후변화에 민감하며 양서류 가운데 가장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보통은 3월에 산란을 시작하나 올해는 2월 말부터 산란을 시작해 무릉도원수목원에서 알과 개구리를 모두 관찰할 수 있다. 3월에 논이나 계곡, 웅덩이에서 알을 낳는 개구리는 북방산개구리 외에도 계곡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가 있다.이들 중 북방산개구리의 울음소리가 가장 크며 호루라기 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2015년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처리 대신 자연의 자생능력을 키우는 식생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곳곳에 소규모 습지가 조성돼 북방산개구리뿐만 아니라 청개구리, 맹꽁이, 참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부천 판타스틱큐브_ 예술의 전당 우수공연 정기상영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예술의 전당 우수공연을 상영한다. 예술의 전당은 우리나라 대표 공연무대극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는 곳이다.우수공연 상영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 우수공연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는 ‘SAC on Screen’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등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그 첫 상영은 3월 27일이며, 예술의 전당 오페라 공연 ‘마술피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매달 판타스틱큐브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던 오페라, 현대무용, 연극,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리는 ‘SAC on Screen’의 상영 일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봄맞이 운동 시작_ 중앙공원 운동 프로그램 운영부천시보건소가 시청 앞 포도마을 사거리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 업! 라인 업!’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며,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12주간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운동에서는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바른 걷기와 코어운동, 유연성 강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근력과 근육량 증가를 위한 대근육 운동 등으로 이뤄진다.참고로 참여자에게는 기초의학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별 진단,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진행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선착순 모집에 따라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봄나들이 불청객, 미세먼지 저감 대책최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잇따르자 부천시가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집중되는 봄철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인 레미콘공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미세먼지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도로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진공노면청소차 14대, 살수차 7대, 분진흡입차량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소화전 활용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59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에 미세먼지 마스크 18만매를 보급하는 등 건강취약계층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오래된 경유자동차의 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참여와 협조도 지속적으로 독려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기배출사업장과 대형 건설공사장 담당자에게 즉시 상황을 전파해 조업시간 단축 또는 조정을 안내한다.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등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외출 시 미세먼지 정보는 버스정보안내기에서부천시가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하루 45만 명의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정보는 버스정보안내기 전체 808대 중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이 가능한 240대에서 3월부터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하드웨어와 프로토콜 개선이 필요한 안내기는 6월까지 374대, 12월까지 194대를 순차적으로 개선해 올해 안으로 모든 버스정보안내기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버스정보안내기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협의를 거쳐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정보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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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따라 가다보니 에이컷을 만났네~ 봄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올림픽공원을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파크뷰캐슬 2층에 위치한 ‘A★CUT STEAK’(이하 에이컷)가 있다. 5년 전 문을 연 그 자리를 지키며, 여전히 송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다.