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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론 ‘평화해결’ 속으론 ‘채찍 준비’ 부시 미 행정부는 공개적으로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낙관하며 외교적 해법을 내세우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비관적으로 보고 강경책을 쓸 태세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백악관은 13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간 전화대화 내용을 전하면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재확인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가 다자간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으로 믿고 있으며 그런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12일 북한의 수개월내 고농축 우라늄이용 핵개발 가능성까지 처음으로 제기하고 북미직접협상의 조건을 오히려 확대시켜 미국이 대북 강경책으로 기울었음을 시사했다. 켈리 차관보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일각에서는 북한의 농축우라늄문제를 먼 장래의 일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수년이 아닌 아마도 겨우 수개월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북한이 단시일내에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한 두가지 핵무기를 모두 보유할 능력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때문에 우리는 북한 핵문제를 전부 풀어야만 하며 그 시급성이 플루토늄 문제에만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그동안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본 핵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집고 북한이 몇달 안에 고농축 우라늄 이용 핵무기 제조 가능성까지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켈리 차관보는 이어 북미간 직접 대화를 촉구한 상원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다자간 대화원칙을 거듭 확인하며 오히려 최근의 입장에서 후퇴, 전제조건들을 잔뜩 내걸었다. 켈리 차관보는 “북한이 핵프로그램 폐기에 동의하는 것은 물론 미사일수출 중단, 재래식전력 감축, 테러우려 해소, 인권개선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포괄적으로 해결하려 할 때에만 양자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카네기 재단 존 울프스털 연구원 등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부시 행정부의 이런 대북 조치는 협상파와 강경파의 입장이 여전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라크 문제가 해결된 직후 북한의 핵개발이 어떤 수준에 도달해 있느냐에 따라 강경파의 입지가 강화돼 북한을 향한 채찍을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2003-03-14
-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사업 공모 경기도는 3일 2003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비 규모는 모두 7억원 규모로 여성단체 일반공모사업과 여성경제활동지원, 양성평등의식향상 교육, 건강한 가정지키기 사업, 경기도 여성인물 재조명사업 등 도가 제시한 기획공모사업에 4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여성학습동아리 운영, 여성지도자과정운영, 여성정치지도자양성, 성인지력향상교육, 남녀차별적 자치법규 정비 등 도 자체기획사업에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공모사업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정한 요건을 갖추고 도지사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은 여성단체이며, 기획공모사업 자격은 도지사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은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민법상 비영리법인(대학, 연구소 등)이다. 문의 : 031)249-4383 2003-02-03
- 단신 주 5일제 수업 사이버 토론회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사이버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토론회에 참여하려면 시교육청 홈페이지(www. dje.go.kr)에 접속, 기업체 등의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주 5일 수업의 문제점 및 대책, 성공적인 주 5일 수업 실시를 위한 학교 교육 방향 등에 대해 소신과 생각을 개진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좋은 의견은 시책에 반영하고 우수 토론자에게는 교육감상을 줄 계획이다. 경남대 모바일 캠퍼스 구축 경남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학사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모바일 캠퍼스의 구축에 나섰다. 