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릭! 이사람> 김영식 충주중앙중학교 가금분교장 교사 “꿈나무원정대가 히말라야 피상피크봉에 깃발을 꽂을 때 한국 청소년들의 끝없는 도전정신과 드높은 기상이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될 것입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 산악회 선·후배인 이석희(17·충주상업고등학교 1년) 권혁준(17·충주중산외국어고등학교 1년) 김영민(16·충주중앙중 가금분교 3년) 방명선(16·충주중앙중학교 가금분교 3년) 대원과 시각장애인청소년 박동희(17·충주성모학교 고등부 1년·시각1급장애인) 대원 등으로 구성된 꿈나무원정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15일 발대식을 갖고 20일 1차 선발대 출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2일까지 한달 동안 네팔 히말라야 피상피크(6091m)봉에 도전하는 것이다. 도전정신과 인내력, 극기심이 없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이 원정대는 김 교사의 도전과 모험의 결실이기도 하다. “요즘 청소년들은 극심한 입시주의 교육과 컴퓨터로 인한 개인주의 현상, 그리고 인내력, 극기심의 부족으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나약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현 사회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시골의 조그만 중학교 분교의 산악부 회원들과 충주성모학교의 시각 장애우가 함께 어울려 오지의 히말라야 고봉을 등반하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충주중앙중학교 가금분교 현직 교사인 김 교사는 지난 2000년부터 이 곳에서 산악회 동아리를 만들고 기본훈련을 실시했으며, 국내 유명산에서 실전훈련을 해왔다. 또 학교에 설치된 기초인공암벽실습 훈련장에서 제자들과 연습을 거듭했다. 90년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를 비롯해 96년 천산산맥 칸텡그리, 2000년 에베레스트, 2001년 이란최고봉 다마반 등 모두 8회 해외원정경험이 있는 김 교사는 충북산악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극한의 한계를 넘어서는 장엄한 등반은 한국의 젊은이와 청소년들에게 끝없는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고취시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며 등반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002-12-16
- 과학교육 탐구·실험중심 전환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과 우수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초·중·고교의 과학수업이 탐구·실험활동으로 바뀌고, 학교 안팎의 과학체험 활동도 늘어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과학교육 개선사업에 27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내년에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대응투자 등 420억원을 과학수업 개선의지가 강한 학교에 우선 지원해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2007년까지 8000개의 실험실을 개선해 학교별로 1개 이상의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연구소의 우수인력과 시설을 초·중·고 과학수업 개선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말 과기부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회의에 상정, 정부방침으로 정한 이 같은 내용의 ‘실험·탐구 중심의 초·중등 과학교육 활성화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은 지난 7월 22일 발표된 ‘청소년 이공계진출 촉진방안’의 하나로 ‘대학입시 교차지원 제한 권장’과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실험 때문이며,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실험과 탐구중심으로 과학수업을 바꿔나가야만 학생들의 과학선호도를 높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실행방안으로 △실험실 현대화 및 과학교구 확충 △실험 탐구학습 지원자료 개발 보급 △과학교사의 실험수업 지도역량 강화 △청소년 과학마인드 제고 △과학수업 개선 및 지원체제 정립 등이 추진한다. 교육부는 실험실 현대화를 통해 실험교육 환경을 만들고 수업에 활용 가능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실험재료 등 구입비로 학교운영비의 3%이상을 반영해 87%인 과학교구 확보율을 2007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초·중학교 중심으로 3개 학교씩 48개 학교를 ‘과학교육선도학교(SEFS)’로 지정, 과학수업 개선 거점학교가 되도록 5년간 학교 당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에 나선다. 대학·연구소 등의 우수 인력과 시설을 초·중·고 과학수업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이 4개 교육청에서 3년간 시범 운영된다. 또 서울대 사범대와 교원대의 과학교육 연구소를 집중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연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지역 교육청 당 3개(총 500개)씩 ‘과학교실’을 개설하고 500개 학교의 ‘과학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늘리고 여학생을 위한 ‘과학교실’ 프로그램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과기부 특허청 등과 협력해 올해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진로 엑스포, 과학앰버서더를 강화하고, 과학문화정보망과 과학인터넷 방송국도 운영하기로 했다. 2002-12-06
