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YBM 러닝 리더십 놀이학교 목동점 개원 어학교육으로 잘 알려진 YBM 에듀케이션이 영어와 리더십 교육을 결합한 ''YBM러닝리더 놀이학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잠실본원에 이어 목동에(아파트 8단지 건너편)도 문을 열었다. YBM러닝리더십놀이학교는 좋은 품성의 영리더십 교육을 목표로 창의놀이, 영어교육, 감각놀이, 신체놀이 리더십 교육 등으로 영어비중을 30%, 창의 및 리더십프로그램을 70%로 구성해 이중 언어 및 품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형 애니메이션 방송채널 카툰네트워크 콘텐츠를 독점 공급받아 교육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루 두 시간은 영어를 나머지 시간에는 요리 과학 음악 감상 등을 활용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우리말로 진행한다.교육문의 308-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건설현장에서 힘깨나 썼죠, 이제 펜으로 힘 쓰렵니다" 2009년부터 하이서울뉴스 리포터를 하고 있는 박칠성(68)씨는 청춘을 건설 현장에서 보냈다. 70~80년대 한국에 건설 붐이 일 때였다. 새벽에 출근해 밤이 깊어서야 퇴근했다. 발전소를 짓고 건물을 보수하면서 3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 일이 취미였고 일이 인생이었다. 너무 바빠 다른 일은 꿈도 꾸지 못했다. 57세에 직장 생활을 끝냈을 때 그가 맨 처음 한 일은 가족과의 여행이었다. 멀어졌던 책도 다시 꺼내 읽었다. 마라톤경기에 출전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리포터를 시작한 지는 올해로 만 3년째, 그동안 2년 연속 우수리포터에 뽑혔다. 단골 취재처도 8군데나 생겼다. 그를 만나 노년의 즐거움을 들어봤다. 단골 출입처에 가면 ''어서 오시라'' 반겨 박칠성 리포터는 인터뷰하던 날 집 근처에 있는 서초구청에 들렀다 왔다. 기획기사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 중 기사거리가 될 만한 것을 골라 취재를 나갈 예정이란다. 현장에 나가면 스케치를 하고 사진을 찍고 관련 인물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취재가 피곤하지 않으냐고 물으니 그런 적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그는 리포터 활동이 건강에 여러 모로 도움을 준단다. 우선 현장취재는 걷는 일이 많아 체력을 키우는데 그만이다. 담당자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3년쯤 하다 보니 예술의 전당, 전쟁기념관, 올림픽공원, 서울문화재단 같은 출입처가 생겼다. 취재를 가면 어서 오시라고 반갑게 맞아준다. 인정받아 기분 좋고 편안하게 취재할 수 있어 즐겁다. 이제는 기사 거리가 있으면 먼저 연락을 해온다. 기사를 쓰느라 자료 읽고 문장 다듬다보면 두뇌회전이 저절로 되니 치매 걱정도 없다. 게다가 넉넉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원고료까지 생기니 용돈 스트레스가 없다. 그는 "이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느냐"며 자랑이다. 건설현장에서 리포터까지 그가 리포터가 된 건 우연이 아니었다. 이전부터 그는 서울시민모니터와 서울사랑 디카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시민리포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 모집광고가 나자 바로 지원해 선발된 것이다. 의욕은 넘쳤지만 처음에는 아이템 발굴이나 기사 작성이 어려웠다. 이게 기사거리가 될까, 이렇게 쓰면 뽑아줄까 고민이 많았다. 신문이나 책을 보면서 감을 키웠다. 하이서울뉴스에 첫 기사가 올라간 건 2009년 8월 6일이다. 제목은 ''9호선 타고 사육신묘 찾아가자''. 기사는 "얼마 전 9호선 개통 첫날 기념 탑승으로 전철을 탄 김에 유심히 안내판을 보면서 점찍어 두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사육신묘가 그곳이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생애 첫 기사는 그에게 기쁨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고궁, 공원 등을 찾아다니면서 문화관광 분야의 기사를 부지런히 발굴했다. 요령이 붙어 보도자료와 인터넷을 참고하니 아이템 발굴도 점차 수월해졌다. 기사작성에 걸리는 시간도 처음에는 사나흘씩 걸리던 것이 이제는 하루나 이틀이면 된다. 빠르면 취재한 당일 밤에 기사를 완성하기도 한다. 올해 6개월간 쓴 기사가 작년 한 해 동안 쓴 기사보다 많다. "거의 베테랑 기자네요?"라고 했더니 그는 "그런 건 아니고 베테랑이 되려고 노력하는 중"이란다. 그의 전직이 글쓰기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다. 그는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사했다고 한다. "발전소 건설하러 다녔죠. 지방으로 돌면서 현장 관리감독도 하고. 그땐 끗발 깨나 있었는데…. 하지만 직업이 적성에 맞았던 것 같지는 않아요. 인문사회계통으로 가는 게 더 나을 뻔했어요. 중고교시절에는 책도 많이 읽고 수학여행기나 교내 글짓기로 교지에 글이 실리기도 했거든요." 리포터들 중에는 퇴직한 교수나 교사도 있고 신문사 총무국에 다니면서 기자를 꿈꾸었던 사람도 있다고 한다. 모두들 자기가 쓴 기사가 뉴스로 올라가는 재미에 즐겁게 일한단다. 