에이컷은 5년 전 오픈한 이후 평일이면 브런치를 즐기는 주부들의 모임과 저녁 직장인들의 모임 및 회식, 주말에는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요즘은 창 너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오는 봄 향기가 더해져 나들이 나온 손님들이 많다. 그래서 에이컷에서는 ‘봄’을 콘셉트로 잡아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에이컷 본사 관계자의 설명이다.“도시인의 일상은 늘 바쁘죠.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고요. 생동하는 봄을 맞아 바쁜 일상이지만 제대로 잘 먹어보자는 콘셉트로 봄날의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가족, 연인들이 봄나들이 나왔다가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메뉴입니다. 지난 연말연시 인기 있었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중에서 엄선했고 더구나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했기 때문에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에이컷이 3월 한 달 간 선보이는 커플 코스(2인), 패밀리 코스(3인)는 에피타이저(샐러드), 스프, 파스타, 스테이크, 음료가 나온다. 지난 연말연시 선보였던 가족세트 메뉴가 인기가 많았는데, 3인 세트 메뉴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아 이번에는 에이컷 인기 메뉴 중 엄선해서 3인 세트 메뉴를 선보이게 됐단다.커플 코스 중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는 평일 점심에만 있던 인기 메뉴인데 특별히 구성했다. 또 에피타이저 메뉴인 허브 로스트 쉬림프는 엄격한 품질 유지가 어려워서 제외시켰다가 지난 연말연시 커플 메뉴에서만 잠깐 선보였는데 손님들의 호응이 워낙 폭발적이어서 이번에도 포함시켰다. 3인 패밀리 코스도 매력적이다. 볼로네제 파스타, 직접 구운 수제 까망베르 피자,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에이컷의 자랑인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 꽃등심 스테이크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에이컷이 정성껏 준비한 봄날의 세트 에이컷이 준비한 봄날의 세트는 2인 메뉴 커플 코스와 3인 메뉴 패밀리 코스.커플 코스는 양송이 스프, 허브 로스트 쉬림프, 에이컷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미국산 채끝 스테이크, 탄산음료 2잔(2인 기준으로 원래 가격은 8만8000원)을 2만원 할인해 6만8000원에, 패밀리 코스는 양송이 스프, 홈메이트 리코다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까망베르 피자,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 탄산음료 3잔(3인 기준 원래 가격은 11만4000원)을 2만원 할인해 9만4000원에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나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도 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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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중 어머니도자연구회 ‘흙빚’ 2018년 5월에 시작한 오륜중 어머니도예교실은 교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초기참여자 중에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며 작년 11월에는 도자연구회 ‘흙빚’ 발대식을 가졌다. 초기, 흙에 흥미를 갖고 만지며 힐링하던 수업이 발전해 도예 심화반을 꾸린 것이다. 오는 3월 30일부터 1주일 동안 송파도서관 내 다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흙을 통해 힐링하며 잊었던 나를 찾는 감성의 시간흙을 만지고 집중하며 소소하게 흘러나오는 일상적인 이야기. 서로 마주보고 앉아 다른 이의 작품에 조언도 해가며 내면의 세계를 이끌어내는 시간. 12명의 오륜중 학부모들은 매주 수요일 10시면 어김없이 흙을 빚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유승현 도예가가 이끌고 있는 오륜중 어머니도자연구회 ‘흙빚’. ‘흙을 빚다’라는 뜻의 이 도예교실은 작년 5월부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기 중에는 오륜중의 공간을 활용하고 방학기간에도 작품 제작을 멈추지 않기 위해 하남에 위치한 유 작가의 공방에서 작업을 한다.유승현 작가는 “어머니들이 이 시간만큼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여기더군요. 서로 오륜중 학부모로 만났지만 좋아하는 것을 함께 찾아가고 공감을 갖는 시간이 쌓이면서 소녀감성 찾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친구가 된 회원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흙을 만지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우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행복합니다”라고 말한다.처음에는 흙을 만지는 느낌을 알아가는 시간, 브로치 등 작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난이도가 있는 구 모양의 달항아리 만들기, 나만의 접시와 컵 등 개인별로 10작품 넘게 작업을 했다. 이렇게 모인 100작품이 넘는 결과물은 3월 30일 송파도서관의 다솜갤러리에서 알차게 선보일 예정이다.나만의 작품을 갖는 행복, 가족과도 나누어요조형작업의 매력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정을순 회원은 “그동안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며 눈으로 보았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롱머그 만드는 작업은 2달 가까이 고민하며 진행했지요.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작품도 만들다보니 집에서 나만의 그릇을 사용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어요. 과일이나 간식을 담아 먹는 나뭇잎 접시는 조심스럽게 사용하며 온 가족이 아끼는 소중품이 되었습니다”라며 웃는다.