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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수시, 학생 학부모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1.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을 본다?절대로 그럴 수 없다. 만약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학생의 수능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제재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요강을 허위로 작성했기 때문에 사기죄로 고발될 수 있다. 수시 원서 접수를 할 때 학생이 동의를 하면, 성적이 공개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최저자격 기준 여부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그 이상을 선발에 활용할 수는 없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은 모 대학에서, 특정 연도에 수능 우수자들이 대거 합격한 해가 있었는데, 그때 그런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그 해를 제외하고 그 다음 해부터는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어쩌면 그 해에 그렇게 뽑았다가 문제가 되니까 바꿨을 수도 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최저자격 외에 수능은 어느 학교도 수시에서 반영되지 않는다. 2. 한 학교에 여러 번 지원하면 유리하거나 불리하다?수시는 정시와 달리 한 학교를 여러 번 지원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같은 과를 계열로 한번, 학과로 한번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같은 과를 두 번 지원하면, 학생의 지원의지가 강한 것으로 생각하고 뽑아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입학관계자가 직접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그런데, 절대로 그것을 전형의 합격 요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정성적 평가를 하다 보니, 뭔가 입학사정관 마음대로 선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데, 각 학교마다 선발 기준이 수치화 되어 있다. 정성적 평가가 ‘마음대로’ 선발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아마도 그 입학관계자는 많이 지원을 하라는 학교 마케팅차원에서 이야기한 듯한데, 그 말을 한 사람이나 그걸 듣고 따라하는 학생이나, 우리나라 입시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씁쓸한 풍경에 지나지 않는다. 3. 인원을 많이 뽑는 학과가 유리하다?인원을 많이 뽑으면 경쟁률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소문이 돌기도 하는데, 많이 뽑는 대학은 대신 많이 지원을 하기도 한다. 만약 내가 합격권이라면 당연히 인원이 많으면 좋지만, 내가 성적이 조금 모자라면 더 많은 학생을 재껴야 하는 핸디캡도 있다. 그러니까 인원에 대한 유, 불리는 거의 없다. 단, 일정배수 이상 뽑는 학과는 인원이 많으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 일반전형 경영학과는 5배수를 뽑는데, 500명이 넘는 선발인원이 되다보면 1단계에 통과되면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므로 성적이 모자라도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래서 고대 경영학과의 내신 컷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인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지원해도 된다. 무엇보다도 전공적합성이 떨어지는데, 인원만을 보고 지원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4.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내신 산출방법이 있다?가끔 ‘‘서울대식’으로 하면 내신이 몇 등급이고 ‘연대식’으로 하면 내신이 몇 등급이다.‘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런데 요강에 내신산출 공식이 나와 있는 전형, 예를 들어 내신전형이나 논술전형에서는 그 식이 통용이 된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모든 대학이 내신 산출 공식을 발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학생의 성적향상 여부에 따라 가점을 주기도 하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잘 하면 가점을 주기도 한다. 쉽게 말해 내신도 정성적 평가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산출은 학종에서는 없다. 그냥 전체 내신을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다. 5. 대학 입학처와 상담하면 합격여부를 더 잘 알 수 있다?가끔 학생이 ‘연대에 물어봤더니 이 성적이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대 가서 물어봤더니 지원해 보라고 하는데요’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대학교 담당자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 입학 담당자는 웬만하면 자기 학교에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지원해보라고 할 것이다. 그것을 마치 대학에서 합격을 보증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대학은 특별히 성적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나 ‘해볼 만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그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말 것. 목동 대입 수시 논술 전문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8-08
- 마음껏 소리 지르고 연주하는 나만의 공간 ‘더 뮤직 스튜디오 The Music Studio’는 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24시간 음악연습실이다. 이곳은 작곡가이자 베이스기타 연주가인 박종현 대표가 지난 4월 문을 연 공간이다. 2층에 있는 연습실 안으로 들어서면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0여 평의 공간에 모두 11개의 방이 있으며 하나하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각 연습실마다 창문이 설치돼 있어 갑갑하지 않고,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콤비 블라인드와 개별 사물함, 개별 냉난방, 연습실 사용자만을 위한 남여 개별화장실 등 편리한 시설이 더 뮤직 스튜디오의 장점이다. 스쿨존이라 주위가 환하고, 인근 공영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차에 대한 부담도 적다. 