그동안 그는 지난 6월 28일에 올린 ''장마철 피해, 이렇게 막자!''까지 모두 37건의 기사를 썼다. 은퇴회식 자리에서 금주 선언 꼿꼿한 허리에 강단 있는 목소리의 박씨는 걷기가 최고의 건강 비법이라고 말한다. "항상 속보로 걸어요. 같이 걸으면 아내가 힘들어해요." 그는 달리기도 잘 한다. 하이서울마라톤이나 철원국제평화마라톤 10킬로미터 종목에 출전하기도 했다. 1시간 30분 안에만 들어오면 마라토너로 인정을 해주는데 그는 57분대에 통과했다. 한 달에 한 번은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지체부자유자들에게 도시락을 전해주고 복지관 식당에서 배식서비스를 한다. 식당에 오는 독거노인들의 식사도 거든다.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은퇴 전에 준비한 게 있을까. 은퇴를 위해 그가 준비한 건 술 끊는 일 밖에 없었다고 한다. "회사 다닐 때 술값이 보통 나간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술을 끊기로 했지요. 그것만 안 마셔도 돈이 꽤 절약되겠더라고요." 그는 은퇴 2년 전부터 절주를 해오다가 은퇴회식 자리에서 술을 끊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친구들한테 몸에 병이 있어 술 끊는다고 했지요. 술 권하던 친구들이 요즘은 나를 따라 해요. 그래서 친구 부인들한테 칭찬 듣고 삽니다." 그는 요즘 사진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새로운 도전은 박칠성 리포터에게 삶의 기쁨이다. 신운영 리포터 suns169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한국부부들 입맞춤 얼마나 자주 할까? 한국 부부(5년차 미만)들의 입맞춤 횟수는 하루 평균 4.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5~10년차 2회, 10~20년차와 20년차 이상은 각각 1.1회로 집계됐다. 배우자와의 한달 평균 잠자리(성관계) 횟수는 5년차 미만 5.5회, 5~10년차 4.2회, 10~20년차 2.9회로 연차에 따라 줄어들었지만 20년차 이상은 3.9회로 오히려 늘어났다.배우자와의 하루 평균 포옹 횟수 역시 5년차 미만 3.6회, 5~10년차 2.4회, 10년차 이상 1.1회로 결혼 연차가 올라갈수록 줄어들었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립한 부부상담ㆍ교육기관 '듀오라이프컨설팅'는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부부간 스킨십' 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듀오라이프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기혼 남녀 4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듀오라이프컨설팅 관계자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인 스킨십은 말이나 글과 같은 방식보다 부부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보다 크고 즉각적이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에어부산, 탑승객 500만명 돌파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25일 오전 10시 55분 부산발도쿄행 BX112편에 500만 번째 탑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가장 단기간에 500만명 누적탑승객 기록을 세웠다. 첫 취항 후 1000일만의 기록이라 더욱 뜻 깊다. 하루 평균 5000명을 수송한 것이다. 이 날 오전 에어부산은 500만 번째 탑승객의 영광을 차지한 제정주씨(57세)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 4매를 증정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가스공사, 이라크 유전개발 첫 원유 보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개발 사업의 서비스 대가로 이달 말 원유 40만배럴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지난해 2월 이라크와 체결한 개발계약 발효 이후 증산 등 서비스 대가의 회수 차원에서 처음으로 현물 보상을 받게 된 것. 가스공사는 파트너 업체 중 하나인 미국의 옥시덴탈사와 함께 모두 100만 배럴을 받아 국제시장에 판매할 방침이다.주바이르 유전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 인근에 위치한 초대형 유전으로, 가스공사의 경우 하루 최대 120만 배럴, 20년간 모두 64억배럴의 생산목표를 세우고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무더운 여름, 건강의 달인이 되자!양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의 중요 원인으로 꼽히는 비만, 비만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측정을 통해 비만도를 평가할 수 있다.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과 에너지 소비량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만큼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합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는 만30세 이상 구민 누구나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사와 함께 비만도를 평가, 건강관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매월 첫째주 토요일(3월~11월) 진행해 오고 있는 행복더하기 건강교실에서는 8월 방학기간 중에는 가족단위로 특별히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8월 6일(토)에는 김희숙 건강가정지원 치유웃음연구소장이 ''웃음충전! 