불 조절과 유약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도 흥미롭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해 더 집중하게 된다는 도예수업은 회원들 간의 공감이 큰 다리를 놓고 있다. 각자 서로 재능이 다른 점을 발견해나가는 즐거움, 이심전심으로 간식준비도 겹치지 않게 마련해 오는 센스, 전시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일거리도 서로 미루지 않고 물 흐르듯이 준비가 되었다.“전시 준비나 정보 공유할 때도 모두가 발 빠르게 움직여 일처리가 매끄럽게 진행되었어요. 모임의 체계를 좀 더 갖추기 위해서 회원 자격, 운영 방식 등 정관도 만들고 공동체를 꾸리면서 한층 탄탄히 자리 잡고 있지요. 전업주부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40대 여성들이 모여 각자의 재능 발견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그 자체가 삶의 활력이 됩니다”라고 유지연 회원이 강조한다.학교가 더욱 가깝게, 도예로 새 삶을 찾아가요‘흙빚’의 회원들은 사춘기 중학생을 둔 어머니들이다보니 학교가 때로는 멀게 느껴졌다. 일하는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학교활동 이해나 학교 소식이 궁금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일을 하면서 매주 수요일은 꼭 시간을 내서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박진희 회원은 “사춘기 아이들이 엄마가 학교 오는 것을 싫어하잖아요. 엄마가 도예작업을 위해 학교에 와서 몰입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쉬는 시간에 슬쩍 구경 오는 아이들도 있어요. 도예모임 ‘흙빚’에서 도예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누지만 아이들의 소식과 상황을 듣는 점도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어머니도자연구회 ‘흙빚’은 여성들이 도예를 통해 잊었던 자신의 소질과 행복을 찾아가면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흙을 만지며 아이들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활동, 외부 재능기부 활동 등도 차츰 고민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Mini interview흙 속에 사랑과 희망을 담는 도예가 ‘유승현’Q1. 도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흙은 도예가의 손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바뀌며,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매우 자유로운 작업을 할 수 있어요. 고된 작업 속에서도 흙의 유연한 속성, 유약을 바르며 나오는 색감이 어우러지며 흙과 불, 작가의 영혼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20년 넘게 흙을 매만지며 고정된 형태의 전시보다는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구상하지요. 리듬과 음색, 율동감이 어우러지는 종(bell) 작업이 제 작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Q2. 가장 애착을 갖는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축복의 종’이라 불리는 도자기종 설치작품입니다. 수백 개로 만들어진 종이 서로 부딪히면서 내는 청아한 소리는 사랑과 희망을 느끼게 해줍니다. 눈으로 작품을 보며 조화로운 소리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위로를 받게 됩니다. 고정된 상태로 전시대에 올려두는 전시를 벗어나 생동감 있고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Q3. '흙빚‘ 회원들을 이끌면서 어떤 점이 보람이었나요?한 분 한 분 흙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하고 아름다워 저도 동화되었어요. 열정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서 작업의 집중도를 더하기 위해 ‘전시회 어떨까요?’하고 제가 한마디 하니 모든 과정을 스스로 준비하시더라고요, 전시회 장소와 기획, 준비 등 스스로 알아서 추진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자신의 재능 개발과 더불어 지역 사회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몇 년 후에는 도예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분, 학생들 수업을 이끌 수 있는 분, 도예로 재능기부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충분히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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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 날(3.8) 기념 ‘제21차 안산여성대회’ 열려 지난 3월 6일,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안산미투공동행동과 안산의제21, 안산환경운동연합 등 22개 단체가 마련한 안산여성대회가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섬유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참정권과 생존권을 외치며 거리투쟁을 한 날로, 가부장제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이 기억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날이다.페미니스트 책방 ‘펨’과 동네책방 ‘들락날락’은 페미니즘 도서를 전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함께크는여성 울림’, 안산YWCA,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 안산여성노동자회는 낙태죄 폐지, 페미니즘 OX 퀴즈, 성별임금격차, 채용성차별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부스를 마련했다.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대표는 “지난해 들불처럼 일었던 문화,체육,정치계 미투는 성차별과 성폭력이 우리 일터에 얼마나 만연했는지를 알게했고, 불법촬영 범죄와 사법부 편파 판결을 규탄하며 새로운 세상을 외쳤고, 싸웠던 한 해였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적 페미니즘 물결에 비해 우리 일상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며 우리의 말하기를 이어가자는 의미의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이어말하기대회를 이끌었다.