경남대는 경남은행 및 (주)테크노코리아와 산·학 협동을 맺고 모바일 캠퍼스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오는 6월께 완료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시스템이 완료되면 학생들은 해당 학교사무실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개인단말휴대기(PDA)·노트북 등을 이용, 성적, 수강신청, 입시 및 출결, 도서 대출, 동아리, 아르바이트 등 학사나 학내 할동과 관련된 유용한 각종 정보들을 받아 볼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은 교내 식당의 식단 조회와 대금 지불, 학교행사 검색, 학교 앞 상가 먹거리 정보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무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정보화 선도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에 ‘에듀 케어’ 첫 운영 맞벌이 부부의 유아 자녀 보육과 교육기능을 통합한 ‘에듀 케어(Edu-Care)’가 올해 대전에 등장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시의 지원을 받아 보육과 교육시설이 통합된 일종의 종일반 형태 유치원인 에듀 케어(Edu-Care)를 올 상반기에 만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올해 우선 동구 등 원도심 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이를 담당할 1개 유치원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시내 5개 구청별로 1개씩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에듀 케어는 직장여성의 통상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영될 전망이며 보육교사2인과 유치원교사 1인 등 모두 3명이 맞교대로 근무한다. 제주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3억 지원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제주도교육청에 법정교부금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3억7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보다 5.6% 증가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교실 증·개축, 학교 체육관 시설, 멀티 어학실 설치, 운동장 정비 등에 사용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가 비법정 교부금으로 추가 지원하는 2억원을 저소득층학생 정보화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2003-03-12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허 선 △국방대학교 주순식 ■특허청 △정보자료관 이은우 ■경기도교육청 △수원여고 행정실장 김영수 △청명고교 " 이광우 △도 교육정보연구원 총무과장 신현성 △이매고교 행정실장 이준우 △한솔고교 " 강인식 △여주자영농고 " 김용수 △경기체고 " 박치원 △화홍고교 " 남창희 △용호고교 " 이문수 △숙지고교 " 한근석 △송현고교 " 김창수 △백마고교 " 이운혁 △저동고교 " 이기택 △토평고교 "안교성 △남양주교육청 관리과장 이원도 △고양교육청 " 박종만 △파주교육청 " 이용익 △백신고교 행정실장 신종선 △풍덕고교 " 박광근 △태장고교 " 서남철 △흥진고교 " 정윤경 ■전북체신청 ◇우체국장 △순창구림 박용래 △정읍감곡 강미경 △전주대 김영중 △전주진북 박창근 △전주금암 오정순 △전주 진북2동 김현자 △제89군사 김정기 △전북대 한송연 △전주법원 이윤 △정읍태인 최광순 △임실관촌 이동진 △고창대산 허정주 △전주3공단 정의락 △군산회현 양동순 △군산임피 허종만 △진안용담 이형문 △진안안천 이영남 ◇실·과장 △고창 우편물류과장 최정일 △임실 " 박헌국 △완주 " 황호일 △동전주 경영지도실장 최인식 △정읍 " 정순덕 △임실 영업과장 이영화 △고창 마케팅지원실장 정연순 △군산 우편물류과 운용실장 강행석 ■산재의료관리원 ◇전보 △기획팀장 오규진 △기획팀 차장 김광중 이진수 ■창원시 △기획관리실장 최판동 △총무국장 송병진 △환경복지국장 이종구 △경제통상국장 박종훈 △의회사무국장 최우환 △녹색도시관리사업소장 박무홍 △감사담당관 김일곤 △공보담당관 차상오 △총무과장 임형준 △주민자치과장 오장환 △문화체육과장 강영모 △환경보호과장 이주성 △사회복지과장 공원환 △위생과장 김태중 △경제통상과장 윤찬원 △기업지원과장 강시갑 △세무과장 최무홍 △교통행정과장 정현재 △녹지과장 백권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종식 △녹색도시관리사업소 시설운영과장 하영평 △" 녹색미화과장 김옥곤 △" 공원관리과장 고희석 △" 생태보전과장 정석원 △시립도서관장 배병화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문찬인 △동읍장 오정계 △북면장 배경한 △대산면장 주성회 △의창동장 정판종 △명곡동장 김종식 △봉림동장 최길성 △중앙동장 강용실 △용지동장 안삼두 △상남동장 신종우 △가음정동장 장해수 △성주동장 이병찬 △웅남동장 구현서 △보건소 보건사업과장 김목민 △"건강증진과장 이인호 △도시계획과장 이중석 △도시개발과장 김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 김종술 △주택과장 김태영 △허가민원과장 김동하 △팔용동장 김성대 △도시문화건설지원팀장 직무대리 김용필 △반송동장 직대 황양원 △사파동장 직대 오세일 ■㈜머큐리 △전무(IMT/교환 총괄본부장) 조윤제 △전무(Solution 사업본부장) 이백선 △함정오(KOTRA 꽝조우무역관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8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4 △서춘원(전 대전일보 사장)씨 별세, 동명씨 부친상, 정기용(이라체코리아 대표이사)·최상수(재미)·임병만(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 법인부장)·카즈(재일)씨 장인상, 28일 오전 3시15분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921-1899 △권덕봉(전 조선일보 천안지국장)씨 별세, 혁선(모든종합건설 대표)·혁문(재캐나다)·혁범(제일은행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전 8시 서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2)868-5000 △이길수(두산㈜ 직원)·기환(토문엔지니어링㈜ 직원)씨 부친상, 이경희(동남기술단㈜ 기술이사)씨 장인상, 28일 오전 7시2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20분, (02)3010-2237 △최해선(건축업)·순필(여주군 공무원)씨 부친상, 이준순(서울시교육청 공보실 장학사)·이재성(충북대 교수)씨 장인상, 28일 오전 11시 흥덕천주교회, 발인 30일 오전 8시, (043)271-1620 △노준환(자영업)·명환(자영업)·영환(㈜대우인터내셔널 차장)씨 부친상, 최연호(이서플라이 대표)·송영석(국민건강보험공단 주임)씨 장인상,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35 △최종경(사업)·종구(세천동양한약방원장)·정기(법무사)씨 부친상, 김창엽(전 중앙일보 기자)씨 장인상, 28일 오전 10시 대전 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42)935-5499 △김종현(잠실뉴스타관광호텔 총무부장)씨 모친상, 김성용(㈜농심 연구실 과장)·박홍석(아시아나항공 관리부 주임)씨 