- 한나라 “노 후보 보물선 의혹” 한나라당 이규택 원내총무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후보는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동아건설 보물선 사건에 대한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조작을 부채질하고, 이용호의 삼애인더스 보물선 사업에 공유수면점유 허가를 내줘 주가조작에 의도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총무는 “노 후보가 장관 취임전 해양수산부는 동아건설에 대해 추정가액 50억원 규모의 보물선 인양사업을 승인 했는데, 노 후보가 장관으로 취임한 후 동아건설이 50조원 규모로 보물선 인양계획을 1만배나 뻥튀기 발표했음에도 해양수산부는 ‘보물가액 공식자료가 없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폭등을 부채질하고 소액투자자에게 수천억대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2002-12-05
- 홀짝박사 무료 증권강연회 증권금융전문교육기관인 동아경제아카데미는 오는 6,7일 이틀간 동아일보여의도사옥 2층에서 무료증권강연회를 연다. 이번 증권강연회 강사는 증권방송전문가인 홀짝박사(하우투인베스트 김문석 대표)이며 가치주 등 미인주 발굴비법을 소해한다. 선착순 50명이며 문의는 780-0823, 인터넷 dongafn.com에 접속하면 된다. 2002-12-02
- 민주화운동보상금 첫 지급 민주화운동 관련 보상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액이 처음 결정돼 총 60억5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김상근)는 28일 제54차 회의를 열어 지금까지 보상대상자로 확정된 사망자 46명, 상이자 28명 등 총 74명에 대해 930만∼2억3천만원씩 총 60억5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75년 유신독재에 항거해 할복자살한 서울대생 김상진씨는 1980만원, 동아투위 관계자 안종필씨는 4000만원, 91년 서강대 교정에서 투신자살한 김기설씨는 2억800만원을 받게됐다. 이번 1차 보상금 지급회의에서 사망자중 2억원 이상 지급 대상자는 윤용하, 김기설씨 등 3명, 1억5000만∼2억원은 11명, 1억∼1억5000만원 9명, 5000만∼1억원은 17명, 5000만원 이하는 6명 등이며, 상이자 중 1억이상 수령자는 3명이다. 그러나 70년 분신자살한 전태일씨에 대한 보상금은 930만원에 불과한 반면 91년 분신자살한 노동운동가 윤용하씨는 2억3000만원을 받게돼 현행 국가배상법 적용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위원회는 “70년대 봉제공이던 전태일씨의 경우 당시 월급이 2만원에 불과해 보상액이 적은 반면 90년대 들어 노동자의 월급이 급격히 오르면서 같은 연령. 직업이라도 보상금이 20∼30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보상액이 대상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는 “민주화보상법을 개정한 이후 법에 따라 추가지급을 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자(46명) 김상진, 전태일, 안종필, 김경숙, 이길상, 이상희, 박응수, 진성일, 강상철, 홍기일, 장이기, 이재용, 이태춘, 박태영, 박영진, 이정순, 이재호, 이경환, 박선영, 김세진, 표정두, 송광영, 곽현정, 박승희, 최덕수, 박래전, 양영진, 조성만, 최 동, 김병구, 강민호, 최응현, 김영균, 김철수, 김윤기, 천세용, 유재관, 신장호, 남태현, 장현구, 손석용, 최태욱, 김기설, 윤용하, 정상순, 황보영국 △부상자(28명) 양성우, 박정근, 이세구, 김금덕, 이경훈, 김동윤, 강기윤, 김점옥, 박일호, 허기수, 김영상, 김진섭, 김태복, 박철민, 박말희, 박상순, 권동희, 김성배, 김오재, 김성길, 홍완기, 손재우, 박영일, 박봉재, 류철근, 이원영, 최경선, 김래용 2002-11-29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심사평가조정관실 재정경제과장 이재홍 ■환경부 ◇국장급 전보 △한강유역환경청장 전병성 △금강유역환경청장 유철상 △원주지방환경청장 노부호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 총무과 장영주 △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현준 △ 〃 감찰담당관실 강인원 △ 〃 국제조사담당관실 이병열 △ 〃 법무과 주남기 △ 〃 소비세과 김영선 △ 〃 조사1과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정환만 △ 〃 조사1국 3과 강성준 △ 〃 조사2국 4과 배두용 △ 〃 조사3국 2과 박응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2과 김용황 △ 〃 조사3국 3과 성점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4과 김종태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 하종화 ■철도청 ◇부이사관 전보 △부산철도차량정비창 차량기술국장 김영복 ◇서기관 전보 △서울지역관리역 수색역장 장태식 △제천지역관리역장 권규찬 △서울열차승무사무소장 신용화 △서울철도차량정비창 전기차량국장 이경노 △부산철도차량정비창 수송차량국장 신광호 △대전철도차량정비창 여객차량국장 조용희 △서울철도차량정비창 디젤차량국장 김광호 △서울차량사무소장 박길하 △서울철도차량정비창 수송차량국장 안철규 △영주차량사무소장 이재인 △청량리차량사무소장 박명교 △구로차량사무소장 조광수 △가야차량사무소장 박재근 △순천차량사무소장 김재곤 △서울철도차량정비창 근무 권기배 △철도청 근무 임금광 △영등포전기사무소장 유근배 △제천전기사무소장 정회근 △망우신호제어사무소장 양인현 △서울전기사무소장 김태수 △부산전기사무소장 최규남 △구로승무사무소장 조규연 △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장 전영석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관리부장 