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 김재순 이사장은 “통계청 자료 ‘가사노동가치평가’에 의하면 대가 없이 집안일을 하며 창출한 가치는 361조원으로 GDP 24%에 해당한다. 아직도 돌봄 노동과 여성의 일을 하찮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 직업으로 일하는 가사여성노동자들의 노동도 그림자처럼 쓰는 현실이다. 성평등의 시작은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어말하기의 포문을 열었다.일상 속 성차별에 대한 경험담, 목사부부의 성차별 투쟁기, 여성건설노동자의 삶과 노동, 성폭력 피해생존자를 곁에서 돕고 연대했던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위드유,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싸우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성평등 노동 우리가 만들자”라는 구호가 광장에 퍼졌다.퇴근길 역 주변을 오가는 행인들은 성평등 노동퀴즈를 풀면서 ‘여성은 채용부터 차별’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여성에게 선택권을 주는 임신중단 합법화 즉 낙태죄 폐지는 비혼모에 대한 편견과 성차별적 문화를 바꾸는 사회정의가 동반돼야 함을 깨닫는다. 이들은 낙태죄 폐지 서명을 하고, 미투&위드유 벽에 ‘성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미투, 함께해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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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씨앗과 모종 사기 좋은 곳 3월이 되면 농부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진다. 따스한 봄기운이 들과 산을 녹이고 얼었던 땅이 부드러워지면 ‘농사본능’이 자동적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이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좋은 거름과 씨앗이다. 좋은 씨앗과 모종을 잘 구하는 것이 농사의 시작이기도 하다.단원구 원곡동에 자리한 제일농약사에는 허브씨앗부터 인삼씨앗까지 다양한 씨앗을 살 수 있는 곳이다. 또 유기농 농사에 필요한 거름이나 저독성 농약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더 좋은 것은 이곳 주인장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다. 리포터는 상추와 파 그리고 감자씨앗을 구하러 제일농약사에 갔다. 어떤 감자를 심어야 포슬포슬하게 쩌 먹기 좋을까?제일농약사 양기영 대표는 “상추 씨앗은 약 50종류가 있고 가격도 한 봉지에 다양하다”며 “쌈을 먹는 엽채류의 경우 모종으로 심어 우선 수확해서 먹고, 한 옆에 씨앗을 심으면 수확시기가 달라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감자는 ‘두백감자’를 권하며 그냥 쩌 먹어도 분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는 단국대학교에서 식량자원학을 전공하고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다. 또 오랫동안 농사짓는 분들과 경험을 나누며 그 만의 노하우가 쌓였고, 유기농 거름과 저독성 농약에 대한 지식 또한 풍부하다. 최근 학교 텃밭이나 원예사업이 늘면서 양 대표는 씨앗이나 모종 보급은 물론 올바른 재배방법을 전하고 있다. 그는 “작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은 수분 관리가 잘 해야 하고, 마치 아이를 키우듯 자주 돌보아줘야 한다”며 “종자선택을 잘 하고 유기농 거름을 이용하면 병이 적게 발생하고 맛도 좋다‘고 전했다.초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라성시장 건너편에 위치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장점도 있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98.문의: 070-7517-5028 2019-03-13
- 분위기 좋고, 맛은 더 좋은 그곳 3월이다.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싹을 돋우는 것은 비단 식물들만은 아니다. 자녀들의 개학으로 새롭게 시작된 반모임을 비롯해 방학으로 한동안 미뤄두었던 엄마들과의 모임이 봄을 맞아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이다.아무리 엄마들의 모임이라고는 하지만 분위기와 맛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면 이곳들을 방문해보자. 우아한 브런치부터 한 잔의 맥주와 함께 묵은 수다를 쏟아낼 수 있는 맥주타임까지 가능한 모임 장소들을 소개한다.막 구운 빵과 커피, 그리고 수제 생맥주까지 다 있는정자동 커피& 베이커리 마켓, ‘라붐(LABOOM)커피’정자동 탄천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라붐커피’는 그야말로 모임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막 구워내 맛좋고 커다란 15여 종의 베이커리들과 잘 어울리는 향과 풍미 좋은 커피, 그리고 하루 종일 주문 가능한 파니니와 샐러드, 샌드위치, 감바스, 고르곤졸라 치즈 플랫 피자와 루꼴라 플랫피자 등 네 가지 맛의 피자와 스테이크로 구성된 ‘올 데이 브런치’, 목 넘김이 부드러운 수제 생맥주와 바삭한 감자튀김에다 먹태까지. 언제 찾아도, 무엇을 먹고 싶어도 걱정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20명 이상의 반 모임도 거뜬히 몇 팀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홀이 주는 쾌적함은 이곳을 추천하는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단,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이곳의 메뉴들은 종류가 너무 많아 한참을 고민할 수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랩 쉬림프 호기 샌드위치’와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 ‘라붐 등심스테이크’와 단짠과 신선한 채소의 맛이 어우러진 ‘불고기 샐러드’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위치 분당구 내정로 17번길 2, 1층 문의 031-715-4003떡볶이와 친환경 디저트로 매콤달콤한 시간서판교 친환경 수제 디저트&브런치 카페, ‘문아지(Moon A jee)’우리 통밀, 유기농 설탕, 알루미뉼 프리 베이킹파우더, 100% 우유버터, 천연 꿀, 무항생제 계란, 그리고 질 좋은 생크림과 크림치즈 등 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좋은 재료들만으로 디저트를 구워내는 ‘문아지’. 