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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치안 현장을 가다] (16) 서울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안전한 밤길 주민들이 만든다"지구대-자율방범대 골목길 누비며 우발범죄 예방 주력"우리동네 골목길 방범대장은 우리 주민입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민들이 우발 범죄를 막기 위한 방범 활동에 팔을 걷었다. 동작구청과 함께 시작한 '방범순찰 희망근로' 사업이 지금은 자율순찰대로까지 이어지면서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자율방범대에 참여하고 있다. 방범순찰 희망근로는 구청에 희망근로를 신청하면 상도지구대에서 경찰과 함께 방범순찰 근로를 하는 맞춤형 치안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동작구와 동작경찰서는 경찰 순찰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골목길이 많은 지역적인 여건을 감안, 우리동네 지킴이 희망근로사업을 기획했다. 골목길이 많아 자칫 순찰을 헛돌 수도 있지만, 10년 이상 이 지역에 산 방범순찰대는 어느 골목길이라도 효과적으로 순찰한다.이렇게 시범적으로 시작된 자율방범은 지금 100여명이 넘는 주민 방범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중 40명은 여성 방범대로 구성됐다. 이동현 상도지구대장(경정)도 매일 두 시간씩 걸어서 순찰을 돈다. 재개발구역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동현 상도지구대장은 "실제 경찰관과 주민방범대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면서 생활범죄가 줄어들고 있다"며 "하루 112 신고가 점차 줄어 45건 정도 들어온다"고 밝혔다.상도지구대는 동작구 상도 1·2·4동의 치안을 담당한다. 해당 지역 인구만 9만5000명이다. 재개발 지역이 있는 곳에서 나타나는 절도와 우발 범죄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자율방범대의 골목길 순찰은 이런 우발 범죄를 막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상도지구대는 전직 대통령 사저가 있고 두 개의 대학 정·후문이 있어 항상 긴장감이 있는 곳이다. 반면 취재하는 동안에도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노인이 들어와 경찰관과 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 등 주민 휴식형 공간으로 활용된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면책특권 뒤에 숨어버린 도청의혹 한선교 의원 "경찰소환 응하지 않을 것"경찰 관계자 "면책특권에 해당 안된다"민주당 "한 의원과 KBS, 수사에 응해야"민주당 대표실 비공개회의 도청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소환에 불응할 뜻을 강하게 비치면서 '진실공방'이 '정치공방'으로 변질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외출장을 마치고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 내 발언은 면책특권에 해당한다"며 "3권 분립에 의한 국회의원의 합법적인 행위를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소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여야 합의를 깬 민주당이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본질은 도청을 했느냐 여부이니 도청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이 주장한 면책특권은 헌법 제45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한 의원 주장대로 이번 사안이 면책특권의 범위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특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전에 법률적 검토를 하면서 면책특권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뒤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영등포경찰서 안동현 수사과장은 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기 전에 검토한 결과 이번 사안은 면책특권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도청이든 아니면 다른 방식의 어떤 불법행위가 발생했든지 단 하루 만에 이를 공개를 했고, 공개한 내용 역시 수신료 인상에 대한 일상적인 정당회의였기 때문에 불법행위가 이뤄진 것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한 의원에 대해 15일 재소환을 요청해 둔 상태다. 다만 강제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될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미리 예단해서 얘기할 수는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민주당에서도 이번 사안은 면책특권과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불법도청진상조사위원회 천정배 위원장은 14일 "도청이라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얻은 결과를 누설하는 자체도 범죄행위"라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면책특권의 존재이유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이 국가권력의 외압과 눈치를 보지 않고 진실을 밝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면책특권의 취지가 불법도청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실제로 헌법 제46조 2항엔 '국회의원은 국가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일단 15일로 예정된 경찰의 