김경희 △도로부장 김회정 △교통상황실장 유병호 △천안지사 고객지원팀장 황수경 △논산지사 고객지원팀장 임근용 △진천지사 고객지원팀장 박만희 △영동지사 고객지원팀장 김영수 △무주지사 고객지원팀장(지사장 직대) 배경수 △당진지사 고객지원팀장 정형교 △보령지사 고객지원팀장 최이현 ■한국일보 △구조조정본부 본부장 박진렬 △박상진(서울지검 사무국장)·상초(대우조선 대리)씨 모친상, 27일 오전 10시30분 보령아산종합병원 영안실, 발인 29일 정오, (041)934-3499 △김규식(한영요업 부장)·전호윤(에스원 상무)·변종배(농심 차장)·한문성(제주일보 정치부장)씨 빙부상, 27일 오전 5시40분 영남대의료원 제2분향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53)652-1899, 011-639-0220 △전성기(고려대 교무처장)·영기(사업)·명원(주부)·현기(㈜진로)씨 부친상, 함원훈(성균관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953-3970 △임의순(전 LG전자 상무)·흥순(KBS춘천방송총국 보도부장)씨 부친상, 양정현(서울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후 1시50분 한양대부속병원 영안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90-9453 △염용운(동양매직 전무)씨 부친상, 한부영(동아푸드 대표이사)씨 빙부상, 27일 오전 0시 강남성모병원 2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590-2660, 1 △김점식(전 신화직물 대표이사)씨 별세, 대환(왕눈이안경 대표)·대호(자영업)·대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원탁(국회사무처)씨 빙부상, 2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29일 오전 9시, (053)620-4647 △나영주(나기전자 대표이사)·덕주(대우 전무이사)·정주(제니스 이사)·형주(두림 대표이사)·원주(벽산건설 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0시4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5 △유정국(성동구청 기획예산과)·안국(월드팩상사 경리부장)·경국(탑항공 과장)씨 모친상, 유일수(건축업)·황성현(주암테크 이사)·정룡해(광진구청 자치행정과)씨 빙모상, 27일 오전 8시5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94 △김성은(인천지검 강력부 검사)씨 상배, 27일 오전 7시40분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32)462-9261 △손영지(전 강진새마을협의회 사무국장)·정선(광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손 철(서울경제 산업부 기자)씨 조모상, 27일 오전 5시 광주한국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380-3444 △신형백(자영업)씨 모친상, 신동규(두산 홍보실 차장)·철규(대우조선해양 사원)씨 조모상, 27일 오전 6시40분 경남 거제시 거제군 외간리 552번지 자택, 발인 29일 오전, (055)633-3615 △한희철(부산 동아공고 교사)·희진(한희진 산부인과 원장)·희준(자영업)·희동(자영업)씨 모친상, 27일 오전 5시30분 부산 주례동 삼선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1)312-7213 △김성진(자영업)·경진(현진건설 사장)·훈진(SJM 부장)씨 모친상, 도영기(전 주택공사기계처장)씨 장모상, 27일 오후 1시30분 일산백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31)919-2499 △권영돈(볼보건설기계코리아 이사)·권영선(현대건설 상무)·권녕현(동양증권 직원)씨 부친상, 27일 오후 4시0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65 △손일표(메디파크산부인과 병원장)·일혁(재미 사업)씨 부친상, 고창원(메디파크산부인과 병원장)·박원명(가톨릭대 신경정신과 교수)씨 장인상, 26일 오후 11시15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590-2352 △이영진(삼양제넥스 울산공장장)·이유진(자영업)씨 모친상, 27일 오후 4시 포항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4)282-4093 △박용성(등영산업개발 대표)씨 부친상,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금곡리 자택, 발인 29일 오전 9시, (031)958-0622 △김상호(성준빌딩 대표)·김상훈(김상훈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한명호(재미 의사)·하대규(백하상사 대표)·권용발(수출입은행 부장)씨 장인상,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7 △안상민(전 성신여중 교장)씨 별세, 태혁(한국아이비엠㈜ 부장)·세혁(증권예탁원 팀장)·해영(미FDA 선임연구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9시18분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760-2018 △이문재(대한항공 부기장)씨 부친상, 박치성(한나라당 선거대책위 청년위직능단장)씨 장인상, 27일 오전 5시20분 강북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001-1096 △서정욱(한국전력공사 과장)·정무(삼성에버랜드 과장)·정협(재캐나다)·정필(㈜POS 팀장)·정태(AIG생명 직원)씨 부친상, 27일 오전 7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20 △최종인(마포구청 건축과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63-4699 △손정선(광주시교육위원회 부의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5시 광주 한국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380-3041 △이성기(자영업)·성수(현저교회 장로)·성식(우성어패럴 대표)·성길(리우드 대표)·성열(C&C 대표)·성애(덴폴종암점 대표)씨 모친상, 장안서(자영업)씨 장모상, 27일 오전 10시10분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3-5352 △이낙경·문경·준경·찬경(㈜삼테크 대표이사)·보경씨 모친상, 이민부·이승용씨 장모상, 26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4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3층거문고홀에서 ‘21세기 청소년 비행의 처우에 관한 새로운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국제노동기준과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29일 오전 9시 63빌딩 3층 엘리제홀에서 개최. 신복수 한국환경기술인회 회장은 2002-11-28