물을 찾게 되는 기분 나쁜 단맛이 아닌 담백한 단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디저트들은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 ‘문아지’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고소한 호두파이와 촉촉한 당근 케이크 외에도 바삭한 비스코티와 부드러운 마들렌, 진한 초코 맛이 인상적인 브라우니 등은 방학 내 아이들과 시달리며 떨어진 당을 충전하기에 충분하다.얼마 전부터 선보인 새로운 메뉴들 또한 인기다. 매콤함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매운 떡볶이’와 100% 프랑스산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매운맛을 주는 ‘고추장 로제 떡볶이’, 쇠고기, 당근, 감자, 샐러리, 이태리 토마토의 상큼함을 더한 ‘비프스튜’, 에그 스크램블과 치즈가 토핑되어 있는 ‘새우볶음밥’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좋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52-6 문의 031-708-3141우아한 공간에서 사교 모임을~죽전 테이스티 애비뉴 이탈리안 레스토랑, ‘THE g DINING(더 지 다이닝)’조금은 색다른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시간을 원한다면 죽전 테이스티 애비뉴 ‘더 지 다이닝’을 추천한다. 멋진, 우아한, 아름다운, 화려한의 뜻을 가진 ‘고져스’를 모토로 타이, 이탈리안, 퓨전, 음식들을 선보이는 ‘GORGEOUS(고져스) KITCHEN’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화이트 톤의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실내와 햇빛에 반짝이는 샹들리에, 대리석 바닥과 절 어울리는 크고 작은 초록 빛 화분들은 어느 곳을 앵글에 담아도 만족스럽다. 뿐만 아니라 음식 맛 또한 만족스럽다. 바삭하게 튀긴 마늘 토핑과 올리브오일로 구운 새우가 올려진 ‘고져스 파스타’와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고져스 꽃게 파스타’, 매콤하고 깔끔한 맛의 ‘피칸테 오일 파스타’, 수제 숙성 도우에 직접 개발한 디핑 소스와 기름에 재운 새우를 함께 구워내 바삭하고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갈릭버터쉬림프 피자’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01 테이스티 애비뉴 문의 031-266-6261햇살 가득 받으며 즐기는 브런치서현동 멀티 카페, ‘카페 온더데스크’서현동에 위치한 이곳은 은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나름 비밀스러운 공간과 새움이 돋는 나무들로 도심이라는 것을 깜빡 잊게 되는 창가와 테라스가 있는 싱그러운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같은 공간이지만 함께 하는 이들의 인원수와 친밀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어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더욱이 이곳의 메뉴들은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음식을 맛보기 전부터 행복해진다. 직접 그릴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를 올린 건강한 맛의 ‘시금치 연어 리조또’, 톡톡 튀는 명란의 식감이 끝내주는 ‘게살 명란 크림’, 다양한 채소에 불향 가득한 큐브 스테이크가 어우러진 ‘찹 스테이크 브런치’와 고소한 달걀 고유의 맛과 쫄깃한 버섯 맛이 일품인 ‘버섯 오믈렛 브런치’, 쫄깃한 관자와 탱글탱글한 면발이 조화로운 ‘가리비 관자 파스타’ 등 선별한 좋은 재료로 정성껏 요리해 먹는 이들의 건강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외에도 6가지 맛의 수제쿠키와 커피, 그리고 수제 맥주와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서현로 237번길 3 문의 031-709-3355자연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움율동공원 ‘카페 보니또(Caffe BONITO)’ 분당 본점이곳은 멀리 이동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주차에 대한 고민까지 완벽하게 해결해주어 언제 찾아도 기분이 좋다.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을 바라보며 오븐에서 직접 구운 다양한 베이커리와 엄선한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특별한 커피, 그리고 브런치와 피자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미세먼지를 벗어나 따사로운 햇볕이 드는 날에는 1층 야외 테이블을 선택해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얘기를 나눌 수 있다.매일 아침 직접 구운 빵을 비롯해 신선한 아보카도와 아스파라거스와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오픈 샌드위치,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에 개성을 더한 세 가지 파니니, 48시간 숙성한 도우로 직접 만들어 바삭하고 쫄깃한 스파이시 디아볼로 피자와 진한 치즈 맛이 제대로인 콰트로 풍기피자, 신선한 야채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달달함으로 피로를 잡아줄 각종 케이크와 촉촉한 생크림이 일품인 롤과 특별한 니트로 콜드 브루와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새로운 만남의 어색함 조차 기분 좋게 날려준다. 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15 문의 031-704-2233 2019-03-11