장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광명성애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17-272-2076 △박우병(전 도봉구청 행정관리국장)·관병(자영업)씨 모친상, 이갑용(자영업)·전한순(자영업)·김성관(㈜삼진건설 대표이사)·강신민(대전우송공업대 교수)씨 장모상, 28일 오전 7시44분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760-2014 △김경호(삼성증권 송파지점 과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3시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53)959-4406 △강병희(인하대 교수)·병철(전 SK 야구감독)·병진(남영교역 대표)씨 모친상, 허종수(수산진흥원 연구원)·황창선(전 부산대 교수)·윤성대(자영업)·임택재(임치과병원장)씨 장모상, 28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6 △윤덕영(다보건축㈜ 상무이사)·세영(자영업)·기영(충암고 교사)씨 모친상, 성준(Solomon Korea 대리)씨 조모상, 함정오(한국무역진흥공사 부장)씨 장모상, 28일 오전 8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4 △강동석(㈜뷰디자인 이사)·효승(㈜동아오츠카 과장)·성국(자영업)씨 백씨상, 28일 오전 11시4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53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은평구 구산동 결핵환자들의 집단 거주지를 찾아 197세대 300여명에게 설맞이 ‘사랑의 선물’을 전달. 방용석 노동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산업재해 환자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 이교용 우정사업본부장은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직원 50여명과 함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편안한 귀성·귀경길과 즐겁고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 이상룡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9일 강원도 원주 사회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 쌀과 의류 등 9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이승희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 발표회를 개최. 손학래 철도청장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동대구 부산 순천지역권의 철도 주요역 등 현장을 방문, ‘설날안전수송’을 독려. 2003-01-29
- 단신 삼척대 강원랜드 캠퍼스 입학식 강원도 삼척대학교 강원랜드 캠퍼스 입학식이 10일 오후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연회장에서 삼척대 김대수 총장과 강원랜드 오강현 사장, 학생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강원랜드 캠퍼스에서는 강원랜드 직원 가운데 전문대 또는 대학 졸업자 65명이 삼척대 영어과와 전자상경제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내년까지 강의를 받게 된다. 한편 삼척대는 강원랜드 등 5개 사업장에서 교수들이 출장 강의하는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교육생은 모두 210명이다. 탈북 청소년 위한 대안학교 ‘하늘꿈 학교’ 개교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하늘꿈 학교 개교식이 10일 오후 충남 천안시 삼용동 현지에서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을 연 하늘꿈 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초교육과 함께 검정고시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이 6개월 코스로 운영되며 오는 17일 30명 규모의 첫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이 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과 중국을 떠도는 과정에서 파괴된 심성을 회복하고 남한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교육프로그램이 중점 마련된다. 임향자 교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통일과정에 중요한 완충자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통일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닷가 폐교에 콘도식 교육수련원 개원 울산시 교육청은 뒤로는 산을 끼고 앞으로는 동해 청정해역이 내려다보이는 폐교에 콘도 형태로 교육수련원을 지어 이달 말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련원은 폐교인 교육청이 39억여원을 들여 울산시 북구 신명동 신명분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500여㎡ 규모로 지었으며 12평형 객실 48개와 24평형 객실 3개를 갖추고 있다. 또 헬스장과 탁구장, 휴게실,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등을 갖춰 교사와 학생들의 수련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은 1회 2박3일을 원칙으로 교육계 뿐 아니라 국가기관과 자치단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및 회의 등을 할 때 임대가 가능하며 12평형은 하루 1만5000원, 24평형은 하루 2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강원대, 국립대 최초로 무선인터넷서비스 개통 강원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특화된 정보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네이트 캠퍼스(nate campus)서비스’를 국립대로서는 처음으로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대는 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SK텔레콤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25억원을 들여 무선교환기(WPABX)와 무선LAN망설치를 끝내고 이날 오후 어학교육원강당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서비스 개통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전용 브라우저에 무선으로 접속, 대학의 학사행정, 도서관리 등과 메일, 메신저, 동아리활동, 학과별 커뮤니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강원대 관계자는 “강의록, 교과 교재(e-book), 학내 정보, 학교 주변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져 어학학습이나 모바일 강의를 통한 학점제 운영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3-03-10