박종현 대표는 “오랜 기간 음악을 해왔던 터라 다양한 연습실을 경험했다”며 “음악연습과 작업에 몰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곳은 음대 입시생뿐 아니라 프로연주자를 꿈꾸는 사람들,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촬영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박 대표 역시 이곳 연습실 한 공간에서 기타레슨과 음악 작업,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의 일을 한다.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 해군 군악대를 전역한 박종현 대표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쇼 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방송과 앨범 프로듀싱, 레코딩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유투브 방송<https://www.youtube.com/bassjh89>에서 박 대표의 연주영상과 실용음악 입시정보 등을 시청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은행정로 52, 2층문의: 070-7547-3753https://blog.naver.com/bassjh89 2019-07-25
-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배우는 목동 이태윤 영어중국어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영어 공부가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말은 없다. 눈을 떼지 못하고 신나게 보고 따라 말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이용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태윤 원장을 만나 재미있는 영어 학습의 비결을 들어 보았다. 시청각 자료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오래 시간을 투자해도 영어는 언제나 고민덩어리이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하기 힘들어 하는 이유는 영어를 학습의 대상으로 여겨 무작정 딱딱하고 재미없게 배우기 때문이라고 이태윤 원장은 지적한다. 이태윤 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모든 미디어 자료들을 이용하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부터 미국 드라마, 영화, CNN뉴스까지 수업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시청각 자료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한다. 기본적으로 꼭 익혀야 하는 필수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의 구간을 반복적으로 청취하고 보면서 학습한다. 핵심 단어와 함께 영상 안에서 핵심 단어가 들어간 문장도 함께 통으로 외워 버리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관련 영상이 나오거나 비슷한 상황이 되면 나도 모르게 보았던 문장이 입에서 흘러나오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의 목소리로 듣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쑥쑥 올라 있기 마련이라고 이태윤 원장은 강조한다. 노래로 부르는 영어, 문법까지 한번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헝거 게임, 트랜스포머, 어린왕자 등의 영화나 최신 팝송으로도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자칫 시청각 자료들만 이용하면 영어 문법이나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필수 학습 요소들을 빼놓는 것이 아닌지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태윤 원장 “학생들의 재미있게 수업에 참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단어에서 필수 문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저절로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져 영어 실력이 오르게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라고 전했다. 학원에서는 영어 인증시험을 수시로 치르게 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든다. 레벨에 따라 토익이나 토플, 전국 고3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문법이나 내용을 학생 스스로 설명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이게 된다. 영어 실력도 차곡차곡 만들어 가다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학교 내신이나 수능 문제까지도 척척 잘 풀어나갈 수 있단다. 영어단어로 배우는 ‘VOCAFLIX(보카플릭스)’ 출간VOCAFLIX(보카플릭스)는 휴대폰을 통해 선정한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을 보며 학습할 수 있게 했다20년이 넘는 영어 지도 경력을 가진 이태윤 원장은 꾸준히 영어 교재를 만들어 왔는데 올해 ‘보카플릭스(VOCAFLIX)’를 출간했다. 보카플릭스는 자주 쓰이는 고급 단어를 선정해 그 단어들이 나온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모아 공부할 수 있게 한 교재다. 교재 안에는 QR코드가 들어 있어 휴대폰을 통해 선정한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을 보며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제시한 단어를 말하는 대사의 구간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해 두어 반복학습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단어를 통문장으로 외우기 때문에 이질감이나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자연스러운 원어민 발음도 익히고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영상과 함께 기억할 수 있어 쉽게 잊혀 지지 않는 효과도 있다. 영상 속에서 단어를 찾게 하거나 영작을 하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고 써보게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각인시킨다. 또, 단어를 노래로 부르거나 문법도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익힐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입 안에서 흘러나온다. 또 수업 시간에 함께 나누어 주는 부교재들은 시사이슈나 TED 내용들이어서 매일의 뉴스나 이슈도 알 수 있다.영어 공부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흥미를 돋우고 몰입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드는 이태윤 영어 학습법을 통해 진정한 실력 향상의 기회를 가져보자. 학생과 함께 학부모도 참관 수업이 가능하다니 한번쯤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것 같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8833 2019-07-25