- 다양한 전문 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의 꿈 이룬다 여성과 청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기도 지정 기관으로 1998년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 취업 및 창업 정보제공 및 알선에 앞장서 온 ‘한국 YWCA 성남인력개발센터’는 최근에는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고충 및 복지와 관련된 상담과 문화지원사업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새롭게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시대를 앞서가는 직업 교육,높은 취업률로 이어져이곳에서는 서로 다른 경력, 희망 직종, 직장 기대수준 등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직업 교육이 열린다. 그중에서도 국비지원 직업훈련인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직업큐레이터 심화과정, 글로벌게임QA&GM전문가, 빅데이터 마케팅 강좌가 눈에 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읽어 꼭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는 강좌는 해마다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다.지난해 교육생의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글로벌게임 QA&GM전문가 강좌는 게임회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이다. 벌써 3년차에 접어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강좌는 게임의 이해, 마케팅, 기초 통계학, ISTQB 자격취득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해준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 핵심 전반을 습득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마케팅 강좌는 3월 14일, 집중설명회에 참여하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 청년층에서 높은 관심을 갖는 두 강좌는 지원 자격이 만 34세 이하 청년층으로 제한되지만 성별 제한은 없다.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의 기회도 열려 있다. 최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캐릭터 콘텐츠 산업인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 진로교사협회와 MOU 체결을 맺고 성남은 물론 용인과 광주 지역 학교들과 연계해 자유학년제의 직업 수업을 진행하는 직업 큐레이터 심화과정이 그것이다. 네 가지 직업훈련은 3월 15일이 접수마감이니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면 망설이지 말자.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경력단절 극복한다새로운 기술신장을 통해 취ㆍ창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성남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여성 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모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강사형, 기술숙련형, 창업형 동아리 분야에서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모임 공간, 맞춤형 전문성 신장 교육지원, 실습재료비, 전문가 및 선배 멘토링, 각종 인쇄물제작과 지역 행사장 등 홍보 지원, 창업 컨설팅 및 협동조합 설립, 취업연계를 핵심으로 하는 취ㆍ창업지원 등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같은 지원을 받은 동아리들은 지난해의 경우 73%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여성들을 위한 ‘2019년 워킹맘 주거공간개선 지원 사업’ 신설올해 ‘성남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선보인다. 정리수납 전문가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지만 쉽게 기회를 잡지 못한 교육생들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워킹맘 가정 70가구의 가사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획한 것이다.경기도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가의 보험 가입과 일급 등 모든 비용을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지원해 믿고 경력을 쌓을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8 미도프라자 6층문의 031-718-6696 2019-03-11
-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분당 대표 돈가스 한창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TV 프로그램의 돈가스 집을 볼 때마다 떠올리던 집이 있다. 입 안 가득 고이는 군침을 삼키며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바삭한 튀김 옷, 그리고 두툼한 육질을 자랑하는 수내동 금호상가의 ‘돈까스 브라더스’는 ‘분당 돈가스부심’을 부리기에 충분한 맛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최고의 인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던 ‘돈까스 브라더스’가 정자동에 ‘브라더 돈까스’의 문을 열었다.분당 대표 돈가스의 변신이 즐겁다수내동 금호상가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돈까스 브라더스’를 찾을 때면 협소한 자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시장에 있어서인지 멋스러운 공간에서 맛보는 한 끼 식사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돈가스 맛의 만족스러움을 조금 줄어들게 하는 이런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지난해, 정자동에 문을 연 ‘브라더 돈까스’의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블랙 톤의 세련된 실내와 오픈 주방, 그리고 바 테이블은 아직은 조금 어색한 혼밥도 적적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바삭바삭 튀겨지는 맛있는 돈가스 소리와 커다란 프라이팬을 현란하게 다루는 셰프들의 기술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국민 돈가스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연령층은 참으로 다양하다. 한창 돈가스를 좋아할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단백질 보충을 하려는 알뜰파 주부들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너나없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돈가스 본연의 육질과 풍부한 카레, 치즈 맛과의 조화 중에 그날 끌리는대로 주문하면 된다. 