- 남해신문, 한나라 ‘군 기관지’ 논란에 반박 한나라당이 6일 김두관 신임 행자부 장관과 〈남해신문〉의 관계를 집중 비판한 후, ‘진실’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날 오전 남해신문이 당시 김두관 군수의 ‘군 기관지’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 공개적으로 주장한 것에 남해신문사는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남해신문〉 김광석 편집국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먼저 “〈동아일보〉에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후, “한나라당도 우리 신문사측에 확인도 없이 보도내용을 그대로 내보내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한나라당이 주요사안을 마치 사실인양 당론으로 내세웠으면, 그 이후라도 피해를 입을 당사자에게 확인을 해봐야 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남해신문은 이날 △김두관 당시 발행인의 사직서 (95년 6월 30일) △95년 6월, 7월 월급명세서 △강명규 신임 발행인 취임사 (95년 7월 14일) 등을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김두관 장관은 “남해신문이 남해군정을 날카롭에 비판한 수많은 기사들을 보고, 과연 남해신문이 군청 기관지였는지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국장에 따르면 한나라당측은 이날 저녁까지 전화, 방문, 자료요청 등 〈남해신문〉측에 사실확인을 요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대변인 행정실 관계자도 “아침에 신문을 보고 급하게 보고를 올렸으며, 오후에도 별도의 사실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3-03-07
- 남해신문, 한나라‘군 기관지’논란에 반박 한나라당이 6일 김두관 신임 행자부 장관과 〈남해신문〉의 관계를 집중 비판한 후, ‘진실’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날 오전 남해신문이 당시 김두관 군수의 ‘군 기관지’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 공개적으로 주장한 것에 남해신문사는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남해신문〉 김광석 편집국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먼저“〈동아일보〉에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후, “한나라당도 우리 신문사측에 확인도 없이 보도내용을 그대로 내보내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한나라당이 주요사안을 마치 사실인양 당론으로 내세웠으면, 그 이후라도 피해를 입을 당사자에게 확인을 해봐야 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한편 김 국장에 따르면 한나라당측은 이날 저녁까지 전화, 방문, 자료요청 등 〈남해신문〉측에 사실확인을 요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대변인 행정실 관계자도 “아침에 신문을 보고 급하게 보고를 올렸으며, 오후에도 별도의 사실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해신문은 이날 △김두관 당시 발행인의 사직서 (95년 6월 30일) △95년 6월, 7월 월급명세서 △강명규 신임 발행인 취임사 (95년 7월 14일) 등을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김두관 행자부 장관은 “남해신문이 남해군정을 날카롭에 비판한 수많은 기사들을 보고, 과연 남해신문이 군청 기관지였는지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3-03-07
- '김두관 죽이기' 총대맨 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이 김두관 행자부 장관 죽이기에 나섰나.’ 한나라 박종희 대변인의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논평이 구설수에 올랐다. 당 지도부의 뜻도 아니었을 뿐 아니라 너무 감정에 치우쳤다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5일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95년 남해군수시절 8개월 동안 지역신문의 대표직을 유지해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김 장관을 사퇴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그는 ‘아주 충격적’,‘치명적인 결함’, ‘몰염치하다’, ‘뻔뻔한 언동’ 등 자극적인 단어들을 동원해 김 장관을 비난했다. ‘선거장관이 선거법위반 전과자라니...’라는 선정적인 논평 제목까지 뽑기도 했다. 더구나 김 장관에 대한 논평은 당 지도부, 특히 당 대표와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태 대표 권한대행은 6일 저녁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논평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도 일체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실제로 오전 주요 당직자회의 시작전 박 대변인이 이 문제를 거론하려 하자 제지하기까지 했다. 박 대표는 또“이런 정도의 사안으로 사퇴까지는 안된다”고 말했다. 