- 열정적 화음으로 만들어 가는 사랑의 마음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공부하고 과제하고 시간을 나누어 써도 모자랄 학생들이 취미활동과 봉사까지 함께 한다면? 더불어 이웃 사랑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도 하게 된다면 아깝지 않은 학창생활이 될 것이다. 양천구 M&P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강현주)은 양천구 지역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학업에도 도움을 주는 이야기를 강현주 단장과 올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작년 악장 한이주 학생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아름다운 화음에 사춘기 스트레스 훨훨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2013년에 만들어져 오랜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튼튼한 오케스트라다. 강현주 단장은 프로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달라는 청에 12명의 단원들로 처음 시작을 했다. 현재는 60명의 단원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가입할 수 있는 단원들은 초등학교 6학년 가을(예비 고1)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 어울려 연습을 한다. 고2와 고3은 학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학년의 특성상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 연주회나 연습을 조절할 수 있어 큰 부담은 없다. 많은 학생들이 맞춰가는 연습이지만 불성실하게 연습에 빠지거나 다른 단원들을 곤란하게 하는 상황은 없단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후배가 서로 만나 화합하며 음악을 만들어 내다보니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고 좋을 수밖에 없단다. 강현주 단장은 “예민한 청소년기지만 늘 모이면 웃음꽃이 피어요. 요즘은 가정에 자녀가 한두 명 밖에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우리 오케스트라 선후배간에 고민이 있으면 서로 풀어주기도 하고 학업에 대한 질문도 주고받으며 더 정이 깊어져요. 단원들 서로 간에 마음이 통하다보니 연주하는 음악 소리도 더 깊어집니다” 한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향악단을 끝마치게 되어도 선배들이 계속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할 정도로 정이 깊다. 실력은 쑥쑥,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저절로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1년에 한 번 커다란 정기 연주회가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올해 8월 18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도 모차르트 곡을 비롯해 브람스, 멜덴스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펼쳐 보이기 위해 단원들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뿐만이 아니라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축제 연주회, 양천구 신년 음악회나 양천구의 크고 중요한 각종 행사에 초대되어 연주해 왔단다. 양천구 세월호 추모 음악회는 여러 해 째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그밖에도 요양원 연주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에서 연주를 할 때는 환자들 중에 눈물을 흘리며 듣는 경우도 있어 덩달아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들의 마음도 뜨거워졌단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친구들 모여라!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의 입단을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오디션을 보아야 한다. 올해는 8월 25일과 9월 1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1)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오디션을 위해서는 자유곡 1곡과 오디션 당일 배부되는 곡을 1곡 연주해야 한다. 반드시 오디션 시간은 전화예약을 할 수 시간 배정을 받아 참여해야 한다. 실력있는 강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지도를 하고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입단하고 나면 실력 향상이 쑥쑥 이뤄지는 것을 매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단원들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오르고 무대 공연의 경험이 쌓이게 되고 여러 명의 단원들과 화음을 맞춰 가는 협연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제 8회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사랑나눔 콘서트>2019년 8월 18일(일) 오후 5시 30분KT체임버홀공연문의: 070-8740-5354/010-3230-6136<2019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일시:2019년 8월 25일(일)/9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시작모집대상: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활동시기 중 1학년~고등 3학년)입학절차 및 오디션: 자유곡 1곡/초견곡 1곡(당일 배부)장소: 목동 아트홀(M&P 챔버오케스트라 연습실)접수방법: 010-3230-6136(단무장)/070-8740-5354(사무실)*오다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시간 배정 받아 참여합니다<인터뷰>서울대 자소서 3번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꽉 채워한이주(서울대 전기정보학부19학번/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2018 악장)올해 서울대 전기정보학부에 입학하면서 공대생이 된 한이주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어릴 때는 연습하는 것이 싫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에 가입하게 되고는 음악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개인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후배간에 모두 함께 모여 얼굴을 보면서 연습하고 맞추다보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중고등학교 때 사춘기 스트레스를 오케스트라 연습에 와서 연주로 풀다보니 별다른 힘든 일 없이 지나갔다. 악장까지 맡았던 오케스트라 활동은 서울대 진학을 준비할 때도 빛을 발했다. 