소환조사를 지켜본 뒤 소환에 불응할 경우 강제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또 다른 당사자로 지목된 KBS에 대해서도 진실을 공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진상조사위는 14일 성명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내용을 파악했다고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BS 내부에도 이 사안에 대해 진실을 아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이 명예를 걸고 적극적인 수사를 한다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본지는 14일 오전 한 의원에 대해 면책특권 공방과 소환불응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논술, 아직도 대치동 학원에 다니십니까? 6월 모의평가 결과 정부가 공언한 대로 ‘쉬운 수능’의 방침이 확인되면서 논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의 변별력이 약해지면 결국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망되기 때문이다. 논술우시아(Ousia, 구 兀人논술) 이경재 대표는 “대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번 입시 제도의 특징은 기준과 척도의 파괴”라며 “지금까지 대학을 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의 경쟁력이었다. 국영수가 되는 일부의 학생들에게 논술이 필요했고 언제나 논술은 부차적인 과목이었다. 하지만 이제 국영수는 자격일 뿐이고 진정한 경쟁력은 논술”이라고 강조했다. 철저히 입시에 초점을 맞춘 실전논술 논술우시아 고등논술은 이러한 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1 대면첨삭을 일상화하고 있다. 강사가 직접 학생 수준에 맞추어 30분 동안 진행하는 1:1 대면첨삭은 10~15분 진행되는 기존학원과 차별화 된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또한 논술우시아는 ‘행복한 소수’를 고집한다. 한 반 최대 6명을 넘지 않게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의 결핍지점을 파악, 학생 수준에 맞는 철저한 개인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논술우시아의 논술강의는 철저히 입시에 초점을 맞춘 실전논술로 진행된다. 이 원장은 “결국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논리적 사고력과 적절한 문장력이 결합된 글쓰기”라며 “이러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소수 위주의 수업이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논술우시아 중등논술은 입시 논술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대중화를 선언하고 있다. 중학교 학생들에게 논술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최대한 낮춘 반면 고등논술의 성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은 더욱 전문화하고 고등논술처럼 1:1 대면첨삭을 일상화했으며 정원을 줄임으로써 학생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중등논술의 논술강의는 대화와 토론위주로 진행된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 원장은 “글과 말로 표현되어지는 자신의 이야기에 선생님이 어떻게 주목하고 반응하는가가 중등 논술의 핵심”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자기표현에 주목하기 위해서도 소수정원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논술,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대표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또는 글쓰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논술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논술의 경쟁력은 ‘다양한 시선과 사고의 깊이’라는 것. 이 대표는 “과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면 논술은 누구든지 혼자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혼자서는 그러한 공부가 쉽지 않다”며 “입시 논술의 강점은 책을 단지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 인식을 철학적 인식으로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의 전환,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넓혀 나가는 것. 그것이 논술우시아의 차별화 된 교육이다. 이러한 논술 교육은 입시 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이며 내신평가에서 서술형의 비중을 높여가는 현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이 아닐까 싶다. 문의 031-444-944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INTERVIEW 논술우시아 이경재 대표-논술우시아에 담긴 특별한 뜻이 있는지.Ousia는 그리스어로 본질적 모습이 각각 개별자에 내재화된 구체적 실체라는 뜻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substance나 essence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학생들은 입시와 인생에 있어 필요한 본질적인 교육을 논술우시아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우시아는 최고의 강사, 최상의 수업으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논술우시아의 강사진은 대치동의 논술학원 ‘논술 이데아’에서 출발했다. 