평소 치즈 맛를 즐기지 않는 어르신들도 쭉쭉 늘어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돈가스의 최고 궁합인 ‘스노우치즈 돈가스’는 불평 없이 비운다. 단, 너무도 푸짐한 양 때문에 1인 1돈가스는 힘들 수도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무엇보다 직접 선별한 재료로 매일 소스와 스프는 물론 충실한 돈가스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곳 대표의 말은 그동안 지켜본 ‘돈까스 브라더스’의 변함없는 맛을 알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신 메뉴 출시 예정직접 만든 토마토소스에 버섯과 야채를 더해 담백하고 개운한 ‘아라비따 파스타’,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매콤함이 조화로운 ‘크림 파스타’, 태국 고추의 기분 좋은 매운 맛과 숙성된 간장소스, 그리고 불 맛이 어우러진 ‘오리엔탈 파스타’로 대표되는 이곳 파스타는 돈가스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돈가스와 어우러지는 파스타를 모두 먹어도 가격부담이 없고 전화 한 통화면 맛좋은 돈가스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3월에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한 맛좋고 든든한 밥 종류와 새로운 파스타가 선보일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위치 분당구 정자로 78 영동프라자 1층 110호문의 031-726-0988 2019-03-11
- 수능까지 문제없는 내신 영어 1등급 완성한다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지만 영어의 중요도는 여전하다. 1~2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단위 수가 높은 영어 과목을 소홀히 했다가는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없으며, 수능대비는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철저한 내신 대비와 수능 수업이 이뤄지는 영어 학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것이 오랜 재수학원 경력으로 축적된 수능 노하우를 기반으로 죽전과 보정지역 고교들의 고난도 유형까지 철저하게 대비하는 ‘입시N영어학원’이 선택받는 이유다.현재원 원장, 유호종 원장수능과 내신의 고난도 서술형 문제,동시에 대비해야수능에서 영어 영향력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수능에 대한 대비를 무시할 수는 없다. 오히려 각 고교의 내신 시험에서 수능과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며 수능을 염두에 둔 학습이 필요하다.따라서 누구보다 변화된 영어교육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입시N영어학원’에서는 수능과 내신,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효율적 수업이 핵심이다.현재원 원장은 변별력을 가지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더 이상 단순 지문 암기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평소에 익힌 정확한 어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한 구문 실력으로 오류가 없는 문장을 써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구문 수업+고난도 독해주요 유형+어법으로 1등급 실력 다져‘입시N영어학원’의 수업은 수능과 내신, 어떤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문이론으로 정확히 문장을 분석해내어 해석을 하는 실력을 쌓아 고난도 독해 유형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며 매시간 어휘 테스트와 어법풀이로 기초 실력을 다지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영어문장을 형성하는 이론을 배우고 그 이론을 적용하여 문장을 이해하는 구문 수업은 어떤 고난도 지문이 나오더라도 결국 정확한 해석을 하여 정답을 찾게 하는 지름길입니다”라고 유호종 원장은 설명한다. 또한 양질의 고난도 독해 주요 유형 문제들을 통해 올바르게 사고하는 방법들을 체화시키는 수업으로 글의 요지를 찾고 아울러 내용을 객관적으로 추론하는 힘을 길러 변별력이 큰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 맞추기 유형들을 대비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어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편적 문법 지식이 아니라 구문의 이해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어법 문제는 개념에 처음 접근할 때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죽전ㆍ보정지역 학교별 맞춤 내신 대비이곳의 두 원장이 제시하는 수업은 단 기간에도 효율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린다. 재수학원에서의 오랜 지도 경험으로 축적한 수많은 성적 향상 노하우로 어떻게 학습해야 성적이 오르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현재원 원장은 내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입시N영어학원’의 내신대비는 시험 5주 전인 3월 25일부터 학교별로 나누어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대지고, 보정고, 죽전고, 현암고 등 죽전과 보정지역의 고교들 중에는 학교에 따라 깐깐한 서술형 문제들과 교과서와 그 외의 부교재나 핸드아웃 등 문제가 다양한 소스에서 출제되기도 하기 때문에 1등급을 위해서는 출제경향분석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학교별로 꼼꼼하게 내신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인다.또한 조금 더 빨리 고등 영어를 준비해 영어 성적을 선점하고 수학, 국어 등 다른 과목의 학습시간을 확보하려는 중3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중등부 3학년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문의 031-263-1979 2019-03-11