건강충전!''을 주제로 웃음치료가, 8월 13일에는(토) 여름방학 특강으로 주세진 남서울대 정신간호학과 교수의 수험생 자녀와 부모를 위한 ''수험생 스트레스 관리법'' 강좌가 진행된다. 갈등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질의 및 상담도 가질 예정이며 두 강좌 모두 오전 10시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620-3907스타벅스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여성 커피바리스타 과정양천구청이 지원하고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여성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8월 3일~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관련 서류를 지참해 7월 29일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 2607-8791~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희망은 인문학을 타고~! - 자활사업 참여자 희망인문학 강좌양천구에서는 학문의 즐거움을 선사하여 새로운 삶의 의지를 심어주고,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정서적 자립을 돕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지난 3월 개강하였으며, 31명의 참여자들이 신월2동 자치회관에서 올 1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총 120시간의 강좌를 수강한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교수 및 사회저명인사가 정규대학 수준의 철학, 역사학, 문학 등을 강의하고 문화체험,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2620-3373관내 동물병원 임시보호소 운영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휴가기간 구민들을 위해 양천구 관내 일부 동물병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동물을 임시보호 해주고 있다. 임시보호 비용은 동물병원별로 차이가 있지만 소형개는 하루 1만원~1만5천원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외출할 경우 소유자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가 표시된 인식표 부착과 목줄 착용 등 동물소유자 등이 지켜야할 의무사항 등을 홍보하여 반려동물 분실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 양천구에서는 유기동물을 신고 접수 받아 관내 동물병원과 연계 한 후 신고동물을 포획·보호하고 있으며, 보호중인 유기동물의 사진, 포획장소, 일시 등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http://www.animal.go.kr )'', ''양천구 유기견카페( http://cafe.daum.net/yc911 )'' 홈페이지에 게재 후 널리 공고하여 동물 소유자를 찾아주고 있다. 반려동물의 분실이나 유기동물 발견 시에는 양천구청 지역경제과(☎2620-324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꿈 너머 꿈''을 찾는 등촌고 진로?진학 캠프등촌고등학교(교장 오관석)에서 년 2회 열리는 진로진학캠프가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렸다.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1~2년 후에 실전에 부딪히게 될 진학할 대학과 학과를 미리 탐색해 보는 시간.1학기 때는 2학년, 2학기 때는 1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캠프는 6명씩 5개조로 편성하여 조마다 지도교사와 선배가 1명씩 배치된다. 1단계는 진로탐색 활동으로 개인별 가치관 경매 카드를 작성하고 ''진로상자''를 만들어가면서 선배와의 대화도 진행하고, 2단계는 진학 탐색활동으로 자신의 성적과 특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보고 자기소개서도 작성해본다.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며 인생의 목표 즉, ''꿈 너머 꿈''을 설정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진학할 학과와 대학을 정한 다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맞춤식 진학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자매도시에서 여름휴가 공짜로 즐긴다!