입시교육의 경력이 오래된 만큼 논술 입시패턴을 누구보다도 잘 분석하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특징을 간단하게 말해달라.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하면, 첫째 주요대학에서 문항수와 시간이 줄어들었다. 둘째 문과논술에서의 수리문제의 도입 확대다. 마지막으로 계열별로 문제가 다르다는 점이다. 2012주요대학에서 논술시간을 120분 정도로 조정하면서, 표면적으로 느낄 때는 논술의 변별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짧은 시간에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해서 글을 쓰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문과의 수리논술도 예전에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2012 모의논술을 분석해보면, 단순한 논리력 뿐만 아니라, 수학적 기초지식과 결합된 심화된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계열별로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인문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은 현상적인 것이 아닌, 본질적인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글쓰기를 충분히 해야 하고, 사회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은 구체적인 사회현실과 관련된 주제에 대비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국세청, 하반기 부유층 해외계좌 집중조사 미신고계좌 적발시 최고 5% 과태료 부과 예정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국세청이 하반기 역외탈세에 대한 조사의 초점을 부유층의 해외계좌에 맞춘다. 국세청은 14일 "지금까지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역외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했고상반기에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10억이상 해외계좌를 갖고 있는 부유층 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난달 해외금융계좌 신고기간 신고를 하지 않은 10억이상 해외계좌에 대해 자료수집이 끝나는대로 조사대상을 선정해 계좌 개설 배경, 입출금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아직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하지 않은 자금의 경우 상당액이 국내에서 빼돌린 비자금 등 불법자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세청은 조사에서 소명이 부족한 계좌에 대해서는 과태료(현행 미신고액의 5%)를 법정 최고한도까지 부과하고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내년부터 10%까지 늘어나고 5년 후에는 최고 45%까지 부과된다.국세청의 이같은 방침은 일부 부유층이 과거에는 국내에 소득을 은닉하다가 금융실명제 등으로 투명성이 확대되자 해외의 과세 사각지대를 찾아 자금을 유출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세청은 앞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자와 내국법인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1년 중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을 경우 계좌내역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토록 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달 자진신고 결과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현재까지 파악한바로는 신고 계좌 수가 전체의 5%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하반기 집중조사를 통해 최대한 미신고 계좌를 색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아직 제도의 취지를 몰라 신고를 하지 않은 계좌도 상당수 있다고 보고 자진신고 계좌에 대해서는 과태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yk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하루 갔다 올까, 숙박이 좋을까 ‘우리 아이 체험 캠프 어디’ 곧 다가올 여름방학. 방학이 찾아오면 아이들은 신나지만 엄마 마음은 바빠진다. 모처럼의 쉬는 시간을 어떡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스케줄을 잡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은 겨울철에 비해 활동하기 좋은 계절. 들로 산으로 또 바다로 자연 찾아 떠날까. 배우고 익히며 나눔 봉사해볼까. 미리 알아보고 신청해야 떠날 수 있는 방학 중 체험캠프 일정을 알아보았다. ◇ 배우고 만들고 싸우고 로봇과 함께 - 제5회 어린이 로봇캠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제5회 어린이 로봇캠프를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강화 소재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다. 캠프의 주제는 ‘미션 베틀 축구 로봇 서바이벌’. 캠프에서는 미션 수행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실습과 로봇 경연대회, 로봇전문가 특강 등이 열릴 예정이다. 로봇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며 최종 승리팀은 최신 로봇키트를 부상으로 받는다. 캠프 부대행사로는 로봇 골든벨, 휴머노이드 3대3 경기, 캠프 레크리에이션, 집에 보내는 엽서 한 장, 로봇캠프 왕 등의 코너도 마련한다. 신청은 7월 8일까지며 참가비는 없다. (032-250-2152) ◇ 숨은 재능 찾기 - 2011 인천청소년디자인캠프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가 주관하는 제2회 ‘2011 인천청소년디자인캠프’가 방학 중에 열린다. 