- 김동한 논술학원 , 송파,강동 지역 검증된 입시 실적 앞세워 중계동 은행사거리 개원 2019학년 전체 대학의 논술 평균 경쟁률은 39.25:1로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의 경쟁률이 10:1 안팎이란 점을 감안하면 3배가량 높은 경쟁률이다. 한 마디로 대입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송파구에 자리한 ‘김동한 논술학원’은 합격의 문턱이 높은 논술전형에서 수년간 눈에 띄는 입시 실적을 이뤄 관련 업계는 물론 학부모나 학생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최근엔 송파와 강동 지역에서 검증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노원 지역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중계동 은행 사거리에 분원을 개원해 화제다.논술전형 모집 인원 감소, 지원 포기해야 하나?대입에서 정시 모집인원의 소폭 증가에 따라 수시에서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은 계속 주는 추세다. 실제로 2022학년 논술전형 모집 인원만 봐도 33개 대학 1만3천310명에서 1만1만2천146명으로 1천164명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김동한 논술학원의 김동한 원장은 “이와 같은 사실 때문에 벌써부터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매년 소폭 감소하는 건 맞지만, 다소 낮은 내신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한 유일한 사다리가 논술전형인 만큼 잘만 준비하면 반드시 길은 있다”고 강조한다.사실상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와 종합 전형을 제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게 논술전형이다. 교과나 종합 전형은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높아 2등급 이내의 성적이 아니라면 서울권 대학 진학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논술전형은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 등급을 맞추면서 기출을 기반으로 한 전략을 세우면 상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또 수능최저 등급을 맞추기 어려운 4~6등급 학생들도 수능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으로 지원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실제로 ‘김동한 논술학원’에선 지난 2019학년 입시에서 재원생의 40% 이상이 논술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다시말해, 3등급 이내 상위권은 60%가, 4~6등급 대의 중하위권에선 30% 정도가 합격했다. 이 같은 결과는 김동한 원장이 13년 간 대입 논술강사로 활동하면서 축적해온 경험과 객관적인 입시 데이터가 그 비결이다.논술전형은 글쓰기? 목표 대학 기출에 근거한 논리적 분석해야!“상당수 학부모들은 논술전형 하면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려한 글쓰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분명한 오류다. 논술전형에서 학생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김 원장은 논술전형은 특정 주제의 비교와 비판, 적용과 추론, 문제해결 능력을 채점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 또 학교마다 학과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므로 이에 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고2 겨울방학에 자신의 학생부를 최종 점점하고 진로 방향에 따른 목표 대학을 정하는 것이 논술전형 대비의 첫 걸음이라는 것이다.이에 ‘김동한 논술학원’에선 학부모 학생과 상담을 마친 1월과 2월엔 논술고사 준비를 위해 개념원리 기간을 운영한다. 기본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체화하는 과정이 그것. 3월과 4월엔 목표 대학별 출제의도 파악과 실전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5월과 6월엔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80% 가량이 자주 채택하는 도표와 자료 분석 문제 대비에 집중한다. 7월과 8월엔 최근 자주 등장하는 교과 중심의 논술고사를 준비하고 9월엔 대학별 파이널 수업 직전 자신의 적합도를 고려해 실전 모의고사를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9월과 10월 사이는 마 말 그대로 입시의 최전방에 나서는 시기인 만큼 목표 대학별 직전 파이널 수업이 진행된다.10만 개의 학종 데이터 보유, 학종+논술 전형 전략적 병행‘김동한 논술학원’이 치열한 논술전형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데는 김 원장이 실전을 통해 축적한 10만 개의 학종 데이터도 한 몫 한다. 실전 자소서 쓰기와 학생부 상담이 동반되는 학종+논술반, 논술 정규반, 최저가 없는 논술 올인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병행 중이다. 여기에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학원 문을 열면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상담을 꾸준히 진행한 것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 결정적 요소다.김 원장은 “송파와 강동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쌓은 입시 노하우를 노원 지역 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입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가 빠르면 안 된다. 자신에 맞는 전형을 찾아 끝까지 준비하면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이라도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오는 3월 9일 개강을 앞둔 ‘김동한 논술학원’은 우선 고3 대상 논술전형반만 운영할 예정으로 주말 수업이 개설된다.‘김동한 논술학원’ 설명회 개최일시 2019년 3월 27일(수) 오후 12시(60분 진행)장소 중계동 중흥빌딩(은행사거리 스타벅스 건물) 2층 “김동한논술학원” 대강의실내용 “3월 모의고사 이후 고3 입시 공략법(학종시대의 논술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는 전화로 사전예약 하신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