강서구는 다음달 21일까지 자매도시인 강릉시에 위치한 연곡해변에 구민들을 위한 무료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자매도시 주민들을 위해 연곡해변 3,500㎡와 소나무 숲 하계 야영장에 전용 ZONE를 설치하여 강서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편의시설로는 70여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용 풀장, 미끄럼시설, 비치발리볼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울창한 해송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이 접하고 있어 은어낚시와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해수욕과 야영을 즐긴 후 강릉시의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휴양소 외에도 강릉시 직영 관광지인 오죽헌 시립박물관, 대관령박물관,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산불방지 홍보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임영관지를 무료이용 할 수 있다. 민간운영 관광지인 선교장(조선말기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고택)과 참소리박물관(에디슨 발명품 위주 과학전시관)은 입장료를 15~30% 감면해준다.단, 강서구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2600-6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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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에 ‘초인등’과 ‘사랑의 봉’ 설치
장애인 가정에 ‘초인등’과 ‘사랑의 봉’ 설치
송파구가 저소득층 장애인의 일생상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가정에 장애 유형별 편의시설 설치에 나선다.
설치될 편의시설은 ‘초인등’과 안전손잡이 ‘사랑의 봉’이다. ‘초인등’은 초인종의 벨소리로는 방문객이 왔음을 확인할 수 없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장비로 불빛과 벨소리로 청각장애인에게 손님의 방문을 알리게 된다. ‘사랑의 봉’은 시각장애인가정의 계단 및 화장실 등 적소에 설치돼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온 이 사업은 2010년까지 초인등 28가구, 사랑의 봉 4가구를 지원하였으며, 구는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청각장애인가정 20가구와 시각장애인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8월 5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02-2147-2720)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가정에 우선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8월 중순경 신청가구 방문 및 현장 확인을 거쳐 8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아용 카시트로 여름휴가 안전하게
WHO 공인 안전도시 송파구가 어린이 안전과 교통사고 50%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아용 카시트 무료대여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송파구의 유아용 카시트 무상 대여사업은 송파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3개월간 카시트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20일부터는 여름철 휴가기간 도래에 따라 유아용카시트를 추가 대여하기로 했다. 자동차를 보유한 6세미만의 유아가 있는 송파주민이라면 누구나 송파구청 자전거홈페이지와 녹색교통과 팩스(02-2147-3886), 자전거대여소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인과 다자녀 가정,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을 우선해 선착순으로 대여자가 결정된다. 8월10일까지.
대여자로 결정되면, 송파구 어린이안전교육관(02-400-9248) 또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방문하여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자동차 등록증 사본)로 대여자 확인을 받고 유아용 카시트를 대여할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만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만료 후 연장대여를 희망할 시에는 재신청해야 한다.
모기박멸 정화조 출동팀 프로젝트
송파는 모기 없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방역활동이 미치지 못했던 일반주택 및 빌딩 내 정화조 집수정까지 가가호호 방문하는 모기박멸 정화조 출동팀 덕분.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 주요 민원대상인 모기 및 하루살이 등 박멸을 위해 정화조 구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대상시설별 현장조사 후 맞춤식 방역소독 방법 제안은 기본. 위생해충 발생지 조사, 확산경로 파악, 예방요령, 약품선정방법 등 자세한 교육도 병행한다. 유충다량발생 정화조에 직접 성충출입 방지팬도 설치한다. 이뿐 아니라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 즉시 처리를 위한 ‘모기제로 바로 콜센터’가 상시 가동된다.