인천청소년디자인캠프 일정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이다. 캠프는 오전반(9시~12시)와 오후반(2시~5시)이며 장소는 동막초등학교이다.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캠프 참가자는 5일 수료 시, 봉사확인서 및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는 사용하지 않는 헌옷이나 가방, 학용품과 장난감을 가져와서 디자인과 리폼으로 신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 또 리폼한 용품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이웃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캠프 신청기가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다.(032-260-0238) ◇ 교과서 속 ‘유적을 찾아 난관을 뚫고’ - 연수청소년수련관 여름캠프연수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캠프를 연다. 대 상은 연수구 내 14세에서 19세 청소년 35명으로 선착순이다. 장소는 충남 태안. 숙소는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이다. 캠프 활동에서는 서산마애삼존불, 보원사지, 해미읍성 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문화유적 답사,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체험을 해보는 갯벌체험, 어려운 난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배우는 레펠강하와 바다 래프팅을 배우고 체험한다. 신청은 7월 20일까지며 방법은 홈페이지 www.pot0924.org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032- 833-2010/2) ◇ 리더십과 어학을 동시에 - 인천YMCA청소년캠프인천YMCA는 여름방학을 이용 2주간에 걸쳐 ‘청소년 리더십 해외 어학캠프’를 중국 칭타오에서 연다. 캠프에서는 영어 교육은 물론 중국어와 자원봉사활동, 문화체험활동, 특별활동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 세부 활동을 살펴보면 영어와 중국어 회화 교육과 시설물 보수 및 밭농사 지원, 환경미화, 벽화그리기 등이다. 또 봉사활동 외에도 소림 무술, 종이오리기와 접기의 중국전통 수공배우기, 요트배우기 등의 특별활동도 연다. 이밖에도 청도민속박물관, 청도해저세계, 용담수채 관광, 청도시내 관광, 경극관람 등의 문화체험도 할 예정이다.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13박 14이다. 대상은 초·중·고·대학생 이며 25시간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비용은 149만원.이밖에도 7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청소년 대상 해외봉사도 마련한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빈민촌 공부방 지도와 지역시설 페인트칠, 현지 학생과 1일 소풍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한다. (032- 431-8161) ◇ 가족과 함께 돌아보는 역사기행 - 경주에서 2일간인천YMCA에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역사해설가와 함께 하는 ‘부모님이랑 신라 역사기행’을 연다. 돌아볼 곳은 경북 경주 유적지 일대다. 유적지답사는 대릉원, 첨성대, 분황사, 황룡사,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포석정지 등이며 신라역사과학관, 국립경주박물관 등 박물관 관람을 한다. 또 소원을 담은 등 만들기, 역사퀴즈 등 체험활동도 해본다. 대상은 20가정 40명이며 초등생을 둔 부모님이다.(032- 431-8161) ◇ 청소년봉사캠프 - 인천대학교에서 3일간인천YMCA에서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MBC 사랑의 열매 청소년봉사캠프’를 인천대학교에서 연다. 캠프기간동안에는 청소년봉사교육과 인천지역 시설 봉사활동과 공동체 활동도 함께 한다. 이밖에도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청소년수련회도 연다. 장소는 강화도이며 전통문화체험과 공동체훈련, 지구시민교육 등 청소년회원들이 참여한다. (032- 431-8161) ◇ 간단히 다녀오는 하루 체험 캠프 - 성남아트센터, 외갓집, 전통염색하기7월 23일에는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란 주제로 명화 속 과학체험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와 토지주택박물관으로 다녀온다. 체험에서는 미술을 쉽게 이해하는 명화와 과학 이론을 융합한 관람을 할 예정이다. 또 점묘법과 색채, 착시, 대칭, 원근법 등을 배우고 우리나라 가옥의 역사 및 모습 2011-07-13
- 청력손상, 남의일이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1억2,000만명 이상이 소음에 의한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 "가는 귀가 먹었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병원을 찾는 청소년 환자가 늘고 있다. ■ 약한 소음에도 난청 생겨 흔히 집 안에서 듣는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는다. 일상 대화를 할 때 나오는 소리의 강도는 50~60 데시벨(dB)이다. 이보다 약간 강한 75dB 이하 소리도 난청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넘어가면 청력이 손상된다. WHO에 따르면 85dB 이상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 위험이 있다고 한다. 85dB은 교통 정체 시 발생하는 소음 정도다. 헤어드라이어 소리도 85dB 수준이다. MP3플레이어 이어폰의 최대 볼륨, 공연장 노래방 나이트클럽의 음악 소리, 카오디오 소음 등은 85dB 이상이다.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음악을 하루 3시간 이상 들으면 귀는 120dB 이상의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한 충격을 받는다. 