당의 입이자 대표의 입이라 할 수 있는 대변인이‘장관사퇴 요구’라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대표와 상의도 없이, 오히려 대표의 의사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논평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당 대표와 상의하거나 당직자 회의에서 논의되지는 않았으며 나의 개인적의 의견이 많이 개입된 것은 사실”이라며 “어떤 부처보다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행자부에 선거법 위반자가 장관을 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의 김 장관에 대한 논평이 감정적이었음은 진대제 정통부 장관에 대한 논평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진 장관의 경우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면제라는 국민 정서상 용납하기 힘든 사안이임에도 한나라당의 논평은 솜방망이에 불과했다. ‘이해할 수 없다’, ‘설득력이 부족하다’등 시종 차분한 어조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을 뿐이다. 그것도 부대변인 논평이었다. ‘너무 부드럽다(?)’는 지적이 일자 그때서야 다음날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했다. 그러나 김 장관을 몰아붙이던 공격성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 주문내용도 사퇴를 촉구한 김 장관과는 달리 진 장관에게는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는 요구가 전부였다. 나아가 김 장관이 군수 취임전에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03-03-07
- 위덕대, SW 정품사용 모범기관 인증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산하 SCS인증위원회(위원장 윤선희, 한양대 교수)는 위덕대학교를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으로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클린 사이트(SCS)는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100% 목표를 갖고 실현한 기업 또는 기관이다. 위덕대는 지난해 5월 소프트웨어자산 컨설팅(SRC)을 받아 약 6개월간 소프트웨어 부족분을 모두 구매해 SCS인증을 획득했다. 위덕대는 서버급 27대, 일반PC 930여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연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은 2000~3000만원에 불과했다. 위덕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불법 소프트웨어 점검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교내 점검과 함께 교직원 대상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위덕대 김태수 학술정보원장은 “소프트웨어를 복제해 사용하는 것은 절도행위”라며 “교육기관에서 절도행위를 조장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고광용 진흥사업팀장은 SCS인증을 얻게 되면 우선 기관의 전산망이 투명하다는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보다 합리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정보통신부와 SCS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정부 입찰 사업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세제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면 불법소프트웨어 근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CS인증은 위덕대와 동아제약, NHN, 수석무역, 수석농산, 동아창업투자 등 6곳이 획득했다. 2003-03-05
- 신발 살균탈취기 세계최초 개발 대구지역 전문대학 교수가 쾌적한 상태 신발을 유지할 수 있는 신발 살균탈취기(상품명 매직에어크리너)를 세계최초로 개발 완료하고 이 달부터 시판에 나섰다. 영진전문대학 기계기술공학센터(센터장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박길환 교수)는 17일 신발에 기생하는 곰팡이와 세균, 습기와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신발 살균탈취기를 개발완료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이 달 말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ㄷ'자 형태로 벗어놓은 신발에 제품을 꽂아두면 소형 모터가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전자기회로를 거치면서 오존을 발생시켜 세균을 제거한다. 또 다른 토출(吐出)구에선 신발내 더러워진 공기를 빨아들여 광촉매(바이오세라믹)와 황토 소재를 통과시키면서 냄새 제거와 음이온을 발생하는 원리다.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발명동아리 '유레카' 회원들이 담당 지도 교수와 함께 회식 중, 특히 발냄새가 심한 학생이 동료들로부터 핀잔을 받자, 한 학생이 신발 악취제거 하는 제품을 만들어 보자고 제의하면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아이디어는 제품 기획 과정에서 악취는 신발내 세균이 원인임을 감안해 살균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로 의견일치를 봤고, 7월부터 본격적인 기능설계와 제품설계에 들어가 9월말에 1차 시제품이 완성됐다. 1차 시제품 성능 시험 결과는 기대치 이상이었으며 이를 보완한 완성 시제품이 10월말 개발 완료돼 11월 4일 등록을 마쳤다. 한편 개발된 시제품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 중소기업 종합설계경진대회에 선보여, 많은 관람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딜러들이 판매에 적극 나서주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국가시험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에 오존농도를, 한국건자재 연구원에 음이온량, 살균/항균 능력 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기계기술공학센터는 이 제품 생산과 유통을 외부 전문생산업체와 유통 전문사에 대행토록 할 계획이며 예상 판매가는 6만원 정도로 잡고 있으며 예상대로 매출이 일어나면 수익이 3억 정도 발행할 전망이며 수익금은 개발팀에 30%를, 나머지는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200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