이를 위해 4개반 10명에 달하는 정화조 방역 출동팀을 운영한다. 친환경 방역소독은 기본,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성충구제와 더불어 모기유충 서식지 파악 사전예방적 방역소독을 병행한다. 특히 방역활동의 사각지대인 일반주택 및 빌딩 등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정화조와 집수정에 대한 방역소독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모기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당하는 사전예방적 방역효과는 물론 급성전염성질환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대처가 용이하다”며 “송파구의 이런 모기방역시스템은 여름철 방역소독 스피드의 교본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20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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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바다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내리꽂는 뜨거운 햇살과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지금 부산바다는 여름의 절정이다. 화려한 비키니와 끝없는 파라솔, 짙푸른 바다와 파도타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흥겁다. 그러나 조금은 불편했던 편의시설과 안전문제도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편리하고 깨끗한, 그리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 까맣게 타며 열심히 일하는 일꾼들!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뜨거운 여름이야기를 들어 보자. 김부경·김영희·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해운대관광관리사업소 청소과’ 깨끗한 화장실! 이 손 안에 있어요~해운대관광관리사업소 소속 전분자(왼쪽)·조동화(오른쪽)씨“모래 씻고 화장실 이용해 주세요!”해운대해수욕장 화장실 수문장 전분자(57), 조동화(51)씨가 하루 종일 외치는 소리다. 해운대해수욕장 화장실 입구에는 발에 묻은 모래를 씻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한결 청결한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다.“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이 작은 시설을 보고 역시 해운대가 다르네”라고 말한다는 전씨. 문화시민의 시작은 화장실이라는 사명으로 여름 두 달 열심히 일하고 있다.24시간 3교대로 돌아가는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힘들 때도 많지만 보람도 느낀단다.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한마디를 묻자 조씨는 “화장실을 이용하실 때 밑에서 모래를 털고 와 주시면 한결 화장실 관리가 수월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화장실 사용 후 물 내리는 에티켓은 기본!! 일을 하다보면 “수고하십니다”라는 친절한 한 마디에 힘이 난다고 한다. 해운대바다의 가장 낮은 곳, 그러나 가장 시민의식이 살아있어야 하는 해수욕장 화장실! 구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해운대바다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 해운대해수욕장 화장실의 수문장들의 굵은 땀방울이 함께 한다.
‘해운대관광안내소’우리는 글로벌 해운대를 꿈꾼다!해운대관광안내소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박재희·윤혜진·유용현(왼쪽부터)씨---해운대바다의 관문 해운대관광 안내소에 가면 생기 발라한 젊은 일꾼들의 건강한 미소가 기다리고 있다. 영어 통역을 한다는 윤혜진(24)씨는 “영어권에서 오신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도록 돕고 한편으로 해운대를 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아직은 다른 20대들처럼 바다에서 마냥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싶은 나이에 이렇게 여름 내내 바다를 지키는 것이 조금은 안쓰러워 보인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청춘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는가! 일본어 통역을 하는 박재희(26)씨, 영어통역을 하는 유용현(29)씨도 한결 같이 미소가 밝고 깨끗하다. 바로 해운대의 젊은 얼굴이다.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윤씨는 “그리 어려운 일은 없지만 간혹 반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조금 불편할 때도 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휴가철 열심히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반말은 사절!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던지자. 올해는 해운대에 관한 책자가 풍부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관광안내소를 이용해 해운대를 100% 즐겨 보자.