높은 볼륨으로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도 지하철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미쳐 소음성 난청을 일으킬 수 있다. ■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난청은 집중력을 저하시켜 업무 수행 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어지러움, 전신 피로, 수면장애,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순환기와 위장 기능을 해쳐 고혈압이나 소화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 소음이 청신경 세포를 손상할 만큼 소리가 크다면 귀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귀마개를 하면 소리를 30~40dB 차단해 소음성 난청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소리가 크고 지속 시간이 길수록 난청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소리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출시된 MP3 플레이어의 경우 100dB 이상 출력이 가능한 기종이 많으므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전체 볼륨을 50~60% 정도로 듣는 것이 적당하다. 소음성 난청일 때는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과 청력 재활, 이명 재활 치료 등을 한다. 청력 재활이나 이명 재활 치료는 저하된 청력을 원 상태로 회복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 특히 이명 재활 치료는 보청기나 이명 차폐기, 음악을 이용하는 이명CD를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치료를 임하고 있다. 난청은 수술로 고쳐지는 병력이 아니기 때문에 남의 말을 되묻거나 잘듣지 못하여 소외감을 느끼게 될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청력센터를 방문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금강보청기/김성희난청연구소 032-466-0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마라톤에서 얻은 활력, 이웃에게 환원하고 싶어 얇은 티셔츠 아래로 그대로 드러나는 선명한 복근과 강인한 팔, 탄탄한 허벅지의 잔 근육들이 조각처럼 잘 다듬어져 있다. 170㎝ 68㎏. 호원기획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헌씨는 올해 마흔 두 살이다. ‘몸꽝’ 아빠에서 인기최고 아빠로 박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다. 초등학교 운동회에선 늘 1등으로 들어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중학교에 올라가 본격적인 육상 선수 훈련을 받았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터질 듯해도 달리기를 멈출 수는 없었다. 그러나 군에 들어가면서 달리기를 멈췄다. 복학과 취업, 결혼과 직장 생활에 머리와 마음이 지치고 바빴다. 그러다 어느 날 양치질을 하다가 무심코 뱉은 양치 거품이 발끝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의 불룩해진 배 위에 떨어졌다. 박 대표는 그제야 몰라보게 불어난 자신의 몸을 다급하게 뜯어보았다. 덜컥 건강이 걱정됐다. 좋은 부모란 ‘건강하게 아이의 곁을 지켜주는 부모’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가까운 대학교 운동장을 찾아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았다. 800m를 뛰고 조금씩 주행거리를 늘렸다. 근력운동도 병행했다. 석 달이 지나자 예전 실력이 돌아왔다. 딸아이의 운동회가 열릴 때면 박 대표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참가했다. 학부모 이어달리기에서 그는 단연 돋보였다. 복장부터 남다른 박 대표가 달릴 때마다 딸아이는 환호성을 질렀다. 그가 뛰는 편이 무조건 승리였다. 딸 수빈이의 “우리 아빠 최고”라는 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는 마라톤에 도전했다. 그는 “달리는 순간엔 완벽한 무념의 세계에 빠져 들어요. 나만의 자유가 허락된 또 다른 세계인 셈이죠”라며 “마라톤은 직접 뛰어보지 않고는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라고 말했다. 직장남성들과 주부들의 건강 챙겨 주고파 박 대표는 직장 남성을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운동을 지도한다. 그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요령들을 꼼꼼하게 지도한다. 이런 박 대표의 별명은 ‘훈련 부장’. 훈련 부장은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운동 비결을 아낌없이 전수해준다. 올 여름엔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생활체조교실’도 열었다. 시원한 갑천 둔치에서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한다. 60여명의 회원들은 박 대표의 구령에 맞춰 즐겁게 운동을 한다. 두 달 만에 벌써 체중이 줄었다며 좋아하는 회원을 볼 때 박 대표는 가장 흐뭇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건강을 공유하고 싶어 ‘몸짱도전교실’이라는 인터넷카페를 개설했다. 또한 ‘대전마라톤클럽’의 훈련부장을 맡으며 마라토너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모두가 런러스 하이(달릴 때 느끼는 희열)를 경험해 보길 원하는 마음에서였다. 한순간이라도 스스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후엔 모든 일들이 쉬워진다. 