자기소개서 3번을 작성할 때 배려, 나눔, 협력의 사례를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나의 바이올린 소리만을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악기들과 소리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처럼 나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공학도로서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한데 바로 오케스트라가 그런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는 점을 적었다. 양로원 연주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연주하고 악기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쁨도 얻었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학교 생활기록부의 봉사 활동이 풍성해질 수 있었고 서울대 면접관들의 활동내용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잘 대답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를 음악적 열정과 소통으로 채우고 봉사의 따뜻한 마음도 배우며 학업 스트레스까지 날려 버릴 수 있는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적극 추천합니다” 라고 한이주 학생은 전했다. 2019-07-25
-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 ‘목동 아인수학’ “할 수 있다”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새 학기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드러난 내 아이의 수학 공부 상태는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1:1 프리미엄 맞춤식 수학 과외의 효과를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로 증명한 목동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을 만나 아인수학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성적향상의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정답은 프리미엄 1:1 맞춤과외“수학 성적을 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수학은 인생의 향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 입시에서 우리 아이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다. 특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도입된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변별력 높은 수학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한 학기를 보내고 난 후 아이의 안타까운 수학성적표를 받아본 학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 문제는, 부지런히 학원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다. 소위 “전기세 내주러 학원 다닌다”라는 소리를 듣고 웃어넘길 학부모나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학원은 짜인 커리큘럼 안에서 많은 수가 수업을 듣다 보니,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은 손해를 보게 된다. 과외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 진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교사의 수준이나 아이와의 성향이 잘 맞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은 “아인수학은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문을 열었다”라며 “학원식 관리와 개인과외의 장점만 결합한 형태로, 대치동 강사 시절 그곳 수학학원이 점점 개인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으로 진화돼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성적이 확실히 오르는 것을 지켜보며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수학 공부법, 성적향상으로 증명하다두 학생이 똑같은 점수를 받아도 각기 단원별 강점과 약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동일한 내용의 수업은 두 아이 모두의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 개념은 파악했으나 심화에서 유독 헤매는 학생도 있다. 단원이나 문제 유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 학생에게 개인별 맞춤식 교육은 필수조건이다. 그렇다면,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이 소수정예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인수학은 6명의 학생이 4시간 동안 과외식 수업을 받는다. 적은 숫자로 진도를 같이 나가는 소수정예와 달리 전문 강사가 학생 하나하나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 수업에서 각기 다른 개념설명과 문제 풀이를 일일이 확인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량과 자질은 더 분명하게 요구된다. 진도가 늦어질 경우,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성적향상’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고심 끝에 아인수학을 찾아온 많은 학생의 수학성적이 월등히 오르고, 이로 인한 자심감은 다른 과목에까지 영향을 미쳤음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표를 분석해보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섭 원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현재 아인수학의 학습시스템은 완벽한 상태”라며 “여기에 학생의 의지가 더해진다면, 성적을 올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특별한 오답 관리 시스템, 수학 자신감 UP!유독 어려워하는 단원이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좋을까. 아인수학은 ‘매쓰홀릭(MATH HOLIC)’이라는 오답 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어떤 영역을 특히 어려워하는지, 왜 그 문제에서 계속 실수하는지 완벽하게 파악한다. 또한 매번 틀리는 문제는 반복적으로 풀게 해 비슷한 유형과 취약유형을 정복하도록 만든다. 과외식 교육이라 수업 외에도 언제든지, 부담 없이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숙제 관리와 학부모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게 여긴다. 김준섭 원장은 “기존의 오답 노트 활용에 대해 회의가 있는 학생이 많았다”며 “보여주기나 자기만족에 불과한 오답 노트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답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원 입장에서는 힘든 길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수학 성적을 향상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088 2019-07-25