- “직접규제 보다 시장원리에 맡겨야” 신용카드에 대한 감독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시장기능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시장경제연구원(운영위원장 김인호 전 경제수석)은 한국신용카드학회(회장 김문환 국민대 교수)와 함께 ‘신용카드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시장조건’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병형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서비스 규제, 수수료 인하 유도 등과 같은 신용카드사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사전적 성격이 강하다”며 “이같은 사전적 규제는 시장기능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박 교수는 “정책은 사후규제에 중심을 두고 공정거래 원칙이나 건전성 기준을 설정하는 선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기능이 살아있는 한 시장기능의 작동을 방해하는 인위적·제도적 요인을 해소하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시장기능의 핵심요소인 가격(수수료)에 대해 정부의 직접 통제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삼가야 한다”며 “대출서비스 비중을 인위적으로 통제하기 보다는 현금서비스 수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신용불량자 양산에 대한 카드사의 사후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노부호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1금융권에서 발생한 연체자를 카드사가 넘겨받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카드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생겨난다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며 “신용불량자수를 줄이기 위해선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크레딧뷰로를 활성화하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세, 지방세, 의료보험료 체납 정보 등을 금융사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노 교수는 “대출서비스 한도를 감축하면 카드를 통해 급전을 쓰던 고객들은 결국 사채시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신용불량자를 줄이기 위한 규제가 도리어 신용불량자를 양산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태식 금융감독원 비은행국장은 “현재 현금서비스 등 현금대출 부실비율이 결제 서비스의 두배에 달하고 있어 제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변제능력과 적정한 자금수요를 초과하는 과잉대부 금지원칙은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국장은 또 “특히 연체율과 건전성에 대한 감독강화는 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의 재무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현 한국소비자보호원 상임이사는 “소비자들은 카드사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적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이사는 △인터넷을 통한 카드발급 제도 개선 △가맹점 수수료 소비자 전가행위 단속 △카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시스템 구축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02-11-27
- 쌍문청소년문화의집 위탁운영업체 모집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위탁운영업체를 모집한다. 도봉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체를 모집하며, 위탁기간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3년이라고 밝혔다.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반경 600m 이내에 선덕고 정의여고 도봉여중 등 11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 학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190㎡ 규모로 들어서는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은 △체육활동장 △음악연습실 △공연연습실 △창작공방 △인터넷실 △독서실 △동아리방 △비디오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서는 3월 6일까지 교부하며, 6일 현장설명 후 구비서류와 함께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02-901-5490) /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3-02-27