그는 토요일에는 공원에서 연주를 한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음악으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앞으로 그는 병원 위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건 그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달린다. 안시언 리포터 whiw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다가올 또 다른 핵폭풍,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다가올 또 다른 핵폭풍,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당신의 자녀는 준비하고 있습니까? -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 원장401-8688, www.cnnschool.co.kr 혹시 나비효과라는 이론을 들어 본 적이 있는지?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엔츠가 1972년 미국 과학부흥협회에서 실시한 강연에서 “브라질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개 짓을 하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가”라는 말한 것에서 유래된 기상 이론이다. 이 이론의 요지는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어쩌면 NEAT가 바로 나비효과의 이론이 현실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NEAT에 대한 문제 유형이나 출제 방향은 이미 정해진 것 같다. 지난 5월말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고, 정부는 문제 유형 및 시행 계획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따라서 2012년부터 NEAT는 시행될 것이다. 문제는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에 대한 정보도 전략도 없다는 것. 심지어 이를 정확히 수업에 반영해야 할 학교조차 지난 학기에 시행 관련 공문만이 내려 온 것이 전부이기에 방향성과 전략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간략하게 NEAT를 설명하자면, NEAT는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다. 2급(고급)과 3급(일반)으로 나누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에 각 시험 영역에 등급을 매겨 이를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 등급을 A, B, C로 나눈다. 영어 사용이 빈번한 영문과의 경우, 학과 지원 조건을 2급, 말하기 A, 쓰기 A, 듣기 A, 읽기 A, 이런 식으로 학생에게 성적을 미리 요구하는 형식이다. 게다가 지필이 아닌 컴퓨터로 시험을 본다.이 시험은 학생들에게 그리 반갑지 않은 시험이다.우선, 쓰기를 위해 어느 정도 영타 치는 실력이 있어야 되고, 발음도 원어민 정도는 아니지만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말하기와 쓰기에서는 찍어서 답을 바라는 요행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NEAT를 보기 전에 학생은 최소 영타 200타 이상, 어휘 7000개 이상, 논리적 사고력, 적절한 발음, 정확한 문법 및 문장 사용,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의견, 기본 배경 지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나비효과처럼 처음에는 그리 대단하게 보이지 않겠지만 결국, NEAT를 준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핵폭풍처럼 갑자기 다가올 것이다.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없는 것일까?그래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집에서라도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대안들을 제시하려고 한다.첫째, 영타는 무조건 200타 이상으로 만들어라. 200타는 2-3주 연습이면 충분하다. 둘째, 단어를 외울 때, 반드시 읽으면서 외우도록 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분명 유용하다.셋째, 기본적인 영어 문장은 통째로 외우도록 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들은 그리 어렵지 않고, 유용하기까지 한다. 하루에 3개씩 외워도, 한달이면 80개, 일년이면 1000개의 문장을 외우게 된다.넷째, 영어로 꾸준히 짧게라도 쓰고 보관하도록 하라. 일기든, 영자 신문이든, 영어 교과서든, 영어 교재든, 영어 동화책이든 하루에 하나씩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 (길이에 상관없이) 시간을 꼭 가지도록 하라. 마지막으로, 영어와 친구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사실, 영어 공부는 심리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 미래에 하겠다는 것이 아닌, 현재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구미헬스/홍스퍼스널트레이닝-홍스피티(PT)몸짱이야기]좋은 운동과 건강한다이어트 구미헬스, 첫 번째 이야기-하체비만과 스트레스하체비만은 건강의 상징이라고는 하지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하체비만은 근육, 부종, 지방의 문제들이 어우러진다.생활요법으로는 절식과 하체근육을 가늘게 만드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특히 여름과 추운 계절에는 운동량은 줄어들고 ‘입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간식을 찾는 일이 많다 보니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찌푸린 날씨만큼이나 밀려드는 스트레스는 살과의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한다.구미헬스, 두 번째 이야기-출산 후 다이어트임신 후 출산까지 10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린다. 