- 전국권 자사고의 다크호스 김천고 김천고는 1931년 최송설당(崔松雪堂) 여사가 일제에 대항하여 전 재산 30만 2,100원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경북의 전통 명문 김천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되면서 서서히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가 재수생 포함하여 총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 의학계열 진학자는 28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김천고는 소위 말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널리 알려진 유명 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알찬 학교이며 내실 있는 학교이다. 서울대 갈 실력이 안 되는 학생들을 뽑아 서울대에 가게 해주는 신통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색 학교프로그램김천고는 겨울학기 중 한 학기를 더 선택할 수 있도록 3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 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AP심리학, AP경제학, AP통계학, AP US HISTORY, SAT생물, 논어, 인문학, 영미문학 등 각종 영어강좌와 문법, 서예, 중국어 등 71개 과목에 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목별 수업과는 별개로 사회, 과학 과제연구를 통해서 독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김천고만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송설삼품제를 통한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도 김천고만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김천고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3개 분야(지, 덕, 체)에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학교장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지품, 덕품, 체품 등 송설삼품제 중 체(體)품의 경우 검도, 유도, 태권도 승단, 교외 10㎞ 마라톤 완주, 1천m 이상 고산 5개봉 등정, 국토순례 100㎞ 완료 등 고교 입학 후 획득한 것을 인증해주고 있다. 김천고 학생들은 체품 인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 승단이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매주 1시간씩 태권도 수업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한 뒤 연말이면 승단심사에 도전하게 된다.김천고가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동아리 활동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다. 현재 총 135개의 진로, 취미,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주 동아리, 부 동아리제로 운영이 되어 한 학생당 3개의 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 대표 동아리로는 경제동아리, SEC, 독서토론, 15분 콘서트, 송설연극제 등이 있다.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총 188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단위(경북제외) 99명, 경북지역 89명을 모집하였다. 1단계 전형에서는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국영수 중 2개 과목, 사, 과중 1개 과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여 내신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하였다. 이 결과로 다른 전국권 자사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하였는데, 김천고만 2018년도 경쟁률 1.42:1을 뛰어넘는 1.74:1을 기록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50점+면접 60점, 총 21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면접문항김천고는 공통문항면접과 개별면접 문항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다음 편에는 자세한 2019학년도 면접문항과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25
- 양천구 중3→고1 학생 수 감소 학생부·내신 중시 입시트렌드 반영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 5천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천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 7천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 9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교육 특구라 불리는 양천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지난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가장 학생수 많은 초등학교-목운초(1699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남명초(236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모두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9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초(1378명), 강서초(1243명)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남명초로 236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목운초로 학생수 1699명에 50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인초(32.7명),월촌초(27.1명)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신남초로 15.3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4414명이고 학급수는 1020학급이며, 양천구 초등학교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9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수 많은 중학교-신목중(1423명), 가장 적은 중학교-신원중(300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학생 수 1423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월촌중(1414명), 목동중(136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300명이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552명의 학생 수에 18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7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중(29.6명), 월촌중(29.5명)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6명이다.