‘부산시청·코리아컴퓨터’ 미아방지 전자팔찌 꼭 착용하세요~미아방지팔찌를 관리하는 코리아컴퓨터 김석재(오른쪽)·류이레(왼쪽)씨---즐거운 휴가에 아이를 잠깐이라도 잃어버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부산시청이 나섰다. 아직은 시범으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미아방지 전자팔찌. 부산시청 주관, 코리아컴퓨터가 하청으로 일하고 있다. 관광안내소와 백사장 두 곳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코리아컴퓨터의 김석재(32)씨는 “팔찌를 착용한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미아방지 팔찌이고 무료이니 많이 이용해 주세요”라고 말한다.해운대해수욕장은 역시 다르다. 전국 최고수준의 해수욕장답게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해운대해수욕장에 가면 꼭 한 번 활용해 보자. ‘119시민수상구조대'' -해운대 해수욕장망루에서 더 넓은 바다를 지킨다!망루에서 바다를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김영환씨---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양경찰이 있어 부산바다는 확실히 안전하다. 해변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망루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바다를 지키는 김영환(20)씨. 잠시의 인터뷰에도 바다에서 시선을 떼지 못 한다.“119와 해양경찰이 망루를 지키고 바다에 직접 들어가 구조활동을 합니다.”이번 여름 처음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김씨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구조대의 말을 무시하는 시민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기본적인 질서와 안전을 지켜달라고. 또 쓰레기처리까지 살짝 덧붙인다. 이제 갓 스물이 된 청년이지만 부산바다를 지키는 청춘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조카나 아들 같은 청년들이 피부가 까맣게 타도록 일하고 있는 바다.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을까?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운대해수욕장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 로망을 지켜주는 젊은 부산 청년에게 박수를 보낸다.
‘광안리바다도서관’시원한 해변에서 독서삼매경
2011-07-23
- [대구수성구입시학원 대한민국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 최근 경기 침체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소재 입시학원 최초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위해 앞장서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다. 지금 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 그래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대구 교육복지 사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대구 수성구 대한민국입시학원의 최준철 부원장을 만나보았다.학원비 지원을 통해 교육 불균형 해소 노력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하루에도 수백 개의 학원과 과외교습소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렇듯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준철 부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받지 않는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계층에게 학습보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몫임을 강조한다. “사교육사업 또한 학생과 교육의 상호발전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교육도시’라는 대구의 명성에 걸맞게 지방자치의 교육복지정책에 있어서도 소극적이고 허울뿐인 정책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구지역 교육복지사업의 발전적인 측면을 위해 많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최준철 부원장은 2005년도부터 인기 학원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마침내 작년 5월 지금의 학원을 설립했다. 최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원을 만든다는 취지로 학원이름도 대한만국입시학원이라 지었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뢰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가장 소중한 재산인 자녀를 믿고 맡겨주시는 학부모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과전문학원이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 재수생, 반수생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학원자체에서 사설모의고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의평가 기준 지원가능 점수와 학생부 기준 지원가능 평균등급을 비교해 학생부(수시모집)로 가는 것이 유리한지, 수능(정시모집)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하도록 할 예정이지요. 또한 중, 고등학생 단과학원으로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여름방학 특강으로 내신, 수능을 위한 소수단과를 개설해 필요한 과목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학생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고 싶습니다.” 최준철 부원장에게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야무진 꿈을 엿볼 수 있었다. 미국의 긍정심리학자인 셀리그먼 박사는 “인간의 행복조건으로 재미있고 좋은 삶보다 자기 자신을 알고 무언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참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철 부원장과 인터뷰를 하며 이 사람이 바로 그런 참 행복의 주인공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중에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겠다며 미루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이웃사랑뿐 아니라 지혜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 053)742-5003~4김미경 리포터 naeum2000@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슈퍼주니어, 순차적 티저 공개 이번엔 ‘이특’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공식홈페이지이번에는 이특의 변신이 공개됐다.파격적인 은발의 뱅 헤어와 보일듯 말듯한 상체 탈의등 파격적이고 펑키한 스타일로 변신했다.하루에 한명씩 멤버별로 공개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티져이미지는 비비드 컬러와 팝아트적 이미지에 덧붙여 멤버들의 펑키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평소 'SM엔터테인먼트의 대변인'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양하는 리더 이특의 변신도 팬들의 기대이상이라는 평이다.이로서 지금껏 공개된 멤버의 티져는 모두 3장. 앞으로 남은 티져와 멤버들의 변신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5집은 오는 8월 3일 발매된다. 특히 이번 정규 5집은 연말 군입대를 앞둔 이특과 김희철의 마지막 활동이다. 이특과 김희철은 군입대와 동시에 2년의 공백기를 갖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본인들의 열의도 대단하다.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