- 단신 오산대 학장에 노승회 전인천부교육감 학교법인 오산학원은 24일 오산대학 제8대 학장으로 노승회(58) 전 인천광역시 부교육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신임 학장은 동아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교육부 전문대지원과장과 부경대 사무국장, 인천시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일 인천 부교육감을 사임한 노 신임 학장은 오는 26일 3년 임기의 학장에 취임한다. 서울대 총학생회, 기성회비 인상 반대 서울대 총학생회는 24일 기성회이사회가 열린 교내 교수회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학교측에 기성회비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학생회측은 “올해 기성회비 인상률(신입생 9.5%. 재학생 7%)은 물가 인상률 3.8%를 크게 초과했다”며 “기성회비 인상분 112억원 중 절반이 넘는 66억원을 교직원 처우 개선 명목으로 책정,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별다른 노력도 없이 학생들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부당한 기성회비 인상분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기성회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라”고 덧붙였다. 전국산업대 총장협의회 열려 전국산업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의가 24일 오후 경남 진주산업대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서울산업대 등 전국 14개 산업대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산업대학이 실험대학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편입학제도와 위탁교육제도, 평생교육 등 대부분이 일반대학과 공유, 산업대만의 특성이 사라지고 있어 산업대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총장들은 △산학실습학기제 교육과정 개발 △졸업종합설계작품과정 개발 △블록제 교육가정시스템 도입 △강의기법및 교육매체 개발 △전문대학원설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등 대책을 마련했다. 각 대학 총장들은 앞으로 특성화분야의 집중육성을 통한 비교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실용중심주의를 표방, 일반대학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내용의 산업대학발전 기본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03-02-25
- 정원 중 36.6%, 14만4천여명 선발 올해 입시에서도 각 대학들은 우수하고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재능을 지닌 수험생을 뽑기 위해 농업종사자, 만화가 대안학교 출신자, 만학도, 발명가, 벤처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수능을 전형 요소로 활용하지 않고 다양한 특기, 소질, 활동, 경력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특별전형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2004학년도 입시의 특별전형 모집 규모는 지난해 12만5046명(32.9%)보다 늘어난 14만4942명(36.6%)에 달한다. 이중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0만3297명이며 농어촌 전형,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 정원외 모집 인원은 모두 2만7195명이다.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을 보면 건양대와 나사렛대가 수시 1학기에 대안학교 출신자를 모집하며 서울여대, 성공회대, 한신대 등이 수시 2학기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상대, 부산대, 경희대, 상명대(서울) 등은 수시 1학기에 한문에 재능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한다. 또 경성대, 단국대, 동신대, 조선대, 경기대, 광주여대, 대구대, 우석대, 청주대 등은 만학도를 모집하며 한양대, 한국항공대, 한림대 등은 발명가를 선발한다. 건국대와 한양대가 수시 1학기에, 여수대와 고려대, 한국외대가 수시2학기에 충주대가 정시에 벤처기업가를 각각 모집한다. 또 목포가톨릭대와 순천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은 사회봉사자와 그 자녀들을 특별전형으로 뽑고, 전남대와 동국대, 중앙대, 연세대 등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인정받은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원광대, 국민대, 경주대 등은 건축경험이 있는 수험생을 선발하고 세종대, 상명대(천안), 원광대 등은 만화에 소질이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툭별전형을 실시한다. 또 광주대와 춘천교대, 성신여대, 동아대, 총신대는 선·효행자를 모집하고, 단국대, 동신대, 부경대, 여수대, 대구대, 울산대 등은 전업주부를 뽑는다. 성민대, 삼육대, 광주가톨릭대, 중앙승가대에서는 종교인과 그 자녀를 선발하고 명지대, 세명대, 순천향대, 한양대 등은 지역할당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경희대, 성균관대, 전북대, 용인대, 이화여대는 학생회 임원을 모집하며 목포가톨릭대와 동서대, 영산대는 해외유학생을 선발한다. 이밖에 강릉대는 환경미화원 자녀를, 여수대는 시민단체 추천자를, 선문대는 신문·방송 적성우수자를, 성공회대는 비정부기구(NGO)활동 우수자를, 한성대는 소년원재소자를, 한양대는 3대 이상이 동거하는 가족을 특별 전형한다. 200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