양천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723명이고 학급 수는 627학급이다. 양천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학생수 많은 고등학교-진명여고(1388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신서고(576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학생 수가 1388명이고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1188명)였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신서고로 576명이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33.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양정고(31.3명), 진명여고(30.8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로 22명이었다. 양천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1709명이고, 학급 수는 431학급이며, 양천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2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양천구지역 유입 많아양천구 학생 수가 많은 초등 상위 5개교의 현황을 보면 초등 고학년이라고 일컫는 5, 6학년의 학생 수를 초등 저학년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 수 1699명으로 가장 많았던 목운초의 경우 1학년 학생 수가 256명이고 3학년의 학생 수가 275명인데 반해 6학년의 학생 수는 360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학생 수를 보인 목동초의 경우 1학년은 208명의 학생 수를 보인 반면 5학년에 248명, 6학년에 275명의 학생 수를 기록해 양천구 중학교 입학을 위한 타지역의 유입량이 늘어남을 유추해 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중3의 고등진학 시 학생 수 감소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해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학생 수도 1학년에서 3학년으로 갈수록 학교마다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의 학생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 트렌드는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내신을 받기 어려운 양천구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짐작 할 수 있다. 입시 형태가 대입에 유리한 고교 선택과 이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07-25
- 법과 관련한 모든 문제, 무료로 도움 받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관련법을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조정화해, 대서,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救助)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온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을 찾아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전문 상담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법률구조 20년’‘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 박사)’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2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할 곳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구조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법률구조기관이다. 1999년 8월 26일, 목동 홍익병원 별관 6층에서 개원, 이듬해 상담원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종로구 동숭동으로 상담원을 이전했고, 2008년에 신정동 서전빌딩을 거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정동 산호빌딩에서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한 해 한 해 쌓아올린 성과는 대단하다. 2002년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아산, 부산, 대전, 익산, 강화·서인천, 익산 등 6개의 지부를 개원했다. 약 32만여 건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 개정운동, 강좌, 로스쿨 실무수습교육 산학연대협약 체결, 가정폭력 및 성폭력 교육훈련원 개설,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 양성교육, 임시보호소 설립, 출장상담, 부부캠프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또한 홍보사업을 위해 계간지 ‘법률복지’ 발행하고 있으며, 출판사를 등록, <남자가 변해야 남자가 산다/ 양정자 저>와 <15만 번 이혼한 여자/ 양정자 저>, <법률구조의 현황과 발전방향>,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가이드(7개국어)> 등의 단행본과 다양한 자료집 및 상담 통계집을 발간했다. 상담은 면접 상담과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이향주 상담실장은 “고통 받는 이웃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 법률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치료사업과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한 후, “고맙다”라는 인사에 보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맡은 상담업무는 약혼, 파혼, 이혼, 사실혼, 부부관계, 부양, 상속, 유언, 채권, 채무, 소송절차, 가정폭력, 자녀문제, 재산관계, 주택임대차, 교통사고, 성폭력, 폭행, 상해, 협박, 사기, 성차별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다. 변호사와 법학박사,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황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맞닥뜨린 문제를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쓴다.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상담원 문을 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편지,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출장상담은 목동역(매주 월요일 2시~4시), 신정역(매주 목요일 2시~4시), 신정네거리역(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2시~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서울어르신상담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재활병원, 여성단체, 이주여성센터 등에서 있다. 