몰론 출산 후 되도록 빨리 예전의 몸매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밥을 굶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코 좋지 못하다. 특히 몸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심한 비만을 야기할 수 있으며, 각 부위의 관절과 근육들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10개월 기간이 말하듯이 몸에 무리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도 10개월 정도 잡아야 할 것이다.세상에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남편의 늦은 귀가로 한밤중 부부혈전을 끝낸 다음날은 여지없이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또 아이로부터 “엄만 이것도 몰라?” 라는 핀잔을 듣고 난 후, 혹은 잘 나가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끝내 후에도 자괴감과 함께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입속으로 음식물이 열심히 들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 않는가?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맛이 없어져 전혀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배가 터질 때까지 정신없이 먹는 사람이 있다. 후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을 잃어버린 경우다. 스트레스 때문에 살찌고 살이 쪄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그야말로 스트레스와 살의 악순환이다. 스트레스성 비만인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스트레스가 쌓이면 뭔가를 먹어야 하고 뭔가를 먹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고 느낀다는 것. 아무리 해도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쯤 되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어느새 뭔가를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이 항진되고 많이 먹어 살이 찐 사람은 허다하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아 의욕도 없고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많이 먹지 않으니 살이 빠질 것 같지만 오히려 기운이 빠지고 기력이 달려서 몸은 푸석푸석 부으면서 살이 찌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 흐름에 장애가 생기면 지방대사, 혈액순환, 정체되어 비만을 유발시킨다. 이럴 때는 굶는다고 해서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무작정 굶으면 몸의 기력은 더 떨어지면서 몸이 붓고 푸석푸석해질 뿐이다. 이럴 때는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쌓이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그러지 못하고 계속 쌓여서 스트레스 살이 되어버리기 전에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적절히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운동을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운동을 거창하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운동 중에서 가장 손쉽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이다. 하루에 30분 이상씩 주 3~4회 이상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네이버, 다음 홍''s 퍼스널 트레이닝 검색) 054)456-7762글 홍의표 원장(구미헬스 홍스PT 원장, 휘트니스 전문가)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무대복귀’ 달샤벳 수빈 “나 없는 무대, 뭉클했다” 최근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께 경상남도의 한 테마파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안쪽 점막과 잇몸사이 3cm 가량이 찢어져 8바늘을 꿰맸다. 이에 수빈은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채 휴식을 취해왔다. 당초 지난 18일 케이블채널 Mnet(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으로 복귀하려 했으나, 상처 난 입술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소속사와 제작진의 만류로 결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무대에 오른 수빈은 “아직은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다”며 “격한 안무는 조심하고 있는 상태라서 무대 위에서 웃으면서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없는 무대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면서 “팀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 하루라도 빨리 멤버들과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설명, 혼자 걸으면서 부기를 빼는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빈은 “무대 추락후 멤버들이 많이 놀랐고 걱정하면서 많이 챙겨줬다”며 “멤버들 덕분에 더 빨리 나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수빈이 빠른 속도로 완쾌하고 있는 가운데 달샤벳은 신곡 ‘블링 블링(Bling B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