상담을 받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국적도 다양하며, 단순한 이웃 간의 갈등부터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등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상담까지 폭넓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의지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에게 이곳 상담원은 친정 역할,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은지 법률 상담위원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하거나 화해로 연결하는 일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법률교육 ‘무료 수요법률강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법률계몽 사업을 통해 의식화 교육, 법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 중 하나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무료 수요법률강좌’이다. 매년 4월과 9월에 개최되는 수요법률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강좌 역시, 법률구조, 가족관계 등록법, 혼인·사실혼, 상속·유언, 이혼, 주택·상가임대차, 채권·채무, 가정·성폭력 특별법, 세법, 교토사고특례법, 민·형사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요강좌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개설된 강의인 만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법률상식을 토대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향주 상담실장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지식을 쌓아놓으면,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의 생활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에 시작될 무료 수요법률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76, 산호빌딩 4층문의: 02-2697-0155, 3675-0142~3이메일상담: LawQA@chol.com홈페이지: http://lawqa.jinbo.net/xe공개 및 비공개 상담게시판 이용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7-18
- 매콤한 명태조림에 입맛이 살아나요~ ‘섬어부밥상’은 목동 로데오거리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족관과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다는 신선한 해물이 눈에 들어온다. 넓고 쾌적한 실내는, 조용한 분위기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룸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모임이 있을 때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섬어부밥상’을 적극 추천한 김미란 독자는 “메뉴가 다양한데다, 점심과 저녁메뉴가 똑같아서 퇴근 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귀띔하며 “맛도 맛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친구모임이나 규모가 큰 가족모임이 있는 날,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은 식당이라면, 섬어부밥상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자리에 앉아 인기메뉴인 붉은 명태조림을 주문하니 콩나물, 샐러드, 호박나물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지고, 이어서 접시 가득 올린 명태가 상 가운데에 놓인다. 매콤함이 매력적인 명태조림은 김에 싸서 콩나물을 얹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명태 살이 많고 식감이 쫄깃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곁들인 된장국도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등어구이 역시 인기가 좋다. 큼직한 고등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내는데, 고소하고 비리지 않아 젓가락을 쉴 새 없이 춤추게 한다. 어부밥상에는 산문어, 산낙지, 산전복, 가리비, 백합, 키조개, 대합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다. 큼직하고 싱싱한 백합이 들어간 백합칼국수도 추천한다. 해산물로 우려낸 풍미 깊은 육수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만족감이 크다.섬어부밥상의 주인장은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맛과 청결, 친절함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식사할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메뉴: 어부밥상(대)100,000원/ 조개전골(대)100,000원/ 주 메뉴 붉은 명태조림(대)60,000원, (중)40,000원, (소) 35,000원/ 백합칼국수 10,000원/ 식사메뉴 붉은 명태조림 8,000원/ 고등어구이 8,000원/ 해물육개장 8,000원/ 낙지볶음 10,000원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85 로데오프라자 2층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문의: 02-2694-1100 2019-07-18
- 내 집처럼 편안한 곳, 가볍게 즐기는 일상탈출! “우리 어디서 모이지?” 모임이 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장소선정일 터. 카페는 공간을 공유해야할 뿐 아니라 자칫 내용까지 공유할 수 있고, 집에서의 모임은 호스트의 희생이 절대적이다. 자녀들과의 동반모임이라면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진다. 이럴 때, 모임의 목적에 맞는 대여 공간을 이용하면 어떨까. 잘 갖춰진 시설에 음식반입은 물론,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직접 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여한 시간만큼은 우리들의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목동 ‘당신의 공간, 틈’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복합공유공간문을 연 지 꼭 1년째라는 ‘당신의 공간, 틈’. 처음에는 큼직한 테이블을 홀 가운데 배치해 1인 기업 사무실 업무나 학습, 원데이 클래스 강좌,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단다. 이후 동네의 특성이나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과감히 리모델링했다.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안히 놀 수 있도록 온돌을 설치하고 마루를 깔았다. 낮은 책장에 꽂힌 영어 동화책과 책장 앞 알록달록한 방석도 시선을 끈다. 당신의 공간, 틈의 올리브 매니저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며 “낮 시간에 엄마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지역인데 이들을 위한 동네 책방,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료 없이 커피가격만 받고 공간을 대여해준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주로 강좌가 있으며, 논술지도나 개인과외, 음악레슨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좌는 독서모임과 음악캠프, 영어공부 등이다. 특히 음악캠프는 베테랑 지도강사가 유아 바이올린과 성인 바이올린, 성인 플룻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도해 인기가 좋다. 해외에서 자라고, 테솔(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올리브 매니저의 영어원서 읽어주기 강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올리브 매니저는 “엄마들의 재능과 기획력이 보태져서 공간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0, 1층문의: 070-7342-7925https://blog.naver.com/yourspace_tmm염창동 ‘온돌이네’도심 속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추천!‘온돌이네’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곳이다. 60여 평 규모의 실내에다 추가금액을 내면 50평 규모의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모여도 부담이 없다. 시선을 사로잡는 밝고 깨끗한 실내공간과 홀 가운데 놓인 큼직한 소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한 대리석 테이블, 천장에서 멋스럽게 늘어진 흰색 천과 브레빌 커피머신에 카페처럼 꾸민 주방 등 둘러보는 내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커다란 볼풀장은 소독과 청결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뒹굴며 놀거나 편안히 앉아 수유하기 좋은 공간,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다. 화장실의 세면대는 기저귀를 갈고 영유아를 씻기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온돌이네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60여 평의 공간이 한 시선에 담긴다는 것. 온돌이네의 주인장 박상정, 김태호 부부는 “온돌이는 아들의 태명”이라며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 공간에다 채웠다”라고 전했다. 이런 인테리어 덕분에 소규모 돌잔치나 가족모임, 동창모임 등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방송촬영, 쇼핑몰 촬영, 요리 촬영 등도 이곳에서 종종 이루어진다. 인조잔디를 깔아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루프탑도 인기가 좋다. 전기그릴, 해먹과 텐트 등 글램핑 시설과 계절용 어린이 풀장을 갖춰놓았으며, 밤에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좋아하는 경기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721 2층문의: 070-8844-0713https://www.instagram.com/ondoryne목동 ‘그림민화랑’예술과 문화로 가득한 공간에서 추억 쌓기‘그림민화랑’은 민화갤러리이자 민화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빨간색으로 칠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민화 액자와 예스러운 소품이 놓인 공간이 눈길을 끈다. 한쪽에는 컵, 파우치, 여권 케이스, 네임텍 케이스, 클러치 백 등 민화작품을 이용한 아트상품이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민화작품들은 광광, 이다감, 장수정 작가의 21세기 민화 혹은 디자인 민화라고 해서 전통 민화와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떤 장소에 걸어놓아도 잘 어울려, 공간을 꾸밀 때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홀을 차지한 원목 테이블은 1920년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단다. 오래된 반닫이와 서랍장도 있다. 그림민화랑의 주인장인 장수정 작가는 “반닫이는 어머니의 혼수품”이라며 “동서양의 조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자연스레 한 공간에 스미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얼음냉온정수기와 에어 프라이어, 미니 토스터, 전자레인지 등이 놓인 넓은 주방이 있고, 커튼을 걷으면 소파와 분홍빛 화장대가 놓인 아늑한 비밀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시간단위로 대여금을 받는다. 20명 정도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고 평일 낮 시간에는 비용이 저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장수정 작가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이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52 지하1층 101호문의: 010-7516-8850https://grimminhwarang.modoo.at양평동 ‘공간, 이끌림’‘맘’ 사로잡는 아늑함, 소모임하기 좋아올해 초 문을 연 ‘공간, 이끌림’은 양평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의 노출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안정감을 주는 공간에다 전신거울, 소파, 테이블, 마크라메 작품과 드라이플라워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공간은 10여 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토스터와 커피머신,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을 설치했고, 참기름이나 소금, 설탕 등의 양념도 두어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경기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게임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부케와 화관, 꽃팔찌 여러 개를 준비해놓고 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에 좋은 ‘브라이덜 샤워’에 사용되는 소품이다.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도구, 컬러링 북과 색연필도 있어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에도 그만이다. 인원에 관계없이 시간당 1만원의 가격이라 여럿이 모이면 부담이 줄어들어 학부모 모임이나 공부하는 학생,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방송촬영이나 상품촬영에는 촬영용 조명으로 바꿔준다. 공간, 이끌림의 이경미 대표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며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3길 9 리안 203호문의: 카톡플러스친구 '공간이끌림'https://www.instagram.com/iggllim정선숙 리포터 choung200 2019-07-18